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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보는 선데이서울] 청춘영화의 대명사 이영옥

    [다시보는 선데이서울] 청춘영화의 대명사 이영옥

    [다시보는 선데이서울-표지모델편 ⑦] 입영열차의 차창에 매달려 병태(윤문섭)와 가슴 찡한 키스를 하던 눈 큰 여배우 영자(이영옥)를 기억하시는가? 언제나 메모지 한 장이면 신청곡을 들을 수 있었던 음악다방, 통기타와 청바지. 캠퍼스에는 최루탄 가스가 날리고, 사복경찰과 닭장차 군단에게 짓밟히기 일쑤였던 70년대. ’일간스포츠’에 연재된 최인호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바보들의 행진>(1975년)은 암울했던 그 시절에 대학을 다녔던 세대들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머리가 길어도 치마가 짧아도 경범죄로 처벌받던 시절, 단속에 걸리면 길거리에서 ‘바리깡’에 알토란 같은 머리카락이 쑥대밭이 되곤 했던 것은 남의 얘기가 아니었다. 그토록 단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끈질기게 머리를 길렀던 것은 차마 말로 할 수 없었던 저항의 몸짓이었을까? 병태와 친구 영철(하재영)이 경찰의 장발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에서 신나게 불러 외치는 송창식의 ‘왜 불러’는 모순적인 권력에 대한 저항이자 조롱이었다. 이영옥은 이 영화의 여주인공 ‘영자’로 출연, 70년대 청춘영화의 톱스타로 떠올랐다. 입영으로 이별했던 ‘병태’와 ‘영자’는 4년 뒤인 79년 관객을 다시 만난다. 속편인 <병태와 영자>에서 영자는 의사인 주혁(한진희)과 결혼할 뻔 했으나 결국 군에서 제대한 병태와 결혼에 성공하는 해피엔딩의 주인공이다. 이영옥은 64년 영화 <내별은 어느 하늘 아래>로 데뷔하며 아역 스타로 출발했다. 72년 개봉한 <장화홍련전>에선 18살 앳된 모습의 이영옥을 볼 수 있다.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당시 대학생들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내가 버린 여자>(1977), <도시로 간 처녀>(1981) 등 숱한 화제작을 뒤로하고 95년 결혼과 함께 은막에서 모습을 감췄다. 2000년대 초 경기도 안양의 잘나가는 나이트클럽 주인이라는 소문만 나돌았을 뿐, 언론에 행적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표지=통권 570호 (1979년 10월 28일) 박희석 전문위원 dr39306@seoul.co.kr
  • “일본 우경화는 집단자살”

    “일본 정부의 헌법 9조(평화헌법) 개정 움직임은 일본 우경화를 상징합니다. 헌법이 개정되면 역설적으로 일본 국민은 2등 국민으로, 재일 조선인은 3등 국민으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재일동포 인권운동가로 인재육성 컨설팅회사인 ‘고가샤(香科舍)’를 운영하는 신숙옥(48)씨는 31일 군비 강화 등 군국주의화를 골자로 한 일본 평화헌법 개정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신씨는 5월28일 아시아역사교육연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성균관대와 시민단체 평화네트워크에서 ‘일본 평화헌법 문제와 재일 조선인 인권’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 뒤 이날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는 “일본 우경화는 한마디로 말해 다른 집단까지도 죽음으로 끌어들이는 ‘집단 자살’”이라면서 “미국 우경화가 일본 우경화를 부추기며 그 근저에는 일본 재계의 지지가 숨어 있다.”면서 최근 일본정세 등에 대해 명쾌한 어조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경제가 약육강식으로 움직일 때 정치는 약자를 구제하는 방향으로 가야 균형을 맞출 수 있는데, 정치까지도 약육강식으로 가는 것이 바로 우경화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이런 구조를 ‘이지메 구조’라고 표현하면서 일본의 우경화가 재일 조선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씨는 일본 교직원조합 21세기 커리큘럼위원회와 다문화 공생대 등에서 활동하면서 ‘재일 조선인의 가슴 속’ 등 여성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는 작가다.일본 방송의 시사프로에 나가 일본인 패널들과 설전을 펼치는 현장 활동가로도 유명하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日 위안부 공세 전쟁책임 회피용”

    미 의회 조사국(CRS) 연구위원 래리 닉시 박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세적 대응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책임을 무효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닉시 박사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금동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최근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혼다 결의안’에 대해 “6월중 개최 예정인 외교위원회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랜토스 위원장 권한으로 상정될 여지는 남아 있다.”면서 “일본이 일정 선을 넘는다면 미국 사회 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닉시 박사는 또 “역사 반성이 독일에 비해 미흡한 일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노 의원 등 일본 내 양심적 정치인과 시민사회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해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닉시 박사는 한국 중심적 역사인식에서 벗어날 것도 주문했다. 그는 “올해 70주년이 되는 난징대학살이나 전쟁 참화를 겪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태평양전쟁종전기념행사 등에 대한 관심을 통해 일본에 좀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닉시 박사는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의회 내 아시아 문제 전문가로, 올 4월 초엔 ‘일본군 위안부 시스템’이란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한·일 역사학자 2명 공동 연구 “독도는 한국땅”

    ‘독도(獨島)냐, 다케시마(竹島)냐.’ 독도 문제 해결은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숙제로 남아 있다. 양측 주장이 워낙 팽팽하다 보니 공동연구는 물론 일본내에서의 독도 서적 출간도 꿈꿀 수 없었다. 그런 점에서 최근 일본에서 출간된 ‘사적(史的)검증 죽도·독도’는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책이다. 일본 최대 출판사인 이와나미(岩波)서점이 출판한 이 책은 김병렬 국방대학 교수와 나이토 세이추 시마네 대학 명예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해 집필했다. 지난해 12월 우선 ‘한·일 전문가가 본 독도’가 국내에서 출판됐고, 그것의 일본어판이 이 책이다. 나이토 교수는 “일본은 역사적으로 두번에 걸쳐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밝혔기 때문에 1945년 이후에도 독도가 일본령으로 남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화(元和)4년의 죽도도해면허’ ‘2005년 시마네현 무라카미가(家)에서 발굴된 고문서’ ‘1870년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1900년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등을 근거로 자신의 견해를 실증해 나갔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책은 1부를 나이토 교수가,2부를 김 교수가 집필했다. 두 사람의 견해를 종합한 3부는 나이토 교수가 대표 집필을 맡았다. 김 교수는 일본내에서 한국의 독도영유를 비판해온 인사들이 제기해온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울릉도 주민의 생활조건, 기후조건 등을 근거로 독도가 가시거리에 포함되어 있음을 실증했다. 또 일본의 독도편입 문제를 러·일전쟁 수행과 한국병합 과정이란 맥락에서 사료를 들어가며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을 지원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한·일간 공통된 역사적 인식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초사료에 의거해 검증한 후 그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자 할 때 성립될 수 있다.”면서 “일본 최대 출판사의 철저한 내용검증을 통해 출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청동기시대 韓·蒙 ‘한뿌리’·中 ‘’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남단,‘황사의 발원지’ 가운데 하나인 ‘오르도스’(Ordos)와 ‘오르도스 청동기 문화’가 우리 고대사 연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기원전 2000년 무렵부터 고도의 청동기 문명을 이룩한 오르도스 지역의 문화는 요녕을 거쳐 한반도에까지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오르도스 청동기 문명은 중국 문명의 본류인 중원의 황하문명과는 기원은 물론 형태 등도 판이하게 달랐다. 기원전 1000년 무렵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르도스 청동기 유적과 한반도 청동기 유적의 유사성은 ‘비파형 동검’ 등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도대체 3000년전 오르도스와 한반도에는 무슨 교류가 있었던 것일까. 한국고대학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르도스 청동기 문화와 한국의 청동기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그 비밀을 푸는 ‘열쇠’를 모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민족문화 원형 발굴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대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의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기본적인 전제는 한국 청동기 문화가 중국 청동기 문화와는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김정배 전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한국 청동기 유물과 깊은 관계가 있는 네이멍구와 중국 동북지역 출토 유물은 중국문화 계통이 아닌, 오르도스 등 북방의 초원유목문화가 근저에 깊이 깔려 있다.”면서 “러시아 남시베리아 카라스크와 타가르의 청동기 문화가 동쪽으로 뻗어와 내몽고, 요서, 한반도 등의 청동기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극동대의 D.L. 브로스키 교수는 ‘연해주의 청동기 문화’라는 논문에서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철기 시대에 걸쳐 존속했던 얀콥스키 문화는 ‘읍루’의 문화로 간주되며 그 영역은 두만강 유역을 포괄한다.”며 한국 고대사의 일부인 옥저, 읍루의 실체를 밝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오강원 동북아역사재단 부연구위원은 “요서의 십이대영자문화는 기원전 10세기 후반부터 북방 청동기 문화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같은 연구결과들은 동북아 청동기 문화가 ‘남시베리아-오르도스-요서-요동-한반도’ 라는 광대한 연속선 속에서 꿈틀거렸다는 가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는 작업이 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이소룡 영화 ‘이소룡’으로 부활…주성치 주연 유력

