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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지성 “작은 佛 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엔진’ 박지성(25)이 ‘작은 프랑스군단’을 상대로 월드컵 탐색전에 나선다. 박지성은 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하이베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원정경기를 앞뒀다. 아스널에는 한국과 G조 예선에서 격돌할 프랑스 출신이 5명이나 포진해 있고 지휘봉을 쥔 아르센 벵거 감독도 프랑스 출신이어서 관심이다. ‘작은 프랑스군단’의 핵심은 단연 티에리 앙리(29)다. 지난 시즌까지 2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앙리는 비록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1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0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한골씩을 넣은 셈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스(33)와 마티유 플라미니(22), 수비수 파스칼 시건(32)은 팀 주축이다. 수비수 가엘 클리시(21)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앙리와 피레스는 현 프랑스대표팀 멤버로 프로팀과 대표팀에서 공격의 핵이다. 피레스는 ‘골의 원천’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박지성도 풀타임 출장으로 이번 탐색전을 충분히 활용하고픈 욕심이다. 최근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체력 안배는 마쳤다. 물론 프랑스 출신 선수들이 낯설지는 않다. 한·일월드컵 직전인 2002년 5월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만났다.2-3으로 패했지만 당시 앙리가 무득점에 그친 반면 박지성은 골맛을 봤다. 월드컵 조별리그 세번째 상대인 스위스 출신 수비수 필리프 센데로스(20)도 있다. 센데로스는 교체멤버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스위스 대표팀에선 핵심이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7경기에 출장,2골을 넣어 ‘골넣는 수비수’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네덜란드세계청소년선수권(20세 이하)에선 한국에 패배(1-2)를 안겨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그의 왼발’ 카운트다운

    ‘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경기 연속골이자 프리미어리그 첫 골 사냥을 위해 축구화를 질끈 동여맨다. 박지성은 27일 0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시즌 18차전에 나서 정규리그 첫골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칼링컵 버밍엄시티와의 8강전에서 잉글랜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골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아로새길 각오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박지성에게 낯익은 팀. 지난 1일 칼링컵 16강전에서 맞붙어 일본의 ‘월드컵 영웅’ 이나모토 준이치(26)에게 반칙성 잡아채기를 이끌어냈지만 심판의 외면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실패하며 데뷔골 기회를 무산시킨 적이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63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3-1 완승에 기여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현재 4승4무9패로 17위에 처져있는 데다 25실점이나 할 만큼 수비에 허점을 갖고 있는 약팀이라 박지성의 공격력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 박지성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버밍엄시티,31일 볼턴 원더러스, 새달 4일에는 강호 아스널과 잇따라 맞붙는 등 열흘 동안 4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치른다.‘두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로 불리는 강철체력이 빛을 더할 전망. 한편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도 박지성에 2시간 앞선 26일 밤 10시 홈인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버밍엄시티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지난 19일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행운의 어시스트로 첫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영표가 맞붙을 팀이 박지성에게 첫골의 희생양이 된 버밍엄시티여서 흥미롭다. 최근 4경기에서 8점을 허용하는 불안한 수비를 정비하기 위해 포백 수비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 버밍엄시티 역시 3승3무10패로 19위에 머문 약체여서 공격포인트 획득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영표 “이제 감잡았어”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뒤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영표는 18일 밤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05∼06프리미어리그 17차전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 로비 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8월27일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12경기만에 나온 첫 공격포인트. 하지만 팀은 3-3으로 비겼다. 전반 25분 미드필드 왼쪽 뒤에서 이영표가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삼 미도와 상대 골키퍼 마크 슈와르처가 다투다 흘러나오자 킨이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수비 조직력이 급격히 무너지며 5분 뒤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게 노마크 발리슛을 허용했고 43분에도 제임스 모리슨에게 왼발 중거리슛을 허용했다. 후반 18분 저메인 제나스가 절묘한 프리킥으로 2-2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한 골씩 더 주고받으며 결국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영표에게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토트넘 골키퍼 폴 로빈슨이 선방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8점을 받았고 킨과 제나스, 래들리 킹 등이 7점을 받았다. 하지만 마틴 욜 감독은 “에드가 다비즈와 폴 스톨테리, 이영표로 인해 팀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해졌다.”고 밝혀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열린 프리미어리그 최강 첼시와 아스널의 ‘런던 더비’에서는 아르옌 로벤과 조 콜이 골을 뽑은 첼시가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15승1무1패(승점 46)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7)와 승점 9점차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터키의 별’ 이을용(30·트라브존스포르)도 19일 새벽 터키 프로축구 슈퍼리그 17차전 베시크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4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GO! 독일월드컵(하)정보에서 앞서라] 현지 언론·통신원도 활용하라

