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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 출시

    대웅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 출시

    대웅제약이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루 1알로 피로 개선이 도움이 되는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를 발매한다. 비타민B 8종이 함유돼 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벤포티아민이 120㎎으로 많이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면역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와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이 보강됐다.
  • 참여연대도 ‘이성윤 에스코트’ 쓴소리…野 “이게 공수처 목적?”

    참여연대도 ‘이성윤 에스코트’ 쓴소리…野 “이게 공수처 목적?”

    유승민 “이러려고 공수처 만들었나”주호영 “공수처장 개념 있는지 아연”참여연대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김진욱 처장의 관용차를 제공한 이른바 ‘이성윤 에스코트’와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2일 논평에서 “공수처장이 수사대상자이자 고위 검찰 관료인 이 지검장을 비공개로 면담하고 편의를 봐준 것은 적절하다 할 수 없다”며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공수처에 거는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사위원회가 검사를 2배수 이내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누구를 선발할지 고르게 한 공수처 인사규칙에 대해 “공수처의 핵심적 가치인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배치될 수 있다”며 단수 추천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피의자인 이 지검장은 변호인과 함께 지난달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서 김 처장을 1시간여 동안 만났다. 이 과정에서 공수처가 이 지검장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었고 김 처장은 이날 “보안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앞으로 사건 조사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며 사실을 시인했다.야당도 김 처장에 대해 “수사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위공직자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만든 조직이 공수처 아닌가”라며 “범죄 혐의자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나 하다니, 이러려고 공수처를 만들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공수처에 처음부터 기대가 없었지만, 너무 한심해 할 말을 잃는다”며 “다른 피의자는 어떻게 오는지 지켜보겠다”고 적었다. 곽상도 의원도 원내대책회의에서 “피의자인 이 지검장을 공수처장 차로 ‘모신’ 것에 기가 막힌다”며 “남의 눈을 피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승용차에 옮겨타는 모습은 수사의 공정성을 심히 우려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검찰을 무력화하고, 현 정권의 사건을 덮으려 할 것이라고 (당이) 꾸준히 주장했는데,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공수처장이 개념이 있는지 아연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더는 귀엽지 않은 곰인형…볼리비아 ‘쓰레기 호수’ 충격 (영상)

    더는 귀엽지 않은 곰인형…볼리비아 ‘쓰레기 호수’ 충격 (영상)

    쓰레기로 완전히 뒤덮인 볼리비아 호수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AP통신의 지난 25일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오루로 인근의 우루우루 호수 일부는 수면과 강바닥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쓰레기가 빼곡하게 쌓여있다.우루우루 호수는 해발 3686m 고지대에 있는 호수로, 절경을 구경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장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우루우루 호수는 낚시는커녕 배를 타기도 어려울 만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 가뭄으로 말라버린 강바닥 위로는 플라스틱병과 버려진 인형, 생활 쓰레기가 쓰레기 처리장을 연상케 할 만큼 뒤덮고 있다.얼마 남지 않은 호숫물도 쓰레기에 점령당하기는 매한가지다. 게다가 호숫물이 인근 광산의 폐수로 인해 오염돼 인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우루우루 호수는 현재 인근 산호세 광산에서 나온 카드뮴과 아연, 비소 등의 중금속으로 오염돼 있다. 현지의 한 주민은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여기서 낚시도 했다. 새도 많이 서식했는데, 이제는 호수가 오염돼 새들도 죽어간다”고 토로했다.  다비드 초케 오루로 시장은 호수가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청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쓰레기양이 워낙 많은 탓에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이 호수가 이미 2016년 긴 가뭄으로 호숫물을 모두 잃었고, 당시에도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환경 재해 및 광산의 폐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지만 적절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지 지역 생태 센터의 생태학자인 림버 산체스는 “도시 오염과 광산 폐수로 인한 오염, 기후변화의 치명적인 조합이 호수의 생태계를 축소시켰다”면서 “수년 간 이어진 오염은 호수를 망가뜨렸고,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곳은 극히 적어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北 “文, 미국산 앵무새” 막말에… 정부 “최소한 예법 지켜야” 발끈

