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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어딜까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광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광주시가 2개 업체와 접촉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해당 업체가 어딘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민감한 문제‘라며 접촉업체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기존에 복합쇼핑몰 유치작업을 해 왔던 사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20일 광주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9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역 중 견건설업체 서진건설은 당시 전 세계에 수백개의 매장을 지닌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업체 이케아를 어등산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트코는 최근까지도 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접촉을 유지해오며 광주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온 만큼 광주시에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케아의 경우 2019년 당시에는 광주 진출의사를 보였지만 1~2년 새 입장이 다소 바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 20~30개 정도의 매장을 내기로 했던 당초 계획이 축소되면서 호남권 매장 진출계획도 후순위로 밀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서진건설측도 어등산 관광단지에 이케아를 유치하려던 당초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 측은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유치도 추진했지만 ‘부지가 좁다’는 등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 이슈였던 복합쇼핑몰에 대해 “2개 업체와 접촉했고, 해당 업체들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입지 또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와 관련해 이 시장은 “도심에 들어설 경우 교통체증 등이 우려된다”며 “어등산을 비롯한 도시 외곽 지역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관광단지 조성 및 복합쇼핑몰 유치사업과 관련해 조만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광주시가 서진건설을 상대로 우선협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서진 측이 이에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 김성주)는 지난 2일 서진건설이 발주처인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 처분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본안소송이 지난 17일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28일로 예정된 판결까지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진척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 광주 코스트코는 오케이, 이케아는 글쎄요, 스타필드는?

    광주 코스트코는 오케이, 이케아는 글쎄요, 스타필드는?

    광주 최대 현안 대형복합쇼핑몰 1~2곳 광주 진출 윤곽 광주시, 대책팀 꾸려 업체 유치 및 입지 모색 본격화 최근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광주지역 최고의 현안으로 떠오른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광주시가 최근 2개 업체와 접촉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해당 업체가 어딘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민감한 문제’라며 접촉업체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기존에 복합쇼핑몰 유치작업을 해왔던 사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20일 광주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역 중견건설업체 서진건설은 당시 전세계에 수백개의 매장을 지닌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세계 최대규모의 가구업체 ‘이케아’를 어등산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트코는 최근까지도 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접촉을 유지해오며 광주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온 만큼 광주시에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케아의 경우 2019년 당시에는 광주 진출의사를 보였지만 1~2년새 입장이 다소 바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 20~30개 정도의 매장을 내기로 했던 당초 계획이 축소되면서 호남권 매장 진출계획도 후순위로 밀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서진건설측도 어등산 관광단지에 이케아를 유치하려던 당초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측은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유치도 추진했지만 ‘부지가 좁다’는 등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 이슈였던 복합쇼핑몰에 대해 “실제 2개 업체와 접촉했고, 해당 업체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입지 또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와 관련해 이 시장은 최근 몇몇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도심에 들어설 경우 교통체증 등이 우려된다”며 “어등산을 비롯한 도시 외곽 지역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광주시는 관광단지 조성 및 복합쇼핑몰 유치사업과 관련해 조만간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규모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광주시가 서진건설을 상대로 우선협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서진측이 이에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 김성주)는 지난 2일, 서진건설이 발주처인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 처분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본안소송이 지난 17일 시작됨에 따라 내달 28일로 예정된 최종 판결까지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진척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 부천 뉴코아아울렛 빌딩 화재… 3명 부상

    부천 뉴코아아울렛 빌딩 화재… 3명 부상

    경기 부천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 12일 오전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한 버스 기사가 “뉴코아아울렛 3층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와 펌프차 등 화재진화 장비 41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은 대피하다가 넘어져 손목을 다쳤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다. 또 9층짜리 건물 중 3층과 4층 일부가 탔으며 건물 지하 등 내부에 있던 1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8분 만인 오전 4시 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다시 17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27분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으며 대응 단계도 모두 해제했다. 이후 화재 발생 2시간 2분 만인 오전 6시 6분쯤 완전 진화했다. 뉴코아아울렛 건물 3층에는 병원과 의류 판매장 등이, 4층에는 식당과 문화센터가 있으며 뒤쪽에는 부천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이 붙어 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와 방화벽 등 소방시설은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4층 테라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해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3층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롯데쇼핑(주), 지역경제 살리는 직거래 상생장터

