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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맨유, 박지성 쉬게 하더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코앞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지막 한 발을 접질렸다. 맨유는 26일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07∼08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하엘 발라크에 두 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시즌 두 경기를 남긴 맨유는 25승6무5패로 첼시(24승9무3패)와 승점 81로 동률을 허용했지만 골득실차에서 ‘16’으로 넉넉하게 앞서 선두는 유지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했더라면 통산 17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한 걸음을 첼시에 잡혀 ‘우승 파티’ 여부는 다음 경기 이후에나 알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2월 아스널에 1-2로 패한 뒤 무려 4년 2개월 동안 홈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첼시도 역전 우승의 희망은 남겨뒀다. 맨유는 새달 3일과 11일 각각 웨스트햄과 위건 어슬레틱, 첼시는 6일과 11일 뉴캐슬·볼턴전을 남겨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풀타임을 포함, 최근 6경기에 연속 출전했던 박지성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그만큼 30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출전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0-0으로 비긴 뒤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 함께 폴 스콜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을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 등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4강 2차전을 위한 팀 체력 안배에 신중을 기했다. 한편 경기 종료 뒤 맨유 선수들이 몸을 풀던 도중 철수를 요구하는 첼시측 프런트와의 언쟁이 몸싸움 직전까지 번져 시즌 막판 선두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는 라이벌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중학생 축구선수 심장검사 의무화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이관우(30·수원)는 지난달 19일 제주와의 K-리그 경기 도중 자칫 큰일을 당할 뻔했다. 수비수의 깊은 태클에 공중으로 붕 떴다가 필드에 떨어진 그는 의식을 잃었고 혀가 말려들어갈 뻔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이 조금 돌아왔고 후송된 병원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만약 혀가 뒤로 말려 기도를 막아,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뇌사로 이어질 수 있는 끔찍한 순간이었다. 지난해 2월 아스널과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수비수의 발길질에 얼굴을 맞은 존 테리(첼시)도 혀가 뒤로 말렸지만 동료 안드리 첸코가 재빨리 빼내줘 목숨을 구한 일이 있다. 그뒤 고액연봉 값을 못한 첸코가 유일하게 팀을 위해 한 일이 테리의 목숨을 구한 일이란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축구선수에게 늘 따라다니는 이같은 돌연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가 내년부터 중학교에 입학해 처음 협회에 등록하는 선수들에게 심장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모든 대회에 선수들의 의무(醫務)기록 제출을 의무화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사회를 통해 ‘돌연사 방지를 위한 유소년 축구선수 심장검사 실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전국 64개 병·의원을 지정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해 등록을 마친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심장검사를 받게 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중학교에 입학해 축구협회에 등록하는 선수들은 반드시 심장검사 결과를 첨부해야 등록이 인정된다. 협회는 207개 FIFA 회원국 가운데 처음이며 경기 외적인 지원에서도 진일보한 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회는 18일 오후 2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등록선수 심장검사 협약식’을 갖고 64개 병·의원을 지정병원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챔프반지 보인다

    “공 가는 곳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14일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아홉 번째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본 한 누리꾼의 평가다. 후반 10분 카를로스 테베스와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과 오언 하그리브스의 그림 같은 프리킥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는 25승5무4패(승점 80)로 첼시(승점 74)와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경기 뒤 “이번 시즌 우승 전망이 물건너갔다.”고 탄식했다. 아스널이 전승으로 승점 ‘12’를 추가하더라도 맨유가 1승1무(승점 4) 이상만 거두면 승부가 끝나기 때문이다. 첼시는 한 경기 더 남았지만 맨유가 26일 첼시와의 맞대결만 넘으면 블랙번(20일), 웨스트햄(5월3일), 위건(5월11일) 등 쉬운 상대만 남기 때문에 통산 17번째 우승 전망이 더 현실화됐다. 첼시와는 유럽축구연맹(UEFA) 우승 다툼까지 겹쳐 둘의 경쟁은 더욱 볼 만해졌다. 이날 출전으로 박지성은 정규리그를 2연패할 경우 챔피언 반지를 낄 수 있는 10경기 출전에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최근 들어 노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라이언 긱스 대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어 그가 챔피언 반지를 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박지성은 2일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출장했다. 이 가운데 7일 미들즈브러전 교체 투입을 제외하면 3경기 모두 선발이다. 특히 선발 투입된 10경기에서 팀이 전승을 거둬 ‘승리 공식’이 더욱 자리를 잡았다. 이날도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밖에 받지 못했지만 측면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함으로써 ‘전전후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영표(31·토트넘), 설기현(29·풀럼), 이동국(29·미들즈브러)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붙잡지 못하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과도 대비된다.1년6개월 계약이 다음달 만료되는 이동국은 “절대로 국내에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원소속팀인 포항 구단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진출 전 몸담았던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이영표에 대해 박지성은 “형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서울 런던통신원에 따르면 한 팬은 “현재 맨유 선수 가운데 박지성이 팀을 떠나는 마지막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화려하진 않지만)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줄 알고, 화려한 선수치고 오래 팀에 있는 걸 보지 못했으며, 퍼거슨의 사랑이 각별하다.”는 이유였다. 그만큼 팀내 위치가 탄탄하다는 얘기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13일 밤도 ‘V’

