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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델타 플러스’ 감염 2명 모두 AZ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델타 플러스’ 감염 2명 모두 AZ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 2명은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두 차례 접종을 마친 후 2주가 지나서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에 해당하는 셈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델타 플러스) 첫 번째, 두 번째 사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 확진된 돌파감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기존 ‘델타형’에서 전파력이 더 세진 ‘델타 플러스’ 변이의 확산이 현재 진행 중인 4차 대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델타 플러스는 인도에서 최초로 확인된 델타 변이에서 파생됐다. 델타형은 다시 AY1, AY2, AY3 등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국내에서 감염된 1명 중 40대 남성은 ‘AY2’ 유형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해외에 나간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남성과 함께 사는 가족 3명도 조사한 결과, 아들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 팀장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선행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나중에 확진되기는 했지만 동거 가족인 자녀의 증상 발생일이 조금 더 빨리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명은 ‘AY3’ 유형으로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 팀장은 “(해당 확진자가) 미국 여행 전에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완료했다”며 “7월 23일 입국 이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이들이 돌파감염은 맞지만, AZ 백신 효과를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박 팀장은 “일부 사례에서 확인됐기 때문에 이 사례만 놓고 돌파감염의 비율이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델타 플러스 변이의 위험도와 전파력에 대해선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 보건당국도 지켜보는 단계이다.
  • 누적 확진 20만명 4개월새 2배… 文 “추석 전 3600만명 접종 목표”

    누적 확진 20만명 4개월새 2배… 文 “추석 전 3600만명 접종 목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 달 가까이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었다. 1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우선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거리두기 4단계 또는 4단계+알파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늘어 누적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부터 약 4개월(130일) 만이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만명까지 약 1년 2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3배 정도 빠르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549명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오는 8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4단계)·비수도권(3단계)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강조하고 있다. 본질적인 방역 대책인 백신 접종을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37.9%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1차 접종 계획 달성 시점을 9월 말에서 열흘가량 앞당겼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델타 변이 전파력이 높은 상황이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확진자가 감소로 전환되기 어렵다”면서 “(적어도) 8월 말~9월 초까지 한 달간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세를 억제하고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개월간 지역사회에 30% 정도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쌓여 왔다”면서 “4단계 거리두기에 더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취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버텨야 한다”며 4단계+알파를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목~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6월 확진자 3만 4954명의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가 96.7%(3만 3797명)였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사례에서도 93.5%(779명 중 728명)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당국은 특히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빨라 발병률이 굉장히 높다”며 “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바이러스 분비량이 상당해 전염시킬 위험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은 위중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총 326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2주 넘게 나오면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 병상이 고갈돼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백신 수급 상황도 변수로 꼽힌다. 방역 당국은 일단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 2000회분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내 백신 총 2860만회분이 공급된다.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도 오는 6~7일 이틀간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시작됐고 향후 여러 국가가 여기에 발맞춰 간다면 화이자, 모더나사의 생산량 부족으로 도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55~59세의 1차 접종률은 31.3%로 집계됐고 오는 9일 접종을 시작하는 55~59세는 지역에 상관없이 화이자를 접종할 예정이다.
  • 백신 특허면제 대신 가격 인상…화이자·모더나 이윤만 챙기나

    백신 특허면제 대신 가격 인상…화이자·모더나 이윤만 챙기나

    변이 확산에 부스터샷 도입… 몸값 올라두 기업 백신 매출 34조~64조원대 추정포브스 등 “이익보다 모두의 형편 살펴야”한국도 내년 계약할 때 영향받을 가능성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하면서 타 지역으로의 연쇄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스터샷’(면역 효과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 도입 확산을 계기로 이윤 챙기기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15.5유로(약 2만 1000원)에서 19.5유로(약 2만 6000원)로 25.8% 오르고, 모더나 백신은 22.6달러(약 2만 6000원)에서 25.5달러(약 2만 9400원)로 12.8% 인상된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으로 백신을 개발한 두 회사에 그간 각국은 특허면제를 요청했지만 이들 기업은 특허면제 반대는 물론 가격도 인상했다. 가디언은 “아스트라제네카 및 존슨앤드존슨의 비영리 노선과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 mRNA급 예방 효과를 냈던 노바백스 백신의 미국·유럽 긴급사용 신청이 늦어지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부스터샷 도입 필요성이 커지자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몸값은 더 오르고 있다. FT는 두 기업이 비싼 가격을 받는 선진국 시장을 장악하면서 화이자의 백신 매출은 560억 달러(약 64조 5000억원), 모더나는 300억 달러(약 34조 56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한 컨설팅 업체의 전망을 전했다. 이날 포브스는 mRNA 기술은 미국 정부 예산이 투입된 많은 연구가 쌓여 탄생한 데다 “두 기업은 이미 투입 비용을 회수했을 수 있다”며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 모든 이의 형편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NBC방송은 부스터샷의 필요성이 과대포장된 측면도 있다며 “제약회사 경영진의 탐욕보다 과학이 백신 정책의 추진력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도 가격 인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올해 도입하기로 계약이 체결된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면서도 “내년도에 계약하려 협의하는 부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10월까지 4단계+α유지해야”