    롯데쇼핑(주), 지역경제 살리는 직거래 상생장터

    롯데백화점이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각 지자체의 발전을 떠받친 지역 대표 축제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 서며 지역 경제는 잔뜩 위축돼 있다. 이상 고온, 강수량 부족 등으로 농작물 수확량도 줄며 농가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가까이서 지역 축제나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이천쌀을 알리는 ‘이천 농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12억원 규모의 파주개성인삼 상생장터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줬다. 평촌점은 보령시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를 열어 상품 판로를 트는 데 도움을 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 청약·전매 자유로워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 청약·전매 자유로워

    한화건설은 다음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1734번지(아산배방택지지구) 일대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의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선다.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도보 5분)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도보 1분)을 인접하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서울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 110분, 대구 70분, 광주 70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있고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접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차량 20분), 탕정일반 산업단지(차량 10분),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차량 10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차량 40분) 등이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상품과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이 단지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12개에 달하는 다양한 중대형 타입을 선보인다.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는 전용면적 99㎡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고, 광폭 발코니와 팬트리를 만들었다(일부 라인 제외). 전용 117㎡ 이상 타입에는 대형 발코니 공간과 별도의 주방팬트리 등을 설계했다. 전용 148㎡는 통합형 타입으로 수요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분리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급호텔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각 단지 입구에 로비가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의 생활체육시설과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등의 생활지원시설도 마련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비규제 상품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 광명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41곳 추가 지정

    광명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41곳 추가 지정

    경기 광명시가 위생등급제 음식점을 추가로 지정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KTX 광명역사 내 음식점 5곳,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역점 내 음식점 31곳, 이케아 광명역점 내 음식점 5곳 등 41개 업소를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 수요가 높음에 따라 배달음식점 14곳도 확대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위생 점수 80점 이상을 받으면 점수에 따라 ‘좋음’ ‘우수’ ‘매우 우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칼, 도마 등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시 누리집에 지정 업소 명단에 게재된다. 민원접수로 영업정지가 된 경우를 제외하면 위생 점검도 2년 동안 면제된다. 식재료 구입비, 제세 공과금, 종사자 인건비 등 운영자금으로 3000만원의 융자도 해준다.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한다. 한편 현재 시에는 총 83곳의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이 현재 운영 중이다.
  • 예술과 쇼핑이 결합한 ‘아트 비즈니스’ 각광

    예술과 쇼핑이 결합한 ‘아트 비즈니스’ 각광

    롯데백화점이 최근 각광받는 ‘아트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예술품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전시해 고객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본점에 오픈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는 2014년부터 국내 미디어아트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온 전시 제작사 ‘미디어앤아트’가 기획한 극장형 미디어아트 전용 상영관으로, 70대 이상의 고성능 프로젝터와 멀티플렉스급 사운드 시스템으로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별도 동선에 따를 필요 없이 앉거나 서서 자유로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시청각적 경험을 한다. 또 지난해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도 예술 요소로 가득 채웠다. 동탄점은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총 100여개의 작품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백화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지게 조성했다. 국내 최대 크기의 3D 스크린을 통해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의 100여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라스팅 임프레션즈’ 미디어아트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 다디달고 치열하게 ‘청년 용산’은 홀로 선다

