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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어때?”…확 달라진 할리우드 ‘아톰’

    “나 어때?”…확 달라진 할리우드 ‘아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일본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이 돌아온다. 하반기 할리우드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Astro boy)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최근 이미지와 예고편을 공개한 제작사 이마지 스튜디오 측은 오는 23일 ‘코믹 콘’에서 영화를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믹 콘은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데이비드 보워스 감독은 ‘USA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팬들은 아톰의 재등장을 신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작품에 향수를 가진 사람들은 아톰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테고, 한번도 보지 못한 아이들은 그들과 같은 소년이 로봇으로 나오는 점을 흥미로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아톰)는 마치 ‘주니어 아이언맨’ 같다.”고 앞선 히어로 영화와 비교하기도 했다. 아톰은 이보다 앞선 2003년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들어진 바 있다. 이에 보워스 감독은 “TV판은 옛것을 다시 되살려냈을 뿐”이라고 평하며 “영화는 다르다. 액션과 감성으로 새롭게 채웠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공개된 이미지와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톰의 복장이나 주변 인물들의 외모는 원작과 다르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 프레디 하이모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로도 기대를 모으는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미국에서 10월 23일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1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Summit Entertainmen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전상헌 ■한국경제TV △마케팅본부 상무 이재우 ■기업은행 ◇전보 △마포중앙지점장 윤완식△일자리창출센터장 이찬용 ■토러스투자증권 ◇전보 △영업부장 이사 조병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스페셜티케어사업부·전략기획부서 담당 전무 이인희
  • 오바마, 줄기세포 연구 불지폈다

    “이념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과학적 결정을 내렸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부시 정권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지원 중단 조치를 걷어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인 미국이 속도를 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의 규제와 지원책이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사전에 말기·치료불능 단어 사라질것”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할 것을 목표로 한다.”며 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향후 의회의 초당적 규제 완화도 촉구했다. 오바마는 “앞으로 우리 사전엔 ‘말기’나 ‘치료불능’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엄격한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간복제의 위험에 대해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전 국민적 합의도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지향점과 신조 등에 관계없이 대다수 미국인들은 줄기세포 연구를 추구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타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70%가 찬성했고, 워싱턴포스트와 AB C 방송의 여론조사에서도 60% 이상이 지지표를 던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8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 훼손을 이유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중단시킨 바 있다.●과학·산업계 반색… 관련株 급등그러나 찬반은 갈린다. 이번 발표로 심장병, 파킨슨병, 척수 손상 등 불치병 치료 및 생명공학 발전을 요구해 왔던 과학·산업계는 기대에 부풀었다. 주식시장에서도 스템셀의 주가가 지난 2005년 이후 최대폭인 43.5%, 아스트롬 바이오사이언시스가 33.3% 오르는 등 첨단 바이오 기업들의 주식이 일제히 급등했다. 2004년 알츠하이머로 숨진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여사,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고 크리스토퍼 리브와 그의 아내 데이나가 설립한 크리스토퍼 앤드 데이나 리브 재단도 이날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겼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도 줄기세포 연구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의 투지를 상기시키며 그의 뜻을 기렸다고 텔레그래프가 10일 전했다. 오바마는 “크리스토퍼는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가 이 연구를 수행해 나간다면 우리 생엔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생에는 그와 같은 사람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정치권·종교계 등 반발 커반면 로마 교황청, 복음주의 기독교 등 종교계와 낙태 반대자, 보수 정치권 등의 반대는 분명하다.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우려와 줄기세포 치료의 한계에 대한 지적이다. 인간의 태아부터 생명으로 보는 입장에서 배아 파괴는 살인행위로 여겨진다. 공화당인 존 베이너 하원 원내대표는 재검토를 요구했다.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온 국민의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에 이번 조치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갈색왜성 태어나는 ‘별들의 요람’ 촬영

    갈색왜성 태어나는 ‘별들의 요람’ 촬영

    일본 스바루(すばる) 망원경이 촬영한 갈색왜성(brown dwarf)이 태어나는 ‘별들의 요람’ 사진이 공개됐다. 일본 국립천문대 연구팀은 카시오페이아(Cassiopeia) 자리 방향에 있는 별 형성영역 ‘W3 Main’을 적외선카메라를 이용해 관측했다. 사진 중심에 있는 무거운 붉은 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별들이 갈색왜성. 연령이 100만년 정도 된 젊고 가벼운 별들이다. 갈색왜성은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0.08배 밖에 되지 않아 너무 가벼워 항성이 될 수 없다. 지난 1995년 처음 발견된 갈색왜성은 노화될수록 어두워져 발견하기 어렵다. 반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갈색왜성은 열을 방출하고 있어 적외선 파장을 이용해 살펴보면 비교적 밝게 빛난다. 이 관측결과는 미국 천체물리학 전문지 ‘아스트로피지컬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벨상 로비 스캔들