    北 “文, 미국산 앵무새” 막말에… 정부 “최소한 예법 지켜야” 발끈

    대화 재개에 악영향·국민정서 감안통일부, 이례적 비판… 靑도 “유감” “남측을 흔들어 美에 우회적 메시지”긴장 조성한 北 추가 행동여부 주목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 첫 확인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30일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산 앵무새” 등 막말을 쏟아냈다. 통일부는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분계선 너머 남녘땅에서 울려 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을 접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연해짐을 금할 수 없다. 특히 남조선 집권자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 더욱 그렇다”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이라며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 주어도 노여울 것은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뻔뻔스러움’, ‘철면피’, ‘후안무치’ 등 날것 수준의 거친 표현을 동원해 공세 수위를 높이려고 한 의도도 엿보였다. 그동안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던 통일부도 이번 담화에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어떠한 순간에도 서로를 향한 언행에 있어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부장의 비난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제동을 건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북한도 대화 의지를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처럼 강한 어조로 비판한 것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나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담화가 대화 재개의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김 부부장의 잇단 강성발언에 대한 정부의 ‘로키’ 대응을 두고 보수 야권이 집요하게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물론 상당수 국민들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정서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만 5개의 담화를 내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북한이 추가 행동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6월 16일) 전 잇따라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고 남측을 흔들어 미국에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라며 “일방적으로 위기를 상승시켰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상대 행위에서 빌미를 찾아 대응하는 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 부부장은 이번 담화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이라고 표기했다. 김 부부장의 소속과 직함이 북한의 매체를 통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정은 안 만난다는 美… 김여정 막말에 유감 표한 韓

    김정은 안 만난다는 美… 김여정 막말에 유감 표한 韓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30일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산 앵무새” 등 막말을 쏟아냈다. 통일부는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분계선 너머 남녘땅에서 울려 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을 접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연해짐을 금할 수 없다. 특히 남조선 집권자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 더욱 그렇다”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이라며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 주어도 노여울 것은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뻔뻔스러움’, ‘철면피’, ‘후안무치’ 등 날것 수준의 거친 표현을 동원해 공세 수위를 높이려고 한 의도도 엿보였다. 문 대통령을 향한 비난 담화에 우리 정부도 이례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떠한 순간에도 서로를 향한 언행에 있어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남북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유일하고 올바른 길이라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협상하는 것을 선호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달리 조건 없이 정상 간 만남부터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국산 앵무새” 김여정 막말에 통일부 “강한 유감…최소한의 예법 지켜야”

    “미국산 앵무새” 김여정 막말에 통일부 “강한 유감…최소한의 예법 지켜야”

    김여정, 보름만에 두번째 담화..공세 수위 높여 北, 문 대통령 “북한 미사일 우려” 발언 직접 비난 이달 비난 담화만 5개...남한 압박해 美 우회 공세 통일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난 담화에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정부는 이번 담화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어떠한 순간에도 서로를 향한 언행에 있어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유일하고 올바른 길이라는 게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분계선 너머 남녘땅에서 울려 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을 접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연해짐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남조선 집권자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 더욱 그렇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한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다.‘미국산 앵무새’, ‘뻔뻔스러움’, ‘철면피’ 등의 거친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7월 23일 문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때의 발언을 비교하며 “북과 남의 같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을 놓고 저들이 한 것은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와 대화를 위한 것이고 우리가 한 것은 남녘 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니 그 철면피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이처럼 비논리적이고 후안무치한 행태는 우리의 자위권을 유엔 ‘결의’ 위반이니,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니 하고 걸고 드는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이라며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주어도 노여울 것은 없을 것”이라고 쏟아냈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6월에도 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내 청와대가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북한은 미국의 대북정책 발표를 앞두고 이달 들어서만 5개 담화를 발표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6월에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16일) 전후로도 잇따라 담화를 발표한 바 있어 추가 행동에 나설지 주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담화의 횟수나 표현의 수위만 놓고 정세 판단을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지난해를 포함해 여러 상황과 국면, 담화를 통해 밝힌 입장 등을 포함해 정세를 차분하고 면밀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부장은 이번 담화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이라고 표기했다. 김 부부장의 소속과 직함이 북한의 매체를 통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메디트리 장용성 100억 유산균’ 출시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메디트리 장용성 100억 유산균’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씨너지아이앤티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하고 하루 1캡슐 100억 유산균을 함유한 ‘메디트리 장용성 100억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장용성 캡슐이란 캡슐이 위산에 녹는 것을 방지하고 장내에 도달했을 때 녹을 수 있도록 하여 장까지 유산균이 살아서 도착할 수 있게 제피를 씌운 캡슐코팅을 말한다. 특히 메디트리의 ‘장용성 100억 프로바이오틱스’는 모유유래유산균이 함유된 17종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하루 1캡슐로 100억 CFU(균수를 세는 단위)를 보장한 점도 특징이다. 배변활동과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담았다. 또한, 유산균의 보존성을 위해 외부공기와 수분, 빛을 차단하여 제품을 한번 더 보호하는 알루알루(ALUALU)포장을 적용하였고, 미국 생산공장에서 생산과 검사완료 즉시 신속하게 항공으로 국내에 배송 관리하는 점도 장점이다. 메디트리 개발 담당자는 “장용성 100억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이 자주 더부룩하신 분, 불규칙한 식사와 생활패턴을 지니신 분 등 장건강과 면역건강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들 께 추천한다”라며, “고객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판매 국가 확대로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메디트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메디트리 장용성 100억 프로바이오틱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GS샵, 신세계몰 등 국내 대표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동굴 주변 ‘’무궁화 동산 조성

