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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개점 1돌] 동북아 명소로 부상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개점 1돌] 동북아 명소로 부상

    ‘방문객 1600만명, 매출 5500억여원’. 3일 개점 한 돌을 맞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의 1년 성적표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센텀시티는 국내 인구의 30%가 넘는 1600만명이 찾아 54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개장 1년차 백화점으로서는 국내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연면적 29만 3906㎡로 미국 뉴욕 맨해튼 메이시 백화점(연면적 19만 8500㎡)을 제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아사히 TV, CNN 등 해외 언론사와 여행사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국내외 저명인사들도 앞다퉈 다녀갔다. 지난해 3월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찾은 것을 비롯해 장 자크 그로하 EU상공회의소장, 레호앙꾸엉 베트남 호찌민 시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차례로 방문했다.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외국인 방문객 수는 개점 때보다 13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둘러본 센텀시티는 하루 평균 1700여명이 이용하는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극장과 골프라운지 등의 종합 문화오락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인파가 넘쳐났다. 또 에르메스·샤넬·루이뷔통 등 60종에 이르는 명품 브랜드가 ‘메가숍’ 형태로 입점해 구매력 높은 국내외 고객들을 끌어모으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울산·거제·창원·대구 등 영남지역에서 센텀시티는 이미 인기있는 관광지다. 지난 1년간 센텀시티 주말 매출 가운데 ‘부산 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49%에 이를 정도다. 이날 만난 이명자(67)씨는 “김해에 사는데 친구들과 가끔 놀러온다.”며 “스파 시설이 김해보다 넓고 만족스러운 데다 백화점 쇼핑도 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센텀시티는 부산지역 생활권 및 상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선 센텀시티 반경 2㎞ 내에 있는 우동과 재송동은 가구수가 작년보다 4%가량 증가했다.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격도 1년새 30%가량이나 뛰었다. 센텀시티와 연결되는 지하철역은 하루 평균 승차객 수가 1년 전 보다 72%나 늘었다. 부산은행 센텀시티점이 부산권 최초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등 백화점에 맞춰 개점시간을 조정하는 사례도 생겨났다. 직장이 근처여서 출·퇴근 때 자주 들른다는 오진영(50)씨는 “영화관, 서점, 스파랜드, 식품관 등 공간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양해 센텀시티를 애용하는 사람이 주변에도 많다.”고 말했다. 센텀시티는 올해 매출 6600억원을 달성, 국내 5위권 백화점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엔 매출 7500억원을 달성해 부산 1번점으로, 2013년엔 매출 1조원을 기록해 국내 최고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동북아 마케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이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 등을 연결하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정된 것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에만 15만여명의 외국인들이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 들를 예정이다. 센텀시티는 부산 영도 크루즈 터미널과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할인쿠폰도 나눠준다. 부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일반> ◇일반직고위공무원 △강원도 부교육감 강정길△교육과학기술부(공주대 고용휴직) 최은철◇부이사관△교육과학기술부 임준희 최만섭△감사총괄담당관 박기용◇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장환영 이의석(건국대 고용휴직)△국립국제교육원 류봉희△공로연수 파견 임대호<교육> ◇장학관△충남도교육청 박진상△서울시교육청 한상윤△대변인실 김연석△교육복지국 권택환◇교장△서울시교육청 이근표△구미전자공고 최돈호◇원장△서울시교육청 박찬화◇교감△서울시교육청 김진태 이화성◇교육연구관△교육과학기술부 강순나(한국교육개발원) 조철수(동북아역사재단)△교육과학기술연수원 박교선△교육복지국 안정은 임용우△한국교원대 이유수△인재정책실 김창희△평생직업교육국 송달용△학교지원국 김승익 이관배 유대균◇교육연구사△교육복지국 오경미△교육과학기술연수원 이정우 조영식△학교지원국 맹보영 권종원 장인자 박덕호△인재정책실 장홍재 ■한국발명진흥회 △인재개발본부장 홍용준 ■조선일보 <편집국> △중국전문기자(동북아시아연구소장 겸임) 지해범△부산취재본부장 박주영△인천취재〃 이두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 권훈정△생활과학대학 부학장 남윤자△환경대학원 부원장 전상인 ■연세대 <신촌캠퍼스>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여학생센터〃 안강현△건강센터〃 강희철△기획실 정책부실장 이지만△교무처 정책부처장(교육개발지원센터부소장 겸임) 송기원△입학처 〃 김태연△연구처 〃(산학협력단연구정책부단장 겸임) 이원용△대외협력부처장 윤태진△국제〃 존프랭클△산합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최우영△연세춘추주간 나종갑△연세애널스〃 이석재△교육방송국〃 김현재△체육위원장 조광민△공학원장 이창하<원주캠퍼스>△원주박물관장 왕현종△성폭력상담소장 이혜영 ■홍익대 ◇대학원장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이순인△영상대학원 김종덕△산업미술대학원 홍경희△교육대학원 및 교육경영관리대학원 김민제△산업대학원(평생교육원장 겸임) 김양술◇대학장△문과대 석준△사범대 박영목△과학기술대 심수만△상경대 최연◇원장△정보전산원 류정석 ■광운대 △국제처장 조재희△입학〃 김용범△대외협력〃 김승제△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최영훈 ■교원그룹 ◇승진 <사장> △경영관리본부장 최문석<상무>△EDU사업본부장 변경구△교육연구〃 한진웅 ◇선임 <상무>△L&C사업본부장 제성욱<상무보>△L&C사업본부 제조부문장 이해성
  • 롯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참여 왜

