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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현대기아차 협약 체결

    현대기아차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 평창군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현대기아차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서 의전, 선수단 수송, 대회 운영 등에 필요한 공식 차량 4100여대와 현금을 지원한다. 대신 현대기아차는 공식 파트너 명칭 활용과 대회 마크를 사용한 프로모션,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이로써 평창올림픽 후원 계약을 맺은 기업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삼성, 대한항공, KT, 영원아웃도어, 파고다어학원,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등 8곳으로 늘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후원 참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가자! 독도로

    가자! 독도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엠리밋 모델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 방문 행사를 알리고 있다. 엠리밋은 ‘엠포인트 카드’로 2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동반 1인 포함, 모두 40명에게 독도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콜핑,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전시회 참가 및 유럽시장 진출

    콜핑,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전시회 참가 및 유럽시장 진출

    국내 정통 아웃도어 기업인 콜핑이 지난 1월 북경ISPO, 7월 상해ISPO에 이어 7월 15일~7월 18일(4일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전시에 참가중으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콜핑은 대형 크기의 전시부스에서 독일 심파텍스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 및 2015 가을/겨울 동계 제품과 2016 봄/여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한국 명품 브랜드로서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개막일인 지난 15일에는 린다우 바트슈아헨 호텔에서 코리안데이(한국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영 KOIA 회장(콜핑 회장), 안 노흐 바우데 대표, 마이클 캄 심파텍스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관계자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핑, ㈜비티알 회장이자 한국아웃도어 산업협회 회장인 박만영 회장은 “아웃도어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한민국 아웃도어의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트레이드 쇼에 참가했다. 좋은 성과를 거둬 콜핑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및 유럽시장에서 폭 넓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콜핑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정면 돌파하여 전 세계적인 글로벌 TOP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리안 데이가 열린 지난 15일 행사장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아웃도어 산업을 이끄는 최고 관계자 여러분들과 코리안데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트레이드 쇼에서 아무쪼록 좋은 성과를 거둬 아웃도어 산업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 또한 한국 아웃도어스포츠 기업들의 선전으로 전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콜핑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참가 후 오는 7월 20일(월) 독일 심파텍스사와 뮌헨에서 사업적 업무제휴 체결인 MOU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및 전 세계적인 공략에 적극 나선다.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는 올해로 22회째인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전시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쏟아진다 알뜰한 휴가

    쏟아진다 알뜰한 휴가

    휴가철, 방학이 코앞이다. 잘 놀아야 무더위를 이길 힘도 생긴다. 각 리조트와 워터파크, 호텔마다 독특한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잘 이용하면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워터파크·아쿠아리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18일~8월 15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이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야간권’도 출시했다.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 5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야간권 2만 7000원에 2명이 입장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쇼인 ‘오션월드 나이트판타지’가 공연되고 불꽃축제, 다이빙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들르면 에버랜드 야간 무료 입장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바캉스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에버랜드는 8월 16일까지, 캐리비안베이는 8월 15일까지 각각 밤 11시,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캐리비안베이는 8월 23일까지 이용권 정상가 구매자와 제휴카드 할인 고객들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버랜드는 ‘호러메이즈2’ ‘나이트 사파리’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잉어 먹이주기 체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다음달 23일까지 교육과 바캉스를 결합한 방학 전용 프로그램 ‘에듀 바캉스’를 운영한다. ‘아쿠아리움 마스터’는 미션이 적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패스포트를 구입해 벨루가, 바다사자, 가오리, 펭귄 수조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한 뒤 각 해양생물이 그려진 도장을 받으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 ‘아쿠아리움 탐험대장’ 프로그램도 있다. 1인 2만 6000원에 아쿠아리움 관람은 물론 탐험 활동지 미션 수행,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고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사연을 신청한 연인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 내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롯데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다. ●설악워터피아, 수중 보물찾기 등 이벤트 한화리조트의 설악 워터피아는 8월 23일까지 유로삼바를 비롯한 재즈, 아카펠라, 전자현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매일 6회 펼친다. 8월 22일까지는 수중 보물찾기 등 ‘아쿠아 X-File’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워터피아 보물원정대’ 게임을 진행한다. 7월 내내 매주 월~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댓글 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5명의 당첨자에게 워터피아 무료 입장권(1인 2매)을 준다. [리조트·호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과실주·와인 할인 패키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8월 22일까지 최대 12% 할인된 가격으로 과실주와 와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 한화리조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매 시 최대 1만 5000원 추가 할인된다. 예를 들어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순살 프라이드치킨 가든 샐러드를 준성수기 18만 4000원(성수기 31만 2000원)에, 산정호수는 객실 1박과 소시지&오므라이스를 준성수기 16만 2000원(성수기 28만 6000원)에 판매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관심을 모았던 와인 패키지는 앙코르요청으로 연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산 고급 와인과 객실 숙박을 묶은 패키지다. 각 지역 영업장별로 운용된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맞춤형 ‘한여름 패키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다음달 22일까지 세 가지로 구성된 ‘한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물놀이 휴가를 계획하는 가족에겐 ‘패밀리스파 패키지’가 맞춤하다. 객실 1박과 실내·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스파 입장권 2매로 구성됐다. 22만원부터. ‘미라시아 석식 뷔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석식 뷔페 2인 식사권으로 구성됐다. 25만원부터. 6인 이상 가족이 여름밤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느티나무 패키지’가 제격이다. 가족만의 단독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파빌리온과 한우, 삼겹살 등 바비큐 세트메뉴가 준비된다. 47만원부터.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패밀리스파 30% 등 부대시설이 할인된다. ●롯데시티호텔제주 ‘펀앤힐링 패키지’ 롯데시티호텔제주는 9월 6일까지 ‘펀앤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치킨 세트, 세계 맥주 페스티벌 이용권(1매), 아이스 팔찌(인원수), JDC 면세점 1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24만원부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된다. 패키지 이용고객에겐 김포공항의 롯데몰지하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아웃도어프로그램’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8월 31일까지 레저 전문가인 익스플로러가 진행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 바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삼림욕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곶자왈 에코트레킹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프보드 체험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곶자왈 에코트레킹은 베이커리와 과일, 생수 등이 제공되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밀리우 패키지’도 선보인다. 최근 새로 문을 연 정찬 식당 밀리우와 객실 1박, 조식, 고급 시승차량 무료 렌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케이호텔서울 ‘여름방학 패키지’ 더케이호텔서울은 여름방학 특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서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2인), 더케이 아트홀에서 운영하는 로보카 폴리 공연 55%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 18만 7000원. ‘에버랜드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어른 2인)을 기본으로, 조식 뷔페(2인)가 포함된 A형과 석식 뷔페(2인)가 포함된 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A형은 22만 5000원, B형은 25만 5000원이다. 모든 패키지 상품 가격은 세금 포함이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 ‘블루 인 더 시티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도심 속 휴가가 콘셉트인 ‘블루 인 더 시티’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파란색 아이템인 터키석 팔찌와 화가 모딜리아니의 전시회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 티켓(2매)을 제공한다. 패키지에 따라 바에서 ‘서클 블루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24만원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 ‘서머 패밀리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서머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3~4명의 가족들에게 적합하다. 레지던스 타입의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조식), 포터블 스피커, 미니 빔 TV 무료 대여 등으로 구성됐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도 포함돼 있어 아이와 함께 박물관 체험도 할 수 있다.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50% 할인된다. 가격은 3, 4인용 형태에 따라 20만 5000~25만원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이랜드, 전 세계 1만개 매장 ‘SPA 제국’ 도전