    107년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이 ‘로비 스캔들’에 휩싸였다.올해 노벨상 수상자 선정과정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로비 의혹이 제기돼 스웨덴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과 스웨덴의 합작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HPV)를 발견한 공로로 올해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하랄트 추어 하우젠(72)이 만든 백신을 판매하고 있으며,올해 초까지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노벨재단 산하기관 노벨웹과 노벨상 판권을 담당하는 노벨미디어에 거액을 후원해 왔다. 게다가 일부 심사위원들의 경우 이 회사와 직접 관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노벨위원회 보 앙겔린 위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현직 이사,노벨위원회 대표회원 베르틸 프레드홈은 2006년부터 이 회사 자문역으로 일했다.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알리는 활동을 지원했을 뿐 선정 과정에 로비를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AP통신과 스웨덴 언론은 18일 스웨덴 검찰이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화학상 선정위원회 위원 3인을 상대로 중국 정부로부터 뇌물이나 향응을 받았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스웨덴 검찰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중국 정부로부터 항공료,호텔 숙박비,식사비를 지원받아 중국 여행을 다녀온 노벨위원회 일부 심사위원들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조사 중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월드이슈-지구촌 실업대란] 직장 잃고 거리로… 지구촌 곳곳 시위·농성

    [월드이슈-지구촌 실업대란] 직장 잃고 거리로… 지구촌 곳곳 시위·농성

    │워싱턴 김균미·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베이징 이지운특파원│ 지난 4일 오후 6시쯤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비정규직 2000여명이 해고하거나 재계약 체결을 거부하는 기업들을 향해 성토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우리는 물건이 아니다.”며 “우리들에게도 2009년 새해를 맞게 해 달라.”고 절규했다.시즈오카현에서 왔다는 한 식품회사 비정규직 노동자(40)는 “공장에서 나오면 수입은 제로(0)다.내일의 생활이 보이지 않는다.”고 외쳤다.일본 비정규직들의 집회는 이례적인 일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기업의 실적부진에 따른 생산 단축,인적 구조조정이 세계 각국에서 도미노 현상을 보이고 있다.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각국에서 ‘실업’이라는 칼바람을 맞는 노동 현장의 실태와 함께 정부의 고심과 대책 등을 짚어봤다. 미국 - 11월 실업률 6.7%로 치솟아 1939년 이래 최악의 실업난을 겪고 있다.지난달에만 53만 30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등 올 들어 11월까지 19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실업률은 6.7%로 치솟았다.경제전문가들은 내년 6월까지 110만개의 일자리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전망그룹(EOG) 수석 이코노미스트 버나드 바우몰은 “내년 12월말까지 2년 동안 300만∼400만개의 일자리가 감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 서비스와 제조업,통신업 등 모든 부문의 기업들이 잇따라 감원을 발표하고 있다.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은 8일 전체 직원의 11%에 달하는 5000명을 감원하는 데다 20개 생산시설을 완전 폐쇄,180곳은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앞서 통신회사인 AT&T가 1만 2000명,화학회사인 듀폰이 6500명의 감원 계획을 내놓는 등 이달 첫주에만 모두 3만 4000명의 감원 발표가 있었다.CNN머니에 따르면 11월 해고된 비정규직은 10만 700명으로 1985년 이래 최고치다. ■ 일본 - 비정규직 10만명 해고 공포 후생노동성은 내년 3월까지 고용계약기간 만료 등으로 직장을 잃게 될 비정규직을 3만명으로 집계했다.반면 ‘반빈곤 네트워크’ 등 노동 관련 단체들은 같은 기간 비정규직의 실업을 10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일본 기업들의 구조조정에서 1차 대상은 비정규직이다.일본 전체 노동자의 35.5%인 1732만명이다.도요타 등 일본 12개 자동차회사는 비정규직 1만 4000여명을 줄일 계획을 내놓았다.전자업체인 캐논은 비정규직 1100명,도시바는 8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이 때문에 비정규직의 반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비정규직의 보호는 내년도 단체교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200명의 비정규직 감축 방침을 정한 자동차기업인 닛산디젤의 비정규직 3명은 8일 노동조합을 결성,회사를 상대로 계약중단 철회를 요구했다.회사측이 오는 18일자로 계약 중단을 통보,기숙사를 떠나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유아사 마코토 반빈곤 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비정규직의 정리를 묵인하면 정규직 자신들도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정규직들의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 중국- 농민공 올해 1000만명 귀향 2009년 도시 실업률은 최대 1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중국 당국은 올해 실업률 목표를 4.5%이내로 잡고 있지만 4·4분기 고용상황이 급격히 악화,올 전체 실업률은 목표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도시에서 일해온 농촌 출신의 농민공(農民工)이 올해만 1000만명 가량 귀향할 것이라는 게 중국 정부의 추산이다.