    현대 축구는 정보의 싸움이다. 갈수록 평준화돼 가는 세계 축구에서 상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전력 분석은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열쇠가 된다. 한국의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는 강인한 체력과 조직력이 바탕이 됐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의 정보력도 큰 몫을 차지했다. 한국은 당시 압신 고트비 비디오 분석관의 철저한 상대 선수 동선 분석을 바탕으로 키플레이어를 협력 수비로 꽁꽁 묶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독일월드컵 G조에서 토고·프랑스·스위스와 만난다. 공교롭게도 모두 프랑스어권 국가. 이 때문에 프랑스어에 능통한 사람을 분석요원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또 현지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분석해줄 통신원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럽의 발달된 축구 관련 미디어를 스크랩하는 것만으로도 스위스와 프랑스 등 유럽 팀에 대한 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 축구는 지난 6월 세계청소년대회(U-20)에서 박주영(20)과 백지훈(20 이상 FC서울), 김진규(20·이와타) 등이 요한 폰란텐(19·NAC브레다)과 필리프 센데로스(20·아스널) 등이 나선 스위스와 붙어 1-2로 패배한 경험뿐 이제까지 단 한번도 스위스와 A매치를 치른 경험이 없다. 한·일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강팀도 분석을 바탕으로 꺾은 만큼 프랑스도 철저히 파악한다면 승리 가능성이 충분하다. 키플레이어인 지네딘 지단(33·레알 마드리드)과 티에리 앙리(28·아스널)에 대한 철저한 동선 파악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본선 사상 처음으로 마주치는 아프리카 팀에 대한 분석이 핵심이다. 이 때문에 일단 내년 1월20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서는 토고에 대한 분석이 절실하다. 토고는 이 대회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콩고민주공화국(21일), 카메룬(25일), 앙골라(29일)와 경기를 치른다. 강신우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은 “기술위원을 포함해 5∼6명의 정보분석 전문요원을 파견해 토고 분석에 나설 것”이라면서 “코칭 스태프도 합류 여부를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형욱 MBC해설위원은 “토고는 나이지리아와 비슷한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축구 강국 나이지리아를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검은돌풍’ 주인공은 누구

    2006독일월드컵을 휘저을 ‘아프리카 돌풍’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월드컵에서의 아프리카 돌풍은 1990이탈리아대회에서 시작됐다. 첫 출전한 카메룬이 개막전에서 전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꺾은 기세를 이어가며 8강까지 오른 것.1994미국월드컵에서도 첫 출전한 나이지리아가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나이지리아는 1998프랑스월드컵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2002한·일월드컵에서는 첫 출전국인 세네갈이 개막전에서 역시 전 대회 우승국 프랑스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여세를 몰아 8강에 올라섰다. 독일월드컵 본선에 오른 아프리카 5개국 가운데 첫 출전국은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토고와 앙골라 등 4개팀. 이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돌풍의 선봉장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디부아르는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인 첼시의 붙박이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27)와 아스널의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24)가 핵심 요원으로 팀을 이끈다. 드로그바는 예선 9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원조 돌풍’ 카메룬을 침몰시키는 데 주역이 됐다. 가나는 2001세계청소년축구대회(U-20) 준우승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 팀. 역대 팀 최고 이적료를 받고 첼시로 옮겨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하고 있는 미카엘 에시앙(23)이 주축이 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쳤다. 한국과 같이 G조에 속한 토고는 예선에서 11골을 몰아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1·AS모나코)를 중심으로 세네갈을 눌렀고, 앙골라는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올라 역시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맨유 ‘죽음의 12월’ 쾌조

