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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 주인공, 9년새 어떻게 변했나?

    ‘해리포터’ 주인공, 9년새 어떻게 변했나?

    전 세계에 많은 영화 팬을 보유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우들은 9년 새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을까. ’해리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19)와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19),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20) 등 주인공 세 명이 꼬마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거듭난 모습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공개했다. 세 사람은 여느 할리우드 톱스타가 부럽지 않은 자리에 올랐으나 2000년 영화에 캐스팅 될 당시만해도 얼굴에 장난기가 묻어나는 평범한 아역 연기자에 불과했다. 이들은 J.K.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출연할 아역배우를 찾는 공개 오디션에 참가해, 넘치는 끼를 선보였고 경쟁자인 4만 명 제치고 당당히 배역을 따냈다. 첫번째 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세 사람은 전 세계 언론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다. 세 배우의 모습도 하루가 달리 변했다.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래드클리프는 어느덧 건장한 청년으로 변했으며 그린트 역시 얼굴에서 듬직함이 묻어난다. 왓슨은 이들 가운데 외모가 가장 눈부시게 변화했다. 그녀는 깍쟁이 같은 소녀에서 아름다운 숙녀로 변신해, 명품 브랜드 샤넬과 버버리 등의 전속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해리포터’는 한화 6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로 인해 10대 배우들 역시 청년 재벌이 됐다. 래드클리프는 600억원, 왓슨은 200억원, 그린트는 100억원을 벌어들인 것. 현재 세 사람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홍보하는 동시에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하고 있다. 이를 끝으로 세 배우는 9년 동안 뜨거운 열정을 쏟은 호그와트 세트장을 떠난다. 래드클리프는 다른 영화에서 성인연기자로 발돋움 할 계획이며 왓슨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공부를 할 예정으로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그린트는 자세한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차기작을 고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한새 “포미닛 권소현, 귀여운 애기”…어떤 관계?

    MC한새 “포미닛 권소현, 귀여운 애기”…어떤 관계?

    신예그룹 포미닛의 권소현(15)이 ‘어린이 그룹’ 오렌지로 활동했던 당시의 앳된 모습이 공개됐다. 권소현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2005년, 어린이 그룹의 시조 격인 오렌지로 데뷔했다. 아역 탤런트, CF 모델, 뮤지컬 배우 출신 초등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렌지에서 권소현은 재능 많은 둘째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4년 후 권소현은 포미닛에 발탁돼 팀의 막내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는 오렌지 활동시의 어린이 티를 완전히 벗은 모습이지만 진한 눈썹 라인과 갸름한 얼굴, 눈웃음 등에서 어릴 적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 ’사제지간’ MC한새 “귀여운 애기” 최근 MC한새와의 인터뷰에서도 권소현에 대한 기억을 들을 수 있었다. MC한새는 2005년 오렌지 데뷔 음반의 프로듀싱을 제의 받아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직접 지도했던 바 있다. 최근 방송에서 권소현을 본 소감을 묻자 MC한새는 “부쩍 자란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4년 전 권소현 모습을 “귀여운 애기 같았다.”고 회상했다. 권소현의 특기를 질문하자 MC한새는 “우선은 외모가 제일 예뻤고 춤 감각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연기에 재능이 있었다.”고 밝혔다. ◆ “권소현, 10초 만에 우는 연기 가능” “한 번은 권소현에게 우는 연기를 해보라고 한 적이 있다.”고 기억을 더듬은 MC한새는 “‘시작’이란 말이 떨어지자 마자 단 10초 만에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최근 만남은 2년 전이었다. 곡을 써주려고 만났는데 가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고 전했다. MC한새는 포미닛으로 정식 데뷔를 치른 권소현에게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예전에는 ‘초등학생 그룹’이라고 하면 대중들의 편견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라며 “어린 나이였지만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였다. 포미닛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건투를 빌었다. 한편 MC한새는 최근 란과 피처링 호흡을 맞춘 애절한 발라드 힙합 곡 ‘전화해줄래’를 발표하고 온라인 음원 순위에서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세경 “베드신? 조금도 두렵지 않아” (인터뷰②)

