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스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벤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타블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빗자루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명의 대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2
  • 손흥민 70m 드리블, EPL 공식 ‘올해의 골’ 수상

    손흥민 70m 드리블, EPL 공식 ‘올해의 골’ 수상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번리전 70m 드리블 원더골’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이 올해의 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16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공을 잡아 번리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약 71m를 단독 질주한 끝에 경이로운 골을 터뜨렸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은 11초 만에 71.4m를 드리블했다”면서 “이는 2016~17시즌 크리스털 팰리스 앤드로스 타운젠드의 골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 골은 지난해 12월 EPL 공식 이달의 골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BBC가 올해의 골로 뽑기도 했다. EPL 올해의 골은 팬과 전문가 투표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 참여한 아스널의 레전드 이언 라이트는 “손흥민이 했던 것처럼 자기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잡아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 거의 없다”고 극찬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FA컵 드라마’ 쓴 아스널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그치며 1994~95시즌 12위 이후 2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던 아스널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런던 더비’ 결승전에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의 멀티골에 힘입어 후반 중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첼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016~17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 자리로 복귀한 아스널은 FA컵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리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까지 따내며 체면치레했다. 첼시는 전반 5분 만에 크리스천 풀리시치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전반 28분 오바메양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 후반 22분 역전골을 거푸 내줬고 이후 수비수 마테오 코바시치가 퇴장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만약 EPL 4위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확보한 첼시가 우승했더라면 6위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을 물려받을 수 있었으나 아스널이 우승해 유로파 2차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9월 17일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유로파 2차 예선 대진 추첨은 오는 31일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어떻게 되든 따냈다… 토트넘 골득실 앞서 유로파 진출

    어떻게 되든 따냈다… 토트넘 골득실 앞서 유로파 진출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이 극적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막차에 올라탔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경기 전까지 7위였던 토트넘은 전반 13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지만 같은 시각 6위 울버햄프턴이 첼시에 0-2로 패하며 제자리 걸음을 한 덕택에 한 계단 위로 뛰어올라 유로파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6승11무11패로 울버햄프턴(15승14무9패)과 승점 59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14)에서 상대(+11)에 앞섰다. 원래 EPL에는 3장의 유로파 티켓이 배당된다. 본선 출전권은 리그 5위와 FA컵 우승팀, 2차예선 출전권은 리그컵 우승팀이 가져가는데, 리그 2위 맨체스터시티가 지난 3월 리그컵을 들어올리면서 2차예선 출전권 수혜팀이 EPL 6위로 확대됐고 이를 토트넘이 챙겼다. 그렇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새달 2일 FA컵 결승에서 EPL 4위 첼시가 8위 아스널을 꺾으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첼시가 이날 유로파보다 상위 리그인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첼시가 FA컵에서 우승하면 우승 트로피에 딸린 유로파 본선 티켓은 EPL 6위 토트넘에게 돌아간다. 막판까지 안갯속이던 EPL 3~5위 다툼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6)가 레스터시티(승점 62)를 2-0으로 제압하면서 3위를 확정했다. 경기 전까지 불과 승점 1차 박빙 상황이었지만 단박에 승점 3점을 보태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범위에 올랐고, 골득실로 같은 승점의 첼시를 4위로 밀어냈다. 5위가 된 레스터 시티는 유로파로 밀렸다. 이날 최종전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 34분 델레 알리와 교체됐지만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 공식전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 등의 풍성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득점 18위, 도움 공동 4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비긴 토트넘, 패한 울버햄턴 제치고 극적 유로파리그 합류