    ‘승리 보증수표’ 위력을 연거푸 입증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3일 밤 12시 강호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4라운드 출전을 다시 준비한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로마와의 8강 2차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 스콜스를 빼고 웨인 루니를 후반에 교체 투입한 것도 아스널과의 혈투를 감안해 내린 결정. 정규리그 2연패를 노리는 맨유로선 5경기를 남겨 놓은 11일 현재 24승5무4패(승점 77)로 첼시(승점 74), 아스널(승점 71)에 앞서 있지만 이날 아스널을 꺾고 첼시(26일)마저 낚아채면 나머지 블랙번(20일), 웨스트햄(5월3일), 위건(5월11일)과의 경기는 쉽게 넘기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아스널을 따돌리면 사실상의 챔피언결정전이 될 26일 첼시와의 원정경기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퍼거슨 감독으로선 또 24일 FC바르셀로나와의 챔스리그 4강 1차전도 고려해 스쿼드를 이원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박지성은 2006년 4월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추가골을 뽑아내 2-0 승리에 일조한 기억을 갖고 있어 중용을 점쳐볼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아스널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고, 홈에서의 FA컵 16강전에선 4-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에 발목이 잡혀 챔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한 아스널로선 정규리그 대역전 우승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UEFA챔피언스리그] 앙숙 리버풀-첼시 “또 너냐”

    ‘또 만났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첼시로선 이런 탄식이 흘러나올 법하다.2004∼05시즌과 2006∼07시즌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또다시 리버풀과 마주쳤기 때문이다.리버풀은 정규리그에선 별 볼 일 없다가도 이상하게 챔스리그에만 오면 강해지는 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부임 이후 4시즌 동안 세 차례나 대회 준결에 올랐다. 첼시는 9일 홈에서 치러진 8강 2차전에서 페네르바체(터키)를 2-0으로 완파하면서 1차전 1-2 역전패 설움을 깨끗이 되갚고 1,2차전 합계 3-2로 23일과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스널과 1차전은 물론,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1-1로 비겼던 리버풀도 홈에서 열린 2차전을 4-2로 이겨 합계 5-3으로 승리, 준결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2004∼05시즌 첼시와의 준결승 1차전을 0-0으로 비긴 뒤 2차전을 1-0으로 이겨 결승에 올라 AC밀란(이탈리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도 1,2차전을 모두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다. 이번에 첼시가 리버풀에 진 빚을 갚고 결승에 오르면 호화군단에 어울리지 않게 사상 첫 진출이 된다. 두 구단에 이어 10일 새벽 3시45분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꺾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출하면 EPL 구단 셋이 나란히 준결에 안착하게 된다. 자국 리그 성적에 따라 진출권이 배정된 1999∼2000시즌 이후 지금까지 대회 준결에 한 국가 구단 셋이 오른 경우는 1999∼2000시즌 스페인(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2002∼03시즌 이탈리아(AC 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라이언 긱스, 나니 등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8일 기자회견에 그를 데리고 나올 정도로 신임도 두터워 박지성(27)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13일은 수도권 빅매치 데이

