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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항공서비스품질 3관왕

    아시아나 항공서비스품질 3관왕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시아나는 차별화된 서비스·신뢰성·친절성 등 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이는 처음 조사가 시행된 2000년 이래 10회째이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2011 국가고객만족도와 201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항공부문 등에서 1위 수상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것이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쓰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항공사 성수기 내년 13~18일 축소

    국내선을 운용하는 항공사들의 법정 성수기가 내년부터 13~18일씩 줄어든다.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성수기를 늘려 운임을 편법 인상하려던 항공사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성수기로 지정되면 통상 기본 운임의 10%가 가산된다. 14일 국토해양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협의해 내년 성수기 기간을 올해보다 열흘 이상 줄어든 60일 안팎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그동안 징검다리 연휴 사이의 평일까지 모두 성수기에 포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높은 운임을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 조정으로 성수기 기간이 예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지난 5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었고, 최근 항공사들이 동의했다. 항공사들은 당초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인 77일가량을 성수기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고객이 몰려 소폭 요금인상이 허용되던 성수기는 원래 50일 안팎이었으나 한 대형 항공사의 경우 올해에는 76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내년 국내선 성수기는 64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에어부산은 63일, 티웨이항공은 62일,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59일로 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 교통 수단의 발달과 저가항공사의 시장 진입 등으로 국내선 수익 구조가 악화되자 항공사들이 국내선 성수기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선 이용객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정당하지 못한 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에 따라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시너지 효과 극대화 ‘투트랙’ 전략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홍보와 지역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등 ‘투 트랙’ 전략을 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제주도 관광홍보를 ‘한국방문의 해’의 최우선 목표 중의 하나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그 주요 사업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에도 선정 효과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 중 하나인 ‘올레길 축제’의 해외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6개 해외지사를 총동원해 외국 유력 언론사의 기사화 추진, 한국관광 이미지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을 한다. 코리아플라자(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의 복합공간)에서 제주도 특별사진전을 열고, 관광공사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맞춤형 홍보활동 계획도 세웠다. 먼저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한·일 트레킹 대회와 포토콘테스트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중화권 관광객의 경우 ‘중국인 노비자 제주도 입도’ 제도를 활용해 신혼여행객과 20~30대 사무직 여성 개별관광객(FIT)을 겨냥한 판촉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각각 일주일에 한 편 직항을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둘러 중국 등지의 제주행 직항 편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항공편이 부족해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도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도 많다.”며 “인천공항 경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비자를 받고 있는데, 환승 수요에 대해서만이라도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다면 항공편 부족분이 상당 부분 커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쇼핑의 거리나 백화점, 야간 놀이공원 등 ‘애프터 관광’ 시설들이 서둘러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열대병의 급습? ‘뎅기열’ 의심환자… 사상 첫 국내서 감염 가능성

    열대병의 급습? ‘뎅기열’ 의심환자… 사상 첫 국내서 감염 가능성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뎅기열’ 환자가 최근 처음으로 발견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뎅기열은 모기가 전파하는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전형적인 열대병이다. 이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해 열대병이 국내에서 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뎅기열뿐만 아니다. 보건 당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까지 말라리아를 퇴치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환자는 오히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열대병의 역습이 현실화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32·여)씨는 지난 6월 9일 오한·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다.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손목과 얼굴 가려움증에다 발진까지 생겨 대전의 다른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약물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며 투약을 중단했으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환자는 다시 경남 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뎅기열’로 판정받았다. 뎅기열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치사율은 1% 수준이다. 그러나 치료제가 없어 열을 떨어뜨리는 등 완화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A씨는 일주일 뒤 건강을 되찾았다.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다녀왔다. 뎅기열의 잠복기는 최대 14일에 불과한데 A씨는 여행 뒤 39일이나 지나서야 첫 증상이 나타났다. 뎅기열 토착화를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제주도에서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이 모기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국내 감염 가능성을 높였다. 북반구인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서도 최근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전에 국내 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라리아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모기는 기온이 높을 때 왕성하게 번식·활동하는 탓에 최근의 기온 상승은 말라리아 발생 위험을 더 높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100년간 국내 기온은 평균 1.5도 올랐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970년대에 사라졌다가 1993년 3명이 다시 발생한 뒤 해마다 1000~2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1772명의 환자가 생겨 2009년보다 31.7%나 늘었다. 북한에 대한 방역 지원이 줄면서 모기가 휴전선을 넘어오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번식해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매개 모기도 적지 않은 개체 수를 보이고 있다. 정해관 성균관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미국에서도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상륙해 심각한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면서 “공항이나 항만 등 질병 매개 곤충 유입이 가능한 지역의 습지나 하수구, 질병이 쉽게 전파되는 군 부대의 방역 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금호아시아나 방문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금호아시아나 방문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방문했다. 지난 8일 국빈 방한한 쯔엉떤상 주석은 9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을 찾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쯔엉떤상 주석은 지난 8월 취임 후 외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박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방한에서도 첫 번째 방문 기업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택했다. 다섯 번째로 이뤄진 두 사람의 이날 만남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과 베트남 정부관계자, 경제사절단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회장은 “쯔엉떤상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금호아시아나도 한·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쯔엉떤상 주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아시아나,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아시아나,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아시아나항공이 5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KCSI 20주년 기념식 및 1위 기업인증 수여식’에서 윤영두 사장이 항공서비스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서비스부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15차례나 1위를 석권했으며, 2007년부터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SI는 국내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1992년에 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기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생활공감 과제 40건 중점 추진