    [일어나라 한국경제] 이랜드, 전 세계 1만개 매장 ‘SPA 제국’ 도전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패션 전 부문을 SPA 브랜드로 만들라”.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특명’에 따라 이랜드그룹이 SPA 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SPA 브랜드는 한 업체가 기획, 제조, 유통 전 과정을 맡는다. 유통 단계가 줄어 저렴한 가격에 빠른 상품 회전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랜드그룹은 기존의 SPA 브랜드 스파오, 미쏘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신발 SPA 브랜드 ‘슈펜’과 아웃도어 최초의 SPA 브랜드 ‘루켄’을 선보였다. 기존의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도 SPA 브랜드로 전환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가 2009년 SPA사업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해외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토종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패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이랜드가 30년간 축적해 온 패션사업의 역량을 총결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은 소재 구입 지역에서 곧바로 제품을 생산하는 원산지 직가공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특히 세계 최대 섬유공장인 베트남 탕콩을 비롯해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의 이랜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품질을 균일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랜드는 2020년까지 전 세계에 SPA 매장 1만개를 열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열린세상] 주목받는 반려동물 시장, 통계가 없다/김진석 노트펫 대표

    [열린세상] 주목받는 반려동물 시장, 통계가 없다/김진석 노트펫 대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몇몇 대기업들도 이 시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분명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시장을 정확히 읽어낼 만한 통계가 없다는 점이다. 당국과 관련업계의 말을 빌리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꼴, 가구별로는 20% 가까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아직 반려동물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의 55~65%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국내에서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세를 고려하면 머지않아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실제 수많은 펫 박람회나 지방자치단체 주관의 반려동물 축제 현장은 늘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행사의 규모와 내용도 해가 갈수록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때문에 최근 10년 새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던 아웃도어 시장의 바통을 반려동물 시장이 이어받을 것이란 전망마저 흘러나온다. 그러나 반려동물 시장이 생명·의료·교육·문화산업으로서 올곧게 발전, 성장하려면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에 앞서 관련법과 통계 시스템의 정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통계라는 나침반이 없이 먼 길을 나선다는 것은, 자칫 길을 잃고 제자리만 맴돌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전체 반려동물 시장규모를 2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그 규모를 배 이상 높게 보기도 한다. 하지만 양쪽 모두 근거를 뒷받침할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말 그대로의 추정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실례로 반려동물 사료업계의 경우 전체는 물론 개별회사의 매출규모도 확인이 어렵다. 공식적이고,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자료가 없는 탓이다. 용품업계도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대부분 다품종 소량생산의 소자본 회사들이 많아 큰 틀의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물치료와 교육·훈련분야도 정도의 차이일 뿐 크게 다르지 않다. 이처럼 개별분야의 데이터가 취약하다 보니 전체적인 통계는 추정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앞서 당국이 추정한 현재의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국내 라면시장이나 도시락시장의 규모와 엇비슷하다. 적절한 비교는 아닐지라도, 반려동물 시장의 크기를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산업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에는 미약하다. 경제적 관점에서, 어느 분야든 태동기를 거쳐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면 기초통계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바른 정책의 수립은 물론, 선택적 투자와 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말이다. 미국과 일본의 체계적인 관련 통계를 접할 때면 우리의 갈 길이 멀다는 생각뿐이다. 물론 이들 나라의 인구나 시장의 크기는 우리와 사뭇 다르다. 통계는 그러나 시장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도 통계에 대해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보여주지 않는 비키니와 같다”며 그 한계성을 피력한 바 있지만, 그래도 통계의 필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동물보호법 제4조에는 “국가는 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를 위해 5년마다 동물복지종합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초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에는 반려동물의 기초통계 확보를 위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때 반려동물 관련항목이 조사에 포함되도록 통계청과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급변하는 세상, 5년이란 시간은 너무 길지 않을까.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을 앞서가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변화된 환경만큼은 뒷받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려동물시장의 산업화를 위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플(Pet+People)을 염두에 둔 복지정책을 위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초통계의 확보가 절실하다.
  • 배우 원빈 최근 모습 공개 ‘여전히 멋져~’