    K-리그 정규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수원, 서울, 인천, 성남이 13일 5라운드 맞대결로 혼전 양상의 초반 판세를 정리한다. 현재 1위 수원부터 3위 인천까지 모두 3승1무이고 성남이 2승2무로 뒤를 쫓고 있다. 이날 수도권 빅매치는 수원―서울(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성남(인천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3시)전으로 꾸려진다. 초미의 관심은 지난 2일 컵대회 대결 직후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충돌한 ‘영원한 라이벌’ 수원과 서울의 재격돌. 수원은 시즌 두 차례나 한 경기 2골씩을 기록한 에두(사진 왼쪽)와 3경기 연속 골문을 열어젖힌 서동현,2경기 연속 도움쇼를 펼친 신인 조용태까지 가세해 공수의 짜임새가 눈부시다. 컵대회에서 시즌 처음 만나 0-2로 무너졌을 때 정조국, 데얀(오른쪽), 이청용 등을 쉬게 한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아스널 로테이션’ 원칙에 따라 광주전 프리킥 결승골을 뽑아낸 박주영까지 주전을 총동원, 화끈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7골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3연승의 상승세까지 업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전남과 포항 때문에 9일 컵대회 경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끝이라 전력 누수도 없을 전망.지난해 4월8일 이곳에서 같은 매치업으로 5만 5397명의 K-리그 사상 최다 관중을 모았던 기록을 넘어설지에도 관심이 쏠린다.FC서울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활약하는 등 지금까지 용병 중 가장 높은 ‘급’으로 평가되는 무삼파(31·네덜란드) 입단식을 치러 관중동원에 불을 지핀다.선두를 질주하다 6일 대전과 0-0으로 비기는 바람에 3위로 떨어진 인천은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선두 복귀를 정조준한다.임중용이 리드하는 4경기 1실점의 철벽 수비진이 화력쇼 끝에 전남을 4-0으로 잠재운 성남을 틀어막는 ‘방패와 창의 대결’. 성남은 개인득점 1위 조동건과 골감각이 살아난 두두를 앞세워 두 경기 7골을 뽑아낸 파괴력을 높이겠다는 각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리버풀ㆍ첼시, 각각 아스날ㆍ페네르바체 잡고 4강

    리버풀ㆍ첼시, 각각 아스날ㆍ페네르바체 잡고 4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첼시와 리버풀이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첼시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미하엘 발라크와 프랭크 램퍼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첼시는 1, 2차전 합계 3-2로 페네르바체를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결승골은 전반 4분 만에 터졌다.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램퍼드가 올린 프리킥을 발라크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돌려 놓아 골그물을 출렁였다. 4분 뒤 살로몬 칼루의 패스에 이은 조 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첼시 홈 팬의 탄식이 쏟아졌다. 첼시는 전반 26분 주전 골키퍼 카를로 쿠디치니가 부상으로 일라리오과 교체돼 잠시 불안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전반 내내 이렇다할 득점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볼칸 데미렐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원정 다득점 원칙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 놓인 페네르바체도 맞불을 놓았지만 역시 첼시 골키퍼 일라리오의 선방에 번번이 걸리고 말았다. 결국 첼시는 후반 4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 들어간 마이클 에시엔의 패스를 쇄도하던 램퍼드가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홈 구장 앤필드에서 펼쳐진 ‘종가 라이벌’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짜릿한 4-2 승리를 거두고 1, 2차전 합계 5-3으로 4강에 합류했다. 원정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리버풀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아스널 아부 디아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0분 스티븐 제라드의 코너킥을 사미 히피아가 헤딩으로 꽂아 넣어 1-1로 비긴 채 전반을 끝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한 양 팀은 후반 45분 동안 명승부를 연출했다. 리버풀이 후반 24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역전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아스널은 후반 39분 상대 수비 네 명을 제치고 오른쪽을 파고든 시오 월컷의 패스를 받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균형을 되찾아 왔다. 이대로 끝나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아스널이 4강 티켓을 가져갈 판이었다. 하지만 1분 만에 아스널의 꿈이 깨졌다. 리버풀의 라이언 바벨이 콜로 투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제라드가 차분하게 차 넣어 승부를 갈랐다. 바벨은 후반 인저리타임 쐐기골을 넣어 아스널을 무릎꿇게 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석양’ 베컴 ‘태양’ 파투