개혁개방 1번지이자 최대의 수출기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쉬종헝(許宗衡) 시장은 “시의 기업들은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한 도전에 직면,생산을 중단하거나 폐업한 기업들이 무려 682개에 달한다.”면서 “올 한해 선전시 공장들의 폐업으로 5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獨 자동차업체도 감원 발표 유럽도 예외가 아니다.자동차 등 철강·항공·제약 등 전방위로 몰아치고 있다.타격이 심한 곳은 자동차업계.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은 부분 가동중단과 감원 조치를 공표한 상태다.프랑스 푸조 시트로앵은 이미 355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고 르노자동차는 4900명의 감원 계획을 내놓았다.잘 버텨오던 독일자동차업계에도 한풍이 몰아쳤다.BMW는 8100명의 감축을 발표한 데 이어 동부 라이프치히 공장의 임시직 직원 수백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스웨덴의 볼보는 23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영국 자동차회사 재규어-랜드로버도 연말까지 850명의 인력을 더 정리할 계획이다.룩셈부르크 아르셀로미탈 그룹도 9000명을 줄였고 스웨덴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도 향후 몇년간 1400명,스위스의 압연가공업체인 SIG는 9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영국 항공기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는 2000명을 줄일 계획이다. hkpark@seoul.co.kr
  • 심혈관 질환 획기적 예방 ‘제2의 아스피린’ 나왔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가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사람의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을 최고 절반 가까이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문가들은 ‘아스피린’과 같은 획기적인 심혈관 질환 예방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브링엄 여성병원 폴 리드커 교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에서 크레스토 20㎎을 복용한 환자군이 가짜약을 복용한 대조군에 비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5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뇌졸중 위험은 48%,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20%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최근호에 실렸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크레스토를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김상기(공무원)성기(사업)만기(미래에셋생명 채널영업상무)씨 부친상 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3)286-9535 진덕용(전 우천농협 조합장)씨 상배 연희(근로복지공단 과장)씨 모친상 이호(강원도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빙모상 7일 강원도 횡성 장례문화센터, 발인 9일 오전 8시 (033)344-4449 이순배(미국 거주)경배(대한유화공업 상임감사)인배(필리핀 거주)준배(〃)씨 모친상 6일 서울 역삼동성당, 발인 9일 오전 8시 (02)562-7299 박문성(아주대 의대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6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1)219-4111 차주혁(KNN 보도정보팀 기자)주용(게일인터네셔널코리아)혜주(당리중 교사)씨 부친상 6일 부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661 고근택(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정택(자영업)봉택(〃)씨 모친상 6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1시 (063)445-4188 민영기(전 한국일보 특판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478-9099 이주하(삼성물산 부장)승하씨 부친상 박의명(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박용재(동부정보 부장)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15 최산묵(전 산동교역 사장)씨 별세 학규(산동인터내셔널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김현종(국토해양부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팀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2 김일겸(A.T. 커니 팀장)선아(아스트로해운 차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61 오명식(부산외대 데이터경영학과 교수)민식(세륜중 교사)동식(한신대 독어독문학과 외래교수)씨 모친상 박선애(전 대원과학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강승희(프리랜서 번역가)씨 시모상 김희진(우리은행 서울대지점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63 염철호(전 프로농구 장내아나운서)씨 상배 7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2)600-6660 윤정훈(계룡산 후소도예 대표)씨 모친상 7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2)825-9494
  • 아이언 메이든 보컬, 英 군수송기 직접 비행