    배우 원빈 최근 모습 공개 ‘여전히 멋져~’

    배우 원빈의 최근 활동 모습이 사진을 통해 깜짝 공개됐다. 원빈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의 가을겨울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최근 7월의 여름 날씨 속에서 가을 겨울 점퍼 신상품을 입고 촬영했다. 이날 원빈은 스포티한 무드의 심플한 블랙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매력적인 남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특유의 신비스럽고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며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센터폴은 올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통해 트레킹을 비롯한 산행은 기본, 스포츠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라인과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착용 가능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패션까지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원빈과 함께 한 화보는 8월부터 전국의 센터폴 매장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센터폴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컷 en] 원빈, 패션화보 공개 ‘영화 같은 한 장면’

    [한 컷 en] 원빈, 패션화보 공개 ‘영화 같은 한 장면’

    배우 원빈의 최근 활동 모습이 사진을 통해 깜짝 공개됐다. 14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원빈의 가을 겨울 패션화보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빈은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포즈로 한 여름에 때아닌 가을 분위기를 물씬 선사했다. 원빈의 이번 화보는 오는 8월부터 전국 센터폴 매장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센터폴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원빈은 이나영과 지난 5월 30일 강원도의 한 밀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센터폴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섹시하게 가렸다, 그 여자의 휴가길

    섹시하게 가렸다, 그 여자의 휴가길

    올여름 멋을 아는 남자의 선택이 반바지라면 여자의 선택은 ‘래시가드’다.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래시가드를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설 정도로 래시가드는 올여름 여성들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유행 현상을 보여 주듯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래시가드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1% 상승했다. 비치웨어 전체 매출이 52% 상승한 것과 비교해 래시가드의 매출 상승은 눈에 띄는 일이다. 김민지 11번가 레저스포츠팀 MD(상품기획)는 “래시가드는 팔과 가슴, 배, 목 등 몸통 부위를 자연스럽게 감싸 몸매 라인을 살려 주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 인기”라면서 “올여름은 길이가 짧아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크롭톱 래시가드나 지퍼가 있어 착용이 편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집업 래시가드가 특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래시가드는 원래 서핑이나 수상 스키, 웨이크 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흡한속건(땀을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키는 기능)이 좋아 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무엇보다 비키니가 몸매를 드러내는 복장이라면 래시가드는 몸매를 가려 줄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수영복이나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등을 출시하는 스포츠웨어업계도 올여름 래시가드에 주목하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선보인 래시가드는 후드 재킷, 베이직 재킷, 티셔츠, 레깅스 등 다양한 구성과 스타일로 세련된 코디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베이직 래시가드 티셔츠는 일상 티셔츠 안에 여러 겹을 겹쳐 입을 수도 있다. 또 래시가드와 어울리는 보드용 짧은 반바지는 블루와 오렌지 등 톡톡 튀는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일찌감치 지난 5월 흡습속건과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해 물살의 저항에도 움직임이 편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래시가드를 선보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가볍고 질긴 아쿠아 슈즈

    가볍고 질긴 아쿠아 슈즈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모델들이 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가볍고 유연하지만 내구성이 좋은 인조합성 소재 신제품인 ‘멀티형 아쿠아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일본 캠핑장 가보니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일본 캠핑장 가보니