    후반 초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자 브라질 응원단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파투!파투!”19세 소년의 이름이 경기장에 울려 퍼진 건 흔히 보는 장면이 아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그가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는 데는 1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브라질의 축구천재 알렉산드레 파투(AC밀란)가 27일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 축포를 쏘아 올리며 영웅의 탄생을 신고했다. 그의 골 장면 자체가 놀라웠다. 동료 안데르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미드필드 근처에서 길게 차준 패스를 스웨덴 골키퍼 라미 샤반이 왼쪽 옆줄 근처까지 쫓아나와 걷어낸답시고 차낸 공이 자신의 발에 맞고 퉁기자 파투는 그대로 몸을 돌리면서 왼발로 공을 높이 차올려 텅빈 골망을 흔들었다. 골대가 어디쯤 있는지 알고 감각적으로 날린 슈팅이었다. 그가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딘 건 지난해 여름. 세리에A의 나이 제한이 풀리자마자 파투는 나폴리와의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고 지금까지 리그에서 7득점을 쌓아 올렸다. 무릎 부상 중인 삼바축구의 상징 호나우두의 빈자리를 햇병아리 파투가 완벽히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날도 카카(AC밀란), 호나우지뉴(FC바르셀로나)의 공백을 거뜬히 메웠다. 스타디움의 주인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끊임없이 인재를 배출해 내는 브라질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는데 파투를 지목한 것에 다름없다. 이에 견줘 파리 생드니구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한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의 활약은 미미하기만 했다. 베컴은 두 나라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후반 18분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지만 씁쓸한 퇴장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니콜라 아넬카(첼시)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모두 58경기가 열린 이번 A매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이집트를 2-0으로 눌렀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루마니아에 0-3으로 완패했다. 독일은 스위스를 4-0으로 꺾었고,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는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英·佛 27일 정상회담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와 영국의 파트너십이 강화될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는다. 전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시절 두 나라는 이라크 파병과 세계화 등 현안을 놓고 마찰을 빚었기에 이번 회동으로 새로운 관계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빈 초청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회동은 두 정상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성격이어서 관계 회복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지율 하락세의 사르코지 대통령과 취임 후 국제 무대에서 뚜렷한 위상을 보여주지 못한 브라운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과 국제적 관심 사안을 논의하면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회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팀인 아스널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것도 화기애애함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두 정상은 공동 회견을 통해 핵발전소 공동건설 등 양국의 핵협력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공조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영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1000여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하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대신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통합군사령부 복귀를 위한 선결 과제인 프랑스군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영국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두 나라의 관계 강화를 가로막는 요인도 적지 않다. 세계화를 중시하는 브라운 총리는 유럽연합내 보호주의에 대해 반대한다. 이에 견줘 사르코지 대통령은 필요에 따라서는 프랑스 산업을 보호하는 데 무게를 둔다. vielee@seoul.co.kr
  • 첼시, 아스널 꺾고 선두 맨유 추격

    첼시, 아스널 꺾고 선두 맨유 추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을 꺾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07-2008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간판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의 연속 두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0승8무3패(승점 68)가 돼 2위로 뛰어 오르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3승4무4패.승점 73)를 5점 차로 추격, 선두 경쟁을 벌이게 됐다. 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 간 동시에 지난 해 12월17일 아스널과 원정 경기 패배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3위로 밀려난 아스널은 19승10무2패(승점 67). 전반을 치열한 공방 끝에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14분 아스널의 바카리 사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드로그바가 10분 동안 내리 두 골을 내리 터뜨리는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드로그바는 후반 28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땅볼 슛으로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니콜라 아넬카의 패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다시 한번 상대 골망을 갈랐다. 작년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한 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던 드로그바는 올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리버풀 완파…박지성은 결장