    아이언 메이든 보컬, 英 군수송기 직접 비행

    영국 유명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 메이든의 리드 보컬 브루스 디킨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복무하는 자국 군인들을 태운 항공기 운항에 직접 나선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월드 엔터테인먼트 뉴스네트워크 등 해외 언론들은 지난 일요일 연차휴가를 받고 아프카니스탄으로부터 귀환하는 병사들을 태운 보잉 747기 운항에 브루스 디킨슨이 직접 참여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루스 디킨슨은 이 비행을 이끈 영국 공군 ‘로열에어포스’(RAF) 파일럿팀의 일원으로 비행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에 참여한 영국 공군 측 관계자는 “비행기에 탑승한 휴가병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아이언 메이든 팬들로 브루스 디킨슨을 바로 알아 보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디킨슨은 임무를 수행하는 파일럿의 한 사람일 따름이었다.”고 말했다. 브루스 디킨슨은 올해 나이 50세로 아이언 메이든을 이끌며 30년 넘게 헤비메탈 뮤지션으로 활약해온 백전노장이다. 열차와 항공기 운항에 관심이 많았던 브루스 디킨슨은 이미 정식 파일럿 교육을 받고 보잉 757 제트기 운항 면허를 소지했으며 영국 아스트라이오스 항공사에 기장으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헤비메탈전문지 ‘메탈해머’는 한 발 앞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 양반이 못하는 일이 있기는 할까?”라며 노장 뮤지션의 활약을 추켜 세웠다. 사진=Wikimedia Commons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취임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일 새 사장에 톰 키스로치(37) 중국 담당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키스로치 사장은 2003년 아태지역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이사로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했다.2006년부터 중국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을 맡아 2005년 2500만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액을 3년만에 1억 2000만달러 규모로 늘려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 러-그루지야 ‘확전 vs 휴전’ 기로

    러-그루지야 ‘확전 vs 휴전’ 기로

    2000명에 이르는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남오세티야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남오세티야를 지원하는 러시아가 총공세에 나섰고, 그루지야는 점령지에서 철군하는 등 휴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다른 친러 성향 자치공화국 압하지야도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러시아에 병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9일 “전쟁이 끝나더라도 남오세티야가 그루지야로 재통합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루지야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 전투기들이 이날 오전 5시30분쯤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의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군 비행장에 세 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수호이(Su)-25 전투기 생산시설이 있는 트빌라비아스트로이 공장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이 폭격으로 엄청난 폭발음이 트빌리시를 뒤흔들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러시아 해군도 이날 그루지야의 흑해 연안 항구도시 포티로 통하는 길목을 완전 봉쇄했다. 앞서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8일 남오세티야의 수도 츠힌발리에서 군 병력의 철수를 명령하는 등 러시아에 휴전 협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휴전제의를 거부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그루지야군이 여전히 남오세티야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휴전이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아나톨리 노고비친 러시아군 부참모장은 아예 “현재까지 그루지야로부터 휴전에 관한 어떤 공식적인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군은 그루지야 국경에 보병 1만명과 장갑차, 전차 등을 배치하고 압하지야의 흑해 연안 항구 아참치라에도 해군을 파견했다. 그루지야는 지난 7일 ‘영토회복’을 공언하며 남오세티야를 공격했다. 그루지야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으로 츠힌발리에서만 모두 1600여명의 민간인이 숨졌고,3만여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일부 마을에서는 그루지야군의 ‘인종청소’설이 흘러나오면서 난민들이 러시아로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피란길에 나선 류디밀라 오스타예바는 “건물 주변과 승용차 안 등 곳곳에서 시신들을 봤다. 얼마나 많은지 셀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현재 츠힌발리에는 온전한 건물이 거의 없으며, 불에 탄 탱크와 시체들이 거리에 널브러져 있다. 일부 민간인은 전기와 가스가 끊긴 상황에서 공습이 중단된 틈을 타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천식환자 4명 중 1명 ‘멋대로 처방’ 병 키워