    다디달고 치열하게 ‘청년 용산’은 홀로 선다

    “자립이라는 꿈을 굽고, 희망을 내립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1일 이마트 용산점 지하 1층 입구에 자리 잡은 특별한 매장을 찾았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자활 근로자 8명이 교대로 일하고 있는 ‘청년제과 & 카페마실’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 곳은 자활 근로자들이 스콘, 쿠키 등 제과 10종과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10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운영 수익금은 근무자 성과급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자활 근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자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초부터 지역 자활 근로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성 구청장은 직접 커피와 쿠키를 구매하며 근로자들과 현장에서 이들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인 노한나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 팀장과 대화를 나눴다. 성 구청장은 “여러분이 앞으로 ‘청년제과 & 카페마실’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내 기업과 용산구가 상생하고 협력한 결과로서도 주목할 만하다. 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마트 용산점이 시세 5분의 1 수준의 임대료로 매장 한켠을 내줬다”면서 “지역 내 기업들과 손잡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좋은 사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전에도 기업과 손잡고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함께 기업 탐방 사업을 진행했다. 직장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9월과 11월, 매달 10명씩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성 구청장은 “관련 분야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했는데, 시청자 수만 2만여명이었고 누적 판매 실적은 2900만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기업 탐방 사업을 함께 할 기업체를 열심히 탐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더불어 지역 기업체가 구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실제로 HDC신라면세점(2015년)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2017년)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구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지난 12년간 구정을 이끌면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 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지만 가장 생산적인 복지는 역시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 구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 만안구 아파트 1087가구 일반분양

    안양 만안구 아파트 1087가구 일반분양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 어반포레 자연&e편한세상’(조감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 등 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반경 1㎞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안양역 기준 2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반경 1㎞ 내 안양초, 신안초, 근명중, 신안중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안양대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 호계근린공원, 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꽃지·샛별해수욕장 일대 214만㎡‘우량기업 9곳 컨소시엄’ 투자 유치보령해저터널 개통도 개발 호재양승조 충남지사 “하반기 착공 목표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 열 것”“이번에는 안면도 관광개발 성공에 99%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주변 여건이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30년간의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코로나19 사태에도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쫓아다니며 찾아낸 참여기업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고, 투자이행보증금을 미리 받아 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 충남의 유력한 기업을 참여시켜 사업에 추진력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안면도를 ‘서해안의 제주도’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코로나 속에도 56곳 개별 투자설명회 충남도에 따르면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 및 샛별해수욕장 일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원을 투입해 총 1300실 규모의 호텔·콘도·골프빌리지와 상가, 18홀짜리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호텔 옥상에 서해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이 들어서고 주변에 해안산책로도 만든다. 부지는 대부분 도유지로 온더웨스트가 매입한다.●검증 거친 ‘어벤저스급 컨소시엄’ 투자 컨소시엄은 ‘어벤저스’급이다. 대표기업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자금조달 창구역을 하고 미국 투자전문회사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도 참여한다. 시행사 오스모시스홀딩스에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국내외 9개 대형 기업이 힘을 합쳤다.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예전 우선협상 컨소시엄과 체급이 다른 기업들이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검증을 철저히 했고 몇몇 은행의 본부장에게 물어보니 ‘짜임새 있고 신뢰가 가는 기업들’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며 “협상기간 150일, 즉 오는 5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4월 벚꽃이 필 무렵에 좀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도는 계약을 하기 열흘 전 30억원, 계약 직후 70억원에 이어 1년 이내 100억원 등 모두 200억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컨소시엄으로부터 받기로 했다.●2030년까지 민자 유치 마리나 건설도 주변 여건도 좋아졌다. 지난달 1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은 관광지도까지 바꿀 호재다.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긴 이 터널(6927m·대천항~원산도)을 거쳐 원산안면대교를 타고 안면도 영목까지 가면 얼마 안 떨어진 곳에 개발 대상지가 있다. 보령시는 대천항~안면도 영목항을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시킨 해저터널에 방문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자 관광자원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2030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대천항마리나와 원산도 마리나를 건설하면 각각 요트·보트 계류장, 콘도, 호텔이 들어선다. 2024년까지 원산도~삽시도를 연결하는 길이 3.9㎞의 해상관광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크루즈선 등이 드나들 수 있는 보령신항 건설도 진행된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호남과 훨씬 가까워진 상황에서 효자도, 고대도 등 섬이 많은 보령의 활발한 관광개발에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끝나면 시너지 효과가 커 해양레포츠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게다가 2030년까지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되고 만 입구 태안 만대항~서산 독곶리 사이(5.61㎞)에 해상교량이 건설된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태 관광의 보고다. 안면도로 통하는 전국 교통망 구축계획도 눈부시게 진척 중이다.●서산공항 확정 땐 하늘길까지 뚫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산~태안 고속도로(25㎞) 기초조사 연구비가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됐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122㎞) 건설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이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도 포함됐다. 서산공항 건설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들어가 이르면 2026년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뚫린다. 안면도 관광지 4개 지구 중 2지구(43만 1379㎡)에는 최근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연수원이 착공됐고 충남도민 휴양시설이 계획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다. 면적 36만 9872㎡의 1지구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프리미엄아울렛, 콘도 등을 민자 유치로 짓는다. 허 과장은 “3·4지구 유치로 1지구에도 투자자들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양 지사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하겠다”며 “안면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중심지로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여는 세계 100대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앞에는 바다, 뒤에는 골프장…부산 기장에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공급

