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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오늘 대규모 반옐친시위/보수파 주도

    ◎물가고 따른 대중분노 편승/친개혁집회도 계획… 무력충돌 위기/“경제파탄 위기”… 비상조치 촉구/루츠코이부통령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알렉산더 루츠코이 러시아연방 부통령은 8일 모스크바 로시야 시네마하우스에 모인 3천여명의 국수주의자들을 상대로한 연설을 통해 옐친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한 뒤 『국가의 파탄을 막기위해 1년간 국가경제비상사태가 선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이날 옐친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면서까지는 비판하지 않았으나 『현 정부의 정책이 러시아 국민들을 경제적 민족말살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프간전쟁 영웅으로서 옐친이 군부와 전공산주의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지난해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던 루츠코이는 이날 러시아정교회신자,국수주의자,반유태주의자 및 러시아제국주의자들의 결합체인 시민애국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모스크바 AP AFP 연합】 러시아의 골수 공산주의자들과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이 물가인상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분위기에 편승,8·9일 모스크바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일련의 반옐친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옐친 대통령정부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옐친대통령의 급진개혁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알렉산데르 루츠코이부통령을 중심으로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강경 보수세력들은 8일 모스크바에서 애국세력 대회를 연뒤 9일에는 모스크바 시내에서 시위행진을 감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맞서 개혁경제정책 지지자 수만명도 8·9일 크렘린 인근의 마네게광장에서 옐친대통령에 대한 지지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양측간의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 러시아 과학자 적극 유치/올 1백10명 국내연구기관 채용

    ◎한·러시아 잠정 합의 【모스크바 연합】 정부는 한­러시아연방 과학기술협정이 정식 발효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 수준의 러시아 과학자들을 금년부터 대거 유치키로 했다. 6일 모스크바대사관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러시아 과학자 1백10명을 유치,국내 연구기관에서 각종 연구사업에 종사하도록 러시아정부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연구기관들이 러시아 과학자들과 개별 고용계약을 시작,현재까지 3명이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12명이 계약을 완료했고 연말까지는 총 1백10명 정도가 국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구 분야는 구소련이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전자·기계·응용물리·재료공학·특수섬유·항공 등이다. 러시아 과학자들의 고용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내지 1년까지이며 체재비일체와 보수를 받게 된다. 연구기관은 정부출연기관인 기계연구소·항공우주연구소·삼성기술연구소·서울대연구소 등이다.
  • 러시아/모스크비치 95% 궁핍/정부선 외화조달 위해 무기 판매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연방이 시장경제로 급격히 이행함에 따라 모스크바시민들 가운데 95% 가량이 빈곤선 이하의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6일 모스크바시 부시장이 밝혔다. 러시아TV방송은 유리 루즈코프 모스크바 부시장의 말을 인용,모스크바 시민들중 95%가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모스크바는 극빈생활자들을 위해 오는 20일쯤 시영상점망을 개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군수공장을 민간 용도로 전환하기 위한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 비축무기 판매를 열망하고 있다고 군수산업민영화국가위원회의 미하일 바즈하노프 위원장이 6일 말했다.
  • 불도 핵감축 동참 시사/미테랑회견

    ◎미­러시아 일정수준 이행후/“핵 최소유지” 불­러 우호조약 서명 【파리 AFP 연합】 프랑스는 궁극적으로 미­러시아간 전략무기 감축협상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7일 말했다.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3일간의 방불 일정을 마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 동참,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러나 미·러시아간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뤄야하며 감축도 일정수준이행된후 참여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파리 로이터 AFP 타스 연합】 러시아연방과 프랑스가 7일 과거 양국간의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장래의 협력적 관계를 규정한 역사적인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다. 프랑스를 방문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과 프랑수와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옐친대통령의 프랑스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프랑스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궁에서 26개 조항으로 된 역사적인 우호협력조약에 서명하고 양국의 핵무기규모를 「최소수준」으로 유지하고 위기발생시 상호 협의하며 유럽안보협력협정의 실현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다짐했다.
  • 대 러시아 신용원조/불,5억불 제공

