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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에서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는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인 인기 아이돌그룹 ‘B1A4’와 ‘GOT7’ 등이 함께한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을 확인한 후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동영상을 만들어 등록하면 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가산점이 추가된다. 예심을 통해 12월 24일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 스마트학생복 유튜브채널(FND Smart)에서 공개 투표를 진행하며 조회수, 추천수 등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는 1월 5일 발표되며 1등 1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를, 2등 2팀에게는 구스다운점퍼 및 용품, 3등 3팀은 2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2015년 1월 진행되는 거리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족 사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는 매주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매주 2회 이상 함께 저녁식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스마트학생복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0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가족 친화 및 화합 캠페인이다.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금요일 밤 ‘칼퇴’ 싱글족을 잡아라

    금요일 밤 ‘칼퇴’ 싱글족을 잡아라

    금요일 밤이 안방극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금요일 밤은 주중의 다른 날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는 데다 일명 ‘불금’ 문화로 시청률의 사각지대로 통해 왔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 라이프 사이클의 변화와 맞물리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킬러 콘텐츠는 줄잡아 4~5개다. 케이블에서 먼저 시작된 이른바 ‘금야(夜) 전쟁’이 지상파로도 옮겨붙는 형국이다. 최근 KBS는 내년 1월부터 금요일 밤 9시에 금요드라마 ‘스파이’를 방송하기로 했다. 총 16부작으로 2회 연속 방송되는 파격 블록 편성으로 주연으로는 아이돌그룹 JYJ 출신 김재중이 캐스팅됐다. 최근 금요일 밤에 광고 재원이 몰리면서 KBS는 시청률에 비해 광고 판매가 부진한 ‘사랑과 전쟁’을 폐지하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신설했으나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절치부심해 왔다. KBS 관계자는 “금요일 밤 시간대에 예능 및 드라마를 불문하고 킬러 콘텐츠를 다각도로 모색한 결과 금요드라마를 2회 연속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응급남녀’ ‘미생’ 등을 내놓으며 금·토·일요일 밤 9시 시간대를 개척한 tvN 금토드라마의 위세도 커지고 있다. “주중 드라마도 흥행이 안 되는데 금·토요일에 드라마가 되겠느냐”는 우려를 깨고 금요일 밤 ‘칼퇴족’이나 혼자 사는 싱글족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tvN 금토드라마는 젊은 싱글 남녀들에게 입소문이 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SBS 수목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생’ 후속으로 내년 1월에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는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등 지상파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금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은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금요일 밤에는 ‘삼시세끼’(tvN), ‘나 혼자 산다’(MBC), ‘정글의 법칙’(SBS), ‘마녀사냥’(JTBC), ‘슈퍼스타 K6 B-SIDE’(Mnet) 등이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킬러 콘텐츠인 ‘꽃보다’ 시리즈로 이 시간대를 선점한 tvN은 ‘삼시세끼’를 계절마다 연작 시리즈로 내놓기로 했고, 오는 5일부터는 밤 11시 30분에 신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를 방송한다. 명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박명수,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금요일 밤이 격전지가 된 것은 평일 주중 밤 11시 예능의 몰락과는 대비를 이룬다. 이는 주중에는 바쁜 일상 속에 TV를 켤 여유조차 없는 직장인들이 금요일 밤에 야외 활동 대신 TV 리모컨을 들게 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 때문에 세대를 불문한 싱글 남성들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나 이서진, 옥택연을 출연시켜 싱글 여성을 공략한 ‘삼시세끼’ 등이 모두 성공을 거뒀다. 직장인 신은지(28)씨는 “고된 한주를 마친 금요일 밤에 외출하기보다는 집에서 TV를 보며 머리를 식히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흥우 MBC 편성국 부국장은 “최근 독신 가구가 급증한 데다 경기 불황으로 직장인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금요일 밤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주중 예능의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는데 밤늦게 끝나는 평일 예능보다는 금요일 밤 프로그램에 부담을 훨씬 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 E&M 안미현 차장은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금요일은 주말의 시작이라는 느낌으로 여유롭게 TV를 보는 시청 인구가 늘었다. ‘미생’은 20~40대 직장인, ‘삼시세끼’는 3040 여성들의 시청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요일 밤 시간대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KBS는 금요드라마에 일요일에 방송되던 단막극인 ‘드라마 스페셜’을 흡수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KBS 내부 PD들은 “실질적인 폐지”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KBS 드라마국의 한 PD는 “금요일 밤이 전쟁터로 변한 상황에서 광고 판매에 유리한, 대중 친화적이고 상업적인 연속극만 편성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단막극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왔지만 고정적인 예산과 시간을 담보하지 않고 상업적인 잣대로 판단한다면 실질적인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할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12월 한달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를 통해 모집한다.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가부가 후원한다.  2015년 1월 진행되는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거리캠페인은 ‘가족사랑의 날’ 홍보판촉물 배부, 설문조사, 플래쉬몹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거리캠페인에 참여해 해당 미션을 모두 수행할 경우 2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신청 접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 3곳을 선정, 각 지역별 중?고생 10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는 ‘B1A4, GOT7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 플래쉬몹!’은 ‘가족사랑의 날’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인기 아이돌그룹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비롯, 전 국민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라는 취지에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청소년 문화창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26일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 ‘B1A4’, ‘GOT7’, ‘CLC’가 함께 한 가족사랑 캠페인 송 ‘family’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관객에게 버럭한 이유는?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관객에게 버럭한 이유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2일 위너는 싸이, 에일리, 걸스데이, 씨스타 등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했다. 이날 남태현은 관객들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질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남태현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며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국민 노래 ‘아름다운 나라’로 10년간 사랑받은 성악가 신문희

