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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前장관 美싱크탱크 합류…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에 임명

    강경화 前장관 美싱크탱크 합류…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에 임명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 O)로 임명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을 “한국의 제38대 외교부 장관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이라면서 “공직 기간 내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임 배경으로는 “아시아에서 평화와 공동 번영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시절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판무관 등 유엔 주요 보직을 거쳤다고도 소개했다.
  • 한국적 요소가 한류의 힘… 美 문화에 스며들다[OTT 언박싱]

    한국적 요소가 한류의 힘… 美 문화에 스며들다[OTT 언박싱]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미국 드라마 축제 에미상의 선택은 대한민국이었다.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뭉친 ‘성난 사람들’은 에미상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오징어 게임’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문화의 중심지에서 K콘텐츠의 힘을 보여 주었다. ‘성난 사람들’의 성공에는 ‘오징어 게임’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미국 주류 콘텐츠에 한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간 미국 주류 문화에서 아시아 문화는 두 가지로 소비가 됐다. 동양의 신비라는 판타지로 가득한 오리엔탈리즘, 이소룡의 무술과 일본의 닌자&사무라이로 대표되는 액션이다. 오리엔탈리즘과 무술이 결합한 영화 ‘와호장룡’의 성공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존재감이 미비했던 한국 문화계는 방탄소년단(BTS)의 성공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을 통해 그 힘을 키워 나갔다. 그리고 그간 갈고 닦은 문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K콘텐츠에 가장 진심인 넷플릭스가 선보인 두 편의 시리즈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 ‘엑스오, 키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 라라진의 동생 키티가 한국에서 만난 대라는 남학생과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일련의 소동극을 다룬다. 장거리 연애를 하던 키티가 한국의 국제학교에 입학하며 서울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간 하이틴 로맨스는 백인 여주인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여기에 동양계 배우가 등장하며 신선함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 MZ세대 사이에 유행처럼 번진 한류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 도심의 풍경, 한복, 다양한 먹거리 등 키티의 한국 생활에는 대리만족을 느낄 만한 요소가 즐비하다. 오리엔탈리즘이 종식된 시대에 신비함 대신 친근함으로 다가간 K컬처의 대중성은 가장 젊은 장르에서도 힘을 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여기에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라는 한국 막장 드라마의 특징은 수위가 더 강한 미드의 범주에서는 가벼운 양념처럼 느껴져 별미처럼 다가온다.이런 달라진 K콘텐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넷플릭스의 또 다른 드라마가 ‘파트너 트랙’이다. 백인, 남성, 권력을 상징하는 뉴욕 엘리트 로펌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전하는 여성 변호사는 한국계다.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잉그리드 윤은 든든한 동료 타일러, 레이첼과 함께 원칙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사랑과 우정, 가족을 모두 챙기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간 한국 또는 한국계 배우들에게 주로 주어진 배역은 스테레오타입의 계산적인 속물이나 내성적인 너드, 상업영화에서는 중국이나 일본을 떠올리게 만드는 액션 캐릭터가 주를 이루었다. 정지훈이나 이병헌 같은 할리우드에서 꾸준히 활동했던 한국 배우들의 필모그래피가 그 예다. 각각 ‘닌자 어쌔신’과 ‘지.아이.조 2’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닌자를 연기했던 경험이 있다. ‘파트너 트랙’은 이런 인식의 개선을 보여 준다. 미국의 기득권층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려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원작의 대만계 대신 한국계로 각색해 제작했다. 글로벌 시청자의 흥미를 더 자극할 수 있는 한국 문화의 반영과 최근 국내 드라마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주체적인 여성 서사를 더 강하게 어필하는 장점을 볼 수 있다. 문화의 힘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스며드는 것이다. 이제 한류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작품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은 물론 한국적인 요소가 담긴 모든 작품에 한류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성난 사람들’과 함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이 두 편의 시리즈를 감상하며 앞으로 또 다른 글로벌 K콘텐츠의 등장을 기대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책꽂이]

    [책꽂이]

    직업을 때려치운 여자들(이슬기·서현주 지음, 동아시아) 젠더 전문 기자와 교사 출신 성교육 활동가인 저자가 ‘여자에게 좋은 직업’으로 포장돼 온 교사, 간호사, 방송작가 등의 직군이 실제로는 선택 과정에서부터 억압이 가해진 결과라는 지적, 일터에서도 돌봄의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실상을 낱낱이 드러낸다. 인터뷰이 32명의 서사를 통해 여성들이 직업을 내려놓은 이유는 삶을 주체적으로 조율하겠다는 선택이자 실천임을 보여 준다. 268쪽. 1만 7000원.힐튼이 말하다(김종성·안창모·전이서·정인하·지정우·오호근·함혜리·홍재승 지음, 램프북스) 서울 남산 곁에서 40년간 서울의 풍경을 이뤄 왔으나 곧 사라질 운명에 놓인 ‘서울 힐튼’에 대한 기록집. 한국 건축의 중요한 역사로 세워진 시작부터 건축사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 보존을 위한 대안과 노력을 다각도로 다뤘다. 청사진부터 설계도면, 사진 등도 충실히 곁들였다. 320쪽. 2만 5000원.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정호승 지음, 비채)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이 직접 고른 시 68편과 시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 68편을 함께 엮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슬픔이 기쁨에게’ 등 그의 대표 시들이 쓰여진 사연에서 시인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가난한 가장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밤, 청춘에 겪은 이별의 아픔 등이 절절히 와닿는다. 572쪽. 1만 8800원.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김보영·이은희·이서영 지음, 지상의책) 인간에게 실망해 무리를 이끌고 지구를 떠날 것을 선언한 대장 고양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임무가 주어졌다. 이 가상의 설정으로 모인 세 작가가 독자들의 기상천외한 질문을 모아 토론을 벌인 결과물을 김보영 작가가 재구성해 소설처럼 엮었다. 396쪽. 1만 8500원.카라카스 수업의 장면들(서정 지음, 난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라는 지구 반대편에서의 삶과 사람을 써 온 작가가 ‘타인의 땅’ 이야기를 통해 지금 여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경계심에서 호기심, 친밀감으로 바뀌는 도시와의 관계를 통해 발견한 ‘숨겨진 얼굴’들이 흥미롭다. 248쪽. 1만 7000원.양심(패트리샤 처칠랜드 지음, 박형빈 옮김, 씨아이알) 철학교수인 저자가 인간의 도덕적 감정의 기원을 철학이 아닌 뇌신경과학 차원에서 살핀다. 다양한 사례와 실험 결과를 통해 인간을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원인을 뇌의 보상 시스템과 옥시토신에서 찾는다. 320쪽. 2만원.
  • “이스라엘, 하마스에 인질 전원 석방·2개월 휴전 제안”

