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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家 ‘형제의 난’ 다시 미궁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부자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였던 ‘금호가(家) 형제의 난’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검찰이 지난 1일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에 대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금호석화 측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에서 검찰에 제보하면서 박찬구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확신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양사의 계열분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 측은 금호석화 지분 10.45%를 국내외 기관투자자 100여곳에 매각했다. 이에 화답해 금호석화 역시 조만간 아시아나 지분 13.6% 등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현행법상 특수관계자가 3%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계열 분리가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박삼구 회장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은 서로 얽혀 있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형제가 모두 서로의 지분을 매각하면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과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금호석화, 금호폴리켐 등)으로 나눠지게 된다. 그러나 검찰의 박찬구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계열분리 작업은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4월 금호석화 본사와 거래처를 압수수색하는 등 박찬구 회장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현재로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형제 중) 아무도 다치지 않는 것”이라면서 “박찬구 회장이 무혐의로 나온다면 우리 역시 아시아나 지분을 갖고 있을 이유가 없지만,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계열분리의 완료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회장이 처벌받는 상황에 몰리면 계열분리는 물론 박삼구 회장에 대한 역공세를 취하면서 ‘2차 형제의 난’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박삼구 회장 역시 계열분리에 적극적이다. 4300억원 정도인 금호석화 지분 매각 자금을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 등의 유상증자에 활용, 그룹 지배권을 회복해야 하는 입장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블록세일로 금호석화 주식을 취득한 100여개 기관의 명단을 금호석화 측에 전달했다.”면서 “금호석화와 금호타이어 등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박찬구 회장의 검찰조사에 대해서는 “동생이 잘못되길 바라는 형은 없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한준규·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시아나 ‘올해의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명품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2011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2011 올해의 항공사’ 등 총 7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닌슐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가 수상한 항공사 상은 올해 최초로 제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의 항공 분야 최고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ATW와 스카이트랙스 등 항공업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임승빈 ■질병관리본부 ◇검역소장 △마산 김복환△김해 류강희△통영 황창용△운산 이은걸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겸임) 김익환 ■충북대 △대학원장 석영선 ■전북대 △대외협력실장 김민호 ■국민일보 △교계광고국 교계광고팀장(부국장대우) 류청하 ■㈜이수 ◇전무 승진 △HR담당 제민호△기획담당 김기동◇상무보 신규선임△기획팀 김학봉 ■이수화학 ◇전무 승진 △영업본부장 이탁용◇상무보 신규선임△기획팀 박진곤 ■이수건설 ◇전무 승진 △플랜트사업본부장 양호용◇상무보 신규선임△플랜트소장 김광성△인사총무팀 이광섭 ■이수페타시스 ◇전무 승진 △해외영업담당 이석주◇상무 승진△영업담당 정용관◇상무보 신규선임△경영지원팀 김기대 ■이수시스템 ◇전무 승진 △대표이사 황엽 ■이수앱지스 ◇전무 승진 △사업기획본부장 류승호 ■이수엑사플렉스 ◇상무보 신규선임 △관리부문 김수호△생산부문 이경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승진 △부사장 김용연 ■아시아나IDT ◇승진 △전무 배무현△상무보 고석남 조동술 ■에어부산 ◇승진 △전무 강대희△상무 최판호 ■금호고속 ◇승진 △상무 장진균 ■금호건설 ◇승진 △상무 심재극△상무보 김석호 정찬두 최동찬◇전보△상무 서영희 ■아스공항 ◇승진 △상무 김명욱
  • 박찬구 금호석화회장 영장청구… 계열사 자금횡령·배임 등 혐의

    금호석유화학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 전형근)는 박찬구(63)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9년 대우건설 매각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금호산업 지분을 매각, 100억원대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열사 및 협력업체와 거래하면서 물품 구매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의 자금을 횡령하거나 배임해 회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도 입혔다. 