    앞에는 바다, 뒤에는 골프장…부산 기장에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공급

    부산 기장에 동부산 아난티 코브를 닮은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앞에는 바다가, 뒤로는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들어설 단지는 지하 3~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 수준이다. 청약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장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기존 주택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인접해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이미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또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특급 리조트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이 가깝다. 인근에 아쿠아월드, 세계적인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도 조성된다.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올 하반기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에는 대형 커뮤니티 중앙광장과 휴게시설,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안리, 해운대 등 해변에 맞닿아 영구적인 오션뷰를 갖춘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높다”며 “‘더 플래티넘’ 브랜드의 선호도 높은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부고]

    ●김은석(춘천시의원)씨 별세=2일 호반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춘천 안식원 (033)252-0046 ●신옥순(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권사)씨 별세, 변혜영·은영·형근(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관리집사)·형섭(오비맥주 대외정책 상무)·난영씨 모친상, 방성덕(재캐나다·사업)·이덕수(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소장)·길덕선(서울지방교정청 교감)씨 장모상, 이세정(남양주시립 다산아이편한어린이집 교사)·김윤(현대건설 인사실 팀장)씨 시모상=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4일 (02)6986-4457
  • ‘매출 2배 급증’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대금 지연 지급 등 불공정행위 ‘최다’

    ‘매출 2배 급증’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대금 지연 지급 등 불공정행위 ‘최다’

    다양한 유통업태 중 쿠팡·SSG.COM 등 온라인 쇼핑몰 납품 거래에서 불공정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2개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쿠팡·카카오선물하기·마켓컬리·SSG.COM 등 온라인 유통업체 4개사의 매출액은 2019년 8조원에서 지난해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납품업체 1500곳은 이들 4개사로부터 당한 불공정행위의 빈도가 다른 유형의 유통업체보다 훨씬 높았다고 답했다. 온라인 쇼핑몰은 총 10개 불공정행위 유형 가운데 8개에서 1위에 오르며 불공정행위 8관왕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체 납품업체 중 상품 판매대금을 법정 기한 내 받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4.1% 포인트 오른 7.9%로 집계됐다. 업태별로 온라인 쇼핑몰이 1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백화점 4.9%, 아울렛·복합몰 3.9%, TV홈쇼핑 2.1%, T커머스 0.9% 순이었다. 배타적 거래 요구, 판매촉진 비용 부당 전가, 계약서면 미·지연 교부, 부당한 반품, 대금 부당 감액, 물품 구입 강요 등 불이익 제공, 판매 장려금 요구 등의 항목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 비율은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낮았다.
  • ‘온라인 쇼핑몰’ 유통 불공정행위 8관왕

