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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김지수 음주뺑소니 입건

    탤런트 김지수 음주뺑소니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탤런트 김지수(38·여·본명 양성윤)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5일 오후 8시5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모(55)씨가 몰던 택시와 부딪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김지수, 음주에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떻게?

    김지수, 음주에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떻게?

    탤런트 김지수(38, 본명 양성윤)가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지수는 5일 오후 8시 50분경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유모씨가 몰던 택시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6일 오후 김지수를 불러 조사했고,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KBS1 ‘근초고왕’ 제작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지수는 여주인공 부여화 역에 캐스팅, 11월 방영에 맞춰 포스터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번 불구속 입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1초 박지선’, 미친존재감으로 인기급등▶ 원빈, 아역배우 챙기기 포착...’딸바보’ 대열 합류▶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 "자기야 사랑해"(일문일답)▶ 비 소속사 ‘46억 횡령혐의’ 반박 공식입장 "법적대응"▶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수퍼카 100대 몰고 귀향’ 돈자랑 성공男은?

    “이 정도는 돼야 금의환향이지.” 급속한 경제발전이 이뤄지는 중국에서 경제력을 과시하는 신흥부자들의 행동들이 종종 포착되는 가운데 도시에서 사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 부자가 된 남성이 수퍼카 100대를 앞세우고 고향 길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중국 영자 관영신문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허베이성 시안에 있는 한 농촌 마을 입구 도로에 고급 승용차 100대가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붉은 띠로 장식한 채 줄을 이어 천천히 달렸다.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BMW의 고급 승용차로 퍼레이드를 한 주인공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40대 남성. 20여 년 전 농촌 마을인 셴셴을 떠나서 도시로 향했던 그는 건설 자재 사업에 크게 성공한 뒤 마을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의 신흥부자들 사이에서 자녀들의 결혼식에 수퍼카 퍼레이드로 부를 과시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긴 했지만 금의환향을 하려고 고급차들이 줄지어 달린 건 드문 일이다. 셴셴의 한 행인은 “근면함으로 도시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자신감에 찬 행동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나치게 경제력만 강조하고 과시하는 세태가 씁쓸하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글로벌名家 럭셔리 대형차 각축전

    글로벌名家 럭셔리 대형차 각축전

    글로벌 자동차 명가의 한판 승부가 뜨거워진다. 독일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재규어 등이 올 하반기 한국시장에 최고급 ‘플래그십(대표 세단)’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터줏대감인 벤츠 S시리즈, BMW 7시리즈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명가의 얼굴인 플래그십 모델에서 밀릴 수 없다는 자존심과 가장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만큼 양보 없는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테리어 등 보강… 벤츠·BMW 아성 도전 2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8월 플래그십급 최고급 대형차의 등록대수는 4000여대 수준이다. 전년 동기(3550대) 대비 12% 이상 늘었으며, 전체 수입차시장의 7%를 차지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의 수익률은 일반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구매층이 뚜렷해 경기에 덜 민감하기 때문이다. 폴크스바겐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신형 페이톤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연내까지 3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페이톤의 경우, 2008년까지 본국인 독일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로 큰 시장이어서 폴크스바겐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사전 계약으로만 이미 120대가 판매됐다. 신형 페이톤은 사륜구동 장치와 자동차 간 거리조절 기능인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 각각의 시트에서 개별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폴크스바겐 측은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차량이어서 특별함이 더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도 오는 11월 최고급 세단 ‘A8’의 4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8년 만에 내놓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차체는 철보다 40% 가벼운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루퍼트 슈타들리 회장은 “뉴 아우디 A8은 동급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면서 “수많은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스타일과 인테리어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재규어도 지난 7월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XJ’를 선보였다. 차량 내부는 호화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본떠 최고급 무늬목과 천연 가죽을 결합했다. 또 100% 알루미늄 차체로 이뤄져 경쟁 모델 대비 150㎏ 이상 가볍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4.9초에 불과할 정도로 최첨단 5.0ℓ 엔진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미 한국에 배정된 물량 150대가 사전계약으로 모두 팔려 영국 본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했다. ●아우디 등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 선정 명가의 자존심 싸움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뜨거울 전망이다.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과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의 300C가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아우디 본사 총괄 부회장은 “아우디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한국을 방문할 각국 정상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74km/h 람보르기니 ‘광란의 질주’ 적발

