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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컵 ´5부 기적´ 링컨시티의 8강 상대 아스널 or 같은 리그 서턴

    FA컵 ´5부 기적´ 링컨시티의 8강 상대 아스널 or 같은 리그 서턴

    ´5부 리그의 기적´을 일군 링컨 시티가 전통의 명문 아스널 아니면 같은 리그의 서턴 유나이티드와 8강행을 다툰다. 넌리그(5부 리그) 팀으로는 1914년 퀸스파크 레인저스 이후 103년 만에 FA컵 8강에 올라온 링컨 시티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블랙번과의 16강전을 2-1 승리로 마친 뒤 곧바로 진행된 2016~17 에미레이트 FA컵 8강 대진 편성 결과 20일 오후 7시 55분 아스널-서턴 유나이티드와 8강전을 치르는 것으로 낙점됐다. 서턴 유나이티드이 올라오면 8강에서 5부리그 팀끼리 맞붙는 초유의 대진이 성사되고, 아스널이 올라오면 FA컵 최다 우승 공동 1위(12회)인 ‘골리앗’과 ´다윗´의 대진이 성사된다.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에서 아스널과 링컨 시티의 격차는 88계단, 같은 리그 서턴과의 격차는 104계단이 된다고 BBC가 전했다. 대니 코올리 링컨 시티 감독은 BT 스포츠 인터뷰에서 “윈윈이다. 서턴이 내일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들이 해낼 수 있기를 순진하게 바란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어 ´결승 같은 8강전´이 이뤄졌다. 손흥민(24)이 풀타임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풀럼에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다음달 11일 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리그원(3부 리그) 밀월과 홈경기를 치른다. 미들즈브러는 28일 허더즈필드 타운과 맨체스터 시티 재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FA컵은 다음달 11일과 12일 8강전이 진행되고 결승은 5월 2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FA컵 8강 대진  토트넘-밀월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허더즈필드vs맨체스터 시티 승자  서턴vs아스널 승자-링컨 시티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5부리그의 반란… 103년 만에 FA컵 8강행

    5부리그의 반란… 103년 만에 FA컵 8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와 아마 축구의 경계선 격인 넌리그(5부 리그) 선두 링컨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소속 번리를 1-0으로 누르고 1914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이후 103년 만에 넌리그 팀으로 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겨우 3210명인 원정 응원단은 133년을 자랑하는 구단 역사에 처음으로 대회 8강을 꿰찬 기쁨도 맘껏 즐겼다.여기에다 리그원(3부 리그) 밀월은 10명만 뛰고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고 챔피언십(2부 리그) 허더스필드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겨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재경기를 치르는 수모를 안기는 등 ‘FA컵 반란’의 태풍이 몰아쳤다. 링컨 시티는 18일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대회 16강전 후반 44분 션 래게트의 헤더슛으로 골문을 연 데 이어 추가 시간 5분 동안 상대의 무차별 반격을 잘 막아내 이겼다. 무엇보다 대니 카울리 감독의 작전이 주효했다. 수비 숫자를 늘려 점유율을 포기하고 거친 압박으로 상대를 질식시켰고 골키퍼 폴 파먼은 결정적인 슛을 여러 차례 걷어냈다. 번리는 17개의 슈팅(유효슈팅 5개)을 퍼부으며 점유율 60%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링컨 시티는 6개의 슈팅 가운데 단 하나의 유효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링컨 시티의 8강전 상대는 19일 풀럼-토트넘, 블랙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6강전 일곱 경기가 마무리된 뒤 공표된다. 링컨 시티와 더불어 1888년 이후 처음으로 넌리그 두 클럽이 FA컵 5라운드에 오른 역사를 함께 쓴 서턴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7시 35분 강호 아스널과 맞선다. 다음 시즌 프로 최하위 리그인 리그 투(4부 리그) 승격이 유력시되는 링컨 시티는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에서 번리에 무려 81계단 뒤진 팀이라고 BBC는 전했다. 카울리 감독이 이끄는 이 클럽은 최근 18경기 가운데 15승을 거둘 정도로 파죽지세였고,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리그원 올드험을, 3라운드에서 재경기 접전 끝에 챔피언십 입스위치와 4라운드에선 챔피언십 브라이턴을 차례로 격파하며 이미 파란을 예고했다. 한 대회에서 4개 리그의 클럽을 한 차례씩 무찌른 넌리그 클럽으로는 1985년 텔퍼드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자 사상 세 번째다. 이날 미들즈브러는 리그원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2로 따돌렸고 첼시는 울버햄프턴을 2-0으로 제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링컨 시티, 번리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FA컵 8강 진출 기염