    행정안전부는 8일 청와대에서 ‘제4회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발굴한 신규과제 40건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은 경제, 복지 등 국민생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뜻하며, 정부는 이를 위해 주부 모니터단을 포함한 일반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 과제로 발굴하고 있다. 산림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항공마일리지를 휴양림 이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 항공마일리지는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보험료를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카드사를 대상으로 정책을 협의해 2012년 상반기에는 이 제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발굴된 정책은 연중 도입 돼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우체국 금융 자동화기기망의 시중은행 개방’ 정책을 발굴해 기업 및 은행이용 고객이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씨티은행에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은행들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http://www.work.go.kr)을 민간 일자리 정보망과 통합한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소방방재청은 ‘PC 전기절약 프로그램 대국민 설치 지원 서비스’를 제공, PC 전기절약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게시, 무상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박삼구 KPGA 회장 연말 퇴임

    지난 8년간 국내 프로골프를 이끌었던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2004년 취임한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올해까지만 임기를 수행한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라 퇴임하는 것이라고 KPGA는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홈페이지(www.koreapga.com, www.kgt.co.kr)를 통해 후임 회장 선출과 관련된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14대 회장 선거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KPGA 정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7, 8일 이틀간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아시아나機 사고조사 의견 엇갈려…

    지난 7월 28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B747)가 거꾸로 뒤집힌 채 동체의 뒷부분부터 급작스럽게 해수면과 충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긴박했던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으로 최종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조종사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비행기를 포기하지 않았음이 드러나게 된다. 31일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고위관계자는 “사고기는 화재사고 등으로 일부 조종기능을 상실한 채 공중회전을 돌면서 해수면으로 급하강하다 동체가 뒤집힌 상태로 뒷부분부터 해수면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도 몸담고 있는 이 관계자는 “통상 해상 추락사고라면 조종석부터 해수면에 닿아 시신도 파편처럼 흩어지는데 이번에는 달랐다.”면서 “조종석 윗부분이 거꾸로 눌려 뻘에 박힌 모습은 동체가 거꾸로 입수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보고받은 다양한 기체 파편 등의 모양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런 증언을 종합한 아시아나화물기의 추락 당시 상황은 어떠했을까.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동체가 꼬리부터 바다에 닿았다면 비행기의 ‘파워’가 일부 유지된 상태에서 조종사가 조종간을 당겨 상승을 시도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동체가 뒤집혔다면 통제 불능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생사를 넘나든 사투가 이어졌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산하 사고조사위의 문길주 사무국장은 “블랙박스가 발견돼 항공기의 정확한 속도와 고도 등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 “지금으로선 항공기에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견해 추락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밝히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사고조사위는 31일 인양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모두 철수한 상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오리무중’ 블랙박스