    “이스라엘, 하마스에 인질 전원 석방·2개월 휴전 제안”

    국제사회가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확전 조짐을 보이는 가자지구 전쟁 종전을 압박하고 나서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 전원 석방을 대가로 2개월 일시 휴전을 제안했다. 22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단계적으로 전원 석방하는 조건으로 최장 2개월간 휴전하는 안을 중재국 카타르와 이집트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 2명은 악시오스에 ▲민간인 여성·60세 이상 남성·건강 악화가 심각한 사람 ▲여군과 60세 이하 민간인 남성 ▲남성 군인과 사망 인질 시신 등 3단계에 걸쳐 석방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두 차례에 걸쳐 하마스 고위 지도자들의 가자지구 탈출을 허용하는 안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CNN은 이 안이 지난달 다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 빌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만나 처음 논의했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지난 9일 카타르 도하 방문 때도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하마스 최고위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무함마드 데이프 알카삼 여단 사령관, 마르완 이사 부사령관을 잠재적 후보군으로 지목했다.유럽연합(EU) 각국 외무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 5개국이 이스라엘에 ‘두 국가 해법’에 기반한 종전을 요구했다.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의 자치권 인정을 전제로 한 ‘두 국가 해법’이 바탕이 된 종전안을 거듭 요구해왔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완전 제거’와 ‘가자지구 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이를 거부해왔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 주요 도시 칸유니스 서쪽 지중해 연안 인근의 알마와시 지역에 처음 진입했다. 아슈라프 알 키드라 가자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알카이르병원을 공격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의료진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이래 팔레스타인 누적 사망자 수가 최소 2만 5295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미영연합군도 이날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 등의 군사 지원을 받아 예멘 내 후티의 8개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후티의 민간 선박 공격으로 인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해운로가 막히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졌다. 미군은 지난 한 달간 후티에 8차례 공습했지만 후티의 공격을 멈추는 데 실패했다.
  • 라이터 빌린 英여성…다음날 “집단 성폭행 당했다” 주장

    라이터 빌린 英여성…다음날 “집단 성폭행 당했다” 주장

    아시아계 남성들에 납치·성폭행·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한 영국 여성의 주장이 전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무고한 남성을 지목한 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남성들은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23일(한국시간) BBC방송은 거짓말로 수사 체계에 혼선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은 엘리너 윌리엄스(23)의 사례를 50분짜리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사건의 발단은 202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윌리엄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얼굴이 온통 멍투성이인 사진을 올리며 “아시아계 남성 갱단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다른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면서, 무고한 남성들이 피해 대상이 됐다. 윌리엄스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일부 남성은 실제 구금까지 이어졌다. 당시 윌리엄스는 “그가 칼을 들고 나를 협박했다. 머리카락을 잡고 욕실로 끌어당겨 옷을 벗긴 뒤 샤워 헤드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들에게 갱단에 납치된 장소를 건물 배치도까지 그려가며 매우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등에는 윌리엄스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그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휴대전화 기록이 윌리엄스 진술과 모순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이터 빌리고 잠시 대화”…CCTV에 찍힌 영상 윌리엄스는 자작극은 계속됐다. 한 남성이 자신에게 약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두 명의 아시아 남성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했다는 주장이었다. 이때부터 경찰은 윌리엄스 진술 신빙성에 의심을 가졌다. 수사 과정에서 무고하게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 2명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고 그의 주장이 거짓임을 확신했다. 성폭행 증거는 커녕, 윌리엄스가 먼저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했던 남성에게 다가가 라이터를 빌리고 잠시 대화를 나눈 뒤 헤어지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결국 윌리엄스는 피해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그는 체포당할 때도 거짓말을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자작극을 사람들이 믿도록 자신의 머리를 망치로 때리기도 했다. 감식 결과 망치에서 나온 유일한 DNA는 윌리엄스의 것이었고, 이 망치를 구입하는 모습이 CCTV에 녹화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결국 사법체계 방해 등 9개 혐의로 8년 6개월 형에 처해졌다. 형사들은 윌리엄스가 왜 거짓 피해를 지속해서 주장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당시 형사는 “정말 문제가 많은 소녀임이 분명하고, 그런 점에서 정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도 “빨리 알아내지 않았다면 윌리엄스의 거짓말은 더욱 심해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윌리엄스의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실제 성범죄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게 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 캉카스백화점, 새해 맞이 ‘샤넬’ 스페셜 기획전 개최