    [김문이 만난사람] 국민 노래 ‘아름다운 나라’로 10년간 사랑받은 성악가 신문희

    깊어 가는 가을이다. 봄과 여름에 찬란했던 그 커다란 고목이 무게도 없는 낙엽을 떨궈 버린다. 속절없다. 어쨌거나 또 봄은 오겠지. 늘 그러하듯이 말이다. 덕수궁 돌담길이다. 쌀쌀한 바람이 분다. 한 여인을 만났다. 노래 한 곡을 청했다. ‘저 산자락에 긴 노을이 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난 행복한 내가 아니냐.’ 대중음악, 드라마음악, 국악의 여운을 담으면서도 파워 넘치는 성악곡이다. 제목은 ‘아름다운 나라’다. 우리 민족,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녹여냈다.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래로 ‘애국가’ 못지않게 잘 불린다. 여인은 16세 때 인간문화재 홍원기 선생에게 가곡을 전수받았다고 했다. 한 곡을 더 부탁했다. ‘어이, 아흐’ 하면서 손바닥으로 무르팍을 탁탁 치며 ‘꺾음새’와 ‘시김새’의 장단을 뱉어낸다.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도 잠시 멈추고 그 소리를 듣는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춘다. 아름다운 광경이 절로 만들어진다. ●‘아름다운 나라’로 한국 빛낸 여류인사 50인에 1981년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음악 가수 존 덴버가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당시 둘은 ‘퍼햅스 러브’라는 노래를 1~2소절씩 나누거나 함께 부르거나 하며 각자의 개성과 영역을 잘도 넘나들었다. 당대 최고 음악가의 목소리에다 ‘사랑이란 아마도’라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휘어잡았다. 지금은 팝페라가 고유명사처럼 쓰이지만 당시만 해도 성악가와 팝가수가 함께 노래한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이후 성악가가 팝뮤직을 부르고 팝가수가 성악을 부르는 일이 많아졌다. 국내에서는 대중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3년 ‘하여가’라는 제목으로 2집 앨범을 발표할 때 국악과 랩을 잘 조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성악가 조수미씨가 드라마 명성황후의 주제가 ‘나 가거든’을 불러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크로스오버 음악’이란 서로 다른 장르를 넘나들며 교차시킨다는 뜻이다. 완전히 뒤섞어 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르를 결합하면서도 장점을 잘 살려내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융합을 뜻하는 퓨전과는 조금 다르다. ‘아름다운 나라’로 유명한 신문희씨는 성악가이기도 하지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2004년 ‘크로스오버 음악’이란 이름 자체도 생소하던 그때 1집 음반 ‘위스퍼링 오브 더 문’이라는 음반을 발표하며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4년 후에는 2집 앨범 ‘패션’을 통해 국악과 성악을 접목한 감동적인 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1962년에 나온 피터폴&메리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500마일’,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그리고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간다고 하지 마오’ 등 동서양,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10곡을 내놓았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는 발매 후 중학교 1, 3학년 음악 교과서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동시 수록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홍보영상에 주제가로 쓰이는가 하면 전국 유치원 재롱잔치부터 각종 합창대회에서까지 선곡되는 등 나이, 성별에 관계없는 전 국민의 노래로 자리 잡았다. 아이돌그룹의 곡이 아닌데도 해외에서 가슴 찡하게 자주 불리는 곡이기도 하다. 얼마 전 베트남 국영 TV에서 한 여대생이 이 곡을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모은다. 유튜브에서도 그 인기를 단박에 확인할 수 있다. 대중적 비주류인 장르에 새로운 창법을 구사하며 10년을 버텨 온 까닭이다. 이 같은 정열적인 시도도 그렇지만 가곡과 성악을 전공하고 유럽 굴지의 음악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면서 ‘크로스오버 음악 세계’로 뛰어들었다는 점이 더욱 이채롭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난 그에게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10년간의 소감을 우선 물었다. “한마디로 노래만 불러서 먹고살 수 없는 세상에 그것도 대중적이지 않은 창법을 구사하며 10년을 지내 왔습니다. 홀로 걸어 온 10년이 녹록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해야지요.”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클래식이 보수적으로 계속 머물지 말고 대중적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 한국적인 크로스오버를 해 보자는 생각에서 한국인이 소름 끼치도록 좋아하는 음악을 생각했고, ‘아름다운 나라’에 굿거리장단을 삽입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아름다운 나라’로 한국을 빛낸 여류 인사 50인에 뽑히기도 했다. 이 노래는 앞서 언급했듯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곡으로 불리며 한류를 일으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번역해 부른다. 