    ‘죽음의 12월, 쾌조의 스타트.’ ‘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나모토 준이치(26·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와의 ‘한·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의 칼링컵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박지성은 1일 올드 드래퍼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 스리톱 선발로 나서 63분 동안 맹활약했다. 맨체스터는 박지성의 활약과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페널티킥 선제골, 루시 사하의 추가골과 존 오셔의 쐐기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맨체스터는 오는 22일 명문 아스널과 준결승 진출을 두고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치게 됐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걸로 충분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던 박지성은 전반 26분 돌파를 시도해 상대 미드필더 이나모토를 완벽히 제치면서 반칙성 잡아채기를 이끌어냈지만 심판의 외면으로 페널티킥을 얻는 데 실패했다. 맨체스터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도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의 힘찬 에너지는 이나모토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었지만 심판이 모두 발견하지 못해 놓치고 말았다.”며 아쉬워했다. 박지성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수비수 필립 바슬리와 교체됐다. 한편 ‘죽음의 12월’에 돌입한 맨체스터는 이날 승리로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맨체스터는 이달 무려 10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을 감내해야 한다. 특히 8일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은 맨체스터가 10년 만에 예선탈락할 수도 있는 벼랑끝 경기. 이후에도 12일 에버턴과 15일 올시즌 돌풍의 핵 위건 애슬레틱,17일 애스턴 빌라와 정규리그에서 잇달아 만나고 22일 아스널전을 치른 뒤 26일과 29,31일 등 3일에 한번꼴로 그라운드에 서야 한다. 이 탓에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로 불리는 박지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 한·일 축구★ 대충돌

    ‘박지성 vs 이나모토’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의 별이 잉글랜드 그라운드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일본의 ‘월드컵 영웅’ 이나모토 준이치(26·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가 새달 1일 오전 5시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서 정면 충돌하는 것. 이나모토는 지난 2002한·일월드컵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일본축구의 영웅으로 떠오른 중앙 미드필더다. 당시 예선 벨기에전 역전골과 러시아전 결승골로 일본이 16강에 오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공 터치가 부드럽고 대담한 골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 이나모토는 지난 97년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프로축구 생활을 시작,2001년부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풀럼을 거쳐 지난해 웨스트 브로미치로 옮겼다. 이후 2부리그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복귀,6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브라이언 롭슨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어 맨체스터전 출장이 유력하다. 이에 맞서는 박지성도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28일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감각적인 전진패스와 공트래핑으로 웨인 루니(20)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어느덧 팀의 중심이 됐다. 박지성은 특히 영국 스포츠전문 ‘스카이스포츠’가 29일 발표한 맨체스터의 주전급 멤버 평균 평점 순위에서 6.7점으로 루니(7.3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29)는 6.6, 포지션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는 6.4점이었고, 대런 플레처(21)는 5.7점에 그쳤다. 한편 웨스트 브로미치는 현재 3승3무8패(승점 12)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랭크된 약체 팀. 하지만 지난달 명문 아스널을 2-1로 꺾었고, 칼링컵에서도 브래드퍼드와 풀럼을 잇달아 격파하며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팀이다. 이 때문에 칼링컵에서 주로 1.5군을 활용했던 알렉스 퍼거슨(64) 감독도 이날은 주전급을 대거 투입할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이 이날 경기를 위해 박지성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 수상식 참가를 불허했다는 것도 주목되는 점이다. 지난 8일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와 나카타 히데토시(28·볼턴 원더러스)의 ‘3분 맞대결’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한·일 스타의 맞장에 축구팬들이 눈길이 쏠린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금주의 패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4)이 8주 만에 시즌 세 번째 어시스트를 보탰고, 이는 영국 언론(SKY스포츠)에 의해 ‘금주의 패스’로 선정됐다. 또 평점 9점을 받은 웨인 루니(19)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8점)을 받아 그의 맹활약을 입증받았다. 박지성은 28일 런던 업튼파크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가진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풀타임을 뛰면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 소속팀의 2-1 역전승에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분 페널티구역 왼쪽에서 공을 받은 박지성은 수비수 한명을 감각적으로 제쳤다. 그러자 수비수 세 명이 순간적으로 둘러쌌고 박지성은 중앙으로 쇄도하는 루니를 힐끗 본 뒤 침착하게 절묘한 공간 패스를 연결시켰다. 루니는 오른발로 그물망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로써 시즌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올랐다.6위 앤디 콜(맨체스터시티)과 갯수는 같지만 출전 경기가 많아 순위에서 밀린 것. 한편 맨체스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7점을 기록, 아스널(승점 26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 첼시(승점 37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주영·히센 ‘영건’ 맞장