    “10월까지 4단계+α유지해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 달 가까이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었다. 1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우선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거리두기 4단계 또는 4단계+알파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늘어 누적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부터 약 4개월(130일) 만이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만명까지 약 1년 2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3배 정도 빠르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549명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오는 8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4단계)·비수도권(3단계)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강조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37.9%에 불과하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1차 접종 계획 달성 시점을 9월 말에서 열흘가량 앞당겼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델타 변이 전파력이 높은 상황이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확진자가 감소로 전환되기 어렵다”면서 “(적어도) 8월 말~9월 초까지 한 달간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세를 억제하고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개월간 지역사회에 30% 정도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쌓여 왔다”면서 “4단계 거리두기에 더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취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버텨야 한다”며 4단계+알파를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목~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6월 확진자 3만 4954명의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가 96.7%(3만 3797명)였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사례에서도 93.5%(779명 중 728명)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당국은 특히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빨라 발병률이 굉장히 높다”며 “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바이러스 분비량이 상당해 전염시킬 위험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은 위중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총 326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2주 넘게 나오면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 병상이 고갈돼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백신 수급 상황도 변수로 꼽힌다. 방역 당국은 일단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 2000회분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내 백신 총 2860만회분이 공급된다.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도 오는 6~7일 이틀간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시작됐고 향후 여러 국가가 여기에 발맞춰 간다면 화이자, 모더나사의 생산량 부족으로 도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55~59세의 1차 접종률은 31.3%로 집계됐고 오는 9일 접종을 시작하는 55~59세는 지역에 상관없이 화이자를 접종할 예정이다.
  • 영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완료 추진…3200만명 대상

    영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완료 추진…3200만명 대상

    1·2회차 때와 다른 백신 사용 검토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전망 영국이 다음달 초부터 50대 이상의 성인과 면역 취약자 32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이미 접종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기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영국 정부는 우선 9월 6일부터 시작하는 첫 주에 250만회 분량의 3차 접종분을 약국 약 2000곳에 배송할 계획을 세웠다고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모든 성인과 면역 취약자들이다. 백신 종류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교차접종이 오히려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1회차, 2회차에 맞은 것과 다른 백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부스터샷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사용 비율이 크게 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영국은 1, 2회차에 AZ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 시에는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의 백신 사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9월 초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끝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백신의 효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2주 전까지 마지막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과 함께 접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백신 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의 권고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한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영국 정부가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3월 20일 하루에 87만 3784회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국 정부는 12월 초라는 부스터샷 완료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주당 약 246만회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85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성인의 8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2%가 2회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성인 대상 2회차 접종은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국민 37% 1차 접종 완료…18∼49세 내주 10부제 예약