    274km/h 람보르기니 ‘광란의 질주’ 적발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를 270km/h가 넘는 속도로 내달리던 슈퍼카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돼 면허를 취소당했다. 현지 교통경찰은 지난 12일 자정(현지시간) 암슈테텐 근처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차량이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이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독일 국기를 차량에 꼽고 달리던 아우디 스포츠카 A5의 운전자와 무모한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람보르기니 차량은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140km/h나 초과한 274km/h로 달리고 있었고, A5 시속 233km로 이를 뒤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5운전자를 먼저 적발한 뒤 람보르기니 차량을 쫓았다. 무섭게 내달리는 속도 탓에 적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음 지점에 있는 경찰관에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 차량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고 속도가 340km/h에 달하는 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운전자는 불가리아 국적을 가진 남성으로, 스피드를 즐기려고 국경을 넘어왔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람보르기니와 A5운전자 모두 면허가 취소됐으며 각각 한화 수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지난 달 6일 스위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SLS를 타고 시속 186마일(약 300km)로 질주하던 스웨덴 운전자(37)가 체포됐다. 초과속도와 소득수준을 고려해 벌금을 내리는 탓에 이 남성은 12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낼 상황에 직면해 화제가 됐다. 사진=region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G20정상들 에쿠스 탄다

    11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G20 정상들이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리무진’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한다.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12일 서울 회의에서 사용할 의전 및 경호 차량의 협찬사로 현대·기아자동차와 BMW, 아우디,크라이슬러의 한국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 300C는 정상의 배우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방송인 에이미가 양아치, 사기꾼, 쓰레기 등 폭언이 담긴 비난글을 게재했다. 정황상 비난 상대가 쇼핑몰 수익배분 분쟁과 관련된 오병진을 포함한 동업자들로 추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에이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글을 “할 수 있는 만큼 해봐, 거지같은 것들아”라고 바꿨다. 이어 다이어리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에이미는 “너희들 원래 언론플레이에 도가튼 양아치들이잖아. 장난질 하니까 좋니? 사기 친 그 돈으로 살림살이 보탬은 됐니? 남자가 돼서 창피하지도 않니? 아참. 너희들은 그런 거 모르지? 이 사기꾼 쓰레기들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본문의 남자, 사기꾼, 언론플레이 등의 단서에 근거했을 때, 에이미의 폭언이 사업을 함께했던 오병진를 비롯한 동업자들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이미와 동업한 이들은 지난해 3월 ‘더에이미’라는 이름의 여성쇼핑몰을 같은 지분을 갖고 창업했다. 쇼핑몰은 현재 연매출이 1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에이미는 27일 언론을 통해, 회사 성장에 따른 수익금을 돌려 받지 못했으며 회상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쇼핑몰에 대한 에이미의 공개비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이미는 그간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통한 공개비난 등으로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노출했다. “법을 모르는 죄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가, 내 이름을 빼앗긴 셈이 됐다”는 글로 현재의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반면 오병진은 “차가 없는 에이미에게 아우디 차량 보증금 3천만원을 회사 돈으로 지급했다. 그러던 중 에이미가 매출이 커지자 지분을 더 요구했다”고 반박의사를 드러냈다. 에이미가 내용증명을 준비하는 등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오병진 역시 맞대응 태도를 취하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된다. 사진 = 포리더스, 에이미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태어나니 엄마가…" 연예인 출산러시 축하세례▶ 황수정, 스크린 컴백 차질…최철호 폭행사건 불똥▶ 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활동 불투명▶ 한채아, 2AM에 사과 "내 인생 최악의 실수 죄송"▶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세단+해치백+쿠페…아우디 ‘A7’ 공개