    롯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참여 왜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LOI)를 전격 제출함에 따라 유력한 인수 후보인 포스코와 함께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롯데가 유통이나 식품 등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려는 포석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롯데그룹 관계자는 25일 “그룹 안에서 이미 석유화학 등의 매출이 식품 부문보다 많다.”면서 “이번 참여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다기보다 계열사와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란 판단에서 검토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롯데는 글로벌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전 참여는 이런 경영 방침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네트워킹, 해외 자원 개발 등에 강점이 있어 롯데상사는 물론 롯데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 KP케미칼 등에서도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다. ●“교보생명 지분에 눈독” 시각도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에 눈독을 들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캠코는 이번 입찰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50%+1주’ 이상과 대우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한꺼번에 매각한다. 현재 교보생명의 지분 구도는 최대 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우호 지분을 합하면 40.28%, 우리사주 지분까지 포함하면 60%가량 된다. 롯데가 교보생명 지분 24%를 취득하면 2대 주주가 돼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롯데 측은 “보험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포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경쟁… 인수 미지수 롯데와 포스코 중 누가 더 유력한지는 미지수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로 자원 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인수전 참여를 밝히며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인수·합병(M&A) 경험이 적어 롯데가 더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롯데는 지난 몇년간 대형 M&A 매물이 나올 때마다 단골로 참여해 다수의 건을 성공시킨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롯데로선 ‘밑져야 본전’이라고 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사는 다음달 예비입찰 절차를 진행, 최종 입찰을 거쳐 5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AMM자산 대표 최영보씨

    AMM자산 대표 최영보씨

    애경그룹은 25일 경영지원실장인 최영보(56) 부사장을 유통부동산개발부문 AMM자산개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애경산업 기획실에 입사해 1995년 애경산업 관리부문장을 거쳐 2006년 그룹 경영지원실장에 임명됐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골프채 9900원

    골프채 9900원

    신세계 이마트가 보통 3만원 이상에 팔리는 골프채를 9900원에 내놓고 골프용품 마케팅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27개 점포 중 122곳에서 ‘테일러메이드 R5 XL’ 남성용 7번 아이언을 9900원에 판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 가격에 공급할 2만개의 골프채를 확보했다. 7번 아이언은 시중에서 통상 5만원 정도에 팔리고 ‘테일러메이드 R5 XL’ 제품은 인터넷에서도 최저 판매가격이 3만원대 초반에 형성돼 있다. 이를 고려하면 9900원짜리 골프채는 시중가격보다 60∼80% 저렴한 셈이다. 이마트는 9900원짜리 골프채 판매 행사와 더불어 다음달 4일부터 11일간 다양한 골프용품을 할인판매하는 ‘신년 골프 대전’을 마련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올 8000억 투자… 영업익 1조 돌파”