    ‘온라인 쇼핑몰’ 유통 불공정행위 8관왕

    다양한 유통업태 가운데 쿠팡·SSG.COM 등 온라인 쇼핑몰 납품 거래에서 불공정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2개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쿠팡·카카오선물하기·마켓컬리·SSG.COM 등 온라인 유통업체 4개사의 매출액은 2019년 8조원에서 지난해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납품업체 1500곳은 이들 4개사로부터 당한 불공정행위의 빈도가 다른 유형의 유통업체보다 훨씬 높았다고 답했다. 온라인 쇼핑몰은 총 10개 불공정행위 유형 가운데 8개에서 1위에 오르며 불공정행위 8관왕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체 납품업체 중 상품 판매대금을 법정 기한 내 받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4.1% 포인트 오른 7.9%로 집계됐다. 업태별로 온라인 쇼핑몰이 1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백화점 4.9%, 아울렛·복합몰 3.9%, TV홈쇼핑 2.1%, T커머스 0.9% 순이었다. 배타적 거래 요구, 판매촉진 비용 부당 전가, 계약서면 미·지연 교부, 부당한 반품, 대금 부당 감액, 물품 구입 강요 등 불이익 제공, 판매 장려금 요구 등의 항목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 비율도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낮았다. 박기흥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온라인 유통 분야에서 사례 조사 결과 법 위반이 발견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올해의 부산 최고수제 맥주는 ”.   부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북구 구포 밀당브로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2021 부산수제 맥주마스터스챌린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평가 프로그램을 비대면화하고 업종 판로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첫 대회는 2018년 11월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했었다. 부산을 수제맥주 메카로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지역 수제맥주 산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 오는 11~12일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평가회는 맥주와 미식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사전 모집된 50인의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의 최고 맥주를 선정한다. 이들 평가위원은 택배로 배달된 맥주를 시음한 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품평회를 진행한다. 일반인은 각자 시음 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갈매기 브로잉, 와이들웨이브, 부산맥주, 부산프라이드 맥주, 툼브로이 코리아, 밀당 브로이 등 지역 6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12일 부산 북구 구포 수제 맥주점인 밀당브로이에서는 부산수제맥주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천시 개항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창길 대표의 수제맥주 성공사례 발표와 도시재생 및 로컬콘텐츠 전문 투자사 소개, 부산수제맥주 업체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수제맥주산업을 통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사 및 업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동안 기장군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3층 야외행사장에서는 부산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건어물, 어묵, 베이커리 등 부산 대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축제로 즐기지는 못하지만, 부산 수제 맥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있는 부산 수제 맥주업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인 가구·아이 없는 신혼부부도 기회! 4억원대 수도권 아파트 청약해 볼까