    지난 7월 말 제주 인근 바다에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이 3개월여 만에 발견됐으나 정작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과 함께 블랙박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인양 작업을 펼쳐 왔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사고조사위에 따르면 그동안 수색 작업은 음파탐지기에만 의존해 블랙박스를 찾는 대신 무인 원격조정 심해잠수정을 갖춘 조사선을 투입하는 쪽으로 바뀌어 진행됐다. 항공기 블랙박스는 통상 사고 뒤 30일 지나면 음파신호가 멈추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색 범위가 952㎢로 넓고 해저 펄로 인해 수질의 탁도가 심해 작업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태풍 등 잦은 기상 변화도 장애가 됐다. 지난 8월에는 블랙박스 장착 가능성이 높은 기체의 꼬리 부분을 발견했으나 막상 동체를 건져 올리자 블랙박스가 붙어 있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조종사들의 시신은 기체 앞부분인 조종석에서 발견됐지만 블랙박스는 기체 뒷부분에 장착돼 있다. 이에 사고조사위는 해군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 잠수사와 잠수사 이송 장치를 갖춘 해군 청해진함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9월 이후에는 쌍끌이 어선 등을 투입해 그물로 바닥을 긁어내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민간 해저 구조물 인양 업체인 KT서브마린이 주도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수심이 70m 이상으로 깊어 작업이 쉽지 않다. 이번 시신 인양 때처럼 엑스레이 투시기 등으로 바닥을 먼저 찍어 덩치 큰 파편을 발견하면 잠수부와 장비를 투입해 제주항으로 끌어오는 식이다. 사고조사위 측은 블랙박스를 아직 찾지 못했으나 지금까지 전체 동체의 20%가량인 1000여점을 건져 올렸다. 블랙박스는 길이 50㎝, 너비 20㎝ 크기로 사고 발생 시 충격으로 디텍터(탐지기)가 아예 떨어져 나갔거나 파손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나아가 블랙박스가 동체에서 멀리 떨어져 나갔을 수도 있다. 블랙박스에는 비행기가 이륙해 추락할 때까지 나눈 조종사들의 대화록(CVR)과 기체 운항기록(FDR)이 2개의 장치에 나뉘어 담겨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일부 파손돼 음파를 내지 못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바닷속 모래나 갯벌 등에 깊이 잠겨 있을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부터 저인망식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왔다.”고 전했다. 사고조사위 측은 “잠수부를 투입해 추적하고 있으나 동절기에는 바다가 점차 차가워져 수색이 불가능해 내년 이후 다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한영 국토부 항공정책실장도 “외국에서도 사고 1년 뒤 블랙박스를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최악의 경우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기 인양 작업은 해군과 해경은 물론 민간 인양 업체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고용한 민간 업체가 주로 진행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1차 책임 제공자인 아시아나항공이 부담을 진다는 관련 법에 따른 것으로, 인양을 위한 특수 장비 활용 측면에서도 민간 업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용어 클릭] ●블랙박스 항공기 사고 경위를 밝혀내는 핵심 장비. 길이 50㎝, 너비 20㎝, 높이 15㎝로, 오렌지색 야광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 비행 고도, 대기 속도, 엔진 상황은 물론 조종실 내 대화와 관제 기관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긴다. 자체 무게(약 11㎏)의 3400배까지의 충격을 감당하고, 1100℃ 온도에서 30분, 260℃에서는 10시간, 수심 6096m에서 30일간 견디는 등 극한 상황에서 기록을 보존하도록 설계됐다. 사고 후 물속에서 조난 전파신호장치(ULB)를 통해 특수전자파를 발송해 전파탐지기로 파악이 가능하다.
  •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수색종료 하루 전 극적 발견… 시신 2구 훼손 심해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수색종료 하루 전 극적 발견… 시신 2구 훼손 심해