    국내 천식환자 4명 중 1명은 의사 처방을 전혀 따르지 않는 ‘내 멋대로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은 꾸준히 증상을 조절하지 않으면 증세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최근 세계가정의협회(WWOFD)가 주최하고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한 ‘스프링 인투 액션 캠페인’을 통해 발표됐다. 조사에는 한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브라질, 스웨덴 등 9개국에서 200명씩 총 1800명의 천식 환자가 참가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천식환자의 26%는 ‘의사의 처방을 전혀 따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국 평균치(8%)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반면 ‘의사의 처방을 항상 따른다.’고 답한 국내 천식환자는 7%에 불과해 전체 평균(37%)에 비해 턱없이 낮았다. 천식환자 3명 중 1명(33%)은 의사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질환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 처방을 잘 따르지 않는 것은 많은 천식환자가 자신의 병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의사의 처방을 잘 따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환자의 55%가 ‘증상이 나아지면 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천식환자는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사라져도 염증을 다스리기 위해 치료제를 계속 복용해야 한다. ‘천식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도 14%만이 ‘기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고 정확하게 답했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국 평균치(25%)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다. 나머지 환자는 ‘기도가 먼지 등에 막혀서’,‘폐가 약해서’ 등 잘못된 답을 선택했다. 특히 천식이 ‘염증질환’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환자는 32%가 ‘의사의 처방 지침을 잘 따른다.’고 답한 반면, 이해도가 낮은 환자는 15%만 지침을 잘 따른다고 응답해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 동국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우경 교수는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염증관리가 중요하지만 천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면서 “정부와 학계에서 천식과 흡입제 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암 극복 수기 공모작 접수

