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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평가관리관 한상원◇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조홍남△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이상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대전교도소장 정유철△성동구치소장 김선태△인천〃 정명철<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전승옥△대구교도소 총무〃 김영준<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의정부 김준겸△진주 홍남식△천안 김명철△춘천 안희용△원주 홍종우△강릉 이경식△장흥 김천수△해남 김정선[구치소장]△밀양 박현조[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학성[지방교정청 과장]△서울 총무 정병헌△서울 보안 김동현△서울 직업훈련 이영희△대구 총무 신경우△대전 총무 민육기△대전 의료분류 김영권△대전 사회복귀 임봉기△광주 직업훈련 오세홍[교도소 부소장]△대전 배희창△대구 이경우△광주 위찬복△안양 배종섭[교도소 과장]△대구 사회복귀 윤종주△광주 〃 이승철△안양 총무 신동윤[구치소 부소장]△부산 문병일△성동 오홍균△인천 박형배[구치소 과장]△서울 총무 김명곤△수원 사회복귀 이석구△성동 〃 박태원◇출입국관리공무원 <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사무소장]△대전 김승기△광주 김원숙△춘천 차병복 ■조달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자연△운영지원과 백종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설태웅△쇼핑몰기획과 오세홍△시설기획과 박재훈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급 전보 <부장>△경영지원 김규식△정책홍보 민병준△영화 김길원△영상콘텐츠 류종섭△공연추천 최영호 ■우정사업본부 ◇서기관(기술서기관) 전보 <예금사업단>△예금사업팀장 임정수△금융정보화〃 박태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주동율△교학〃 김영화<우정사업정보센터>△예금정보과장 백형국△보험정보〃 안태욱<우체국장>△서대문 김영철△동대문 박주석△서울광진 임호영△여의도 김영표△서울강남 최병태△서울금천 박하영△서울강동 하동용△서울송파 김영훈△서울양천 김정웅△서울서초 정찬만△서울용산 정인지△서울노원 송세범△서울중랑 김철수△인천 조을래△군포 엄명섭△안양 윤기태△성남 강순철△성남분당 류웅규△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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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전무 최종문 ■파라다이스면세점 ◇승진 △상무 김진모◇신규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정준영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승진 △상무보 박철규 ■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승진 △상무보 권병호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 지점 ◇승진 △상무보 고규철◇전보△상무보 전태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규선임 △총지배인 이인배 ■동부CNI ◇승진 △컨설팅부문 사장 신해철△부사장 김형구◇신규선임△상무 김원조 박헌영 김태연 ■동부제철 ◇승진 △부사장 이덕재◇신규선임△상무 이민호 ■동부한농 ◇승진 △부사장 구자용 ■동부특수강 ◇신규선임 △상무 이기찬 ■동부팜 ◇신규선임 △상무 이종호 ■동부건설 ◇신규선임 △상무 홍문기 ■동부하이텍 ◇신규선임 △상무 조기석 ■동부익스프레스 ◇신규선임 △상무 정의선 ■한일시멘트 ◇승진 △전무 최덕근△상무보 홍성윤 ■한일산업 ◇승진 △상무 이정원 김진수△상무보 홍순거 ■한일건설 ◇승진 △부사장 함재우△전무 서관식△전무대우 이명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부사장 최형기 ■중원전기 ◇승진 △사장 신영훈△상무 서원호△이사 김용근 김석철 ■충무화학 ◇승진 △부사장 유상경 ■GKL ◇1급 승진 △서울강남점장 민춘기◇전보 <실장>△인재개발 신경수△마케팅전략 김형직△해외마케팅(일본마케팅팀장 겸임) 조기정<점장>△서울강남 민춘기△밀레니엄서울힐튼 김봉무△부산롯데 주용화 ■한미파슨스 ◇승진 △부사장 오현석△전무 이욱원 정양곤△상무 권오찬 김정호 윤요현△상무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한상섭
  • 아시아나 - 철도통합티켓 내년 3월부터 10% 할인

    아시아나 - 철도통합티켓 내년 3월부터 10% 할인

    항공탑승권을 철도승차권과 연계해 사용하면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티켓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코레일공항철도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레일 앤 플라이’라는 이름의 첫 통합 티켓을 내놨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울러 공항철도와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오는 29일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철도가 개통되는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초에 탑승권을 통한 할인 프로그램도 출시한다. ‘매직보딩패스’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고객이 코레일의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면 현장에서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아직 서비스 개시일을 정하지 못했지만 내년 3월쯤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공항철도의 개통에 맞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토끼띠 CEO 80명 “2011년은 우리 해”

