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시아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67
  • “명절때나 장기 휴가”… 지카 공포에도 역대 최대 이용객 북새통

    “명절때나 장기 휴가”… 지카 공포에도 역대 최대 이용객 북새통

    작년 설 연휴 이용객보다 16.6%↑… 밀입국 등으로 공항 경비 2배 “모기약사자” 약국 발 디딜 틈 없어… 여행객 “1시간 줄서도 기분은 좋아” “무인발권기 이용하세요. 여기 무인발권기로 혼자 체크인하시는 게 훨씬 더 빠릅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밀려드는 손님들을 창구 수속으로 감당하기가 힘들자 큰 소리로 외쳤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5일 새벽 6시 인천국제공항 M동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장. 해가 뜨기 전이어서 공항 밖은 어두웠지만 이른 새벽부터 여행객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었다.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탑승 수속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잇단 밀입국 등으로 경비는 전보다 삼엄했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황금의 겨울휴가’를 얻은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다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와 미국, 유럽 등까지 퍼지면서 이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5~10일)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역대 설 연휴 최대인 104만 2595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89만 5730명)에 비하면 16.6% 많은 것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17만 3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로 예상된다. 특히 10일 하루 이용객은 2001년 공항이 문을 연 이래 역대 최대치인 18만 3919명에 이를 전망이다. 발권 창구 앞에 서 있던 박모(54)씨는 “직장인이 장기 휴가를 낼 수 없으니 해마다 설 연휴에 휴가를 조금 붙여 해외에 놀러 간다”며 “올해는 그동안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10일간 덴마크에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일 터졌던 ‘수하물 대란’을 의식한 듯 인천공항은 피크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화물처리 운영 인력을 2배로 늘렸다. 당시 이용객 17만여명이 몰리면서 5200여개의 수하물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항공기 159편의 운항이 지연된 바 있다. 공항 측의 대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이용객이 몰리다 보니 탑승 수속 지연은 어쩔 수 없었다. 피크 시간대인 오전 7시쯤에는 발권부터 보안심사 통과까지 3시간 이상이 걸렸다. 일부 승객들은 시간이 늦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8일간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 김모(45)씨는 “비자가 필요한 미국 여행은 규정상 셀프 체크인이 안 돼 짐을 부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며 “줄을 서 기다리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지만 설 연휴라 기분은 가볍다”고 말했다. 3층 출국장과는 달리 1층 도착장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오전 10시 35분쯤 C입국장 옆 남자화장실에서 ‘부탄가스 폭발 협박’ 사건의 현장검증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쯤 첫 번째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아랍어로 쓰인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모(36)씨가 들어서자 여행객들이 몰려와 사진을 찍었다. 태국 푸켓 여행에서 돌아온 최모(27·여)씨는 “뉴스로만 접할 땐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우리나라도 테러 안전지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항 경비는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경찰대는 기존 1개 소대이던 공항 경비인력을 2배로 늘렸다. 2인 1조 폭발물 탐지견 순찰도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총 1100여명의 보안처 특수경비대 소속 기동타격대 요원들이 24시간 3교대 근무를 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의식하는 여행객들도 많았다. 3층 출국장 G동 근처 약국에서는 모기약이 3일 전부터 100여개씩 팔리고 있다. 이는 평소 판매량보다 30% 정도 많은 것이다. 약사 이수형(66)씨는 “메르스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염병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뎅기열이나 말라리아에 대해 묻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2층에 있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는 지카바이러스 문의 전화가 하루 50통 이상씩 걸려 오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시련은 있었지만 꿈까지 잃진 않았죠”

    “시련은 있었지만 꿈까지 잃진 않았죠”

