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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外資 막는 국회’ 되풀이 안된다(사설)

    내년 1월7일까지 20일간의 회기로 개회중인 제 199회 임시국회는 지난번 정기국회와 같은 파행운영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국회운영이 여야 정쟁에 발목잡혀 각종 법안처리를 하지 못함으로써 초래된 부작용이 어디 한 두가지인가.그러나 그중에서도 40억달러에 이르는 외자의 연내 도입이 막히게 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1년을 겨우 넘긴 우리 경제에 고통을 더해주는 악재라 할 수 있다. 지난 10일까지 도입키로 돼있던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자금 7억달러가 ‘주택저당권 담보 채권발행 금융기관 설립법안’의 미처리로,세계은행(IBRD)으로부터 이달중 들여오기로 돼있던 10억달러는 주주집단소송제·공정거래법·노동법 등의 처리가 지연됨으로써 빨라도 내년 2월 이후에나 도입될 것 같다는 것이다.또 일본수출입은행(JEXIM)과 공공차관 23억5,000만달러를 들여오기로 하는 계약을 마무리지었지만 국회가 이에 대한 동의안을 처리해주지 않아 도입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저리의 이들 외자는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매입,예금보험공사의 금융기관 증자지원 및 예금대지급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사회안전망 강화 등 정책프로그램의 이행에 사용되거나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었다.또 이들 차관은 金大中 대통령의 잇단 순방외교 등 정부가 상당히 공을 들여 확보한 것이었다.바로 엊그제 바닥난 외환 때문에 나라 전체가 몸살을 앓아오다 겨우 한숨을 돌렸는데 벌써 이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어렵사리 마련한 외자를 아직까지도 방치한단 말인가. 설령 차관도입이 한 두달 늦어지는 것은 감수할 수 있다고 치자.그러나 차관도입의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일종의 국제약속인데,이를 미루는 것은 우리의 대외신인도를 그만큼 떨어뜨리는 것이다.지난번 회기말에 가까스로 처리한 ‘반(反)부패 라운드’ 국제협약의 비준이나 이에 따른 국내 관련입법조치도 따지고 보면 국제사회에서 부패근절을 통해 우리의 대외신인도를 높인다는 의미가 더 큰 것이었다.한마디로 정치권은 국제사회에서의 신용실추가 곧 경제의 파탄을 불러온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굳이 임시국회 초반에 지난 정기국회의 파행을 새삼 지적하는 까닭은 이른바 ‘국세청 모금’ ‘판문점 총격요청’사건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여야대치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정기국회에서 넘어온 510여건의 각종 법안만을 처리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텐데 또다시 소모적인 정쟁으로 허송세월을 한다면 경제회생은 멀어지고 국민들의 원성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北 강경파 ‘햇볕정책’에 불안감/北,왜 자꾸 침투하나

    ◎체제붕괴 우려… 한반도 긴장 조성 지난 6월23일 鄭周永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유람선 10월 운항 합의’ 등 대형 남북합의를 이끌어낼 때 북한 잠수정이 동해안으로 침투하다 우리의 민간 어망에 걸렸다. 음력 5월28일이었다. 이어 지난 11월20일 金大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협의체(APEC)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던 날,북한의 특수침투선이 강화도 인근 해안에 침투하려다 해군에 적발되자 북으로 달아났다. 음력 10월2일이었다. 그리고 金대통령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17일 밤,북한 반잠수정이 전남 여수 앞바다에 침투했다가 격침됐다. 음력 10월 29일이다. 일련의 침투 사건에서는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첫째는 남북간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순간 북한의 침투도발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둘째는 다분히 우리의 외교적 성과를 시기하는 인상이 짙은 도발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셋째는 전술적인 사항으로 무월광(無月光)의 시기인 음력 그믐을 전후해 침투도발이자행됐다는 점이다. 이같은 공통점은 북한의 침투 도발이 왜 거듭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먼저 북한내 군부 등 강경파들은 우리의 햇볕정책에 따른 남북한 교류협력의 확대가 자칫 북한체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군사도발로 긴장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이중적 대남전략이 결코 포기되지 않았음을 천명함으로써 남한당국의 햇볕정책을 좌절시키고자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내 강경파들은 특히 평북 금창리 일대가 핵시설로 의심을 받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 오히려 간첩선을 침투시켜 한반도의 안보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게 미국을 협상의 테이블로 끌어내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외국순방으로 전군에 경계강화령이 내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 침투한 것은 햇볕정책으로 대북 안보태세가 느슨해졌을 것으로 판단,남한사회를 교란시킬 목적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 클린턴­힐러리 2년뒤 별거?(뉴스 인사이드)