    “올 8000억 투자… 영업익 1조 돌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1조원대를 넘어서는 1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JP모건 주최로 열린 ‘한국 CEO(최고경영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8000억원가량의 투자를 진행하고, 매출 목표로 13조 9000억원을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출 13조 9000억 목표 이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본점을 전면 개·보수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 4000억원이 백화점 부문에 투자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개장한 부산 센텀시티점은 2011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봤던 ‘매출 6000억원’을 올해 달성하고 손익분기점 수준에 거의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영등포점은 연간 38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개장 1년 만인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진행 중인 생필품 상시할인 행사에 대해 “기존의 단기적인 가격 행사를 지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항상 싸게 팔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마트 전 상품에 대한 신 가격정책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자체 마진 축소와 비용구조 개선에 기반을 둔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해 올해 매출 이익률이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신에 매출을 6.8%, 영업이익을 4.2% 늘린다는 게 이마트의 목표이다. 이마트는 올 들어 이달 중순까지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고 기존 점포 매출도 7.0% 신장하는 등 목표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34개국서 직접조달 정 부회장은 2010년 세계 34개국으로부터 직접 물품을 들여오고 중국과 미국, 베트남의 현지 소싱 사무소를 중심으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 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상반기에 60억원을 투입해 배송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등 온라인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부회장은 중국 이마트 성장 전략과 관련해 “점포망 확충과 인력, 물류체계 등 모든 사업 기반을 다져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수합병이나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은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당장 무리하게 인수합병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신형쏘나타 4만여대 자발적 리콜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도어 잠금장치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된 해당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4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품질 문제를 안전 문제로 격상시켜 자체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국내에선 지난해 12월6일 이전 생산된 4만 6000여대이고, 미국에서는 지난 16일 이전 생산분 중 지금까지 판매된 1300여대이다. 현대차는 리콜 결정을 국토해양부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하고, 3월 중에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 800여개 딜러점의 자체 점검 과정에서 신형 쏘나타의 앞문을 열 때 레버 바로 밑쪽의 잠금장치가 함께 밀리면서 밖에서 문을 닫으려 할 때 닫히지 않는 사례가 2건 확인됐다. 도요타처럼 미국 소비자의 요청이나 언론의 지적을 받지는 않았다. 아울러 현대차는 “일부 부품의 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 이미 다른 부품으로 바꾸어 생산 중”이라면서 “국내외에서 판매를 중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모닝 토크] 미샤 화장품 10돌 서영필 대표

    [모닝 토크] 미샤 화장품 10돌 서영필 대표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을 지난 10년 동안에 다 배운 것 같습니다.” 미샤 화장품으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46)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1월10일 열돌을 맞은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 인터넷 사이트 ‘뷰티넷’을 통한 온라인 화장품 판매가 출발점이었다. 2002년 4월 이화여대 앞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했는데,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의 브랜드숍이 됐다. 그 뒤 브랜드숍 시장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의 진출이 뒤따르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79%의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811억원을 달성했다. 미샤의 도전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뼈아픈 시기도 있었다. 에이블씨엔씨는 2004년 매출 1100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숍 업계 1위로 올라섰지만, 이듬해 웰빙 이미지를 앞세운 더페이스샵에 추월당하고 말았다. 서 대표는 “당시 미샤는 저가 이미지가 각인돼 있던 데다 영업력이 약했고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5년간 세상은 바뀌어 있었다. 미샤도 제품을 고기능화하고 타깃층을 10대에서 25~35세 직장여성으로 옮기면서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에는 매출 785억원으로 역신장률을 기록했지만 본격적으로 재도약한 시기이기도 했다. 그해 가을 출시한 비비크림은 미샤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출시한 ‘M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을 합쳐 현재까지 총 11종 18개 품목의 비비크림을 선보였는데, 지난해엔 국내외 통틀어 모두 300만개가 팔릴 만큼 히트를 쳤다. 이같은 선전에는 미샤 모델인 배우 김혜수와 이병헌의 덕도 컸다. 에이블씨엔씨의 목표는 뚜렷하다. 올해 매출 2400억원, 내년 3000억원을 달성해 브랜드숍 업계 1위를 탈환하고 2015년에는 5000억원을 넘어서 글로벌 7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380여곳, 전세계 21개국 464곳인 매장 수도 올해 안에 각각 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롯데마트, 500여 상품 최대50% 파격할인