    세단+해치백+쿠페…아우디 ‘A7’ 공개

    새로운 장르의 신차 아우디 ‘A7 스포트백’(Sportback)이 베일을 벗었다. 아우디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세단을 기반으로 해치백과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A7 스포트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날렵한 쿠페와 실용적인 해치백의 디자인을 적절히 조합했다. 차체는 전장 4.97m, 전폭 1.91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강조했다. 우아한 디자인의 실내는 마사지 기능 시트를 갖췄으며 뒷쪽 시트를 눕히면 최대 1390ℓ를 수납할 수 있다.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한 V6 엔진은 204마력부터 300마력까지 총 4가지 사양으로 구성됐다.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TDI 디젤 엔진은 평균 연비(유럽 기준)가 약 18.9km/ℓ에 달할만큼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300마력 사양의 3.0 TFSI 가솔린 엔진은 제로백(0-100km/h) 가속 5.6초, 평균 연비는 약 12.2km/ℓ이다. 아우디 A7 스포트백은 오는 하반기부터 유럽에 시판되며 현지 가격은 51650유로(기본형 기준, 약 7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내년부터 주력차종 2000㏄급이 될 것”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내년부터 주력차종 2000㏄급이 될 것”

    “만약 베이징 3공장이 건설된다면 YF쏘나타보다 고급차종을 100만대 이상 쏟아낼 것이다.” 베이징현대차 판매본부장인 백효흠 부총경리는 내년이 베이징현대차의 주력차종을 1600㏄에서 2000㏄급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현대차의 주력차종들이 중국 토종브랜드인 비야디(BYD)나 지리자동차의 신차에 밀려 시장에서 점유율을 잠식당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는 “엘란트라(아반떼)와 엘란트라 위에둥(아반떼HD)처럼 신·구 차종을 ‘1선도시’와 ‘2선도시’로 나눠 병행판매하는 전략으로 토종 브랜드의 약진을 방어하고 있다.”면서 “신형 베르나를 극비리에 평가해본 결과 경쟁사 메이커 어느 것과 비교해도 기술우위에 있었다.”고 말했다. 백 본부장은 또 “도요타나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의 중형차와 비교하면 아직 쏘나타는 브랜드 인지도가 처지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EF·NF쏘나타를 매년 8만대 이상 중국시장에서 팔기 위해 전략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YF쏘나타의 공급이 본격화할 내년 상반기가 중소형 차량에서 중형차량으로 주력 차종을 옮겨타는 전환기라는 설명이다. 그는 제3공장 증설과 과잉생산 우려에 대해선 “중국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팔릴 베스트셀러카의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협력해 새로운 생산체제를 갖추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앞으로 현대차의 과제는 다국적 메이커들이 진치고 있는 연안시장의 개척. 도요타, 닛산, GM, 폴크스바겐 등의 합자사들이 오랜 기간 연안 대도시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려 상대적으로 내륙에서 판매량을 늘려왔다. 그는 “현대가 ‘속도+품질’의 이미지를 갖도록 브랜드 포지셔닝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doh@seoul.co.kr
  • 특파원이 본 中성장의 허와 실

    지난해 한·중 교역액은 141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의 20.5%에 달했다. 미국(9.7%)과 일본(10.4%)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불과 10년사이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G2’로 급성장한 중국 경제 성장의 실상과 허상은 무엇일까. ‘베이징특파원 중국경제를 말하다’(서교출판사 펴냄)는 홍순도(전 문화일보), 김규환·오일만(서울신문) 특파원을 비롯해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중국 베이징에 주재한 국내 언론사 전·현직 특파원 18명이 함께 쓴 중국 경제 심층 보고서다. 현장에서 발로 뛴 취재기를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 대국 중국에 대한 살아 있는 정보를 전한다. 책은 먼저 중국 경제의 성장과정에 얽혀 있는 인물들을 통해 경제 속살을 들여다본다. 홍색귀족과 신흥부호가 그들이다. 홍색귀족은 공산당 최고 간부의 자손들로 엄청난 후광에 힘입어 귀족처럼 양손에 부와 명예를 움켜쥔 채 활동하는 특권 계층을 일컫는다. 중국 실력자 중 한 명인 리펑 전 총리의 딸 리샤오린 중국 전력공사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이다. 진정한 홍색 귀족은 당·정·군·재계 고위층의 자녀들로 이른바 태자당으로 불리는 정치 세력이다. 덩샤오핑의 자녀 및 사위를 비롯해 4000여명이 핵심 요직에 포진해 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은 맨손으로 출발해 거대한 부를 일군 신흥 부호와 졸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디지털 산업단지 중관춘과 상하이 푸둥 지구를 비롯한 중국 경제의 심장부를 현장 취재한 정보들은 현지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인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듯싶다. 인민은행 부행장인 류스위와 은행감독위원회 부주석 왕자오싱, 공청단 제1서기 류하오 등 금융계와 관계, 학계, 재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피 ‘신셴쉐예(新鮮血液)’ 50여명의 이력 등 고급 정보도 눈길을 끈다. 고속성장에 수반될 수밖에 없는 중국 경제의 그림자 역시 두루 짚었다. 집값 상승으로 대도시마다 집을 구하기 어려워 ‘집의 노예’라는 뜻으로 생겨난 ‘팡누’ 등의 키워드와 매춘산업, 도박산업 등 지하경제에 대한 정보는 유용하다. 중국인은 왜 아우디 차에 열광할까, 중국인에겐 정말 특별한 도박 유전자가 있을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월급은 얼마일까 등 일반인이 한번쯤 품었을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알려준다. 1만 5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가을 얼굴 화장 포인트는 붉은 입술·검은 아이라인