    이소룡 영화 ‘이소룡’으로 부활…주성치 주연 유력

    리샤오룽(李小龍)이 영화 ‘리샤오룽’으로 부활한다. 특히 인기배우 저우싱츠(周星馳. 주성치)가 그가 가장 존경한다는 리샤오룽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신징바오(新京報)는 14일 “중국 5대 영화감독 중 하나인 관진펑(關錦鵬)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리샤오룽’이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또 “주연배우로 인기배우 저우싱츠와 ‘칠검’에 출연했던 전쯔단(甄子丹. 견자단)이 물망에 올라있다.” 며 “약 2억위안(한화 258억원)이상이 투자되는 글로벌 영화”라고 밝혔다. 관진펑 감독은 “물망에 오른 두 배우 모두 리샤오룽을 숭배한다. 그러나 광둥어를 할수 있는 저우싱츠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감독은 또 “이번 영화는 그동안의 리샤오룽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시각의 인간미 넘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스팅 작업중인 영화 ‘리샤오룽’은 주연 배역과 더불어 리샤오룽의 아역과 청소년기 배역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 신청미 기자 qingme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은 몽골 역사도 크게 왜곡”

    “중국은 몽골이 중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몽골제국을 일으킨 칭기즈칸마저도 중국 사람이라고 교과서에 기술하는 등 몽골 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몽골국립대학 잠미얀 바트투르(39) 교수는 “중국의 동북공정은 결코 한국만을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면서 “중국은 역사학자들을 동원해 공공연히 ‘몽골을 되찾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트투르 교수는 지난 10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에서 열린 국내 전문가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중국 역사학자들의 역사인식’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중국은 ‘몽골의 중국화’를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다. 몽골 학계에서 몽골사를 3권으로 정리해 출간하자 중국측은 곧이어 8권짜리 몽골사로 정리했고, 다시 몽골측이 5권을 발간하자 지난해 중국측은 15권을 펴내 물량공세도 서슴지 않고 있다. 바트투르 교수는 “당시 중국 학계 및 언론은 몽골 역사의 연구중심이 중국이 됐다고 선전했다.”고 전했다. 바트투르 교수는 교과서 왜곡에 대해서도 분개했다. 중국의 초·중·고 역사교과서에 ‘원나라=중국 국가’라고 기술돼 있는 데다 당시 지배층인 몽골인들이 중국화됐다고 적어 놓았다는 것.그러나 바트투르 교수는 “원나라를 세워 중국을 정복한 쿠빌라이칸 이후 40만명의 몽골인이 명나라 설립 전까지 중국을 통치했다.”면서 “당시 몽골인 지배층은 중국화를 막기 위해 중국인과의 결혼을 금지하고, 몽골어를 배우는 것도 막았다.”며 중국의 교과서 왜곡을 비판했다. 그는 “한 사람만으로는 가족을 이룰 수 없다.”며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티베트, 카자흐스탄 등 역사왜곡 피해당사국간의 공동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오월, 뮤지컬 속으로

    오월, 뮤지컬 속으로

    5월의 뮤지컬 팬들은 행복하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리며 장기상연된 명작 뮤지컬이 3편이나 막이 오른다. 오는 18∼2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킹 앤 아이’는 195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5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작품이다. 대머리 배우 율 브리너가 주인공인 태국 시암의 왕 역할을 맡아 퉁명스럽게 “기타 등등, 기타 등등(et cetera)”을 외치는 모습은 아직도 고전영화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러시아 출신의 이 배우는 1985년 폐암으로 사망했지만, 그가 1000번이 넘게 공연한 왕 역할은 작품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국내에선 지난 2003년 탤런트 김석훈이 시암의 왕 역할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브로드웨이 제작팀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 왕 역할은 드라마 ‘ER’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 등에 출연한 폴 나카우치가 맡았다. 시암의 왕자, 공주 역할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14명은 한국 어린이들로 캐스팅됐다. 서울에 이어 6월2∼9일 일산 아람누리 극장과 6월15∼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도 공연된다.4만∼12만원.(02)541-2614. 올해로 공연 50주년을 맞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한국 배우들이 새롭게 26일∼7월1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958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89년부터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되며 류정한, 김소현과 같은 뮤지컬 스타를 배출했다. 이번에는 ‘명성황후’의 윤영석과 ‘마리아 마리아’의 소냐가 주인공을 맡아 연인으로 출연한다. 반세기가 넘도록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미국 이민자 사회의 갈등으로 재해석해 사랑의 힘을 노래했기 때문이라고 제작사측은 설명했다. 이 뮤지컬은 세계적인 작곡가 레오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현대무용의 거장 제롬 로빈스의 감각적인 안무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답게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미국에서의 초연 당시 734회의 장기공연을 하고 영화로 만든 작품도 성공을 거두며 브로드웨이의 황금기를 이끌었다.5만∼8만 5000원.(02)3141-1345. 1981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캐츠’는 4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를 찾는다. 이번에는 제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해외초청 작품으로 대구에서 먼저 공연된다.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 최고의 영화도시로 거듭났듯이, 대구를 아시아의 대표적 뮤지컬 도시로 키우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대구에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 7곳과 11개 오페라단의 2500명이 활동하며, 경북지역까지 포함하면 27개 대학에 46개나 개설된 관련학과 등 제작 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을 제외하면 극장 시설이나 관객의 예매율과 호응도 면에서 대구는 지방 제1의 뮤지컬 도시라는 평이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캐츠’가 4년전 대구에서 30회 공연에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방 공연의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31일∼7월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공연 이후 7월6일∼9월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어 광주, 대전까지 4개 도시에서 다섯달 동안 내한 공연을 펼친다.4만∼14만원.(02)501-788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명작 뮤지컬 관람 포인트 ●캐츠 이미 볼 사람은 다 봤다는 뮤지컬. 전세계 6500만명, 한국에서도 38만명이 관람했다. 이번은 런던 공연 종연 이후 전세계 유일한 투어팀의 마지막 공연. 과거 내한공연과 겹치는 배우도 있지만, 대체로 캐스팅 연령이 낮아져 화려한 안무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극중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유명 가수들이 180여차례나 녹음한 ‘캐츠’의 대표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뉴욕시 웨스트 사이드를 무대로 미국계 불량청소년 집단인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 샤크단의 세력 다툼과 함께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소냐가 부르는 대표곡 ‘투나이트’를 주목할 것. ●킹 앤 아이 젊은 영국 미망인이 시암(현재 태국)의 왕 초청으로 궁중 가정교사로 일하며 문화 갈등을 극복하고 왕과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 아시아 문화를 신기한 볼거리로만 여기는 데다 일국의 왕이 미망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서구중심적 시각이란 비판이 있다. 왕이 여주인공과 춤출 때 나오는 노래 ‘셸 위 댄스’는 일본 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 헐리우드 스타, ‘과거 vs 현재’ 모습은?