    링컨 시티, 번리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FA컵 8강 진출 기염

     잉글랜드 프로축구와 아마 축구를 나누는 경계선 격인 넌리그(5부 리그에 헤당) 선두 링컨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소속 번리를 1-0으로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팀으로 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링컨 시티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대회 16강전 막판 상대 수비진보다 먼저 몸을 솟구친 션 래게트가 헤더슛으로 톰 히턴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열었다. 추가 시간 5분 동안 번리는 동점골을 겨냥해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으나 안드레 그레이의 슛을 폴 파먼 골키퍼가 선방한 데 이어 두 차례 코너킥 공격 시도를 수비진이 막아내 승리했다.   3210명의 원정 응원단은 133년 FA컵 역사에 처음으로 대회 8강에 오른 기쁨을 만끽했다. 8강 상대는 19일 오후 2시 풀럼-토트넘, 오후 4시 15분 블랙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6강전 일곱 경기가 마무리된 뒤인 19일 오후 6시 30분 발표된다. 다만 링컨 시티와 함께 넌리그 소속으로 16강에 올라 1888년 이후 처음으로 넌리그 두 클럽이 나란히 FA컵 5라운드에 오르는 역사를 쓴 서턴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7시 35분 강호 아스널과 대결한다.   다음 시즌 프로 최하위 리그인 리그 투(4부 리그) 승격이 유력시되는 링컨 시티는 번리에 무려 81계단 뒤진 팀인데 극적인 반란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박지성이 한때 몸 담았던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1914년 8강에 도달한 이후 103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대니 코울리 감독은 최근 18경기 가운데 15승을 거둘 정도로 전력이 급상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올드험, 입스위치와 브라이턴을 차례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한 시즌 4개 리그 클럽들을 차례로 무찌른 넌리그 클럽으로는 1985년 텔퍼드 이후 처음이며 사상 세 번째 클럽이기도 하다.   이제 8강전만 잡으면 잉글랜드 축구 성지 웸블리 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을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된다. 이날 밀월은 10명만 뛰고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고, 챔피언십(2부 리그) 허더스 필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겨 오는 28일 오후 8시 재경기를 치르는 수모를 안겼다. 미들즈브러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2로 따돌렸고, 첼시는 울버햄프턴을 2-0으로 제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링컨 시티, 번리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FA컵 8강 진출 기염

    링컨 시티, 번리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FA컵 8강 진출 기염

    잉글랜드 프로축구와 아마 축구를 나누는 경계선 격인 넌리그(5부 리그) 선두 링컨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소속 번리를 1-0으로 격파하고 103년 만에 넌리그 팀으로 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링컨 시티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대회 16강전 막판 상대 수비진보다 먼저 몸을 솟구친 션 래게트가 헤더슛으로 톰 히턴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열었다. 추가 시간 5분 동안 번리는 동점골을 겨냥해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으나 안드레 그레이의 슛을 폴 파먼 골키퍼가 선방한 데 이어 두 차례 코너킥 공격 시도를 수비진이 막아내 승리했다.  3210명의 원정 응원단은 133년 FA컵 역사에 처음으로 대회 8강에 오른 기쁨을 만끽했다. 8강 상대는 19일 오후 2시 풀럼-토트넘, 오후 4시 15분 블랙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6강전 일곱 경기가 마무리된 뒤 오후 6시 30분 발표된다. 다만 링컨 시티와 함께 1888년 이후 처음으로 넌리그 두 클럽이 나란히 FA컵 5라운드에 오르는 역사를 쓴 서턴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7시 35분 강호 아스널과 맞선다.  다음 시즌 프로 최하위 리그인 리그 투(4부 리그) 승격이 유력시되는 링컨 시티는 번리에 무려 81계단 뒤진 팀인데 극적인 반란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박지성이 한때 몸 담았던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1914년 8강에 도달한 이후 103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대니 코울리 감독은 최근 18경기 가운데 15승을 거둘 정도로 전력이 급상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올드험, 입스위치와 브라이턴을 차례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한 시즌 4개 리그 클럽들을 차례로 무찌른 넌리그 클럽으로는 1985년 텔퍼드 이후 처음이며 사상 세 번째 클럽이기도 하다.  이제 8강전만 잡으면 잉글랜드 축구 성지 웸블리 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을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된다. 이날 리그 원(3부 리그) 밀월은 10명만 뛰고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고, 챔피언십(2부 리그) 허더스필드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겨 오는 28일 오후 8시 재경기를 치르는 수모를 안겼다. 미들즈브러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2로 따돌렸고, 첼시는 울버햄프턴을 2-0으로 제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축구스타 아사모아 기안에 “율법에 어긋난다”며 이발하라는 UAE