    국민 37% 1차 접종 완료…18∼49세 내주 10부제 예약

    지금까지 국민 37%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번 주는 만 18∼49세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8월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6일 나흘간 지방자치단체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00만명이다. 자율접종에 나선 각 시도는 지역의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군은 크게 ▲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로 나뉜다. 3일에는 수도권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각각 분산 예약한다. 5일에는 전국 대상자에게 다시 한번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쓰인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질환을 가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총 29만6천명이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1339, 지자체)에서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일을 정하면 된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앞서 우선접종 대상자였으나 여러 이유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령자는 8월에도 접종 기회를 갖는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 접종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미접종자 60만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언제든 예약할 수 있고,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60∼74세 미접종자 127만명은 이달 2∼31일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자는 이달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8월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 일반 국민 1577만명은 다음 주 10부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0부제 사전예약은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예를 들어 1994년 5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주민번호 생년월일 940531)은 8월 11일, 2001년 9월 13일에 태어난 사람(010913)은 8월 13일 예약이 가능하다. 이 기간에 예약을 놓친 이들에게는 19∼21일에 예약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가 예약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18∼49세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개구리 소년’ 외삼촌이었다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개구리 소년’ 외삼촌이었다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진 경찰관 A씨가 과거 ‘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자의 외삼촌인 것으로 밝혀졌다. 24년차 경찰관이었던 그가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도 조카의 실종 사건이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북 구미경찰서 소속 A(52) 경위는 지난 20일 오전 자택 거실에 쓰러졌다가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경위는 지난 4월 28일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뒤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쳤다. 당시 그는 두통과 오한 등 이상 반응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는 A 경위가 처음이다. A 경위의 부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후 처음 사망한 경찰관의 억울한 죽음의 사인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그는 청원을 통해 “남편은 AZ 수급 부족과 경찰관으로서 빠른 업무 복귀를 위해 선택의 여지 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수밖에 없었다”며 “평소 기저질환 없이 누구보다 건강했기에 남편의 죽음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편 사망이 단순한 개인 불운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인과관계가 밝혀지길 바란다”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결과와 부검 소견을 바탕으로 피해조사반에서 향후 심의를 거쳐 최종적인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30주기 맞은 ‘개구리 소년’ 사건 1991년 3월 26일 개구리를 잡으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 5명은 2002년 9월 26일 대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범인을 아직 잡지 못했고 지금도 대구경찰청이 수사를 하고 있다. 숨진 A씨는 고(故) 우철원군보다 9살 많은 막내 외삼촌이었다. A씨는 실종된 조카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경찰이 됐고, 억울하게 어린 나이에 죽은 조카를 보고 범인을 꼭 잡고 싶었다고 주변인들에게 말하곤 했다.
  • 하루에 백신 2번 맞고 코로나로 숨진 인니 남성…시노백 맞았다(종합)

    하루에 백신 2번 맞고 코로나로 숨진 인니 남성…시노백 맞았다(종합)