    비긴 토트넘, 패한 울버햄턴 제치고 극적 유로파리그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 가운데 하나인 유로파리그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경쟁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떨어져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8분 제프리 슬럽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최종 16승11무11패가 된 토트넘은 이날 첼시에 0-2로 패한 울버햄턴(15승14무9패)과 승점 59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세 골 앞서며 울버햄턴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갔다. 유로파리그 진출 확정권에 든 것이다. EPL은 기본적으로 1~4위에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리그 본선, 5위와 FA컵 우승팀에 유로파리그 본선, 리그컵 우승팀에 유로파리그 2차 예선 티켓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지난 3월 리그컵을 제패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며 유로파리그 2차 예선 티켓이 EPL 6위에 돌아가게 됐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된 첼시가 새달 2일 FA컵 결승에서 8위 아스널을 꺾으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 경우 울버햄턴에 유로파리그 2차 예선 티켓이 돌아간다.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마자 부진을 거듭하며 시즌 중 사령탑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 바뀌는 부침을 겪었던 토트넘으로서는 어느 정도 팀 분위기를 추스르며 시즌을 마친 셈이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했으나 상대 페널티 박스에 파고 드는 모습이 거의 없이 수비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다가 후반 34분 델레 알리와 교체됐다. 그러나 시즌 아웃까지 예상되던 팔 부상,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기초군사훈련 소화, 리그 재개 등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낸 끝에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 시즌 전체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 기록을 남기며 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득점 18위, 도움 공동 4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첼시야, 2경기 다 이겨줘… 유로파 간절한 토트넘 ‘경우의 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마지막 38라운드 1경기만 남겨 놓은 가운데 다음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 진출 경쟁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행보에 쏠린다. 토트넘은 23일 현재 리그 7위다. 정규리그 1위~4위가 가져가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이미 놓쳐 한 등급 아래인 유로파리그(UEL) 출전을 모색 중이다. EPL의 경우 유로파리그 본선(조별리그) 출전권은 리그 5위와 FA컵 우승팀, 2차예선 출전권은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이 가져간다. 그런데 리그 2위와 UCL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3월 리그컵을 제패하면서 UEL 2차 예선 출전권 수혜팀이 EPL 6위로 확대됐다. 따라서 승점 58로 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순위를 6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27일 0시 최종전에서 승점 1차로 앞선 울버햄프턴(승점 59)을 첼시가 꺾어주기를 곁눈질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추가 승점을 얻어내야 한다. 만약 토트넘이 뜻을 이루지 못해 7위에 머물더라도 다음달 2일 10위 아스널을 상대로 한 첼시의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남은 한 가닥 희망을 걸 수 있다. 현재 리그 4위인 첼시가 UCL 출전을 확정하고 FA컵까지 들어올리면 UEL 수혜 범위도 리그 6~7위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의 수들은 모두 첼시의 승리를 전제로 한 시나리오다. 사실 토트넘의 6위 경쟁보다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UCL 출전 여부를 가늠할 4위 싸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이상 승점 63), 레스터 시티(승점 62)는 승점 1점 범위 내에서 아슬아슬한 3~5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3위 맨유의 27일 최종전 상대는 5위 레스터 시티다. 첼시가 울버햄프턴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맨유마저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힐 경우 골득실에 뒤진 첼시가 5위로 밀려나면서 토트넘의 시나리오도 말짱 헛 일이 되고 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속골 놓치고도 ‘손’에 쥔 4관왕, 그것도 2년 연속

    연속골 놓치고도 ‘손’에 쥔 4관왕, 그것도 2년 연속

    ‘오늘은 골 대신 상.’ 손흥민(28)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37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시즌 결산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까지 작성한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2년 연속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50m 드리블 원더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번리를 상대로 무려 70m 드리블 원더골을 터뜨리며 ‘올해의 골’을 거푸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손흥민은 시상식 뒤 “올해도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순위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원더골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영상을 가끔 되돌려본다”면서 “거듭 얘기하지만 번리전 골은 행운이 많이 따랐고 환상적인 득점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은 아쉽게 3경기 연속골을 놓쳤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해리 케인이 하프라인 뒤에서 아웃프런트 킥으로 전방에 찔러준 공을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다. 오른쪽 골 포스트를 겨냥한 공은 상대 수비 제임스 저스틴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은 한 손을 위로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기록되는 분위기였으나 뒤늦게 저스틴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까지 묶어 3-0으로 이겼다. 1경기를 남긴 토트넘은 승점 58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5위) 또는 2차 예선(6위) 진출을 노려보게 됐다. 한편 이날 EPL 3위 첼시는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위)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서 아스널(10위)과 맞붙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FA컵 결승은 맨더비 아닌 런던 더비...첼시vs 아스널