    “여러분, 저도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꿈을 향해서 한 발짝 한 발짝 떼다 보면 희망이 보일 겁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라영(36)씨가 아시아나항공의 교육 담당 강사로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아시아나항공 여객부문 대표 강사로 꼽힌 김씨는 신입사원, 전입자, 복직자 교육을 도맡아 하면서 틈틈이 교육기부(화상강의, 강연 등)에도 동참한다. 지난해 10월 경기 안양여자소녀원에서 텔레마케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했을 때는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김씨는 1994년 11월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선수 생활을 접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와 함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었던 그에게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왼쪽 다리(무릎 아래)를 잃은 아픔을 딛기 위해 그는 호주로 떠나 재활과 공부를 병행했다. 김씨는 “걸음이 다소 불편하지만 일상생활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김해공항도 밀입국 관리 구멍…중국인 3개월째 잠적 드러나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김해공항에서도 3개월 전 한 중국인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법무부 김해출입국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오전 6시 20분쯤 사이판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온 중국인 J(46)씨가 종적을 감췄다. J씨는 이날 오전 중국 푸둥으로 가는 환승기를 탈 예정이었으나 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 2층 환승객 대기 장소를 빠져나온 뒤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의 눈을 피해 출국심사대와 감독관석 사이의 통로로 빠져나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해공항도 뚤렸다…중국인 밀입국해 석달째 잠적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김해공항에서도 3개월 전 한 중국인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법무부 김해출입국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오전 6시 20분쯤 사이판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온 중국인 J(46)가 종적을 감췄다. J는 이날 오전 중국 푸둥으로 가는 환승기를 탈 예정이었으나 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 2층 환승객 대기장소를 빠져나온 뒤 1층 입국장으로 내려갔다. J는 1층 입국심사대가 붐비자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의 눈을 피해 출국심사대와 감독관석 사이의 통로로 빠져나왔다. 당시 입국심사대에는 7명이 근무 중이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좌측 감독관석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J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경전철 공항역 방향으로 사라졌다. J가 사라진 사실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중국으로 가는 환승편 비행기의 탑승 수속 과정에서 드러났다. 법무부는 J의 행방을 추적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당시 J가 탈출한 통로에 뒤늦게 차단문을 설치했다. 인천공항에서는 지난달 21일 중국인 부부가 출국장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달아났다가 사흘 만에 붙잡힌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베트남인 A가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열고 밀입국을 시도해 보안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씨티銀 ‘신세계 씨티 플러스 체크카드’ 한국씨티은행이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해 ‘신세계 씨티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음식점, 대형마트,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10%(월 최대 2만원)를 할인해 준다. 매월 신세계백화점 3~5% 전자 할인쿠폰(월 2~5장)과 백화점 무료 주차권(월 2장)도 준다. ●NH농협카드, 해외 특화 ‘글로벌 비즈’ NH농협카드가 해외 사용에 특화된 ‘글로벌 비즈’ 카드 4종을 출시했다. 전월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건당 미화 10달러 이상 사용하면 2%를 채움 비즈 포인트(해외 ATM 이용액은 제외)로 적립해 준다. ‘글로벌 비즈+카드’(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는 연간 최대 10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아주캐피탈, 포드 SUV 쿠가 할부상품 아주캐피탈은 포드 쿠가 대상 장기할부 및 유예할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고객의 월 할부금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72개월의 장기할부와 65% 유예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선수금 30% 조건이다. 예를 들어 차량가 3990만원인 쿠가를 72개월 장기할부로 살 때 선수금 1197만원(30%)을 내면 월 할부금은 46만 7800원이다. ●알리안츠생명 ‘소중한통합종신보험’ 알리안츠생명이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알리안츠소중(少重)한통합종신보험’을 내놓았다. 저렴한(少) 보험료로도 중대한(重)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월납보험료를 더 낮출 수 있는 ‘체감형’도 도입했다. 이를 선택하면 60세부터는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 동안 감소하지만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받으면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를 내놓았다. 기존의 예·적금과 펀드상품에 새롭게 출시된 카드와 보험상품을 결합시켰다.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병원·약국 업종 이용 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중도 인출이 가능한 ‘무배당 골든라이프자녀사랑연금보험’은 자녀 교육과 노후 설계에 대비한 상품이다.
  • ‘무증상’ 조용히 확산… “전세계 400만건 감염”