    광명동굴 주변 ‘’무궁화 동산 조성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주변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26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는 광명동굴 동편 입구 근처 1500㎡에 나라꽃 무궁화 1000 그루를 심었다.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됐다. 기념행사가 열린 이날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기이자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일제 수탈 현장이었던 광명동굴 주변에 벚나무가 많아 아쉬웠는데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원 시장은 “시민과 함께 무궁화 나무를 심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광명동굴 주변을 무궁화동산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광복회와 함께 매년 무궁화 심기 행사를 통해 무궁화동산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폐광산(가학광산)을 시가 2011년 사들여 새 단장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화 이후 누적 관람객 600만명 돌파를 앞두며 지자체 관광지 개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입에 사르르… 세상 둘도 없는 녹차 유산균

    입에 사르르… 세상 둘도 없는 녹차 유산균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녹차에서 온 유산균 포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약 1000만포 이상 판매된 ‘녹차에서 온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녹차에서 온 유산균 포스트는 유산균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세계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연합’(ICFMH) 회장 빌헬름 홀차펠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탄생했다고 내세운다. 제품에는 특허받은 제주 유기농 녹차 유산균과 4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 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녹차유래유산균 GTB1과 개별인정형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 파우더, 녹차유산균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둔감한 장과 민감한 장에 모두 적합하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아연과 셀렌까지 포함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제형인 ‘스노 파우더 공법’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입에 닿자마자 사르르 부드럽게 녹아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30포에 3만원이며 10박스 특별구성(10개월치)은 19만 9000원이다. 제품은 NS홈쇼핑과 NS몰, AP몰과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동해항서 아연 하역 중 가스질식 추정…2명 사망, 1명 경상

    동해항서 아연 하역 중 가스질식 추정…2명 사망, 1명 경상

    강원 동해항에 정박한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가스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1분쯤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의 2만 9000t급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3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A(44)와 B(42)씨 등 2명이 숨지고 40대 후반 노동자 C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아연 하역을 위해 아연저장소로 내려가 크레인 고리를 연결하던 A씨가 쓰러지자 B씨 등이 이를 구조하려다 함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스질식 추정 사고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0년 만에… 25일 한일 축구 평가전

    10년 만에… 25일 한일 축구 평가전

    한일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코로나19를 뚫고 10년 만에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일본축구협회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25일 치르기로 합의했다”며 “킥오프 시간은 추후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선 평가전으로 열리는 한일전은 2011년 8월 삿포로 대결(0-3 패) 이후 10년 만이다. 이후 동아시아연맹(EAFF) E-1챔피언십에서 네 차례 만나 한국이 2승1무1패로 앞섰다. 역대 80번째인 한일전은 그간 한국이 42승23무14패로 앞섰다. 일본 원정에서도 16승8무6패로 우세했다. 이번은 코로나19 여파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이 6월로 미뤄지는 과정에서 일본 측 제의로 성사됐다. 소집 명단은 다음 주 확정될 예정이다.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면 구단이 차출을 거부할 수 있어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합류는 미지수다. 대표팀은 22일 소집·출국한다. 일본에선 격리 없이 ‘버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K리거는 귀국 뒤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1주일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 7일은 소속팀에 복귀해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조율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마스크 피부염’ 생기면 보습제·아연연고 바르면 좋아

    Q. 마스크 착용 이후 입과 턱 주변에 자꾸 피부질환이 생깁니다. A. 마스크를 착용하면 땀과 수분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안은 폐쇄된 환경으로 변합니다. 자연스레 피부는 자극 물질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 그게 접촉성피부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자극 접촉성피부염은 일정한 농도의 자극 물질에 접촉했을 때 거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며 대부분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는 자극 접촉성피부염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피부 건강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방법이 있을까요. A. 얼굴에 잘 맞는 마스크로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마스크보다는 의료용이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 경우 아연연고나 실리콘젤 성분의 흉터연고를 마찰 부위에 바르고, 마스크 착용 전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보호를 위해 좋습니다. Q. 너무 자주 손을 씻는 것도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A. 피부 보호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손 씻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일단 미온수로 손을 씻고 손 씻은 직후 보습제를 발라 주며 3~4시간마다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습니다. 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인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 형광등, 백열등 빛만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박멸한다