    맨유, 리버풀 완파…박지성은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4강 빅매치’에서 리버풀을 제물 삼아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박지성(27.맨유)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7-2008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웨스 브라운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 루이스 나니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23승4무4패(승점 73)를 기록한 맨유는 아스널(승점 67)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리그 단독 1위를 달린 반면 최근 6연승 중이던 리그 4위 리버풀은 가파른 상승세가 중단됐다. 맨유는 원톱에 웨인 루니, 박지성 포지션인 측면 미드필더에 라이언 긱스, 호날두를 세웠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안데르손, 수비형 미드필더로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을 각각 기용했다. 반면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일 볼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 리그 2연패를 노리는 맨유는 홈팬들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붙였지만 골운은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6분 루니가 상대 골키퍼 호세 레이나와 1대 1로 마주하고도 슈팅이 레이나 선방에 막혔다. 이어 23분에는 아크 오른쪽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를 맞고 골 지역에 흐르자 왼쪽 골대 옆에 도사리고 있던 호날두가 오른발로 슛을 날렸지만 공은 좌측 골대를 맞고 비켜 나갔다. 맨유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리버풀이 반격을 펼쳤다.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는 전반 26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찼지만 공이 맨유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의 몸을 맞고 골절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기다리던 골은 의외로 맨유 수비수 브라운의 머리에서 나왔다. 브라운은 전반 33분 왼쪽 코너 부근에서 오른발로 크로스가 올라오자 수비수들과 함께 솟구쳤고 공은 브라운의 머리 뒷 부분을 맞은 뒤 상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버풀은 설상가상으로 전반 종료 2분 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맨유는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펼쳐 리버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득점 기계’ 호날두가 골대 불운을 털고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3분 슈팅이 또 한번 골대에 맞아 득점 기회를 날렸던 호날두는 1분 뒤 코너킥이 올라오자 수비수 벽을 헤치고 반사적으로 뛰어오른 뒤 공의 방향을 살짝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25호골로 이날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부문 2위 페르난도 토레스(20골)와 간격을 5골 차로 벌렸다. 이어 교체 투입된 나니가 후반 35분 루니와 2대 1 패스로 상대 문전을 돌파한 뒤 왼쪽 골 구석을 파고드는 강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니는 2도움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결장한 박지성은 24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남북전(26일.중국 상하이)이 예정된 상하이로 이동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또 ‘베스트11’ 등극

    꼴찌팀에 진땀을 흘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리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28)이었다.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 더비 프라이드파크에서 열린 맨유와 더비카운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 뛴 박지성에 대해 “활기에 넘쳤다.”는 평과 함께 팀내 최고인 평점 8을 매겼다.스카이스포츠는 또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베스트 11’격인 금주의 팀 명단에도 포함시켰다. 박지성의 금주의 ‘베스트 11’ 등극은 지난 2일 텔레그래프 선정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초반 두 차례나 라이언 긱스에게 슛 기회를 만들어 주고 후반에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중거리포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움직인 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7점에 그친 호날두를 오히려 앞지르는 활약을 인정받은 것. 1-0으로 승리한 맨유는 아스널이 이동국이 7경기째 결장한 미들즈브러와 1-1로 비기는 바람에 아스널과 승점은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팬 “박지성, 위협적으로 보였다”

    맨유팬 “박지성, 위협적으로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이 62분간의 출전에도 불구, 현지 언론과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지성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그 최하위 더비카운티와의 원정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산소탱크’라는 별명처럼 전방과 최후방을 오고가는 박지성의 장점이 잘 드러난 한판이었다. 박지성은 전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와 호흡을 맞추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으나 마무리 실패로 아깝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박지성은 적극적인 몸놀림으로 맨유의 공격에 공헌했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다급해진 퍼거슨 감독은 62분 박지성과 폴 스콜스를 빼고 루이 사하와 마이클 캐릭을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결국 76분 루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호날두가 밀어넣으며 1대 0으로 신승, 이날 미들스브로와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한 현지언론과 맨유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Lively’(활기찬 플레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날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호날두(7점)보다도 높은 점수.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서도 팬들은 대부분 골키퍼인 포스터, 호날두 등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하면서 박지성을 빼놓지는 않았다. 네티즌 ‘RedDevilCanuck’는 “훌륭한 패스였다.” 며 평점 7점을, WesBrownIsAGod는 “평상시와 같은 에너지 였다.”며 평점 6점을 줬다. 또 noodlehair는 “위협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마무리 짓는데 조금 운이 없어 보였다.” 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Youngie도 “정말 열심히 뛰어 다녔다.” 며 평점 7점을 줬다. 한편 더비카운티에 신승한 맨유는 오는 20일 볼튼, 23일 리버풀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어 선두유지에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출전 박지성 ‘맑음’ 이영표 ‘흐림’

    주말 출전 박지성 ‘맑음’ 이영표 ‘흐림’