    ‘이마트발(發) 10원 할인경쟁’을 하던 대형마트들이 독자적 할인행사를 위주로 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정 품목에 대해 앞다퉈 출혈 경쟁하는 데서 벗어나 할인 범위와 품목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이마트가 3차 할인 광고를 내자 “이젠 독자노선을 걷겠다.”며 24일부터 다른 품목 등의 할인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장기적으론 독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단기적으로는 즉각 가격대응도 유연하게 병행한다는 2단계 전략을 세웠다. 롯데마트는 할인 폭과 준비 물량을 일반 할인행사에 비해 2배로 늘린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생필품을 포함해 총 5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데, 특히 삼겹살은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200t을 준비해 40% 할인된 가격(100g당 9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존 할인행사 형식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생필품을 높은 할인율에 제공하되, 결품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알뜰장보기 행사’를 통해 50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6주 간격으로 품목이나 브랜드를 바꾸는 방식으로 생필품 600가지를 연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제조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소 한 달 이상 장기간 동안 상품을 저가에 공급하는 이마트만의 할인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월드이슈] 천연자원 축복인가 저주인가

    [월드이슈] 천연자원 축복인가 저주인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에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나라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풍부한 자원이 자동으로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천연자원이 자칫 ‘악마의 축복’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석유자원을 둘러싼 부패와 분쟁으로 얼룩진 중동이나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잘 알려진 서아프리카의 참상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피묻은 다이아몬드’도 적지 않다. 반면 천연자원을 국가발전의 밑천으로 삼는 나라도 존재한다. ●자원의 축복 ‘자원의 축복’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금은보화가 가득 묻힌 터 위에 운좋게 자리를 잡았어도 ‘자원의 저주’를 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카자흐스탄, 브라질, 앙골라, 보츠와나 등 자원부국은 정치 안정의 기틀부터 다진 뒤 자원 수출에 의존하지 않고 산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인프라를 건설하고 외자 유치를 위한 선진 금융제도를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개발되지 않은 석유와 가스가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에 버금가는 에너지 공급원으로 떠올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자원부국이다. 세계 매장량의 3.2%에 해당하는 398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돼 있어 70년 동안 채굴이 가능하다. 우라늄(세계 매장량의 25%)과 크롬은 세계 2위, 아연은 세계 3위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하루 687만t의 원유를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10년 동안 10%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원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15 산업혁신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석유화학, 건축자재, 식품가공 분야 등으로 산업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가장 적은 국가로 분류된다.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뒤 첫 대통령에 선출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2005년 3선에 성공했다. 그는 국민적 신망을 등에 업고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남미 최강국이자 이른바 BRICs(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통칭)의 일원인 브라질은 69종의 광물이 매장된 세계 광물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브라질 국기의 초록색 바탕이 농업과 산림자원을, 노란색은 광업과 광물자원을 상징할 정도로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초대형 유전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세계 8대 석유매장국으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원유 생산도 지난 10년간 111% 증가했다. 2003년 실용적 중도좌파를 내세우며 당선된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광물, 석유, 바이오 디젤 등 에너지 자원 투자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브라질에 자원의 축복을 가져온 주인공이 됐다. 룰라 정부는 건설, 엔지니어링, 항공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 제조업을 함께 육성하는 등 균형적인 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앙골라는 서아프리카 제2의 산유국이다. 유전 소유권을 둘러싼 내전이 끊이지 않는 나이지리아와 달리 27년에 걸친 내전을 끝낸 2002년 이후 안정적인 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 매장량이 90억배럴인 앙골라는 석유산업이 GDP의 65%,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덕분에 내전이 종식된 뒤부터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까지 두 자릿수 경제성장을 유지해왔다. 앙골라 정부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경제 개발을 위한 정부지출을 확대하고 내전으로 파괴된 병원, 학교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보츠와나의 지난해 1인당 GDP는 7032달러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1970년대 초 국토의 70%를 덮고 있는 칼라하리 사막에서 세계 2위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매장량 1억 2500만캐럿)이 발견되면서 나라의 운명이 바뀌었다.