    ◎美 인콰이어리誌 보도/합의 이혼에는 반대/형식적 부부관계 유지/힐러리 정계 진출 할듯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는 2년 후 백악관을 떠나면 각자의 길을 찾을 것 같다.미국의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최신호에서 ‘성추문사건’으로 금이 갈대로 간 클린턴 내외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대로 서로 별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이혼에는 반대,형식적인 부부 사이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클린턴은 한 친한 친구에게 “우리 두사람중 이혼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다만 우리 부부는 서로 다른 것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라는 설명으로 최근 별거에 동의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인콰이어러가 인용,보도했다. 중간선거 이후 남편의 아시아 방문 길에 따라나서지 않고 별도로 중남미 순방 등 ‘나홀로 행보’를 계속했던 힐러리는 진지하게 정계 진출을 꿈꾸고 있다. 목표는 차기 뉴욕주 상원의원.실제 뉴욕주 상원의원인 다니엘 패트릭 모이니한 의원이 최근 재선 출마 포기성명을 발표,2년 후 힐러리의 출마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힐러리의 한 측근도 “앞으로 힐러리가 해야 될 일은 뉴욕에 아파트를 얻어 뉴욕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보내는 일뿐”이라며 그녀의 정계 진출을 강력하게 시사했다.힐러리 역시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만하면 여성으로서 온갖 쓴맛은 다 봤다고 생각한다. 누구의 배우자가 아닌 당당한 한 여성으로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적어도 나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립 의지와 정계 진출의 포부를 밝혀왔다.클린턴의 대선과 재선,또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던 이번 중간선거 등에서 명실공히 ‘일등공신’이었던 힐러리는 일찍부터 탁월한 정치력과 함께 정치적 야욕이 많은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야심찬 미래를 설계중인 힐러리와는 반대로 클린턴 대통령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무엇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만 각종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자신을 후원중인 니콜라스 케이지 등 막강파워의 할리우드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스타그룹은 클린턴이 퇴임하면 무엇을 하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클린턴 역시 엄청난 액수의 밀린 법률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들의 막대한 재정 지원이 아쉬운 형편이다.
  • 중국이 러 대신 美 견제역 할까/江澤民 22일부터 러·日 순방

    ◎다원적 국제질서 필요성 강조… 러시아와 공감대 강화/첫 訪日 서먹한 과거 청산… ‘중국붐’으로 우정 다지기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이웃 나들이가 이어진다. 22일 러시아로 떠났다가 25일부터는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돌아온 직후에 이어지는 해외 순방이다. 덕담이나 주고 받기 십상인 정상회담. 내막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장쩌민 외교’의 핵심이 감지된다. 차제에 이웃들과 유대를 다져 세계 맹주자리를 굳히려는 미국을 나름대로 견제하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옛 소련이 무너지면서 미국을 견제하던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소련붕괴 이후 6번째 회담을 갖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은 이번에 ‘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다원적 국제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미국 견제의 공감대를 두텁게 하고 군사기술 등 각종협력 강화의 다짐이 발표될 전망이다. 두나라는 코소보 사태나 이라크 사태와 관련,미국의 정책을 함께 견제해 왔다. 일본 방문에선 미국에 밀착,중국견제를 강화하고 있는 ‘의심많은 이웃’의 경계늦추기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일본이 96년 미국과 함께 중국을 겨냥 한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마련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벌어져 왔다. 장쩌민의 방문은 국가주석으로서는 첫번째고 올해는 중·일 평화우호조약체결 20주년까지 겹쳐 우호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는 적기. 장 주석은 6일이나 머물며 일본에서 ‘중국붐’을 일으켜 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위만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와세다(早稻田)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준다고 했지만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했다. 1차대전때 중국에 굴욕적인 외교를 강요했던 오쿠마 시게노부 당시 총리가 세운 대학이기 때문이었다. 타이완 문제,역사 인식문제 등 껄끄러운 현안은 제기하되 쟁점화는 시키지 않겠다는 게 중국의 계산이다. 중화(中華)의 자부심을 애써 감춘채 떠나는 장쩌민 국가주석의 외교 행로가 얼마나 빛을 발할 수 있을 지는 좀더 지켜 볼 일이다.
  • “對北 포용정책 지속 추진”/金 대통령 귀국 회견