    신세경 “베드신? 조금도 두렵지 않아” (인터뷰②)

    신세경에게는 숨 돌릴 틈도 없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새로운 모습을 각인시킨 신세경은 곧바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 ‘오감도’ 예쁘고 농염한 사랑이야기 “‘오감도’ 촬영은 ‘선덕여왕’보다 먼저 끝났어요. 하지만 아직 완성된 영화를 못 봐서 기대가 커요.” ‘오감도’는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다섯 감독이 다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옴니버스 영화다. 신세경은 오기환 감독의 에피소드에 출연해 커플 바꾸기를 시도하는 여고생의 도발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감도’는 그저 야한 영화가 아니에요. 특히 제가 찍은 오기환 감독님의 에피소드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라서 아주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느낌만 예쁘게 연출했어요.” 영화 속 베드신이나 농도 짙은 연기가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세경은 “전혀 겁이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고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무덤덤해서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웃음)” ◆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 신세경의 첫 성인연기에 본인보다도 주변사람들이 더 조심스러워 했다. 베드신이 포함된 ‘오감도’의 시나리오가 신세경에게 도착하기까지 3번의 수정이 가해졌다. “소속사에서 저는 항상 막내였으니까요. 다들 ‘막내 세경이가 놀라면 어떡하지, 막내 세경이는 이런 연기 못할 텐데’하고 생각하셨던 거죠.” 한번 읽어나 보라며 소속사에서 건네준 ‘오감도’의 시나리오를 펼쳤을 때 신세경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역할에 욕심도 생겼다. “부모님도 시나리오를 보시고는 해 보라고 격려해 주셨어요. 특히 엄마가 너무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엄마는 걱정도 안 되나’ 싶기도 했다니까요. (웃음)” 신세경은 ‘오감도’라는 영화의 작업이 즐거움 그 자체였다고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신세경은 진정한 성인연기자로 변신하게 됐다. “어떤 사람은 제게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감도’를 택한 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해요. 하지만 여배우에게 성인과 아역의 경계는 분명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나이에 맞게 성장해 이 역할을 맡게 됐을 뿐이구요.” 이제 스무 살. 이토록 어린 여배우의 한마디 한마디가 자못 어른스러웠다. 부쩍 성장한 여배우 신세경을 담은 영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해 관객의 감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친구’, 모자이크·‘19금’에도 무난한 출발

    드라마 ‘친구’, 모자이크·‘19금’에도 무난한 출발

    MBC 새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 이하 ‘친구’)의 출발은 무난했다. 드라마 사상 초유의 ‘19금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은 ‘친구’는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 전국 9.0%(TNS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 수위 조절에 의한 편집과 모자이크 처리, 오후 11시의 늦은 방송 시간대를 감안했을 때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큰 기대를 모았던 액션신은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는 아쉬움은 남겼으며 현빈의 어색한 사투리 연기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친구’의 제작사 진인사필름 측은 “편집이나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작품의 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고심했다. 앞으로 학창 시절 이야기와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 전개로 모자이크 처리 장면이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친구’의 영화를 보는듯한 영상과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아역배우들을 통한 1970~80년대 장면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극 중 동수(현빈)와 준석(김민준)의 진숙(왕지혜)을 둘러싼 러브 라인에 대한 암시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제공 = 드라마 ‘친구’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성인배우 등장하니 시청률 ‘하락’