    헐리우드 스타, ‘과거 vs 현재’ 모습은?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사고’에 관한 한 둘째 가라면 서럽다. 광란의 파티와 알코올 중독으로 타블로이드지 1면을 단골 장식하던 로한은 최근 코카인 흡입 동영상으로 다시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로한이 원래 사고뭉치는 아니었다. 10년전만 해도 귀엽기 그지없는 아역배우였다.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 당시만 해도 로한은 술 담배와는 거리가 먼 해맑은 주근깨 소녀였다.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변한다. 어디 로한 뿐이겠는가. 나이 들어 꽃피기도 하고, 세월 먹고 추해지기도 한다. 물론 개중에는 성형의 힘으로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스타도 있다. 세월에 따른 할리우드 스타의 변천사. 데뷔시절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했다. ◆ 과거 < 현재 시간이 지날 수록 빛을 발하는 스타가 있다. 여자는 관능적인 매력을, 남자는 중후한 멋을 낸다. 대표적인 스타가 피어스 브로스넌이다. 할리우드 신사로 통하는 브로스넌은 1980년대만 주목받지 못했다. 평범한 인상을 가리기 위해 콧수염을 기른것이 되레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두꺼운 입술은 변함없지만 전혀 섹시미가 흐르지 않았다. 킴 캐트럴은 시쳇말로 ‘용’ 된 경우다. 11년전 보다 지금이 훨씬 젊어 보인다. 이 외에도 브래드 피트, 제니퍼 로페스 등이 촌티를 벗어 던지고 섹시스타로 거듭났다. ◆ 과겨 = 현재 할 베리도 늙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1985년 미스 USA 대회 때 모습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헤어 스타일만 다를 뿐 여전히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지니고 있다. 22년전 신선함이 22년뒤 요염함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해도 큰 무리가 없다. 줄리아 로버츠, 제니퍼 애니스톤, 니콜 키드먼 등도 세월의 흐름과 무관한 배우들이다. 로버츠와 키드먼의 경우 곱슬머리가 생머리로 바뀐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별한 수술 없이도 아름다움을 제대로 유지했다. 애니스톤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각에서는 성형설도 나돌았지만 사진만 놓고 비교할 때 머리색깔 빼고는 달라진 게 없다. ◆ 과거 > 현재 1980년대 멜 깁슨은 특별했다. 호주 출신인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외국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50을 넘긴 그는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지지 못했다. 알코올에 빠져 허우적 되다 결국 술에 찌든 주름만 남겼다. 최근에는 보스턴 헤럴드 인터넷판이 선정한 ‘가장 우스꽝스러운 미국인’ 7위에 올랐다. 비단 깁슨 뿐 아니다. 머라이어 캐리, 데미 무어, 샤론 스톤 등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대표적인 스타다. 캐리의 경우 몇차례 성형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잃었다. 무어와 헤쳐의 경우 과도한 보톡스 주입으로 세월의 나이테를 없앴다. 물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효과는 있다. 하지만 돈으로 만든 젊음이라 세월의 자연스러움까지 담아내진 못했다. 사진=스카이 쇼비즈 스포츠서울닷컴 임근호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임용 △정무수석비서관 金喜甲△정무1비서관 강명은△정무2비서관 閔庚奭■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산업안전보건국장 全云基◇별정직 고위공무원 전보△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金東男◇계약직 고위공무원 채용△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李成熙■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단 전보△국제기획관 李長薰 ◇과장 전보△해양법규팀장 李瓊揆△동북아역사재단 鄭昌源■ 서울대 △미술대학장 崔仁壽■ 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대치본부점 지점장 장성철
  • 선 고운 이 남자, 이번엔 호동왕자 변신

    선 고운 이 남자, 이번엔 호동왕자 변신

    “백여시같이… 요사스러운 표정 짓지마!” 여배우에게 던져진 주문이 아니다. ‘뮤지컬계의 이준기’라 할 만한 김호영(24)이 뮤지컬 ‘바람의 나라’의 이지나 연출가로부터 듣는 말이다. 연극 ‘이’와 뮤지컬 ‘렌트’ ‘아이다’ 등을 통해 여성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김호영이 5∼25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바람의 나라’에서 호동왕자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감각적인 무대를 보여준 이지나씨의 연출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씨는 배우들에게 약이 되는 직설적 발언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진의 만화가 원작인 ‘바람의 나라’는 주몽의 손자 무휼이 주인공. 고영빈이 연기하는 무휼은 전쟁과 권력을 추구하지만, 반대로 평화의 길을 바라는 아들 호동과 충돌한다. 선 고운 외모와 미성으로 여성적 역할을 완벽하게 해 온 김호영. 혹 그가 정말로 여성스럽지 않을까 오해한다면? 김호영은 “신경쓰이지 않는다.”며 “어떤 역할이든 소화하는 배우임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 연기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게다가 여성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배우로 캐스팅 0순위에 꼽힌다면 큰 강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만만한 배우다. 청소년 연극활동으로 유명한 동북고 시절부터 ‘여자보다 더 여자 역할을 잘하는 남학생’으로 통했던 김호영. 그를 진짜 여자로 알고 좋아해서 쫓아다닌 남자 선배도 있었다고 한다. 반면 방송이 6월25일 확정된 그의 첫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의 역할은 남성적이다. 광개토대왕을 맡은 주인공 배용준의 라이벌 연오개를 연기하는 윤태영의 아역이다. 실은 김호영도 한류스타이다. 뮤지컬 ‘겜블러’의 일본 순회공연 때 열성팬들이 생겨났다. 대개의 한류팬이 그러하듯 중년여성인 이들은 김호영이 한국에서 공연을 하면 단체관람을 하러 온다. 공연이 끝나거나 설날이 되면 특이하게 봉투에 돈을 담아 좋아하는 배우에게 감사 표시를 한단다. 사극에 나오는 화려한 옷에 반해 연기자의 꿈을 키워 온 그는 디자이너 홍미화씨가 만든 ‘바람의 나라’ 의상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친구들이 “너, 옷이 예뻐서 뮤지컬하는 거지?”라고 놀릴 정도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길수 교수 “고구려 아닌 ‘고구리’로 읽어야”

    서길수 교수 “고구려 아닌 ‘고구리’로 읽어야”