    【파리 AFP 연합 특약】 프랑스는 러시아연방에 5억5천5백만달러의 신용원조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옐친대통령의 프랑스방문을 수행중인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연방 경제장관이 7일 밝혔다. 가이다르장관은 피에르 베레고보이 프랑스경제장관과 90분동안 실무회담을 가진후 이같이 밝히고 원조액중 절반은 지난해 구소련과 합의한 일괄원조액중 미사용된 러시아공화국할당분이며 나머지 절반은 프랑스회사들의 신용투자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러시아외 구소 핵미사일/3년이내 전량해체 계획

    ◎미 국무차관,상원서 증언 【워싱턴 AFP 연합】 러시아밖의 구소련 3개공화국에 배치돼 있는 모든 전략핵미사일은 3년내에 해체되고 금세기 말까지 폐기될 것이라고 레지날드 바르솔로뮤 미국 국무부 차관이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지난달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러시아관리들이 자신에게 이같은 핵폐기 계획을 밝혔다고 증언하면서 이로써 독립국가연합(CIS)의 11개 공화국 가운데 러시아연방만이 유일한 전략핵무기 보유국으로 남게된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를 제외한 전략핵무기 보유 CIS회원국은 카자흐,벨로루시 및 우크라이나 등 3개공화국인데 CIS는 작년 12월 전술(단거리)핵무기 전량을 금년 7월까지 러시아에 넘기기로 합의한 바있다. 바르솔로뮤 차관은 이어 구소 공화국들이 『애당초 보유하기로 했던 최신 SS­18S및 SS­24S 미사일을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방의 개혁지원 지연땐 러시아 독재회귀”/방불 옐친 경고

    【파리 로이터 AFP 연합】 방불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6일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개혁이 실패할 경우 러시아에 다시 독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파리시청에서 열린 한 연회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원조 연기가 점차 위험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개혁에 실패할 경우 독재가 등장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한­러연 선린조약 곧 체결/공로명 전 대사

    ◎하반기 옐친 방한때 서명 한국과 러시아연방은 올하반기로 예상되는 보리스 옐친러시아연방대통령의 방한시 선린친선협력조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공로명전주러시아연방대사가 6일 밝혔다.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으로 발령받아 지난3일 귀국한 공전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드레이 코지레프러시아연방외무장관이 3월 하순 방한,이상옥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선린친선협력조약 체결문제등을 사전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공전대사는 양국이 체결하게될 선린친선협력조약은 지난 90년12월 노태우대통령의 구소련방문 당시 합의했던 모스크바선언내용을 담게 될 것이나 군사협력문제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로명 전 주러시아 대사 귀국 인터뷰

    ◎러­북한,실질협력관계 급속 냉각/한국서 준 차관상환능력은 충분 『구소연방에 대한 경제협력차관의 상환은 러시아연방의 외환사정으로 다소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러시아는 막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상환능력은 충분하고 경제질서가 확립되면 외채 해결이 가능하리라 봅니다.따라서 대러시아 관계는 단기적 차원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으로 발령받아 지난 3일 귀국한 공로명전주러시아연방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러시아관계,북한·러시아관계,구소연방에 대한 경협자금 상환문제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모스크바 생활에 대한 소감은. 『지난 90년 3월 주소영사처장으로 부임한뒤 2년가까이의 기간은 4∼5년이 되는 것처럼 굉장히 밀도있는 시간들이었다.특히 지난 90년 9월 역사적인 한·소수교는 북방외교의 돌파구를 마련했다.이같은 성과가 남북대화의 진전을 가져올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옐친러시아연방대통령은 언제쯤 방한할 것으로 보는지. 『현재로서는 유동적이다.상반기내 방한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후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북한의 구소연방과의 우호친선상호원조조약은 어떻게 되어 있나. 『러시아는 계속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그 조약은 북한이 제3국의 침략을 받았을때 적용될 것이다.북한도 시대상황 변화에 수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앞으로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전망은. 『군사관계는 시대상황에 따라 희석됐고 이제 남은 것은 경제협력 문제이다.그러나 최근 북한의 경화부족으로 상호 교역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구소연방과 북한은 양국이 체결한 통상협정에 의해 매년 1백만t의 원유를 북측에 공급키로 되어 있으나 지난해 대북원유공급량은 10만t에도 미달되는 등 경제사정으로 인해 실질협력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파노프 아주국장 내정