    인니 40대 남성, 코로나 확진 후 사망앞서 하루에 두 차례 백신 접종해이후 기침·두통 등 증상 호소해 입원시노백 백신, 2~4주 간격 두고 맞아야 인도네시아에서 하루에 두 번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숨졌다. 그가 맞은 백신은 중국산 시노백 백신으로, 접종 후 보름여 만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의 바탐 출신인 하르지토(49)는 본의 아니게 하루에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지난 28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안타라뉴스 등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기침, 두통 등을 호소한 하르지토는 백신 접종 후 4일이 지난 15일부터 증상이 악화해 지난 22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접종 당시에는 첫 주사가 놓인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자가 자신의 팔을 문지르는 것만 느꼈다는 것이다. 이후 자원봉사자가 쉬고 있던 하르지토를 다른 접종자에게 안내했고, 그는 두 번째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집으로 돌아온 하르지토는 부작용을 느꼈고, 접종 증명서에 적힌 의사 소견을 보고 자신이 각각 다른 의료 종사자로부터 총 두 차례 백신을 맞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현지 일간 콤파스는 하르지토가 맞은 두 백신 모두 중국산 시노백 백신이라고 보도했다. 시노백 백신은 1차, 2차 접종 간격을 2~4주로 둬야 한다고 권고된다. 시노백 백신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됐다. 하지만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보건 의료인들이 줄지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사망하면서 ‘물 백신’ 논란이 일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노백 백신 외에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 등도 접종에 투입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미국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접종 중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 5만 5000명을 넘었고,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월드오미터 기준 337만 2374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 또한 이달 중순부터 매일 1000명을 넘었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하르지토의 사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의사협회 리아우제도 지부는 “하르지토의 접종 증명서에 언급된 해당 의사로부터 설명을 듣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만 18~49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행된다. 50대에 이어 40대 이하까지 8~9월 접종을 마치면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예약 방법과 접종 시기를 자세히 알아봤다. Q. 40대 이하(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접종 대상이 1577만명으로 매우 많아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접속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도입한다. 18~49세 전체를 대상으로 한 10부제 사전예약 시기는 내달 9~18일이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내달 9일, 0인 사람은 10일, 1인 사람은 11일, 2인 사람은 12일에 예약할 수 있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이 예약하는 18일을 끝으로 10부제 사전예약은 종료된다. 10부제를 시행하면 예약자가 하루 170만명 내외로 분산된다. 이후에는 연령대별 추가예약이 시작된다. 36~49세는 다음 달 19일, 18~35세는 20일에 추가예약을 할 수 있고 21일은 18~49세 전체 연령층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달 22일부터 9월17일까지는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 예약과 기존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Q. 접종은 언제 할 수 있나. A. 내달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다. 공급 일정이 백신 종류별로 달라서 주별 공급일정과 물량이 확정되면 주 단위로 접종 백신을 안내한다. 18~49세도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한다. Q. 가장 나중에 예약하게 되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은 불리한 게 아닌가. A. 방역당국은 10부제 첫날인 9일 예약자들이 특정 날짜나 시간대를 모두 선점하지 않도록 날짜별,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사전에 할당하고, 할당량 범위 내에서 예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즉 접종일자인 내달 26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각 날짜,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균등 분배해 10부제 첫날 예약한 사람과 마지막 날인 18일 예약한 사람이 동일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했다.Q. 8월 우선접종 대상자는 누구인가. A. 18~40세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지자체 우선접종대상은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을 비롯한 감염위험이 큰 시설의 종사자, 장애인·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포함한 접종 소외계층, 대중교통·택배근로자·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필수업무 종사자, 학원 교사를 포함한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사전 예약 시기는 내달 3~6일이다. 3일에는 수도권 접종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접종 대상자, 5∼6일에는 전체 접종 대상자가 예약하도록 일정을 분산했다. Q. 발달장애인 등 취약층은 언제 접종받을 수 있나. A. 우선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심장·간 관련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큰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 6000명이 다음 달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내달 5일부터 콜센터(1339·지자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중증 질환으로 현재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받으러 수시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간병인 등도 다니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은 내달 중 시행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이와 함께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 생활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위험이 큰 국제항해종사자 1만명에 대해서도 내달 중 접종이 시작된다. 선원수첩이나 고용계약서를 부산·인천·여수·목포 등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겐 주로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하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도 병용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 접종도 추진한다. 대상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했고, 얀센 백신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Q.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 기회를 다시 줄까. A. 고위험군인 점을 고려해 75세 이상은 별도 예약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 언제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0~74세 중 미접종자에게도 사전예약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기간은 내달 2~31일이며, 접종 기간은 내달 5~9월 3일이다. 3분기에 2차 접종 시기가 돌아오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이상은 동일 백신으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Q. 4분기(10∼12월) 접종 계획은. A.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8세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백신은 시기별 수급 상황에 맞춰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현재 임신부는 어떤 백신도 맞을 수 없고, 소아·청소년은 12세 이상만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우선 추진단은 4분기에 12~18세(277만명)에 대한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임신부 접종 문제는 해와 사례 분석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의견 수렴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스터샷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백신접종 의료진 ‘덕분에’… 감사패로 힘 보탠 미경씨

    백신접종 의료진 ‘덕분에’… 감사패로 힘 보탠 미경씨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변이가 생기고 주민 안전이 걱정스럽습니다. 다행히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공무원들이 빨리빨리 잘 해주고 있습니다. 현장이 돌아가는 걸 보니, 백신만 확보된다면 3개월 안에 모두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인정병원 김병인 원장) 김 구청장은 지난 23일 은평구 응암동 인정병원에서 김 원장과 마주앉아 이같이 대화를 나눴다. ‘은평구에 오래 산 주민 열명에게 물어보면 다섯은 인정병원에서 태어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병원은 오랜 시간 지역의 대표 산부인과로 알려졌다. 구 의사회장을 역임한 김 원장은 김 구청장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그래선지 방역을 위해 투명판이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지만 대화는 격의가 없었다. 그는 “미국에 갔더니 식당에 메뉴판이 없더라. 다 손으로 만지는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냅킨에 찍힌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다”고 김 구청장에게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이날 김 구청장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들에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김 구청장은 대조동 은혜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으며, 인정병원을 방문한 뒤엔 구산동 살림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이 이날 방문한 병원 외에도 구는 지역 의료기관 총 152곳에 감사패와 함께 손소독제 1600개와 지혈밴드 1700개를 전달했다. 19일까지 은평구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해 1차 접종을 모두 마쳤고, 군 관련 종사자 등 대상 얀센 백신 접종 역시 대상자 모두에게 접종을 끝낸 상황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접종 대상자는 21만 4917명으로, 보건소 및 자체접종 대상자 1만 637명을 빼면 사실상 대부분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구 역시 전 직원이 1년 6개월 이상 부서와 직군 구분없이 비상근무 상황이지만, 김 구청장은 민간 의료기관의 노력에 대해서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26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그동안 우리 당국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사패와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1회 접종’ 얀센 백신 돌파감염 가장 많아