    축구스타 아사모아 기안에 “율법에 어긋난다”며 이발하라는 UAE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서도 뛰었던 아사모아 기안(31·가나)이 아랍에미리트 축구협회(UAE FA)로부터 ´율법에 어긋난 헤어스타일´이란 지적을 들었다.   기안은 현재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 소속으로 두바이에 연고지를 둔 아라비안 걸프리그 알아흘리에 임대돼 뛰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 축구협회가 율법에 어긋난 헤어스타일로 제시한 40명 이상의 명단에 포함됐다고 영국 BBC가 15일 전했다. 걸프 지역에선 2012년 알샤밥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골키퍼 왈리드 압둘라(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적이지 않은 머리를 길렀다는 이유로 주심으로부터 이발하라는 얘기를 들었던 일이 있다. 사우디는 머리의 일정 부분을 확 밀고 다른 부분은 그냥 남겨두는 모호크 스타일을 포함해 일명 ´카사(Qaza) 스타일’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BC는 UAE FA에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설명해줄 것을 요청해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중동 지역의 축구전문 웹사이트 아다프(Ahdaaf)에 따르면 수하일 알만수리(알와다)는 UAE 대표팀으로 A매치에 나서기 전 머리를 깎으라는 얘기를 들은 반면,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축구선수로 선정된 오마르 압둘라흐만(알아인)은 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인데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첼시에 1-3 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에 “가실 때가 됐어요”

     “할 만큼 했어요. 가실 때가 됐어요.”(아스널 팬들)  ´좋아요.´(아스널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아스널 레전드이자 해설자 이언 라이트) 1996년 10월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 지휘봉을 잡아 세 차례나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아르센 벵거(67) 감독에게 물러나라는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2004년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아스널이 4일(이하 현지시간) 스탬퍼드 브리지를 찾아 벌인 첼시(승점 59)와의 정규리그 24라운드를 1-3으로 지며 승점 차가 12로 벌어져 우승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벵거 감독은 오는 8월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 레전드이자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 해설을 맡고 있는 이언 라이트는 벵거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할 일들이 있다”며 “여전히 (감독) 일을 다시 하겠다고 골치 아플 일이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아스널이 리그를 제패하던 1997~98시즌 멤버인 라이트는 “벵거 감독에게 지난 몇달이 아주 힘들었다. 아스널은 재앙에 맞닥뜨렸을 때 하는 일이나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아스널은 톱 4에 있지만 그런다고 리그를 제패하는 건 아니다. 벵거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진지하게 고려할 일들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몇몇 아스널 팬들은 물러가라는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프랑스 국적의 벵거 감독은 지난달 번리와의 경기 도중 심판을 밀치고 욕설을 퍼부은 데 대한 징계로 4경기 동안 터치라인에 못하고 관중석에서 이날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 13분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8분 에당 아자르와 4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잇따라 골문을 열어주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올리비에 지루가 한 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 아스널은 같은 날 헐시티에 1-2로 일격을 맞은 리버풀, 5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스완지 시티와 격돌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 앞선 리그 3위를 지켰다.   하지만 아스널은 지난 11시즌 동안 여섯 시즌이나 4위로 리그를 마치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출신인 대니 밀스가 말마따나 “늘상 4위에 만족하는” 팀으로 각인되고 있다. 밀스는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첼시는 피지컬이나 정신적으로나 그라운드에서 훨씬 나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벵거 감독에 대해 “그 정신력이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갈파했다. 이어 “(감독이) 관중석에 있는다고 해서 경기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날도 그는 그라운드에 나가기 30초 전의 선수들에게 말을 건넸다”면서 “아스널 선수들은 정신적으로나 피지컬로나 약하기만 했다. 아자르는 득점하는 과정에 서너 명의 아스널 수비수를 간단히 제쳐버렸다”고 지적했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은 유튜브에 만들어진 아스널 팬TV의 트위터 포스트에 올라온 벵거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3시간 만에 삭제한 뒤 실수였다고 해명하는 법석을 떨었다고 일간 ´더 선´이 전했다. 한 아스널 팬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벵거의 후임으로 불러오자고 B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장했다. 벵거 감독은 알론소의 선제골이 100% 파울이었다는, 아스널 팬들이 듣기에 민망한 소리나 했다. 알론소가 머리에 공을 맞히려고 뛰어올랐을 때 팔꿈치로 아스널 수비수 헥토르 벨레린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심판들은 지상 위에서의 태클에 대해 매우 엄격한 반면,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데 대해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뿐만 아니라 많은 경기들에서 내가 목격하는 일이다. 다리보다 머리에 충격을 가하는 것이 훨씬 위험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은 “이런 얘기를 잉글랜드에서 듣다니 놀랍다. 정직하게 말해야겠다. 잉글랜드와 이 리그에서는 늘 이런 게 득점”이라며 “일종의 경쟁이며 알론소는 벨레린보다 더 뛰어올랐다. 그래서 득점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버풀 첼시 무승부, 손흥민 토트넘 1위 넘볼까