박 회장은 다음 주 중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4월 금호석유화학이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서울 신문로 금호석유화학과 거래처를 압수수색하고 박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박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비자금 조성에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6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금호그룹 임원 4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호아시아나가 2009년 대우건설 매각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채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해 산업은행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라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건설추진단장 윤대상△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주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박종왕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교통관리관 전석종△경무과 이상식(치안정책관) 김치원(외교안보연구원) 이세민(중앙공무원교육원)<경찰대>△교수부장 홍성삼△치안정책연구소장 한광일<경찰수사연수원>△원장 이인선<서울>△경무부장 정순도△생활안전〃 김철준△수사〃 최현락△경비〃 윤종기△정보관리〃 조현배△보안〃 김덕섭△경찰관리관 이철성<대구>△차장 김귀찬<경기>△1부장 김병화△2부장 정해룡<강원>△차장 백승호<충남>△차장 허영범<경북>△차장 최종헌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 김종신 ■대한지적공사 ◇실장 △기획조정 조만승△사업지원 김재학△감사 채경완△경영지원(직대) 권기중◇단장△미래사업 신동현△지적선진화추진 박상갑 ■중앙일보 △행정국장 고대훈△중앙일보정보사업단 대표이사 최영태 ■메디컬TV △전무 이기종 ■LG전자 ◇전무 승진 [MC사업본부]△상품기획그룹장 권봉석△경영관리담당 김인석△품질경영그룹장 김준호[HE사업본부]△TV연구소장 권일근[HA사업본부]△C&C 사업부장 권택률△해외마케팅센터장 차국환[법인장]△인도네시아제판 김원대[지역대표]△중아 박재유[CTO]△SIC 연구소장 손보익△AE연구소 CAC팀장 정백영[담당]△대외협력 이충학◇상무 신규선임[HE사업본부]△CEM사업부장 김도현△TV연구소 나채룡△TV북미마케팅담당 박형세△Input Device담당 이도준△SCM담당 하진호[HR부문]△인사담당 김원범[법인장]△이태리 남상완△중아서비스 박홍기△페루 송남조△칠레 신대호△이집트제판 엄태관△미국서비스 유규문[MC사업본부]△연구소 박병학 임주응 홍석호[담당]△창원경영지원 박평구△중아경영관리 유병헌[AE사업본부]△제어연구소장 백승면△터키생산법인장 오정원[HA사업본부]△중국 남경세탁기생산법인장 백승태△제어연구소장 오민진△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생산기술원]△장비개발담당 서정원△정수화[한국마케팅본부]△AE마케팅담당 이기영△B2C서울담당 허인권[중국법인]△동북지사장 이동선[브라질제판법인]△마나우스생산담당 이석종[EC사업부]△컴프레서사업담당 이헌민[CTO]△소재부품연구소 최광열 ■LG생활건강 ◇상무 신규선임 <부문장>△생활용품특수유통영업 반상우△해외마케팅 이세훈△화장품백화점영업 이일갑 ■코카콜라음료㈜ ◇전무 승진 △사업부장 배정태 ■해태음료㈜ ◇상무 신규선임 △영업부문장 이태주 ■현대중공업 ◇승진 △전무 김현철 강삼식 박종봉 이대희 문동택 김주태 김천영 권영해△상무 박영덕 최양환 배종천 최종일 김종욱 이영철 박병용 김삼상 음한기 박성근 손수언 임근일 김용학 한영만 장성근 윤동원 송기생 장현희 고승환△상무보 노재민 정임규 하수 신현대 손창현 김종배 이상록 김재신 신한성 채정호 박영덕 이영식 이태영 김발영 이기동 박창기 정명림 조수현 최상철 이규철 김진수 이민희 백쌍재 윤석명 이원재 이창원 안교길 이상용 최준권 ■현대미포조선 ◇승진 △부사장 김병오△상무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상무보 김홍재 전용만 윤창현 송인 박창수 조영환 ■현대삼호중공업 ◇승진 △전무 심현상△상무 김철진△상무보 천지훈 장동근 ■현대오일뱅크 ◇승진 △전무 유재범 김병섭△상무 김준연 조영철 강정선 박병덕 장지학 김재열△상무보 최병오 송호선 최동성 이정현 금석호 임주명 ■대한제당 ◇승진 및 전보 △전무 조현△상무 서종현 김만수 강승우 김기영 김상정 길광석 ■TS개발 ◇승진 및 전보 △부회장 홍인성△대표이사 김민성△상무 홍봉선 ■삼성저축은행 ◇승진 및 전보 △부회장 민병호△대표이사 조성준 ■TS우인 ◇승진 및 전보 △부회장 유건상△대표이사 이명훈△상무 권오근 ■공주개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윤재영 ■TS푸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김창구 ■TS유업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박승걸 ■아시아나항공 ◇승진 △전무 은진기 조규영△상무 박현호 손두상 김원태 김승영△상무보 김덕영 김효중 나창환 박동수 박재영 백선철 송석원 신현억 안병석 이두진 김승회
  • 에너지상품거래 전문가 과정 울산과기대 국내대학 첫개설

    국내 대학에 처음으로 국제 에너지상품거래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울산 오일허브 구축사업과 연계해 ‘국제에너지상품거래 전문가 과정’(ECFE)을 내년에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첫해 모집인원은 40명 정도다. 에너지상품거래 전문가과정은 1년 과정으로 여름·겨울방학 없이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에너지상품(원유, 휘발유, 경유, 방커C유, 나프타 등) 거래를 위한 현·선물 트레이더 육성, 에너지 상품거래와 위험관리, 파생상품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해운업계, 석유화학업계 에너지상품거래 관계자들이다. 이들 회사는 에너지거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유럽 등에 통상 3~5년 과정의 ECFE를 이수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ECFE를 활용하면 그만큼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UNIST는 내년 중 교내에 최첨단 트레이딩룸을 개관할 예정이고, 세계 2위 석유평가기관인 아르거스(Argus) 등 이 분야 권위자와 연구원들을 강사로 초빙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제주, 中관광객에 하늘·뱃길 ‘활짝’

    제주와 중화권을 잇는 하늘길과 뱃길이 내년에 더 활짝 열린다. 제주도는 내년 2월부터 상하이~제주~모지(일본) 노선에 국제카페리가 운항되는 것에 맞춰 중국 여행업체와 공동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제주도 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와 타이완 타이베이를 방문해 중국 최대 여행사 CITS의 통웨이 총재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제주도와 CITS는 이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제주 유치 방안 등을 협의하고 상하이~제주 3박 4일 또는 5박 6일 상품 개발과 대형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카페리는 한·중·일 3개 업체가 합작선사를 차려 운항하는 것으로, 현재 선박 구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ITS는 연간 148회(1회당 700명) 10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로 보낼 계획이다. 