    ‘선덕여왕’ 성인배우 등장하니 시청률 ‘하락’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30%대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2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의 28.1%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지난 16일 29.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 연속 하락했다. 특히 22일부터 덕만공주 역, 천명공주 역, 김유신 역 등 주요 캐릭터가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들로 대거 세대교체 한 뒤 시청률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결못남’은 8.8%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방송분의 8.5%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지난 16일 7.5%를 기록한 후 2회 연속 상승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일 벗은 조니 뎁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베일 벗은 조니 뎁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베일에 쌓여있던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하 ‘앨리스’)의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앨리스’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 7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로 ‘스위니 토드’에서 함께 열연한 헬레나 본햄 카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스타덤에 오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조니 뎁은 부풀린 빨간 머리와 창백한 피부에 입술과 눈가를 붉은색으로 강조해 미치광이 모자장수의 캐릭터를 매우 잘 표현했다. 화려한 컬러와 메이크업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면서도 또 다른 새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조니 뎁만의 광기어린 표정과 모자를 그린 녹색 배경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레드 퀸’역을 맡은 헬레나 본햄 카터는 붉은 배경 앞에서 조니 뎁과 마찬가지로 창백한 얼굴과 짙은 화장을 하고 등장했다. 또 입술의 붉은 하트 그림과 과장된 머리 크기 등은 만화 캐릭터를 연상케 할 만큼 독특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 퀸’역의 앤 해서웨이는 가장 ‘평범한’ 모습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백발머리와 하얀 피부, 유난히 도드라지는 붉은 입술이 인상적이다. 디즈니가 제작하고 팀 버튼이 메가폰을 잡은 ‘앨리스’는 실사와 그래픽을 혼합한 방식으로 제작하며, 주인공 앨리스 역은 호주의 신인 아역배우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맡았다. 조니 뎁의 환상 연기와 화려한 영상이 기대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010년 개봉한다. 사진=디즈니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PD “고현정ㆍ이요원의 놀라운 우먼파워”

    선덕여왕PD “고현정ㆍ이요원의 놀라운 우먼파워”

    ‘선덕여왕’의 메인 연출자 박홍균PD가 두 여주인공 고현정과 이요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박홍균PD는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두 주인공 미실과 덕만의 연기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며 두 사람의 놀라운 집중력이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균PD는 “미실의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는 전적으로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완성시켰다. 고현정은 얼굴 표정만으로 온갖 미세한 감정의 표현을 할 수 있는 배우다. 고현정이 아니었다면 미실의 캐릭터는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사고뭉치 덕만이지만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이요원에 대해서는 “이요원은 덕만이 가진 가능성과 도전 정신에 딱 어울릴 만큼 아주 적극적이다. 이요원은 아역 덕만의 대본 리딩에도 참여했고, 촬영이 없는 날도 촬영장을 찾아올 정도로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며 TNS 수도권 시청률 30%를 기록한 ‘선덕여왕’은 본격적으로 덕만과 천명(박예진 분), 그리고 김유신(엄태웅 분)이 미실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 신인 5人 일상 스타일 “교복? 우린 20대”

    ‘여고괴담’ 신인 5人 일상 스타일 “교복? 우린 20대”