    리버풀 첼시 무승부, 손흥민 토트넘 1위 넘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18승 2무 3패 승점 5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토트넘(13승 8무 2패 승점 47점)과 승차는 8점 차다. 첼시는 전반 24분 선취골로 앞서갔다. 에덴 아자르가 속공 돌파를 시도하다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상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그물을 흔들었다. 수비벽을 살짝 넘어 날아간 대포알 슈팅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4분 상대 팀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골키퍼 일대일 슈팅 기회를 허용했는데, 공이 골대 위로 날아갔다. 첼시는 후반 12분 동점 골을 내줬다. 상대 팀 죠르지뇨 훼이날덤이 문전에서 날린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첼시는 총공세에 나섰다. 첼시는 후반 30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디에고 코스타가 문전에서 상대 팀 조엘 마티프에게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직접 키커로 나선 코스타는 상대 팀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2위를 달리던 아스널은 왓퍼드에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선덜랜드와 비긴 토트넘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왓퍼드는 최근 7경기 무승에 시달리다 대어를 낚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스널 ‘5부리그의 반란’ 진압할까

    아스널 ‘5부리그의 반란’ 진압할까

    손흥민의 토트넘, 풀럼과 대결12차례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5000명의 관중만 들어가는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FA컵 16강전을 치른다. FA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발표한 2016~17 대회 16강 대진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12회로 대회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아스널은 프로와 아마 경계선을 이루는 ‘넌리그(5부 리그)의 반란’을 이끈 서턴 유나이티드와 오는 18일 밤 11시 맞붙는다. 서턴은 리그2(4부 리그)의 첼튼햄 타운, 리그1(3부 리그)의 AFC 윔블던에 이어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서턴의 홈 구장 간데르 그린 레인은 5000명만 수용할 수 있어 6만명이 들어가는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홈 구장과 큰 차이를 보인다.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을 3-1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하며 ´넌리그의 반란´에 함께한 링컨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의 번리와 대결한다. 16강전이 대회 여덟 번째 경기가 될 정도로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9일 위컴비 유나이티드와의 32강전 막판 손흥민의 극적인 골로 겨우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한 수 아래 전력으로 꼽히는 챔피언십 풀럼과 맞붙어 무난한 8강 진출이 점쳐진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컵 대회에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등을 모두 이기긴 어렵다”면서 “어떻게 경쟁할지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스널 FA컵 16강전 상대는 넌리그 반란 주역인 서턴

    아스널 FA컵 16강전 상대는 넌리그 반란 주역인 서턴

     12차례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5000명의 관중만 수용할 수 있는 초라한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홈 구장에는 6만명이 들어가는데 무려 5만 5000명이 적게 들어가는 구장을 찾는다.   FA가 31일 발표한 2016~17 대회 16강 대진에 따르면 관록의 아스널은 프로와 아마 경계선을 이루는 ´넌리그(5부 리그)의 반란´을 이끈 서턴 유나이티드와 다음달 18일 맞붙는다. 리그2(4부 리그)의 첼튼햄 타운, 리그1(3부 리그)의 AFC 윔블던에 이어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친 서턴의 홈 구장을 찾는데 간데르 그린 레인은 50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구장이다. 아스널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대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호 중의 강호다.    서턴의 미키 스티븐슨 부감독은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믿을 수가 없었다. 난 오랜 첼시 팬으로 첼시와 붙기를 손꼽았으나 (아스널과 맞붙은 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크레이그 이스트먼드와 로리 디콘은 어릴 적부터 아스널과 연결된 일이 많았는데 그들이 좋아서 그렇게 껑충껑충 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흥분했다.   챔피언십 선두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을 3-1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하며 서턴과 함께 ´넌리그의 반란´을 연출한 링컨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의 번리와 대결한다. 넌리그 선두인 링컨 시티가 번리와 대결하면 이번 대회 여덟 번째 경기가 될 정도로 험난한 길을 걸었다. 대니 코울리 감독은 ”바라건대 우리가 뭔가를 많이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블랙번과 첼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크리스 서턴은 ”서턴에게는 잘 뽑힌 대진이다. 보통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이 홈 개최권을 얻는다. 링컨은 다소 실망스러워 할 수 있는데 번리를 깎아내리지는 않겟지만 만약 번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링컨에 발목에 잡힐 수도 있다. 그들은 용감하고 입스위치와 브라이턴을 충분히 제압할 만했다. 젊고 잘 관리되는 팀이다. 하지만 원정 경기를 벌여야 해 조금 실망스러웠다“고 내다봤다.    맨유는 챔피언십 강등 위기에 내몰린 블랙번과 만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32강에서 리버풀을 침몰시킨 챔피언십 울버햄프턴과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의 16강전 상대 역시 챔피언십 5위 허더즈필드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다음달 18일 챔피언십 11위에 랭크된 풀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FA컵 32강전에서 위컴비 유나이티드를 4-3으로 겨우 꺾었는데 손흥민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뜨린 데 이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16강전으로 한 수 아래 전력인 풀럼을 만나 무난히 8강에 진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부풀렸다.    또 미들즈브러는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으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이고, 리그원 (3부 리그) 소속 밀월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더비 카운티와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 승자를 불러 들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0-3 뒤지던 경기를 3-3으로 비겨, 아스널과 올리비에 지루의 힘