    1인 가구·아이 없는 신혼부부도 기회! 4억원대 수도권 아파트 청약해 볼까

    올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역대 최저로 기록된 가운데 경기 평택과 오산, 부산 장안의 공공택지에서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사전청약이 오는 13일부터 처음으로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착공 시점에 진행하는 본청약보다 2, 3년 먼저 청약을 받는 제도다. 특히 민간 사전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사전청약과 비교하면 일반공급 비중이 높고, 중대형 면적의 물량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인가구나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고소득 맞벌이 등 그동안 청약시장에서 소외됐던 이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도권 민간청약 지구가 서울과 떨어져 있어 서울 무주택자의 수요를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아쉽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 사전청약은 수도권에서 경기 남부인 평택과 오산, 부산에서는 장안 등 3개 지구에서 모두 2528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면적 대다수가 전용면적 59∼84㎡의 국민주택 규모이지만, 평택 고덕에는 대형인 100㎡도 230가구가 나와 시선을 끈다. 지구별로는 ▲평택 고덕 A49블록(호반건설) 633가구 ▲오산 세교2 A14블록(우미건설) 1391가구 ▲부산 장안 B-2블록(중흥건설) 504가구 등이다. 특히 평택 고덕 국제화지구에서는 이번에 호반건설이 전용면적 84㎡ 403가구, 100㎡ 230가구 등 모두 633가구를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면서 고소득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구 내 삼성산업단지가 있어 직주 근접성이 높고, 국제화 계획지구로 특화해 외국 교육기관이 들어서는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전체 1만 8000가구 공급 계획인 오산 세교2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A14블록에 전용면적 59㎡(822가구), 72㎡(233가구), 84㎡(336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세교2지구는 북측으로 동탄신도시가 있고, 동쪽에는 오산시가지가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2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교통 여건도 좋다. 부산 장안지구에서는 중흥건설이 전용면적 59㎡ 231가구, 84㎡ 273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상권이 있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IC 등이 있어 교통·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다. 민간 사전청약 물량의 추정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도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정한 지침에 따라 민간업체가 추정 분양가를 산정한 뒤 이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검증을 거쳐 책정된 가격대다. 전용면적 59㎡는 3억원대 초반, 84㎡는 대부분 4억원대 중후반으로 추산된다. 관심이 쏠린 평택 고덕의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4억 7490만∼4억 7860만원, 100㎡는 5억 6140만원으로 추산됐다. 오산 세교2의 59㎡는 3억 180만원, 72㎡는 3억 6850만원, 84㎡는 4억 356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부산 장안은 59㎡ 3억 1242만원, 84㎡ 4억 2520만원 수준이다. 3.3㎡(평) 기준으로 보면 평택 고덕이 1425만원, 오산 세교2가 1248만원, 부산 장안이 1239만원에 공급된다. 그러나 실제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 조건 변경, 기본형 건축비 및 물가 변동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분양가는 지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37%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공공 사전청약에서는 일반공급이 15%에 불과하지만, 이번엔 이보다 2배 이상 일반공급 비중이 높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물량의 27%(682가구)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39.4%, 특별공급의 17.9%가 추첨제로 배정됐다. 그동안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고 가점이 낮아 청약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도 특별공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전청약 접수는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 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이다. 사전청약에 당첨된 이들은 다른 지역 사전청약을 신청할 수 없고, 본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되는 만큼 민간 사전청약은 1개 단지에서만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민간 사전청약과 공공 사전청약의 발표일이 다른 경우나 다른 일반 청약과의 중복신청은 가능하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 공고 및 청약 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당첨자 지위는 확정되지 않은 권리여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지만, 사전청약 당첨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이 승계할 수 있다. 수도권 첫 민간 사전청약 입지가 서울과 멀어 수도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에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오산과 평택 등은 수도권 수요 흡수보다는 해당 지역 신축 수요를 흡수하는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시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임대차 시장에 부담이 된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3275가구로 역대 최소였던 2010년 6334가구의 반토막이라고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전했다. 지난달까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래미안 원베일리’ 등 2554가구가 분양됐고, 이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등 4곳이 분양 예정이다.
  • 대경경자청 무리한 추진에… 경산 신세계 아울렛 끝내 무산

    대구경북 첫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사업이 무산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 예정지에 대한 정부의 용도 변경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추진해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개발㈜,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9월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총사업비 1200억원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이하 경산지구) 내 17만 7000㎡ 규모로 조성돼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 200여개 입점을 계획했다.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MOU 체결 이후 1년이 지났으나 더 이상의 사업 진척은 없다. 사업주체인 대경경자청이 아울렛이 들어설 수 없는 경산지구에 아울렛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 붙인 탓으로 분석된다. 경산지구는 ‘산업시설용지’로 공장 및 산업 관련 시설만 입주할 수 있어, 아울렛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유통업이 가능한 ‘용도지역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필수다. 하지만 용도지역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애초부터 첨단의료기기 등의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경산지구에 아울렛 입점은 개발 계획과 맞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특히 특정 대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특혜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아울렛 유치에 계속 반대했다. 이에 대경경자청은 1년여간을 허송세월한 뒤 최근 ‘사업 포기’ 결론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대규모 아울렛 유치로 연간 200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8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의 당초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대경경자청 관계자는 “산업부가 용도 변경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을 추진한 것이 패책이었다”면서 “12월 중에 경산지구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공고를 새로 내는 등 사업 방향을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경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무산…“대경경자청, 무리한 사업 추진 패인”

    [단독]경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무산…“대경경자청, 무리한 사업 추진 패인”