    한국의 캠핑장 운영과 관련한 법제도 정비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말 제시된 ‘야영장업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 이어 최근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되면서 말들이 무성하다. 캠핑장 사업주는 물론 캠퍼들조차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3월 강화도 캠핑장 화재 참사의 충격이 크다고는 하지만 이대로라면 텐트 안에서 화기와 전기 사용이 아예 금지될 판이다. 과연 우리 캠핑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하는 시점이다. 해서 정책 입안 과정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을 일본의 캠핑장은 어떤지 짚어 봤다. 우리보다 일찍 캠핑붐이 일었던 일본은 1995년 고베대지진 이전에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향세를 이어 오고 있다. 지금은 캠핑 마니아 중심의 여가로 정착된 듯하다. 일본의 캠핑 최적지 중 하나로 꼽히는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의 캠핑장 주말 풍경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트리클라이밍 체험·축구장 갖춘 ‘다목적 파크형’ 일단 콘셉트가 확실했다. 아오모리현 서남부 이와키산(1625m) 자락이자 국립공원 시라카미산지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나가다이캠핑파크는 다목적 캠핑파크의 전형을 보여 준다. 고쇼가와라시 중심가에서 50여분 거리로, 가족단위 오토캠핑족 사이트와 여러 편의시설이 완비됐고, 단체수련객을 위한 30여동의 방갈로도 갖췄다. 우리의 자연휴양림처럼 코티지까지 들어섰다. 트리클라이밍 체험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산림이 우거진 데다 단체활동을 위한 축구장 크기의 잔디밭까지 조성돼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이 넓은 캠핑장의 운영 주체는 마을 공동체다. 시의 위탁을 받아 이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세부관리사항을 규정하는 등 상당한 자율성이 부여되고 있었다. ●텃밭·놀이터 등 편의시설 가득 ‘도심형’ 고쇼가와라시의 지구촌캠핑장은 캠핑장 한가운데 주말농장 같은 큰 텃밭이 조성돼 있었다. 캐러밴 사이트와 오토캠핑 사이트는 따로 구분돼 있고, 이용객 대부분이 가족이었다.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매점, 코인세탁기, 료칸 등 캠핑에 필요한 거의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전형적인 도심형 캠핑장이다. 단점이라면 넓고 평탄한 부지에 구획 구분용으로 식재한 나무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나무도 작아 그늘이 적다는 정도다. 그러나 시야가 항상 열려 있으며 캠핑장 내 차량 이동라인도 자연스럽게 설계돼 이용만족도가 높고 사이트 관리도 수월해 보였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저렴한 ‘가족 휴양지형’ 아오모리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캠핑장은 모야힐스다. 아오모리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모야오토캠핑장은 저렴한 가족휴양지다. 겨울철엔 초보 스키어들의 베이스 캠프로 북적이는 대신 스키 시즌이 지나면 일반 시민들의 캠핑장이 된다. 모야캠핑장을 지나 핫코다산 쪽으로 올라가면 300년 역사의 일본 국민온천 1호인 스카유온천 맞은편에 캠핑장(해발 900m)이 들어서 있다. 핫코다산을 찾는 전문 백패커들을 위한 곳이다 보니 여타의 캠핑장과는 확연히 달랐다. 사이트 구분이 희미한 드넓은 잔디밭과 개수대 2동이 전부지만, 가장자리 한쪽에는 전기를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사이트도 마련해 뒀다. 히치만타이국립공원 깊숙이 들어가면 도와다호수 주변으로 캠핑장이 여럿 있다. 그 가운데 자연친화적이면서 30년 넘게 캠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우타루베 캠핑장이다. 한데 방갈로 2동과 코인세탁기 정도가 눈에 띌 뿐 시설면에선 앞서 지나쳐온 캠핑장들에 비할 바가 못 됐다. ●최소한의 전기 시설만 있는 ‘자연친화형’ 잘 정리된 잔디 사이트나 말끔히 포장된 주차공간도 없었다. 그렇다고 우리처럼 파쇄석이 깔리거나 데크가 만들어진 것도 아닌 맨땅 그 자체였다. 유심히 보니 가장 큰 차이는 텐트 사이즈였다. 대부분 미니멀 캠핑족들이 각자 알아서 적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텐트가 작아야 더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오토바이를 옆에 두고 작은 돔텐트를 친 연인은 명당 자리에, 밴 옆에 큰 텐트를 친 대학생 그룹은 호수와 먼 진입로 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이곳 역시 호수면이 잘 보이지 않는 다소 외진 곳에 전기사용이 가능한 사이트 서너개가 있었지만 최저기온인 5도까지 떨어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한 팀도 없었다. 캠핑협동조합 대표 jkhuh7875@gmail.com >>日 캠핑장 이용 팁 주말을 포함해 일정을 잡는다면 사이트 예약은 필수다. 먼저 사이트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사이즈별로 가격 차가 나는데, 장비를 많이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4인 이하로 선택한다. 이 경우 1박 기준 2만~3만원이다. 전기료 또한 1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이처럼 요금이 국내보다 저렴한 이유는 공공부문에서 관리하는 캠핑장이 많고 캠핑이 국민 레저 활동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많으면 가격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준 요금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또 주로 전원지역에 있다 보니 국내 캠핑장에 비해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방갈로 또는 코티지 등을 이용할 건지도 체크한다. 일본의 캠핑장은 2인 사용이 기준이며 추가인원에 따라 요금을 더 지불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이어 렌털 장비 목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지에서 대여할 건 수량까지 체크해 잡아 놓는다. 캐리어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것부터가 해외캠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부식은 현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면 더욱 저렴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때 이소부탄가스 등을 구입하는데, 가스는 쓰고 남아도 두고 와야 하기에 사용할 양을 가늠해 적당 개수만 구입한다. 대형마트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아웃도어숍도 미리 들러볼 만하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6·25전쟁 때 쓰던 수통, 지금도 쓰고 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6·25전쟁 때 쓰던 수통, 지금도 쓰고 있을까?