    ‘1회 접종’ 얀센 백신 돌파감염 가장 많아

    최근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면서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에 얀센 접종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22일 기준 집계한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779명이다. 이 중 얀센 접종자가 437명으로 56.1%를 차지했고, 화이자 172명(22.1%),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21.7%),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교차접종 1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도 얀센이 38.5명으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 순이었다. 돌파감염은 접종을 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거나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 효과가 떨어질 때 발생한다. 대체로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낮으면 돌파감염 위험도 커진다. 백신 예방 효과는 얀센이 66.9%로 가장 낮고, 아스트라제네카 76%, 화이자 94%다. 반면 돌파감염률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순이니 예방 효과율에 반비례하는 셈이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 확진자가 많아 감염원 접촉 위험이 계속 늘면 예방 효과가 조금씩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방대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돌파감염 사례 779명 중 활동력이 왕성한 30대가 353명(45.3%)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주로 접종한 백신 또한 예비군 등에 배정된 얀센 백신이었다. 다만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미접종자보다 낮다. 돌파감염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적도 없다. 한편 정부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문제를 일으킨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얀센 접종 연령도 현행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30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얀센 백신 10만 1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는데,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변경되면 접종 대상에 상당한 제한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돌파감염 절반 이상이 얀센 백신...돌파감염 왜 많을까

    돌파감염 절반 이상이 얀센 백신...돌파감염 왜 많을까

    최근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면서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에 얀센 접종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22일 기준 집계한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779명이다. 이 중 얀센 접종자가 437명으로 56.1%를 차지했고, 화이자 172명(22.1%),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21.7%),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교차접종 1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도 얀센이 38.5명으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 순이었다. 돌파감염은 접종을 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거나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 효과가 떨어질 때 발생한다. 대체로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낮으면 돌파감염 위험도 커진다. 백신 예방 효과는 얀센이 66.9%로 가장 낮고, 아스트라제네카 76%, 화이자 94%다. 반면 돌파감염률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순이니 예방 효과율에 반비례하는 셈이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 확진자가 많아 감염원 접촉 위험이 계속 늘면 예방 효과가 조금씩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백신을 맞아 중화항체라는 갑옷으로 중무장을 해도 사방에 적군이 있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방대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돌파감염 사례 779명 중 활동력이 왕성한 30대가 353명(45.3%)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주로 접종한 백신 또한 예비군·민방위 등에 배정된 얀센 백신이었다. 다만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미접종자보다 낮다. 지금까지 돌파감염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적도 없다. 한편 정부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문제를 일으킨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얀센 접종 연령도 현행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30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얀센 백신 10만 1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는데,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변경되면 접종 대상에 상당한 제한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1차 AZ→2차 화이자’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관 아내 국민청원

    ‘1차 AZ→2차 화이자’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관 아내 국민청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진 경찰관 가족이 “억울한 죽음의 사인을 명확히 밝혀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백신을 접종받고 20일 숨진 경북 구미경찰서 소속 A(52) 경위 아내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편은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수급 부족과 경찰관으로서 빠른 업무 복귀를 위해 교차 접종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그이였기에 남편의 사망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남편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부검을 통해 백신 부작용이 밝혀지길 원하고 알고 싶었지만 방역 당국이나 경찰 어디에서도 명확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편의 사망이 단순히 개인의 (불)운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인과관계가 밝혀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그리하여 이번 사건이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고사와 ‘공무상 직무연장으로 인한 과로사’로 인정돼 남편이 조속히 순직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중2, 중1 어린 두 아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절망과 실의에 빠진 저희 모자에게 남편과 아빠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 글은 게시판에 오른 지 하루 만에 5000여명 동의를 받았다. 한편 A경위는 4월 28일 구미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했다.이후 오한과 입에 거품을 무는 이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새벽 자택인 칠곡군 북삼읍의 한 아파트 거실에 쓰러졌다가 가족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경위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 쪽 경미한 이상 소견을 받았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평소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델타변이·휴가철 이동에 4단계 무력화… “부분적 록다운 필요”

    델타변이·휴가철 이동에 4단계 무력화… “부분적 록다운 필요”