    형광등, 백열등 빛만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박멸한다

    국내 연구진이 형광등, 백열등 같은 실내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같은 병원균을 박멸할 수 있는 항균필터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세종대 기계공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영국 런던대(UCL) 공동연구팀은 햇빛이나 실내조명의 가사시광선을 이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생물을 살균할 수 있는 필터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실렸다. 실내 공기 중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각종 미생물들이 먼지와 함께 떠다닌다. 인체에 무해한 것들도 있겠지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은, 산화구리, 산화아연 같은 무기물질이나 키토산 같은 천연 유기물질로 만든 항균필터로 이들을 제거했다. 문제는 항균처리된 필터 표면에 직접 접촉돼야 제거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먼지가 쌓이면서 병원균 정화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이산화티탄은 대표적인 광촉매로 자외선을 흡수하면 주위 산소, 물과 반응해 미생물을 살균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일상적인 실내 공간에서는 자외선을 활용하기 어렵고 가시광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가시광선을 만나면 활성산소를 만드는 이산화티탄과 가시광선에 반응할 수 있는 유기염료를 결합시킨 복합나노입자를 만들고 수분 저항성, 광화학적 살균성능을 갖도록 표면처리를 했다. 이번에 개발한 항균필터는 필터 표면에 병원균들이 접촉하지 않더라도 가시광선으로 만들어진 활성산소가 필터 주변의 병원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필터로 표피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성을 실험한 결과 실내조명(2.9㎽/㎠)에서는 4시간 뒤에 99.9%, 태양광(18~21㎽/㎠)에서는 1시간 뒤 99.98%가 사라진 것을 관찰했다. 표피포도상구균은 피부에 있는 일상적인 균으로 병원성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간혹 식중독이나 패혈증, 요로감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실용화를 위해 나노입자가 필터에 안정적으로 부착되는지와 활성산소 농도에 따른 인체 안전성 평가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최동윤 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한다면 미생물 살균 뿐만 아니라 탈취, 유기물 분해 같은 다양한 오염물질 제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추가 연구를 거친다면 공기청정기 필터, 보호복, 커튼 등 다양한 제품의 항균기능 나노소재에 적용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봄철 미세먼지 잡고, 바이러스·세균도 싹~ 잡는다

    봄철 미세먼지 잡고, 바이러스·세균도 싹~ 잡는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서양인들과 달리 한국인들이 마스크 쓰기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봄철 미세먼지 시즌 때마다 마스크를 쓰던 생활이 몸에 뱄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꼽힌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좋아할 틈도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 습관까지 바꿨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이 시기에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주요 가전업체들이 출시한 공기청정기들을 살펴본다.●각을 넓히면 성능도 향상 최근 가전회사들이 내놓은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 등의 각도를 바꿔 성능을 개선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큐브 형태의 공기청정기로, 공간에 따라 한 개만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두 개를 결합해 사용한다.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두 종류의 패널은 그레이, 베이지, 테라코타, 딥그린의 독특한 색상으로 구성돼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운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강점은 디자인보다는 살균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전기장을 발생시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는 ‘전기 살균 시스템’과 산화아연 항균 섬유로 만들어져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필터 속 세균 증식을 99.9% 억제하는 ‘항균 집진필터’, 팬 가장자리까지 살균해 주는 ‘UV LED살균’이 적용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가 지난달 말 출시한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청정 면적을 더욱 확대한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기존 100㎡였던 청정 면적이 114㎡로 넓어졌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거리도 7.5m에서 최대 9m로 늘어났다. 공기청정기 한 대로 거실뿐만 아니라 주방까지 청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중형 이상의 주택에 사는 가구는 이 제품을 고려해 볼 만하겠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는 2단 구조로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클린부스터가 있다. 상단 클린부스터는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각도를 기존 70도에서 140도로 확장했는데, 이 같은 ‘각도 확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거리를 기존보다 늘릴 수 있었다. 하단 클린부스터는 회전 각도가 140도이며 청정 거리도 최대 5m를 지원해 360도 고정된 방향으로 약한 바람을 내보내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청정 능력이 더 강력해졌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웰스가 지난달 출시한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송풍구를 17도 기울게 해 청정 성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 활용된 ‘경사면 송풍 방식’은 실내 천장 높이와 면적을 고려한 ‘17도’ 경사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해 기존 상향 토출 방식 대비 약 30% 빠른 청정속도를 구현한다. 더불어 웰스가 특허 출원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은 기기 상하부 흡입량과 속도를 균일하게 만드는 기술을 활용해 오염된 공기를 18% 더 빠르게 흡입한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라면 쿠쿠홈시스의 공기청정기 신제품 인스퓨어 ‘T8700’에 눈길이 갈 수도 있다. ‘T8700’은 청정 면적별로 53.8㎡(16평형), 66m²(20평형) 2종으로 출시됐고, 동급의 다른 제품 대비 약 60% 작아진 사이즈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제품 사면을 둘러싼 8770개의 에어홀로 흡입력을 극대화했다. ●바이러스·세균 제거 기능 ‘눈길’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들이 새롭게 강조하는 기능 가운데 하나는 바이러스·세균 제거다. 앞서 소개한 웰스의 토네이도는 가정마다 환경에 맞게 7개 기능성 필터 가운데 원하는 것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가정은 ‘알레르기 필터’를, 신축 건물에 입주한 가구는 ‘새집탈취 강화 필터’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펫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와 같이 360도 전 향 입체 흡입을 특징으로 하는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도 ‘펫 모드’와 ‘에어클린UV살균 모드’ 등 고급형 기능이 적용된 모델이 출시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화성서 잘 지내니?…위성으로 포착된 퍼서비어런스