    토끼띠 CEO 80명 “2011년은 우리 해”

    토끼띠의 해인 2011년 신묘년(辛卯年)을 맞는 국내 1000대 기업 가운데 토끼띠 최고경영자(CEO)가 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기업분석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0대 상장기업의 20 10년 분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이사로 등재된 CEO 1248명 중 토끼띠 CEO는 80명(6.4%)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좌장격으로는 1939년생인 손경식 CJ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꼽혔다. 최연소 CEO로는 1975년생인 설윤호 대한제당 부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토끼띠 CEO 가운데 1951년생 CEO가 41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1951년생 CEO는 최근 LG전자의 ‘구원 투수’로 나선 구본준(왼쪽) 부회장과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손꼽힌다. 1963년생은 최재원(오른쪽) SK가스 부회장과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사장,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이경하 중외제약 부회장, 김상헌 NHN 사장 등이 있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80세 대한통운’ 네번째 주인은?

    ‘80세 대한통운’ 네번째 주인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한통운이 네 번째 주인을 맞는다. 대한통운은 1930년 국영기업인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로 창립돼 동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곡절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바뀐 회사 심벌 마크만 8종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이 대한통운 지분 47.9%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통운 주가는 9만원대 초반으로 3년 전 금호그룹이 인수했던 17만 1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이 각각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등을 통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47.9%의 가격은 시가 기준으로 1조원가량이다. 매입 당시 시가는 1조 8500억원이었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최대 2조원까지 인수가가 오를 전망이다. 대한통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후보자로 나설 기업으로는 삼성, SK, 포스코, 롯데, CJ 등이 거론되고 있다. 모두 중국 대륙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한 기업들이다. 2008년 매각 때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한진그룹, 현대중공업, STX그룹 등 4곳이 인수경쟁을 벌였다. 인수전이 과열되면서 2조 5000억원으로 예상됐던 인수금액은 4조 1040억원까지 치솟았다. 2008년과 인수 후보자의 윤곽이 다른 것은 달라진 물류 환경 때문이다. 중국시장에 기반을 닦은 대한통운을 인수,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는 대기업들의 관심이 커졌다. 하지만 매각 절차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대한통운 최대 주주인데 이들 회사의 소유구조가 복잡하다.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박삼구 회장의 금호산업(33.29%)과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13.95%)이 나눠 갖고 있다.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산업은행 측은 “금호산업 채권단 및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개진했다. 다만 대주주들이 매각 의사를 밝힌 만큼 매각 가격에 따라 순조롭게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한통운 직원들은 인수·합병(M&A)으로 안정적 경영궤도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해외법인 직원은 “직원들 사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라며 “탄탄한 기반이 갖춰지면 해외시장에서 좀 더 분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금호그룹, 대한통운 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과 함께 대한통운을 매각한다. 금호그룹은 16일 아시아나항공 등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24%에 대한 매각을 채권단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대우건설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24%를 함께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의 주요 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채권단을 대상으로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비공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와 삼성, SK, 롯데, 한진, STX, CJ 등이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매각 가격과 시기 등을 논의하고 내년 1월에 공개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금호그룹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아시아나항공의 493%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줄이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한통운을 매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개발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소수 지분도 이번 매각 대상 지분에 포함시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보유 지분을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호그룹과 대우건설 등이 매각하는 대한통운 지분은 49.6% 내외로, 시가 기준으로 약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대한통운을 공개 매각할 때 매각가격은 1조 7000억~2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新 성공 패러다임,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

    “新 성공 패러다임,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

    ‘서울 석세스 어워드 2010’(Seoul Success Awards 2010)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올린 개인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였다. 6일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 주최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개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이 성공을 위해 흘린 땀과 뜨거운 열정에 갈채를 보낸다.”면서 “이 자리에서 제시된 21세기 신(新)성공 패러다임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인 정병국(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국회의원은 “정치가 안정되어 살기가 좋아졌다는 국민의 평가가 나올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섬김행정, 나눔행정을 하다 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도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동구청장으로, 서울 자치구 협의회 회장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면서 “성공한 구청장보다는 주민들과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목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정치부문 정병국 국회의원 ▲광역단체장부문 김문수 경기도지사 ▲기초단체장부문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이 수상했다. 또 ▲증권부문 대우증권 ▲물류부문 아시아나항공 ▲철강부문 현대제철 ▲자산관리부문 하나대투증권 ▲식품부문 하림 ▲카드부문 현대카드 ▲공공기관부문 한국주택금융공사 ▲저탄소녹색성장부문 동화기업 ▲환경부문 엔바이오컨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연기자부문 이덕화 ▲가수부문 박상철과 노라조 ▲신인가수부문 씨스타와 걸스데이가 수상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6일 ‘2010 서울 석세스 어워드’