    가을 얼굴 화장 포인트는 붉은 입술·검은 아이라인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꾸미는 과한 화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장은 그 사람 그대로의 모습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끌어내는 것이죠.” 24일 서울 대치동 아우디 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의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회에 나선 고든 에스피넷의 말이다. 그는 캐나다 브랜드인 맥의 미국 진출과 함께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이주했고, 지난 25년간 패션쇼 무대에서 수많은 모델의 화장을 책임졌다. 에스피넷이 제시한 올가을 화장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붉은 입술과 검은 아이라인, 한 편의 시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운 피부다. 최근 몇년간 입술 화장의 대세는 립스틱이 아닌 스펀지 팁을 찍거나 튜브를 짜서 바르는 립글로스였다. 하지만 립스틱 가운데 특히 붉은색 립스틱이 가진 고전적인 우아함은 시대를 뛰어넘어 또다시 유행이 되고 있다. 영원불멸의 입술색인 ‘빨강’을 올 가을·겨울에는 전통적인 색깔은 유지하되 새로운 방법으로 바르라고 에스피넷은 조언했다. 흔히 60년대 히치콕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처럼 번쩍거리지 않게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이 정석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위에 반짝이는 글로스를 덧바르는 것도 창의적이다. 이때 마스카라는 생략하는 등 눈화장은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맥이 제안하는 검정 눈화장은 기존에 유행했던 스모키 눈화장 방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1960년대의 유명모델 트위기처럼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눈꼬리 부분에서 살짝 튕겨 올려주기보다 길게 당기듯 빼주고, 아이섀도를 눈 위에 자연스럽게 펴 바르기보다는 이등변 삼각형이나 직사각형을 그려주기도 한다. 오는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될 신제품 가운데는 ‘미네랄라이즈 SPF 15 파운데이션’이 눈길을 끈다.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히트 상품이 된 SK-2의 에센스인 파운데이션과 비슷한 개념의 고체 크림타입 파운데이션이다. 경쟁 제품처럼 비단 같은 부드러운 느낌과 풍부한 수분을 지닌 데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추가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BMW는 ‘SUV’(Sports Utility Vehicle) 대신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표방하고 있다. 실용성은 물론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시승한 X1은 3시리즈 투어링의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X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다. SAV를 콘셉트로 한 X시리즈의 막내 X1을 직접 타봤다. 외관은 BMW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커다란 키드니 그릴과 7시리즈를 닮은 헤드램프는 BMW의 새로운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후면의 L자형 리어램프 역시 최근 출시된 BMW의 신차들과 닮았다. 전체적으로는 작은 차체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소형 SUV에 비해 전고가 낮아 승하차가 편리하며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수 있다. 실내 역시 최근 BMW가 추구하는 미래 디자인을 보여준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뻣어있는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다. 작은 차체지만 화물칸의 용량은 넉넉하다. 통상적으로 420ℓ를 수납할 수 있으며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350ℓ까지 늘어난다. 시승차는 X1 라인업중 최상급인 23d 모델로 4기통 2.0ℓ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이 204마력, 최대토크가 40.7kg·m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보인다. 이 차에 적용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도로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한다. 일반 주행시에는 앞 40% 뒤 60%로 구동력이 조절된다. 디젤엔진의 넘치는 힘은 패들 시프트 기능을 적용한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빠른 가속을 돕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7초대에 주파할 만큼 날렵하다. 일반 SUV에 비해 단단한 서스펜션은 코너에서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잡아준다. BMW 세단과 비교한다면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2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에도 연비는 수준급이다. 23d 기준 공인연비는 14.1km/ℓ이며 실연비도 10km/ℓ 이상을 기록했다. 실연비는 에어컨을 키고 시내주행을 포함한 수치다. 공회전시에는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느껴진다. 실내에서는 조용한 편이지만, 차창 밖에서는 상당히 시끄럽게 들린다. 보닛을 비롯한 엔진룸 쪽 방음을 강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BMW X1은 국내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K, 아우디 Q5, 폭스바겐 티구안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야무진 차, BMW X1의 가격은 4370만원~6160만원이다. 영상=김상인VJ bowwow@seoul.co.kr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15초면 열린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

