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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변으로 가요는 일본노래” 부산고법, 저작권료 반환 판결

    1970년대 그룹 ‘키보이스´가 불러 히트한 대중가요 ‘해변으로 가요´의 원작자가 재일교포로 확인돼 가요계에 저작권 파문이 예상된다. 국내 저작권 보호에 대한 경종은 물론 가요계의 뿌리깊은 표절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27일 법원과 가요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민사2부(재판장 박형남판사)는 최근 ‘해변으로 가요´에 대해 재일교포 이철(65·일본 도쿄 거주)씨가 제기한 저작권 확인 등에 대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노래의 원작은 1966년쯤 일본 도쿄에서 그룹 ‘더 아스트 제트´의 리더로 활동한 이철(아베 데쓰)씨가 작사·작곡한 ‘코히비토타쓰노 하마베´(연인의 해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1998년 6월부터 73개월간 저작권료 8000여만원을 받은 장모(24)씨에게 이를 반환토록 했다. 손원천·부산 김정한기자 angler@seoul.co.kr
  • 당신의 혈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혈관, 안녕하십니까?

    최근 들어 트랜스지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트랜스지방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체내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까지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지방의 문제는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혈관을 좁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이는 등 혈관질환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관련 질병 발병률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사이에 국내에서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가 각각 30%,24%나 늘었다. 트랜스지방의 위험성과 함께 혈관건강에 대한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심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 심혈관질환은 심장을 비롯한 정맥, 동맥에 생기는 혈관질환을 이른다. 혈액순환이 안돼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높아져 생기는 고지혈증, 노쇠한 동맥이 점차 굳어져 경화상태로 치닫는 동맥경화증, 뇌혈관이 막혀 뇌에 손상을 주는 뇌졸중,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심근경색증 등이 대표적인 혈관질환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1980년대 이후 전통 식단이 서구형으로 바뀌면서 급격하게 늘기 시작해 지금은 한국인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으로 부각됐다. 더구나 이런 질환은 사전에 별다른 예고증상이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렵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선의 대책으로 꼽힌다.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심혈관질환 발병은 유전적 요인도 원인이지만 운동 부족, 흡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런 만큼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도 하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하다.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섭취를 줄이고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과 꽁치,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취나물은 혈전을 예방하는 혈액응고 억제효과가 뛰어나며, 혈액 정화작용을 방해하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전 용해 식품으로는 청국장이 으뜸으로 꼽힌다. 콩이 발효할 때 혈전을 녹여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다량 생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효소는 섭씨 100도 이상 가열하면 모두 파괴되므로, 가볍게 살짝 끓이거나 익히지 않고 날로 먹어야 좋다. 이 외에도 붉은 색 과일이나 야채는 심장과 혈액에 좋다. 특히 혈전은 비타민이 부족할 때 많이 생기는데, 토마토와 당근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전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규칙적인 운동도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한 조건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걷기나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혈관질환과 약물 당연히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혈관 건강의 전제조건이지만 최근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약제도 많이 개발돼 관심을 끈다. 특히 아스피린류의 약제는 이미 일반화돼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복용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보령제약(아스트릭스)을 비롯해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프로텍트) 등에서 혈심혈관질환 1차 예방용으로 아스피린 제제를 보급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구매도 까다롭지 않다. 아스트릭스의 경우 하루 1캡슐만 복용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위장관 장애를 줄이기 위해 장용성 소과립의 캡슐로 만들어져 속쓰림, 위출혈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현재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 국내 혈관제제 중 가장 높으며, 이와 유사한 기전의 한미 아스피린도 2003년 시장 점유율 1.5%에서 출발해 지난해 8.4%에 이르는 등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엘 프로텍트는 아스피린의 대명사격인 제품으로 주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이 혈전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합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로,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송윤희 보령제약 약사는 “혈전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도 저용량 아스피린을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최근 돌연사, 심장마비 등과 밀접한 혈전의 위험성이 알려지며 예방제제를 상용하는 인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일요영화]