또 한·중 수교 20주년인 내년 4~5월에 양국 톱 가수들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6대 도시 순회공연을 계획 중인 것에 맞춰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을 테마로 대형 이벤트를 열어 대대적인 제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타이완~제주 항공기 운항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타이완의 유력 항공사인 부흥항공과 내년 3월부터 타이베이~제주 직항을 현재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고, 현재 중단 중인 제주~가오슝 노선을 주 2회 재운항키로 합의했다. 또 내년 상반기 싱가포르~타이베이 간 부흥항공 노선을 제주까지 연결하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제주를 찾기 위한 공항 입국 절차도 쉬워질 전망이다. 도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비행기를 갈아탄 뒤 제주로 가는 무비자 중화권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 환승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법무부에 건의했다. 이는 중화권 관광객이 직접 제주를 방문하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지만 인천공항을 경유하게 되면 무조건 비자를 소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는 또 중화권 환승 관광객을 위해 인천공항∼제주공항 노선에 항공기를 증편해 달라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요청했다. 도는 이 밖에 제주공항 항공기 24시간 운항, 관광객 부가세 사후 환급제도 조기 시행 등도 정부에 건의했다. 환승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 제도가 개선되고 항공기가 24시간 운항하게 되면 중국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제주와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8개 도시를 잇는 직항 항공편이 매주 28회 운항되고 있으나 편수가 모자라 중국인 관광객 상당수가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를 찾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5일 중국 선양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연 데 이어 이달 중 광저우, 12월에는 일본 나고야에도 사무소를 둘 예정이어서 제주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사무소는 기존 6곳(베이징·상하이·도쿄·오사카·후쿠오카·타이베이)에서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아시아나 항공서비스품질 3관왕

    아시아나 항공서비스품질 3관왕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시아나는 차별화된 서비스·신뢰성·친절성 등 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이는 처음 조사가 시행된 2000년 이래 10회째이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2011 국가고객만족도와 201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항공부문 등에서 1위 수상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것이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쓰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항공사 성수기 내년 13~18일 축소

    국내선을 운용하는 항공사들의 법정 성수기가 내년부터 13~18일씩 줄어든다.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성수기를 늘려 운임을 편법 인상하려던 항공사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성수기로 지정되면 통상 기본 운임의 10%가 가산된다. 14일 국토해양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협의해 내년 성수기 기간을 올해보다 열흘 이상 줄어든 60일 안팎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그동안 징검다리 연휴 사이의 평일까지 모두 성수기에 포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높은 운임을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 조정으로 성수기 기간이 예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지난 5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었고, 최근 항공사들이 동의했다. 항공사들은 당초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인 77일가량을 성수기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고객이 몰려 소폭 요금인상이 허용되던 성수기는 원래 50일 안팎이었으나 한 대형 항공사의 경우 올해에는 76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내년 국내선 성수기는 64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에어부산은 63일, 티웨이항공은 62일,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59일로 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 교통 수단의 발달과 저가항공사의 시장 진입 등으로 국내선 수익 구조가 악화되자 항공사들이 국내선 성수기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선 이용객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정당하지 못한 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에 따라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시너지 효과 극대화 ‘투트랙’ 전략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홍보와 지역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등 ‘투 트랙’ 전략을 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제주도 관광홍보를 ‘한국방문의 해’의 최우선 목표 중의 하나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그 주요 사업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에도 선정 효과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 중 하나인 ‘올레길 축제’의 해외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6개 해외지사를 총동원해 외국 유력 언론사의 기사화 추진, 한국관광 이미지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을 한다. 