    [우주를 보다] 화성서 잘 지내니?…위성으로 포착된 퍼서비어런스

    지난달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예제로 크레이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이를 인증하는 여러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4일 NASA는 화성 주위를 공전하며 탐사 중인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퍼서비어런스는 양쪽에 흰색 날개를 펼친듯한 모습으로 중앙에 놓여있는데, 이 흔적은 기체가 하강단계에서 역추진 로켓이 켜지며 생성된 것이다. 이 사진은 지난달 24일 촬영된 것으로 당시 MRO와 퍼서비어런스의 거리는 약 290㎞다.앞서 MRO는 퍼서비어런스가 낙하산을 활짝 펴고 화성 땅에 내려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MRO와 퍼서비어런스의 거리는 약 700㎞, 특히 촬영 당시 위성의 속도는 무려 시속 1만863㎞였다.우주 탐사의 '유럽 대표'인 유럽우주국(ESA) 역시 화성의 위성으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담아낸 바 있다. MRO에 하루 앞선 지난달 23일 ESA는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과 함께 운영 중인 엑소마스(ExoMars) 가스추적궤도선(TGO)으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 속에서 퍼서비어런스는 작은 점으로 보이는데 특별한 것은 기체의 안전한 하강과 착륙을 도운 하강 장치와 열 차폐, 낙하산 등이 사방에 떨어져있는 것도 확인된다.머나먼 화성 땅과 하늘에서 '인류의 피조물'이 경쟁하듯 서로를 지켜보는 경이로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퍼서비어런스는 장비와 하드웨어 점검을 끝낸 후, 착륙지점인 예제로 크레이터 주변에서 화성 생명체 흔적 찾기를 비롯해 지구로 보낼 화성 암석 샘플 채취, 새로운 탐사기술 시연 등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NASA의 ‘화성 2020 미션’의 핵심인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해 화성에 도착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근육 손실 예방 위한 특별 솔루션 ‘리쥬브네이트 플러스’ 국내 출시

    근육 손실 예방 위한 특별 솔루션 ‘리쥬브네이트 플러스’ 국내 출시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잘 알려진 아미노산 제품 ‘리쥬브네이트’ (Rejuvenate)가 우리나라에서도 출시됐다. 우주를 여행하는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 때문에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던 제품. 아마존 월마트는 물론 주요 편의점체인 약품코너 등 북미지역만 1만여 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인 아미노산 보조식품의 하나다. ‘리쥬브네이트’ 역사는 지난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들을 위해 당시 텍사스 의대에 있던 로버트 울프(Robert R. Wolfe) 박사팀에 의뢰했던 특별 프로젝트가 그 시작. 지금은 아칸소 의대에서 노인센터장을 맡고 있는 울프 박사는 단백질 및 아미노산 영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그는 여러 SCI(E)급 논문들과 인체실험 결과를 통해 골근육 형성과 근육 회복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들의 ‘최적 배합비율’을 찾아냈다. 오랜 우주 여행으로 근육 감소가 일어나는 걸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찾아낸 것이다. 그 이후 건강식품 전문업체 캐나다 EN(Element Nutrition Inc.)이 울프 박사의 미국 특허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 바로 ‘리쥬브네이트’. 특히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신(Leucine), 이소류신(Isoleucine), 발린(Valine)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 9종과 아르기닌(Arginine) 복합물이 근육 손실을 막고 몸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 이번에 ㈜네츄럴메이드(대표 류종호)가 EN과 제휴해 국내 출시한 ‘리쥬브네이트 플러스’는 10가지 필수아미노산 배합비율에 필수미네랄 아연(Zn)과 망간(Mn)까지 추가해 효능을 배가시켰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Zn)은 만일 부족하면 “피부와 눈에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서울대병원)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망간(Mn)은 “골다공증부터 노화예방까지 건강한 노년기의 숨은 조력자”(삼성서울병원)다. 망간이 노화와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리쥬브네이트 플러스’는 캐나다 EN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기술로 만든 제품이기도 하다. ㈜네츄럴메이드는 “장기 입원 환자들과 수술 환자들의 근육 감소 현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만큼 의사들이 처방하는 병원 전용제품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오는 4월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도 추가로 내놓는다. 누구든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지만, 우선은 여성전용 피트니스체인 ㈜커브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들 운동 근육량 강화와 면역증강 효과에 먼저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화성에 잘 있니?…ESA 위성이 포착한 퍼서비어런스