    FA컵 결승은 맨더비 아닌 런던 더비...첼시vs 아스널

    올해 영국축구협회(FA)컵 대회 결승은 3년 만에 런던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준결승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전날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누른 아스널과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전 1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7~18시즌 우승팀 첼시는 2년 만에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한다. FA컵 최다 우승(13회)팀 아스널도 3년 만에 통산 14회 우승을 노린다. 앞서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FA컵 결승에서 런던 연고의 첼시와 아스널이 격돌한 것은 2001~02, 2016~17시즌 두 차례다. 모두 아스널이 이겼다. 특히 2001~02시즌에는 현재 첼시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가 선수로 출전했으나 패배를 곱씹은 바 있다. 올해 두 팀은 모두 무관이라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첼시로서는 설욕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아스널이 조금 다급한 상황이다. EPL 10위인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FA컵 우승에는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티켓이 걸려 있다. 이날 첼시는 전반 추가 시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이 나온데 이어 후반 시작 1분 만에 메이슨 마운트의 20m짜리 오른발 중거리포가 터져 승기를 잡았다. 후반 29분에는 마르코스 알론소가 맨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깔아찬 땅볼 크로스가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승부가 갈렸다. 맨유는 후반 40분 앙토니 마르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두번은 안져’ 아르테타, 펩 꺾고 FA컵 결승행

    ‘두번은 안져’ 아르테타, 펩 꺾고 FA컵 결승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아르테타 더비’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해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리게 됐다. 아스널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준결승에서 피에르 오바메양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2016~17시즌 우승 이후 다시 결승에 진출해 FA컵 통산 최다 우승 기록(13회)를 늘릴 기회를 잡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10위에 쳐져있는 아스널은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도 노리게 됐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FA컵에서 사상 첫 맨더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맨시티가 탈락해 무산됐다. 올시즌 EPL 정규리그에서 아스널은 맨시티에게 두 번 모두 0-3으로 무릎 꿇었다. 맨시티 수석코치였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이후 격돌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다른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마찬가지였다. 이날도 기세는 맨시티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점유율은 7대3, 슈팅 슈는 12대 5였다. 하지만 유효슈팅에서 5대 2로 앞선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전반 19분 니콜라 페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페널티 박스 왼쪽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후반 26분 키어런 티어니가 후방에서 길게 찔러 준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쇄도하며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록의 ‘손’… 동료부터 품다

    기록의 ‘손’… 동료부터 품다

    득점 땐 동생 잃은 오리에 안으며 위로7위 토트넘, 유로파 걸린 6위와 1점 차연일 기록 행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8)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 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2일 커리어 첫 정규리그 10-10클럽(10골 10도움) 가입을 이뤘던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11골 10도움), FA컵(2골), 유럽 챔피언스리그(5골 2도움)를 합쳐 30공격포인트 고지(18골 12도움)에 올랐다. 커리어 처음이다. 앞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2016~17시즌 28공격포인트, 이후 2시즌 연속 29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PL만 따져도 이번 시즌 21공격포인트로 2016~17시즌 20공격포인트(14골 6도움)를 뛰어넘었다. 토트넘은 이날 뉴캐슬의 초반 공세에 휘둘리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갔다. 이때 팀에 버팀목이 된 게 손흥민이었다. 전반 27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조바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고는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둔 채 공을 오른발로 꺾어 찼다. 니어 포스트를 겨냥한 공은 디안드레 예드린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 뉴캐슬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시야가 가려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반응할 수 없게 만든 지능적이고 정밀한 슈팅이었다. 득점 이후 손흥민은 최근 총격 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세르주 오리에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위로하고 자신의 득점을 도운 로셀소를 오른쪽 어깨로 둘러업는 등 진한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매트 리치의 레이저포를 얻어맞았으나 해리 케인이 후반 15분과 45분 연속골(개인 통산 200·201호)을 터뜨려 3-1로 이겼다. 승점 55점을 쌓은 토트넘은 7위를 달렸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6위 울버햄턴과는 승점 1점 차다. EPL은 1~4위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5위가 유로파리그 본선에 직행하고 6위는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 나선다. FA컵 우승팀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아스널에 1-2로 역전패하며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승점 93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승점 100점 돌파가 좌절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허무하게 날아간 리버풀의 승점 100점 우승