    “교복이요? 영화 속에서나 여고생이지 우린 벌써 20대에요.”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다섯 여배우들을 만나기로 한 강남의 한 스튜디오로 오연서(22ㆍ유진 역)가 발랄하게 인사하며 들어왔다. 교복을 입고 있을 줄 알았다는 말에 오연서는 스무 살 넘은지도 한참 전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한 자리에 모인 오연서, 손은서(23ㆍ소이 역), 장경아(22ㆍ언주 역), 송민정(22ㆍ은영 역), 유신애(21ㆍ정연 역)는 서로의 옷과 액세서리 구두를 비교하며 떠드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 제 2의 김희선, 오연서 “우리 너무 비슷한 거 아니예요?” 걱정스럽게 말하지만 약속이나 한 듯 블루진에 헐렁한 티셔츠를 입은 소녀들 가운데서도 오연서는 눈에 띤다. 오연서의 발을 감싼 글래디에이터 슈즈가 가장 먼저 눈에 띤다. 메탈 장식이 달린 가죽 끈이 발등과 발목을 묶는 스타일로 지난해부터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아이템이다. 사탕처럼 알록달록한 링 뱅글 여러 개를 한 번에 한 오연서는 사진 촬영을 할 때마다 뱅글이 잘 보이도록 오른손 왼손에 번갈아 끼는 정성까지 보였다. ◆ 참한 아가씨, 손은서 ‘여고괴담5’의 맏언니 손은서가 촬영 기간 동안 침착하게 큰 언니 노릇을 톡톡히 했다며 동생들은 입을 모은다. “은서 언니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참한 스타일이에요.” 인터뷰 내내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차분하게 말하던 손은서는 유일하게 쇼츠로 각선미를 자랑했다. 스트랩 하이힐을 신은 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길 머리카락을 넘기는 모습은 소녀시대 서현 같기도 했고 손은서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배우 이영애가 연상되기도 했다. ◆ 순수하게 맑게, 장경아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기본 공식에 충실했던 장경아는 고대 이집트 골동품을 연상시키는 골드 메탈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깨끗하게 올려 묶은 머리에 미소짓는 얼굴이 예쁜 장경아는 영화 속에서 귀신 언주 역할을 맡았다. “피 분장에 영화 속에서 완전 괴물 같아요. 지금 이 모습으로 기억해 주세요.” ◆ 송민정, 어느 별에서 왔니 송민정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복고 유행을 가장 충실히 따랐다.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이 강조됐던 80년대의 소녀 송민정은 헐렁한 상의와 부티 슈즈, 커다란 뱅글로 단연 돋보인다.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이 파격적이냐는 질문에 그때 그때 다르다고 응수한다 “다양하게 시도해요. 대학생이니까요. 제작보고회 때처럼 얌전하게 입기도 하고 오늘은 편하게 얘기하는 자리니까 캐주얼하게 입었어요.” ◆ 사랑스런 막내, 유신애 쾅쾅. 계단을 울리며 내려오는 구두 소리에 다른 네 소녀들이 까르르 웃는다. “신애에요. 발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어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오이 유우를 꼭 닮은 얼굴로, 또 어렸을 때 MBC드라마 ‘M’에서 심은하 아역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어 화제를 모았던 유신애가 아찔한 높이의 힐을 신고 약간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유신애는 진주목걸이를 손목에 감아 뱅글처럼 연출해서 언니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지현, 하차 인사 “덕만 사랑해줘 감사해요”

    남지현, 하차 인사 “덕만 사랑해줘 감사해요”

    MBC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공주 역을 열연한 아역배우 남지현(14)이 시청자들에게 ‘굿바이’ 편지를 썼다. 남지현은 16일 어린 덕만공주의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선덕여왕’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띄우는 친필 편지를 올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지현은 편지에서 “덕만이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로 시작해 “안녕하세요. 덕만 지현입니다. 모두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찍은 선덕여왕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태까지 힘든 일도 많았고 여러 경험들도 많이 했습니다.” 라며 “아역 부분이 끝나고 성인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요. 남은 이야기들은 아마 아역 부분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 거예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또 “계속될 ‘선덕여왕’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는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게요. 그럼 굿바이”라고 마무리했다. 어린 선덕여왕 역을 소화해낸 남지현에 대해 시청자들은 “덕만 아역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 “선덕여왕의 아역 시절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16일 방송된 8회 말미에 덕만공주 성인 역을 맡은 이요원이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9.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월화극 시청률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쳐·홈페이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고현정서 이요원으로…시청률은?

    ‘선덕여왕’ 고현정서 이요원으로…시청률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무게중심이 고현정에서 이요원으로 옮겨간다. 고현정 측근은 지난 16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덕만공주 성인 역을 맡은 이요원의 등장으로 미실의 분량이 줄어들어 고현정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마지막 장면에 아역 덕만이 성인 연기자 이요원으로 바뀌는 모습을 담아 앞으로 펼쳐질 이요원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로써 이요원은 고현정과 아역배우들이 다져놓은 토대위에 긍정적이면서 밝은 이미지로 본격적인 시청률 사냥에 나서게 됐다. 그간 ‘선덕여왕’은 남자의 마음을 녹이는 교태와 그 어떤 남자도 휘어잡을 듯한 카리스마를 가진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또 어린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은 3,4회에서 로마어와 중국 광동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등 고현정 못지않은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덕여왕’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16%의 시청률로 시작해 3회에 20%를 돌파했고 지난 16일 방송이 27.9%를 기록해 30%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제 남은 것은 곧 등장하게 될 이요원을 비롯한 성인연기자들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해내느냐의 문제다. (사진 = MBC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이요원ㆍ엄태웅 8회 첫 등장