    ●태양의 눈물(채널 CGV 오후4시40분)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대형 전쟁 액션 모험물. 이라크와의 전쟁 분위기로 미국 전역이 어수선한 가운데 개봉한 이 영화에서 윌리스가 맡은 역할은 ‘명령을 따르느냐, 아니면 자신의 인간적 양심에 따르느냐.’ 갈등하는 최정예 전투부대 네이비실의 베테랑 장교 역이다. 윌리스를 이러한 갈등에 빠뜨리게 하는 상대역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매트릭스2’에 출연한 미녀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맡았다. 현실감 넘치는 치열한 전투장면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해외파병과 그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한 ‘정의로운 미국’을 그린 영화여서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느낌이 든다. 산전수전 다 겪은 네이비실의 베테랑 장교인 워터스 중위(브루스 윌리스분)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민주정권이 군부 쿠데타로 붕괴되기 시작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변방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미국인 의사 레나 켄드릭스(모니카 벨루치)를 구출해 오는 일이다. 워터스 중위와 부대원들은 평범한 임무로 생각하고 현지에 도착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기다린다. 켄드릭스가 돌보고 있는 주민들을 버려두고는 떠날 수 없다며 구출을 거부하는 것이다. 주민들을 버려두고 귀환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따라야 할지, 켄드릭스의 의견대로 인간적 양심에 따라 그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할지 갈등하던 워터스와 부대원들. 현지 군인들의 잔인한 만행을 목격한 후 상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피란민들을 국경너머까지 보호해주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이다. 2003년작,118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안녕, 나의 집(EBS 오후 2시20분) 프랑스 파리 외곽의 성에 사는 명문가와 빈곤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을 통해 현대 가족의 의미와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네아스트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는 이 작품에서 술과 개, 장난감 기차를 사랑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다. 대부호의 아들인 니콜라는 냉철한 비즈니스 우먼인 어머니와 알코올중독에다 한량인 아버지가 있는 거대한 저택을 벗어나 뒷골목에서 거리의 부랑자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낸다. 허름한 옷에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돌아다니며 접시 닦기, 유리창 청소 등 잡일을 해 푼돈을 번다.
  • 추억의 ‘아톰’ 디지털 영상으로 본다

    전설적인 만화영화 ‘아톰’이 다시 돌아온다. 케이블 채널 CGV는 데쓰카 오사무의 아톰 시리즈를 디지털로 복원한 ‘아스트로 보이 아톰’을 23일부터 매주 토·일 오전 8시에 각각 2편씩 연속 방영한다. 과학자 덴마 박사가 죽은 아들을 본떠서 만든 로봇 아톰의 이야기로 데쓰카 오사무가 1951년 일본 잡지 소년에 연재한 ‘아톰 대사’가 원작이다.1963년부터 66년까지 흑백으로 총 193화,1980년부터 81년까지 컬러로 총 52화가 만들어져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2003년 2차원 셀애니메이션과 3차원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다시 태어난 아스트로 보이 아톰은 원작의 뼈대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오차노미즈 박사의 비서 로봇 모모 등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이야기 구조를 풍부하게 만들고,3차원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역동적이고 선명한 영상을 빚어내는 것도 특징이다. 악당과 대적하는 기존의 이야기 구도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조연급 인물들도 대거 보완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죽이거나 해치는 잔인한 장면과 음주·흡연 장면 등 어린이에게 비교육적인 내용이 거의 배제되었다는 점도 또 다른 특징이다.EBS에선 23일 오전 11시10분 ‘미스 스파이더 가족의 풍선여행’을 준비했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히 밝히는 색채와 따뜻한 이야기가 특징인 3D 애니메이션으로 햇빛 반짝이는 어느 더운 날 시작된 서니 패치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다.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유쾌하고 즐거운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버섯 골짜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상대의 외모에 편견을 갖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것과 어린이 모두가 세상의 왕자와 공주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자긍심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MBC는 가족의 따스한 정과 사랑을 느끼게 해줄 성탄특집 드라마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23일 오후 9시40분에 방영한다. 자매, 연인, 부부 등의 인연을 맺고 있는 주인공 6명의 다른 3가지 이야기를 통해 잊고 살았던 사랑과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운다. 케이블 영화채널인 OCN에서 23일 낮12시40분 ‘브리짓 존스의 일기’란 노처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볼 수 있다.‘살’과의 전쟁을 하며 완벽한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망을 간직한 노처녀 브리짓 존스. 브리짓이 점찍은 상대는 같은 출판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 대니얼 클리버. 브리짓을 좋아하는 인권변호사 마크 다시가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SBS는 23일 밤 12시5분에 미스터리 영화인 ‘블랙 아웃’을 준비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족을 총으로 쏘고 자살하는 끔찍한 기억을 가진 제시카가 경찰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해변가에서 몸에 난도질 당한 시체가 발견되며 미궁에 빠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어린이책꽂이]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캐서린 패터슨 글·이다희 옮김, 비룡소 펴냄) 세살 때 엄마에게 버려져 위탁가정을 전전하던 주인공 질리가 새 위탁모와 함께 살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의 동화.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뿌리내리지 못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그렸다. 저자는 스웨덴 린드그렌 문학상 수상자. 이 상은 어린이 인권에 앞장선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추모해 만든 상이다. 초등3년 이상.7500원. ●동학농민운동 가까이(서찬석 글·이재순 그림, 어린른이 펴냄) 1894년 한손엔 죽창을 들고 또 한손엔 횃불을 밝히며 탐관오리와 외국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농민들의 외침이 시작됐다.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와 강원도 지방에서 농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들불처럼 번져나간 것. 동학농민운동을 다큐 동화로 생생히 재현했다. 초등4년 이상.8000원. ●꼬불꼬불 문자 이야기(수잔 뷔키에 글, 엘렌 뮐러 그림, 남윤지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세계에는 6000여개 이상의 언어가 존재하고, 우리가 모르는 정말 많은 수의 문자들이 사용되고 있다. 아랍어나 인도어는 낙서인지 글자인지 구분도 안될 정도. 중국·키릴·인도·아랍·라틴문자 등 세계의 대표적인 다섯가지 문자를 다뤘다. 초등3년 이상.1만 1000원.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위기철 글·이희재 그림, 사계절 펴냄) “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서 어른이 될 뿐. 얘들아, 얘들아, 천천히 자라 어른이 되렴.”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토담이에게 삶을 사랑하는 법을 일러주는 창작동화 모음.8000원.
  •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미리보는 개막식