    허무하게 날아간 리버풀의 승점 100점 우승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상 등정에 성공한 리버풀이 승점 100점 달성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승점 93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99점에 그치기 때문이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승점은 2017~18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며 작성한 100점이었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달 말 31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 86점을 쌓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최다 승점 기록 경신은 가뿐해 보였다. 그러나 맨시티와의 32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리버풀은 이후 33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2-0, 34라운드에서 브라이턴을 3-1로 무너뜨리며 분위기를 추슬렀으나 번리와의 3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1로 비기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해 기록을 놓쳤다. 리버풀은 전반 20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점유율도 7대3, 슈팅 수에서도 24 대 3으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지배했으나 뼈아픈 실책이 잇따르며 땅을 쳤다. 전반 32분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피르질 판데이크가 자기 진영에서 백패스를 하다가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가로채기를 당해 동점골을 내줬다. 12분 뒤에는 골키퍼 알리송이 앤드루 로버트슨에게 건네려던 패스가 라카제트에게 또 차단당했고, 결국 라스 넬슨에게 역전골을 헌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30’보다 절절했던 ‘오리에 포옹’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30’보다 절절했던 ‘오리에 포옹’

    손흥민(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뒤 오른쪽 풀백 세르주 오리에를 뜨겁게 껴안았다.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를 동시에 달성한 뜻깊은 순간이었지만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아 치른 뉴캐슬과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낸 뒤 오리에를 찾았다. 4-2-3-1 전형에 왼쪽 날개를 담당한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지오반니 로셀소가 연결해준 공을 잡아 수비수 둘을 앞에 두고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뉴캐슬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지내던 동생 크리스토퍼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슬픔을 겪은 오리에를 위로하는 가슴 먹먹한 골 세리머니였다. 자신의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8호 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FA컵 2골)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한 그는 이번 시즌 18골에 도움 12개(정규리그 10개·UEFA 챔피언스리그 2개)를 기록해 ‘공격포인트 30’ 고지를 넘었다.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 나선 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7~18시즌(18골 11도움)과 그 다음 시즌(20골 9도움)의 29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만 따져도 11골 10도움(공격포인트 21)으로 자신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6~17시즌 20(14골 6도움)이었다. 이미 지난 13일 아스널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단일 시즌 정규리그 ‘10-10 클럽’ 멤버에 가입한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한 뒤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11분 뉴캐슬 매트 리치의 강력한 캐넌포에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해리 케인이 4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배달된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면서 헤딩으로 결승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45분 에리크 라멜라가 골 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또다시 다이빙 헤딩슛을 넣어 팀은 3-1로 이겼다. 케인은 개인 통산 201호 골까지 기록했다. 유럽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줘 멀티 골의 주인공 케인(8.4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매겼다. 런던 풋볼은 케인과 루카스 모라(이상 8점)에 이어 7점으로 팀 내 세 번째 평점을 줬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아시아인 첫 기록 둘… EPL서 잊히지 않을 이름, 손흥민

    아시아인 첫 기록 둘… EPL서 잊히지 않을 이름, 손흥민

    아스널전서 5개월 만에 득점포 재가동 예리한 코너킥으로 역전 헤더골 돕기도 10-10은 더브라위너 이어 리그 두 번째 “팬들 더 그리워… 남은 3경기도 이길 것”“오늘따라 팬분들이 더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8)은 사실 유럽 빅리그를 휘젓는 아시아 최고 선수라는 것을 굳이 입증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아홉수를 풀고 네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과 커리어 첫 정규리그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모두 아시아 최초다.손흥민은 13일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35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포함해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 이후 무려 5개월,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고 또 3경기 만에 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10호골·10도움을 신고했다. 시즌 전체로는 17골(12도움). 정규리그 북런던 더비에서는 첫 골이다. 10-10클럽 가입은 최근 스페인 라리가 첫 20-20클럽에 가입한 리오넬 메시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인의 골 결정력은 물론 다른 선수의 골까지 이끌어내는 시야가 넓은 만능 공격수라는 징표다. 올시즌 EPL에서 현재까기 손흥민에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11골 18도움의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하다.토트넘은 이전 경기에 견줘 이날은 선을 끌어올리며 초반부터 활발한 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레이저 중거리슛이 터진 것. 자칫 흐름을 내줄 상황에서 손흥민이 3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상대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백패스 실수에 먹이를 낚아채는 맹수처럼 달려들어 공을 따낸 손흥민은 슈팅 각도를 좁히기 위해 달려나온 골키퍼를 넘기는 칩샷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역전 헤더골을 거들었다. 승점 52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50)을 제치고 8위로 뛰어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구단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이 그립다고 했다. 그는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과 응원해 주시는 팬 덕분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면서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남은 3경기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날 기록하라 역사가 될지니… 끝나지 않은 ‘메·호대전’