    “15초면 열린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

    쿠페 디자인에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결합한 카브리올레가 한국에 상륙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4인승 2도어 오픈탑 모델인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장 4625mm, 전폭 1854mm, 전고 1383mm의 날렵한 비율을 자랑하는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우아함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는 장거리 여행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넉넉하다. 뉴 A5 카브리올레에 장착된 전동 조절식 소프트탑은 센터콘솔에 있는 버튼으로 작동된다. 소프트탑은 약 15초 만에 열리고 17초 내에 닫히며 최고 50km/h 까지 주행 중에도 탑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머리 받침대와 등받이 사이에는 넥-레벨 히팅(neck-level heating) 시스템이 장착됐다. 바람의 세기가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넥-레벨 히터는 따뜻한 바람이 머리와 목 주위를 감싸준다. 안전 및 편의장비도 풍부하다. 차량이 전복될 경우 승객을 보호한즌 롤 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ll-over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도 탑재된다. 또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8인치 알로이 휠,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이 차에 탑재된 2000cc TFSI 터보차저 엔진은 211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 가속은 7.9초이다.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692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르노닛산·인도업체 등 7곳 각축

    르노닛산·인도업체 등 7곳 각축

    쌍용차 새 주인에 르노닛산이 도전장을 냈다. 쌍용차가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에 매각된 지 5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 인수자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였다. 그동안 쌍용차는 국내외 업체들의 손바뀜을 여러 차례 겪은 터라 새 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차의 M&A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와 매쿼리증권은 28일 오후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인도 업체 2곳과 르노닛산을 포함해 모두 7곳이라고 밝혔다. ●SUV전문 마힌드라 강한 의지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인도의 자동차업체는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와 ‘파완 쿠마 루이아’(루이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인 마힌드라는 일찌감치 쌍용차에 대한 강한 인수 의사를 보이며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SUV에 강점을 지닌 쌍용차의 생산기술을 이용,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쌍용차를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인도 현지 언론은 이미 마힌드라의 쌍용차 인수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자동차타이어업체 던롭의 모회사인 루이아도 쌍용차 인수를 위해 5억달러가량을 인수자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아는 벤츠와 아우디, BMW 등 독일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외국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모회사인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이름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르노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면 소형차 위주인 르노삼성은 단번에 SUV과 대형세단 등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게 된다. 국내 참여 업체 중에는 서울인베스트먼트와 영안모자 등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벡셀, 남선알미늄 등을 보유한 SM그룹은 내부 사정 등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경영권 감안 최소 4000억원대 쌍용차 인수업체는 쌍용차 전체 주식의 ‘50%+1’을 소유함으로써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최종 매각가격은 시가총액(4500억원)과 엇비슷한 최소 4000억~5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단은 사전심사와 입찰서류 검토 및 평가를 거쳐 오는 8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제 공개경쟁입찰이라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상하이자동차의 인수 사례에서 보듯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하더라도 인수에 4000억원 이상을 써 낼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쌍용차를 법정관리 중인 법원도 기술유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수업체 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333대 한정판 슈퍼카 ‘아우디 R8 GT’ 공개