    |도하(카타르) 임일영특파원|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 2일 오전 1시 도하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인 칼리파스타디움에서 3시간20분 동안 펼쳐지는 개막식은 중동과 아시아의 전통, 첨단의 과학과 건축·조명기술, 최고 수준의 예술적 감수성으로 버무려지게 된다. 사막과 바다 사이에서 일어난 카타르 문화를 40억 아시아인들에게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온 7000여명의 아티스트와 기술자들이 손발을 맞춰왔다. 행사에는 1만명이 넘는 출연자에 1만여벌의 화려한 무대 의상이 준비됐다.3만 2000여발의 폭죽이 중동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식전 행사로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스페인), 홍콩의 인기배우 겸 가수 재키 청(張學友) 등 톱스타 공연도 마련됐다. 대회 마스코트 ‘오리(Orry)’의 등장으로 흥을 돋우며 개회사 이후 ‘삶의 바다’,‘아시아의 경이’ 등을 주제로 종합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고대 아라비아 천문관측 기기인 ‘아스트롤라베(astrolabe)’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종합 예술 공연의 테마다. 한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해 아랍 해상문명의 기초가 된 이 기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 성화 봉송 최종 주자와 아스트롤라베를 본떠 만든 성화대가 어떻게 점화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카타르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 나니 카타르 국왕이 개회 선언을 한다. 개회식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HDTV 화면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으로서는 북한과 공동 입장이 가장 뜻깊은 순간이다. 개회식 시작 1시간50분 뒤 선수단 입장이 이어지고 45개 참가국 중 남북한이 16번째로 입장한다.
  • [부고]

    ●손재식(전 국토통일원 장관)경희(연세대 명예교수)정식(한국어항협회 고문)씨 모친상 안창수 백운영(신일학원 이사장)씨 빙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0299●김태동(성균관대 교수·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익동(ANA미디어 대표)헌동(한국건설정보 〃)정동(SBA서울패션센터 팀장)성동(자영업)씨 모친상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590-2697●서정희(울산시 의원)씨 부친상 박용석(울산 큐바이오텍 대표)씨 빙부상 24일 울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18-571-5111●김영근(자영업)영만(현대불교신문 관리부장)영진(대우증권 강서지역본부 상무)영민(아셈 대표)영호(기아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김영환(전 서울경찰청 경무관)이현규(서안주정 감사)씨 빙부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31)219-4110●강은이(KBS 아나운서)성곤(사업)은원(성바오로딸 수도회 수녀)은정 성창(아스트라상사)씨 모친상 24일 전남 여수 성심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61)653-1499●김영석(전 서울은행장)재석(재미 의사)광석(전 대우중공업 상무)씨 모친상 심윤석(사업)조태묵(재미 대학교수)곽영상(한국경영전략연구원 회장)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3
  • [메디컬 라운지]