    올레그 소콜로프주한러시아연방대사가 미주지역 총국장(차관보급)에 내정됐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6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후임 주한대사로는 파노프 태평양·동남아국장이 내정됐다고 말했다.
  • 새달 중순 한­러시아 외무회담/「선린조약」 체결등 논의

    한국과 러시아연방은 오는 3월중순 서울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선린협력조약체결을 포함한 양국간 협력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러시아 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안드레이 코지레프외무장관이 오는 3월20일을 전후해 일본을 방문하는 길에 서울에 들러 이상옥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소연방해체이후 양국간 협력관계를 협의하는 문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연방이 구소연방의 대외채무와 국제적인 의무를 모두 승계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 소련전대통령이 지난해 4월 제주방문시 제안했던 「한 소선린협력조약」의 체결문제도 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독립국연 장교 71%/구소연방 부활 희망

    ◎옐친 보좌관도 “군부 위기” 경고 【모스크바 타스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최고위 국방보좌관인 콘스탄틴 코베츠 장군은 5일 군 장교들이 생활조건에 대해 인내의 한계에 도달해 있으며 군부내 이같은 사태가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코베츠 장군은 『군장교들이 그들의 미래에 대해 느낀 놀라움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사태가 더 이상 진전되도록 허용되면 통제할 수 없는 절차가 특히 위기지역에 배치된 군부대들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네자비시마야 가제타지가 보도했다. 네자비시마야지는 이날 최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전군회의에 참가한 장교들에 대한 여론조사도 함께 보도했는데 코베츠 장군의 이같은 우려를 확실히 뒷받침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 결과 71%의 군장교들이 구 소연방이 원상복귀 되기를 바랐고 57%의 장교들이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다른 공화국들간에 군사분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79%의 장교들이 군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정치인들이 아니라 군이 할 수 있도록 바라 정치적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현재 구소련군은 종래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으며 월급과 보급품들이 크게 줄어들었고 탈영병이 크게 늘고 있다.
  • 러시아연 최악의 경제위기

    ◎물가 3배 폭등… 예상 웃돌아/기초생필품은 19일내 바닥/가격자유화 보완 감세등 단행 【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연방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내의 각 공화국이 지난달 실시된 가격자유화조치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물가폭등의 후유증을 완화시키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미 가격자유화 후퇴로 선회한 우즈베크·우크라이나·몰도바공화국에 이어 러시아연방이 세금감면·연금인상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알렉산드르 쇼킨 부총리와 안드레이 네차예프 재무차관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사이 3백∼3백50%가 올랐으며 국내총생산(GDP)이 동기간에 10% 하락했음에도 불구,국민총생산(GNP)은 16∼18% 감소했다고 밝히고 『물가가 당초 예상했던 2백50%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임에 따라 러시아정부는 최저임금을 2백루블 인상한 5백50루블로 올리고 일부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VDT)를 28%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러시아연방 국민의 80∼90%가 최저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이유로는 물자부족에 의한 생산자와 소매상인간의 농간으로 가격이 폭등한데다 산업생산력의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모스크바의 한 의사는 러시아연방국민들의 하루 칼로리는 최저치인 2천8백칼로리에도 못미치는 2천2백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정부당국은 이번의 급진적인 경제부양책으로 당초 예상됐던 올해 예산적자액 11억루블은 30억루블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서방경제학자들은 옐친이 주도한 가격자유화는 상점과 서비스부문의 사유화조치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치를 밑돌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와관련,러시아연방은 약 2만1천개의 상점을 이미 사영화했으며 올안으로 국영상점의 75%를 매각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국영 자산의 사유화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 고위관리가 3일 밝힌바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연방이 식료품가게의 빈 선반을 채울 목적으로 실시한 급격한 가격개혁정책에도 불구하고 기본식료품 재고는 앞으로 19일내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고스콤스타트라고 알려진 러시아국가통계위원회의 예상을 인용,러시아의 쇠고기및 닭고기가 앞으로 19일,야채유는 20일,버터는 30일 그리고 설탕은 41일이 지나면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무역부 대변인 바실리 티코노프의 말을 인용,이러한 식량위기가 식료품을 러시아에 판매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긴 다른 구소련 공회국들 때문에 야기되었다고 말했다.
  • 블라디보스토크권 개발 확정/옐친,주내 「포고령」 승인