    전문가 “에볼라보다 더 큰 위협” 임신부 대상 임상시험 못 해 ‘맹독성 약품’ 모기 퇴치 환경 파괴 신생아에게 선천성 뇌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지난 2년간 1만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의료 자선재단이자 생의학 연구기관인 ‘웰컴트러스트’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 기관이 꼽은 위협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무증상으로 인한 조용하고 광범위한 확산과 백신 개발의 모순된 상황, 바이러스가 몰고 올 환경 파괴로 요약된다. 지카 바이러스는 에볼라보다 백신이나 치료약 개발, 매개체인 모기 서식지의 문제 등에서 한층 까다롭다는 이야기다. 이 기관의 제레미 파라 대표는 “5명 가운데 4명꼴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임신부나 노약자 등 취약층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증상이 발현하더라도 대부분 가벼운 발열이나 두통, 관절염 등으로 제한되고 사망률도 극히 낮아 성인 남성들이 바이러스 전파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도 확산에 일조한다는 분석이다. 이는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소두증을 증가시켜 소아마비처럼 인류의 건강을 위협한다. 실제로 지카 바이러스의 이번 중남미 확산 사태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를 치르면서 ‘무증상’ 감염이 퍼진 탓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역인 로렌스 고스틴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이미 400만건의 감염 사례가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웰컴트러스트 측은 난항을 겪는 백신 개발의 모순된 상황도 거론했다. 1940년대에 처음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된 아프리카의 우간다는 물론 이후 전파된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 지역에선 감염자가 창궐하지 않았기에 최근 확산된 바이러스는 강력한 변종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백신 개발 과정은 인류를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만들 것이라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웰컴트러스트의 마이크 터너 박사는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에서 임신부를 상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악몽”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백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동물실험인 전임상부터 최소 수백명을 대상으로 하는 1~3상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가 지구 온난화 추세를 타고 서식지를 도시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모기 박멸을 위해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DDT와 같은 맹독성 살충제가 사용될 경우, 환경 재앙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규제혁신기획관 길홍근△규제심사관리관 민용식△안전환경정책관 송경원△공보기획비서관 양홍석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훈련 김상욱△관광레저정책관 이우성△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박용철◇과장급△국방대 교육훈련 강성태△국립외교원 교육훈련 정향미△뉴미디어홍보지원과장 윤종석△정책포털과장 장경근△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장 김동안△국립국어원 교육연수과장 정시화△한국정책방송원 과장직위 임성환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권재한◇3급 승진△운영지원과장 이영식◇과장급 전보△농촌정책과장 강형석△농협경제지원팀장 김민욱△축산경영과장 김상경△유통정책과장 김종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장 박성택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선호△건설정책국장 김재정△주택정책관 이문기△물류정책관 주현종△항공정책관 권용복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정책관 배영수△카르텔조사국장 김성환△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재규△국방대 신영호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김수익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 승진△이동희◇과장급 전보△처장 비서관 이호동△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파견 조건창△의약품정책과장 김상봉△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황인진△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한운섭△대전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동욱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국방대 교육파견 이종건<전보>△남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과장급△운영지원과장 김형완△창조행정담당관 안병기△국유림관리과장 염종호 ■기상청 △강원지방기상청장 육명렬△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이재원△총괄예보관 장재동△지진화산감시과장 유용규△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박종찬 ■대구시 ◇3급△정책기획관 홍성주◇4급 직무대리△녹색환경국 물관리과장 최영환 ■한국국제교류재단(KF) △감사실장 김회길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신현태△The-K예다함상조 대표이사 김형진 ■하이투자증권 ◇선임 <이사>△기업금융Ⅱ본부장 박정근△프로젝트금융담당 박인준◇승진 <부서장>△부동산금융팀장 안지혁△프로젝트금융팀장 오재용 ■엔씨소프트 ◇부사장 승진△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김택헌△최고재무책임자(CFO) 윤재수◇상무 승진△엔씨웨스트 코퍼레이트 플래닝 총괄 김미연△LE개발실 테크니컬 디렉터 김진태△MXM개발실 디렉터 이지호△재무전략실장 최규담△엔씨웨스트 모바일게임 총괄 제시 테일러△엔씨웨스트 신사업발굴 총괄 마이클 창◇신규 임원 <상무>△IT인프라 구축 및 운영 김헌준△사업 배정용 ■아주산업 △상무 권오영 ■아주캐피탈 △상무 고장현△상무보 문병기 ■아주저축은행 △전무 김성헌 ■아주네트웍스 △상무보 권기오 ■아주큐엠에스 △상무보 김길효 ■금호타이어 ◇승진△대표이사 사장 이한섭△전무 이호△상무 김영진 김인수 오약전 ■아시아나항공 ◇승진△전무 구자준 장영일△상무 류재훈 이명규 ■금호건설 ◇승진△전무 김춘근 최락기△상무 박병균 임재호 홍두표 ■금호고속 ◇승진△상무 서승혁 ■아시아나IDT ◇승진△상무 이경수 ■아시아나에어포트 ◇승진△상무 정성수 ■금호리조트 ◇승진△상무 이계홍 ■아시아나세이버 ◇승진△상무 윤상철
  • ‘금호가 장남’ 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가 장남’ 박세창 사장 승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기존에 겸직하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박 사장은 이번 인사로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전략경영실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룹 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로 유지”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로 유지”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로 유지”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41) 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하고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도 함께 맡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20명의 승진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은 만큼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어떻게 새 판이 짜여질지 관심이 모였었다. 그러나 임원 인사 규모는 지난해 55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대대적인 개편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창업 70주년을 맡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세창 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에 임명됐지만 서재환 사장과 투톱체제로 가게 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세이버 사장직 수행이 박세창 사장의 주업무”라면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서의 업무는 경영훈련을 쌓고 서재환 사장을 보좌하며 상호협의해 그룹 현안을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세이버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한다.한편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대표이사들은 자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 “어떤 직무?”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 “어떤 직무?”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 “어떤 직무?” 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41) 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하고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도 함께 맡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20명의 승진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은 만큼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어떻게 새 판이 짜여질지 관심이 모였었다. 그러나 임원 인사 규모는 지난해 55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대대적인 개편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창업 70주년을 맡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세창 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에 임명됐지만 서재환 사장과 투톱체제로 가게 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세이버 사장직 수행이 박세창 사장의 주업무”라면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서의 업무는 경영훈련을 쌓고 서재환 사장을 보좌하며 상호협의해 그룹 현안을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세이버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한다.한편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대표이사들은 자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어떤 역할 하게 되나?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어떤 역할 하게 되나?