    고구려(高句麗)는 ‘고구리’, 고려(高麗)는 ‘고리’로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경대 서길수 교수는 3일부터 이틀간 ‘고구려의 시원과 족원에 관한 제문제’를 주제로 경성대에서 열리는 고구려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高句麗를 고구려라고 읽기 시작한 것은 겨우 100년밖에 안 됐다.”며 “高句麗의 표기를 원래의 발음인 고구리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다. 서 교수는 30일 미리 배포한 논문‘高句麗,句麗,高麗 국호의 소릿값에 관한 연구’에서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자치통감 등서 麗를 ‘리´로 읽어 우선 자치통감, 신당서 등 중국 고대사서에서 ‘麗’에 주석을 붙여 바로읽기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치통감에는 고구려, 구려, 고려에 쓰이는 ‘麗’의 소릿값에 대한 주석이 모두 69개나 등장하고, 신당서에도 7개, 책부원귀에는 1개가 있다. 자치통감 등에는 ‘麗’의 소릿값과 관련, 려(呂)·력(力)·린()자의 첫자음(ㄹ)과 지(支·知·之)자의 끝 모음(ㅣ)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주석이 붙어 있다. 즉 고구려, 구려, 고려에 쓰이는 ‘麗’자를 ‘리’로 읽도록 돼 있다는 것이다. ●한·중·일 자전 등서 ‘고구리´ 강조 두번째 근거는 한·중·일 자전과 옥편의 기록이다. 청나라 시대의 ‘강희자전’, 우리나라 옥편의 시조격인 정조때의 ‘전운옥편’, 최남선의 ‘신자전’ 등에 ‘고려’를 ‘고리’로 읽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광복 후 한글학회가 편찬한 ‘큰사전’에는 ‘고구리’라는 단어가 실려 있다는 것이다. 또 일본과 타이완에서 출판된 자전에도 ‘麗’자를 ‘려’와 ‘리’로 읽을 수 있으나 ‘리’로 읽는 사례로 ‘고구려’와 ‘고려’를 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선후기 김정호의 대동지지 등에도 ‘高句麗’를 ‘고구리’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주를 달고 있는 기록이 있다는 점이다. 신채호, 이병도 등은 ‘高麗’의 소릿값을 ‘카우리’ 등으로 읽었는데 이때도 ‘麗’자는 ‘리’로 읽었다. ●서교수 “교과서 먼저 고쳐야” 서 교수는 “중국에서도 高句麗를 현대 중국어식으로 읽지 않고 고대 사서의 기록대로 읽고 있는데, 우리 역사에 나오는 중요한 나라 이름을 잘못 읽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학계의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쳐 교과서를 고치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또한 고구려가 고려로 국호를 변경한 시기가 서기 423년쯤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고구려의 국호 변경시기와 관련, 서기 398년(양보융)∼581년(이병도)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와 논란이 그치지 않았다. 서 교수는 장수왕11년(423년)부터는 공식적으로 高麗를 국호로 썼고, 그 뒤 한번도 高句麗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423년쯤을 고구려의 국호변경 시기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구려가 국호를 바꾼 이유는 수도를 평양으로 옮긴 것(427년)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 무예는 기본… 남녀귀천 구분않고 가무 즐겨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벽화 등을 통해 어렴풋하게 알려진 고구려의 이미지는 ‘무(武)’를 중시하는 사회라는 것이었다. 고구려는 과연 ‘무예’만 중시한 사회였을까.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이 최근 출간한 두권의 책 속에 그 해답이 실려 있다. 고구려 문화사를 다룬 국내 최초의 단행본인 ‘고구려의 문화와 사상’은 고구려인의 문화·사상적 특성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어 주목된다.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강현숙 교수 등 10명의 연구진이 집필한 이 책은 1990년대 이래 고구려 고분벽화, 산성 등 고구려 유적 및 유물에 대한 접근이 부분적으로 이뤄지면서 촉발된 고구려 문화사 연구의 축적물이다. 연구진들은 고구려인의 문화적 특징을 ‘기백’ ‘웅장’ ‘낙천’ 등 세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우선 무예 못잖게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고구려인들은 생활전반에서 활력과 기백이 넘쳤다고 한다. 걷는 것을 뛰는 것처럼 했기 때문에 반드시 허리띠를 매는 등 활동적인 옷차림을 선호했고, 격투기 연마나 사냥을 즐겼다는 것이다. 높이가 6.39m인 광개토대왕릉의 규모는 같은 시대의 비석 가운데 가장 높다. 왕릉급 적석총과 왕궁인 안학궁의 규모 또한 같은 시대 일본, 중국의 왕릉과 궁궐을 능가한다. 이처럼 고구려의 문화는 웅장하다고 연구진들은 주장하고 있다. 낙천적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남녀, 귀천을 구분하지 않고 노래와 춤을 즐겼고, 장례 때도 북을 치고 춤을 추는 등 낙천적인 인생관을 지녔다고 소개하고 있다. ‘고구려의 정치와 사회’에서는 중국과의 교류 속에서도 독자적인 체제를 마련한 고구려의 자주적 면모가 부각돼 있다. 정치의 자주성을 보여주는 사례로는 ▲전통적인 관습법을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시킨 율령의 반포 ▲역사서 ‘유기(留記)’ 100권 편찬 ▲독자적인 연호(‘영락’ 등)의 사용 등이 제시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이 세상 모든 아비지들께 바칩니다… ‘아버지 영화’ 봇물