    어느덧 2007-08 프리미어리그가 30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총 38라운드까지 치러지는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겨우 9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말은 곧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에게도 9번의 기회만이 남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한자릿수 출전 기회만을 남겨 놓은 시점에서 ‘EPL 태극전사들’의 기상도는 매우 나쁜 상태다. 대부분 어두운 먹구름이 끼어 있으며 곳곳에는 ‘악천우’마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이러한 기상악재가 괜한 우려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그러나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그 우려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물론 9경기를 통해 현재의 악조건을 뒤집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오는 주말 ‘EPL 태극전사’들의 출전 기상도는 어떨까? 로테이션 속의 박지성 ‘맑음’ 이제는 당연한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만은 사실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 속에 자주는 아니지만 장기적인 결장이 없었던 박지성이다. 때문에 오는 16일(한국시간) 치러질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까지 예상해 볼 수 있다. 상대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더비 카운티라는 점도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을 한층 높게 해주고 있다. 기분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올시즌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 속에서 박지성은 강팀보다는 더비와 같은 약팀 들을 상대할 때 주로 출전되는 횟수가 많았다. 더구나 지난주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호날두와 나니를 기용하며 체력적인 소비도 적지 않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빡빡한 일정을 감안할 때 다소 여유가 있는 더비전에 박지성의 투입을 통해 체력적인 안배를 꾀할 가능성이 높다. 박지성으로서는 지난 풀럼전과 같이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퍼거슨 감독의 선택에 지속적인 믿음을 주어야 할 것이다. 기회를 계속해서 살려낸다면 남은 시즌 치러질 중요경기 (빅4팀 및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2군 경기 속의 설기현 ‘흐림’ 시즌이 끝을 보이고 있지만 설기현의 주전 도약은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한 상태다. 1군 경기는 고사하고 최근에는 계속해서 리저브(2군)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부상을 당해 경기 감각을 익히려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상태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 답답한 상황이다. 게다가 오랜만에 주말 경기를 준비하는 설기현에게 지난 12일 리저브 경기 풀타임은 영 꺼림직 하기만 하다. 4일 뒤인 16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앞둔 점을 고려할 때 리저브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설기현이 출전한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아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치열한 주전경쟁 속 이동국, 이영표 ‘매우 흐림’ 훈련 중 발복 부상을 당한 이동국은 지난 아스톤빌라와의 리그전을 포함해 6경기 째 결장 중이다. 이영표 또한 지난 PSV 아인트호벤과의 UEFA컵 16강에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45분만을 소화한 뒤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나란히 경쟁자들의 복귀와 활약 속에 밀려 있는 두 선수다. 그나마 상황은 이동국이 나은 편이다. 최근 경쟁자들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결장했던 미도는 경기감각이 예전만 못하며 알베스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주말 상대가 리그 1위 아스날이라는 점이 이동국의 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해서 경쟁자들의 골 침묵이 이어질 경우 이동국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라 생각 된다. 반면 토트넘의 이영표는 또 다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오랜만에 출전한 아인트호벤전에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으며 질베르투가 이제는 적응을 끝낸 모습이기 때문이다. 한편 웨스트브롬위치의 김두현은 최근 출전시간을 차츰 늘리고 있어 16일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 잉글랜드 태극전사 경기 일정 * 16일 박지성(맨유) vs 더비카운티(오전0시 원정) 김두현(웨스트브롬) vs 레스터시티(오전0시 홈) 이동국(미들즈브러) vs 아스널(오전2시15분 원정) 설기현(풀럼) vs 에버턴(22시30분 홈) * 17일 이영표(토트넘) vs 맨체스터시티(오전1시 원정)@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 엔진’ 박지성(28) 앞에 걸림돌이 생겼다. 주전 경쟁에서 호나우두, 나니(이상 포르투갈)에 밀리고 있는 박지성이 또 다른 포르투갈 신성 듀오의 위협을 받게 됐다. 축구전문잡지 ‘트리발 풋볼’은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의 미구엘 벨로수(22)와 브루노 페레이리냐(20)의 미드필더 콤비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수석 코치는 7일 볼턴에서 열린 볼턴과 리스본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전을 직접 참관해 두 선수의 상태를 점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인 벨로수는 맨유가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각광받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벨로수는 중원 장악력과 중거리 슛이 좋다. 맨유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도 일찌감치 벨로수를 점찍고 영입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벨로수는 소속팀과 2013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리스본은 ‘이적 절대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페레이리냐는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는다. 페레이리냐는 173cm의 단신이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고 패싱력을 갖췄다. 포르투갈 언론도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기대주로 극찬하고 있다. 페레이리냐가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경우 박지성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리스본 유스팀 출신인 두 선수가 맨유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다면 역시 리스본 유스팀이 배출한 호나우두, 나니와 리스본 감독이었던 케이로스 코치를 포함 총 5명의 리스본 출신이 맨유의 앞날을 책임지게 된다. 맨유와 리스본은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덴마크)이 맨유에서 리스본으로 이적한 이후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10일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구단 잡지와 인터뷰에서 ‘미드필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팀 동료 마이클 캐릭,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박지성은 “미드필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지성, 335일만에 골맛