    金大中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한건 한건의 사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으며 안보와 화해협력의 병행원칙을 흔들림없이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20일 중국 국빈방문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는 물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병행발전이라는 우리의 국정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국제적 지지를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 4대개혁과 제2건국 사업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북한 괴선박 출현과 관련,“과거에도 북한 잠수정 침투와 미사일발사 등의 사건이 있었지만 흔들림없이 화해협력 대원칙을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 군사교류와 관련,金대통령은 “중국에 장관급으로 격상할 것을 건의했고 중국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변 핵시설 의혹과 관련,金대통령은 “의혹은 있지만 확증은 없다”며 “미국측과 대북 포용정책과 관련해 어떠한 이견도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풀릴 것으로 본다”고 말한 뒤 “미국과 북한이 이달 말 뉴욕에서(지하핵시설 의혹 논의를 위해)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崔章集 교수 사상논쟁과 관련,金대통령은 “이미 사법부에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사법부의 결정을 봐가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클린턴 訪韓 유동적/이라크 사태 혼미따라 APEC회의 불참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한·일 방문 여부가 이라크 사태로 인해 매우 유동적이라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14일 전했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불참하더라도 한국·일본·괌 등 나머지 아시아 순방일정을 마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소식통들은 “한.일 방문여부가 유동적이며 앞으로 2∼3일간 이라크 사태의 향방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金 대통령 訪中에 기대한다(사설)

    金大中 대통령이 11일 중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다. 金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한·중협력의 발전은 물론 남북관계 개선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기대 또한 크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정치 안보 경제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간의 화해·교류에는 중국의 협력과 역할이 절실하다. 지난 92년 수교이후 한·중 두 나라간의 협력관계는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기대이상 확대돼 왔다. 그러나 정치·안보분야의 협력은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평가이다. 중국과 북한의 특수한 관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때문이었다. 金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이 이러한 두 나라 관계를 한단계 높여 21세기를 향한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제까지의 경제협력을 더욱 다지면서 두 나라 관계를 정치·안보분야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金대통령 취임후 남북간의 화해와 교류·협력의 확대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온대북 포용정책이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받을 것이다. 금강산관광등 최근 남북간 민간부문의 경협과 교류 활성화도 북한과의 관계에서 중국의 입장을 편하게 해줄 것으로 본다. 한·중간에 정치·안보분야의 협력체제가 발전한다면 앞으로의 남북관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나아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金대통령은 방중기간중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하여 주룽지(朱鎔基) 국무원총리등 각계 주요인사들과도 만나 양국간의 신뢰와 이해도 넓힐 예정이다. 두 나라 정상회담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공동발표문은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한·중간에는 경제분야에서도 현안 과제가 많다. 아시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두 나라의 공동노력을 다짐하고 위안(元)화의 안정의지를 확인하는것이 필요하다. 두 나라 사이의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나가며 무역불균형을 시정하고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해야 할 과제들이다. 한·중 어업협정도 차제에 타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金대통령의 중국방문은 미국 일본에 이어 주변 4대강국 외교순방의 세번째이다. 내년 봄 러시아 순방으로 취임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4강과의 동반·협력관계 구축이 마무리된다는 데도 의미가 크다. 金대통령의 중국방문과 이어 있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 인터넷 청와대 홈페이지/이용자수 50만명 돌파