    분쉬의학상에 이경수 교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제정한 분쉬의학상 제16회 본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교실 이경수 교수가 선정됐다. 또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전남대의대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임상 부문은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강현재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이 교수는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11월15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말라리아 치료제 ‘말라론’ 출시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급성 비복합성 열대열 말라리아 치료제 ‘말라론’을 최근 출시했다. 이 약은 기존 말라리아 치료제가 듣지 않는 내성지역에서 1차 예방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질병관리센터에서 권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말라리아는 열대 아프리카, 남미 아마존 강 주변 지역, 인도차이나 반도 주변 등을 중심으로 매년 3억∼5억 명이 감염되는 질병으로,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에 이른다. 성숙지방세포 분리배양기술 개발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지방조직에서 지방전구세포(지방이 되기 직전의 세포)와 성숙지방세포를 각각 분리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 중앙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 세포 크기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성숙지방세포까지 분리, 배양함으로써 지금까지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대량의 지방세포를 모두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20개 병원 조울병 공개강좌 한국아스트라 제네카가 후원하는 조울병 공개 강좌가 12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0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등에서 열린다. 이 강좌는 조울병 환자와 가족, 조울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조울병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조울병 정보 책자와 함께 간식,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문의(02)2190-7318. 화병 임상시험 환자 선착순 모집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화병 환자의 이완 훈련 및 음악청취 프로그램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30∼50대 여성 환자이며, 선착순 30명으로 참여를 제한한다. 문의(02)440-7134.
  • [메디컬 라운지] 저소득 암환자 자녀 장학생 모집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공동으로 서울·경기지역 저소득 암환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월 1인당 10만원씩,1년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아이들과 미래’ 홈페이지(www.kidsfuture.net)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www.astrazeneca.c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사진을 붙인 뒤, 주민등록등본 1부와 함께 이메일(kidsfuture@kidsfuture.net)로 신청하면 된다.(02)843-8478.
  • 폐암치료제 ‘이레사’값 인하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두고 최근의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한·미간에 심각한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시민의료단체의 요구로 다국적 제약사의 암 치료제 약값이 전격 인하됐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비(非)소세포성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의 보험약값을 1정당 6만 2010원에서 5만 5003원으로 낮췄다고 19일 밝혔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우리 은하 고온가스 구조 세계 첫 규명

    우리 은하 내부에 퍼져 있는 고온가스 구조가 국내 과학 위성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8일 과학기술위성 1호가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영상과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우리 은하의 고온가스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전천지도(全天地圖)’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계의 인정을 받아 천체물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아스트로피지컬 저널 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 특별호에 실렸다. 천문연구원 한원용 박사는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은 온도가 섭씨 약 10만∼100만도에 이르는 고온가스에서 발생하는 스펙트럼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우리 은하의 진화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면서 “기존의 관측은 주로 이보다 온도가 낮거나 높은 가스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9월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는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을 탑재, 우리 은하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원자외선 방출선의 영상과 스펙트럼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책꽂이]