우리나라 일부 군부대에서는 아침 기상을 알리는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별명은 ‘신병장’이다. 팬클럽에서 지어 줬다. “무대에서는 여신이라고 하고 일상에서는 신병장이라고 해요. 제가 성격이 좀 털털한 편이거든요.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여전사라고 하는 팬들도 있어요.” 그렇다면 그에게 음악이란 무엇일까. “평생 데리고 사는 골치 아픈 놈입니다.” 혼자 살고 있는 그에게 나이를 묻자 “물어보는 사람은 많은데 데리고 살지 않을 거면 묻지 말라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에구, 성격이 까칠한가 보다. 이런 표현에 그는 히죽 웃어넘긴다. 그가 음악과 인연을 맺은 것은 12살 때였다. CM송을 죄다 따라 부를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선생이 ‘여창가곡’을 해 보라고 권하면서 인간문화재 홍원기 선생한테 추천을 해 줬다. 그러던 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공연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성악으로 방향 전환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법대에 진학하라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성악가의 길을 걸어갔다. 당시 친척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국제정치학 교수로 있어 다른 나라보다 영국행이 쉽게 이뤄졌다. 하지만 음악적 연고가 없었던 그는 무작정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왕립음악학교에 찾아가 명성이 높았던 줄리 케너드 성악과 교수에게 제자로 삼아 달라고 여러 번 간청해 결국 허락을 받아냈다. 이후 그는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중앙음악학교에 입학해 성악 정규 코스 및 피아노 과정을 3년 만에 이수했다. 그리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우크라이나국립음대에 최초의 동양인이자 역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특히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성악가 조앤 서덜랜드가 심사위원을 했고 또 성악가 조수미씨가 입상했던 빈센초 벨리니 콩쿠르(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2002년 최연소 심사위원이 돼 유럽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의 평균 연령이 60대였던 점을 감안할 때 30대의 최연소 심사위원은 언론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나라’는 ‘희망의 나라’ 다시 요즘 얘기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제주 공연을 다녀왔고 영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달에만 자선 공연이 3차례나 있다. ‘아름다운 나라’로 10년 동안 우리 강산을 아름답게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런가요. 열정 하나로 부른 것 같아요.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처음에는 포기와 희망이 오락가락했지만 지금은 감사와 열정이 오락가락합니다(웃음). ‘아름다운 나라’는 ‘희망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곡이 좋아 시작했고 지금은 전국의 남녀노소가 부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이 불러준다는 것은 큰 보람입니다.” 힘든 일도 있을 터.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대중적인 음악이 아닌 까닭에 음반을 제작해 주는 제작사가 쉽게 나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집 앨범까지 냈지만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 요건인 음반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2의 ‘아름다운 나라’를 터뜨려줄 때가 된 데 대한 아쉬움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사람들 가슴에 남는 곡 하나 남기고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저 같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노래를 듣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세대들이 바람직한 어른으로 살도록 하고 싶어요.” 선임기자 km@seoul.co.kr ■성악가 신문희는 우크라이나국립음대 동양인 최초·역대 최연소 교수 美 국회의사당 초청 공연…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도 서울 출생이다. 16세에 인간문화재 홍원기에게서 ‘여창가곡’을 사사했다. 19세에 바리톤 송계묵한테 성악을 공부했다. 1990년 영국 왕립학교의 줄리 케너드 교수에게 성악을 배웠다. 1996년 이탈리아 중앙음악학교에서 성악과 피아노 정규과정을 이수했다. 2000년 우크라이나국립음대 최초 동양인, 역대 최연소 교수가 됐다. 2002년 이탈리아 빈센초 벨리니 콩쿠르 최연소 심사위원이 됐다. 2004년 1집 ‘위스퍼링 오브 더 문’(Whispering of the moon)을 발표했다. 2008년 2집 ‘패션’(Passion, 아름다운 나라 수록)을 냈다. 2010년 싱글 ‘무니’(MOONY) 정규 3집 ‘클래시’(Classy)를 냈다. 2004년 미 국회의사당 초청 공연을 가졌다. 2003, 2007, 2010, 2014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013 코레일 홍보대사, 2014 교통안전공단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아이폰6, 78만 9800원 출시… 이통사 혈전 돌입