    ◎”한·일에 투자요청 할 듯”/일지 【도쿄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이번주 중 러시아연방 극동부 개발의 초점이 되고 있는 「대 블라디보스토크권 개발」에 관한 구상을 최종 승인하는 대통령 령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의 닛케이(일경)신문이 4일 하바로프스크 발로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은 이날 러시아 극동부·연해지방의 블라디미르 쿠즈네초프장관이 단독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하고 쿠즈네초프장관은 4,5일 양일간 도쿄에서 열리는 일 경단연주최 경제계 모임에 참석,『대 블라디보스토크 개발구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일본의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쿠즈네초프장관은 『블라디보스토크 개발구상은 이미 러시아 농업부 어업부 재무부 등의 조정을 끝내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에관한 대통령 령도 작성 완료돼 옐친대통령이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즈네초프장관은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개발에 따른 투자기업의 구체적인 세제 내용등은 앞으로 협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대통령 령에는 연해지방 정부가 목재등 천연자원을 담보로 하여 독자적으로 외국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이 명기돼 있다』고 강조했다.
  • 최대수산기지 신포/85년이후 어획량감소(새로쓰는 북녘지리지:20)

    ◎함경남도:하/함흥주변에 비날론·비료등 화학공장 밀집/장진·부전엔 임업기지… 함주는 벽돌 주산지 ○흥남비료 시설확장 함경남도에는 북한 최대의 화학비료공장인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비롯,함흥시 사포구역에 있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 성천강화학연합기업소 동흥산화학연합기업소 등 대규모 무기·유기화학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와 버금가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는 대규모 화학섬유 기지로 이름나 있으며 직물만도 연간 3억m가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합기업소의 주요 생산품은 비날론섬유 합성수지 염화비닐 가성소다 농약 각종 염료 기초의약품등. 함흥시 흥남구역에 위치한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지난해 12월1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의 대형화·현대화 공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곳에서는 유안과 요소를 비롯한 각종 화학비료가 생산되고 있다. 이밖에 도내 북부 지역의 광산·탄광등지서 사용되는 각종 채굴장비와 설비를 생산하는 설비조립연합기업소와 마그네사이트 연 아연 구리 금 유화철 등을 생산하는 검덕광업연합기업소등 대규모 광산들이 있으며 여러 종류의 건축자재도 생산된다. 함주의 벽돌,정평의 내화물,고원의 시멘트,락원의 수지건재,리원의 석재등도 주산품으로 꼽힌다. 도내에는 또한 장진·부전 임산사업소를 비롯한 임업기지들이 있어 각종 목재는 물론 부산물을 이용한 가구류와 알코올 등이 생산된다. ○어선·어구공장 건설 4백55㎞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도시에 걸맞게 신포시는 북한 최대의 수산기지로 성장했으며 양화·홍원 수산사업소와 수산물의 냉동과 가공시설등의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에 창설된 신포수산연합기업소에는 각종 어선을 만드는 공장과 어구공장 통조립공장들이 건설되어 1백여종의 물고기를 잡아 처리하고 있다.어획량의50%이상이 명태이며 원양어업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수산물은 제2의 식량」이라며 물고기잡이에 전력해 왔으나 1985년이후 어획고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원 평가치에 따르면 1985년 2백42만t,1989년 2백19만t). ○「함흥차사」 발상지 도내에는 부전고원과 마전 속후 학사대 송단 동흥산 광포 구경대 등의 경승지가 있다. 유적·유물로는 함흥시에 있는 「함흥차사」의 고사가 담긴 함흥본궁(본궁)구천각 선화당 경흥전 만세교 함흥성 등이 있으며 고원의 양천사,영광의 룡흥사,리원의 복흥사7층탑등도 유명. 