    ●체험학습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학부모와 교사들이 체험학습에 활용할 만한 여행지를 모아놓은 소개서다. 초등학교 학년별로 도움이 되는 여행지를 선별, 관련 학습 단원과 목표는 물론 교과 진도에 맞춰 여행하기 좋은 시기까지 알려준다. 여행지와 관련된 퀴즈와 해설, 현장학습보고서 작성시 유의점, 지도, 맛집 등 알찬 정보도 볼 수 있다. 예담.1만 2000원. ●우리 아이가 영어와 친해졌어요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영미권에서 검증된 전래동요와 그림책을 분야별로 소개한 책이다. 영어 그림책을 어떻게 읽히면 좋은지, 그림책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법 등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도서출판 이비컴.9800원. ●놀이를 활용한 신나는 교실수업 전국 교육대 교수들이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해 놀이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놀이를 통해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 등 각 교과별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자료, 다양한 시각 자료 등을 담았다. 학지사.1만 8000원. ●푸른숲 어린이 과학교실 시리즈 프랑스 어린이잡지 ‘아스트라피’에 연재됐던 글을 모아 ‘요건 몰랐지?’ 시리즈로 다시 꾸몄다. 구멍 난 치즈를 어떻게 만드는지, 우유가 끓으면 왜 넘치는지 등 아이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모아 흥미로운 만화로 알려준다. 현재 과학, 우리 몸, 자연, 건강 등 4권이 출간됐으며, 최근 발명·발견(5권), 우주(6권)가 새로 나왔다. 푸른숲. 각권 1만 2000원.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파견 △자치경찰제 실무추진단장 全熙宰 ■ 문화관광부 ◇부이사관(3급) 승진 △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 金映汕 △문화산업국 문화산업정책과장 柳炳赫 △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과장 李宇盛 △관광국 관광정책과장 羅棕珉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尹原中■ 산업자원부 ◇국장급 △기술표준정책부장 南仁錫 ◇팀장급 △전력산업팀장 成允模△자유무역협정팀장 金準東△중부광산보안사무소장 朴亨愚△안전정책팀장 金賢鎰△전기용품안전팀장 裵昇鎭△생활용품안전팀장 李年宰△기술규제대응팀장 金在宇△표준기술기획팀장 申一燮△에너지물류표준팀장 尹鍾九△소재나노표준팀장 金武洪△문화서비스표준팀장 金慧燦△표준기술지원팀장 安鍾一△기계건설표준팀장 金益洙△전기전자표준팀장 崔金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시장감시본부장 朱舜埴 △소비자〃 李銅焄 ◇과장급△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金淳鍾 △기업협력단 협력정책팀장 金吉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 의료정보센터장 鄭天基△임상의학연구소 연구실험부장 朴聖燮△중앙실험실장 金演洙△전임상실험〃 鄭斗賢△임상연구〃 金泰裕△임상연구지원〃 張仁鎭■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담당 상무이사 채혁■ 기은SG자산운용 △AI운용본부장 宋溱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서신일
  • [메디컬 라운지] 암 이겨낸 가족 수기공모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올해 ‘암(癌)중모색’ 대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암을 이겨낸 가족수기를 공모한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암을 이겨낸 자신이나 가족의 투병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작성, 응모하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대한암협회(www.kcscancer.org)나 한국아스트라네제카(www.astra zeneca.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양식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25일로 예정돼 있으며, 대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문의(02)785-9301.
  • [B사이드 스토리] ‘돌아온 015B’ 가슴이 두근두근…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아쉬운 이별의 순간에 항상 불려지는 노래가 있다.015B의 ‘이젠 안녕’이다. 이들이 남긴 수많은 인기곡 가운데 이 노래를 듣거나, 부르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16년 전 데뷔했고,6년 간 활동하다 해체했던 015B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가슴이 벌써 뛰고 있다.015B는 국내 가요계에서는 처음으로 객원 보컬을 도입해 각 앨범 각 노래에 맞는 음색을 가지고 팬들과 만났다. 윤종신 김태우 김돈규 이장우 등 걸출한 싱어들이 015B의 객원 보컬 출신이다. ‘이젠 안녕’,‘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신인류의 사랑’,‘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명곡들이 6장의 정규 앨범과 4장의 비정규 음반을 통해 쏟아져 나왔다. 그 명성을 이어갈 7집 정규 앨범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 그동안 형 장호일은 국내에서 조심스레 새로운 객원보컬을 찾고 있었고, 동생 정석원은 캐나다에서 발전은 있으되 본래의 향을 잃지 않은 015B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공부했다. 또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캐스커, 페퍼톤즈, 블루샤벳, 스윗드랍, 콜랩스, 아스트로비츠, 제펫, 포츈쿠키 등 인디 뮤지션들이 015B 헌정앨범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015B의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해 꿈을 키워온 세대라고 하는 이들은 마음의 고향인 015B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했다. 필자는 015B를 기다리는 동안 빡빡한 방송가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한 재스민향 차와 어우러지는 015B의 옛 음악들을 들어보려고 한다.. 음악 팬들도 추억의 교집합 속에 분명하게 놓여져 있을 015B의 음악을 피어나는 봄꽃처럼 그냥 마음가는 그대로 꺼내 보길 권한다. 돌아온 015B를 그 누구보다도 환영한다. 묵혀 뒀던 015B의 일기장을 2006년 다시 꺼낼 수 있게 만들어준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신유선 음악전문채널 KM PD komzi@cj.net
  • [책꽂이]