    날 기록하라 역사가 될지니… 끝나지 않은 ‘메·호대전’

    메시, 라리가 최초 20골-20도움 기록유럽 5대 빅리그선 앙리 이어 2번째 호날두, 세리에A 득점왕 1골 차 추격역전 땐 EPL·라리가 이어 초유의 기록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기록 제조 경쟁이 흥미롭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한 우물을 파고 있는 메시는 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20골 20도움) 가입 기록을 썼다. 12일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골을 도와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2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 선두다. 라리가에서 한 시즌에 20-20 클럽을 가입한 것은 메시가 처음. 20도움도 2008~09시즌 사비 에르난데스(20도움) 이후 11시즌 만이다. 한 시즌 20-20 클럽은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 2002~0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24골 20도움을 기록했던 티에리 앙리 이후 17시즌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빅리그 여행자 호날두는 EPL에 이어 라리가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득점왕을 넘보고 있다. 32라운드 아탈란타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 나온 두 번째 득점은 경기를 2-2 무승부로 이끌어 팀에 소중한 승점을 안겼다. 이로써 호날두는 리그 2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리그 중단 전에는 6골 차였는데 리그 재개 뒤 호날두가 6경기 연속골(7골)을 넣고 있는 반면, 임모빌레는 2골에 그치며 격차가 좁혀졌다. 호날두의 7골 가운데 4골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밀어주기 분위기다. 남은 6경기에서 호날두가 임모빌레를 추월한다면 EPL(1회), 라리가(3회)에 이어 세리에A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한꺼번에 아홉수 탈출’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한꺼번에 아홉수 탈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8)이 드디어 아홉수를 풀고 네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과 커리어 첫 리그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북런던 더비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손흥민은 13일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35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포함해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 이후 5개월,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고 또 3경기 만에 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10호 골과 10호 도움을 동시에 신고했다. 시즌 전체로는 17골(12도움). 정규리그 북런던 더비에서는 첫 골이다. 해리 케인과 슨흥민을 전방에 세운 토트넘은 이전 경기에 견줘 이날은 공격 선을 끌어올리며 초반부터 활발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선제골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레이저 중거리슛을 폭발시켰다. 자칫 흐름을 완전히 내줄 상황에서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빛났다. 선제골을 내주고 3분 뒤 아스널의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백패스가 호흡이 맞지 않아 다비드 루이스의 옆으로 길게 흐르자 손흥민이 먹이를 낚아채는 맹수처럼 달려들어 공을 따냈고, 슈팅 각도를 좁히기 위해 달려나온 골키퍼를 넘기는 기술적인 칩샷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아스널에게 후반 점유율을 크게 내주며 끌려다니다가 수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공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헤더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토트넘은 14승10무11패(승점 52)를 기록하며 승점 50에서 제자리걸음 한 아스널(12승14무9패)을 제치고 8위로 뛰어올랐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치른 4위 레스터 시티에 승점 7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차로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라리가 터줏대감 메시, 라리가 첫 한시즌 20-20클럽

    라리가 터줏대감 메시, 라리가 첫 한시즌 20-20클럽

    최근 개인 통산 700호골을 쏘아올린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20골-20도움)에 가입하는 기록을 썼다. 메시는 12일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6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시즌 22골-20도움을 기록하며 두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역대 라리가에서 한 시즌에 ‘20-20 클럽’을 달성한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라리가에서 20도움 기록이 나온 것도 2008~09시즌 사비 에르난데스(20도움) 이후 11시즌 만이다. 한시즌 20-20클럽은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 2002~0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24골-20도움을 기록했던 티에리 앙리 이후 17시즌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 종가 FA컵 결승 사상 첫 맨더비로 열릴까