    “골을 터트려 아주 기쁘다. 정말로 골이 필요했다.” 335일 만의 골맛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기쁨에 떨게 했다. 그는 2일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FC와의 28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44분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내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0승4무4패(승점 64)가 돼 이날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긴 아스널(19승8무1패, 승점 65)에 바짝 따라붙었다. 승리보다 기뻤던 건 그의 말마따나 “득점만이 팀에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라이언 긱스를 쉬게 하고 그를 내보낸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풀럼을 아주 죽여 놓은 골이었다.”며 흡족해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뛰어난 골결정력(good finish)”이란 평과 함께 평점 7을 선사했다. 박지성이 270일의 부상 공백을 맞기 전 마지막으로 골맛을 본 것이 지난해 4월1일 블랙번전. 그날 이후 335일 만이며 복귀 이후 8경기 만에 골맛을 본 것.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지난달 17일 FA컵 아스널전 풀타임 출전 이후 2주 만에 그라운드에 나와 초반부터 활발한 몸놀림과 예리한 감각으로 복귀 첫 골을 예감케 했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올려 나니가 발리슛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헛발질하는 바람에 도움 기회를 놓쳤다. 1분 뒤에도 아크 쪽으로 파고들면서 직접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또다시 1분 뒤 이번엔 프리킥을 얻어내는 데 일조했다. 박지성이 카를로스 테베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를 시도하는 순간 상대 수비 브레데 엥겔란트가 테베스를 넘어뜨려 프리킥이 선언된 것. 오언 하그리브스가 휘어지는 오른발 킥으로 네트를 갈랐다.왼쪽으로 옮긴 박지성은 전반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스콜스가 엔드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돌고래처럼 치솟아 오른 뒤 고개를 숙였다 골문 쪽으로 돌리며 윗머리에 정확히 명중시켰다. 수비 두 명이 앞에서 방해하려 했지만 박지성의 머리를 떠나면서 가속된 공은 크로스바 밑둥을 스치면서 골망을 휘감았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후반 36분 세 번째 골에도 관여했다.존 오셔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준 것을 오셔가 골문 앞으로 밀어주자 상대 미드필더 사이먼 데이비스가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연결된 것. 설기현(29·풀럼), 이영표(31·토트넘), 이동국(29·미들즈브러) 등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결장했고 챔피언십(2부리그)의 김두현(26·웨스트브롬)은 플리머스전 후반 교체돼 20여분 뛰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英언론 “호날두를 대신한 박지성” 극찬

    英언론 “호날두를 대신한 박지성” 극찬

    “박지성의 골, 함께 기다려왔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골이 터지자 현지 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 박지성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풀럼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다. 골문 정면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비교적 단신(175cm)인 약점을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극복한 헤딩골이었다. 골을 포함한 박지성의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론들은 박지성의 골이 경기흐름을 결정지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호날두와 루니가 빠진 게임에서 풀럼은 박지성이 넣은 맨유의 두 번째 골에 무너졌다.”면서 “호날두를 대신한 박지성”이라고 보도했다. 접전이었던 경기를 실질적으로 ‘끝낸’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중지 ‘데일리스타’는 박지성의 추가골로 이후 여유로운 리드를 지킬 수 있었던 경기흐름을 ‘공원(Park)에서의 휴식’(Stroll in the Park)이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또 “박지성의 스루패스를 따라 들어간 존 오셔의 땅볼 크로스가 자책골로 연결됐다.”며 세 번째 골에도 박지성이 관여했던 상황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스쿼드로서 팀 운영에 공헌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스카이스포츠는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루니와 호날두가 빠지자 하그리브스와 박지성에게서 골이 나왔다.”며 “퍼거슨 감독이 의도한 대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골을 넣은 두 선수가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만족시켰다는 것.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 팀은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모두 매우 열심히 뛰었다.”며 호날두와 루니가 빠진 공격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특히 박지성의 골이 풀럼을 결정적으로 무너뜨렸다.”면서 “그의 첫골은 우리팀이 함께 기다려오던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에 승점 1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을 제외한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은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manut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승점 3점차로 아스널 추격