    ◎하루 2,300명꼴 접속 인터넷 청와대 홈페이지가 지난 2월25일 金大中 대통령 취임에 맞춰 새롭게 단장된 이후 이용자수가 30일 현재 연 5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에 2,300명으로 취임 전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8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홈페이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문제풀이 대회’ 등 어린이날 행사,金대통령과 네티즌간 E­메일 인터뷰,‘정부수립 50주년 기념 우리것 찾기 한마당’ 등 여러 행사를 펼친 결과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이벤트 행사 외에 대통령 국정활동 내용은 물론 주요 국정자료,간행물,대통령지시 사항,대변인 브리핑,경제정책자료 등 국정운영 정보가 실린다. 또 金대통령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미국 및 일본 방문 등 해외순방 때 대통령 연설문과 대변인 브리핑도 우리말과 영어,일본어 등으로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 ‘참여마당’기능을 보완,인터넷으로 이뤄지는 민원 접수 및 처리과정에서 민원인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민원 메뉴를 따로 신설해 ‘비공개’로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 옐친 건강 악화… 러·EU 정상회담 불참/총리가 대신 참가할듯

    【룩셈부르크·모스크바 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27일 빈에서 개막될 유럽연합(EU)­러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26일 옐친 대통령이 과로로 EU­러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경제지원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EU 회장국인 오스트리아의 한 대변인도 26일 오전 옐친의 불참을 통고하는 러시아측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총리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2주전 중앙아시아 순방중에도 건강이 악화돼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했었다.
  • DJ 요즘도 영어 공부/매일 경제용어·문장 등 10개 정도 익혀

    ◎외국인사 면담·해외순방때 실전 활용 金大中 대통령은 요즘도 통역관이나 해외언론담당비서관실로부터 받은 외국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뽑은 시사영어를 외운다고 한다.미국 방문을 앞둔 지난 5월 매일 10개 정도씩 새로운 영어 단어와 문장을 메모해 전달하도록 지시했다.그 뒤 5개월 동안 ‘늦은 영어공부’가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들은 金대통령 이미지를 고려,그동안 ‘쉬쉬’해왔다. 金대통령이 영어공부를 하는 시간은 대개 잠자리에 들기 전으로 알려진다. 金대통령이 주로 익히는 단어는 새로운 경제 흐름을 반영한 경제용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金대통령은 그렇게 익힌 영어를 반드시 활용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예컨대 외국인사 면담이나 해외 순방때 적절히 구사한다는 것이다. 金대통령의 영어 수준은 지난 4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미국 방문을 통해 익히 알려진 상태다.영어를 잘할 때 외국인들이 쓰는 최상의 표현인 “영어를 어디서 배웠느냐”는 질문은 듣지 못했지만 “잘한다”는 평가를받았다. 실제로 金대통령은 영어 연설보다는 대화에 더욱 능한 것으로 전해진다.40이 넘어 감옥에서 독학으로 배운 탓인 것 같다.어쨌든 金대통령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학습의 왕도(王道)’를 실천하고 있다.
  • 클린턴 오늘 역사적 訪中/27일 정상회담