    ‘선덕여왕’ 이요원ㆍ엄태웅 8회 첫 등장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 이요원의 첫 등장이 하루 미뤄져 시청자들은 애를 태웠다. 미래의 선덕여왕이 될 덕만공주 역을 맡은 이요원은 15일 방송된 7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요원은 하루 뒤 16일 방송되는 8회에서 처음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15일 ‘선덕여왕’ 관계자는 “대본에 비해 늘어난 방송 분량 때문에 이요원의 등장이 연기됐다.”며 “이요원은 물론이고 김유신 역을 맡은 엄태웅 역시 8회에 처음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덕만공주의 쌍둥이 자매인 천명공주의 성인 역을 맡은 박예진은 그 뒤를 이어 9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인배우들은 언제 나오냐? 이러다가 미실 다 늙겠다.” “아역들도 귀엽지만 성인 배우들의 포스가 기대된다.”며 애타는 기다림을 전했다. 이로써 8회 중반까지는 어린 덕만 역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 남지현이 그대로 출연한다. 특히 1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덕만과 미실(고현정 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긴장을 더 한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선덕여왕’의 일일 전국 시청률은 지난 9일의 23.3%보다 2.5% 증가한 25.8%를 기록하며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을 누르고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남지현, 이동거리 1500km 강행군

    ‘선덕여왕’ 남지현, 이동거리 1500km 강행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흥행몰이에 견인차를 하고 있는 어린 배우가 있다. 아역배우 남지현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ㆍ제작 타임박스 프로덕션)에서 어린 덕만 역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촬영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지현은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을 맡아 힘든 촬영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체력이 바닥 날 만큼 힘들어도 신이 난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 아역으로 주목 받았던 남지현은 지난 2월, 20여일간 중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선덕여왕’ 제작진에 따르면 “남지현은 이미 중국에서 혹독한 경험과 촬영 환경이 익숙한 덕분에 성인 배우들도 힘들어하는 이동 로케이션 촬영에도 시종일관 미소짓는다.” 며 “6회분의 나루터 신을 찍었을 때도 반나절이나 강원도 철원의 추운 물속에서 촬영을 했는데도 끄떡없었다.”고 말했다. 남지현이 ‘선덕여왕’을 촬영하면서 이동한 거리는 무려 1500km나 된다. 남지현은 “워낙 친동생처럼 귀여워 해주셔서 힘든 줄 모르겠다.” 며 “반응이 좋고 시청률이 좋다는데 야외 촬영을 많이 하고 컴퓨터를 잘 안 해서 실감을 못한다.”며 웃었다. 또 “가끔 친구들을 오랫동안 못 보거나 집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 맡은 역할을 잘하고 나서 생각하겠다.” 며 “모든 선배님들이 제 스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지연의 열연으로 ‘선덕여왕’은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5%를 훌쩍 넘기며 흥행돌풍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토니상 10관왕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상인 토니상 10개상을 휩쓸었다. 7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빌리 엘리어트’는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안무상, 대본상 등 후보에 오른 15개 부문 중 10개 상을 독식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은 데이비드 알바레즈, 키릴 쿨리시, 트렌트 코왈릭 등 아역 배우 3명은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2000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이 작품은 1980년대 영국 북부 지역 탄광촌을 배경으로 발레리노를 꿈꾸는 한 소년의 성장담을 그린 뮤지컬이다. 영화를 만든 스티븐 달드리가 직접 연출하고 팝스타 엘튼 존이 작곡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5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선보였고 지난해 10월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국내에는 내년 여름에 선보일 예정으로, 주인공을 비롯한 아역 배우를 찾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토니상 연극 부문에서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학살의 신(God of Carnage)’이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 여우주연상 등 3개 부문으로 최다 수상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슬럼독 아이들 집 얻는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아역배우들이 마침내 새 집을 얻게 됐다. ‘슬럼독’의 감독 대니 보일( 등 제작진들이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은 루비나 알리(9)와 아자루딘 이스마일(10)에게 새 아파트를 구입해 주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日유명여배우 어머니, AV배우 데뷔 논란