    0-3 뒤지던 경기를 3-3으로 비겨, 아스널과 올리비에 지루의 힘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 막판 20분여 사이 세 골을 넣어 3-3 무승부로 만들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3일(현지시간) 비탈리티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자신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본머스는 후반 초반까지 잘나갔다. 전반 16분 찰리 다니엘스가 헥터 벨레린의 백패스를 잘라 들어가 튀어나온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제쳐 선제골을 기록했다. 캘럼 윌슨은 4분 뒤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3분 라이언 프레이저가 체흐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아스널은 쉬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5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몸을 던져 헤더로 추격에 시동을 걸더니 5분 뒤 루카스 페레즈가 왼발 발리슛으로 리그 1호 골을 넣어 아스널의 추격 의지를 부풀렸다. 그리고 본머스가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후반 37분 사이먼 프랜시스가 애런 램지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면서 본머스는 10명이 싸우게 됐다.   아스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 ´전갈 킥´으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던 올리비에 지루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그래니트 샤카의 크로스를 헤더 동점 골로 연결했다. 그는 선발로 나선 일곱 경기에서 9골을 넣는 집중력을 뽐냈다. 4일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붙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에 승점 8이 뒤진 리그 4위를 지켰다.    한편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는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라운드를 2-1 승리로 장식하고 팀의 4연패에 마침표를 찍는 데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오르고도 끝내 샘 앨러다이스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맞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갈 슛~ 골!

    전갈 슛~ 골!

    아스널의 올리비에 지루(12번)가 2일 영국 런던의 이즐링턴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된 공을 이른바 ‘전갈 슈팅’으로 득점하고 있다. 이는 마치 전갈이 독침을 쏘기 위해 꼬리를 말아 올린 것처럼 왼발을 뒤로 들어 올린 뒤 발뒤꿈치로 정확하게 볼의 방향을 바꿔 슈팅하는 것이다. 아스널이 2-0으로 이겼다. 런던 EPA 연합뉴스
  • 첼시 ‘손’ 볼까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다시 쓰려는 첼시를 저지할 수 있을까. 첼시는 2일 현재 16승1무2패(승점 49)로 단독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더욱이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2004년 아스널이 기록한 EPL 역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기 때문에 토트넘을 꺾는다면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토트넘은 11승6무2패(승점 39) 4위로 첼시를 추격 중이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두 팀의 경기는 한두 골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3실점에 그치며 EPL 전체 구단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도 14실점으로 첼시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짠물 축구’를 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주목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 이후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지난 1일 왓퍼드전에서 베스트 11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최근에는 물이 오른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의 호흡이 좋아 첼시전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적지 않다. 특히 시즌 7골(리그 6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앞으로 2골만 더 넣으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가진 아시아 선수 EPL 한 시즌 최다골(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지난 1일 손흥민은 왓포드전에 선발로 나서 90분을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대목 두 가지를 곱씹어보면 손흥민의 효용도를 첼시전에 대입해볼 수도 있다. 손흥민은 평소와 달리 왼쪽 공격수가 아닌 투톱 가운데 한 명으로 케인과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스리백이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선 것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전술 변화에 따른 것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왓포드 수비진에 균열을 가져왔고 결국 케인과 알리가 두 골씩 넣는 데 밑거름이 됐다. 스리백으로 빗장을 굳게 잠그면서 투톱을 활용한 빠른 공수전환은 손흥민에게도 익숙한 전술이다. 한편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4일 맞대결을 펼친다. 기성용은 지난 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 40여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도 2일 아스널전에서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다. 둘 모두 소속팀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데다 소속팀이 각각 20위와 17위로 하위권에 맴돌고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새해도 벤치서 출발하나