    박세창 사장 승진, 자회사 아시아나세이버도 맡아…어떤 역할 하게 되나?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41) 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하고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도 함께 맡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20명의 승진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은 만큼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어떻게 새 판이 짜여질지 관심이 모였었다. 그러나 임원 인사 규모는 지난해 55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대대적인 개편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창업 70주년을 맡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세창 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에 임명됐지만 서재환 사장과 투톱체제로 가게 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세이버 사장직 수행이 박세창 사장의 주업무”라면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서의 업무는 경영훈련을 쌓고 서재환 사장을 보좌하며 상호협의해 그룹 현안을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세이버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한다.한편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대표이사들은 자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하나?”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하나?”

    박세창 사장 승진, “투톱 체제” 자회사 대표직도 맡아… “어떤 역할하나?”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41) 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하고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도 함께 맡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20명의 승진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은 만큼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어떻게 새 판이 짜여질지 관심이 모였었다. 그러나 임원 인사 규모는 지난해 55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대대적인 개편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창업 70주년을 맡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세창 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에 임명됐지만 서재환 사장과 투톱체제로 가게 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세이버 사장직 수행이 박세창 사장의 주업무”라면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서의 업무는 경영훈련을 쌓고 서재환 사장을 보좌하며 상호협의해 그룹 현안을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세이버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한다.한편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대표이사들은 자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공항 ‘폭설 공황’서 오늘 탈출

    제주공항 ‘폭설 공황’서 오늘 탈출

    26일에도 제주공항 체류객 5만여명이 항공편과 뱃길을 통해 육지로 돌아왔다. 전날 비상 수송인력까지 더하면 7만 7000여명이 제주도를 빠져나온 것으로 추산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전이면 그동안 발이 묶였던 체류객 대부분이 육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항공사들이 오전 6시부터 27일 새벽 2시까지 356편의 항공기를 띄워 4만 8443좌석(공급 기준)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정기편은 본래 스케줄에 따라 예약한 승객들이 타고 남은 자리가 생길 경우 제주 체류객을 태우고 임시편은 체류객들을 이송했다. 임시편은 대한항공이 제주→김포노선과 제주→인천노선에 각각 5편을 투입해 1288석을 공급했다. 대한항공은 정기노선 47편의 잔여석 6825석에도 체류객을 태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발 김포행 임시편 3편, 520석을 공급하고 제주발 정기노선 46편의 잔여석에도 체류객을 태워 이송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정기노선을 정상 운항하고 제주발 임시 항공편 9편을 투입했다. 제주발 국제선은 53편(8887석)이 이륙했다. 국토부는 원활한 이송을 위해 26일 심야에도 김포·김해공항 심야 운항 제한을 해제했다. 바닷길로는 25일 여객선 4대가 만석으로 출발해 승객 3000여명을 수송한 데 이어 이날은 여객선 6대가 출항, 5000여명을 수송했다. 국토부는 체류객 가운데 여러 항공사에 중복해서 좌석 대기 신청을 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체류객 집계가 실제보다 부풀려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작전 끝…숫자로 본 ‘진기록’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작전 끝…숫자로 본 ‘진기록’