    델타변이 급속 확산에 돌파 감염 증가거리두기 4단계에도 국민 이동량 늘어전문가 “자정~새벽 4시 통행 금지해야”AZ·얀센 ‘길랭·바레 증후군’ 주의 당부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거침없는 몸집 불리기엔 역부족이다.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1896명)가 1900명대에 육박하자 정부는 다음주까지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사적 모임 제한을 더 강화하거나 시설 통제 조치까지도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4단계가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델타 변이 확산, 국민 피로감,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이 꼽힌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국내 델타 변이의 전파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 대비 1.7배”라면서 “거리두기 4단계도 확진자를 감소시키기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도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18~24일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4.8%였으며, 이 중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48%였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감염재생산지수(R)는 5.0 이상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당초 정부가 계획한 9월까지 70% 접종을 달성하더라도 유행을 통제하기엔 부족할 수 있어 고민을 깊게 한다. 4차 대유행의 한복판에서도 지난주(19~25일) 국민 이동량은 직전 주보다 0.8%(수도권 1.0%, 비수도권 0.7%) 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가 장기화돼 국민의 피로감이 크고, 휴가철 여행·이동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779건(22일 기준) 중 30대가 45.3%인 것 역시 활동량과 연관된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조용한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유행을 끌고 갈 연료가 충분한 상황”이라며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상의 록다운(봉쇄) 조치다. 봉쇄까지 가지 않으려면 확진자 증가세를 꺾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버는 수밖에 없다.방역 당국조차 앞으로 얼마나 확진자가 더 늘어날지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아직 언제가 정점이고 확진자가 얼마나 될지 제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수도권의 경우 4단계 적용이 2주 지난 시점에서 유행이 더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주가 지났는데도 예전만큼의 감소 폭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좀더 분석해야 한다”면서 “4차 대유행 이전 확진자 규모(700명대)로 줄이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백신을 접종한 뒤 드물게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다.
  •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확률 더 높아… 접종 4일 내 가슴 아프면 병원 찾아가야”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확률 더 높아… 접종 4일 내 가슴 아프면 병원 찾아가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로 50대 접종에 화이자가 병용되면서 같은 연령층도 누구는 모더나를, 누구는 화이자를 맞게 됐다. 27일 방역 당국과 전문가 설명을 토대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두 백신의 차이점은. A.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둘 다 90% 이상으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는 연구에 따라 엇갈린다. 캐나다 연구진에 따르면 델타 변이 예방률은 1차 접종 기준 모더나 72%, 화이자 56%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은 1차 접종 시 화이자의 델타 변이 예방 효과가 36%에 그쳤다고 밝혔다. 다만 2차 접종을 마치면 예방률이 88%까지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여러 논문을 정리한 결과 델타 변이 예방 효과가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AZ)는 10% 이내, 화이자는 10~20% 이내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Q. 화이자 1·2차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변경됐는데. A. 방역 당국은 효과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외국에서도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 간격을 6~16주까지 늘리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의 델타 변이 방어력이 모더나보다 떨어져 그사이 델타 변이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Q. 이상반응은. A. 두 백신 모두 1차보다는 2차 접종 후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필러시술을 받은 사람은 모더나 접종 시 얼굴부종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Q. 심근염·심낭염 발생률은. A. 두 백신 모두 100만건당 4건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젊은 남성에게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한다. 심장을 둘러싼 얇은 막인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게 심낭염,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게 심근염이다. 사망률은 2% 이내로 낮다. 공통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숨을 들이마시거나 자세를 바꿀 때,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면 심낭염을 의심할 수 있다. 심근염이 생기면 심장근육이 부어올라 펌프질 기능이 약화하고 두근거림과 호흡 곤란이 온다. 백신 접종 후 4일 내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이미 왔어야 할 모더나, 8월에나 온다는데… 델타변이 무서운 확산