    아이폰6, 78만 9800원 출시… 이통사 혈전 돌입

    “그동안 대화면을 기다려 왔던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한데 몰렸다고 생각해요. 돌풍이라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애플로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곧 잠잠해지겠죠.” 국내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아이폰6 돌풍’이 예년 같지 않다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이폰 출시가 큰 위협은 아니라는 말투였다. 사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5~7%에 불과하다. 쏟아지는 관심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임이 분명하다. 31일 KT가 마련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아이폰6 개통 행사장에는 남들보다 더 빨리 아이폰을 손에 쥐려는 고객 200여명이 몰려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쓰거나 침낭을 뒤집어쓴 이들의 표정은 즐거워 보였다. 5년 만에 아이폰을 출시하는 LG유플러스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던 SK텔레콤도 각각 서울 서초직영점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성대하게 개통 행사를 치렀다. LG유플러스는 인기 아이돌그룹 ‘태티서’까지 불렀다. 이통사들이 유독 아이폰 출시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 출시는 광고”라고 말했다. 물건을 판다는 개념보다 각 이통사들의 경쟁력 있는 요금제, 글로벌 파트너십 등 브랜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는 얘기다. 아이폰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브랜드에 전이시키려는 전략도 숨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삼성전자의 제품은 출시하는 종류도 많고 무난해서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꾸준히 잘나간다”면서 “반면 애플은 1년에 한 번 출시되고 마니아적인 요소가 강해 ‘잘나간다’식의 바람잡이 광고를 해야 팔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점은 분명히 있다. 바로 단통법 변수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는 단통법으로 유례없는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아이폰에 보조금을 거의 싣지 않았다. 마니아들이 찾는 제품이다 보니 비싸도 팔렸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가격 변수에 민감한 이들은 선택지에서 아이폰을 지웠다.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 국내 이용자 수는 270만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130만여명이 단말기 교체 시기에 이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수치는 작지만 결코 작은 시장으로만 볼 수 없다. 소비자들이 찾기 때문에 돈을 들여 아이폰 행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이통사들은 아이폰에 10만~25만원의 보조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16GB 기준 출고가가 78만 9800원.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KT의 완전무한129요금제를 선택하면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53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컴백 성공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컴백 성공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손동운, 용준형)가 컴백과 함께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일 자정,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은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한편,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Good Luck’ 이후 두 달 만에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12시 30분’을 포함하여 ‘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ay)’, ‘So Hot’이 수록됐다. 비스트 12시30분 공개에 네티즌들은 “비스트 12시30분, 역시 비스트”, “비스트 12시30분, 믿고 듣는 비스트”, “비스트 12시30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오랜만의 컴백 성공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오랜만의 컴백 성공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손동운, 용준형)가 컴백과 함께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일 자정,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은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한편,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Good Luck’ 이후 두 달 만에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12시 30분’을 포함하여 ‘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ay)’, ‘So Hot’이 수록됐다. 비스트 12시30분 공개에 네티즌들은 “비스트 12시30분, 이래야 비스트답지”, “비스트 12시30분, 음악프로그램 1위도 노리자”, “비스트 12시30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분노한 문희준·꽃미남 육성재까지 ‘눈길’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분노한 문희준·꽃미남 육성재까지 ‘눈길’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 결전부대 편 말미에는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신병특집의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예고에는 여군특집에서 활약한 아내 배우 홍은희에 이어 군대를 찾게 된 배우 유준상부터 가수 문희준, 격투기선수 김동현, 배우 임형준,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까지 신병특집에 합류할 5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신병들의 처절한 고생기가 담겼다. 틈만 나면 “이기자”를 외치며 군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던 유준상은 화생방 이후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고, 모범적인 군 생활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문희준은 무언가에 분노한 듯 소리를 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신병특집 멤버들은 지난달 28일부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진짜 사나이’ 촬영을 진행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8사단 오뚜기부대에서 촬영을 진행한 선임 멤버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신병특집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윤아, 청바지만 입어도 이렇게 여신? ‘남자들 반응이 깜짝’