    한파로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 체류객들에 대한 수송 작전이 종료됐다.27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주공항이 지난 25일 오후 운항을 재개하고 이날 새벽까지 총 431편의 여객기가 제주공항에서 이륙했다.제주발 여객기 탑승객은 25일 오후 2시 48분 첫 비행기부터 27일 0시 14분 마지막 비행기까지 누적해서 국내선 6만 3564명(354편), 국제선은 9536명(77편) 등 총 7만 3100명으로 집계됐다. 7만 3100명은 제주 체류객과 정상운항 후 정기편 일반 승객이 섞인 숫자다.항공사별 국내선 탑승인원을 보면 대한항공이 1만 5000여명, 아시아나항공 1만 2000여명, 제주항공 9000여명, 진에어와 에어부산 각각 7000여명, 이스타항공 6000여명, 티웨이항공 5000여명이다.제주발 임시편 운항도 끝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국내선 정기편 192편(3만 6342석)과 국제선 21편(3516석)이 제주에서 출발한다. 국토부는 최대한 많은 제주 체류객을 육지로 실어나르고자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심야 운항제한을 지난 이틀간 해제했다.제주공항에서는 25일 밤 한때 1분 40초마다 여객기 이·착륙이 이뤄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송용 항공기 평균 나이 10.36년

    우리나라 운송용 항공기의 평균 나이는 10.36년이며 저비용 항공사 항공기의 평균나이는 12.36년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등록된 항공기는 모두 724대이며 이 중 327대는 국내·국제항공 운송용이다. 30대는 소형항공 운송, 165대는 항공기 사용 사업용, 202대는 학교와 국가기관 등이 보유한 비사업용이다. 평균 나이는 10년이 넘었으며 대한항공 항공기의 평균 나이가 9.43년으로 가장 낮다. 에어부산은 14.49년, 에어인천(화물 전용)은 24.16년으로 가장 높았다. 노후 항공기(나이 20년 이상) 운영은 여객기의 경우 대한항공이 4대, 아시아나항공 3대, 에어부산 1대 순이다. 화물기는 아시아나항공이 7대, 에어인천 2대 등이다. 국토부는 평균 나이를 낮추기 위해 지난해 국적 항공사 자발적 이행협약을 체결해 노후 항공기의 조기 송출 및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42시간 만의 ‘탈출’… 제주공항 밤샘 운항

    42시간 만의 ‘탈출’… 제주공항 밤샘 운항

    42시간 만이었다. 제주 하늘이 비로소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 전면 폐쇄됐던 제주공항이 25일 정오부터 운항이 재개돼 2만 8000여명이 육지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2시 48분 이스타항공이 B737여객기(149명 탑승)를 띄운 것을 시작으로 항공사들은 26일 새벽 6시까지 ‘밤샘 운항’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는 새벽까지 정기편과 임시편을 더해 모두 139편을 띄워 제주 체류 여객 2만 8069명(공급석 기준)을 실어 옮겼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취소한 정기편 대신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60편의 임시편(1만 3749좌석)을 띄웠다. 26일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도 7편의 임시편 운항이 이뤄졌다. 임시편에는 지난 23일 결항한 항공기의 순서대로 승객을 태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23편의 정기편 외에 20편, 4723좌석을 추가로 공급했다. 제주~김포에 13편, 제주~인천에 7편을 각각 임시 편성했다. 항공사들은 26일에도 215편의 정기편을 이용해 3만 8000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추가 임시편도 편성 중이다. 제주공항은 시간당 34편이 이착륙할 수 있다. 항공편이 뒷받침되고 날씨가 좋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풀가동해 하루 편도 4만여명을 처리할 수 있다. 제주공항 폐쇄로 제주에 갇힌 체류객은 8만 7000여명으로 추산됐다. 항공사마다 중복으로 예매된 승객이 상당수라서 실제는 이보다 적을 수 있다. 따라서 26일 밤샘 운항이 이뤄지면 27일까지는 제주에 갇혔던 승객 대부분이 육지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김포·김해공항의 야간 이착륙 금지를 25일 해제했다. 국토부는 임시편을 최대한 늘릴 경우 김포공항의 야간 운항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따를 수 있다며 비상상황인 만큼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항공 수송 계획과 연계해 심야 공항철도와 지하철, 공항리무진을 연장 운행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40분 빨리 가려고 비행기 바꿔 탔다가 2500만원