    日유명여배우 어머니, AV배우 데뷔 논란

    일본 유명 여배우의 모친이 AV(Adult Video) 영화에 데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중년 여배우 아다치 유리(安達有里)가 AV영화에 데뷔한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터부’(タブー)가 오는 7월 유명 AV제작사 SOD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51세로 세 자녀의 어머니인 아다치는 드라마 ‘유리가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아다치 유미(27·安達祐実)의 어머니로 더 유명하다. 그녀는 지난해 600만 엔(한화 약 80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전신성형을 하고 두번째 누드사진집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유명 여배우인 딸의 이미지를 고려해야 했다.”, “사춘기 아들의 심정을 생각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무슨 짓이냐.”, “영화가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는 차가운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당사자인 아다치는 인터뷰에서 “프로듀서에게 속았다. 처음부터 AV영화라고 들었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다음달 언론시사회를 앞둔 영화에 대해 “굉장한 장면이 많이 들어갔다. 업무적인 면에서 납득이 가는 작품은 아니지만 보고 기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고마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회 맞은 ‘환상의 짝꿍’ 확~ 바뀌네

    MBC ‘환상의 짝꿍’(연출 이응주 이민호)이 24일 1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25분에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7년 4월 첫 전파를 탄 이후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발랄한 동심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MC 김제동이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 왔으며, 이달부터 소녀시대 수영이 새로 진행자로 투입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환상의 짝꿍’의 주인공은 당연 어린이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하는 아이들은 엄정한 기준으로 선발한다. 각 학교를 돌며 끼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기도 하고, 게시판에 출연을 신청한 아이들 중 선발하기도 한다. 이들은 연예인과 함께 팀을 이뤄 퀴즈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끼와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여기에서 연예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데뷔한 어린이 출연자들도 있다.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서 준이 역으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진성군도 ‘환상의 짝꿍’ 출신. 또 95회 때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던 정시연 어린이도 이번 100회 특집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개사한 ‘100회 축하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고, ‘귀선생님 참 쉬운데’라는 코너까지 맡아 아홉 살 어린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복잡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이외에 어른들과 어린이들의 기막힌 눈치대결을 볼 수 있는 ‘뻥이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아홉살 인생’ 등 코너도 새로 마련했다. 특히 100회 특집에는 개그맨 이혁재가 출연해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그는 녹화에서 “진작 출연하려 했지만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학부모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했다.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응주 피디는 “방송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0회까지 이어져 기분이 좋다.”면서 “100회 특집에 새로 바뀐 코너들로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배우 출연료 ‘0원’… 사랑은 ‘영원’

    대규모 자선 록 공연 라이브 에이드는 ‘위 아 더 월드’라는 노래로 나눔과 기부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러브 액추얼리’의 감독이자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리처드 커티스가 만든 자선단체 ‘코믹 릴리프’는 유명 스타가 웃음을 선사하는 ‘레드 노즈 데이’ 이벤트를 격년으로 꾸리고 있다. 모두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며 진행되는 기부 이벤트들이다. 이런 취지를 국내에서 드라마로 살려 보자는 게 현실화됐다. 도네이션(기부) 드라마가 전파를 탄다. 개념이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작가, 주연 및 조연 연기자가 무료로 출연해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려는 ‘착한’ 드라마다.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SBS ‘천국의 아이들’(각본 이도영, 연출 김정민)이다. 2007년 KBS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몇몇 배우들이 출연료를 기부, 사실상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례가 있었지만 ‘천국의 아이들’은 무료 출연 폭이 더욱 커졌다. 이도영 작가를 비롯해 주인공을 맡은 김정민과 이윤지는 물론, 이순재, 양택조, 김영옥, 방은희, 박웅, 이광수, 김선화, 권태원, 김덕현, 한미진, 라재웅, 김미란 등이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또 최종원, 이홍렬, 홍석천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노개런티를 받아들인 까닭은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획 의도에 흔쾌히 공감했기 때문이다. 모든 제작 관계자들이 무보수인 것은 아니다. 단역 연기자와 아역 연기자, 기타 제작진은 일정 보수를 받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기부하자는 취지다. 자신의 재능을 무상으로 선물한 작가와 주연 및 조연 배우들 덕택에 ‘천국의 아이들’은 9일 동안의 촬영 일정에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는 아름다운 동심을 지닌 아이들 10명과, 이들을 사랑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연출을 맡은 신봉철 PD는 “이 드라마는 불륜과 폭력, 선정성은 없지만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SBS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꾸리고 있는 프로젝트 ‘희망 TV’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 5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드라마가 방영된 이튿날인 23일 끝나며 그동안 조성한 기금을 가지고 경기도 평택에 어린이 공부방을 개설하는 등 여러 기부 행위를 할 예정이다. ‘희망 TV’를 담당하고 있는 SBS 송영재 부장은 “아직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방송사 차원에서 드라마에 무료 출연한 연기자와 작가의 이름으로 일정액을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유신애 “심은하 아역으로 시작했어요”