    지난 7월 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사 시신이 발견된 것은 3개월 하고도 이틀 만이었다. 하루 뒤인 31일은 당초 예정된 사고 화물기 수색 종료일이어서 더 극적이었다. 사고기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한 민간 구난업체가 전날인 29일 사고기 동체의 조종석 부분(가로 7m, 세로 5m)을 인양한 뒤 30일 오전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해양경찰 입회하에 내부를 수색한 결과 최상기(52) 기장과 이정웅(43) 부기장 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조종석에 눌린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종복의 명찰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은 아시아나 조종사 복장을 하고 있었고, 눈으로 신원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며 “블랙박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조종사 2명의 시신은 제주대병원에 안치됐다. 사고기 조종사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예정 수색 종료일인 31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제주도 해역 기상이 나빠져 더 이상 수색하기가 힘들고, 설사 작업을 계속한다 하더라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조사위와 아시아나항공 측이 사실상 올해 안에 실종 조종사와 블랙박스의 흔적을 찾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무렵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오전 11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04㎞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의뢰한 민간 구난업체인 KT서브마린이 조종석 일부분을 찾아낸 것. 이들은 특수 그물을 이용해 바닥을 훑는 방식으로 동체 잔해와 블랙박스를 찾던 중 조종석에 해당하는 동체 부분을 찾아냈다. 기체 일부분을 찾아낸 KT서브마린 측은 잔해를 바지선에 싣고 30일 오전 제주항으로 들어왔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들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조종사들의 유해 수색에 즉각 착수해 결국 이날 오전 2구의 조종사 시신을 찾아냈다. 사고기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B747 화물기로 지난 7월 28일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로 가던 중 오전 4시 28분쯤 제주시 서쪽 약 107㎞ 해상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했다. 사고기는 중국 상하이 관제소에 ‘화물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의미의 “카고 파이어 이머전시”(cargo fire, emergency)라는 교신을 남기고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조종사 2명(기장과 부기장) 중 1명이 “도저히 안 되겠다.”는 교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제주해경과 해군 등이 경비정을 동원해 사고기 추락 지점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그동안 조종사들의 흔적과 사고 원인을 밝힐 핵심 단서인 블랙박스 등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유족들은 서울에서 제주도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날 오후 7시 제주대병원 영안실에 도착한 최 기장의 부인 성모(48)씨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 없이 안치실로 이동한 뒤 시신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빈소 마련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조사위는 장기 인양에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잠수정을 통해 해저에서의 잔해 위치를 파악해 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조종석 수심 80~90m 펄서 발견”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조종석 수심 80~90m 펄서 발견”

    지난 7월 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시신은 안전벨트가 채워진 상태에서 발견돼 사고 당시의 급박함을 보여줬다.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문길주 사무국장은 30일 오후 제주 외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시신은 조종석에서 눌린 상태로 발견됐지만 옷도 그대로였고 안전벨트도 채워진 상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조종석 발견과 사고 원인 조사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며 “수색은 내일 잠정 중단하지만 사고 원인 조사는 계속한다.”고 말했다. 사고기의 조종석은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04km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고용한 민간 구난업체에 의해 인양돼 이날 오전 제주항으로 들어왔다. 다음은 문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 →사고기 조종석은 어떻게 발견했나.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의 잔해는 폭 1.5㎞, 길이 3.3㎞에 이를 만큼 굉장히 널리 분포돼 있다. 사고 직후부터 사이드 스캔 소나를 이용해 사고기 잔해의 위치와 크기를 좌표로 표시한 후 특수 제작한 80m짜리 저인망 그물을 배 후미에 달고 바닥을 훑은 뒤 걷어 올리는 방식을 이용했다. 동체 잔해와 블랙박스 수색 작업을 하던 민간 업체 KT서브마린으로부터 어제 오후 4시쯤 인양한 잔해가 조종석이 붙어 있는 동체 부분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KT서브마린은 작업에 투입된 지 한 달 정도 됐다. →발견 당시 조종석 상태는. -조종석이 발견된 지점은 수심이 80∼90m 정도 되고 바닥은 펄, 모래, 단단한 면이 섞여 있다. 크레인을 통해 바지선 위에 얹혀진 잔해는 한눈에 봐도 조종석이었다. 해상에 추락할 경우 바위에 떨어지는 것 이상의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많이 파손됐지만 어느 정도 모양은 갖춰져 있었다. 그 상태에서는 유해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어 제주항으로 왔고, 오전 11시 30분쯤 검찰 지휘하에 제주해경이 시신을 확인, 수습했다. →당시 시신의 상태에 대해 말해 달라. -조종석에서 눌린 상태로 발견됐지만 옷도 그대로였고 안전벨트도 채워진 상태였다. 기장과 부기장의 소지품도 나왔다. →당초 내일까지만 수색할 예정이었나.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바람도 세기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수색은 내일 잠깐 중단했다가 내년 3월이나 4월경 전문가 의견을 듣고 기술진과 협의를 거쳐 다시 재개할 예정이었다. →블랙박스의 행방은. -블랙박스는 다른 부속품에 비해 화재에 약하기 때문에 위치 추적 음파 신호는 처음부터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훼손되지 않았더라도 신호는 30일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크기가 작은 만큼 인양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조종석 발견이 사고 원인 조사에 주는 의미는. -조종석 발견과 사고 원인 조사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지금까지 수거한 잔해는 전체의 20% 정도다. 이를 서울이나 인천으로 옮겨 부위를 일일이 확인한 뒤 조사에 필요한 부분을 가려낸다. 발화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고 퍼졌는지 등 조사는 미국은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 감식·폭발 전문가와 함께 지금도 하고 있다. 사고 조사는 비행 기록 장치 등을 모두 종합해 결론을 낸다. 현재는 불이 났고 조종을 못 하는 상태에서 추락했다는 정도밖에 말할 수 없다. 지난 1999년 영국에서 일어난 비행기 사고의 경우 사고 원인을 밝혀내는 데 3년 7개월이 걸렸다. 이번엔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고의 추락’ 징후는 없었다