    캉카스백화점, 새해 맞이 ‘샤넬’ 스페셜 기획전 개최

    아시아 최대규모 민트급 명품 전문백화점인 캉카스백화점이 23일부터 새해 맞이 대규모 샤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캉카스백화점은 6개월 전 500억원 규모의 샤넬 & 에르메스 월드 베스트 브랜드전을 뛰어넘는 메머드급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최근 다시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가격 변동이 심상치 않다. 샤넬은 작년에만 이미 두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또 한 차례 가격 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펜디는 주요 아이템 피카부백과 바게트백에 대한 10% 인상안을 발표했고 구찌와 루이비통, 디올 등도 이미 앞서 가격 인상 신호탄을 쏜 바 있다.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은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닌 현실이 됐다. 가격 고공 행진으로 자연스럽게 새 제품과 다를 바 없는 민트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빠르게 발맞춰 캉카스백화점이 신년을 맞아 ‘샤넬’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강남에 위치한 캉카스백화점은 럭셔리 명품이라고 불리는 샤넬은 물론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디올, 프라다, 롤렉스, 까르띠에와 같은 100여개의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브랜드 수만개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명품전문백화점이다. 새것과 다름없는 민트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명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샤넬 물량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샤넬백을 사려면 무조건 캉카스백화점부터 방문하라는 말이 밈처럼 돌 정도”라고 밝혔다. 또 “캉카스백화점이 곧 샤넬이라는 공식까지 전해지는 만큼 이번 샤넬 스페셜 기획전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샤넬에서 나오는 모든 샤넬백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작년에만 샤넬 관련 공식 이벤트가 두 차례 대규모로 진행됐는데, 캉카스백화점만의 독보적인 클래스와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해를 시작하는 1월, 다시 열릴 샤넬 스페셜 기획전은 앞서 열린 프로모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불리는 클래식 플랩백을 시작으로 보이 샤넬, 2.55 빈티지, 그리고 샤넬 유니콘 라인 코코핸들, 가브리엘 백팩, 가브리엘 호보백, 뉴미니, 19백, 22백, WOC, 뉴미니까지 통 큰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캉카스백화점은 1:1 전담 셀러제와 고품격 웰컴 드링크, 무료 발렛 서비스까지 VIP 쇼핑을 선도하고 있다. 압도적인 물량은 물론 희소성 높은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샤넬 스페셜 기획전인만큼 샤넬을 애정하는 고객의 기대와 수요를 제대로 충족할 수 있는 풍성한 신년 맞이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블랙컴뱃, 열 번째 넘버링 대회 ‘서울의 밤’ 성황리 종료

    블랙컴뱃, 열 번째 넘버링 대회 ‘서울의 밤’ 성황리 종료

    블랙컴뱃이 지난 2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열 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서울의 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블랙컴뱃 넘버링 대회는 국내 격투 단체 중 이례적으로 약 5000명의 유료관객 좌석을 매진시킨 부분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 9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로 출범 3년 차에 접어드는 블랙컴뱃은 매년 유료 관객 평균 2000명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경신해왔는데,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실제로 서울의 밤 대회 티켓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지난 8일 당일에 1층 VIP 및 VVIP석 모든 표가 매진돼 대회 역대 최단 시간 1층 객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메인 이벤트인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 선수와 ‘유짓수’ 유수영 선수의 대결에서 N/C (노콘테스트) 처리가 되면서 승부를 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관중들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펼쳐진 총 3개의 타이틀전(여성 아톰급, 플라이급, 페더급)은 종료 직전까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든 수준급의 경기력 덕에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블랙컴뱃은 대회 출범 이후 한국 격투기 유료 관객 유치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수익구조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 무대 연출적으로 불필요하거나 관객친화적이지 않은 올드한 요소들은 모두 배제시켰다. 또한 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대중친화적 격투기 대회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중년 남성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10대 청소년과 여성들까지 격투기를 즐겨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격투기 대회로 호평 받고 있다. 블랙컴뱃 박평화 대표는 “대한민국 격투계에서 유료관중으로 대회장을 가득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팬들 덕분에 증명하게 되었다”며 “국내 격투계 필요한 것은 개혁이 아니라 혁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있었던 것을 보완하고 고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며 “다음 행보는 도쿄와 서울에 이어 이제는 중국 중원에 깃발을 꽂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7월에 중국 최대 격투 단체 무림풍을 대한민국으로 불러들여서 전멸시키고 블랙컴뱃이 아시아 정점에 서겠다”고 폐회사에서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블랙컴뱃은 지난해 세계 랭킹 7위인 일본의 격투 단체 DEEP을 상대로 1, 2차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두며 국가대항전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투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 및 스폰서십으로 결실을 맺으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컴뱃은 넘버링 대회 흥행을 이어가고자 오는 2월 3일 블랙컴뱃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시즌 개막전을 블랙컴뱃 전용 경기장인 오산 블랙아고라에서 개최한다.
  • ‘남미 미녀와 데이트’ 나선 남성들… 주검으로 돌아왔다