    박지성(27)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두 아스널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다. 맨유는 24일 런던 세인트 제임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두 골씩 뽑아내는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19승4무4패(승점 61)가 된 맨유는 버밍엄시티와 2-2로 비긴 선두 아스널(19승7무1패, 승점 64)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지난 17일 아스널과의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 박지성을 풀타임 출전시켰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이어 이날도 출전자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리옹과 1-1무승부…박지성은 결장

    박지성(27)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교체 멤버를 포함한 최종 엔트리(18명)에 들지 못해 결장했다. 맨유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제를랑 스타디움에서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카를로스 테베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F조에서 5승1무로 가볍게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맨유는 이번 1차전을 비겼지만 8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맨유는 내달 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트에서 16강 2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맨유는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상대 전적에서 1승2무를 기록했고 조별리그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 원정 길에 오른 박지성은 5년 연속 ‘꿈의 무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17일 열린 2007-2008 FA컵 16강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어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인 2003-2004시즌부터 이어오던 챔피언스리그 연속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맨유로선 후반 막판까지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 베테랑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좌.우 측면에 놓고 웨인 루니를 원톱으로 배치한 맨유는 철벽 허리와 수비진을 구축한 리옹의 저항에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에 몇 차례 찾아 온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전반 24분 긱스가 중앙선에서 패스한 볼을 루니가 드리블로 몰고 가 상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슈팅 타이밍에서 한 박자 늦었고 44분에는 호날두가 찬 프리킥을 리옹 골키퍼 그레고리 쿠페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선제골도 리옹이 먼저 넣었다. 리옹은 전반 9분 제레미 툴라란의 도움을 받은 벤제마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강슛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맨유는 후반 20분 폴 스콜스와 교체된 테베스가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나니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팀 선수 발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문전에서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 주장으로 나서 후반 20분 나니와 교체된 긱스는 이번 출전으로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8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리오넬 메시가 두 골, 티에리 앙리가 한 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셀틱(스코틀랜드)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터키)는 세비야(스페인)를 3-2로 제압했고 아스널(잉글랜드)과 AC 밀란(이탈리아)은 득점 없이 비겼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전적(21일) 맨유 1-1 리옹 바르셀로나 3-2 셀틱 페네르바체 3-2 세비야 아스널 0-0 AC 밀란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특색이 뭐야?”…팬사이트서 논쟁

    “박지성 특색이 뭐야?”…팬사이트서 논쟁

    박지성만의 특색이 뭐냐고? 박지성을 두고 맨유팬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논쟁의 발단은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 한 네티즌이 올린 “박지성은 특색이 없다.”는 내용의 글. 이는 박지성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펼쳐진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4-0으로 이기는 과정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Bilbo’라는 아이디의 이 네티즌은 “박지성이 필요 없다거나 다른 팀으로 보내자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좋은 선수라면 눈에 띄는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박지성은 그렇지 못하다.”고 문제제기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화려한 플레이를 하지 않을 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네티즌 ‘ciderman9000000’은 “박지성은 분명한 스타일이 있다. 전형적인 윙어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수비수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선수”라는 의견을 밝혔고 ‘golden_blunder’는 “대단하지는 않더라도 좋은 선수임은 분명하다.(not great but good) 게임을 다시 한번 똑바로 보라.”고 적었다. 또 ‘jatin’은 “어떤 기적같은 플레이를 기대할 선수는 아니다. 그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박지성을 옹호하며 “게다가 부상에서 돌아온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적었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1일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과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이로써 박지성은 팀이적과 부상 등에도 불구하고 5시즌 연속으로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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