    6일 ‘2010 서울 석세스 어워드’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을 갖는다. ‘석세스 어워드’는 한 해 다양한 분야(정치, 경제, 문화)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국내 최고의 권위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정치부문에서는 정병국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광역단체장부문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기초단체장부문에서는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제부문에서는 대우증권(증권), 아시아나항공(물류), 현대제철(철강), 하나대투증권(자산관리), 하림(식품), 현대카드(카드), 한국주택금융공사(공공기관), 동화기업(저탄소녹색성장), 엔바이오컨스(환경)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아시아나 기내 서비스 7년연속 세계최고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0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대한항공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서비스’와 ‘승무원 서비스’, ‘동북아시아 항공사’, ‘환태평양 항공사’ 등 4개 부문에서 글로벌 트래블러의 올해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내 서비스와 승무원 서비스 부문은 7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매직쇼와 메이크업 이벤트, 요리사와 소믈리에 운영 등으로 특화됐다.”며 “그동안 과감한 투자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 ‘공항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180도 젖혀지는 비즈니스석을 운영해 왔다. 시상식은 내년 1월18일 미국 뉴욕의 앤다즈 호텔에서 열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용 급감 울산공항 KTX에 ‘반격’ 준비

    울산공항이 KTX 2단계 개통으로 급감한 승객을 되찾기 위해 제주노선 신설과 김포노선 운항시간 조정을 검토하는 등 회생 방안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대비 이용객 33.9% 감소 29일 국토해양부와 울산공항에 따르면 지난 1일 KTX 2단계 개통 이후 김포~울산 항공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공항의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9%(2만 278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울산공항과 항공사는 내년 상반기 울산발 제주노선 신설(아시아나항공)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현재 울산발 제주행 항공노선은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금요일과 일요일 편도 2편만 운행, 울산지역 이용객들이 김해공항을 찾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울산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까지 승객 변동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 제주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제주노선이 신설되면 KTX 2단계 개통으로 감소한 공항 이용률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공항은 또 울산~김포 노선의 운항 스케줄도 항공사와 협의해 조만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김포 노선 조정은 KTX에 빼앗긴 승객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울산공항은 지난달 5일부터 주차장 이용료를 기존 하루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낮췄고, 연말까지 공항 내 스낵코너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형 항공사 유치 등 자구책 부심 울산공항 관계자는 “KTX 개통 이후 이용률이 낮아진 만큼 지자체의 지원만 기다리지 않고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도 “공항행 급행버스 도입 등은 시민과 관련 단체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만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공항 활성화를 위해 소형항공사 유치와 에어택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국가품질경영 대통령상

    아시아나항공 국가품질경영 대통령상

    아시아나항공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 ‘액티브 분임조’가 분임조 부문 대통령상인 금상, 박찬만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장(상무)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티브 분임조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칭찬과 불만 사례를 통합적으로 연구해 고객 특성과 성향에 맞춘 정형화된 메시지인 매직워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칭찬 건수를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지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를 개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선 매년 산업계 품질 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 포상이 이뤄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뉴요커의 아침’ 이색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뉴요커의 아침’ 이색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직장인들에게 뉴욕의 아침을 전달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26일 국내 직장인들의 사무실을 방문, 사무실마다 뉴요커들이 즐겨 먹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10인분을 전달한다. 방문 사무실은 모두 20곳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페이스북(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에서 뉴욕 관련 사연을 응모 받아 재미있는 사연을 적은 회사들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부터 오후 늦은 시간대에서 오전 10시로 출발시간을 바꾼 인천~뉴욕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방문 시간도 뉴욕 출발 시간과 같이 맞췄고, 방문 때에는 기내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응용한 사무실용 건강지압 강좌를 진행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여행가방]