    이 세상 모든 아비지들께 바칩니다… ‘아버지 영화’ 봇물

    갑자기 나타난 딸로 개과천선하는 양아치 종대(눈부신 날에), 아들과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무기수 강식(아들), 지능이 떨어지는 아들의 졸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킨집 사장 진규(날아라 허동구). 언뜻 봐도 평범하지 않은 이 아버지들이 삶에 찌든 조폭 가장 강인구(우아한 세계)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극장가에서 ‘아버지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도 유행을 타는지 짠한 부성애를 내세운 영화들이 앞다퉈 개봉되고 있다. 잘만 버무리면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기는 어렵지 않을 듯한데…. 과연 관객들이 이들과 함께 울어 줄 수 있을까. #1 ▶“죽음 앞둔 딸을 보며 새 삶 찾아” 슬퍼 보이긴 하는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 애틋한 부녀지간을 만들기 위해 너무 억지를 부리면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 박광수 감독이 아주 오랜만에 들고 나온 영화 ‘눈부신 날에’가 그렇다. 물론 ‘신동’ 소리를 들으며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역배우 서신애의 나이답지 않은 열연은 콧등을 시큰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뿐이다. 진한 감동을 줘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을까. 현실과 동떨어진 일부 무리한 설정은 상당히 거슬린다. 특히 영화에서 아이는 감동을 위한 희생양일 뿐 엄연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그걸 보고 울어야 할지 난감하기 짝이 없다. 이야기는 이렇다. 전과 3범으로 야바위판을 전전하는 삼류건달 종대(박신양) 앞에 어느날 친딸이라며 귀엽고 깜찍한 준(서신애)이 나타난다. 아이를 잃은 상처를 지닌 사회복지사 선영(예지원)이 친딸처럼 여기는 준을 위해 아빠를 찾아준 것이다. 선영은 눈물 섞인 호소와 약간의 돈으로 펄펄 뛰는 종대에게 준을 맡긴다. 아이의 마지막 소원이라며. 사실 준은 불치병 환아. 이를 몰랐던 종대는 준을 방치하게 되고 병은 악화된다. 그토록 소원하던 월드컵 거리응원을 나간 날, 준은 종대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막 살아온 대가로 실명 위기에 처한 그에게 마지막 선물까지 주고 말이다. 최루성의 강도를 높이려다 보니 영화는 이해하지 못할 일 투성이다. 부양자로서의 자격을 전혀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핏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종대에게 맡기는 선영의 행동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현실에서 입양이 얼마나 엄격한 심사와 기준에 의해 이뤄지는지 모른단 말인 것인지…. 게다가 병든 아이를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종대의 집)에 살도록 하는 것은 방치나 다름 없고, 또 아이에게 병을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장면은 오로지 비극적 결말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겠다는 뻔한 계산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10살짜리 아이가 컨테이너 박스 위에 올라가 비바람 속에 TV안테나를 부여잡고 있다가 쓰러지는 장면에 이르면 슬픔 때문이 아니라 답답함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여기에 더해 준이 종대의 친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암시하는 원장 수녀의 태도는 나름 유쾌한 반전이라고 집어넣은 것이겠으나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어렵게 상봉한 부녀의 이별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말도 안되는 상황에 내몰린 준을 보고 있으면 억울해서 눈물이 나긴 난다.19일 개봉,15세 관람가. #2 ▶“15년 떨어져도 아들을 느낀다” ‘아들’은 살인강도로 무기수가 된 아버지 강식(차승원)이 15년 만에 24시간의 특별휴가를 받아 아들 준석(류덕환)을 만나며 일어나는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다뤘다.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뜨리기로 작정하고 만든 것처럼 느껴질 만큼 슬픔과 안타까움이 영화 전반을 흐른다. 평생을 교도소에서 가족을 보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강식의 미안함, 그리고 너무 오래 떨어져 산 탓인지 아버지를 보고도 선뜻 살갑게 대할 수 없는 아들의 안타까움이 잘 그려졌다. 하루의 만남으로 서로 화해를 이루는 장면은 감동적이기는 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조금은 억지스럽다는 인상이 든다. 강식과 준석이 나누는 대화를 듣다보면 아버지와 딸 같다는 느낌도 든다. 교도소에 수감되며 3살배기 아들과 헤어졌던 강식은 15년이 지난 지금 준석에 대해 추억할 만한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게 안타깝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만난 준석은 자신과 달리 키도 작고 그리 닮지도 않았다. 어려서부터 아들이 왼손잡이여서 혼내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어느새 아들은 오른손잡이로 변해 있다. 그래서일까. 더욱 아들에게 다가가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둘은 함께 목욕을 하며 화해를 시도하고 강변에서 달을 바라보며 준석이 아버지에게 ‘죽을 때까지 날 사랑해 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아들 앞에서 한번도 울지 않던 강식은 다음날 아침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다 준석이 손을 잡자 통곡하고 만다. “호랑이 문신이 나이가 들다보니 얼룩말처럼 변했다.”는 등 영화 곳곳 등장하는 ‘장진식 코미디’가 활력을 준다. 하지만 영화 내내 너무 울음이 많다는 것은 아쉽다.5월3일 개봉. 전체 관람가. #3 ▶“아들아 초등학교만 졸업해다오” ‘날아라 허동구’는 타이완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는 백치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래 소설에서는 저능아 아들을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엄마가 주인공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정진영이 영화 제작초기 ‘엄마’를 ‘아빠’로 바꿔보자는 제안을 해 받아들여졌다고. 장애아의 힘겨운 ‘장애 극복과정’을 그린 기존 장애우 영화와 달리 단지 사회에 무사히 발을 딛기만 해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대다수 장애아 부모들의 심정을 대변한다는 것이 이 영화의 미덕이다.‘장애아’를 키우는 한 아빠의 사실적이면서도 소소한 일상을 통해 잔잔한 웃음을 선사한다. 주인공 동구를 연기한 아역배우 최우혁은 연기를 위해 체중도 8㎏이상 늘리고 정진장애학교에도 주 1∼2회씩 방문하는 등 어른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교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IQ 60의 11살 동구. 아들이 세상에서 전부인 치킨집 사장 진규(정진영). 학교에 가도 친구들에게 물 따라주는 일밖에 못하는 동구지만 엄마 없이도 밝게 자라는 동구를 보는 진규는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동구가 그렇게 좋아하는 학교에서는 특수학교로 전학가라고 종용하고, 난데없이 집주인은 이사를 가라며 진규의 등을 떠민다. 때마침 선수 부족으로 없어질 위기에 처한 야구부에 들어가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진규는 오직 동구의 초등학교 졸업을 위해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야구의 규칙을 알 리 없는 동구는 선생님의 차가운 눈빛과 집주인의 잔소리에 맞서며 초등학교 졸업을 위해 고군분투한다.26일 개봉. 전체 관람가. 박상숙 류지영기자 alex@seoul.co.kr ■ 왜? ▶영화계 불황과 소재 개척을 반영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파란 자전거’(권용국 감독)를 필두로 ‘성난 펭귄’(박상준 감독),‘마이 파더’(황동혁 감독),‘귀휴’(김영준 감독·),‘이대근, 이댁은’(심광진 감독),‘가시고기’(유학주 감독), 일본영화 ‘내일의 기억’(쓰쓰미 유키히코 감독) 등도 아버지를 소재로 5월 이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한국 영화에 ‘아버지 영화’가 대거 등장한 데에는 지난해 후반부터 시작된 영화계의 불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규모 자본투자가 어려워지자 적은 비용으로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는 감성형 가족영화 제작이 늘고 있다는 것.30억원 정도의 순수제작비로 5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말아톤’(2005년 개봉·정윤철 감독)의 성공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에 모성애 위주로 흐르던 가족영화에 부성애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최근 아버지 영화 상당수는 감정에 호소하기 위한 흥행공식에 충실한 영화를 만든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날아라 허동구’를 배급하는 ‘쇼박스’의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가 노고를 잊고 살아온 아버지를 돌이켜볼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아버지에 관한 영화들이 기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르나 소재가 다양한 한국영화의 특성상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이라는 의미도 갖는다.”고 말했다.
  • 서신애·김향기등 연기력 호평 아역스타 빛난다

    서신애·김향기등 연기력 호평 아역스타 빛난다

    극중 ‘감초’ 역할은 이제 그만!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에 불과하던 아역 배우들의 비중이 점점 커지며 성인 배우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 배우는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고맙습니다’(이재동 연출)와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눈부신 날에’(박광수 감독)에서 호연 중인 서신애(9)양. 두편 모두 시한부 생명을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역할을 소화해내 ‘한국의 다코타 패닝’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개봉한 ‘미스터 주부퀴즈왕’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서신애는 박신양의 딸로 나오는 ‘눈부신 날에’에서 1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통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에서 암에 걸린 할아버지를 돌보는 ‘일동’ ‘이순’ 남매로 출연한 박찬익·박유선 또한 나이답지 않은 코믹연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동네 아이들로부터 토마토 공격을 받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종일 토마토를 맞아야만 했다. 황수정의 복귀작이었던 SBS 드라마 ‘소금인형’(3월 종영)에서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사랑받았던 김향기(7)는 영화 ‘마음이’에서 유승호(14)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조용한 세상’(조의석 감독)에 출연한 한보배(13)는 김상경, 박용우와 함께 자신도 화재 장면 속에서 연기하겠다고 실제 불속에서 연기하는 근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개봉했던 영화 ‘각설탕’(이환경 감독)에서 임수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유정(8)도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누나’에 출연했고,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황진이’(장윤현 감독)에서는 ‘황진이’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이처럼 극중 아역배우들의 비중이 높아진 이유는 바로 이들의 연기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연예인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연기자가 되겠다는 아이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부모들이 늘어났고, 대형 매니지먼트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연기지도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면 아역배우 대부분은 거의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등 정상적 유년시절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서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김동주(한국전력공사 과장) 동필(기독필치과 원장) 성임(화순제일중학교 교사)씨 모친상 황신구(개인사업) 백계성(㈜함세 대표이사) 신구진(광주 중앙여고 교사)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5 ●고영도(서울신문사 시설관리본부 부국장급)씨 자형상 7일 부산대학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51)240-7841 ●원상희(원상희외과 원장)씨 부친상 7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072-2018 ●곽정수(한겨레신문 대기업전문기자) 정호(우리은행 양재 중앙지점 차장)정준(춘천 참빛안과 원장)씨 부친상 김화령(한겨레신문 편집4팀장)씨시부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92-0299 ●장기용(자영업)세윤(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장세준(육군 중령)순자(주부)씨모친상 맹경숙, 정선희(주부)씨 시모상 최준호(단성목장 대표)빙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590-2660 ●정태윤(방일종합상사 대표)씨 모친상 시원(㈜인피니트테크놀로지)갑창(H-PLUS ENG LTD.)국창(㈜애니파크)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61 ●조종호(주한미군사령부군무원)정현(시낭송협회장)씨 부친상 전재홍(현대건설 상무)김태완(국전 이사)이주민(경찰청 총경)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30 ●김성수(LG전자 부장)연수씨 부친상 한양규(일간건설신문 기자)씨 빙부상 영하, 영실, 영주(도서출판대영 대표)씨 형님상 8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072-2033 ●서춘근(서울용산경찰서 보안과장)춘길(IMG내셔널 컨트리클럽 상무이사)춘호(충남 보건환경연구원)씨 부친상 8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0-9211-2262 ●장승익(㈜동양건설산업 감사)우현(경희대학교 교수)혜란(한양대학교 교수)씨모친상 윤영오(국민대학교 교수)씨빙모상 장석진(SBS예능PD)씨조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손종수(통일교육연구원 이사)씨 부친상 이정린(전 국방부차관·현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03 ●양만금(매일경제신문 화백)씨 빙부상 7일 제주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64)720-2191 ●이승표(전 건국대 총무처장)씨 별세 8일 오후 4시40분 건국대학교 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30-7902
  • 고구려재단 예산 멋대로 썼다