이밖에도 진흥왕순수비 창의사비 함관령비등 역사적인 비석과 백운산성 애수진성 가평옛성 북청읍성 청해토성등의 성터가 남아 있다. ◎함경남도 행정구역표 ▲단천시=단천읍 문호리 신호리 직절노동지구 영산리 두언노동자구 복평리 오몽리 용연리 장내리 악상리 연태리 달전리 양평리 송파리 가원리 신동리 쌍용리 정동리 석우리 삼거리 광천노동자구 검덕노동자구 돌산리 답동리 가응리 화장리 두연리 덕주리 문암리 동암노동자구 와동리 운천리 용음리 영평리 용덕리 환산리 이파리 신평리 신풍리 포거노동자구 용양노동자구 용대노동자구 송정리 이풍리 봉화리 대흥노동자구 무학리 ▲신포시=해안1·2동 어항동 포항동 해산동 광복동 신흥동 육태1·2동 동호동 영무동 마양동 신호리 부창리 양화리 신풍리 호남리 보주리 용중리 광천리 서흥리 중흥리 남흥리 강상리 금호리 오매리 호만포리 ▲함흥시( 동 운흥1·2동 지장동 반용동 해방동 서운1·2동 용마동 서흥리 송흥리 부민리 서상동 풍호동 유정동 구흥동 여위동 신상동 덕성동 ○성천강구역=서문동 동문동 중앙동 금사동 성천동 통남1·2동 삼일동 남문1·2동 광화동 상신흥동 신흥1·2동 하신흥동 용흥1·2동 연지동 ○회상구역=이화동 치마 1∼3동 회상1∼4동 회양동 평수동 경흥동 김사리 영봉리 덕산동 풍흥리 풍경리 쌍봉리 동흥리 수동리 중호리 대흥리 광덕리 성원리 하덕리 송흥리 금실리 ○사포구역=사포1∼3동 당보1·2동 궁서동 상수동 수변동 영호동 보전동 초운리 연흥리 용흥동 흥덕1∼4동 용신동 창흥리 본궁1∼3동 흥북동 흥서동 용연동 새거리1∼3동 영광동 ○용성구역=송흥동 운중1·2동 운성1·2동 구용1·2동 수도리 풍동리 덕풍리 용성1·2동 용암동 해안동 ○흥남구역=호남동 천기동 응봉1·2동 하덕동 내호동 서호1·2동 후농동 작도동 유정1∼3동 풍흥동 마전동 능동 송상동 덕동( 개 리·동 미상) ▲고원군=고원읍 남흥리 부래산노동자구 중평리 하평리 황송리 송천리 다천리 낙천리 상산리 덕지리 미둔리 신창리 군내리 문하리 수동노동자구 수산리 성남리 산곡노동자구 죽전리 운흥리 천을리 운곡노동자구 용평리 운산리 관평리 천성리 장망리 성내리노동자구 축전리 원거노동자구 삼평리 회평리 풍남리 전탄리 원봉리 송흥리 ▲김야군=김야읍 문하리 영풍리 용원리 사현리 상중리 중남리 평화리 갈전노동자구 솔밭리 긴재리 새동리 풍남리 덕산리 흥평리 봉흥리 구용리 해중리 성재리 진흥리 양탄리 봉산리 신성리 수원리 정동리 비단리 인흥노동자구 김풍리 청동리 풍동리 백산리 동흥리 지인리 작동리 온정리 송재리 범포리 삼봉리 대응리 왕장리 중동리 연동리 안동리 가진노동자구 청백리 신당리 진수리 용산리 광덕리 독구미리 원평리 호도리 ▲덕성군=덕성읍 수서리 주의동리 락원리 상(상)1·2리 송중리 삼기리 인동리 중동리 직동리 창성1·2동 보성리 동중리 장흥리 양승리신태리 상돌리 중돌리 엄동리 엄서리 덕우대리 입자동리 월근대리 신흥리 ▲낙원군=낙원읍 삼호노동자구 사동리 장흥리 흥서리 여호리 서중리 흥상리 상송리 신풍리 송해리 세포리 ▲이원군=이원읍 장축리 청산리 풍암리 대덕리 성곡리 곡구리 학사대리 구읍리 용북리 하전리 송동리 문앙리 원서리 곡창리 송정리 염성리 다보리 중평리 나흥노동자구 차호노동자구 유성리 기암리 ▲부전군=부전읍 백암리 문천리 이팔리 문암리 차일리 호반노동자구 광대리 서늪리 한대리 산수리 개화리 여운리 능구리 안기리 은하리 동늪리 ▲북청군=북청읍 서리 죽산리 중평리 장항리 청흥리 당우리 문동리 부동리 종산리 오평리 나흥리 용전리 신상리 안곡리 양가리 신북청노동자구 지만리 나하태리 봉의리 초리 중리 마산리 상세동리 양천동리 신창노동자구 건자리 반송리 상립석리 평리 하세동리 만춘리 보천리 양천서리 하호리 덕음리 예승리 동도리 경안태리 청해리 토성리 문화리 ▲신흥군=신흥읍 신흥노동자구 이전리 흥복리 원동리 중평리 서남리 우상리 창서리 대동리길봉리 동흥리 부연리 경흥리 발전노동자구 영고리 기린리 상원천리 서곡리 동곡리 반석리 하원천리 추상리 흥경리 부흥노동자구 영웅리 ▲영광군=영광읍 상중리 동양리 장흥리 후주리 흥봉리 기상리 동중리 삼흥리 신덕리 풍호리 인다리 봉흥리 용동리 쌍송리 신상리 상통리 신창리 수전노동자구 화장리 중상리 자동리 관수리 전동리 천불산리 풍상리 ▲요덕군=요덕읍 동산리 운흥리 평원리 천흥리 송도리 미삼리 입석리 대숙리 흥상리 인흥리 평전리 용평리 용남리 문암리 향봉리 용천리 인화리 성리 용상리 성천리 완산리 량수리 용암리 구읍리 관평리 ▲장진군=장진읍 추전리 신대리 황초노동자구 양지노동자구 신흥리 풍류리 청량리 양묘리 임산리 서목리 용호리 갈전리 속사리 도내리 백암리 늡수리 메물리 만풍노동자구 ▲정평군=정평읍 구창리 고양리 태양리 독산리 다호리 봉태리 호남리 구읍리 장흥리 신천리 율성리 장천리 장동리 문창리 부평리 서경리 호중리 남창리 창신리 선덕리 동호리 삼도리 향동리 신상노동자구 용흥리 중평리 관평리 사수리 초원리 풍양리 기산리 문흥리 내동리 신평리 하남리 동하리 광흥리 신풍리 신성리 조양리 화동리 복흥리 동천리 문봉리 ▲함주군=함주읍 상중리 흥보리 조양리 천원리 신성리 흥서리 용안리 고양리 지석리 동암 주서리 풍성리 원동리 구상리 신하리 동원리 신상리 수흥리 운동리 항수리 신덕리 신경리 포항리 송정리 포구리 운봉리 재안리 추상리 노동리 풍송리 흥봉리 상창리 수동리 부흥리 연지리 연포리 동봉리 ▲허천군=허천읍 중평리 용원노동자구 은흥리 만덕노동자구 하농리 수의리 황곡리 운승리 상농노동자구 김창리 통흥리 장평리 와포리 신흥노동자구 홍군리 슬암리 상남리 황명리 신평리 양음평리 사탑리 화장리 상산노동자구 ▲홍원군=홍원읍 방동리 운하리 동중리 남산리 고읍리 호남리 용운리 관흥리 용덕리 산양리 장풍리 남풍리 부상리 보현리 구용리 원덕리 동상리 방평리 광명리 학송리 경포리 신성리 경흥리 운상리 운포노동자구 용삼리 용신리 용포리 중은리 삼성리 중서리 봉화리
  • 유럽예술학교 “학국학생 환영”(공연)