    ●우리 강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리 강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 강 사진 공모전’을 벌인다. 우리 강을 소재로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30일까지 받으며 당선작은 12월 15일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80만~30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강변 포토존 조성 사업 등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www.visitkorea.or.kr 참조. ●‘제주쾌선’ 탑승자에게 경품 이벤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9일부터 올 연말까지 중국인 전용기인 ‘제주쾌선’(濟州快線) 탑승객에게 목 베개와 무릎담요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쾌선 상품 판매 여행사에는 광고비도 지원한다. ‘제주쾌선’은 9일부터 매주 7회 증편 운항된다. ●경기관광박람회 오늘 개막 올해 8회째를 맞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www.gitm.or.kr)가 11~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외의 여행상품과 체험 부스 등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이 마련됐다. 1000원짜리 ‘산정호수와 허브아일랜드’ 상품 등 저렴하고 다양한 여행상품도 판매된다. ●2011 최고의 여행 지역은 이집트 이집트관광청은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이 최근 발간한 ‘2011년 최고 여행지’에서 이집트 ‘시나이 반도’가 10대 여행 지역 중 최고의 여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유럽인들의 겨울 휴양지인 샤름 엘 셰이크와 붉은 사막 지대, 홍해의 경이로운 산호초 등이 많은 여행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험생은 스파가 공짜! 경기 광주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20, 21일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스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동반 가족 1명은 반값. 22~30일까지는 수험생 및 동반 가족 1명에게 입장료(2만~2만 5000원)의 50%를 할인해 준다. (031)760-5700. ●터키 안탈리아에서 클래식 축제 ‘제10회 국제 안탈리아 피아노 축제’(Antalya Piano Festival)가 11월 26일~12월 16일 터키의 휴양도시 안탈리아(Antalya)에서 열린다고 터키관광청이 10일 밝혔다. 피아노 연주와 플라멩고가 결합된 공연 및 재즈 콘서트 등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국계 한국인 주형기와 한국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도 펼쳐진다.
  • 아시아나 AAPA 회장사 선출

    아시아나 AAPA 회장사 선출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회장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항공사협회(AAPA) 총회에서 1년 임기의 내년도 회장사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총회에선 올해 회장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의 로버트 양 사장과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토 신이치로 ANA항공 사장, 토니 타일러 케세이퍼시픽항공 사장 등 15개 회원사 가운데 14개 항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AAPA 회장 항공사로서 중국 3대 메이저 항공사를 신규 회원사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내 AAPA 지위를 확립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박삼구 금호회장 전격 복귀