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22%를 점유한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만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다. 보츠와나 정부는 자원개발을 통해 인프라를 건설하고 건강, 교육 부문에 투자해왔다. 특히 세제, 금융혜택을 통해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의 투자를 독려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힌다.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보츠와나민주당이 줄곧 평화롭게 집권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 정치가 가장 성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지난해 다이아몬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산업체제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힌 뒤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자원의 저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미얀마는 유럽연합(EU)과 미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1962년 이후 50년 가까이 장기집권하는 군사정권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금도 가택연금 상태다. 군사정권이 배짱을 부릴 수 있는 원천은 무엇일까. 바로 풍부한 천연자원이다. 그 중에서도 사랑의 징표로 유명한 보석인 루비는 천연가스와 목재에 이어 군사정권의 ‘돈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세계 루비 가운데 90% 이상이 미얀마산이다. 미얀마산 루비는 ‘비둘기 피’라고도 부르는, 검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유명하다. 보석광산은 대부분 군사정권 소유다. 미얀마는 1964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 이상 보석 경매시장을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보석을 사기 위한 행렬이 전세계에서 줄을 잇는다. 포린폴리시 최근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2006년에만 3억달러 가까운 거금을 루비를 통해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8~2009 회계연도에 미얀마는 루비 등 보석류를 187억 2800만캐럿이나 생산했으며, 지난해 6월 열린 특별 보석경매시장에서 거둔 매출액만 해도 2억 9200만달러나 됐다. 루비 채굴을 위해 군사정권은 어린이들까지 강제동원한다. 광부들을 조금이라도 부리기 위해 식수에 필로폰을 섞어 먹인다는 충격적인 실태가 외신보도로 알려지기도 했다. 반면 군사정권 수장의 딸은 지난 2006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치장한 호화판 결혼식을 올려 빈축을 샀다. 아프리카 중앙에 한반도보다 10배나 큰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DRC·옛 자이르) 동부는 세계적인 자원의 보고다. 매장된 지하자원의 가치가 3000억달러로 추산될 정도다. 특히 전세계 매장량의 80%를 차지하는 콜탄은 별명이 ‘회색 금’일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유엔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콩고가 콜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모두 7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콜탄이 반군의 자금줄이 되면서 ‘핏빛 광물’이 돼 버렸다는 점이다.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한 반군들은 자신들이 장악한 광산 채굴권을 통해 군자금을 마련한다. 이 때문에 콩고 정부 관계자조차 “광물이 없는 곳엔 반군도 없다.”고 말할 정도다. 미국진보센터(CAP) 부설 ‘이너프 프로젝트’(Enough Project)가 지난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반군들은 주석, 콜탄, 텅스텐 등 광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린다. 특히 콜탄을 활용한 축전장치를 달면 전자제품을 소형화하고 고온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MP3,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 각종 제품에 사용된다. 이 때문에 이너프 프로젝트 관계자는 “전자제품 소비자는 곧 콩고 동부에서 폭력을 통해 생산된 광물의 최종 사용자”라고 꼬집기도 했다. 유엔은 국제적인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콩고산 콜탄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제재한다. 하지만 인근 르완다로 밀반출된 뒤 팔리는 콜탄에 대해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 CNN머니에 따르면 콩고산 콜탄은 배에 실려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인도 등으로 간 다음 원산지를 숨기기 위해 다른 곳에서 생산된 콜탄과 뒤섞인 채 전세계로 팔려 나간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에서는 알루미늄 원광으로 쓰이는 보크사이트가 ‘핏빛 광물’이다. 기니 국내총생산(GDP)의 20%인 8억 5700만달러가 보크사이트 수출에서 나온다. 1958년 독립한 뒤 대통령 두 명이 각각 26년과 24년씩 종신집권했던 기니는 현재 군사정권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포린폴리시 최근호는 “보크사이트를 채굴하는 다국적기업들은 ‘공식적’으로는 지역개발을 위한 세금을 지역사회에 납부하지만 기니 국민의 70%는 여전히 빈곤층”이라면서 “보크사이트로 인한 과실은 모두 독재자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데 이용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남미대륙의 서북부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2억 8000만달러에 달하는 전세계 에메랄드 무역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에메랄드 생산 세계 1위 국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신비한 푸른빛이 도는 이 귀한 보석이 수십년 동안 이어진 핏빛 내전의 씨앗을 뿌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콜롬비아 마약조직을 거슬러 올라가면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거쳐 에메랄드 생산 유통을 장악한 범죄조직으로 뿌리가 이어진다. 에메랄드 마피아는 마약카르텔에 맞서 사업영역을 지키기 위해 1980년대 ‘녹색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 광산지역이 위치한 콜롬비아 북서부 보야카 주가 전쟁의 주무대가 되면서 35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았다. 지금도 에메랄드 조직들은 광산을 장악한 채 여성과 어린이를 동원해 에메랄드를 캐고 있다고 포린폴리시 최근호는 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中관광객 백화점 큰손으로