    대한암협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암협회(www.kcscancer.org) 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www.astrazeneca.co.kr) 홈페이지에서 수기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암 희망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02)6915-3067.
  •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영국의 로켓 제작업체인 EADS가 우주관광을 위한 로켓 비행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EADS는 아리안 로켓을 만든 아스트리엄사의 자회사로, 100㎞ 상공까지 관광객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상업용 비행체 제작을 계획 중이다. EADS측은 우주관광이 상업화될 경우 매년 1만 5000명의 사람들이 20만유로를 내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EADS의 수석기술담당 로버트 레인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주선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라며 “정기 비행이 시작되면 승객 증가와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EADS는 실험을 통해 우주관광에 적합한 로켓 비행체의 형태를 완성해가고 있다. 한 명의 조종사와 네 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이 우주선은 로미오 로켓엔진을 활용하며 초당 1㎞의 속도로 지구 대기의 최상층에 다다를 수 있다.EADS에 따르면 이 우주선은 일반적인 제트엔진으로 이륙해 12㎞ 상공까지 비행한 뒤 로켓엔진을 점화시켜 80초 안에 60㎞ 상공으로 급상승한다. 이 높이에서 연소를 중단하게 되면 기존 가속도로 인해 우주공간인 100㎞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EADS측은 “전체 비행시간은 1시간3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우주선의 수명은 약 10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0곳 정도의 발사대가 필요하며 첫 번째 후보지로 지중해 부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정현학(전 정보개발 회장)씨 별세 윤혜(키스뱅크 사원)윤경(누리솔루션 이사)윤수(SC제일은행 마천동 차장)윤지(EXR KOREA 용품디자인실 실장)씨 부친상 정선희(천년약속 총판)마영관(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본부 팀장)최영균(디자인구월구일 실장)씨 빙부상 2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30-7905 서차영(세종대 교무처장)씨 부친상 강형문(예금보험공사 위원)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05 박종훈(평방 대표)종석(성연통상 〃)종옥(부산 경성대 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백형일(한국칼라협회 이사장)강재호(대동ERS 부사장)임덕순(골든벨 대표)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0 김중건(경향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씨 별세 완희(니트젠 대표)씨 부친상 차재갑(영진프라스틱 대표)최태호(우영 〃)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응두(삼경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응세(동국대의료원 행정처장)씨 부친상 이훈(오버추어코리아 차장)진원(건일약품)계원(한독약품)씨 조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원영(희망동물병원 원장)준호(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선임연구원)경득(광남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이형철(농업)이현주(남양주 진건농업협동조합 이사)조동환(학원 강사)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1 이정준(LG생활건강 부장)씨 빙모상 3일 고대안산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411-4441 목영규(강남의원 원장)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재헌(삼성물산 상무)씨 모친상 강영돈(CAS 수석)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410-6902 조규갑(신한자동차학원 대표)규을(현진엔지니어링 전무)규철(DH코퍼레이션 대표)씨 모친상 조성진(한국경제TV 기자)씨 조모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3)420-6146 김영욱(한국계장 대표)씨 모친상 형섭(올뎃시네마 대리)씨 조모상 주경(시네아스트필림 이사)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8 최병식(전 서울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순태(생생컴퍼니 대표)영태(교통안전공단 성능연구실장)씨 부친상 김진백(카이스트 교수)이철(한국TDB 대표)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65 정순목(전 서울은행 신답지점장)경순(한국은행 발권국)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50분 (02)3010-2237 이청수(관정 이종환교육재단 사무총장)씨 빙모상 2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4일 낮 12시 (031)961-9419 이상윤(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상훈(삼성중공업 과장)씨 모친상 박정규(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씨 빙모상 2일 대구 카톨릭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010)4002-5499 김임동(성호건설 전무)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1 인영환(자영업)영준(한국행정정책연구원 이사)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52 김홍기(자영업)정기(비버스 강변역점 대표)웅기(국제택시 직원)씨 부친상 석지현(국민연금관리공단 차장)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3 ●홍기범(전자신문 경제과학부 기자)씨 조모상 3일 충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43)269-7212 ●송영식(전 신목중 교장)씨 별세 재근(미국 유타주 Provo High School 교사)씨 부친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2)2650-2743 ●최한근(오에스테크 대표)씨 별세 조성희(도심초등학교 교사)씨 상부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51
  •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인기 동화작가 황선미는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쓴 비아트릭스 포터를 유난히 좋아한다. 그는 비아트릭스가 영감을 얻었다는 영국의 시골마을 윈더미어가 궁금했다. 그곳을 한번 찾아가 보리라,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주니어랜덤 펴냄)은 그렇게 나왔다. 작가는 여행 책자에도 나오지 않는 유럽의 작은 마을을 돌아보다 내쳐 동화 속의 다른 여러 주인공들도 만나 보고 싶어졌다. 피터 팬이 어째서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년으로 남았을까. 피노키오는 정말 거짓말쟁이였을까. 안데르센의 고향에 가면 아직도 미운 오리새끼를 만날 수 있을까. 작가는 여행지에서 문득 이야기를 이끌어줄 앙증맞은 주인공 캐릭터가 떠올랐다. 새까만 눈, 빛나는 털의 똑똑한 생쥐 ‘깜지’. 깜지는 환상의 여행을 시작한다. 켄싱턴 공원에서 피터 팬을 만나 피리 소리에 맞춰 노래 부를 요정을 함께 찾다가 피터 팬이 켄싱턴 공원에 살게 된 사연을 듣게 된다. 그곳에서 피터 팬을 꼭 닮은 외로운 아이 ‘제임스’를 만나기도 한다. 켄싱턴 공원은 제임스 베리가 동화 ‘피터 팬’을 낳은 곳. 이렇게 작가와 주인공이 책 속에서 기적처럼 만나 함께 숨쉬고 이야기한다. 명작 동화의 주인공이 깜지를 만나 엮는 이야기들은 ‘익숙하고도 낯선’ 특별한 감상을 안긴다.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삐삐처럼 유년을 보냈다는 스웨덴 빔메르뷔,‘피노키오의 모험’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무척 좋아했다는 이탈리아 콜로디 마을, 안데르센의 숨결이 전해질 듯한 덴마크 오덴세 등 명작동화의 산실이 그대로 맛난 글감이 됐다. 여행지들의 정보를 따로 요약해 책 뒤편에 붙였다. 작가의 발길을 부지런히 쫓아가기만 하면 되는, 신선한 ‘동화여행’이다. 초등생.1만 2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생후 6~23개월 독감 반드시 예방접종