    새해도 벤치서 출발하나

    손흥민(24·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도 벤치에 앉아 출발할 전망이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2017년의 첫날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을 찾아 벌이는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전망하면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지난 29일 사우샘프턴전과 마찬가지로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가 2선으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우샘프턴전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리그 6호이자 시즌 7호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사흘 만에 왓퍼드와 격돌한 뒤 오는 5일 오전 5시 첼시와 또 만나는 빡빡한 일정이라 일반적으로 로테이션이 필요해 손흥민이 왓퍼드전에 선발 출격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었다. 그러나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 역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뺐다. 에릭센과 케인, 알리가 전방에 포진하는 3-4-3 전형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은 더 어두운 신년을 맞이한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스완지시티는 새해 첫날 0시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밥 브래들리 감독의 후임도 선임되지 않은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새해 둘째 날 오전 1시 아스널과 원정 경기 출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는 샘 앨러다이스가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리그 17위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팰리스로선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의 입지는 좁아만 보인다. 한편 지동원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등이 뛰는 분데스리가와 터키·오스트리아·헝가리 리그는 휴식이 이어진다. 석현준이 활동 중인 터키 리그는 오는 8일 17라운드 일정을 시작하고, 황희찬이 속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내년 2월 11일, 류승우가 속한 헝가리 리그는 내년 2월 18일부터 리그 일정이 재개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지런히 달린 첼시, 멈추지 않은 새 역사

    부지런히 달린 첼시, 멈추지 않은 새 역사

    첼시가 111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2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프로축구 2016~17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1905년 창단한 첼시는 2008~09시즌과 2009~10시즌에 걸쳐 세웠던 11연승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제 아스널이 2002년 8월에 세웠던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전반부터 본머스를 몰아붙이며 기세를 올린 끝에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자르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이어진 공을 페드로가 잡은 뒤 왼발로 감아 차는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후반에는 아자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직접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까지 얻어내며 12연승을 자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선덜랜드를 3-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9분 달레이 블린트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직접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1분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웨스트햄에 1-4로 완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 12라운드 이후 발가락 골절로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끝나지 않은 강원FC 폭풍 영입… 이번엔 ‘베트남 박지성’ 쯔엉

    [프로축구] 끝나지 않은 강원FC 폭풍 영입… 이번엔 ‘베트남 박지성’ 쯔엉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가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르엉 쑤언 쯔엉(21)을 사들였다. 이근호 이후 11번째 영입선수다. 이쯤 되면 새로 들어온 선수로만 한 팀을 꾸릴 만하다. 클래식(1부리그) 승격 후 ‘폭풍 영입’과 ‘깜짝 마케팅’을 거듭하면서 새 구단으로의 재탄생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강원의 ‘깜짝쇼’는 어디까지일까. 쯔엉은 올해 인천에서 4경기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는 3월 대만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2개의 도움을 올렸고, 10월 북한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원은 “2014년 베트남 U-19(19세 이하) 대표팀이 아스널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을 때 그 중심에 쯔엉이 있었다”면서 “쯔엉의 베트남 내 인기는 전성기 시절 박지성의 한국에서의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든 건 2주 남짓 동안 이어진 영입 때문만은 아니다. 강원은 최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착지 구역에 조성한 구장에서 2017시즌 홈 전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이른바 ‘고랭지 축구장’이다. 강원은 새 시즌 홈 경기 입장권 및 시즌권 가격을 상대 팀에 따라 차등 책정했다. 전북, FC서울, 수원은 A등급으로, 군팀 상주는 C등급, 나머지 팀들은 B등급이다. A등급 경기의 중앙석 가격은 전북, 서울의 최고가와 비교해도 40%가량 높다. 그러나 올해 총 136매가 팔린 시즌권의 경우 사전 신청 첫날인 지난 23일 17시간 만에 600매를 넘어서 강원의 이 당돌한 시험을 부추기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툭하면 다투는 벵거와 무리뉴 감독, 연말만 되면 뭉치는 이유