    ‘고의 추락’ 징후는 없었다

    지난 7월 28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조종사들의 시신이 3개월여 만에 안전벨트가 채워진 상태로 발견됐다. 조종사가 추락 직전 남긴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교신처럼 화재에 의한 급박한 사고의 가능성이 커졌다. 31일 수색 작업 종료를 하루 앞두고 시신이 극적으로 발견돼 장례와 보상 등 사고 수습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러나 미스터리 해결의 열쇠인 블랙박스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해 사고 원인 규명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와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항에서 조종석 부분 동체를 인양해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동체 안에서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날 오전 11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04㎞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고용한 민간 구난업체 KT서브마린에 의해 인양돼 제주항으로 옮겨진 직후였다. 화물기에는 최상기(52) 기장과 이정웅(43) 부기장 등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수색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신은 가로 7m, 세로 5m의 조종석 부분 동체에 눌려 있었다.”며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조종복의 명패를 보고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종사들이 운항 중 안전벨트를 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추락 직전 다급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적어도 추락 직전 조종사 간 몸싸움 등은 없었다는 얘기다. 최 기장이 사고 한 달 전부터 모두 7개의 보험에 가입해 유족들이 30억원가량의 보상금을 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사고에 대해 다양한 억측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시신 발견으로 보험금을 노린 고의 추락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문길주 사고조사위 사무국장은 이날 제주 외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시신은 조종석에서 눌린 상태로 발견됐지만 옷도 그대로였고 안전벨트도 채워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조종석 발견과 사고원인 조사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면서 “(겨울철 수온 하락으로) 수색은 내일(31일) 잠정중단하지만 사고원인 조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블랙박스 수거가 급선무이지만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음파신호가 사고발생 30일 뒤 끊기면서 음파탐지기를 이용한 블랙박스 수거작업은 이미 중단됐다. 사고조사위는 쌍끌이 어선 등을 투입해 그물로 바닥을 긁어내는 방법도 병행 중이나 수심이 깊어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소속 B747 화물기는 지난 7월 28일 오전 4시 28분쯤 제주시 서쪽 약 107㎞ 해상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했다. 제주 황경근기자·서울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보험금·장례절차 어떻게 되나] 기장 ‘고의 추락’ 논란 불식…30억 보험금 지급 빨라져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사 시신이 3개월 만에 발견되면서 사망보험금 지급도 빨라질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물기 조종사 최상기(52) 기장은 사망 시 30억원가량의 보험금을 탈 수 있는 7개 종신 및 손해 보험에 가입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보험사들은 최 기장이 실종 상태여서 보험금 지급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종사 시신과 사고기 동체의 조종석 부분이 이날 인양됨에 따라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험금 지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보험금 지급은 가입자의 사망 여부가 확인된 뒤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기 추락은 1년이 지나야 실종자가 사망한 것으로 인정된다. 보험사들은 사망이 확정돼 보험금 청구가 들어오면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사고 원인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험사들은 통상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하지만 이번 사고는 그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2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조종사가 2000억원에 이르는 항공기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고의 추락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조종사가 비상 상황에서 회항하려 노력했던 정황 등에 비춰 볼 때 조종사가 보험금을 타려고 고의로 사고를 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은 억지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국의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조종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상 보험금 지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보험금·장례절차 어떻게 되나] 회사葬 가능성… 산재 인정