    군에 입대한 장병 뿐만 아니라 예비역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물품 중 하나가 ‘수통’입니다. 일반 군 관련 기사는 물론 무기 관련 기사에도 어김없이 이 수통과 관련한 댓글이 올라옵니다. “6·25 전쟁 때 쓰던 수통부터 교체하라”는 비난 섞인 글은 식당의 단골메뉴처럼 빠지질 않습니다. 예비역들이 왜 수통에 이렇게까지 분노하게 된 걸까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결국 저와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기 위해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우리가 군에서 쓰는 수통 중에 6·25 전쟁 때 보급된 수통이 있을까. 지난해 군에서 보급한다던 신형 수통은 정말 제대로 보급했을까. 확인해봤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국방부에 문의해봤습니다. 시쳇말로 ‘돌직구’ 질문입니다. “6·25 때 사용하던 수통이 지금도 군에 남아있나요?” 국방부 관계자는 순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6·25 때 쓰던 수통이 지금도 남아있겠습니까. 그런 얘기는 금시초문인데요. 왜 그런 소문이 났을까요.” 또 물었습니다. “그럼 30~40년 전에 쓰던 수통도 사용하지 않나요?” “아무리 보급품을 오래 쓴다고 해도 그런 건 없을 텐데요. 사용 기간을 모두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그 정도는 아닐 겁니다.” 답변이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軍 “압록강 물맛 나는 수통? 말도 안돼” 수통은 사용 연한이 없기 때문에 파손되지 않는 한 폐기하진 않습니다.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만든 지 수십년 된 수통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6·25 전쟁 때 쓰던 수통이 현재 군에 없다는 답변은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그럼 현재의 수통과 6·25 전쟁 때 쓰던 수통 재질을 비교해볼까요? 전쟁 때 우리 장병들은 철을 주재료로 한 스테인리스 합금 수통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무거웠고 위아래 부위를 접합하는 방식이어서 옆면을 접합한 지금의 수통과는 재질과 모양이 조금 달랐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말기 미군이 찌그러지기 쉬운 알루미늄 대신 철을 사용해 만든 신형 수통 제조 방식을 우리가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겠지요. 아래에 컵을 끼운 미군의 ‘M1910’ 수통도 1·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처음에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조됐다가 ‘플라스틱 뚜껑+스테인리스 몸통’, ‘플라스틱 뚜껑+알루미늄 몸통’ 등으로 변화했습니다. 지금의 수통과 유사한 모양이지만 입구가 좁게 만들어지는 등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수통에서 노르망디 해변의 냄새가 난다”, “내 수통으로 아마 어떤 분이 압록강 물을 떴을 것”이라는 말은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땐 우스갯 소리 이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 전에 군 생활을 한 분이 있다면 보급 2순위인 훈련소나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제로 ‘노르망디 바닷물 맛’이나 ‘압록강 물맛’을 공유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196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체 제작한 수통의 재질은 스테인리스에서 플라스틱, 알루미늄으로 여러 번 재질이 바뀌었습니다. 1972년 처음으로 플라스틱 수통이 공급됐고 1977년 본격적으로 알루미늄 수통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옆면에 접합선이 있는 구형 알루미늄 수통입니다. ●30년 만에 개발된 접합선 없는 신형 수통 30년 만인 2007년이 돼서야 옆면 접합선이 없는 매끈한 알루미늄 소재의 수통이 개발됐습니다. 신형 수통 무게는 기존 수통보다 40g 가벼운 200g 이하이고, 작은 생수병 두 개 분량인 980ml의 물이 들어갑니다. 고온이나 저온에서 내부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보완한 것은 물론 몸통의 용접선이 없어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군의 설명입니다. 새 수통을 개발해 교체했지만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교체율은 60%에 머물렀습니다. 사용 연한이 없는 수통의 특성상 많은 장병이 6·25 전쟁까지는 아니지만 수십년 된 구형 수통으로 물을 마셨을 겁니다. 지난해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이 놀랄 만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군 당국이 127만개의 수통을 구매했지만 새 수통을 제대로 보급하지 않아 장병들이 여전히 30~40년된 수통을 쓰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27만개의 수통을 구입하는데 든 비용은 107억원. 탄도탄 요격미사일 1발 가격입니다. 이 돈으로 63만명인 우리 장병들이 1인당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수통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국방부는 즉각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현역병과 동원예비군용 신형 수통 54만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군에서 구입한 구형 수통이 8만개, 항토예비군용 신형 수통 34만개 등 2005년 이후 제작된 수통 96만개가 이미 보급돼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보급해야 할 신형 수통 물량도 적지 않았습니다. 현역병과 동원예비군용 27만개, 항토예비군용 4만개 등 총 31만개로 추산됐습니다. 여전히 수십만명의 장병이 2005년 이전에 구입한, 오래된 구형 수통을 사용하고 었었던 겁니다. 당장 “군에선 도대체 지금까지 뭘 했나”라는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구형 수통, 폐기않고 모두 창고로 가는 이유는 이 수통,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요.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신형 수통 31만개를 모두 일선 부대에 보급했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랑할 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30년 만에 야심차게 개발한 신형 수통을 모든 장병들에게 보급하는데 무려 7년이 걸렸으니까요. 8만개는 여전히 2005~2006년에 구입한 구형 수통입니다. 그나마 앞으로는 ‘노르망디’나 ‘압록강’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궁금증은 여기서 그치질 않았습니다. 신형 수통으로 바꾸면 이전에 쓰던 수통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냥 녹여서 재활용할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유사시 동원병력을 위한 예비물자로 창고에 보관하게 됩니다. 군에서는 이것을 ‘치장용 장비’라고 합니다. 수십년 된 구형 수통도 곧바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쓸 만한 것들은 창고로 가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물자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구형 장비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오래된 수통들도 쓸만한 것은 여전히 창고에 있는 것입니다. 수통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것은 사실 지난해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장병과 예비역들의 불만이 이어져 오다가 2008년 친박연대(현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결국 불씨를 당겼습니다. 군에서 사용하던 수통을 종류별로 구해 연구소에서 미생물 배양 실험을 한 결과 플라스틱을 제외한 알루미늄 수통과 일체형 수통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됐습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 국민이 발칵 뒤집힐 만한 내용이었죠. 군은 당시 “서 의원실에 제출한 수통은 야전에서 실제 사용하던 제품이 아니다. 야전에서는 수통을 개인별로 지급하며, 세척 및 열탕소독을 통해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지만 이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예비역이 열탕소독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비릿한 물때 냄새를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냄새가 난다고 무조건 비위생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이라도 수통을 사용해보면 그 고정관념을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병사들도 미군처럼 ‘카멜백’ 쓴다? 물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도 섭씨 100도 이상의 물에서 가열한다고 해서 완전히 사멸시킬 수는 없습니다. 열에 강한 포자가 남아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135도의 온도로 4시간 가열해도 포자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멸균기가 없는 군부대에서 장병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훈련이 있든 없든 정기적으로 열탕소독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신형 수통은 열에 강한 내부 코팅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재질 변형이나 위생을 감안해 앞으로는 교체 주기를 좀 더 앞당겨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수통과 미군의 카멜백(Camelbak)을 비교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카멜백은 등에 지고 다니는 물주머니입니다. 밀리터리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아웃도어 용품으로도 각광받는 제품이죠. 장시간의 작전에 유용합니다. 미군 카멜백 유사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 공급 호스만 입에 물면 마실 수 있어 편리한데요. “우리는 왜 이런 보급품 안 나오나”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은데 카멜백은 이미 우리 군에도 보급돼 있습니다. 7500개 가량이 특전사와 해병대에 보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불후의 코란도, 쌍용차 흥행 보증수표 ‘코란도 삼형제’