    국내 백화점에서 일본 관광객을 제치고 중국인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의 올해 1·4분기 중국인 매출 비중은 46.2%로 일본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일본인과 중국인의 매출 비중이 각각 85%, 15%인 점과 뚜렷하게 비교된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 올해 1월 중국인 매출 비중은 49.6%로 지난해 동기 32.9%보다 16.7%포인트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중국인이 이미 최고의 외국인 고객이다. 지난해 1분기 ‘61%대 39%’이던 일본인과 중국인 매출 비중이 올 들어 ‘23%대 77%’로 판도가 완전히 역전됐다. 신세계 본점에는 일본인의 2~3배에 이르는 하루 평균 200여명의 중국인이 방문한다. 중국인의 매출 급증에는 구매 성향의 영향도 큰 것으로 롯데백화점 측이 분석했다. 일본인은 계획적인 구매를 하지만 중국인은 충동구매 성향이 짙어 씀씀이가 크다는 것이다. 또 일본인은 명품 핸드백과 화장품, 한류스타가 모델인 일부 의류를 많이 구매하는 반면에 중국인은 화장품, 여성복, 건강식품, 리빙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고루 많이 사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인의 1인 구매액이 일본인보다 2배가량 많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예비부부 잡아라” 백화점 혼수마케팅 경쟁

    봄 결혼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예비 신혼부부들을 잡기 위해 혼수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새달 1일까지 전 점포에서 ‘2010년 혼수 가전·가구 특집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300만~900만원대의 다양한 가전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TV·냉장고·세탁기가 포함되며, 가격대별로 에어컨·식기세척기·광파오븐·김치냉장고 등이 추가된다. 현대백화점은 4월30일까지 압구정본점 내 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클럽웨딩 가입고객은 결혼 관련 구매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일정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 중 1명에게는 현대자동차 i30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충무로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혼수용 가전제품과 침구를 특가에 내놓는 기획전을 전개한다. AK플라자도 구로본점에서 혼수가구 4대 특가전(25일까지) 등을, 수원점에서도 새달 8일까지 웨딩보석 5~25% 할인 판매전을 갖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웅진코웨이 화장품시장 진출

    웅진코웨이가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9월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2014년까지 화장품 사업에서 매출 2000억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000여억원, 2000여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공기청정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신제품 판매 증가와 해약률 감소, 중국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9일 웅진코웨이측에 따르면 현재 화장품 브랜드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 화장품 제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홍준기 사장은 “7조원 규모인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대 성장률을 보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그간 정수기, 비데 등을 판매하며 구축된 방문판매 유통 채널을 활용해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제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내년 매출 400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3위권 화장품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웅진코웨이는 이미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2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씩 증가한 1조 4119억원, 2043억원의 실적을 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렌탈판매는 18.9%, 일시불 판매는 286.5% 늘었다. 사용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프리’ 서비스의 가입자가 110만명을 넘었고 평균 해약률도 전년 1.15%에서 1.09%로 낮아졌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멀티락 하나면 냉장고 정리 끝