    동북공정 등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가 해체된 고구려연구재단이 사무실임대보증금을 연구원의 주택임차 보증금으로 집행하는 등 예산을 마구잡이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지난 2004년 4월∼2006년 8월 전 고구려연구재단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집행 감사를 실시한 결과 4일 이같이 밝혀졌다. 민간기구인 이 재단은 지난해 9월 교육부 산하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으로 확대·개편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구려재단은 2004년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돼 임대보증금 예산 1억 1400만원을 반환해야 하는데도 1억원을 연구원 주택임차보증금으로 부당하게 집행했다. 또 2004∼2006년 전문학자 워크숍 관련 예산 1억여원을 심신단련 경비로 집행했다. 워크숍을 한번도 개최하지 않고 중국내 고구려 유적지(3회), 국내 유적지 견학(9회) 비용으로 썼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특히 이 재단은 역사자료센터 구축을 위해 14억 9800만원을 들여 중국 등 국내외 자료 3만 898점의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과정에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자료 구입도 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그때그때 진행하는 등 방만하게 이뤄졌다. 수집된 3만 898점의 자료 중 87.3%인 2만 6963점이 국내 서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기본 역사 서적인 반면 중국 현지 수집자료는 12.7%(3935점)에 불과했다. 2005년 12월 1억 200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중국역사자료 ‘중국기본고적고’(CD롬)는 고가의 희귀자료이므로 국내외 연구 관계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자료실에 방치했다. 수집자료의 열람대출 실적도 전체 자료의 4.2%에 불과했다.1만여점의 자료가 소장된 중국자료실은 지하 1층 주차장 가건물에 설치, 방화 및 항온항습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자료를 보관해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동해 명칭은 2000년전부터 널리 사용”

    “‘동해’란 명칭은 2000년전부터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불려왔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이 한국의 참여를 막고, 국제사회에 ‘일본해’의 표기를 주장해 관철시킨 것은 무효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용덕 이사장은 26일 ‘동해 홍보 동영상’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지난해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일본해 홍보 동영상’에 대응키 위해 만들어졌다. 동영상은 전체 19분 분량으로 1부 ‘일본해가 아닌 동해’와 2부 ‘세계지도 속에서 사라진 이름, 동해’ 3부 ‘세계지도가 바뀌고 있다’로 구성돼 있다. 주성재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가 마이크를 잡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곁들여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해 명칭은 1919년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에서 논의되기 시작해 1929년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책자에 표기되면서 표준화됐는데 일제하의 한국이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효라는 것이다. 역사재단 측은 당장 동해 표기를 되찾기보다는 과도기적으로 우선 국제사회의 여론을 통해 일본해·동해 병행표기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동영상은 재단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or.kr)의 ‘디지털자료실’ 동해독도영상 코너에 올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단 측은 중앙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해외공관 및 홍보원,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이 동영상을 게재하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또한 “동북공정이 지난 1월말로 끝났지만 중국은 동북공정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동북사지’ ‘문물연구’ 등의 잡지를 통해 집중적으로 논문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동북공정은 사실상 계속되고 있고, 역사왜곡이 더 심각해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북한과의 공동대응 필요성에 대해 “연구자들이 접촉해본 결과 북한은 동북공정 대응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최강! 연기자’ 될래요…청소년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연 박민지

    ‘최강! 연기자’ 될래요…청소년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연 박민지

    긴 머리를 잘라서일까. 작고 통통한 얼굴에 배시시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하이틴 스타 박민지(18)를 만났다.KBS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남자 주인공 최강의 상대인 오채린으로,MBC 드라마 ‘문희’에서도 태권 소녀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3 “저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해요. 친구들은 ‘야자’할 시간인데.”라며 웃는 박민지. 어느덧 고3이 됐다. 같이 놀아주던 친구들이 이제는 공부를 해야 한다며 ‘대학’이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는 그녀는 일찌감치 ‘연기’를 선택해서인지 행복해 보였다. “물론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웃는다. 하지만 “저도 고민이 많아요. 새로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혹시 캐스팅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 아마 친구들이 몇 년 뒤에 할 고민을 나는 지금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못 진지하게 말한다. KBS‘최강 울엄마’,MBC ‘문희’에 출연하느라 요즘은 바쁘지만 지난해는 정말 힘들었단다.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중 한명인 ‘수진’의 아역으로 출연을 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승마, 검도 등을 배우는 등 8개월 동안 준비를 했지만 대본이 수정되면서 ‘아역’ 부분이 없어져 출연이 무산됐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큰 것은 당연한 일. 어린 민지에게 커다란 인생 공부가 됐다.“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안타깝고 속상하다.”며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훌륭한 선배들과 감독, 작가 선생님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의 이야기를 그대로 박민지는 특목고 열풍, 치맛바람 등 자식 성적이 곧 엄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우리 현실, 입시전략 설명회를 다니는 엄마와 아이들의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린 청소년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까칠한 성격으로 자존심 내세우기가 특기인 ‘오채린’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공부, 음악, 운동 모든 분야에 완벽한 여고생으로 한국의 마샤 스튜어트를 꿈꾸는 완벽한 전업주부 역을 맡은 이응경의 딸이기도 하다. 박민지는 오채린과 자신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한다.“나는 어릴 때부터 특별한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야 엄마가 시켜 주는 정도였지만 극중 오채린은 엄마 손에 끌려 다니며 온갖 사교육을 다 받아 나랑은 좀 다르다.”는 그녀는 “하지만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고 정확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오채린은 실제 내 성격과 비슷한 구석이 많아 더욱 애정이 간다.”고 했다. 그녀는 온갖 학원공부에 시달리고 성적이 곧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을 그대로 옮긴 ‘최강 울엄마’를 보며 친구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공부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면 집중은 물론 능률도 오르지 않는다.”면서 “물론 힘들겠지만 좀 편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이웃집 여동생, 박민지 통통한 볼, 도톰한 입술에 살짝 진 쌍꺼풀이 매력적인 박민지는 4년 전 중학교 3학년 때 패션 전문지 ‘Ceci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이 알려졌다. 이어 15세 중학생들이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된 뒤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제니, 주노’에서 당돌한 연기를 펼치며 문근영의 뒤를 잇는 ‘국민 여동생’ 자리를 꿰찼다.“문근영 언니랑 비교가 된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아요. 저는 아직 멀었는데….” 얼굴이 그리 예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키가 크고 몸매가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저 옆집 동생처럼 선한 눈과 편안한 얼굴을 가졌을 뿐이다. 그녀는 선배 연기자인 전도연처럼 연기의 폭이 넓고 ‘눈빛’이 강한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을 내비친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새영화] 행복을 찾아서