    [우주를 보다] 화성에 잘 있니?…ESA 위성이 포착한 퍼서비어런스

    지난달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예제로 크레이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인류의 또다른 피조물이 이를 '인증'했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과 함께 운영 중인 엑소마스(ExoMars) 가스추적궤도선(TGO)이 촬영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착륙 5일 후인 지난달 23일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 중인 TGO가 촬영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은 사실 작은 점 수준으로 보인다. 그러나 머나먼 화성에서 인류의 피조물이 또다른 피조물을 감시하듯 보고있다는 사실은 흥미로움을 넘어 과학의 경이로움을 안겨준다.또한 사진에는 퍼서비어런스 외에도 기체의 안전한 하강과 착륙을 도운 하강 장치와 열 차폐, 낙하산 등이 사방에 떨어져있는 것이 확인된다. ESA 측은 "TGO는 착륙 지점의 사진을 촬영한 것은 물론 착륙과 관련된 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NASA 측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NASA 측도 자체 위성으로 낙하산을 달고 하강 중인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한 바 있다.화성 주위를 공전하며 탐사를 진행 중인 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해 공개한 퍼서비어런스 사진은 하강 당시 낙하산을 활짝 펴고 화성 땅에 내려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담았다. NASA에 따르면 당시 MRO와 퍼서비어런스의 거리는 약 700㎞, 특히 촬영 당시 위성의 속도는 무려 시속 1만863㎞였다. 향후 퍼서비어런스는 일련의 장비와 하드웨어 점검을 끝낸 다음, 예제로 크레이터 주변에서 화성 생명체 흔적 찾기를 비롯해 지구로 보낼 화성 암석 샘플 채취, 새로운 탐사기술 시연 등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NASA의 ‘화성 2020 미션’의 핵심인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해 화성에 도착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산서 “가슴이 뛴다” 文에 주호영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법적조치”(종합)

    부산서 “가슴이 뛴다” 文에 주호영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법적조치”(종합)