    지난 7월 28일 제주 인근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조종사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이번 사고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고(故) 최상기 기장, 이정웅 부기장(43)의 유가족과 장례식 절차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가 났으므로 유가족이 동의한다면 회사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통상 항공기 사고는 실종된 지 1년이 지나야 사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번에 조종사들이 발견되지 않았으면 내년 여름이나 돼야 사고 수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유족들과 상의해 우선 장례를 치르고, 장례식 이후 보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회사 측이 마련한 여러 가지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회사에서 사고에 대비해 들어 놓은 생명보험금이 지급되며, 산업재해로 인정되면 숨진 조종사들의 정년(60세) 때까지 임금을 받게 돼 보상금은 수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회사 측의 각종 위로금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무엇으로도 유가족의 슬픔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일단 장례식을 잘 치르고, 유가족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7월 추락 ‘30억 보험’ 아시아나화물기 조종사 시신 발견

     지난 7월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사 시신이 3개월여만에 발견됐다.  이로써 추락 사고 원인은 물론, 사고 화물기 기장이 사고 한달전 최대 30억원대를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의혹이 블랙박스를 통해 밝혀질지 주목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사고기의 조종석 부분 동체를 인양해 수색 작업을 한 끝에 추락한 사고 화물기의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을 찾아냈다. 화물기에는 최상기(52) 기장과 이정웅(43) 부기장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수색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시신은 현재 제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B747 화물기는 7월28일 오전 4시28분쯤 제주시 서쪽 약 107㎞ 해상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했다.  사고 이후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추락 지점 일대에 대한 대대적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조종사들의 흔적과 사고 원인을 밝힐 핵심 단서인 블랙박스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여행가방]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이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회 의료관광 상품공모전’ 우수상품 이용고객 대상 항공권 할인,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이용권 판매 하이원리조트는 11월 1일부터 모바일 이용권을 판매한다. 통신사와 상관없는 ‘하이원 모바일 연간 이용권’과 SKT 이용고객 대상의 ‘하이원 모바일 이용권’ 등 두 가지다. (02)3412-2320. ●한화리조트 ‘올레 19 패키지’ 판매 한화리조트는 11월 1일~12월 말 주중(일~목요일) 이용 가능한 ‘올레 19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1박)·조식·테라피센터 이용(2인) 상품은 17만 4000원, 객실·조식·사우나 상품은 11만원, 객실·테라피센터·발 관리 이용 상품은 22만 8000원이다. (064)725-9000. ●에미레이트 항공, 상트 페테르부르크 취항 에미레이트 항공은 새달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주 7회 출발한다. 이를 기념해 138만원(유류할증료 포함)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벌인다. 또 13일부터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도 취항한다. (02)2022-8400. ●코엑스 아쿠아리움 헌혈증 소지자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m)은 11월 내내 ‘헌혈증 지참자 50%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된다. 지난해엔 헌혈증 3949장을 모아 협회에 기증했었다. ●현대성우리조트 명예 기자단 모집 현대성우리조트가 명예기자단(1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hdsungwoo.c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명예 기자단에 선발되면 2011~12 시즌권과 사우나권 5장을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겐 숙박권과 리프트 주간권이 추가 제공된다. ●단풍 절정 청송 주왕산 가볼까 우리테마투어는 경북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를 돌아보는 트레킹 상품을 내놨다. 새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당일 일정이다. 2만 9900원. 같은 기간 내장산을 돌아보는 상품도 있다. 2만 6900원. (02)733-0882.
  • 아시아나항공 홍천서 ‘1사1촌’ 봉사활동

    아시아나항공 홍천서 ‘1사1촌’ 봉사활동

    아시아나항공이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도농 간 경제·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시아나 임직원과 가족 등 150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06년 7월 6일 외삼포2리 산초울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후 12번째 봉사활동이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월급에서 매달 끝전을 공제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조손가정 아동 11명을 위한 장학금과 함께 장학 기금 조성에 사용할 색동 송아지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윤영두 사장은 “올해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로부터 우수 농촌 일손돕기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 회사의 활동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밖에도 지역의 특산물 ‘발아 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매 연말 1촌 마을의 쌀을 구매해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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