    대구경북 첫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사업이 무산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 예정지에 대한 정부의 용도 변경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추진해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개발㈜,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9월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총사업비 1200억원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이하 경산지구) 내 17만 7000㎡ 규모로 조성돼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 200여개 입점을 계획했다.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MOU 체결 이후 1년이 지났으나 더 이상의 사업 진척은 없다. 사업주체인 대경경자청이 아울렛이 들어설 수 없는 경산지구에 아울렛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 붙인 탓으로 분석된다. 경산지구는 ‘산업시설용지’로 공장 및 산업 관련 시설만 입주할 수 있어, 아울렛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유통업이 가능한 ‘용도지역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필수다. 하지만 용도지역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애초부터 기계부품 및 첨단의료기기, 연구시설 등의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경산지구에 아울렛 입점은 개발 계획과 맞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특히 특정 대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특혜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아울렛 유치에 계속 반대했다. 이에 대경경자청은 1년여간을 허송세월한 뒤 최근 ‘사업 포기’ 결론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대규모 아울렛 유치로 연간 200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8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의 당초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대경경자청 관계자는 “산자부가 용도 변경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을 추진한 것이 패책이었다”면서 “12월 중에 경산지구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공고를 새로 내는 등 사업 방향을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자동차업계, 전기차 넘어 충전소 설치 전쟁

    자동차업계, 전기차 넘어 충전소 설치 전쟁

    ‘마차 만드는 사람들이 마구간도 많이 짓겠다고 싸움하는 격.’ 전기차 대전환을 맞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를 넘어 ‘충전소 설치’로 경쟁하고 있다.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완해 전동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피트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이름이다. 현대차그룹이 이피트를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나선 것은 올해부터다. 지난 4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등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에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인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설치됐다. 최대 26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 100㎾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타사의 전기차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충전 방식으로 국내 충전 표준인 ‘DC콤보 1타입’을 채택한 차량이어야 한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소는 정부 주도로 확충돼왔다. 아직 전기차 시장이 무르익지 않아, 민간기업이 뛰어들기에는 수익성이 충분히 나지 않아서다. 그러나 올해부터 상황이 달라지자, 정부는 지난 2월 공공기관이 보유한 땅 일부를 개방해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계획이 발표된 뒤 처음으로 설치되는 초고속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내 서울역사와 광명 오토랜드, 제주에 이피트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하는 한편 판교 등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소 확충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중요한 과제다.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수퍼차저’라는 이름의 충전소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3000곳 이상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도 서울 종로구 등 30여곳에 충전소가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전기차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선제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게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앞으로 2년간 충전소 규모를 현재의 3배로 늘릴 예정이다. 폭스바겐, GM 등도 미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마차 넘어 ‘마구간’ 경쟁”…전기차 충전소 짓는 자동차 회사들

    “마차 넘어 ‘마구간’ 경쟁”…전기차 충전소 짓는 자동차 회사들

    ‘마차 만드는 사람들이 마구간도 많이 짓겠다고 싸움하는 격.’ 전기차 대전환을 맞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를 넘어 ‘충전소 설치’로 경쟁하고 있다.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완해 전동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피트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이름이다. 현대차그룹이 이피트를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나선 것은 올해부터다. 지난 4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등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에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인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설치됐다. 최대 260k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 100kW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타사의 전기차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충전 방식으로 국내 충전 표준인 ‘DC콤보 1타입’을 채택한 차량이어야 한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소는 정부 주도로 확충돼왔다. 아직 전기차 시장이 무르익지 않아, 민간기업이 뛰어들기에는 수익성이 충분히 나지 않아서다. 그러나 올해부터 상황이 달라지자, 정부는 지난 2월 공공기관이 보유한 땅 일부를 개방해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계획이 발표된 뒤 처음으로 설치되는 초고속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내 서울역사와 광명 오토랜드, 제주에 이피트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하는 한편 판교 등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소 확충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중요한 과제다.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수퍼차저’라는 이름의 충전소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3000곳 이상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도 서울 종로구 등 30여곳에 충전소가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전기차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선제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게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앞으로 2년간 충전소 규모를 현재의 3배로 늘릴 예정이다. 폭스바겐, GM 등도 미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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