    생후 6~23개월 독감 반드시 예방접종

    독감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늘 맞이하는 손님(?)이다. 그렇지만 잘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덜컥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속되는 추위는 사람들의 면역능력을 빼앗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을 알고 미리 대처하면 얼마든지 독감을 이겨낼 수 있다. 올겨울에는 천식과 관련이 있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 바이러스)의 감염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크게 낮아져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도 올해에는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 노인과 영·유아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 12월 의심환자 2배로 늘어 새해 들어서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지난달 18일을 전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120여개 의료기관에서 집계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는 지난 12월 초순까지 일반인 1000명당 2.59명이었다가 하순에는 5.13명으로 2배 가까이 폭증했다. 통상적으로 일반인 1000명당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3명일 때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일반 감기보다 오래 지속된다. 증세가 악화되거나 면역력이 낮은 감염자는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 문제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르고 더 다양해진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A형인 ‘H1N1’ 바이러스 51종을 비롯,‘H3N2’ 바이러스 14종, 그리고 인플루엔자 B형 11종 등 무려 76종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따라서 생후 6∼23개월인 영·유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지금과 같은 유행기에는 피곤하지 않게 충분히 쉬게 하고 손 씻기와 양치질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위원인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종현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행하지만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은 물론 실내 습도와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RS 바이러스 2세 이하 감염이 95% 이름이 다소 생소한 ‘RS 바이러스’는 공기나 호흡기 분비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10월부터 유행한다.2세 이하의 소아인 경우 95%가량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추세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기침이 심해지고 피부색이 청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 기침 때문에 음식 섭취는 물론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환자도 많다. 증세가 악화되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위험도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가 지난해 10∼11월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영·유아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 평균 나이가 10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같은 기간 조사 당시 평균 나이인 21개월보다 절반가량 낮은 수치다. 특히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 감염자는 2006년 6.5%에서 지난해 15.4%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생후 1∼12개월 미만인 영아 감염자도 같은 기간 39.8%에서 50%로 증가했다. 반면 생후 12개월 이상인 감염자는 53.8%에서 34.6%로 감소했다. 신 교수는 또 “RS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아기의 물건은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한다.”며 “미숙아들에게는 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매달 항체 주사를 접종해야 되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은 물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위·장질환 동반 바이러스도 유행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 외에도 많다. 특히 설사, 위장관염 등 장(腸) 질환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구토와 설사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로타바이러스를 제외한 다른 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 탈수를 방지하고, 증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쎄로켈 서방정’ 판매 허가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정신병 치료제인 ‘쎄로켈 서방정’(성분명 쿠에티아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약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1정만 복용하도록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쎄로켈 서방정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판매 승인된 바 있다.
  • [한국인의 질병] (11) 고혈압