    툭하면 다투는 벵거와 무리뉴 감독, 연말만 되면 뭉치는 이유

    팬들은 ´살 판´ 나고 감독들은 싫어한다. 성탄을 시작으로 새해 초까지 이어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일정 얘기다.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들은 이 기간 세 경기씩 치르는데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팀끼리 준비기간이 확연히 다르게 주어지는 점에 주목한다고 영국 BBC가 지적했다. 웨스트브롬과 번리는 성탄 다음날인 박싱데이와 오는 31일, 그리고 1월 2일 세 경기를 모두 오후 3시(이하 GMT)에 킥오프하는 단 두 클럽이다. 나머지 클럽들은 경기 시작 시간이 달라 휴식 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헐시티는 박싱데이 늦은 시간에 맨시티와 킥오프한 뒤 나흘 뒤인 30일 오후 8시 에버턴과 맞붙는다. 사우샘프턴은 28일 오후 7시 45분 토트넘과 상대한 뒤 31일 오후 3시 웨스트브롬을 홈으로 불러 들인 뒤 1월 2일 오후 3시 에버턴 원정에 나선다. 리버풀은 박싱데이에 휴식을 취하지만 연말연시에 힘든 일정을 보낸다. 31일 오후 5시 30분 맨시티와 만난 뒤 1월 2일 오후 3시 선덜랜드 원정에 나선다. 반면 첼시는 박싱데이 오후 3시 본머스와 만난 뒤 31일 같은 시간 스토크시티, 1월 4일 오후 8시 토트넘과 맞선다. 아래 표는 프리미어리그 20개 팀들의 첫 경기 킥오프부터 세 번째 경기 종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교한 것이다. 가장 힘든 팀은 사우샘프턴으로 117시간, 다시 말해 엿새 동안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반면 무리뉴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첼시는 223시간을 확보해 사우샘프턴보다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93%나 더 확보했다. 시즌 우승을 다투는 아스널이 그 다음으로 많은 휴식을 보장받았지만 리버풀은 첼시보다 사흘 이상 짧은 회복 시간을 갖는다. 맨유는 172.25시간을 확보해 맨시티(167.75)보다 조금 더 이득을 본다. 토트넘과 웨스트브롬, 번리는 정확히 170시간을 확보했다. 무리뉴 맨유 감독과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늘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빚지만 늘 이맘 때 프리미어리그의 경기 일정을 놓고는 ´한배´를 탄다. 무리뉴는 “모든 구단에게가 아니라 몇몇 구단에게는 바쁜 시기”라면서 “일정표를 들여다보면 번잡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클럽들이 있다. 일부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문제를 떠넘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20년째 프리미어리그 사령탑으로 지내고 있는 벵거 감독은 연말 박싱데이 일정을 보면 황당할 때가 있다고 돌아봤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지난주 두 경기를 뛰었는데 한주 동안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번 주에는 한 경기도 하지 않고 여드레를 보낸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성탄과 특히 새해 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적이 있다. 리버풀은 31일 오후 5시 30분 맨시티와 격돌한 지 48시간도 안된 1월 2일 오후 3시 선덜랜드와 만난다. 중계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리그 사무국의 설명이다. 클롭 감독은 ”이런 경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월요일 선덜랜드와 만나니까 맨시티를 상대로는 (전력의) 50%만 가동하라´고 말하는 격“이라고 비꼬았다. 에버턴의 미드필더로 뛰었던 레온 오스만은 축구 선수라면 성탄절에 쉰다는 생각을 버릴줄 알아야 한다며 빽빽한 연말 박싱데이 일정은 오로지 팬들을 위한 것이란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BBC 라디오5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에게 성탄 휴가를 제안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선수들도 (성탄 경기가) 직업의 일부라는 것을 안다. 경기가 연거푸 열리고 특히 성탄을 전후해 경기가 집중되는데 출전해 뛰면 많은 돈을 지급받는다. 그래서 적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르사 vs 생제르맹 챔스리그 16강서 격돌

    바르사 vs 생제르맹 챔스리그 16강서 격돌

    레알·나폴리, 뮌헨·아스널 대결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별들의 전쟁 대진표가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6~17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대진은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직접 추첨했다.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5~16일, 22~23일에 펼쳐진다. 2차전은 내년 3월 8~9일, 15~16일에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와 맞붙는다. 2014~15 대회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프랑스 리그앙 4연패에 빛나는 파리 생제르맹과 격돌한다. 2012~13 대회 우승팀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4연패를 달성한 독일 축구의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과 만난다. 최근 5년 사이에 세 번째 16강 대결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박주영(서울)의 전 소속팀 AS모나코, 벤피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석현준의 전 소속팀 FC포르투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버쿠젠과 만난다. 손흥민의 전 소속팀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현 소속팀 토트넘을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세비야는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레스터시티와 격돌한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다. 레스터시티는 첫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기적을 이어 갔고 도르트문트는 조별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펼치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소속 리그별로 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등 네 팀으로 가장 많은 팀을 배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시티 등 세 팀이 살아남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역시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등 세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나폴리와 유벤투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는 벤피카와 포르투, 프랑스 리그앙은 파리 생제르맹과 모나코 등 두 팀씩을 배출했다. 모나코는 독립국 모나코를 연고지로 하지만 프랑스 리그에 참여한다. 대진표는 각 조 1위는 다른 조 2위와 맞붙는 방식으로 짠다. 다만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이나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팀과는 격돌하지 않게 한다. 한편 이날 유로파리그도 32강 조추첨이 열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각 조 3위를 차지한 팀 가운데 상위 4팀에 포함돼 유로파리그 32강에 시드를 배정받은 토트넘은 겐트(벨기에)와 16강행을 다툰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생테티엔(프랑스)과 만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럽 챔스리그 16강 조 추첨 12일에, 토트넘은 유로파 32강에