    룸메이트 윤아, 청바지만 입어도 이렇게 여신? ‘남자들 반응이 깜짝’

    ‘룸메이트 윤아’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물 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룸메이트’ 멤버 써니는 윤아, 박준형은 god 데니안,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가수 채연을 각각 초대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아가 등장하자 ‘룸메이트’ 남자 멤버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은 윤아의 미모에 “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룸메이트’ 카라의 허영지에게 “태연이냐”고 물어 윤아에게 굴욕을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룸메이트’ 윤아는 집들이 선물로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룸메이트 시즌1 때부터 애청자였다”고 화답했다. 특히 윤아는 올림머리를 한 채 수수한 청바지 차림에도 자체 발광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아와 써니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무대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 윤아 소식에 네티즌은 “룸메이트 윤아..역시 여신이다”, “룸메이트 윤아..정말 예쁘다”, “룸메이트 윤아..부럽다”, “룸메이트 윤아..아직도 이승기와 사귀나?”, “룸메이트 윤아..이승기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룸메이트 윤아)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차 마음이 아파”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차 마음이 아파”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 그룹 엠블랙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동료 멤버 미르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는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르는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미르는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고 털어놨다. 미르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르는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시고 놀기도 열심히 노셔야겠지요. 아프지 마십시오. 저희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3일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르의 글이 이준의 탈퇴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제이튠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나 천둥의 탈퇴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차 아이돌그룹의 잡음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사실이 아니길”, “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까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제대로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잠시 눈 감고 귀 닫아주셨으면”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잠시 눈 감고 귀 닫아주셨으면”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 그룹 엠블랙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동료 멤버 미르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는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르는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미르는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고 털어놨다. 미르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르는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시고 놀기도 열심히 노셔야겠지요. 아프지 마십시오. 저희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3일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르의 글이 이준의 탈퇴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제이튠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나 천둥의 탈퇴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차 아이돌그룹의 잡음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사실이 아니길”, “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까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제대로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차 마음이 아파”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어 천둥까지…미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차 마음이 아파”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 그룹 엠블랙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동료 멤버 미르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는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르는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미르는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고 털어놨다. 미르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르는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시고 놀기도 열심히 노셔야겠지요. 아프지 마십시오. 저희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3일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르의 글이 이준의 탈퇴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제이튠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나 천둥의 탈퇴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차 아이돌그룹의 잡음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사실이 아니길”, “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까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제대로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설…미르 “잠시 눈 감고 귀 닫아주셨으면”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설…미르 “잠시 눈 감고 귀 닫아주셨으면”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 그룹 엠블랙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동료 멤버 미르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는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르는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미르는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고 털어놨다. 미르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르는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시고 놀기도 열심히 노셔야겠지요. 아프지 마십시오. 저희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3일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르의 글이 이준의 탈퇴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제이튠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나 천둥의 탈퇴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차 아이돌그룹의 잡음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천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 화보 공개…광민-현성 ‘레드화보’ 강렬한 눈빛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 화보 공개…광민-현성 ‘레드화보’ 강렬한 눈빛