    박삼구 금호회장 전격 복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5개월 만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박 명예회장이 다음달 1일 그룹 회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박 명예회장의 복귀는 그룹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사불란한 체제를 갖춰 경영 정상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해 7월 28일 그룹 회장직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당시 화학 부문을 이끌다 동반 퇴진한 박찬구 회장은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했다. 금호그룹은 금호석유화학을 경영하는 박찬구 회장에 이어 박 명예회장이 복귀, 계열 분리를 이루게 됐다. 업계에선 박 명예회장의 복귀를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그룹 내부에선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이 채권단 출자전환으로 채권단 소유회사로 전락하고, 금호산업이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통운 역시 소유관계가 뒤바뀌면서 금호타이어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박삼구 회장의 복귀설은 지난 7월 박찬법 회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임하면서 대두됐다. 사임 소식과 함께 업계에선 박 명예회장의 복귀를 예상하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한 뒤 거의 매일 본사 27층의 명예회장실로 출근했다. 공식 결재만 하지 않았을 뿐 그룹내 주요 사안들을 챙겨 왔다는 것이다. 최근 아들인 박세창 상무의 인사에도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선 “새로운 모습으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앞장서 뛸 것”이라며 복귀의사를 내비쳤다. 박 명예회장에게 닥친 첫번째 과제는 채권단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측은 “채권단에서 회장직을 놓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향후 박 명예회장은 강도 높은 자체 구조조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그룹의 조기 정상화와 함께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 의지 등을 밝혔다. 또 “미래를 바라보고 조직의 DNA 중 미래전략과 관계없는 부분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이병한(서울시 예산담당관)씨 부친상 이훈복(서울여대 교수)김정곤(한국일보 법조팀장)씨 장인상 28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61-9407 ●전창기(전 동성고 교장)씨 별세 종우(서울대 통계학과 교수)종민(의사)계영(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허운나(전 한국정보통신대 총장)씨 시부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787-7510 ●김충군(크로바교재 대표)국중(금호문구프라자 〃)기중(전남일보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28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27-4381 ●한상식(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상희(건설경영연수원 시설팀장)씨 부친상 박원춘(벽산엔지니어링 건축팀)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4시 (02)2227-7597 ●신재봉(한국예탁결제원 펀드결제팀장)씨 장인상 28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225-1444 ●홍승관(고려대 교수)승재(더블에이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박정미(부천순천향병원 교수)유은해(삼성화재 책임)씨 시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27-7594 ●이경휴(한국전자통신연구원)진휴(전북대 교수)명숙(예인문화 대표이사)명길(건강심사평가원 과장)명희(한화증권 서초지파이브지점 상무)씨 부친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58-5979 ●박성만(경북도의회 의원)권오성(준영메디칼 부장)씨 장인상 27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10-3194-8245 ●장해균(전 중앙일보 기자)대경(전 KT)선경(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강봉석(KT 부장)이특재(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650-2753 ●김인태(레이 대표)씨 모친상 정영진(영진이노베이션 회장)김병관(NH투자증권 경영기획팀 이사)씨 장모상 2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31)810-5478 ●양형곤(전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 뉴미디어국장)형은(전 아시아나항공 오사카지사장)씨 모친상 이태훈(말레이시아 선교사)씨 장모상 28일 건국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30-7903 ●고준환(경기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2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31)219-4113 ●김도식(전 경기경찰청장)씨 모친상 27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1)932-9166 ●유호민(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씨 별세 신형(천재교육 홍보기획부 실장)씨 부친상 한창호(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김종민(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최정민(HB피부과 원장)구본웅(하버퍼시픽캐피탈 대표)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02)3410-6917 ●최영표(TCK컴 대표)씨 별세 준표(JP솔루션 대표)씨인석(JP솔루션 본부장)씨 형제상 2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810-5477
  • 아시아나항공 환경장관 초청특강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장관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의 과제 등에 대해 언급하며 녹색경영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아시아나 3분기 실적 사상최대

    아시아나항공이 여행수요 급증과 화물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늘어난 1조 376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391억원으로 2분기보다 34.7%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까지 올 누적 매출은 3조 79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5%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53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으로 중국과 미국의 비자면제 효과와 수출증가로 인한 화물수송량 증가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일본 등 단거리 내국인 출국자가 많아졌고, 특히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조치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3분기는 항공수송량이 줄어드는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품목 및 자동차 부품 등의 항공화물 물동량이 지난해에 견줘 1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자매결연을 한 강원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 마을을 찾아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윤영두(오른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120명이 참가해 탈곡과 고구마 캐기, 인삼 열매 따기 등을 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직원들이 월급에서 매월 끝전을 모은 ‘쌈짓돈’으로 이 마을 조손가정 아동 11명에게 장학금과 선물도 전달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황인성 前총리 별세

    [부고] 황인성 前총리 별세

    문민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와 아시아나항공 회장을 지낸 황인성 전 총리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1926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황 전 총리는 육군사관학교 4기 출신으로 1968년 예비역 소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중앙경리단장, 경리학교장, 국방부 재정국장을 거치는 등 군의 요직을 맡았다. 1970년 무임소장관실 보좌관(차관급)으로 기용된 이후 총리 비서실장, 교통장관, 국제관광공사 사장, 민정당 전북지부 위원장, 11·12·14대 의원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권 들어 1993년 2월 총리로 전격 기용됐지만 쌀개방 파문 등으로 열 달을 채우지 못한 채 같은 해 12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민자당 총재상임고문을 거쳐 199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상임고문으로 취임하면서 경제계로도 발을 넓혔다. 2002년부터 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 2008년에는 숭모회 명예이사장직을 맡았지만 건강이 악화되면서 대외활동을 삼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애섭씨와 아들 규선·규용·규완씨, 딸 정숙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4일 오전 6시. (02)3410-6917, 6929, 6930.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F1 앞두고 무안공항 증편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국내외 항공편이 임시 개설된다. 전남도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외 항공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이 23∼24일 A-321 기종을 도입, 무안∼김포노선을 운항한다.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이 2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전세기를 띄우고 대한항공은 중국 칭다오(21일), 광저우(23일)간 전세기를 운항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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