    ‘남미 미녀와 데이트’ 나선 남성들… 주검으로 돌아왔다

    ‘미녀의 나라’로 유명한 남미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범죄로 최근 두 달새 최소 미국인 8명이 사망하고, 납치·강도 사건이 수십건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주콜롬비아 미국대사관이 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틴더, 범블 등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여성들을 만나는 데 주의를 촉구하는 등 여행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콜롬비아 메데인 일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량 발급된 ‘디지털 노마드’ 비자(원격근무 가능하게 하는 특별 비자)를 활용해 입국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마약 갱단들은 외국인들이 현지 여성과 만나러 나갈 때 강도나 납치를 저지르거나, 술에 마약을 몰래 타서 먹이는 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매춘이 합법인 콜롬비아에서는 외국인 미혼 남성을 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1~12월 콜롬비아 2대 도시인 메데인에선 남성 관광객들이 데이트 앱으로 현지 여성들을 만난 뒤 납치돼 인질로 잡히거나 강도를 당하는 수십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두 달 동안 적어도 미국인 남성 8명이 현지 마약 카르텔이 주도한 범죄 피해로 인해 사망했다. 유명인도 납치…밀림서 시신으로 발견 라오스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에 살던 코미디언 투 게르 시옹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현지 여성과 데이트를 한지 몇 시간 만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납치됐음을 알렸고, 그의 친지들은 몸값으로 약 3000달러를 바로 송금했지만 다음날 현지 경찰은 절벽에서 떨어져 숨진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옹은 주로 고국 라오스와 아시아 지역에 퍼져 살고 있는 몽족의 고유문화와 자기 가족이 이민 경험을 만담을 섞어 이야기하며 춤과 노래, 강연으로 미 전역의 몽족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운동을 했다. 그의 남동생은 “다문화간 교량 역할을 하는데 평생을 바쳤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약자들을 대변하면서 사회정의의 실현을 꿈꾸었던 사회운동가였다”라고 말했다. 메데인시 관광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동안 외국인 대상 절도 범죄는 전년 대비 3배나 늘었고, 지난해 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마약 조직과 협력한 혐의로 체포된 콜롬비아인도 약 50명에 달한다.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메데인시 시장은 미 대사관의 여행 경고 조치에 대해 “우리는 외국인들이 더 가치 있는 관광활동에 나서길 원한다”라며 “매춘과 마약을 위해 콜롬비아에 올 수 있다고 여기는 외국인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의사 복서’ 서려경, 세계챔피언 도전…상대는 日 WBO 챔피언

    ‘의사 복서’ 서려경, 세계챔피언 도전…상대는 日 WBO 챔피언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의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한국 여자복싱 챔피언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드디어 세계타이틀에 도전한다. 19일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서려경은 오는 3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요시카와 리유나(22·일본 디아만테복싱짐)와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이하) 세계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한다. 지난해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인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서려경은 같은 해 12월에는 세계 타이틀전 전초전 격으로 치러진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전에서 3라운드 시작 15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 서려경은 경량급 여성 복서로는 보기 드문 하드펀처의 면모를 드러내 현재 전적은 8전 7승(5KO) 1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4연속 KO승은 한국 여성복서 최초 기록이다.서려경의 상대인 요시카와는 단신의 인파이터로 복싱 4대 메이저 복싱 세계기구 중 하나인 WBO(세계복싱기구)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일본의 강호다. 전적은 9전 6승(1KO) 2패 1무.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복싱을 처음 시작해 전 WBO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노가미 나나가 세운 복싱짐에서 프로에 정식 데뷔했다. 서려경 선수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현역 의사로는 복싱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그가 WIBA 챔피언까지 거머쥘 경우 이후에는 6월경 천안에서 열리는 WBA(세계복싱협회), WBO 통합타이틀이나 IBF(국제복싱연맹) 같은 메이저 타이틀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M이 주관하며, 3월 16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tv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파키스탄, 이틀 만에 이란 보복 공습… 美는 후티 근거지 정밀 타격

    파키스탄, 이틀 만에 이란 보복 공습… 美는 후티 근거지 정밀 타격

    ‘친이란’ 성향인 예멘 후티 반군이 나흘 연속 홍해에서 민간 선박과 해군 군함을 공격하자 미국도 연일 표적 공격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당한 파키스탄은 이틀 만에 보복 공습을 하는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전선을 확대하고 격화하는 형국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17일(현지시간) 후티의 예멘 내 군사 근거지에 있는 14기의 미사일과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 함정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의 이날 공격은 후티가 보낸 드론이 홍해 아덴만에서 미국 소유의 벌크선 ‘젠코 피카르디’를 공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루어진 보복 공습이자 지난 12일 영국군과 함께 합동으로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벌인 이후 네 번째로 감행한 공격이었다. 마이클 쿠릴라 미 중부사령관은 “후티 반군의 미사일이 홍해, 밥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미 해군 함정과 상업용 선박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공격 배경을 설명했다. 후티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홍해와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35건이 넘는 공격을 가했고, 이로 인해 수에즈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운이 차질을 빚고 있다.앞서 미국 정부는 이날 후티 반군을 테러 단체로 재지정했다. 미 국무부는 행정명령 13224호에 근거해 후티 반군을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SDGT)로 명단에 넣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1년 2월 후티를 테러 단체에서 해제한 지 3년 만으로 후티 반군의 자금줄을 차단하고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설명했다. SDGT로 지정되면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이틀 전 인접국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당한 파키스탄은 18일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주의 테러리스트 은신처에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며 “많은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있는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의 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이 테러 대응을 명분으로 핵보유국이자 형제 나라인 파키스탄까지 공격한 것은 ‘과시용’이라면서 ‘이란 내 보수파, 외국 동맹들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이스라엘, 미국, 테러 단체들에 경고하는 것’이라고 2명의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분석했다. 이란의 무력행사로 중동 정세 긴장이 한층 고조됐지만 실제 확전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에 무게가 쏠린다. 다만 파키스탄 측은 “이란 내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장소들이 수년간 파키스탄 출신 테러리스트들의 은신처로 이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이란과 공유해 왔다”면서 “이란 주권과 영토 통합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 확전을 경계했다. 이란 고위 관계자도 AP통신에 사망자는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 남성 2명으로 모두 비이란 국적인이라고 밝혔다.
  • 인류 삶 바꾼 못, 바퀴, 자석… 여성·아시아 발명가를 주목하시라