    ◎영 왕립음악원·러연 볼쇼이 잇단 오디션/“미 일변도 탈피… 예술 본고장 유학”긍정반응 지난달 러시아연방의 볼쇼이발레학교와 호주의 퀸즈랜드음악원이 서울에서 입학오디션을 가진데 이어 2월에는 영국의 컨템포러리무용학교와 호주의 시드니음악원이 오디션을 갖는다.이밖에 러시아연방의 차이코프스키음악원과 성페테르부르크음악원(구 레닌그라드음악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디션을 갖는등 해외의 음악·무용학교들이 한국학생을 모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자질이 부족한 부유층의 무분별한 해외유학을 부추긴다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연예술전공 유학생의 미국 편중현상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유학을 떠나는 공연예술전공 학생들은 음악의 경우 줄리어드나 커티스 등 미국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고 무용의 경우 마사그레이엄스쿨과 조프리발레학교 뉴욕대학 로버트덴버발레스쿨 등 미국 일변도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 공연예술계는 유럽과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상을 일단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론가 박용구씨는 『미국공연예술의 뿌리는 당연히 유럽이고 지금도 최고급의 교사들은 소련이나 유럽 출신』이라면서 『유학생들이 공연예술의 본고장인 유럽이나 유럽의 문화를 직수입해 오히려 더욱 발전시킨 러시아에 눈을 돌리는 것은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현상은 우리가 해방전에는 일본 취향의 서구문화를 받아들였고 6·25이후에는 미국 취향의 서구문화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극복되어가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해외예술학교가 한국학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이유때문이다.특히 볼쇼이발레학교와 지난해 11월 내한오디션을 가진 성페테르부르크음악원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국가의 지원이 끊기고 자체적으로 경비를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이유라고 해서 유명 예술학교들이 자질없는 도래성 유학생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것이 오디션관계자나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7·28일 있었던 볼쇼이발레학교의 오디션에는 30명의 지원자 가운데 불과 6명의 중고생만이 합격했다.당초 지원자는 대학생과 중고생이 반반이었다. 오디션을 실시한 이 학교 쿠주네조바와 다브라잔교수는 『이미 몸이 굳은 학생들은 성장에 한계가 있어 가능성 있는 어린 학생만을 뽑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5·26일 있었던 퀸즈랜드음악원의 경우에도 1백명이 지원해 29명이 통과했고 지난해 10월 영국왕립음악원 오디션에도 51명이 참가해 16명만이 선발됐다. 영국왕립음악학교 피터 제임스학장은 당시 『한국에서 오디션을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좋은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그리고 영국에도 좋은 음악학교가 있는데 한국학생들이 유독 줄리어드에만 몰리는 것이 불만스러웠다』고 밝혔었다. 음악계는 소수 질이 떨어지는 예술학교가 한국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과 같이 한국에서의 오디션이 해외의 유수한 예술학교 위주로 계속된다면 큰 문제점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문익환목사·옐친등 노벨평화상 후보로