    멀티락 하나면 냉장고 정리 끝

    집안일 가운데 큰 골칫거리로 냉장고 정리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냉장고 정리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86%가 실제로 실행하기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미뤄둔 냉장고 정리를 도와주는 똑똑한 도우미 상품들이 많이 나와 주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락앤락의 멀티락은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밀폐용기. 실리콘 패킹과 결착 잠금방식으로 밀폐를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구현한다. 각종 음식물의 냄새가 서로 배는 일이 없고 음식물이 지닌 수분과 영양소를 오래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멀티락은 적층형 결착구조로 돼 있어 여러 단으로 안전하게 쌓아놓을 수 있다. 냉장고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남은 공간을 활용하기에 용이하다. 가격은 용량별로 6000원~1만 5000원대. 냉장고를 청소하고 싶지만 해로운 잔유물이 남을까봐 불안하다면 암앤해머에서 나온 냉장고 청소용 세제 ‘내추럴 쉐이커’(340g·2500원)를 주목해보면 좋겠다. 천연 원료 베이킹 소다의 세정효과를 살린 제품으로 중성에 가까운 약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식기류, 채소류의 묵은 때나 오염물질을 닦아내기 안성맞춤이다. 키친타월이나 마른 헝겊에 내추럴 쉐이커를 묻힌 뒤 냉장고 구석구석의 때를 닦아내면 된다. 냉장고 청소를 한 지 오래됐거나 직접 하기 벅차다면 냉장고 청소전문서비스를 이용하자. 콜드케어(www.coldcare.co.kr), 엠제이 하이텍(www.hanacnp.co.kr), 토탈케어 오렌지(www.totalcareoran ge.co.kr) 등이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패킹·방열판 곰팡이나 찌든 때 제거, 내부 선반 분리 세척 등은 별도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신세계본점 19일부터 수입명품 할인전

    신세계백화점은 수입 명품 초대전을 열고 조르조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드리스 반 노튼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 및 이월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서울 충무로 본점에서 19일부터 3일간, 강남점에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구두, 핸드백 편집매장 제품과 40~50대 타깃 여성복 편집매장 ‘가드로브’의 제품도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심정섭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이번 초대전은 잡화보다는 의류 물량이 많아 명품 의류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첫날에 판매되는 만큼 매장을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가전에 스며든 거장의 손길

    가전에 스며든 거장의 손길

    ‘주방에서부터 침실, 욕실까지 디자인 거장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면….’ 주부들이 한번쯤 꿈꿔봤음직한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세계적 디자이너 또는 아트디렉터들과 협업을 통해 신기능은 물론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소형가전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가전업계는 “톡톡 튀는 디자인을 갖춘 가전 제품들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경기가 어려운 데다 합리적 소비 패턴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광파오븐 멘디니(MP929NT)는 조리의 편리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디오스 광파오븐에 알레시, 스와치 등의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세계적 伊 디자이너 멘디니 오븐 눈길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세계 디자인계를 이끌어 가는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 디오스 광파오븐은 이미 하상림 작가의 아트 패턴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광파를 이용해 3배가량 더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해낸다. 뿐만 아니라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 측은 “광파오븐 멘디니는 효율성이 더 높아진 것은 물론 단조로운 부엌의 스타일을 살릴 것”이라고 말한다. LG전자 가스레인지 히든쿡 멘디니(HT6239A)도 멘디니 디자인을 적용했다. 감각적이고도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만족감을 높인 것. 버너가 세라믹 글라스 상판 아래에 숨겨진 덕분에 기존 가스레인지가 주는 불편함을 없앴다. 더트데빌사의 무선청소기 ‘콘(KONE)’은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영감을 담고 있다. 라시드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불리는데 화려한 색상,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힌다. 원뿔 형태의 콘은 겉으로 봐선 청소기인지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된 외관을 뽐낸다. 거실이나 침실 등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두기에도 손색이 없다. 원뿔 꼭대기에 전원버튼이, 하단부에는 무드램프 기능(흰색·핑크색 모델)이 있다. 꼭 유명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춘 가전들도 즐비하다. 필립스전자의 패션 다리미 시즌2(GC3590)는 신제품 스팀 다리인데, 레이스 패턴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레이스 패턴은 로베르토 카발리, 스텔라 매카트니, 알렉산더 매퀸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이 컬렉션에서 선보인 핫 트렌드와 일맥상통해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효율성·스타일 두 마리 토끼 잡아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루펜리의 ‘루펜 수프림’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대한 선입견을 깬다. ‘재순환’이란 경영철학을 원 형태의 아이콘으로 삼아 제품 정면에 부착한 링 디자인은 깨끗하고 명쾌한 감각을 자랑한다. 물론 내부는 뛰어난 필터 기술과 건조로 쓰레기통 본래 역할에 충실하다는 게 루펜리의 설명이다. 리빙엔의 물방울가습기(LAH-01)도 가습기는 네모 형태라는 고정관념을 부순다. 물방울 모양의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생활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이마트 세번째 가격인하