    유럽 챔스리그 16강 조 추첨 12일에, 토트넘은 유로파 32강에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태에서 7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면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어떻게 꾸려졌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A조 1위 아스널과 C조 2위 맨체스터 시티, G조 1위 레스터 시티 등 세 팀만 살아남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C조 1위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D조 1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F조 2위 레알 마드리드, H조 2위 세비야 등 네 팀으로 가장 많은 팀을 배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D조 2위 바이에른 뮌헨, E조 2위 레버쿠젠, F조 1위 보러시아 도르트문트 등 세 팀으로 EPL과 같았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B조 1위 나폴리, H조 1위 유벤투스, 포르투갈 리그는 B조 2위 벤피카와 G조 2위 포르투, 프랑스 리그앙은 A조 2위 파리 생제르맹(PSG), E조 1위 모나코 등 두 팀씩을 배출했다.    오는 12일 16강 조 추첨이 진행되는데 각 조 1위는 다른 조 2위와 맞붙게 되는데 다만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이나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팀과는 격돌하지 않게 한다. 영국 BBC는 이런 원칙에 따라 추첨이 이뤄지면 아스널은 레버쿠젠, 뮌헨, 벤피카, 레알, 포르투, 세비야 중 한 팀과 만나고 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모나코, 나폴리 중 한 팀과 만난다고 설명했다. 레스터 시티는 레버쿠젠, 뮌헨, 벤피카, PSG, 레알, 세비야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토트넘이 아깝게 됐다. 조 3위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는 데 만족했다.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은 바르셀로나, 맨시티와 같은 조에 묶인 불운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터키 리그 베식타스와 러시아 프로축구 디나모 키예프 역시 16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벨기에의 브뤼헤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는 나란히 승점 0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자그레브는 득점조차 남기지 못했다.    BBC는 챔스리그 16강이 가려진 시점에서 재미있는 사실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대니 드링크워터(레스터 시티)는 여섯 차례나 챔스리그에 출전해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유로피언컵에 출전한 것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1골을 뽑아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은 2008년 유벤투스에 몸 담은 이후 처음으로 자그레브와 경기에 결장하는 아픔을 겪었다.  -레알은 대회 홈에서 치른 33경기 연속 득점하는 신기록을 썼다.  -벤 하머(레스터 시티)는 대회 데뷔전에서 5실점해 잉글랜드 수문장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CSKA 모스크바는 대회 2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에서 멈춰섰고 이고르 아킨피에프는 39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끝냈다.  -바르셀로나는 보러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993개의 패스를 시도해 2003~04시즌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16강 진출이 좌절된) 토트넘보다 점유율이 높았던 팀은 뮌헨과 바르셀로나 뿐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조별리그 각 조 3위를 차지한 팀 가운데 상위 4팀에 포함돼 역시 12일 조 추첨이 진행되는 유로파리그 32강에 시드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날까지 21개 팀만 확정됐고 8일 조별리그가 마무리돼 32개 팀이 확정돼야 시드 배정 여부를 따져볼 수 있다. 토트넘은 챔스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이 진출하더라도 격돌하지는 않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즐라탄 멀티골’ 맨유, 웨스트햄 4-1 꺾고 EFL컵 4강행···헐시티와 승부

    ‘즐라탄 멀티골’ 맨유, 웨스트햄 4-1 꺾고 EFL컵 4강행···헐시티와 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멀티골을 앞세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가볍게 누르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이하 EFL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FL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을 4-1로 크게 이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분 문전에서 헨리크 미키다리안의 뒤꿈치 패스를 받아서 상대 수비 태클을 피하며 가볍게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웨스트햄 디미트리 파예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 공을 문전에 있던 애슐리 플레처가 왼발로 차 넣으며 맨유는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들어 3골을 몰아넣었다. 후반 3분 공격 진영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선 맨유는 미키다리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노마크 상대로 있던 마르시알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시알은 또 후반 17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안데르 에레라가 골대 왼쪽에서 연결해준 공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었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1-1로 비긴 사흘 전 리그 웨스트햄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6000파운드(2335만원) 징계를 받았고,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29년 만에 처음으로 EFL컵 준결승에 합류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13분 요르디 클라시와 전반 38분 라이언 버트런드이 연속골을 넣었다. EFL컵 준결승에서는 맨유와 헐시티,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이 각각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셀틱 제압···챔피언스리그 16강행 확정

    ‘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셀틱 제압···챔피언스리그 16강행 확정

    리오넬 메시(29)의 ‘멀티골’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스페인)이 셀틱(스코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셀틱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9월 셀틱과의 1차전에서 혼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던 메시는 이날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로빙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골대 구석에 공을 차 넣었다. 후반 10분에는 수아레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와 몸싸움 도중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92호골을 터뜨리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통산 95골)와의 격차를 좁혔다. 메시는 또 이번 대회 9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른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맨체스터시티(맨시티·잉글랜드)는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 1명씩 퇴장당할 정도로 격렬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로 비겼다. 이날 C조에서는 바르셀로나(승점 12)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맨시티(승점 8)가 2위를 확정하며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3위 묀헨글라트바흐가 승점 4에 불과해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기 때문이다.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과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2-2로 비겼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2-0으로 이겼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로스토프(러시아)에 2-3으로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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