    인류 삶 바꾼 못, 바퀴, 자석… 여성·아시아 발명가를 주목하시라

    프랑스 남동부 중기 구석기시대(약 30만~3만년 전)의 네안데르탈인 거주지 아브리 뒤 마라스 동굴. 바닥 면 3m 아래에서 길이 6.2㎜, 굵기 0.5㎜의 끈이 달린 석기가 발견됐다. 나무껍질의 섬유질을 꼬아 만든 끈은 여러 가닥을 엮어 내구력을 갖췄다. 이 끈은 호모 사피엔스에 비해 그닥 똑똑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네안데르탈인의 끈에서 오늘날 막강한 하중을 버티는 강철 케이블과 인공섬유, 음악 선율을 빚어내는 악기의 현이 탄생했다. 과학 베스트셀러 ‘빌트’를 쓴 여성 구조공학자 로마 아그라왈은 인류의 삶을 뒤바꾼 혁신적인 물건으로 못, 바퀴, 스프링, 자석, 렌즈, 끈, 펌프 등 7가지 발명품을 지목한다. 저자는 거대한 빌딩과 다리, 우주선 같은 복잡한 구조물을 작동시키는 건 작고 단순한 사물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어릴 때부터 물건을 분해해 내부 구조를 깨치는 데 타고난 저자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높이 309.6m의 서유럽 최고층 빌딩 ‘더 샤드’를 설계한 건 우연이 아닐 것이다. 책은 일상에서도 친숙한 7가지 사물이 현대 공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펼쳐 보인다. 둥근 머리와 뾰족한 끝을 가진 단순한 구조의 ‘못’은 진화를 거듭했다. 고정력을 높이기 위해 나사가 파인 나사못과 양쪽에서 체결이 가능한 리벳으로, 나사와 리벳이 합쳐진 볼트로 그 모양을 바꿔 가며 놀라운 쓰임을 만들어 냈다. 저자는 남성 중심의 서구 과학계가 주목하지 않았던 여성 엔지니어와 ‘텔레비전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일본의 발명가 다카야나기 겐지로 같은 아시아 과학자들의 활약을 조명한다. 설거지에 문외한이었던 남성 엔지니어들이 번번이 실패했던 식기세척기의 원형을 만든 미국 여성 조지핀 코크런은 가사노동의 혁신을 일으켰지만 사후에야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저자는 혁신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만드는 사람들, 필요로 하고 사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때로 무심코 기여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 왔다고 말이다.
  • 까웨, 수입 라인 재정비로 한국시장 본격화

    까웨, 수입 라인 재정비로 한국시장 본격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프랑스 태생의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원조 브랜드 까웨(K-WAY)의 국내 수입 유통사 롯데지에프알이 까웨의 모기업인 이탈리아 다국적 기업 베이직넷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 점유율이 큰 브랜드 사업을 아시아로 확대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그 중심에는 한국 시장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서 브랜드의 하이엔드 라인인 R&D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까웨는 지난 14일 개최된 밀란 남성 패션쇼에서 FW24-25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룩을 공개한 바 있다. 까웨 시그니처 ‘바야데르’ 삼색 컬러 지퍼가 코트, 탑, 스커트, 팬츠 중앙에 포인트가 되어 클래식한 가치를 구현하면서도 혁신적인 기하학 형태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조화롭게 표현해 냈다. 까웨는 연구 프로세스를 통해 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소재를 엄선하고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소재의 실험을 통해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까웨의 R&D 컬렉션은 전세계 일부 선별된 매장에서만 전개하며, 매 시즌 다양한 라인의 신제품은 까웨 백화점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광장] 성난 사람들과 증오 정치/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성난 사람들과 증오 정치/이순녀 논설위원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라 화제가 됐다. 영화 ‘미나리’로 친숙한 한국계 배우 스티브 연과 중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써서 의미를 더했다. 오는 16일 시상하는 미국 에미상 11개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연속 다관왕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성난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소한 사고를 참지 못해 난폭운전을 하고, 이상한 집착으로 상대방의 신상을 추적해 유치한 복수전을 벌이다 끝내 사생결단식 파국을 자초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하는 일마다 실패해 좌절감에 짓눌린 한국 이민 가정의 장남, 자수성가했지만 결혼생활에서 결핍과 자책으로 불행을 느끼는 여성 사업가가 벌이는 증오와 광기의 드라마를 보노라면 핵폭탄 위력 못지않은 현대인의 감춰진 분노지수에 대한 섬뜩한 경각심으로 소름이 돋는다.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화나게 했나. 발단은 상대의 작은 잘못이지만 비이성적으로 분노를 키우고, 폭주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안에 쌓이고 쌓인 문제들이다.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움과 고립감에서 비롯된 우울과 불안이 근본 원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에게서 분노와 증오의 이유를 찾는다. 그런 주인공들의 한심한 모습에 혀를 차다가도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까닭은 현실 세계에서 우리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자각 때문이다. ‘분노 사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에 성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보복운전, 층간소음 살인처럼 일상의 흔한 갈등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위험 사회에 대한 경고음이 울린 지도 한참 전이다. 영국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고립의 시대’에서 외로움이 타인과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높이고, 분노와 적의를 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진짜 문제는 이처럼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을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를 분열시키고, 극단적 양극화를 부추기는 증오 정치에 물들어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도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정치 유튜브를 즐겨 보고, 정치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쪽으로 경도된 신념을 갖게 됐다고 한다. 경찰은 엊그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피의자의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씨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야당 대표의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증오와 적개심을 갖게 된 원인과 배경에 대해 정치권도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그동안 여야가 보여 온 행태는 명백한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정치 팬덤에 편승해 대중의 증오와 분열을 부추기거나 방조해 왔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문화는 실종되고, 막무가내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무조건 반대하는 일방통행식 정치가 일상이 됐다. 증오와 극단의 정치가 극단 지지층을 낳고, 극단 지지층이 정치의 극단화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심각한 지경이다. 이런 비민주적인 정치에 어떤 희망과 미래가 있겠나. 이재명 대표는 그제 퇴원하면서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정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대변인 논평에서 “갈등과 분열의 언어를 몰아내고 치유와 통합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말에 그쳐선 안 된다. 여야 모두 심기일전해 증오 정치의 굴레를 떨쳐 내고, 민주주의의 본질인 협치의 정치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 “일본이 한국女 임신시켜”…손흥민 사진 걸고 위안부 비하 댓글 ‘충격’