    이미 왔어야 할 모더나, 8월에나 온다는데… 델타변이 무서운 확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델타 변이 전파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처지면서 11월 집단면역 목표가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급 불안으로 백신접종이 지체되는 틈을 타 델타 변이는 최근 한 달 사이 우세종이 될 만큼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전체적인 백신 수급과 접종 계획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집단면역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일단 정부는 ‘7월 1000만회분 도입’이라는 목표에는 실패했다. 예상치 못한 모더나 생산 차질 때문이다. 27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더나사가 7월 말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을 생산 차질 문제로 8월로 일정 조정을 하는 게 불가피함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도입된 백신은 모더나 104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118만 8000회분, 화이자 407만 4000회분 등 약 630만회분이다. 여기에 화이자 267만 9000회분(28일 도착), 얀센 10만 1000회분(29일 도착)을 더해도 총 908만회분으로 기존 목표에서 약 100만회분이 모자란다. 만일 8월(3000만회분 도입 예정)에도 모더나 수급 문제가 계속되면 현재 진행 중인 50대 접종(732만명)과 오는 30일 발표를 통해 8월 중에 진행될 18~49세(1700만명) 접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8월분은 예정대로 문제없이 들어올 계획”이라면서 “7월 물량은 8월분에 더해 들어올 예정이고, 조기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협의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자세한 부분은 8월 계획을 정리해 금요일(3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종 속도는 최근 둔화된 상태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률은 34.1%다. 델타 변이는 이날 검출률 48.0%로 사실상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만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검출률은 6월 4주차(6월 20∼26일) 3.3%와 비교해 약 16배 수준이다. 델타 변이는 ‘알파형’ 변이보다 전파력이 1.64배 강하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 목표인) 11월까지 국민 70%에게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건 가능할 텐데 사실상 일정을 더 당기려고 했던 게 힘들어졌다”면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접종을 빠르게 하지 못하면 거리두기 기간만 늘어나 국민 피로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을 지난 접종자가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지난 22일 기준으로 총 779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허가된 모더나 백신의 투여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허가 변경안에 대해 당국이 심사에 착수했다. 만 12세 이상 청소년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현재 화이자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녹십자사는 27일 모더나 코비드19 백신주의 투여 연령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23일 모더나 백신의 12~17세 접종을 승인했다.
  • 50대 접종 모더나·화이자 차이는…델타변이 방어력 ‘모더나>화이자’

    50대 접종 모더나·화이자 차이는…델타변이 방어력 ‘모더나>화이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로 50대 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병용되면서 같은 연령층이라도 누구는 모더나를, 누구는 화이자를 맞게 됐다. 27일 방역당국과 전문가 설명을 토대로 두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차이점은. A.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두 백신 모두 90% 이상으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는 연구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 캐나다 연구진에 따르면 델타 변이 예방률은 1차 접종 기준 모더나 72%, 화이자 56%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은 1차 접종시 화이자의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36%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논문대로라면 1차 접종만으론 델타 변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2차 접종을 마치면 예방률이 88%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왔다. 영국 논문은 모더나 접종 효과를 따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여러 논문을 정리해 결과,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AZ)는 10% 이내, 화이자는 10~20% 이내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델타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떨어지지 않았다. Q. 화이자 1·2차 접종간격이 3주에서 4주로 변경됐는데 괜찮나. A. 방역 당국은 효과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외국에서도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 간격을 6~16주까지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이자의 델타 변이 방어력이 모더나보다 떨어져 그 사이 델타 변이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Q. 이상반응은 어떠한가. A. 두 백신 모두 1차보다는 2차 접종 후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필러시술을 받은 사람은 모더나 접종시 얼굴부종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어 접종 후 부종 여부를 잘 살펴야 한다. Q. 심근염·심낭염 발생률은. A. 두 백신 모두 100만건당 4건 정도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젊은 남성에게서,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한다. 심장을 둘러싼 아주 얇은 막인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게 심낭염,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게 심근염이다.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심근염의 경우 아주 드물게 증상이 악화해 하루이틀새 쇼크에 빠질 수 있다. 사망률은 2% 이내로 낮다. 공통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숨을 들이마시거나 자세를 바꿀 때,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면 심낭염을 의심할 수 있다. 심근염이 생기면 심장 근육이 부어올라 펌프질 기능이 약화하고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이 온다. 백신 접종 후 4일 내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 50대 접종 시작했는데 수급 불안 증폭… 백신 부작용 사망 첫 인정