    월스트리트를 주름잡으며 1억 8000만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주식중개인이 사실 학력도 경력도 없는 무일푼의 노숙자였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제 인물의 거짓말 같은 성공신화를 다뤘다. 미국에서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돼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이 이야기를 헐리우드가 놓칠 리가 없다. 경제 불황으로 실업자가 양산되던 1980년대 미국 샌프란스시코. 한물간 의료기를 파는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열심히 발품을 팔지만 헛탕만 치기 일쑤. 매일 철야근무를 해도 불어나는 월세와 세금에 지친 아내 린다(탠디 뉴튼)는 결국 홀로 떠난다. 어느날 크리스는 빨간색 페라리를 모는 주식중개인을 본 뒤 ‘한번 해보자.’고 결심한다. 숫자에 밝아 운좋게 증권회사 인턴으로 채용됐지만 무보수에 엄청난 경쟁을 뚫어야 할 상황. 설상가상으로 집세를 못내 쫓겨나고 그는 매일밤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를 데리고 노숙자 쉼터와 공중 화장실을 전전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희망을 꺾지 않고 힘든 시기를 견뎌낸 그는 결국 정식 직원으로 발탁된다. 영화는 사실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면 눈물을 짜내기 위해 너무 작위적이지 않은가라고 딴죽을 걸 수도 있을 법한 장면들의 연속이다. ‘인디펜던스 데이’‘맨 인 블랙’ 등의 영화에서 폼나게 나왔던 윌 스미스가 뽀글거리는 머리에 허름한 양복을 걸친 추레한 모습으로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쳤다. 극중 아들로 나오는 아역배우는 윌 스미스의 진짜 아들 제이든 스미스로, 실제 부자 연기가 영화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행복은 곁에 있다지만 누구나 다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들의 손을 놓지 않은 크리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영화는 말해준다.1일 개봉, 전체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인사]