코리아플라자(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의 복합공간)에서 제주도 특별사진전을 열고, 관광공사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맞춤형 홍보활동 계획도 세웠다. 먼저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한·일 트레킹 대회와 포토콘테스트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중화권 관광객의 경우 ‘중국인 노비자 제주도 입도’ 제도를 활용해 신혼여행객과 20~30대 사무직 여성 개별관광객(FIT)을 겨냥한 판촉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각각 일주일에 한 편 직항을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둘러 중국 등지의 제주행 직항 편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항공편이 부족해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도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도 많다.”며 “인천공항 경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비자를 받고 있는데, 환승 수요에 대해서만이라도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다면 항공편 부족분이 상당 부분 커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쇼핑의 거리나 백화점, 야간 놀이공원 등 ‘애프터 관광’ 시설들이 서둘러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열대병의 급습? ‘뎅기열’ 의심환자… 사상 첫 국내서 감염 가능성

    열대병의 급습? ‘뎅기열’ 의심환자… 사상 첫 국내서 감염 가능성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뎅기열’ 환자가 최근 처음으로 발견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뎅기열은 모기가 전파하는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전형적인 열대병이다. 이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해 열대병이 국내에서 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뎅기열뿐만 아니다. 보건 당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까지 말라리아를 퇴치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환자는 오히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열대병의 역습이 현실화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32·여)씨는 지난 6월 9일 오한·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다.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손목과 얼굴 가려움증에다 발진까지 생겨 대전의 다른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약물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며 투약을 중단했으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환자는 다시 경남 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뎅기열’로 판정받았다. 뎅기열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치사율은 1% 수준이다. 그러나 치료제가 없어 열을 떨어뜨리는 등 완화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A씨는 일주일 뒤 건강을 되찾았다.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다녀왔다. 뎅기열의 잠복기는 최대 14일에 불과한데 A씨는 여행 뒤 39일이나 지나서야 첫 증상이 나타났다. 뎅기열 토착화를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제주도에서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이 모기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국내 감염 가능성을 높였다. 북반구인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서도 최근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전에 국내 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라리아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모기는 기온이 높을 때 왕성하게 번식·활동하는 탓에 최근의 기온 상승은 말라리아 발생 위험을 더 높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100년간 국내 기온은 평균 1.5도 올랐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970년대에 사라졌다가 1993년 3명이 다시 발생한 뒤 해마다 1000~2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1772명의 환자가 생겨 2009년보다 31.7%나 늘었다. 북한에 대한 방역 지원이 줄면서 모기가 휴전선을 넘어오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번식해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매개 모기도 적지 않은 개체 수를 보이고 있다. 정해관 성균관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미국에서도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상륙해 심각한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면서 “공항이나 항만 등 질병 매개 곤충 유입이 가능한 지역의 습지나 하수구, 질병이 쉽게 전파되는 군 부대의 방역 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금호아시아나 방문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금호아시아나 방문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방문했다. 지난 8일 국빈 방한한 쯔엉떤상 주석은 9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을 찾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쯔엉떤상 주석은 지난 8월 취임 후 외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박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방한에서도 첫 번째 방문 기업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택했다. 