    50대 접종 시작했는데 수급 불안 증폭… 백신 부작용 사망 첫 인정

    한국에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한 미국 회사 모더나가 최근 우리 정부에 생산 문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통보했다. 26일부터 50대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도입에 먹구름이 끼면서 일반인 대상 대규모 접종일정이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지난 23일 생산 관련 이슈(문제)가 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생산 관련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고, 제약사와 협의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다시 안내하겠다”면서 “모더나는 (공급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 수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사의 생산 관련 문제가 우리나라에만 국한한 것인지, 모더나 백신을 공급받는 다른 나라에도 해당하는지에 대해 방역당국은 “모더나사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50대 예약 완료자 617만 2063명이 맞을 하반기 주력 백신이다. 모더나 공급 일정이 불규칙해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병행하고 있는데,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이 조기에 해소되지 않으면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지연될 수 있다. 게다가 50대가 맞을 모더나 백신이 부족해 40대 이하가 맞을 화이자 백신을 계속 당겨쓰다 보면 18~49세 1700만명 접종 일정까지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50대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0.23%로, 독감 치명률(0.1%)보다 높아 50대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방역체계를 전환하고 정부가 목표한 기간 내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정부는 7∼8월 제약사 4곳으로부터 백신 총 3645만 5000회분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지난 22일까지 630만회분을 받았다. 이 중 모더나 물량은 104만회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2분기에 첫 공급이 이뤄진 11만 2000회분을 더해도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가 통화한 이후 약속한 4000만회분 중 지금까지 115만 2000회분(2.9%)이 들어왔을 뿐이다. 앞서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제품도 일러야 8월 말은 돼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모더나사가 공급 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계약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계약상 공급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계약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26~31일 접종하는 55~59세는 모더나 백신을 맞고, 수도권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 8월 첫째주(2~8일)로 접종일을 잡은 55~59세는 지역 구분 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되,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657개 위탁의료기관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이후 접종자들은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중 공급·접종이 가능한 백신을 선정해 주간 단위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와 영국 보건당국 연구에 따르면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는 1회 접종 시 모더나가 72%, 화이자가 36%다. 다만 화이자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델타 변이 방어효과가 88%까지 올라갔다. 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간 교차 접종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백신 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은 국민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11월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상은 올해 2~3월 접종자다. 전령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첫 사망 사례도 나왔다. 이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1건, 중증 2건 등 3건이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밝혔는데 이 중 사망사례가 심근염이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20대 남성으로, 지난달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심근염 증세로 접종 6일 만인 13일 사망했다.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낭염·심근염 발생 사례는 100만명당 4명 이내로 매우 드물지만 백신 접종 후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 압박감 등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맞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을 때보다 예방효과가 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4000만회분 약속한 모더나 “공급 차질”

    4000만회분 약속한 모더나 “공급 차질”

    한국에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한 미국 회사 모더나가 최근 우리 정부에 생산 문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통보했다. 26일부터 50대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도입에 먹구름이 끼면서 일반인 대상 대규모 접종일정이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지난 23일 생산 관련 이슈(문제)가 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생산 관련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고, 제약사와 협의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다시 안내하겠다”면서 “모더나는 (공급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 수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사의 생산 관련 문제가 우리나라에만 국한한 것인지, 모더나 백신을 공급받는 다른 나라에도 해당하는지에 대해 방역당국은 “모더나사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50대 예약 완료자 617만 2063명이 맞을 하반기 주력 백신이다. 모더나 공급 일정이 불규칙해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병행하고 있는데,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이 조기에 해소되지 않으면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지연될 수 있다. 게다가 50대가 맞을 모더나 백신이 부족해 40대 이하가 맞을 화이자 백신을 계속 당겨쓰다 보면 18~49세 1700만명 접종 일정까지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50대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0.23%로, 독감 치명률(0.1%)보다 높아 50대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방역체계를 전환하고 정부가 목표한 기간 내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정부는 7∼8월 제약사 4곳으로부터 백신 총 3645만 5000회분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지난 22일까지 630만회분을 받았다. 이 중 모더나 물량은 104만회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2분기에 첫 공급이 이뤄진 11만 2000회분을 더해도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가 통화한 이후 약속한 4000만회분 중 지금까지 115만 2000회분(2.9%)이 들어왔을 뿐이다. 앞서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제품도 일러야 8월 말은 돼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모더나사가 공급 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계약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계약상 공급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계약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26~31일 접종하는 55~59세는 모더나 백신을 맞고, 수도권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 8월 첫째주(2~8일)로 접종일을 잡은 55~59세는 지역 구분 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되,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657개 위탁의료기관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이후 접종자들은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중 공급·접종이 가능한 백신을 선정해 주간 단위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와 영국 보건당국 연구에 따르면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는 1회 접종 시 모더나가 72%, 화이자가 36%다. 다만 화이자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델타 변이 방어효과가 88%까지 올라갔다. 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간 교차 접종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백신 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은 국민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11월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상은 올해 2~3월 접종자다. 전령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첫 사망 사례도 나왔다. 이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1건, 중증 2건 등 3건이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밝혔는데 이 중 사망사례가 심근염이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20대 남성으로, 지난달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심근염 증세로 접종 6일 만인 13일 사망했다.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낭염·심근염 발생 사례는 100만명당 4명 이내로 매우 드물지만 백신 접종 후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 압박감 등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맞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을 때보다 예방효과가 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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