    그룹 보이프렌드가 화보를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보이프렌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광민과 현성의 ‘레드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이프렌드 화보 속에는 강렬한 레드 배경 속에서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7일에 민우, 영민 그리고 28일에 동현과 정민의 화보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멤버들은 그동안 순진하고 발랄한 모습에서 벗어났다. 이들은 강렬한 붉은색 배경을 뒤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국내 컴백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알려졌다. 보이프렌드 화보를 접한 보이프렌드 팬들은 “보이프렌드 화보, 카리스마 넘치네요” , “보이프렌드 화보, 국내 활동 많이 해주세요”, “보이프렌드 화보, 파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준영 신주학 비판에 나인뮤지스 세라 폭행영상 논란

    문준영 신주학 비판에 나인뮤지스 세라 폭행영상 논란

    ‘문준영 신주학 비판’ ‘문준영 세라’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대표 신주학에 대한 비판과 폭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화해한 사실을 전했다. 문준영은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되었다”고 비판을 철회했다. 이어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다. 저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한 꼴”이라고 성급한 비판에 대해 반성했다. 문준영은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 제가 아는데 넘어가는 것은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다.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것이다. 막상 다들 피하니까.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구경만 하실 줄 아는 것이다. 뜨금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 이젠 우리 회사 마음을 샀으니”라고 신주학 대표와 화해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준영은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남자 사장님들이라면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다. 특히 우리 ZE:A‘S 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21일 SNS를 통해 신주학 대표에 대한 장문의 비판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의 비판글과 더불어 과거 신주학 대표가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세라의 뺨을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영상에서 세라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가 뺨을 치자 체념한 듯 그대로 눈을 내리 깔았다. 세라는 이후 스타제국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나인뮤지스를 탈퇴했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준영 신주학 비판, 하루 만에 사건이 마무리 됐네” , “문준영 신주학 비판, 그래도 해결돼서 다행이다” , “문준영 신주학 비판, 세라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된 9인조 인기 아이돌그룹으로 지난 2010년 타이틀곡 ‘마젤토브’가 실린 싱글 ‘네이티비티’(Nativity)로 데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준영 신주학 비판에 나인뮤지스 세라 과거 뺨 맞는 영상 논란

    문준영 신주학 비판에 나인뮤지스 세라 과거 뺨 맞는 영상 논란

    ‘문준영 신주학 비판’ ‘문준영 세라’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대표 신주학에 대한 비판과 폭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화해한 사실을 전했다. 문준영은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되었다”고 비판을 철회했다. 이어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다. 저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한 꼴”이라고 성급한 비판에 대해 반성했다. 문준영은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 제가 아는데 넘어가는 것은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다.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것이다. 막상 다들 피하니까.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구경만 하실 줄 아는 것이다. 뜨금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 이젠 우리 회사 마음을 샀으니”라고 신주학 대표와 화해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준영은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남자 사장님들이라면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다. 특히 우리 ZE:A‘S 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21일 SNS를 통해 신주학 대표에 대한 장문의 비판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의 비판글과 더불어 과거 신주학 대표가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세라의 뺨을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영상에서 세라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가 뺨을 치자 체념한 듯 그대로 눈을 내리 깔았다. 세라는 이후 스타제국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나인뮤지스를 탈퇴했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준영 신주학 비판, 하루 만에 사건이 마무리 됐네” , “문준영 신주학 비판, 그래도 해결돼서 다행이다” , “문준영 신주학 비판, 세라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된 9인조 인기 아이돌그룹으로 지난 2010년 타이틀곡 ‘마젤토브’가 실린 싱글 ‘네이티비티’(Nativity)로 데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막식 일본반응 “이영애 출연 한류 축제인가 의문…사상 최악”