다섯 번째로 이뤄진 두 사람의 이날 만남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과 베트남 정부관계자, 경제사절단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회장은 “쯔엉떤상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금호아시아나도 한·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쯔엉떤상 주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아시아나,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아시아나,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아시아나항공이 5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KCSI 20주년 기념식 및 1위 기업인증 수여식’에서 윤영두 사장이 항공서비스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서비스부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15차례나 1위를 석권했으며, 2007년부터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SI는 국내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1992년에 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기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생활공감 과제 40건 중점 추진

    행정안전부는 8일 청와대에서 ‘제4회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발굴한 신규과제 40건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은 경제, 복지 등 국민생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뜻하며, 정부는 이를 위해 주부 모니터단을 포함한 일반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 과제로 발굴하고 있다. 산림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항공마일리지를 휴양림 이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 항공마일리지는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보험료를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카드사를 대상으로 정책을 협의해 2012년 상반기에는 이 제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발굴된 정책은 연중 도입 돼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우체국 금융 자동화기기망의 시중은행 개방’ 정책을 발굴해 기업 및 은행이용 고객이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씨티은행에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은행들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http://www.work.go.kr)을 민간 일자리 정보망과 통합한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소방방재청은 ‘PC 전기절약 프로그램 대국민 설치 지원 서비스’를 제공, PC 전기절약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게시, 무상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박삼구 KPGA 회장 연말 퇴임

    지난 8년간 국내 프로골프를 이끌었던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2004년 취임한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올해까지만 임기를 수행한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라 퇴임하는 것이라고 KPGA는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홈페이지(www.koreapga.com, www.kgt.co.kr)를 통해 후임 회장 선출과 관련된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14대 회장 선거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KPGA 정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7, 8일 이틀간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아시아나機 사고조사 의견 엇갈려…

    지난 7월 28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B747)가 거꾸로 뒤집힌 채 동체의 뒷부분부터 급작스럽게 해수면과 충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긴박했던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으로 최종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조종사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비행기를 포기하지 않았음이 드러나게 된다. 31일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고위관계자는 “사고기는 화재사고 등으로 일부 조종기능을 상실한 채 공중회전을 돌면서 해수면으로 급하강하다 동체가 뒤집힌 상태로 뒷부분부터 해수면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도 몸담고 있는 이 관계자는 “통상 해상 추락사고라면 조종석부터 해수면에 닿아 시신도 파편처럼 흩어지는데 이번에는 달랐다.”면서 “조종석 윗부분이 거꾸로 눌려 뻘에 박힌 모습은 동체가 거꾸로 입수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보고받은 다양한 기체 파편 등의 모양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런 증언을 종합한 아시아나화물기의 추락 당시 상황은 어떠했을까.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동체가 꼬리부터 바다에 닿았다면 비행기의 ‘파워’가 일부 유지된 상태에서 조종사가 조종간을 당겨 상승을 시도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동체가 뒤집혔다면 통제 불능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생사를 넘나든 사투가 이어졌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산하 사고조사위의 문길주 사무국장은 “블랙박스가 발견돼 항공기의 정확한 속도와 고도 등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 “지금으로선 항공기에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견해 추락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밝히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사고조사위는 31일 인양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모두 철수한 상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아시아나機 조종석 3개월 만에 인양] ‘오리무중’ 블랙박스