    ■ 법무부 ◇고검검사급 전보 (법무부)△감찰기획관 金賢雄△감찰관실 朴珍滿 尹喜植△홍보관리관 洪滿杓△법무심의관 金英晙△법무심의관실 李斗植△법무과장 李建台△국제법무〃 朴銀錫△특수법령〃 全賢埈(통일부 파견복귀)△법조인력정책〃 韓璨湜△검찰과 李仲熙△공공형사과장 安兌根(국가정보원 파견복귀)△형사법제〃 朴均澤△관찰〃 許相九△인권옹호〃 金周原△정책기획단 파견 金翰秀△특수법령과 沈載哲(법무연수원)△연구위원 李健鍾 金炳華 林權洙 金鍾律△교수 李 赫 鄭重澤(사법연수원)△교수 崔海鍾 趙旭熙 南三植 尹補晟 金 勳 梁根福 秋日煥 梁載植 高範碩 李英珠 金鐘徽(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 鄭炳斗△범죄정보1담당관 趙垠奭△범죄정보2〃 金浩徹△과학수사기획관 李得洪△과학수사담당관 鄭晳宇△디지털수사〃 南相峰△혁신기획과장 奉 旭△정보통신〃 具本鎭△홍보기획관 金敬洙△수사〃 송해운△중수1과장 文武一△중수2〃 金康旭△첨단범죄수사〃 盧承權△형사1〃 吳廷敦△형사2〃 安相燉△조직범죄〃 金朱洗△공안기획관 朴淸洙△공안1과장 任秀彬△공안2〃 鄭点植△공판송무〃 咸允根△감찰1〃 李碩洙△감찰2〃 鄭義植△미래기획단장 申勁植△검찰연구관 李孝元 李憲相 尹錫悅 朴順哲 金漢洙 李宗哲(서울고검)△검사 具本盛 鄭現太 趙祐鉉(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黃敎安(법무부 정책기획단장) 趙東奭 金泰熙 丁滿鎭 朴埈模(형사통합추진단장 파견복귀) 李春盛 柳在祐 梁在澤 李重勳 元聖竣 鄭成福 玉俊原 李龍勳(고충처리위원회 파견복귀) 曺正煥 鄭柄大 李中煥 黃仁政 石東炫 鄭澤和 朴文鎬 河鈗泓 韓承哲 姜景弼 崔振奎 康東元 鄭炳昰 李鍾大 房哲秀 崔尙燻 李完揆 吳自誠 朴奎殷(대전고검)△검사 徐泰慶 車有炅 車東彦(형사통합추진단장 파견) 李載憲 李承永 朴吉龍 金 環(대구고검)△검사 吳秉周 河洪植(산업자원부 파견복귀) 梁普承 李健周(국가정보원 파견) 李憲奎(산업자원부 〃) 金鎭模 鄭盛允 金洪宇 柳宗完(부산고검)△검사 魏在民 金德載(고충처리위원회 파견) 魯東表 李章洙 曺成旭(국가청렴위원회 파견) 朴煥瑢 許泰旭 閔萬基(광주고검)△검사 李基範 姜昌朝 溫城旭 白成根 趙仁衡(서울중앙지검)△2차장 辛鍾大△3차장 金洪一△총무부장 金夏中△공안1〃 吳世寅△공안2〃 申東鉉△형사1〃 金熙官△형사2〃 朴珉豹△형사3〃 趙柱太△형사4〃 鄭仁昌△형사5〃 趙祥洙△형사6〃 尹振源△형사7〃 邊瓚雨△형사8〃 徐範政△특수1〃 崔在卿△특수2〃 오광수△특수3〃 李明宰△금융조세조사1〃 姜燦佑△금융조세조사2〃 韓堅杓△조사〃 金大鎬△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海洙△외사〃 張仁鍾△첨단범죄수사〃 李霽映(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장 파견복귀)△공판1〃 姜仁喆△공판2〃 趙嬉珍△부장 金鎭台(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禹柄宇(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장 〃) 崔相哲 鄭祥煥(주미법무협력관 파견중)△부부장 李廷萬 宋寅澤 金基東 白邦埈 尹雄傑 鄭仁均 李林成 羅錡湊 金基文 李重霽 朴文洙 朴潤海(국가정보원 파견) 河忠憲 李在鉉 李一權 崔吉秀 朴桂賢 李庚勳 鄭溶鎭 崔鉉奇(서울동부지검)△차장 韓明官△형사1부장 具滋熙△형사2〃 孔相勳△형사3〃 徐晶植(헌법재판소 파견복귀)△형사4〃 金秀昶△형사5〃 宋吉龍△형사6〃 金會在△부부장 金仁垣 崔世勳 金聖俊 高秉民(서울남부지검)△차장 成永薰△형사1부장 李容馥△형사2〃 李鴻載△형사3〃 柳釋元△형사4〃 高錫洪(법제처 파견복귀)△형사5〃 김현호△형사6〃 李靈蔓△부부장 金光俊(형사정책연구원 파견) 許哲豪(서울북부지검)△차장 南基春△형사1부장 朴鍾基△형사2〃 洪孝植△형사3〃 池益相△형사4〃 金永泰△형사5〃 李晟旭(동북아역사재단 파견복귀)△형사6〃 李今魯(헌법재판소 파견복귀)△부부장 朴興植(주중법무협력관 파견중) 朴亨修 朴炯官 金熙準(헌법재판소 파견)(서울서부지검)△차장 具本敏△형사1부장 백찬하△형사2〃 郭圭洪△형사3〃 崔錫斗△형사4〃 李尙憲△형사5〃 김오수△부부장 金敬泰 具本善(의정부지검)△차장 金相道(국가청렴위원회 파견복귀)△형사1부장 魏聖雲△형사2〃 申汶植△형사3〃 姜吉柱△형사4〃 宋榮鎬△형사5〃 魏在千(고양지청)△지청장 郭相煜△차장 李富榮△부장 崔埈源 金東喆 金昌會(인천지검)△1차장 朱哲鉉△2차장 金秀南△형사1부장 李義景△형사2〃 河仁秀△형사3〃 鄭弼才△형사4〃 黃仁奎△형사5〃 白奇峯△공안〃 金淸鉉(국가정보원 파견복귀)△특수〃 朴正植△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鍾澔△공판송무〃 姜信燁△부장 姜呂贊(친일재산조사위원회 파견)△부부장 許世珍(헌법재판소 파견) 李鎭漢(법제처 〃) 柳好根(동북아역사재단 〃) 李千世(통일부 〃) 李石雨(부천지청)△지청장 朴鍾丸△차장 李豪哲△부장 孫英宰 孫峻鎬(수원지검)△1차장 崔敎一△2차장 鞠敏秀△형사1부장 林相吉△형사2〃 李重宰△형사3〃 李 龍△형사4〃 金昊楨△공안〃 金泰永△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學奭△공판송무〃 李 玉△부장 申裕澈(법무부 정책기획단 파견중) 李濟官(금융정보분석원 〃)△부부장 金鍾旻 金承植(성남지청)△지청장 金英漢△차장 鄭然洙△부장 安赫煥 李起錫(여주지청)△지청장 韓武根△부장 崔成眞(평택지청)△지청장 金鐘魯△부장 林錫弼(안산지청)△지청장 李載沅△차장 李慶在△부장 李光洙 崔運植(춘천지검)△차장 이건리△부장 金聖恩△전문부장 權善龍(강릉지청)△지청장 金敏宰△부장 金暎鐘(원주지청)△지청장 孫基浩△부장 金峰石(속초지청)△지청장 陳炅準(영월지청)△지청장 車京煥(대전지검)△형사1부장 梁炳鍾△형사2〃 文大洪△형사3〃 李桂成△공안〃 閔泳善△특수〃 劉相凡(홍성지청)△지청장 林春澤△부장 이진우(공주지청)△지청장 李東烈(논산지청)△지청장 崔允壽(서산지청)△지청장 朴忠根△부장 吳仁瑞(천안지청)△지청장 朴民鎬△부장 丁在封 金成烈(청주지검)△차장 李昌世△부장 李光珍 鄭鍊福 李相哲(충주지청)△지청장 鄭倫基△부장 李洸敏(제천지청)△지청장 金永眞(영동지청)△지청장 朴 鐵(대구지검)△2차장 曺永昆△형사1부장 李銀重△형사2〃 孫淳爀△형사3〃 徐商熙△형사4〃 金容柱△형사5〃 孫太根△공안〃 宋晋燮△특수〃 崔鍾元△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星鎭△공판〃 邊昶勳△전문〃 姜永權(안동지청)△지청장 張鎬仲(경주지청)△지청장 皇甫仲△부장 朴根範(포항지청)△지청장 任正赫△부장 李大衍 安相勳(김천지청)△지청장 朴性載△부장 金賢哲(상주지청)△지청장 權益煥(의성지청)△지청장 金昌熙(영덕지청)△지청장 權五成(대구서부지청)△전문부장 金炯淳(부산지검)△2차장 鄭東敏△형사1부장 林武永△형사2〃 孫寧基△형사3〃 朴在權△형사4〃 李炯哲△형사5〃 張泳敦△공안〃 金 昶△특수〃 金光浚△마약ㆍ조직범죄수사〃 河銀秀△외사〃 邊光鎬△공판〃 金會宗(부산동부지청)△지청장 金濟植△차장 鄭大杓△형사1부장 玉善棋△형사2〃 池碩培△형사3〃 裵城範△전문〃 田浩千(울산지검)△차장 金憲政△형사2부장 李秀澈△형사3〃 김현채△공안〃 安秉翼△특수〃 林珍燮(창원지검)△차장 成始雄△형사1부장 尹炯允△형사2〃 金鎭院△형사3〃 洪旬甫△공안〃 白種宇△특수〃 朴鎔浩△전문〃 白淳鉉(진주지청)△지청장 宋承燮△부장 安永圭(통영지청)△지청장 宋讚燁△부장 李泰翰(밀양지청)△지청장 金榮大(거창지청)△지청장 李明淳(광주지검)△형사1부장 이기동△형사2〃 李相哲△형사3〃 金京鎭△공안〃 金龍昇△특수〃 柳赫相△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炯俊△공판〃 李承漢△전문〃 金鎬榮(목포지청)△지청장 金宰玄(친일재산조사위원회 파견복귀)△부장 韓東榮(장흥지청)△지청장 金宇鉉(순천지청)△지청장 李東浩△차장 申殷澈△부장 柳源根 宋三鉉(해남지청)△지청장 楊富男(전주지검)△차장 金東滿△부장 崔聖七 金台勳 李盛潤(군산지청)△지청장 廉雄澈△부장 李鍾根 林龍奎(정읍지청)△지청장 朴景春(남원지청)△지청장 김석우(제주지검)△차장 黃允成△부장 李在德 趙商喆(타기관 파견 등)△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韓晳薰△〃 파견복귀 宋基五 ■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단 전보△민간투자기획관 정내삼△산업재정기획단장 김화동 ◇부이사관 승진△재정분석과장 정무경 ■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 △서울남부지부 구조부장 金宰成△인천지부 〃 金聖奎△수원지부 〃 黃善基◇지부장 임명△서울서부지부장 李昌鉉△인천지부장 安泰潤△수원지부장 朱才男◇변호사 전보△서울중앙지부 구조부 安哉勳 孫正賢△인천지부 부천출장소장 崔輔榮△부산지부 동부출장소장 李宗益△제주지부장 嚴 旭 ■ 한국자산관리공사 ◇1급 승진△희망모아관리부 권기정 ■ 서울대 △수의대학장 박용호△수의대부학장 윤희정 ■ 한양사이버대 △연구소장 崔宣 ■ 인하대 △연구처장 朴在天△교육대학원장 洪得杓△기획1부처장 金椿宇△기획2〃 南斗祐△연구개발본부장 李昇培△산학협력〃 李哲均 ■ 평화방송 △보도국 부국장 李錫雨△신문국 마케팅부장 李仁儀 ■ 알리안츠생명 ◇전무이사 (승진)△AA실장 朱大鎭 ◇이사 (승진)△서울지역영업본부장 金鐘年 (이동)△마케팅실장 朴允鉉(본사)△영업조직관리부장 趙成國△영업교육〃 全任澤△AM영업〃 柳根穆△GB영업〃 閔炳權 (지역영업본부)△서울 영업부장 尹山△충청호남 영업부장 李元相△ 〃 영업교육부장 姜萬植 (지점장)△신촌 金賢雄△동작 趙炳珪△종로 金完日△신설동 玄鍾祐△노원 金善均△대전 金敬主△목포 金沃泰△순천 林大允 ■ 미래에셋증권 ◇이사승진 △사회공헌팀장 金大鴻 ■ 행정자치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의정관 黃仁平△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李炳勳◇계약직 고위공무원△조직진단센터장 李桓範◇서기관 파견△국무조정실 규제신고센터 파견 李在哲△정책기획위원회 〃 安啓榮 ■ 농림부 ◇부이사관 승진△구조정책과장 金瓊圭△농지〃 許仁九△농산경영〃 呂寅弘△농촌지역개발〃 石熙鎭△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규격〃 林坰鍾◇과장급 전보△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입위험평가과장 李京燮△〃 부산지원장 李光俊△〃 인천〃 金度旭△〃 기술서기관 李吉洪△〃 검역검사과장 魏星煥△〃 방역〃 李五洙△〃 병리〃 崔廷業◇과장직위 변경 및 파견△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바이러스과 宋載永(미국 아리조나대 파견) ■ 매일유업㈜ △㈜상하 대표이사 사장 金恩圭 ■ 서울대병원 ◇승진 △행정처장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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