    “일본이 한국女 임신시켜”…손흥민 사진 걸고 위안부 비하 댓글 ‘충격’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FC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일본군 피해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이 다수 달려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SNS를 통해 “AFC 아시안컵 인스타그램에 한국 역사를 조롱하는 댓글이 달렸다”며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하하는 댓글이 조직적으로 달려 반드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한국 여성을 임신시켜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부끄러워한다’, ‘한국인은 일본인을 자랑스러워한다’ 등 어처구니없는 댓글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점을 활용해 일본 군인이 위안부 할머니를 겁탈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 댓글 창에 지속해 올리는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손흥민 선수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해 자신들의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등 어이없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AFC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일본은 한국 여성을 임신시켰다’, ‘한국 여성은 일본이 임신시키기에 좋은 여성이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과 마찬가지로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성을 매질할 것이다’ 등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또한 손흥민, 김민재 선수 얼굴에 이모티콘을 합성해 프로필 사진으로 해 놓은 사람도 볼 수 있다. 이에 서 교수는 AF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많은 댓글을 최대한 빨리 삭제하고, 몰상식한 축구 팬들의 계정을 반드시 차단하라”고 요구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을 첨부해 “AFC도 아시아의 역사를 직시하고, 여성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수원시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창업가들 한자리 모여…‘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 눈길

    수원시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창업가들 한자리 모여…‘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 눈길

    경기 수원시의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인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 더이터리에서 수원 청년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청년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기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제도화 과정 공로에 이바지한 행정, 의회, 청년정책 위원 교류를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꿈틀협동조합 ▲디유멘탈 ▲로컬러 ▲수원행 ▲포지티브임팩티브 ▲포엠트리컴마 ▲일공일오 ▲드로잉실버 ▲달리당 등 10개 청년 창업가 기업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배지환 수원시의원, 청년 창업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년창업가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조찬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수원시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하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배지환 수원시의원, 이대선 수원시의원, 박란자 수원시복지여성국장, 오민범 수원시미래전략국장,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센터장 등 7인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아시아청년 포럼 대상 수상자인 ‘드로잉실버’ 조창현 대표와 런닝전도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달리당’의 안정은 대표, BTS 콘서트 촬영 포토그래퍼로 활동해 온 ‘마쉐르코리아’ 이영우 대표, 수원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수원이를 굿즈로 선보인 ‘로컬러’에 정현빈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가 청년지원 정책들을 잘 펼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저 역시 창업을 했던 경험이 있다”며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창업가로 겪었던 고충들이 생생하다. 수원시의회도 여러분들을 도와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는 “청년들과의 조찬모임이 흔치 않다 보니 신선하게 느껴진다. 여기 모인 몇몇 청년들은 얼굴이 낯익다. 수원시장 재임 시절 마주했던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회, 수원시와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밝혔다.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은 “사업체를 이끌다 보면 행정이 뒷받침되지 못 할때가 많다. 청년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韓 총각들 시한폭탄 곧 터진다…80만명은 한국인 신붓감 못 찾아”

    “韓 총각들 시한폭탄 곧 터진다…80만명은 한국인 신붓감 못 찾아”