    |실용| ●존 디어 웨이(데이비드 마지 지음, 조동권 옮김,W미디어 펴냄)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578년 설립)는 14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1000년에 설립됐다는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포도주업체 ‘샤토 드 굴랭’ 역시 1000년이 지난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물론 이같은 초장수 기업은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는 1837년 미국 중서부 시골의 작은 쟁기회사로 출발해 오늘날 세계적인 농기계 제조 회사로 성장한 존 디어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1만 1000원. ●존경받는 기업 발렌베리가의 신화(장승규 지음, 새로운 제안 펴냄) 세계 가전시장의 거인 일렉트로룩스, 통신장비시장의 선두주자 에릭슨, 초일류기업의 대명사 ABB, 대형트럭의 롤스로이스 스카니아, 단일약품(로섹)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아스트라제네카, 하이테크 전투기의 강자 사브…. 이들 기업을 이끌고 있는 곳이 바로 ‘유럽 최대의 산업왕국’ 발렌베리가(家)다.150년 동안 5세대에 걸친 세습경영에도 존경을 받는 원동력은 투명성과 사회공헌을 강조하는 그들의 경영철학이다.1만원. ●변화를 이끄는 자 리더(쉴라 머레이 베델 지음, 강헌구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 펴냄)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1322단어,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은 268단어, 주기도문은 56단어로 이뤄져 있다. 이처럼 간단명료함은 리더가 갖춰야 할 의사소통 능력의 핵심이다. 책은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말을 들려준다.“위대한 행동이란 없다. 위대한 사랑으로 행한 작은 행동들이 있을 뿐이다.” 1만 2000원. ●하루 108배, 내몸을 살리는 10분의 기적(김재성 지음, 아롬미디어 펴냄) 경락이란 인체 내에서 기와 혈이 흐르는 통로이며, 생명이 흐르는 길이다.108배는 최고의 경락운동이다. 침을 놓거나 마사지를 통해 개개의 경락을 자극할 수는 있어도 108배처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우리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시킬 수는 없다.‘몸과 마음의 대화’인 108배는 병이 들기 전에 몸과 마음을 다스려 질병을 예방한다는 한의학적 양생관에 가장 부합하는 운동으로 꼽힌다.1만원. ●우리말 속담사전(조평환·이종호 지음, 파미르 펴냄) 우리 선인들은 속담을 한문으로 나타내 사용했다. 그 중에는 우리말 속담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것도 적지 않다. 이 책은 한자어 속담을 제외한 우리말 속담만 1만여개를 골라 실었다. 현대 속담, 북한 속담도 포함돼 있다.3만 8000원.
  • ‘좋은’음악무대 2년을 맞이하다