    ‘박주영 vs 히센.’ 한국과 스웨덴 축구의 미래가 맞붙는다.‘축구천재’ 박주영(사진왼쪽·20·FC서울)과 ‘스웨덴의 영건’ 토비아스 히센(오른쪽·23·유르고르덴)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평가전에서 정면대결을 펼치는 것. 180㎝,78㎏의 히센은 4-4-2 전형을 구사하는 스웨덴 대표팀에선 왼쪽 날개, 소속팀에서는 4-3-3의 왼쪽 윙포워드로 뛰는 선수. 프레데릭 융베리(아스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에게 밀려 A매치 경력은 2경기에 불과하지만 스웨덴 프로리그에선 올시즌 9골을 터뜨리며 팀을 정규리그와 컵대회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명문 유벤투스와의 예선전에서 감각적인 골로 유럽축구시장에 이름을 알려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세리에A의 AS로마,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까지 스카우트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한국-스웨덴전을 취재하러 온 스웨덴 ‘익스프레센’지의 올로프 룬드 기자는 “히센은 대표팀의 떠오르는 젊은 피”라면서 “왼발을 잘 쓰고 볼 배급과 슈팅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축구천재도 뒤질 순 없다. 박주영은 올시즌 K-리그 프로축구에서 정규리그와 컵대회 30경기에 나와 2번의 해트트릭을 포함, 모두 18골 4도움을 올려 최연소 득점왕을 넘보고 있다. A매치 데뷔 첫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할 만큼 배짱도 두둑하다. 다만 이번 스웨덴 경기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설기현(26·울버햄프턴)과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 등 해외파 윙포워드를 중용할 방침이라 얼마나 출장시간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전 3∼4명이 빠졌다고 하지만 스웨덴 선수들도 독일월드컵에서 뛰기 위해 감독에게 능력을 100% 보여주려고 할 것이므로 절대 평가절하할 수 없다.”면서 “훈련에서는 포백 수비라인을 시험했지만 이번 평가전에서는 위험부담이 커 스리백 수비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아드보카트 “내년5월 스코틀랜드에 캠프”

    “독일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직전인 내년 5월 스코틀랜드에 훈련캠프를 차리겠다.” 해외파 점검을 위해 유럽 방문길에 올랐던 딕 아드보카트(58·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4일 귀국, 대표팀 운영 구상을 털어놨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인 글래스고 레인저스 구단주와 만나 운동장 사용 등에 대해 협의했다.”면서 “내년 5월 현지서 열흘 정도 머무르면서 2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독일로 입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0년 초반까지 글래스고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지난달 29일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아스널전을 관전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영표는 네덜란드 있을 때부터 잘 알고 있었다.”면서 “이영표가 소속팀에서 어떤 역할과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는지를 주의깊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일 브라이튼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설기현(울버햄튼)에 대해서는 “내가 본 경기에 25분 정도밖에 뛰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오는 12일과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웨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평가전을 치르는 2기 아드보카트호 전사들은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소집된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쉬어가기˙˙˙] 아스널·첼시감독 ‘진흙탕 설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르센 웽거(아스널) 감독과 조제 무리뉴(첼시) 감독간의 ‘진흙탕 설전’이 점입가경이라고. 웽거는 2일 자신을 ‘관음증 환자’라고 공격한 무리뉴에 대해 “현실 감각 없는, 정신나간 인간”이라며 원색적으로 맞받아쳤다. 무리뉴는 최근 자신의 팀 부진을 탓한 웽거의 발언에 발끈, 남의 집안을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로 비유했었다. 한편 이들의 말싸움을 보다못한 축구연맹은 중재에 나설 것을 검토.
  • 박지성 뛴 맨U, 충격의 참패