    불후의 코란도, 쌍용차 흥행 보증수표 ‘코란도 삼형제’

    쌍용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 삼형제가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 가고 있다. 티볼리의 흥행 속 쌍용차의 판매 대수를 견고하게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형 코란도C 익스트림, 4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지난달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이 차례로 출시돼 시장에선 추가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차종별 내수 판매실적을 보면 코란도C의 경우 2011년 1만 615대, 2012년 1만 6685대, 2013년 1만 9317대, 지난해 2만 1840대로 꾸준히 늘었다. 코란도 스포츠도 2011년 1만 910대에서 2012년 2만 370대, 2013년 2만 3435대, 지난해 2만 8292대로 판매 대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3년 초 로디우스의 상품성을 개선하며 이름을 바꿔 등장한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도 2012년 971대 판매에서 2013년 1만 289대, 지난해 9075를 판매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올 하반기 쌍용차의 기대주인 티볼리 디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쌍용차의 재도약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란도 시리즈는 레저용 차량(RV) 시장에서 동급 경쟁 차종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이 눈에 띈다. 코란도C는 2083만~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는 2106만~2823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2576만~3657만원이다. 캠핑을 중심으로 한 레저문화의 확산도 판매 신장에 한몫하고 있다. 2010년 60만명에 그치던 캠핑 인구는 2013년 15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2배인 3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노 드라이빙스쿨부터 오토 캠핑까지 수입차의 전유물로만 여겨 왔던 아웃도어 마케팅을 꾸준히 벌여 온 것도 판매 신장세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악어거북, 턱으로 단숨에 수박 박살

    악어거북, 턱으로 단숨에 수박 박살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아웃도어허브(Outdoorhub)는 수박을 단숨에 박살 내는 악어거북(Alligator Snapping Turtle)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2년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영상에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악명 높은 악어거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악어 거북은 수박을 입에 갖다대자 턱의 힘을 이용, 순식간에 산산조각낸다. 악어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거북으로 생김새가 매우 원시적일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거북류의 공룡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악어거북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악어처럼 ‘턱 힘’이 매우 강해, 쉽게 손가락 등을 물어 뜯기는 부상을 입을 수 있어 다룰 때 주의를 요하는 동물이다. 사진·영상=ワニガメ スイカ割り Alligator snapping turtle snaps Water melon off/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배후수요 넉넉한 구미시 ‘세원 오투리움’ 분양