    최근 인터뷰했던 한 뮤지션이 말했다. 얼마전 EBS 스페이스 무대에 올랐는데 공연 스태프들이 연주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끊임없이 물어봐 황송할 정도였다고. 이런저런 무리한 요구를 해대는 다른 무대와는 정말 달랐다는 느낌을 전했다. 당시 그만큼 좋은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는 라이브소극장 EBS 스페이스가 문을 연 지 2년이 됐다.2004년 4월3일 소프라노 신영옥을 시작으로 시작된 데일리 릴레이 공연(주말 제외)은 지난 15일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장세용 무대까지 508회나 이어졌다. 거쳐간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만 3000여명(세션 포함)에 달한다. 또 스페이스를 찾은 음악팬들은 무려 8만 1734명이라고 한다. 스페이스가 100평 남짓 151명 규모의 소극장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2005년 11월에 열렸던 자우림 공연은 9742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스페이스가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까닭은, 무엇보다도 장르에 대한 편식이 없었기 때문이다.재즈, 클래식, 크로스오버, 블루스, 뉴 에이지, 월드뮤직,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며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경계를 허물어왔다.‘그 나물에 그 밥’인 기존 공연이나 음악공개방송의 틀을 깼다는 평가도 받았다. 뮤지션의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무대와 객석 사이 거리도 스페이스가 지닌 강점이기도 하다. 인터넷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야하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접할 수 있다는 점도 EBS 스페이스 공연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모든 장르의 고수들을 초대하는 ‘명인 연주 시리즈’와 실력있는 음악인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음악의 재발견’, 엔니오 모리코네·조지 거슈인·아스트라 피아졸라·비틀스 등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는 ‘20세기 작곡가 시리즈’ 등 번뜩이는 기획 공연도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는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시리즈를 마련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대수 주찬권 이정선 김수철 김창완 최이철 등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다음 주자는 한국 포크의 뿌리 김의철(4월26∼27일)이다. 두 돌 기념 공연이 열린다. 새달 3일 록그룹 부활의 언플러그드 무대를 시작으로 블랙홀(5∼6일) 김목경·전제덕(7,10일) 서울전자음악단(11∼12일) 언니네이발관(13∼14일) 등이 2주일 동안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메디컬라운지] 동맥내 플라크침착 감소 입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심장학회 제 55차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아스테로이드 연구 결과 스타틴제제인 크레스토가 관상동맥 질환자의 동맥 내 플라크 침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동맥 내 플라크 침착률이 7∼9%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크레스토가 인체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의 감소,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이라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부연했다.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의 죽종 크기에 대한 크레스토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507명의 관상동맥 질환자에게 크레스토 40㎎을 투여한 뒤 2년 동안 경과를 관찰한 공개 표지연구로 진행됐다.
  • 서울대 참여 우주망원경 21일 日가고시마서 발사

    서울대 연구팀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가한 적외선 우주망원경 ‘아스트로-F’가 21일 오전 6∼7시 일본 가고시마현 우치노우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서울대에 따르면 인공위성에 탑재된 우주망원경 아스트로-F는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 산하 우주과학연구소의 로켓 M-V-8호에 실려 고도 745㎞ 궤도에 올려질 예정이다. 발사 과정은 홈페이지(jaxa.tv)로 생중계된다.이 위성은 발사 후 1주일간 궤도수정과 60일간 기기 점검 기간을 마친 5월 초쯤부터 550일간 우주에서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우리나라 서울대, 일본 도쿄대, 나고야대, 유럽우주국(ESA), 영국 개방대, 임페리얼대, 켄트대, 서섹스대, 네덜란드 스론 연구소, 그로닝겐대 등이 참여했다. 서울대 천문학과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하늘을 다 살피는 적외선 전천(全天) 탐사”라며 “멀리 있는 과거 우주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양다리’ 中외교 “이번엔 유럽”

    |파리 함혜리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의 유럽연합(EU)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취하면서도 EU 끌어당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5일(현지시간)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에어버스사의 A320기 150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 프랑스와의 정치·경제·기술적 협력을 한 단계 진보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리 집무실에서 체결된 A320 계약 규모는 총 97억 달러로 지금까지 이뤄진 계약중 최고액수다. 원 총리는 또 유로콥터와 6∼7t급 헬리콥터 공동개발, 알카텔과는 통신위성 ‘차이나샛 6B’공급계약 등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당초 지난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보잉사의 B737기 70대 구매와 균형을 맞추는 70대 선으로 예상됐었다. 미국과 유럽을 경쟁시켜 실리를 극대화하겠다는 생각에서다. 현안인 EU의 대중 무기금수를 해제시키고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포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은 보잉사와 구매계약 수량의 2배에 달하는 150대를 에어버스에서 구입하기로 함으로써 A320기 최종 조립라인을 중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어버스는 지금까지 최종 조립라인을 프랑스 툴루즈와 독일 함부르크 등 유럽지역으로 제한해 왔다. 에어버스도 일부 조립라인 중국 이전을 통해 중국 항공기 시장 점유율을 34%에서 50%로 끌어올려 보잉사를 앞서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20년내 중국의 민간 항공기 수요가 27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에어버스측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중국이 십분 활용한 셈이다. 구스타프 훔베르트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 서명 후 “에어버스와 중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윈윈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에어버스 차이나의 로랑스 바롱 사장은 “6개월 이내에 중국내 A320기 조립라인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 2∼3년 내에 중국에서 최종 조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4개국과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순방 일정에 돌입한 원 총리는 이날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의 A380 슈퍼점보기 공장 생산라인과 위성제작업체인 EADS-아스트리움 본사 등을 돌아봤다.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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