    “한국의 미혼남 시한폭탄이 정말로 곧 터진다” 30여년 전 남아선호사상 등에 기인한 한국의 성비 불균형 악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들리 포스턴 미국 텍사스 A&M대학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8일(현지시간)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에 올린 ‘한국의 성비 불균형은 남성에게 나쁜 소식이다. 남성 수가 여성 수를 능가하고, 많은 남성의 결혼 전망은 암울하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 40여년간 동아시아 인구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한 인구통계학자인 포스턴 교수는 19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남성 중 약 70~80만명은 한국 여성과 결혼하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포스턴 교수는 그 배경으로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무너진 성비 균형을 지목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출산율은 거의 꾸준히 감소했는데, 남아선호사상으로 출생성비(SRB, sex ratio at birth)까지 불균형을 이루면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의 출생률은 1960년대부터 30년간 급격히 감소, 1960년 여성 1명당 6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1972년 4명, 1984년 2명으로 떨어졌다. 2022년에는 0.82명까지 내려갔다. 이런 급격한 출생률 변화와 달리 남아선호사상은 천천히 사라졌다. 포스턴 교수는 그와 동시에 태아의 성별을 감별할 수 있는 기술 접근성은 높아졌고, 성별에 따라 선택적으로 출산하기 위한 낙태도 동원됐다고 분석했다. 그 사이 한국에서 여아 100명당 출생 남아의 수를 나타내는 출생성비는 계속 높아졌다.● 여아 100명당 출생 남아, 정상범주는 105~107명남아선호로 30년간 한국 출생성비 불균형 발생1985~1996년생 미혼남, 한국인 신붓감 찾기 어려워 포스턴 교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생성비는 105~107로 거의 일정하다. 그는 이런 출생성비가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생물학적 보편 명제에 대한 진화적 적응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남성과 여성이 결혼 적령기에 도달했을 때 그 수가 거의 같아지려면 해마다 여아 100명당 105~107명의 남아가 태어나야 하는 것이 이치라는 설명이다. 한국의 출생 성비는 1950년부터 1980년 무렵까지 106 수준으로 정상 범주에 속했다. 그러던 것이 1985년에 109.7, 1990년에는 115.7로 최대를 찍었다. 이후 소폭 하락한 출생성비는 1993년에 다시 115.2로 회귀했고, 1994년을 기점으로 1997년 109.9명까지 떨어졌다가 이듬해부터 2002년까지 110선을 유지했다. 불균형한 한국의 출생성비는 2007년에야 정상범주인 106.4로 내려갔고, 2021년 105.7로 계속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턴 교수는 출생성비상 정상범주를 넘어서 태어난 남아들을 ‘과잉 남아’(extra boys)로 규정했다. 또 한국에서 1980~2010년까지 이런 과잉 남아는 약 70~80만명 태어났다고 집계했다. 출생성비만을 기준으로 봤을 때 105~107명의 남성이 100명의 여성 중 결혼 상대를 찾는 것보다, 110~115명의 한국 남성이 100명의 여성 중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특히 1985년~1996년 사이 한국에서는 여아보다 남아가 정상범주를 넘어 훨씬 더 많이 태어났고, 이들이 결혼 적령기가 돼 한국인 신붓감을 찾을 때 ‘과잉 남아’ 숫자만큼 구혼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 “비혼주의 확산에도 출생성비 불균형 문제 수십년 지속”“대안은 외국인 신부…아니면 ‘총각 거주지역’ 형성될 것” 물론 비혼주의 확산에 따라 결혼 의사가 없는 인구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9~34세 한국인 중 36%만이 결혼 의사가 있다. 2012년 결혼 의사가 있는 청년층은 56%였다. 그러나 결혼 의사와 상관 없이, 그래도 아직은 결혼이 거의 보편적인 한국 사회에서 출생성비 불균형은 부정적 예측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국가 차원의 문제라는 것이 포스턴 교수의 평가다. 포스턴 교수는 “이처럼 남자가 많은 출생성비는 국가 자체의 문제로 이어진다”며 “결혼 시장과 관련된 장기적인 사회 문제는 앞으로도 수십 년 동안 한국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 해결책은 없을까. 포스턴 교수는 출생성비 불균형의 대안으로 외국인 신부를 들었다. 인구통계학자 가이 아벨과 허나영이 2018년 발표한 연구 자료를 인용, 한국 정부가 이미 중국 북동부 출신의 한국계 중국인 여성과 베트남, 필리핀 그리고 일부 동유럽 국가 등 소득이 낮은 국가 출신 외국인 여성의 한국 이민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만약 과잉 남아, 과잉 총각이 이민자 신부와 결혼하지 않는다면 일부는 서울 또는 상업적 성매매가 널리 퍼져 있는 다른 대도시의 ‘총각 거주지역’(bachelor ghettos)에 정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턴 교수는 이런 ‘총각 거주지역’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성비 불균형이 존재하는 아시아 다른 도시에서 이미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여행 회복속 제주항공 2.5초당 한개씩 항공권 팔아…항공사들 공격적 마케팅