    신세계 이마트가 18일 세번째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이마트는 감자(900g)를 2980원에서 1980원으로 33.6% 내리는 것을 포함해 네슬레 네스카페 커피믹스(180입) 32.4%, 볶음탕용 생닭(950g 이상) 20.8%, 영양란(15구) 20.7% 등 총 14개 품목의 가격을 내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사 및 납품업체와 협의를 통해 1~2주 단위로 가격인하 품목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는 자신들이 우위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품목에 대해 독자적으로 가격인하를 실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물량수급에 문제가 없는 한 그때마다 가격대응(인하)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이날 감자(900g)를 1980원에, 볶음탕용 생닭(950g 이상)을 4580원에 내놓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고촌재단·유한양행 장학증서 수여

    종근당 고촌재단은 1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9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2년간 학비를 지원받는다. 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1973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5796명에게 19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의 올해 장학금 예산은 14억원선이다. 김두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고촌재단은 이종근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도 이날 대방동 본사에서 71명에게 총 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71명은 연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롯데칠성-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관광 바우처’ 협약

    롯데칠성-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관광 바우처’ 협약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황)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은 3월부터 약 10개월간 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엄홍우(왼쪽부터) 관리공단 이사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황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일 관리공단과 ‘국립공원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과 국립공원 자연보호활동 등에 2년간 총 3억 50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는 창립기념일인 오는 5월9일 전후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롯데칠성 임직원 환경정화 행사를 여는 한편, 여름에는 소비자와 점주를 대상으로 칠성사이다 환경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올림픽 행진에 후원기업도 활짝

    한국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잇달아 승전보를 전해 오자 후원에 나선 기업들도 덩달아 활짝 웃고 있다. 기업들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무감에서 비인기 겨울 종목을 묵묵히 지원한 것일 뿐이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후원 규모 이상의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 효과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성, 14년간 100억 빙상에 투자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연이은 금메달 소식에 가장 반색하는 기업은 삼성. 삼성은 1997년부터 14년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의 비인기 스포츠 육성론에 따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빙상을 꾸준히 지원한 결실을 한꺼번에 얻어내는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휴대전화 ‘연아폰(SCH-W770)’의 광고모델인 피겨 김연아 선수가 오는 24일과 26일 쇼트와 프리 종목에서 우승하면 신문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기아차·롯데백화점 “기대 이상”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 그랜드카니발R를 후원한 기아자동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져 매우 기쁘다.”면서 “각 종목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한 선수들에게 추가로 쏘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광고를 내세운 홈플러스와 봅슬레이 대표팀을 후원하는 롯데백화점도 동계올림픽 효과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투자 대비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며 반색했다. 신생 워킹슈즈 업체인 린(RYN)은 초유 대박을 터뜨린 케이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한국 선수가 시상식 단상에 오를 때에는 린(RYN) 마크가 선명한 흰색 선수단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가 창사 5년째인 린코리아는 지난해 6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에 40억원을 후원하고 4년간 의류부문 독점 후원사로 계약을 맺었다. 요즘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접속이 쇄도해 자주 끊기고 있는 지경이다. ●홈쇼핑, 경기직후 전략상품 특수한편 홈쇼핑 업체들은 메달이 예상되는 경기 직후에 전략상품 판매 방송을 편성, 기분 좋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GS샵은 이정수가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인 지난 14일 낮에 소개한 ‘스팽스 보정웨어’가 3000세트나 팔려 목표치의 30%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지 몇 분 되지 않아 판매된 ‘24K 순금 크라운 체인’ 역시 3억원 어치가 주문됐다. 김경운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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