    축구 종가 FA컵 결승 사상 첫 맨더비로 열릴까

    맨유-첼시전, 맨시티-아스널 전으로 FA컵 4강 압축맨유와 맨시티가 올시즌 맞대결서 첼시, 아스널 압도맨체스터팀끼리 결승서 만나면 대회 140년 사상 처음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2019~20시즌 종가의 축구는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으로 여겨졌는 데 또 하나의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FA컵의 결승이 사상 첫 ‘맨더비’로 치러질 가능성이 생겨서다. 2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추첨 결과, 2019~20시즌 FA컵 4강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로 압축됐다. 추첨에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첼시는 로스 바클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같은 날 맨시티도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데 브라위너의 골을 묶어 뉴캐슬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날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노리치 시티를 제치고 4강에 선착했다. 4강 대결은 공교롭게 두 경기 모두 런던 팀과 맨체스터 팀 간 대결 구도가 됐다. 그런데 올시즌 상대 전적으로만 보면 맨유가 첼시에 리그컵 맞대결까지 포함해 3전 전승, 맨시티가 아스널에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FA컵 결승이 맨유와 맨시티가 격돌하는 맨더비로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다.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FA컵 대회에서 맨유는 통산 12회 우승, 맨시티는 6회 우승을 거두고 있지만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난 적은 없다. 물론, 아스널이 통산 최다 13회 우승, 첼시가 8회 우승을 거둔 저력이 있고 올시즌 마지막 남은 타이틀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터라 결과를 단언할 수는 없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첼시와 아스널, 어느 팀을 만나든지 FA컵 결승에서는 첫 대결이다. 반면 맨유는 FA컵 결승에서 아스널과는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우승컵을 내줬고, 첼시와는 세 번 만나 1승2패로 밀렸다. FA컵 4강전은 현지 시간으로 7월 18, 1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료와 아찔한 충돌’ 맨시티 가르시아, 무사 퇴원

    ‘동료와 아찔한 충돌’ 맨시티 가르시아, 무사 퇴원

    18일 EPL 재개 첫 경기 아스널전에서 에데르송과 충돌의식 잃고 산소마스크 쓴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에데르송, 가르시아 퇴원 사진 올리며 “가르시아 괜찮아”100일 만에 재기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팀 동료와 충돌 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던 맨체스터 시티의 19세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퇴원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의식을 찾은 가르시아가 검사를 마친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전날 아스널과의 EPL 재개 첫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자기 진영 골문 쪽으로 길게 넘어오는 공을 쫓다가 공을 펀칭하기 위해 달려나온 골키퍼 에데르송과 충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라운드에서 10여분간 응급처치를 받은 가르시아는 목 보호대와 산소 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맨시티 구단은 “상태를 며칠 더 지켜본 후에 훈련이나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원한 가르시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돌아왔고 괜찮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일 새벽 환호성 이해합시다… 손흥민이 다시 뛰어요

    내일 새벽 환호성 이해합시다… 손흥민이 다시 뛰어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재개한 가운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질주도 다시 시작된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2019~20시즌 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으로서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탑승을 타진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현재 11승8무10패(승점 41)의 토트넘은 4위 첼시(14승6무9패)와 승점 7점 차 8위, 맨유(12승9무8패)는 승점 3점 차 5위다. 토트넘의 경우 이날 패한다면 희망이 더욱 옅어지게 된다. 벼랑 끝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리그 중단 동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프로 첫 5경기 연속골을 멀티골로 자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오른팔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사실상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 보였는데 코로나19가 전화위복이 됐다. 지난 12일 노리치시티와의 연습전 때 왼쪽 무릎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나와 우려를 자아냈으나 18일 공개된 최신 훈련 영상에서는 테이핑 없이 슈팅 연습을 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교체 카드가 5장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리그 9골을 포함해 시즌 16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얼마나 더 골을 늘릴지 관심이다. 한 골만 더 넣으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네 골을 더 넣으면 2연속, 통산 세 번째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18일 EPL 재개 첫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득점 없이 비겼다. 셰필드는 올리버 놀우드의 전반 42분 프리킥이 상대 골라인을 넘었으나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호크아이의 오류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음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3-0으로 제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EPL이 다시 뛴다, 손흥민도 다시 뛴다