    지난해 여행 회복속 제주항공 2.5초당 한개씩 항공권 팔아…항공사들 공격적 마케팅

    지난해 국내외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항공사들도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국내외 해외여행에 나선 탑승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탑승객은 모두 1230만 7815명이었다. 이들의 항공권을 바탕으로 추산해 보면 2.5초당 항공권 1개가 팔린 셈이다. 특히 74세의 여성 A씨는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총 이동거리는 무려 13만1625㎞로 약 4만㎞인 지구 둘레를 세바퀴 돈 것보다도 많은 거리다. 역대급 엔저에 보복여행 심리마저 나타나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팬데믹이 가라앉으면서 이에 따른 보복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상은 전자상거래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92%까지 회복했다. G마켓에서는 지난해 해외여행 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의 80%까지 회복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여행 부문 전체 거래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티몬에서 판매하는 일본 여행 패키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기준 거래액이 2019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며 사상 최고의 호황을 기록했다. 보복여행의 패턴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티몬의 국내 여행 거래액은 2019년에 비해 오히려 31%증가했다. 제주 여행은 98%까지 급증했다.여행수요가 늘면서 항공사도 할인항공권을 내세우고 취항편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당장 티웨이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8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티웨이는 이번 프로몬션을 통해 신년 맞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합리적인 운임의 왕복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할인항공권 구매 지역은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이다. 노선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인천~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해 고객 유혹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도지난달 부정기편으로 인천~호놀룰루 편을 운항했다. 첫 취항에서 탑승률 94.4%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월부터는 LA 노선 매일 운항을 계획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또 2030년까지 대형 항공기 20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후발주자로서 거센 추격에 나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사들의 각종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경기 안성시 선정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경기 안성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 안성시를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경기도 안성 남사당패를 이끈 여성 꼭두쇠다. 뛰어난 기량으로 15살 어린 나이에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꼭두쇠가 됐다. 안성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한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지역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중·일 3국은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국의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 “英왕자, 내 가슴 만져”…클린턴·트럼프 나온 ‘성착취범 문건’ 뭐길래

    “英왕자, 내 가슴 만져”…클린턴·트럼프 나온 ‘성착취범 문건’ 뭐길래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체포되자 구치소에서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 관련 문건이 3일(현지시간)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익명으로 처리됐던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이 문건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어린 여성을 좋아했다거나 미 정치권과 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엡스타인이 고용한 여성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 40건을 공개했다. 거의 1000쪽 분량인 이 문건들은 피해자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주프레가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행각을 도운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을 상대로 2015년 제기한 소송과 관련된 것이다. 이 문건 중 일부가 이후 몇 차례 공개되기도 했지만, 엡스타인이 저지른 범죄와 직접 연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에는 익명 처리됐다. 그러나 지난달 뉴욕 연방법원 로레타 프레스카 판사는 “익명 처리 인사들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명령했고, 이에 문건 공개가 이뤄지게 됐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생전 폭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그의 재판에서 익명으로 처리된 인물은 1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은 이름이 공개될 인물이 200명 가까이 된다고 전했다. 실명 공개에 직면한 일부 인사들은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는데도 그런 그들과 연관됐다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불이익을 받는 건 부당하다”며 항의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선 전직 대통령 중 빌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이 등장한다. 피해 여성 중 한명은 “엡스타인이 언젠가 ‘클린턴이 어린 여자들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앞서 논란이 일자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2, 2003년에 클린턴재단 일을 위해 유럽·아프리카·아시아로 가면서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를 4차례 이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클린턴 전 대통령은 그의 범죄를 전혀 몰랐다”고 했다. 작고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막내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2001년 엡스타인의 맨해튼 저택에서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는 피해 여성의 증언이 담긴 문건도 실명이 적시된 상태로 공개됐다. 영국 왕실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으나 앤드루 왕자는 자신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주프레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했다. 이후 왕실 직함 대부분을 박탈당한 채 왕실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피해 여성은 또 애틀랜틱시티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카지노를 방문했을 때 엡스타인이 “트럼프를 부르자”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엡스타인의 친분도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다. 트럼프는 엡스타인에 대해 “그도 나만큼이나 아름다운 여자들을 좋아한다. 그들 중 어린 여자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별세한 가수 마이클 잭슨과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도 엡스타인의 플로리다주 맨션을 방문한 것으로 나온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등이 엡스타인과 교류한 사실이 드러났다. dpa 통신은 엡스타인이 2015년 소송이 제기된 직후 공범 맥스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피해자) 주프레의 친구나 동료, 가족 중 의혹이 거짓이라고 입증하는 걸 도울 수 있는 이라면 누구든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가장 강력한 건 클린턴과의 디너와 버진 아일랜드에서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미성년자와 집단 성관계에 관여했다는 새로운 주장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953년생인 엡스타인은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1980년대부터 사모 펀드를 세워 정·재계와 문화계, 학계 저명인사의 자산 관리를 도왔다. 엡스타인의 회사는 10억달러(약 1조 2700억원) 이상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2008년 그는 미성년자 36명을 대상으로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뒤 감형 협상 끝에 13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이후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12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수감된 뒤 2019년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만 외신은 “실명 공개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엡스타인의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엡스타인과의 인맥이 문제가 됐던 인물들은 모두 엡스타인의 범죄 행위에 동참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공범인 맥스웰은 중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 이강인·이나은, 열애설 부인했지만…발리여행 목격담 등장

    이강인·이나은, 열애설 부인했지만…발리여행 목격담 등장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4)이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과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강인 발리 목격담이 올라왔다. 2일 더팩트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14~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당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앞뒀으며, 이 호텔에는 선수단 숙소가 있었다. 이강인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5대 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다음 날인 17일에도 이나은 집인 경기 구리의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를 두고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다만 소속사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실제 만났는지, 어떤 이유로 만났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열애설이 터진 뒤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발리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6월 발리에 다녀왔다”며 “발리의 노을보다 더 놀랐던 건 거기서 이강인을 만났다는 거다. 실제로 보니 남자다움이 물씬 풍겼다. 일행으로 보이는 아리따운 여성과 함께 있었다”고 썼다. “개인적으로 휴식하러 왔을 텐데 민폐일 것 같아서 아는 척은 안 했다.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그냥 아는 척할까 고민도 했지만 꾹 참았다”고 덧붙였다. 이나은은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에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네티즌들은 이강인과 함께 목격된 ‘아리따운 여성’이 이나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2018~2019),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나은은 26일 SBS TV 금토극 ‘재벌X형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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