    ‘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가 나란히 선발 출격했으나 맨체스터는 충격패를 당했고, 토트넘은 비겼다. 박지성은 30일 새벽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두 차례 슈팅을 때렸으나, 골사냥에 실패하며 팀의 1-4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이로써 맨체스터는 5승3무2패(승점 18)로 이날 블랙번에 4-2 승리를 거둔 선두 첼시(승점 31)에 승점 13점차로 벌어져 우승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반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인 박지성은 전반 12분 벌칙구역 왼쪽에서 슛을 때렸지만 수비수를 맞혔고 33분에 아크 뒤에서 시도한 땅볼 중거리슛은 위력이 없었다. 맨체스터는 전반 2분 가이즈카 멘디에타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한 뒤 25분에는 하셀바잉크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또 전반 인저리타임에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더 잃었고 후반 33분에는 멘디에타가 다시 쐐기골을 넣었다. 박지성과 후반 14분 교체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종료 직전 팀 통산 1000호골을 넣었지만 빛이 바랬다. 이영표는 29일 밤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매치에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영표는 이날 단짝 에드가 다비즈의 결장으로 공격 가담을 줄인 채 수비에만 주력했다. 한편 ‘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프턴)은 29일 밤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리그 퍼드와의 경기에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종료 직전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봉패를 막았다. 지난 8월1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81일만에 골맛을 봤지만 팀은 1-3으로 졌다.‘총알’ 서정원(35·SV리트)도 30일 새벽 노르데아 아드미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6분 시즌 5호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미 무인전투함 5년내 개발/미사일 5백기 적재… 원격조종도 가능

    ◎2001년 한반도해안 등 3곳에 실전배치 미국에서 획기적인 신세대 전함이 곧 선보일 전망이다.미사일을 5백기나 적재,「병기고」(아스널)함이란 다소 구세대적 이름으로 불릴 이 전함은 미 해군이 50년대 이후 40여년 만에 총체적으로 새롭게 구상한 전함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소개하고 있다.미국방부 관리들은 남북전쟁 때의 장갑함,2차대전 때의 항공모함,냉전 때의 탄도미사일발사 잠수함처럼 이 「병기고 전함」은 장래 해전의 개념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장담한다. 항공모함이 전투기를 육상 활주로의 전제조건에서 해방시켰고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지상의 고정된 발사기지란 한계를 극복한 것처럼 이 병기고전함은 영원히 바다에 떠있는 미사일 발사대로서 원격조종을 통해 아주 손쉽게 미사일을 적 목표물에 대량 발사할 수 있다.현재의 육상 미사일 발사시설은 전투시 특정 지역이나 타깃을 위한 준비및 설치과정이 번잡할 뿐 아니라 적으로부터 공격당할 위험이 크나 이 병기고함은 이런 단점을 일거에 없앴다. 항공모함이 5천5백명 정도의 병력이 있어야 해상 활주로로서 제대로 운용되는데 비해 이 해상 미사일발사대 전함은 거의 무인·로봇 함정에 가까워 근무병력이 20명이면 충분하다.원격조종을 통해 승무원이 전함에 승선할 필요가 없어 다른 배나 수백마일 떨어진 육상의 참호에서도 전함에 탑재된 미사일을 적공격 탱크부대나 발전소,지휘사령부및 적발사 미사일을 향해 마음대로 날릴 수 있다.미해군에서 배에 승선하지 않는 요원에 의해 무기가 발사되기는 이 모델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병기고함은 항공모함이 한척에 45억달러가 소요되는데 비해 제작비가 5억달러에 그치며 제작기간도 3분의 1에 불과한 5년에 지나지 않는다.미해군은 2001년에 첫 모델이 제작완료돼 인도될 이 전함을 최대위험지역 3곳의 해안에 상주배치할 계획인데 한국 인근의 태평양,지중해,페르시아만이 이 전함의 제일후보지다.이 병기고함의 전략적 목적은 90년 걸프전 때와 같은 공격을 당할 때 다른 미군이 올 때까지 미사일을 퍼부어 최대한으로 공격을 저지,침략을 지연시키는 것. 한반도 인근해안에 배치될 병기고 전함은 북한이 남침할 때 공격선두의 탱크를 비롯 평양의 군사시설 등에 미사일을 쏟아부어 미사일 「커튼」을 형성함으로써 미 항공모함과 육군,공군 등이 도착할 때까지 며칠간 적의 공세를 저지할 것이라고 포스트지는 설명하고 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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