    개막식 일본반응 “이영애 출연 한류 축제인가 의문…사상 최악”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이 화제다. 특히 최종 성화 점화자로 체육계 관계자가 아닌 배우 이영애가 나선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눈길을 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아이돌그룹 엑소와 JYJ, 싸이, 배우 김수현, 장동건 등이 참석했다. 최종 성화 점화자로는 이영애가 나섰다.  대만 주요 일간지 연합보는 20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해 “가차 없이 말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었다”는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영애를 비롯해 체육과 전혀 관계 없는 한류 스타들이 개막식에 출연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국내 여론을 상세하게 전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 역시 같은 날 ‘이영애 인선에 ’한류 축제‘라는 의문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개막식 반응을 보도했다. 개막식 일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막식 일본반응, 사상 최악이었다”,“개막식 일본반응, 한류 축제인 줄 알았다”, “개막식 일본반응, 본질을 흐린 기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막식 일본반응 “이영애 출연 의문” 대만 “사상 최악”

    개막식 일본반응 “이영애 출연 의문” 대만 “사상 최악”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이 화제다. 특히 최종 성화 점화자로 체육계 관계자가 아닌 배우 이영애가 나선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눈길을 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아이돌그룹 엑소와 JYJ, 싸이, 배우 김수현, 장동건 등이 참석했다. 최종 성화 점화자로는 이영애가 나섰다.  대만 주요 일간지 연합보는 20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해 “가차 없이 말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었다”는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영애를 비롯해 체육과 전혀 관계 없는 한류 스타들이 개막식에 출연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국내 여론을 상세하게 전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 역시 같은 날 ‘이영애 인선에 ’한류 축제‘라는 의문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개막식 반응을 보도했다. 개막식 일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막식 일본반응, 사상 최악이었다”,“개막식 일본반응, 한류 축제인 줄 알았다”, “개막식 일본반응, 본질을 흐린 기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 손 유커 잡아라’ 고가아파트 경품

    ‘큰 손 유커 잡아라’ 고가아파트 경품

    오는 19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이 겹치는 특수를 기대하며 국내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경절 연휴에만 16만명에 달하는 ‘유커’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들을 잡고자 백화점, 면세점 등이 내건 초호화 경품이 ‘점입가경’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의 경품으로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내세웠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타고 다녀 화제가 된 차종이다. 17~21일 본점 1층에서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MCM과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협업한 ‘MCM-EXO 콜라보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국인 온리’ 기획전도 처음으로 연다. 본점 9층 행사장 절반을 중국 고객 전용으로 꾸미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32개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파는 ‘한류 인기브랜드 상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 고객 2쌍에게 3박4일간 한류스타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류테마 럭셔리 여행패키지’를 제공한다. 조선호텔에서의 숙박, 청담동 레스토랑 및 헤어숍 방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의 가격은 1인당 500만원에 달한다. 중국인 매출이 내국인 매출을 앞지른 면세점의 경우 경품이 더 호화스럽다. 롯데면세점은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벌여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중국 선양의 56㎡ 롯데캐슬 아파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등 2명에게는 현대자동차(IX25)를, 3등 2명에게는 LG전자 50인치짜리 LED TV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배우 이종석과 식사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열고 행사 당첨자 전원에게 한국과 중국을 오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식사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해 중국, 타이완, 홍콩 등 주요 국가 출국 데스크에 백화점 할인 쿠폰 10만부를 배치했다.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전통부채를 제공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1층 정문에 김수현, 소녀시대 사진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인천점에 외국인을 위한 편의 센터와 안내대를 설치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마트는 중국인 선호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인천, 인천공항, 검단, 계양 등 인천 지역 8개 점포에서 밥솥, 분유, 고추장 등 중국 관광객 선호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역과 잠실역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을 30% 할인해주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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