    ◎미­중 우호증진·아 경제 등 논의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9일간의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클린턴 대통령은 25일 첫 방문지인 중국 시안(西安)에 도착,이틀간을 머문 뒤 27일 베이징(북경)에서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 대통령이 국빈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84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14년2개월만에 처음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상하이(上海,30∼7월1일) ▲구이린(桂林,2일) ▲홍콩(3일) 등 중국내 주요 도시를 순방한 뒤 내달 3일 귀국한다. 이번 클린턴 대통령의 중국방문은 21세기를 앞두고 미·중 두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한편 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 이후 냉각된 양국관계를 종전 수준으로 복원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과 江주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발전 및 우호증진 ▲한반도 및 동북아 등 지역안보 ▲아시아 경제위기 ▲타이완 문제 ▲인권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두나라 정상은 또 최근 발생한 북한 잠수정 사건 등과 관련,4자회담 개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남북한 관계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클린턴 訪中 중점 논의 현안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25일부터 7월3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지난해 10월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형식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25일 시안(西安)에 도착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구이린(桂林) 등 5개 도시를 순방한다. 베이징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머무르면서 장쩌민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과 중국은 95년부터 해마다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현안들을 논의해왔다. 미국과 중국이 중점 논의할 현안을 알아 본다. ◎미국 입장/소극적 외교서 적극 개입/민주·인권·무역 쟁점될듯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중국을 더 깊이 ‘끌어안겠다’는 입장이다.89년 텐안먼(天安門)사태로 다소 소원해졌던 두나라 관계를 다져나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은 ‘개입정책’(Engagement Ppolicy)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과 모나지 않는 견제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클린턴은 중국에게 끌려다니는 유화정책을 편다는 비판에 대해 중국을 고립시켜 얻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에서 행한 연설에서 “대화와 접촉을 통해 보다 민주적이고 안정된 중국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미국 이익에도 합치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역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국제질서 유지와 지역분쟁 해결을 위해 논의해야 할 사항이 적잖다. 한반도 긴장완화,핵확산 저지 등은 중국 협조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란과 파키스탄 등에 대한 미사일 기술 및 부품 수출금지 등도 쟁점 사안이다. 아시아 금융위기와 관련,중국 위안화의 환율을 지금 수준에서 유지토록 하는 문제도 주요 의제다. 위안화의 가치를 내린다면 아시아는 물론 세계경제의 대혼란을 피하기 어렵다. 인권보장과 반체제인사에 대한 탄압중지,종교의 자유 보장,티베트 자치확대 등도 미국의 수위높은 발언이 예상된다. 중국에 대한 무역역조,중국의 시장 접근 확대허용 등도 의제가 될 것이다. ◎중국 입장/경제·기술협력에 더 관심/미·일 안보조약에도 신경 중국은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경제적,기술적 관계 협력에 보다 관심을 두고있다.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국제적 지위향상을 위해선 미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게 지도부의 공감대이다. 중국은 정상회담에서 89년 텐안먼 사태이후 취해진 첨단무기 판매제한 등각종 제제조치에 대한 전면해제를 요구할 것이다. 평화적인 핵기술과 슈퍼컴퓨터 및 위성기술의 이전도 요구한다. 세계무역기구(WTO)가입 협상역시 클린턴의 방중기간중 타결의 실마리를 끝어 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혜국대우(MFN)의 연도별 심사 철폐 등도 제기할 것이다. 96년과 97년에 각각 개정된 미국과 일본의 신 안보조약과 신 방위지침의 성격도 중국으로서는 관심사항. 대만해협 문제를 중국은 주권 침해라고 주장해 왔고 보면 정상회담에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대만문제와 관련,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중지와 함께 대만과의 관계 축소를 요구할 것이다. 미국과의 교역에서 중국의 흑자 등에 대해 두 나라가 보이고 있는 입장차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 유럽진출 등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 재편에 대한 문제점 등도 거론될 전망이다.한편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4자회담,북한의 미사일 수출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중국의 적극적인 역할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주요 외교관계 일지 ▲71년=‘핑퐁외교’ 시작. 키신저 극비리 중국 방문 ▲72년=닉슨 대통령 중국 방문 ▲73년=워싱턴·베이징 연락사무소 설치 ▲79년=미·중 국교수립. 덩샤오핑(등소평) 미국 방문 ▲84년=레이건 대통령 중국방문 ▲95년=중국,타이완 해협에서 군사훈련. 미국,항모파견 ▲97년=장쩌민(강택민) 미국 방문 ▲98년=클린턴 중국 방문
  • 올브라이트 美 국무 새달 1∼2일에 訪韓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동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5월1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발표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방한기간중 金大中 대통령을 예방하며,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새정부 출범후 첫 한미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金대통령의 방미일정,한국의 금융위기 극복방안,4자회담 및 경수로 분담금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올브라이트 장관의 방한에는 스탠리 로스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등이 수행한다.이에 앞서 올브라이트 장관은 일본,중국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 외국 투자조사단 몰려온다/ASEM 후속조치 가시화