    【오슬로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과,가레드 에반스 호주외무장관,한국의 문익환씨(73)등이 금년도 노벨 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르 룬데스타드 노벨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곳의 소식통은 3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된 각국 인사들중에 이들이 포함됐다고 말했으며 노르웨이 NTB통신은 단체로는 인도주의 기구인 「국경없는 의사」와 구세군이 추천을 받았다고 전했다. 옐친 대통령은 지난해 소련 쿠데타 과정에서 보수주의 세력에 맞서 끝까지 저항한 공로로 추천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감중인 한국의 문익환씨는 미국의 퀘이커교도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 독립국연 경제통합 불투명/우크라이나 거부

    ◎“외채 공동상환도 않겠다” 【다보스(스위스) 로이터 연합】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은 1일 구소련영토에 단일경제지역을 유지시키기를 바라는 러시아연방의 희망과 관련,이같은 지역이 이미 해체됐다고 선언함으로써 러시아의 독립국가연합(CIS)경제통합노력을 일축했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중인 크라프추크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공동체(EC)와 같은 통합경제지역은 상품이 국경없이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을 때에만 존재할 수 있으나 CIS내에서는 상품의 자유스런 유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말했다. 크라프추크대통령은 또 CIS의 외채 공동상환은 현상태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러시아등 다른 CIS회원국들과 별도로 우크라이나 몫의 외채를 상환키로한 자국의 결정을 옹호했다.
  • 한­몰도바 수교

    정부는 지난달 31일 독립국가연합(CIS)의 몰도바공화국및 키르기스스탄공화국과 각각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립국가연합의 11개 회원국중 러시아연방을 포함해 5개국과 수교 했으며 수교국수는 모두 1백58개국이다.
  • 부시­옐친 첫 회담/핵감축등 논의

    【워싱턴 외신 종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은 1일 상오10시25분(한국시간 2일상오 12시25분)부터 캠프데이비드산장에서 처음으로 비공식 정상회담을 갖고 핵무기감축을 비롯한 군축 및 경제원조문제 등에 관해 4시간에 걸쳐 폭넓게 논의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미·러시아 정상회담시작에 앞서 『이번회담의 주의제는 구소련공화국내의 정치·경제문제 전반이 될 것』이라면서 핵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협상이나 발표는 없으며 군축협상은 실무진들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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