    333대 한정판 슈퍼카 ‘아우디 R8 GT’ 공개

    아우디가 한정판 슈퍼카 ‘R8 GT’를 공개했다. 아우디 R8 GT는 기존 R8을 기반으로 철저한 경량화를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이 차는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통해 기존 R8보다 약 100kg을 감량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를 차체 곳곳에 적용했으며, 창문 재질을 얇고 가벼운 소재로 변경했다. 또 배터리와 브레이크 디스크까지 소재를 변경해 공차 중량을 1525kg으로 억제했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10기통 5.2ℓ를 탑재했지만 ECU를 개선해 35마력의 출력과 1kg.m의 토크를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55.1kg.m이며 제로백(0-100km/h)은 3.6초, 최고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외관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탄소섬유 재질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사이드 블레이드와 디퓨저 등에도 탄소섬유 재질을 적용해 기존 R8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실내는 경량 소재의 버킷시트를 장착했으며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시프트 레버에는 한정판 고유번호가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롤게이지와 소화기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레이싱 패키지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오직 333대만 한정 생산되는 아우디 R8 GT의 현지 가격은 19만 3천유로(약 2억 8천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아이언맨’의 새 애마 ‘아우디 R8 스파이더’

    ‘아이언맨’의 새 애마 ‘아우디 R8 스파이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했던 아우디 R8이 후속작인 아이언맨 2에 ‘스파이더’(Spyder) 버전으로 다시 등장한다.  최근 아우디는 R8 스파이더가 등장하는 아이언맨 2의 홍보 영상을 인터넷 상에 공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언맨 2의 주인공 토니 스티크의 애마인 R8 스파이더는 아우디 최초의 슈퍼카인 R8에 지붕을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R8 스파이더는 10기통 5.2ℓ 엔진을 탑재해 525마력의 최고출력과 54.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를 4.1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13km/h에 달한다.  기존 R8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체는 곳곳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경량화를 추구했다. 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LED 헤드램프 등 아우디만의 각종 첨단 기술력이 적용됐다.  아이언맨의 애마 아우디 R8 스파이더의 영국 현지 가격은 11만 7155파운드(약 2억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날렵해진 아우디 ‘A6 S-라인’ 출시

    날렵해진 아우디 ‘A6 S-라인’ 출시

    아우디의 대표적인 중형세단 A6가 더욱 날렵해졌다. 아우디 코리아는 19일 A6 3.0 TFSI 콰트로에 역동성을 강화한 ‘S-라인’(S-l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날렵해진 프런트 범퍼 및 사이드 그릴, 크롬으로 마무리 된 안개등 하우징 등을 적용해 기존 A6와 차별화했다. 또 5-스포크 V 디자인의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S-라인 도어트림을 장착했으며, 앞 휀더에는 S-라인 로고을 부착했다. 이 차에 탑재된 3.0ℓ TFSI 수퍼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 제로백(0-100km/h) 5.9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8.0km/ℓ,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안전 및 편의장비도 풍부하다.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ESP, 엔진 스타트/스톱(Start/Stop) 버튼과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Multimedia Interface)까지 다양한 첨단장비를 채용했다.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 S-라인의 가격은 7140만원~817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서울시, 체납 압류차 팝니다

    2004년식 아우디A6 매각 예정가 2000만원, 2006년식 링컨타운카 1500만원, 2004년식 푸조 1500만원…. 서울시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20여대의 고급 외제차 등 자동차 500여대를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감정가가 20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아우디A6의 경우 2007년 부과된 지방세 등 총 18건 3000만원을 체납했다. 시는 이 차량이 법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해 계속 운행하고 있는 것을 알아내고 대표이사와 임원들의 주거지를 추적한 끝에 강제견인 조치했다. 감정가 1500만원에 나온 링컨 타운카는 1억 15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부도낸 공동주택 시행업체 소유 차. 강남구에서 계속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하고 주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 이번 인터넷공매에는 시와 자치구가 확보한 고급외제 자동차 중 매각 예정가가 최고인 아우디A6을 비롯해 에쿠스, 체어맨, SM5 등 고가부터 아반떼, 갤로퍼, 누비라 등 중소형까지 다양한 차량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공매가격은 시중 중고자동차 시세의 70~80% 수준이며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 가장 싸게 나와 있는 물건은 94년식 슈퍼살롱으로 1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가 직접 사용하던 차여서 일반 시중에서 중고차를 매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리·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 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을 할 수 없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나 차량보관소에 방문하면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아우디 닮았다?…기아차 ‘K5’ 실내 공개