    탑승권을 서로 바꿔 이용했다가 비행기를 회항하게 만든 30대 두 명이 수천만원을 물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1조정센터(상임조정위원 윤병각)는 지난 18일 아시아나항공이 박모(30), 김모(30)씨를 상대로 6190만원을 물어내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씨와 김씨는 함께 25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3월 16일 오후 2시 15분(한국시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1시간여 만에 홍콩으로 긴급 회항했다. 항공권 예약자 박씨가 아닌 김씨가 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테러·돌발사고 등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당초 제주항공 탑승권을 발권받은 김씨가 다음날 출근이 늦을까 봐 40분 먼저 출발하는 친구 박씨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으로 바꿔 출발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회항으로 다른 승객 258명의 불편과 혼란이 빚어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을 태울 때 탑승권과 승객의 신원 일치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김씨를 태워 출발했다. 하지만 박씨가 제주항공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부정 탑승이 탄로 났고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뒤늦게 연락을 받고 회항을 했던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그해 3월 27일 회항으로 승객들에게 지급한 비용과 유류비 등을 물어내라며 서울남부지법에 소송을 냈다. 박씨 등은 “회항할 필요까지는 없었고 항공사도 신분 확인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맞섰다. 조정센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신분 확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 회항하지 않고 김씨의 신병을 확보해 한국에서 조사를 받게 할 수도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박씨 등의 책임을 소송가액의 일부만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조정 결정에 대해 소송 당사자들은 2주 안에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김씨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도 했지만 지난해 10월 수원지검은 항공사가 여권과 탑승권, 승객을 충분히 대조하거나 확인하지 않았기에 업무방해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뉴스 분석] 아시아나 ‘단협 해지’ 초강수… 노조 측 “타임오프제 준수했다”

    금호아시아나를 되찾은 박삼구 회장이 연초부터 ‘단체협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단체협약에 규정된 조합원의 유급 조합 활동 조항 개정을 놓고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와 씨름을 해 오다 교섭이 진척되지 않자 사측이 최후의 수단인 협약 해지를 선언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기존 협약의 과도한 유급 활동 인정은 노동법상의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 취지에 어긋난다”면서 “합리적인 개정이 불가피한데도 교섭에 응하지 않아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타임오프제 위반을 이유로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것은 처음이다. 신철우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타임오프제를 준수했다”며 “단협 해지를 먼저 들고 나온 것은 사측이 교섭을 통해 풀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타임오프제는 2010년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 지급을 금지하는 대신 근로자가 근무시간에도 조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는 면제제도다. 조합원 수에 비례해 최대 면제시간이 정해진다.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조합원 134명)에는 연간 783시간이 부여된다. 기존 단협 조항이 이 시간을 넘어섰다면 법 위반이다. 자율적인 시정권고 후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에 불응할 경우 사법 조치가 취해진다. 따라서 사측의 주장대로 법 위반 사항이라면 행정·사법 절차를 밟으면 된다. 전문가들도 굳이 단체협약을 폐기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김기선 노동연구원 박사는 “기존 조합원들에게 계속 급여를 줘야 하는 부담감이 단협 해지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아시아나, 여행 후기 작성하면 마일리지 공짜..월 최대 1500마일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 여행 후기를 쓰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지, 호텔, 맛집 등을 방문하고 트립어드바이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마일리지는 매월 최대 1500마일 지급된다.  단,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아시아나항공 이벤트 페이지(www.tripadvisor.co.kr/AsianaAirline)에서 회원 번호 및 이름을 등록해야 한다. 한국어로 작성한 후기만 인정된다. 트립어드바이저 이용 약관에 따라 게재가 거부된 게시물은 마일리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공지가 없는 한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지난 연말 나타난 ‘금호 산타’ 은행 6곳 2600억 배당 선물

    지난해 말 대형은행 6곳(산업·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2월의 보너스’를 두둑이 챙겼다. 금호산업 매각대금에서 이들 6개 은행이 나눠 갖은 금액만 2600억원에 달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6개 은행에 금호산업 매각대금 배당금으로 약 2590억원이 돌아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 대금으로 낸 7228억원의 35.8%에 해당한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540억원을, 나머지 다른 은행이 출자전환(대출금을 회사 주식으로 전환) 지분율에 따라 300억~500억원씩을 챙겼다. 사실 은행들도 함박웃음을 짓는 것만은 아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초기 채권단이 기대한 전체 매각대금이 총 1조원을 훌쩍 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배당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 “단 최근 은행의 수익성이 워낙 바닥을 치고 있고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이나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맺은 기업이 실제 최종 매각에 성공하는 일이 워낙 드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