    ◎일 70여명 새달 15일 서울·광주·부산 순방/미·영·불도 새달 방한… 현지 대사관에 타진 정부는 런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대한(對韓)투자조사단을 유치하기로 한것과 관련,조사단의 조속한 파견 및 외국기업 유치 등을 위한 후속작업에 착수했다. □대한(對韓)투자조사단 파견=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일본의 조사단이 가장 빠른 다음달 15일쯤 방한할 예정이며 규모는 7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서울뿐 아니라 광주,부산까지 방문한다.프랑스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경제단체 CNPF에 빠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했다.영국도 다음달안에는 방한할 수 있도록 주영 한국대사관을 통해 외교활동을 벌이는 중이며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와함께 외교통상부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열리는 한·일 경제협의회에 정례참석자인 金相厦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이외 鄭義溶 통상교섭본부 조정관을 파견해 투자유치를 위한 교섭계기로 만들 계획이다.이 회의에는 일본측에서도 노보루 세이치로(登誠一郞)총리실 외정심의실장이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의 명으로 특별 파견될 예정이다. □외국기업 유치계획=중점유치기업 222개는 제조업 184개,통신업 19개,금융업 11개,유통업 8개 등이다.앞으로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5백대 기업의 제조업 186개 가운데 우리나라에 진출하지 않은 93개도 포함할 계획이다.통상교섭본부는 분야별로 투자유치자문 전문가 풀을 구성해 공관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직원 등을 지원한다.특히 공관장이 중점유치대상기업의 최고경영진을 직접 접촉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를 공관장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 朱鎔基 中 총리 외교력 첫 시험대

    ◎투자유치 임무 새달 2일부터 ASEM 참석/위안화 평가절하­인권문제 등 해법 관심 【베이징=鄭鍾錫 특파원】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외교나들이에 나선다. 중국의 개혁기수 주는 오는 4월2∼4일 영국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영국(3월31∼4월2일)과 프랑스(4월5∼7일)를 공식방문한다.지난 17일 총리선출 뒤 국제외교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중국판 ‘준비된 총리’인 주는 취임하자마자 특유의 감각과 용기를 바탕으로 과단성있는 각종 개혁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그래서 중국의 식자층들은 주총리의 개혁행보에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주의 이번 유럽여로가 각별히 관심을 끄는 것은 중국개혁의 전도사로서의 이미지를 서방세계에 어떻게 확인시키느냐는 대목이다.그가 각국정상들의 외교무대인 ASEM에서 진면목을 발휘하게 된다면 국제적 평가가 공인되는 의미를 갖는 까닭이다. 주가 ASEM에서 시험을 치를 가장 큰 현안은 동아시아 금융위기와 중국의 역할인 것 같다.ASEM회원국들은 특히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문제를 끈질기게 추궁,중국의 입장을 확인한 뒤 역내 수출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볼 것이다.인권문제 역시 주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다. 중국은 이번 총회에서 나름대로 주도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중국이 앞으로 3년동안 아시아금융위기에 따른 수출극복 및 고용창출을 위해 마련한 교량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건설에 모두 1조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각국의 대중국 투자를 유치하면서 중국붐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이 중국붐 연기의 주연을 주가 자청,유럽무대로 떠나는 셈이다. 주는 이번 유럽순방에서 영국과 프랑스 외에도 독일과 이탈리아의 초청을 받았다.그러나 개혁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중국을 비울 수 없다는 한가지 이유로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는 이번 ASEM을 계기로 金大中 대통령과도 만난다.두사람 모두 정상외교 무대에의 데뷔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주안보에 미군 주둔 불가피(해외사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은 이달 본지와의 회견에서 주한·주일미군의 존재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에 불가결하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그 뒤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도 같은 취지로 연설했다. 주한미군이라는 안정장치를 풀면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이 유동화해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다.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해병대를 포함한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있어서의 미군 전방전개병력 10만명 체제의 주요부분을 점한다. 아시아에 있어서의 미군의 병력배치 규모는 물론 고정적인 것은 아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군은 냉전종결시 13만5천명 규모.삭감이 시작됐지만 10만명 규모에서 멈춘 것은 북한의 동향 여하에 따라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태를 고려한 때문이다.아시아에서도 다국간 안전보장 메카니즘의 싹이 보이고 있지만 안보체제의 실체는 여전히 미국을 핵심고리로 하는 한미,미일등 2국간 동맹에 있다. 김대통령이 안보의 현실적 기반으로서 주둔미군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동맹의 신뢰관계를 견지하는 자세를 보인 것은 국가 최고책임자로서 당연하다. 지난 1월 코언 미국방장관이 동남아시아 4개국과 중국·한국·일본을 순방했다.장관이 강조한 것은 아시아에 있어서 미군의 전방전개야말로 지역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는 점과 이를 받쳐주는 2국간 안보협력 체제의 중요성이다.그의 순방이 커다란 관심을 모은 것은 종래부터의 우려 대상인 한반도 정세에 더해 아시아의 경제적 혼란이 정치적 사회적 혼란으로 연결돼 안보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일본이 명심해야 할 것은 우선 미일동맹의 신뢰관계를 동요시키지 않는 것이며 이와 병행해 한국·중국·러시아등과의 2국간 관계를 깊게 하며 그 가운데 안보대화도 행하는 노력이다.이것이 아시아 안보에의 실질적인 기여가 될 것이다.
  • 미 ‘아프리카판 APEC’ 추진/클린턴,22일 첫 순방나서