    주호영 “관권선거 끝판왕” 文 맹렬 비판탄핵 언급에는 “탄핵하겠다는 것은 아냐”靑 “가덕신공항, 선거용 아닌 국가의 대계”국토부 “안전 문제 등 반대 안하면 직무유기”文, 25일 부산행 “가덕신공항 반드시 실현”변창흠 “국토부 반대 송구, 최선 다하겠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7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에 내려가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를 돌아보며 “가슴이 뛴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관권 선거의 끝판왕”이라면서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핵심 인사들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에 총집결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은 민심이 엇갈리는 복잡한 속내 속에 ‘관권 선거’로 공격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신공항은 선거용이 아닌 국가의 대계”라면서 “문 대통령이 언급했듯 동남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성공전략”이라며 선거용 행보가 아니라고 거듭 반박했다.주호영 “文과 靑이 선거운동본부 역할” “공무원이 법에 따라 신공항 의견 냈는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는 식, 선거 개입” 주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오로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선 선거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고, 드루킹 대선 공작을 한 정권다운 태도”라면서 “(두 사건의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문 대통령과) 동행해서 볼 만했다”고 비꼬았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부산 일정을 놓고 민주당과 청와대가 대변인을 내세워 변명을 넘어 적반하장으로 야당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선거운동본부 역할에 충실한 것을 국민은 다 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직권남용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지 검토하고, 필요하면 선관위에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이나 공무원들이 법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의견을 낸 것이 있는데도, 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했다”면서 “민주당의 부산 공약 발표에 바로 이어 부산을 방문해 누가 봐도 선거개입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행위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회의에서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선 “도를 넘는 심한 선거개입이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것이지 탄핵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野 “가슴 뛰어? 국민은 가슴이 답답해”변창흠 국토에는 “비겁함의 정수 과시”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의 부산행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국민은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국가 공무의 핵심들이 부산에 대놓고 표를 구걸하는 모습에 아연할 수밖에 없다. 요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조항을 들어 “정책이라는 탈을 쓰고 공무원들이 대놓고 공직선거법,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나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서 “가슴이 뛴다”고 한 문 대통령과 “반대한 것처럼 비쳐 송구하다”고 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윤희숙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여당이 법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조항을 넣어줬으니 책임질 일은 없다며 마음이 편하신가 보다”고 했고, 변 장관을 향해서는 “비겁함의 정수를 과시했다”고 평했다. 김현아 비대위원도 “대통령의 뛰는 가슴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 공무원을 질책하는 자리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면서 “조만간 대통령에게 송구했던 국토부 장관이 국민께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여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도 부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선거를 40여일 앞둔 시점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된 행사를 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분명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文, 가덕도 해상서 “국토부 의지 가져야”변창흠 “송구, 신공항 추진 최선 다할 것”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가덕도 인근해상 선상에서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면서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자”며 국토교통부의 의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어 국토부 실무진의 곤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다. 그 곤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그 논의는 2002년 129명이 사망한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으며,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철도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부연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국토부 “가덕도 예산 28조 대폭 증가”“안전사고 위험성 크게 증가” 반대 표명 앞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이달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번 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담은 분석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지난 24일 알려졌다. 국토부는 16쪽가량의 보고서 안의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항목에서 안정성, 시공성, 운영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들며 신공항 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가덕신공항의 안전성과 관련, 국토부는 “진해 비행장 공역 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 복잡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또 “복수 공항의 운영으로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항공기의 돗대산 추락 위험성 해소가 불가능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목적과 배치된다”라고 적시했다. 국토부는 시공성 차원에서도 “가덕도는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 등이 우려된다”고 적었다. 운영성 측면에서는 “항공사는 국제선만 이전할 경우, 항공기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환승객 이동동선 등이 증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썼다.그러면서 “국제선만 도심 외곽으로 이전했던 도쿄, 몬트리올 등 공항이 운영 실패로 결국 통합 운영으로 전환했다”면서 “환승 체계가 열악하면 관문 공항으로서 위상이 저하된다”고 명시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가덕신공항 안은 활주로 1본의 국제선만 개항하고 국내선은 김해공항만 개항하도록 했는데, 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국토부의 지적이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듯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제선과 국내선, 군 시설 등을 갖추어야 하고, 이 경우 사업비가 28조 7000억원에 이른다는 추산을 담았다. 부산시가 추산한 7조 5000억원 가량의 예산보다 대폭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이 부산시안조차도 “예산 역시 공사비 증액분 누락, 단가 오류 등 문제가 있다”면서 “공항공사·전문가 등이 재산정하면 약 12조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국토부 “절차상 문제 있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반대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 국토부는 보고서 뒷부분 참고자료로 ‘공무원의 법적 의무’를 적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절차상 문제를 인지한 상황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고, 성실 의무 위반(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 우려도 있다”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SF ‘승리호’ 로봇 업동이에게 필요한 기술?…사람 손보다 민감한 전자 피부 개발

    SF ‘승리호’ 로봇 업동이에게 필요한 기술?…사람 손보다 민감한 전자 피부 개발

    최근 공개된 한국형 SF ‘승리호’에는 인공지능 전투로봇 ‘업동이’가 등장한다. 업동이는 돈을 벌어 인공피부를 이식해 사람같은 외모를 갖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사람의 피부와 똑같은 모양을 갖고 감각까지 갖춘 인공피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손보다 더 뛰어난 감각을 가진 인공 전자피부를 만드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울산대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사람의 손가락 감각을 흉내내 접촉하는 물체의 모든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구별할 수 있는 인공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피부나 다감각 센서는 민감도를 높이거나 물체의 재질 정도만 알아낼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할 뿐 물체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 사람의 손가락은 압력과 인장강도, 진동 등 다양한 종류의 자극을 민감하게 인지한다. 이는 손가락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지문이 외부 자극을 증폭시키고 피부 내부에 포함된 다양한 감각수용체가 감지해 종류와 재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손가락 지문을 흉내내기 위해 미세 주름을 가진 얇은 고분자 탄성체 막을 만든 뒤 안쪽에 은나노선과 산화아연나노선을 삽입해 신축성이 좋은 다감각 인공전자 피부를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전자 피부는 압력, 인장, 진동 등 자극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전기작동이 되도록 해 외부 자극을 구별했다. 또 물체를 문지를 때는 복합적인 전기신호가 만들어져 물체의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구분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전자 피부를 로봇 손에 부착시켜 천연소재, 세라믹, 금속, 합성고분자 등 다양한 물질을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칠거나 끈적함, 딱딱함 등 물체 질감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지 정확도면에서 인간이 느끼는 피부 감각과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길원 포스텍 교수는 “이번 기술은 물체의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정확히 구별해 인지할 수 있다”라며 “인공보철에 사용되는 다감각 센서, 로봇의 전자피부는 물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월드피플+] 소아암 극복한 20대 의사 우주선 탄다…美 최연소 우주인