    [한국인의 질병] (11) 고혈압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140/90㎜Hg)은 남자 30.2%, 여자 25.6%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3년 후인 2010년에는 고혈압 환자가 전국 800만∼900만명을 헤아린다는 추산이 가능하지요. 무서운 일입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는 폭증하는 고혈압환자 발생 추이에 대한 국가적 인식과 관리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고혈압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는 두려운 경고를 덧붙였다. “고혈압은 유병률은 높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인지율이 낮다는 것이 늘 문제입니다.1990년 인지율이 고작 25%, 그랬던 것이 2001년 40.5%,2005년 56.8%로 높아졌고, 실제로 약을 복용하는 환자 비율인 치료율도 1990년 16%에서 2001년 32.4%,2005년 49.6%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고혈압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긍정적 지표이긴 하지만 아직도 치료율이 전체 환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지 않습니까.”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심장에서 뿜어낸 혈액이 동맥 벽에 비정상적으로 큰 압력을 가하는 상황을 말한다. 통상 140/90㎜Hg 이상이 여기에 해당된다. 심장이 수축할 때의 압력을 수축기(최고)혈압, 심장이 확장할 때의 압력을 확장기(최저)혈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Hg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80∼89㎜Hg이면 고혈압 전 단계로 간주한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60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가 많지만 고혈압이 노화의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 위험인자는 따로 있다.“우선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비만, 짠 음식과 알코올 남용, 과다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고령과 흡연 등이 1차적으로 꼽히는 위험요인인데, 특히 고혈압과 뇌졸중 가족력을 함께 가졌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인자는 또 있다. 백 교수는 복부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동반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고혈압 발생률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는 특히 합병증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이같은 고혈압이 각종 심혈관질환의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혈압이 115/75㎜Hg일 때 시작되어 수축기 혈압이 20㎜Hg 또는 확장기 혈압이 10㎜Hg씩 증가할 때마다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상황이 이런데도 자신이 고혈압환자인지 아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하며, 이중 치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사람은 전체 환자의 12.5%에 그치고 있다.“사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심부전 등의 합병증은 대부분 고혈압을 방치한 결과인데, 이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최소한 연 1∼2회는 혈압을 측정해 보라고 권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고혈압의 합병증은 종종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혈압이 오르면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과 눈 등 중요한 신체장기가 손상돼 수명이 단축되는데, 이를 ‘표적장기손상’이라고 한다.“합병증은 고혈압 자체에 의한 경우와 고혈압에 의해 생긴 동맥경화가 원인인 경우로 나뉩니다. 전자에는 악성 고혈압, 심부전, 뇌출혈, 신경화와 대동맥질환 등이, 후자에는 관상동맥질환, 돌연사, 뇌경색, 말초혈관질환과 신장 손상이 포함됩니다.” 그런 만큼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을 낮춰 목표 혈압(목표 혈압은 일반 환자는 140/90㎜Hg, 신장질환이나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130/80㎜Hg)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뇌졸중은 35∼40%, 심근경색증은 20∼25%, 심부전은 50% 이상 발생을 낮출 수 있다.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물론 치료효과가 좋아 의료진이 중간에 약물 투여를 중단하기도 하지만 이런 사례는 흔치 않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물론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생활습관을 바꿔야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요법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매일 30∼45분만 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염분 섭취는 1일 6g 이하의 소금섭취를 권장하는데, 이는 1일 평균 염분 섭취량의 20% 정도에 해당된다. 금연과 함께 음주량이 주종에 관계없이 1일 2∼3잔을 넘지 않는 절주도 중요한 수칙이다. 이처럼 생활개선요법이 중요하지만 이를 철저하게 지키는 환자는 제한적이다. 약물요법의 효용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이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약물치료는 고혈압 극복을 위해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희망적인 것은 최근 들어 효과가 좋으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제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고혈압 제제는 기전이 다양하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활성화를 억제하도록 개발된 노바티스의 ‘디오반’ 등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혈관확장제인 칼슘채널 차단제, 이뇨제와 혈압을 올리는 인체시스템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억제제),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해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BB),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혈관확장제가 있다. 최근에는 레닌계의 활성화를 막아 혈압 상승을 제어하는 ‘라실레즈’라는 레닌억제제도 개발돼 눈길을 끈다. 좋은 약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혈압 강하효과가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으며, 내약성과 복용편의성이 우수해야 한다. 결국 많은 치료제 중에서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약제를 선택하는 것은 의료진과 환자의 몫이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항고혈압제 복용하면 뇌졸중 발생 40% 감소 제약기술의 발달은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의료계가 특히 주목하는 약제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계열의 항고혈압제. 노바티스의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디오반은 ARB계 항고혈압제로 심부전 치료제의 적응증을 승인받은 유일한 약물로 현재 ARB계 항고혈압제 중에서 세계 1위의 처방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학계에 보고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경증 및 중등도(경증과 중증의 사이)의 61∼80세 고혈압 환자에게 16주간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디오반을 투여한 임상연구 결과, 디오반의 경우 확장기 혈압은 평균 13.7㎜Hg, 수축기 혈압은 18.6㎜Hg를 낮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10.9㎜Hg와 15.6㎜Hg를 유의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의료계는 특히 항고혈압제의 심혈관 질환 치료효과에 주목한다. 최근 일본에서 300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ARB계 항고혈압제 관련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디오반과 기존 치료법을 병용했더니 뇌졸중 발생률이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의 상호보완성을 노려 개발된 ‘엑스포지’ 등의 복합제제도 주목받는 약제. 엑스포지는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서로 다른 성분을 한 알에 모은 최초의 복합제제이며, 최근에는 최초의 레닌억제제 항고혈압제제인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식약청의 승인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 주요 항고혈압제로는 칼슘채널차단제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있으며,ARB계 항고혈압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와 GSK의 ‘프리토’,MSD의 ‘코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 등도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치료약 복용 중단땐 합병증 위험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표 혈압에 도달하거나 정상치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약물을 정해진 시간에 꼬박꼬박 복용하는 환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미국 같은 선진국도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정도인 ‘복약순응도’는 50%에 미치지 못한다.”며 “복약순응도의 향상이 고혈압 치료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환자가 약을 안 먹을수록 아예 복용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같은 합병증의 위험에 바로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에서는 ‘엑스포지’처럼 두 가지 계열의 성분을 합한 복합제제 개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도 복약순응도를 치료의 중요한 이슈로 인식, 이를 고려해 치료 및 약제를 선택하는 추세이다. 아무리 좋은 약도 제때 먹지 않으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제플러스] 포스코 사회책임기업 세계 30위

    포스코가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 중에선 1위다. 포스코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이 선정한 세계 사회책임 기업순위 30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최근 영국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컨설팅 회사인 EIRIS와 스탠더드&푸어스의 자료를 토대로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는 세계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 국내 기업은 포스코와 삼성전자(141위), 삼성SDI(213위) 등 3개 기업만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순위는 재무성과와 기업지배구조, 종업원, 사회공헌, 환경 등을 종합평가해 정한다.1위는 영국의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2위는 노르웨이의 석유·가스회사인 스타도일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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