    아우디 닮았다?…기아차 ‘K5’ 실내 공개

    스파이샷과 렌더링만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던 기아차 K5의 실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K5 동호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실내 사진은 기아차 미국법인이 공개한 ‘북미형 K5’(수출명 : 옵티마)의 공식 이미지다. 사진을 살펴보면 K5의 실내는 센터페시아가 운전석을 향해 기울어진 운전자 중심의 설계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기어를 변경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가 장착됐다. K5는 전장 4845mm x 전폭 1835mm x 전고 1455mm로 기존 로체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35mm, 15mm 커졌으며, 전고는 25mm 낮아졌다. 축거는 2795mm로 로체에 비해 75mm 넓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편의장비로는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온열 스티어링 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된다. 실내 디자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네티즌 ‘사랑’은 “아우디의 실내가 연상될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Xoup는 “디자인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는 것 같다.”며 “주행감각과 연료 효율이 향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뉴욕모터쇼에 최초로 공개된 K5는 5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업계 고객대접 달라졌네

    자동차업계 고객대접 달라졌네

    일본 도요타의 리콜 사태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고객 접대’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독점적 지위와 브랜드 파워 등에 힘입어 일방적 서비스를 베풀던 고객관리 태도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안전과 요구를 만족시키려고 한다. 소비자들로선 반가운 일이다. 도요타의 고객 소통부재와 안전불감증이 리콜 사태를 키웠다는 분석이 이런 변화의 원인으로 보인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달부터 신형 쏘나타와 투싼ix, K7 등에 안전사양을 추가한 ‘안전성 강화 모델’을 새롭게 내놓고 있다. 신차의 기본 안전사양을 추가하는 사례도 드문 일인데, 덤으로 가격까지 깎아준다. 업계에서는 기존 구매 고객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에 이같은 결정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안전에 관심이 부쩍 높아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신형 쏘나타와 투싼ix, K7의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선택 옵션에서 기본사양으로 확대됐다. 투싼ix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함께 제동·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키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도 기본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기존 2.0 디젤 4WD X20 모델에서 선택이었던 VDC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쏘나타와 K7의 경우 추가 기본사양이 늘면서 차값이 평균 30만원 정도 올랐지만, 본래 선택 사양으로 고를 때에는 60만원 이상을 내야 했다. 30만원 이상이 싸진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ix의 LX20 프리미어 모델인 경우 70만원 이상의 옵션 효과가 있지만 가격은 35만원밖에 안 올랐다.”면서 “특히 쏘나타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VDC와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모두 기본으로 장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차들도 예전에 없던 안전 홍보에 나섰다. 유럽차와 비교 시승행사를 잇따라 열어 안전성 의혹을 불식시키겠다는 계산이다. 도요타는 파격적인 고객 접대에도 나선다. 도요타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과 10만㎞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이달에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18개월 무이자 할부와 36개월 3.6%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이럴 경우 195만~274만원의 차값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또 2년·4만㎞까지 제공하던 소모성 부품과 정기점검 서비스를 5년·10만㎞까지 확대했다. 닛산은 이달에 인피니티 스포츠 세단인 ‘뉴 G37’을 독일 아우디 A4, 벤츠 C200K, BMW 320i 등과 비교 시승회를 연다. 미쓰비시도 중형세단 ‘랜서’를 폴크스바겐 ‘골프’와 비교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기계산업팀장은 “도요타 리콜 사태에 따른 안전성 의혹과 수출·내수용의 안전사양 차이에 관한 불만을 해소하려는 한·일 자동차업체들의 발빠른 조치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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