    산업단지 인근 배후수요 넉넉한 구미시 ‘세원 오투리움’ 분양

    산업단지 주변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구유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뤄지는 자족도시의 기능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부동산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탄탄한 배후수요로 인해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환금성도 높아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부동산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경북 구미시도 마찬가지다. 구미시에는 구미1∙2∙3∙4단지가 위치해 있다. 게다가 구미국가산단 확장단지(2016년 완공)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2018년 완공)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가 30조 8000억원, 22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대형 개발호재마저 품으면서 부동산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실제, 구미시의 아파트가격이 해마다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구미시의 아파트가격이 2010년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현재 구미시 아파트가격은 3.3당 562만원으로 2010년보다 무려 48.3% 올랐다. 동기간, 경북 전체 아파트 의 가격 상승률은 41.8%로 구미시가 이를 크게 웃돌았다. 구미시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구미시에서는 총 3곳에서 분양이 이뤄졌다.구미시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7.43대 1을 기록했으며 모든 아파트가 순위권 내에서 청약접수를 끝냈다. 특히, 4월에 분양을 시작한 ‘형곡 금호어울림포레’는 1순위에서 57.5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구미시의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세원건설이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 짓는 ‘세원 오투리움’ 아파트다. ‘세원 오투리움’의 전용면적은 53㎡, 62㎡,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40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구미국가4산업단지도 차량 10분 거리에 불과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특히, 구미 도심에는 20~30년 된 노후아파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원 오투리움’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북쪽에는 낙동강의 지류인 광암천이 흐르며 단지 뒤쪽에는 골미산이 있다. 이 아파트는 골미산과 광암천의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세대 내부에서도 쉽게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 물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수변형도시공원인 동락공원과 석적 체육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동락공원은 면적이 338,201㎡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민속정원 및 9.3km에 달하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롤러스케이트장과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석적 체육공원에도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세원 오투리움’은 단지 내에서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단지 내에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베큐장과 야영데크 등이 설치된다. 또, 입주민의 운동과 산책을 돕기 위해 단지 내외로 트레킹 코스가 마련된다. 주변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장곡초교와 장곡중, 석적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세원 오투리움’는 오는 7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칠곡군 석접읍 중리 금호어울림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974-66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름 패션피플의 센스 샌들, 男心을 사로잡다

    여름 패션피플의 센스 샌들, 男心을 사로잡다

    올여름 패션피플의 센스는 발끝에 모일 듯하다. 편안하고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샌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데다 쿨비즈(Cool-biz) 옷차림이 확산되면서 샌들을 신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민 슬리퍼 ‘버켄스탁’의 시대는 저물고 스포츠 샌들이 그 왕좌를 차지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테바와 차코의 샌들이 인기다. 테바 샌들과 차코 샌들의 공통 특징은 평평하면서도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굽에 신는 사람의 발에 딱 맞게 스트랩을 조절할 수 있어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레포츠 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온라인 공식 판매처 스트리즘 홈페이지(www.strism.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금강, 남성 샌들 판매량 26% 증가 샌들 자체를 신는 남성들도 늘었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4~5월 남성 샌들 판매량은 62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00켤레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 샌들 판매 신장률이 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판매량으로 따지면 구두가 여전히 많이 팔리지만 판매 신장률로 보면 남성 샌들의 인기가 높다”면서 “쿨비즈의 확산으로 쾌적함을 원하는 남성들이 출퇴근길에 신는 신발로 샌들을 구입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남성 샌들이 편안함에만 초점을 맞춘 슬리퍼나 스포츠 샌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비즈니스룩이나 캐주얼룩에 두루 신을 수 있도록 고급 가죽을 소재로 세련되게 출시되는 게 특징이다. 금강제화가 올여름 출시한 에스쁘렌도 샌들은 지난 4~5월 남성 신발 판매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다. 이 샌들은 브라운 색상에 발등 부분이 넓은 가죽 스트랩으로 돼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시원함은 원하지만 발등이 훤히 드러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던 남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록스, 크로슬라이트 제품 출시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브랜드인 크록스도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듀엣 스포츠 마블 아웃솔 클로그’는 기존의 ‘듀엣 스포츠 클로그’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밑창이 이중 처리됐고 특히 밑창 부분이 기존 제품과 다르게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 발등 부분은 부드러운 크로슬라이트 소재가 적용돼 편안함을 더했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슬립온, 삭온, 락온 등 스트랩 샌들 3종을 출시했다. 슬립온은 생김새가 기존 슬리퍼와 비슷하지만 실제로 신어 보면 자체적으로 고안한 구조의 두꺼운 웨빙끈이 발등을 고정시켜 걸을 때 발뒤꿈치가 신발로부터 들어올려지지 않아 걷기 편하다. 삭온은 이름처럼 양말을 신을 수 있도록 S자 형태의 웨빙 끈이 달려 있다. 슬립온의 개방적인 착화감과 걸어도 발뒤꿈치가 들어올려지지 않도록 기능성을 살리고 고정감을 높인 샌들이다. 락온 샌들은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백스트립을 더해 3가지 종류의 스트랩 샌들 가운데 가장 안정성이 높다. ●여름철 신개념 아쿠아슈즈도 인기 여름철 전통의 아이템 아쿠아슈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스베누는 스니커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아쿠아슈즈 스플래시 4종을 출시했다. 기존 아쿠아슈즈와 다르게 운동화 같은 푹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갑피에는 통기성이 뛰어난 홑겹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가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용으로도 신을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 초경량 몰드를 사용해 일반 운동화 3분의1 정도의 무게로 가볍고 미드솔 옆라인과 배수구멍, 깔창 등에 스베누 자체 배수시스템을 적용해 물빠짐이 좋고 건조 속도가 빠르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를 출시했다. 메시 소재를 활용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아디다스만의 ‘클라이마쿨’ 기술력을 적용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배수 기능은 물론 발의 열기를 식혀 주고 습기를 줄여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또 접지력이 좋아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풀밭, 계곡 등 어떤 지형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특히 여성용 제품인 ‘클라이마쿨 보트 슬릭’은 핑크, 블루,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여성들의 여름 스니커스 대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아디다스 아웃도어 측의 설명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뜨거운 인기… 유럽 요실금 시장 노린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뜨거운 인기… 유럽 요실금 시장 노린다