    [NOW포토] 유신애 “심은하 아역으로 시작했어요”

    배우 유신애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여고생들이 동반자살을 약속하면서 한 명의 친구가 투신자살 이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알 수 없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이 펼쳐진다는 이야기이다. 6월 18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화책을 넘기는 착각…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동화책을 넘기는 착각…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영화에서 옛 시절 향취를 느꼈다면 뮤지컬에서는 동심에 흠뻑 젖어보자. ‘내 마음의 풍금’이 스크린에 이어 무대에 올랐다. 개봉 당시 늦깎이 국민학생(초등학생) 홍연 역을 맡은 배우 전도연과 순수한 총각 선생님 역의 배우 이병헌의 조화로운 연기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바로 그 작품이다. 그로부터 시간은 훌쩍 흘러 ‘내 마음의 풍금’은 무대 위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펼쳐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을 맞이한 파스텔 톤의 무대세트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차분함과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막이 걷힌 후 울려 퍼지는 아역 배우들의 청량한 합창은 관객들의 귀를 쫑긋 기울이게 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강봉수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이지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표정연기, 가수 출신다운 퍼포먼스는 무대를 장악하기에 충분했다. 극이 전개될수록 공연은 한편의 동화책을 넘겨보는 듯 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장면이 전환될 때 마다 등장하는 세트와 배우들의 변신은 그 다음 책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아역들은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음색과 앙증맞은 율동으로 극의 코러스이자 활력소 역할 톡톡히 해냈다. 송정국민학교가 배경인 만큼 공연은 전반적으로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을 전하며 생기가 감돌았다. 커튼콜 역시 종례시간 출석 부르는 것으로 설정해 배우 전원을 무대 위로 등장시키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원작소설 ‘여제자’를 각색한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 학교로 첫 부임한 총각 선생님 강동수와 그에게 첫 눈에 반한 16살 늦깎이 국민학생 최홍연, 강동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호선생님 양수정의 아름다운 유년시절 추억을 그리는 내용이다. (사진제공=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미국 아이돌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16)가 ‘혼전순결’하겠다고 깜짝 선언하고 나섰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면서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리는 지난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속옷 모델 저스틴 개스톤을 의식한 듯 “남자친구와도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페어’에 공개된 세미누드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일종의 성장통’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인터뷰에서 마일리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자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나는 변했다. LA로 처음 왔던 12살 소녀일 수는 없다.”고 아역스타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종교적인 믿음이 지금껏 나를 붙들어줬다.”고 밝히며 “어려움이 있으면 조디 포스터와 같은 앞선 아역 출신 선배들에게 상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일리의 전 남자친구인 닉 조나스도 공개적으로 혼전순결을 선언한 바 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시카 심슨 등도 데뷔 초 혼전순결을 다짐하고 대중에 알렸다. 2000년대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가수 겸 배우 마일리는 연간수입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250억 소녀’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음반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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