    【워싱턴 AFP 연합】 미하원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미주도로 아프리카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유사한 경협체를 만드는 내용 등을 담은 신아프리카 정책을 채택할 예정이다. 민주·공화 양당의 광범위한 지지 속에 이 방안을 주도해온 필 크레인 하원의원은 이것이 미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지원을 주고받는 수준이 아닌 교역 파트너”로 격상시키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은 미대통령으로는 지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22일 아프리카 순방에 올라 우간다,남아공,보츠와나,가나,세네갈 및 르완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 김 당선자,이홍구·이수성씨 면담

    ◎서로 호감… ‘깊숙한 얘기’ 나눈듯/동서화합 차원 새 정부 요직 중용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우연으로만 돌리기에는 쉽지 않은 만남을 하루에 두번이나 가졌다.9일 이홍구 전 총리와 이수성 전 총리를 잇따라 만난 것이다.두 사람은 여권에 몸담으면서도 당선자와는 호의적 관계를 유지했다는 공약수를 갖고 있다. ○…김당선자와 이홍구 전 총리간 면담은 이 전 총리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중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아시아·유럽비전그룹의 한국측 위원자격으로 아시아 5개국 순방을 위해 10일 출국하기 앞서 김당선자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전 총리측은 면담 직후 “그동안 여당으로 ASEM에 관여했으나 정권교체로 야당이 된 만큼 그 일을 계속 맡아야 할지 김당선자의 뜻을 물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만 설명했다.그러나 대면이 20여분간 ‘독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른 깊숙한 얘기도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당선자와 이수성 전 총리간 만남은 이 전 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소파 방정환선생기념관건립위원회’가 이날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소파 방정환 문집’ 발간 헌정식 참석 초청에 응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수성 전 총리는 대선직전 한때 김당선자가 국민회의 총재직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했을 뿐 아니라 대선에서 ‘중립’을 지킴으로써 관계개선의 여지를 열어놓은 상태다. 이 전 총리는 국민회의 입당은 몰라도 진작부터 동서화합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온 만큼 당선자가 구상인 국민화합위원회를 맡을 가능성이 그럴싸하게 거론되고 있다.
  • 미 하원 금융위 의원단 내한/오늘 김 당선자와 오찬회동

    짐 리치 위원장(공화·아이오와)이 이끄는 미하원 금융재정위 의원단이 아시아 4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21일 방한했다.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금융재정위 의원단은 22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일산자택으로 예방,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금융위기타개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임창열 경제부총리,이경식 한국은행총재 등도 만날 계획이다.
  • “말련 경제개혁 조치 고무적”/캉드쉬 IMF 총재

    【콸라룸푸르 AFP 연합】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 말레이시아의 경제개혁 조치들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종적인 상황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 때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순방중인 캉드쉬 총재는 이날 말레이시아에 도착,안와르 이브라힘 부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달 5일 발표한 예산 18% 삭감 등 각종 조치에 크게 고무됐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IMF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연례 협의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가 나와야 말레이시아 경제전망에 대한 결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 판단은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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