    유한킴벌리가 시니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요실금 언더웨어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최근 5개월간(1월~5월) 국내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46.3%나 성장하는 등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00억 원 대 규모인 국내시장도 금년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잠재 시장 규모는 약 2,400억 원이다. 요실금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한국의 경우 출산을 했던 여성의 약 40%가 경험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남성도 약 24%가 요실금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대한 배뇨장애 요실금학회 보고서). 과거에는 요실금으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요실금 전용제품도 생활 편의를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수입제품 일변도인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속옷을 대신하는 제품인 만큼, 아웃도어나 골프웨어 등 어떤 옷을 입더라도 속옷을 입은 듯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도록 디자인하고, 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철저히 국내 고객의 기호에 집중해 시장 확대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 입증된 제품력은 일찍이 요실금 시장이 발달한 세계 각지에서의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최근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첫 수출국가는 영국과 네덜란드로 2년 전 호주, 일본에 이어 시니어용품 선진국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게 된 셈. 첫 수출물량은 2억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영국과 네덜란드의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연간 2,400억 원 규모로 이는 연간 100억 원 정도의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시장에 비해 24배 규모이다(2014년말 기준, 유로모니터 자료).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요실금 언더웨어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합작투자사인 킴벌리클라크의 판매네트워크를 통한 유럽 등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꺼야!’ 낚싯줄 걸린 물고기 빼앗는 늑대거북

    ‘내 꺼야!’ 낚싯줄 걸린 물고기 빼앗는 늑대거북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빼앗는 늑대거북의 모습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아웃도어허브는 지난 2011년 유튜브에 올라온 ‘물고기에게 덤벼드는 늑대거북’(Snapping Turtle attacks Pik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낚시꾼이 낚싯대를 들어 올리자 노던 파이크(northern pike, 강꼬치고기)와 함께 늑대거북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늑대거북은 좀처럼 물고기를 놓아주지 않으며 한동안 승강이를 벌인다. 낚시꾼이 조금 더 높이 낚싯대를 들어 올리자 늑대거북은 물고기에 매달려 아등바등댄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낚시꾼은 낚싯바늘에 걸린 물고기를 물속에 놓아준다. 목적을 이룬 늑대거북은 죽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는 유유히 자취를 감춘다. 사진·영상=Jeremiah Johns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프클럽, LF프리미엄 패밀리세일…TOP11 브랜드 앵콜 혜택전도

    하프클럽, LF프리미엄 패밀리세일…TOP11 브랜드 앵콜 혜택전도

    브랜드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선보였다. 26일(화)부터 6월 1일(월)까지 진행하는 LF브랜드 인기 아이템 온라인 독점 세일 및 가정의달 올포유 이벤트다. 먼저 ‘LF프리미엄브랜드 패밀리세일’은 LF의 대표 브랜드인 라푸마, 헤지스 등의 인기 아이템을 온라인 독점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최대 90%에 이르는 할인율에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푸마, 헤지스, 헤지스 골프, TNGT(티엔지티), 캔키즈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름 아이템의 50% 이상의 할인전과 무료 배송 기획전이 진행된다. 라푸마의 경우 이월상품과 S/S 2015 신상 스페셜 라인 등이 입고 되어 있으며 이월상품의 경우 64%까지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추가 쿠폰 할인(일부 품목 제외)도 가능하다. 헤지스 역시 이월상품 최대 60% 가격인하와 S/S 2015 신상 스페셜라인 입고, 일부 품목만 제외 하고 적용 가능한 추가 쿠폰 할인 기회도 주어진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맞이해 LF 프리미엄 브랜드 패밀리 세일을 진행, 라푸마, 헤지스 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최고 50% 반값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할인 쿠폰은 물론 무료 배송 등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ALL FOR YOU’ 이벤트 역시 티셔츠 5천원대, 블라우스 및 원피스 1만원대, 아웃도어 1만원대 등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참가 브랜드로는 미센스, 써스데이 아일랜드, 핑, 무크, 데코 등이 있다. 가정의달 마지막 주를 맞아 마련된 5월 인기 브랜드 TOP11 앵콜 혜택전으로 추가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정의 달을 마감하며 하프클럽이 준비한 두 가지 할인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하프클럽(www.half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말라야곰 매복해 사냥하는 호랑이 무리 포착

    히말라야곰 매복해 사냥하는 호랑이 무리 포착

    ‘맹수의 왕’ 호랑이 무리의 매복 사냥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히말라야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면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아웃도어허브(outdoorhub)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지난해 9월 방영한 다큐멘터리 ‘호랑이의 피’(Tigress Blood)의 한 장면으로 인도 중부에 서식하는 호랑이 4마리가 순식간에 히말라야곰을 사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 속 호랑이 무리는 웅덩이 속으로 들어가 은밀히 몸을 숨기더니 잠시 후 히말라야곰이 모습을 드러내자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다. 눈치 빠른 히말라야곰은 호랑이의 움직임을 눈치채고는 부리나케 달아난다. 하지만 호랑이 무리의 재빠른 협공에 히말라야곰은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한편 아시아흑곰의 아종인 히말라야곰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주로 아시아 지역과 히말라야 산맥에 분포한다. 사진·영상=Discover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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