    지난 7월 말 제주 인근 바다에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이 3개월여 만에 발견됐으나 정작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과 함께 블랙박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인양 작업을 펼쳐 왔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사고조사위에 따르면 그동안 수색 작업은 음파탐지기에만 의존해 블랙박스를 찾는 대신 무인 원격조정 심해잠수정을 갖춘 조사선을 투입하는 쪽으로 바뀌어 진행됐다. 항공기 블랙박스는 통상 사고 뒤 30일 지나면 음파신호가 멈추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색 범위가 952㎢로 넓고 해저 펄로 인해 수질의 탁도가 심해 작업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태풍 등 잦은 기상 변화도 장애가 됐다. 지난 8월에는 블랙박스 장착 가능성이 높은 기체의 꼬리 부분을 발견했으나 막상 동체를 건져 올리자 블랙박스가 붙어 있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조종사들의 시신은 기체 앞부분인 조종석에서 발견됐지만 블랙박스는 기체 뒷부분에 장착돼 있다. 이에 사고조사위는 해군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 잠수사와 잠수사 이송 장치를 갖춘 해군 청해진함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9월 이후에는 쌍끌이 어선 등을 투입해 그물로 바닥을 긁어내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민간 해저 구조물 인양 업체인 KT서브마린이 주도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수심이 70m 이상으로 깊어 작업이 쉽지 않다. 이번 시신 인양 때처럼 엑스레이 투시기 등으로 바닥을 먼저 찍어 덩치 큰 파편을 발견하면 잠수부와 장비를 투입해 제주항으로 끌어오는 식이다. 사고조사위 측은 블랙박스를 아직 찾지 못했으나 지금까지 전체 동체의 20%가량인 1000여점을 건져 올렸다. 블랙박스는 길이 50㎝, 너비 20㎝ 크기로 사고 발생 시 충격으로 디텍터(탐지기)가 아예 떨어져 나갔거나 파손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나아가 블랙박스가 동체에서 멀리 떨어져 나갔을 수도 있다. 블랙박스에는 비행기가 이륙해 추락할 때까지 나눈 조종사들의 대화록(CVR)과 기체 운항기록(FDR)이 2개의 장치에 나뉘어 담겨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일부 파손돼 음파를 내지 못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바닷속 모래나 갯벌 등에 깊이 잠겨 있을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부터 저인망식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왔다.”고 전했다. 사고조사위 측은 “잠수부를 투입해 추적하고 있으나 동절기에는 바다가 점차 차가워져 수색이 불가능해 내년 이후 다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한영 국토부 항공정책실장도 “외국에서도 사고 1년 뒤 블랙박스를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최악의 경우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기 인양 작업은 해군과 해경은 물론 민간 인양 업체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고용한 민간 업체가 주로 진행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1차 책임 제공자인 아시아나항공이 부담을 진다는 관련 법에 따른 것으로, 인양을 위한 특수 장비 활용 측면에서도 민간 업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용어 클릭] ●블랙박스 항공기 사고 경위를 밝혀내는 핵심 장비. 길이 50㎝, 너비 20㎝, 높이 15㎝로, 오렌지색 야광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 비행 고도, 대기 속도, 엔진 상황은 물론 조종실 내 대화와 관제 기관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긴다. 자체 무게(약 11㎏)의 3400배까지의 충격을 감당하고, 1100℃ 온도에서 30분, 260℃에서는 10시간, 수심 6096m에서 30일간 견디는 등 극한 상황에서 기록을 보존하도록 설계됐다. 사고 후 물속에서 조난 전파신호장치(ULB)를 통해 특수전자파를 발송해 전파탐지기로 파악이 가능하다.
  • [보험금·장례절차 어떻게 되나] 기장 ‘고의 추락’ 논란 불식…30억 보험금 지급 빨라져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사 시신이 3개월 만에 발견되면서 사망보험금 지급도 빨라질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물기 조종사 최상기(52) 기장은 사망 시 30억원가량의 보험금을 탈 수 있는 7개 종신 및 손해 보험에 가입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보험사들은 최 기장이 실종 상태여서 보험금 지급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종사 시신과 사고기 동체의 조종석 부분이 이날 인양됨에 따라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험금 지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보험금 지급은 가입자의 사망 여부가 확인된 뒤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기 추락은 1년이 지나야 실종자가 사망한 것으로 인정된다. 보험사들은 사망이 확정돼 보험금 청구가 들어오면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사고 원인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험사들은 통상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하지만 이번 사고는 그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2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조종사가 2000억원에 이르는 항공기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고의 추락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조종사가 비상 상황에서 회항하려 노력했던 정황 등에 비춰 볼 때 조종사가 보험금을 타려고 고의로 사고를 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은 억지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국의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조종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상 보험금 지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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