    [월드피플+] 소아암 극복한 20대 의사 우주선 탄다…美 최연소 우주인

    스페이스X 민간인 우주여행 ‘인스퍼레이션4’ 승무원단에 포함된 소아암 생존자가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세인트주드아동연구병원은 내과 보조의사 헤일리 아르세노(29)가 의료책임자로 인스퍼레이션4에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세노가 우주여행에 성공하면 미국 물리학자 샐리 라이드의 기록을 깨고 미국 최연소 우주인이 될 전망이다. 아르세노는 지난 달 5일 승무원단 합류 제안을 받았다. 22일 공식 발표 전까지 소아암 생존자라는 사실 외에 다른 신상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아르세노는 “한 달 반 동안 인생의 가장 큰 비밀을 지켰다. 이제는 세계인과 이 기쁜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BBC에 밝혔다.아르세노는 세인트주드소아연구병원 내과 준의사(PA)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의사를 대신해 환자를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는 등 실제 의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의료 전문가다. 그녀 역시 뼈암으로 10살 때 세인트주드소아연구병원에서 골종양 제거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왼쪽 무릎을 제거, 티타늄 소재 인공뼈를 이식했다. 완치 후에는 같은 소아암 환자를 돌보기 위해 의사가 돼 병원을 다시 찾았다. 인공보철물 때문에 여전히 걸음이 불편하고 불쑥 불쑥 올라오는 통증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소아암 퇴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인스퍼레이션4 승무원단 제안을 단박에 수락한 것도 모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서였다. 2018년 아버지가 신장암으로 돌아가신 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어머니도 끈질기게 설득했다. 아르세노는 “항공우주공학자인 오빠와 시누이가 우주여행이 얼마나 안전한지 내게 확신을 주었다. 두 사람 도움으로 어머니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아르세노는 “어릴 적 암과의 사투가 우주여행을 준비시켰다. 강인함을 얻었다. 불가능한 일에도 기대를 걸고 질주를 멈추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암 환자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번 임무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이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암 생존자와 소아암 환자에게도 하늘은 이제 한계도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소아암 환자가 우주로 간 암 생존자를 보는 건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르세노가 우주여행에 성공하면 미국 최연소 우주인이 된다. 1978년 미 항공우주국(NASA)에 합류, 1983년 당시 32살의 나이로 지구 저궤도에 진입하면서 미국 최초이자 최연소 여성 우주비행사가 된 물리학자 샐리 라이드의 기록을 2년 이상 앞서게 된다. 또한 인공보철물을 달고 우주로 가는 첫 번째 지구인이기도 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엄격한 기준 때문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보철물을 단 사람이 우주로 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민간우주여행 시대가 열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르세노는 “이번 임무가 아니었다면 나는 결코 우주비행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인스퍼레이션4 임무가 신체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우주여행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 결제처리 업체 '시프트4페이먼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재러드 아이잭먼(38)은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의 좌석을 사들여 '인스퍼레이션4'라는 이름의 민간우주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분기로 예고된 인스퍼레이션4는 승무원 4명 모두 민간인으로만 구성된 최초의 우주비행이다. 더불어 세인트주드소아연구병원을 위해 2억 달러(약 2222억 원) 기금 모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900만달러(약 100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인스퍼레이션4 승무원단을 이끄는 재러드 아이잭먼(38)과 아르세노를 제외하고 남은 두 자리는 병원 기부자 중 1명과 시프트4페이먼트 고객 중 1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구체적 신원은 3월 공개된다.미국 결제처리 업체인 ‘시프트4페이먼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이잭먼은 23억 달러(약 2조5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다. 10대 시절 컴퓨터 수리 등으로 돈벌이를 하다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결제처리업체 MSI에 입사했다. 이 과정에서 고교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는 부모님의 요구에 검정고시(GED)를 봤고 나중에는 대학 학위도 받았다. MSI에서 6개월간 일하다가 할아버지가 준 1만 달러(약 1110만 원)를 가지고 시프트4페이먼트의 전신인 ‘유나이티드 뱅크 카드’를 창업했다. 이렇게 시작된 시프트4페이먼트는 지난해 6월 상장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일 인스퍼레이션4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이 생겼을 때 선구자들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아이잭먼이 그 선구자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인스퍼레이션4 대장 아이잭먼은 아르세노만큼 이번 임무에 적합한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잭먼은 “이번 임무가 여기 지구상에서의 성취에 대한 고무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잭먼과 아르세노, 곧 공개될 2명의 민간 우주인들은 몇 달간 스페이스X와 함께 우주선 작동법, 응급사태 대비 등을 훈련한 후 우주선 ‘드래건’에 탑승한다. 로켓은 10월경 미 항공우주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며, 지구 궤도를 2-4일 선회할 예정이다. 이번 우주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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