    EPL이 다시 뛴다, 손흥민도 다시 뛴다

    손흥민의 토트넘 20일 새벽 안방에서 맨유와 격돌다음시즌 챔스리그 진출 막차 탑승 위한 중요 경기18일 ‘아르테타 더비’ 맨시티가 아스널에 3-0 완승셰필드 VAR 오류로 애스턴 빌라와 억울한 무승부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재개한 가운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질주도 다시 시작된다.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2019~20시즌 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으로서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탑승을 타진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현재 11승8무10패(승점 41)의 토트넘은 4위 첼시(14승6무9패)와 승점 7점 차 8위, 맨유(12승9무8패)는 승점 3점 차 5위다. 토트넘의 경우 이날 패한다면 희망이 더욱 옅어지게 된다. 벼랑 끝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리그 중단 동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프로 첫 5경기 연속골을 멀티골로 자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오른팔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사실상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 보였는데 코로나19가 전화위복이 됐다. 지난 12일 노리치시티와의 연습전 때 왼쪽 무릎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나와 우려를 자아냈으나 18일 공개된 최신 훈련 영상에서는 테이핑 없이 슈팅 연습을 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교체 카드가 5장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리그 9골을 포함해 시즌 16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얼마나 더 골을 늘릴지 관심이다. 한 골만 더 넣으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네 골을 더 넣으면 2연속, 통산 세 번째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18일 EPL 재개 첫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득점 없이 비겼다. 셰필드는 올리버 놀우드의 전반 42분 프리킥이 상대 골라인을 넘었으나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호크아이의 오류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음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3-0으로 제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00일 만의 EPL…맨시티, ‘아르테타 더비’ 3-0 완승

    100일 만의 EPL…맨시티, ‘아르테타 더비’ 3-0 완승

    스털링-데 브라위너-포덴 연솔골로 아스널 무릎 꿀려前맨시티 코치 아르테타, 아스널 이끌고 에티하드 방문아스널, 전반에만 선수 두 명 잇따라 부상 교체 ‘불운’루이스, 수비실책+페널티킥 헌납+퇴장으로 패배 빌미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로 중단된지 100일 만에 재개된 가운데 18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 더비’가 열렸다. 지난해 말까지 3년 반가량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이끌고 왔다. 지난해 12월 두 팀은 2019~20시즌 첫 대결을 펼쳤다. 당시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이후 융베리 대행 체제였다. 런던 원정을 온 맨시티가 케빈 데 브라위너의 멀티골과 라힘 스털링의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때 맨시티 벤치에 있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엄살을 떨었다. 그러나 결과는 1차전과 마찬가지였다.경기는 시작부터 아스널에게 불운하게 돌아갔다. 오랜 만에 실전을 뛰는 데 비까지 내려서였을까. 초반부터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아스널 분위기가 어수선 했다. 아스널은 전반 4분 만에 수비형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발목을 접질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23분에는 올초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임대 형식으로 아스널에 합류한 센터백 파블로 마리까지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교체 카드 2장을 써야 했다. 마리 대신 다비드 루이스가 급하게 투입됐다. 패배의 전조였다. 루이스는 전반 추가 시간에 케빈 데 브라위너의 얼리 크로스를 차단혀 했으나 한 번 땅에 튀긴 공은 루이스의 허벅지를 맞고 문전으로 넘어갔고, 뒷공간을 파고들던 라힘 스털링이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만들어 냈다. 앞서 열렸던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0-0으로 끝났기 때문에 스털링은 리그 재개 1호골의 기쁨을 누렸다. 루이스는 후반 5분 자기 진영 오른쪽 페널티 박스 모서리 쪽으로 진입하는 리야드 마레즈를 손으로 잡아채 쓰러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하고 레드카드까지 받았다. 키커로 나선 데 브라위너가 추가골을 낚았다. 수적 열세에 처한 아스널은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날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필 포든이 쇄도하며 골대 안으로 다시 차넣어 아스널을 주저 앉혔다. 경기 막판에는 맨시티의 19세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가 자기 진영에서 수비를 하다가 에데르송 골키퍼와 심하게 충돌해 쓰러진 뒤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나가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