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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앞에서 터지는 ‘227㎏짜리 항공폭탄’…충격 영상

    눈앞에서 터지는 ‘227㎏짜리 항공폭탄’…충격 영상

    10층 규모의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500파운드(약 227㎏)짜리 폭탄이 미군 폭격기의 실수로 같은 편 미군 벙커에 떨어져 폭발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도 해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실수로 미군 벙커에 떨어진 500파운드 폭탄(500 Pound Bomb Dropped on U.S. Soldiers By Mistake)’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은 총 3분 21초의 길이로 전쟁 한 복판에 존재하는 긴장감과 눈앞에서 폭발하는 폭탄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영상은 벙커에서 바깥 상황을 주시하는 미군 시점에서 시작한다. 별다른 문제없이 영상이 진행되다 갑자기 18초 부분에서 벙커는 아수라장이 된다. 폭격기에서 투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미군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는 영상 속 벙커로 떨어져 폭발한 것이다. 어지럽게 흔들리는 화면과 기침,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병사들의 모습은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상은 미군들이 상황을 수습하면서 기지에 다른 무너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비춰주며 끝을 맺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아프가니스탄 팍티카(Paktika) 지역 미 육군 보병 전초 기지의 모습으로 주둔중인 한 군인의 헬멧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 상황이 벌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론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 Funker350.com(미 참전용사 웹사이트)는 해당 사고가 미 공군 폭격기의 실수로 벌어진 것 같다는 주장을 제기해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병사 한 명은 웹사이트를 통해 “당시 해당 지역 인근에서 탈레반 기지가 발견됐다는 첨보가 입수됐다. 지역 좌표가 공군에 전해졌고 폭격기가 출동했다”며 “아마 조종사가 좌표를 잘못 인식했거나 탈레반 기지와 미군 기지가 너무 근접하게 위치해서 벌어진 사고 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쿵! 쿵! 천장 출렁이다 순식간에 폭삭…창문 깨고 탈출”

    “쿵! 쿵! 천장 출렁이다 순식간에 폭삭…창문 깨고 탈출”

    “쾅! 쾅! 쾅!” 지난 17일 오후 9시 5분.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에 있는 체육관은 몇 차례의 굉음과 함께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천장이 일주일 동안 쌓인 50~75㎝의 눈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다. 1205㎡(364평) 규모의 대형 체육관 천장이 완전히 내려앉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0여초. 찰나의 순간에 스무 살 안팎의 젊은 대학생들은 꿈을 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스러졌다. 현장을 지켰던 학생 등 목격자들이 전한 사고 당일의 참상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부산 전역에 이슬비가 내린 17일 오후 1시쯤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1012명이 금정구 캠퍼스에서 경북 경주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향하는 전세 버스에 올라탔다. 1000명이 넘는 학생을 인솔한 교직원은 하수권 교학처장 등 3명이 전부였다. 2시간 뒤 리조트에 도착한 학생 일행은 방 배정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쯤 리조트 내 체육관으로 향했다. 신입생들은 이곳에서 단과대 소개를 듣고 학교 응원단과 기타 동아리,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을 관람하며 새로 만난 동기, 선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몇 시간 뒤 체육관이 ‘지옥’으로 변할 거란 생각은 누구도 못했다. 1차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 5시 40분쯤 1시간가량 저녁식사를 한 뒤 다시 체육관으로 향했다. 오후 6시 50분부터 시작된 2차 행사에는 아시아대학 소속 신입생과 재학생 560명이 참석해 동아리 공연 등을 감상했다. 오후 9시 5분. 행사가 한참 진행되던 도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물결치듯 출렁였다가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 뒤 체육관 무대 앞쪽 오른쪽 천장이 갑자기 무너졌고 10여초 만에 건물 천장 전체가 폭삭 무너졌다. 사고 현장이 학생들의 비명으로 가득 찼다. 현장을 탈출한 권지원(21·아랍어과)씨는 “동아리 초청 공연이 막 끝났는데 갑자기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면서 “학생들이 한꺼번에 뒷문으로 달려 나가면서 넘어지고 밟히며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했다. 권씨는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주변 친구를 챙길 수 있는 여유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500여명의 학생이 출구를 찾아 뛰면서 체육관은 아수라장이 됐다. 학생들은 뒤쪽 출입문으로 몰려 탈출하려 했으나 뒤쪽 출입문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아랍어과 신입생 이희민(19)씨는 “뒤쪽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밖에 있던 학생들이 강당 옆 창문을 깨 줘 겨우 탈출했다”고 전했다. 중국어과 신입생 정모(19·여)씨는 “지붕이 무너진 뒤 한참 동안 소란스러웠는데 먼저 탈출한 학생들이 창문을 깨고 들어와 무너진 지붕을 들려고 했던 것 같다”고 악몽 같은 순간을 떠올렸다. 아비규환 속에서도 의협심을 발휘해 여학생부터 구조한 남학생들도 있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한 여자 신입생(19)은 “공연 몇 개가 끝난 시점에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무너져 내렸고, 주변에서 비명이 끊임없이 들렸다”며 “무너진 천장 구조물에 깔려 있었는데 남학생들이 구해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학생들이 아예 창문을 뜯어내고 침착하게 구해 준 덕에 다른 여학생들도 살았다”고 덧붙였다. 경주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울산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웅열 코오롱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엎드려 사죄”

    이웅열 코오롱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엎드려 사죄”

    이웅열 코오롱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엎드려 사죄”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 측은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에 대해 홈페이지에 이웅렬 회장 이하 명의로 된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드린다. 특히 대학 생활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피우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 데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도 애통한 심정으로 사죄 드린다. 하루빨리 회복하고 쾌유하시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코오롱측은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명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에 한 점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목격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6분쯤 마우나 리조트 내 2층 강당에서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 하나로 콘서트가 시작된 지 10초 만에 강당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강당 내에는 아시아어대 신입생 560여 명이 있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로 아수라장이 된 강당에서 대부분의 학생은 소리를 지르며 빠져나왔지만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학생 100여 명이 건물 잔해 등에 깔렸다. 이 사고로 체육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 등 10명이 숨졌다.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01명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직후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유족들과 보상 및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오롱 이웅열 회장 “엎드려 사죄” 사과문 전문 보니

    코오롱 이웅열 회장 “엎드려 사죄” 사과문 전문 보니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 측은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에 대해 홈페이지에 이웅렬 회장 이하 명의로 된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드린다. 특히 대학 생활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피우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 데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도 애통한 심정으로 사죄 드린다. 하루빨리 회복하고 쾌유하시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코오롱측은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명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에 한 점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목격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6분쯤 마우나 리조트 내 2층 강당에서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 하나로 콘서트가 시작된 지 10초 만에 강당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강당 내에는 아시아어대 신입생 560여 명이 있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로 아수라장이 된 강당에서 대부분의 학생은 소리를 지르며 빠져나왔지만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학생 100여 명이 건물 잔해 등에 깔렸다. 이 사고로 체육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 등 10명이 숨졌다.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01명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직후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유족들과 보상 및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10명 사망…부산외대 ‘침통’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 학생은 모두 113명이고 이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벤트 회사 직원 11명도 발견되지 않은 채 연락 두절상태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눈 무게 못 이겨 지붕 ‘폭삭’ 17일 오후 9시 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990㎡) 지붕이 붕괴했다. 사고는 며칠 동안 쌓인 눈의 무게를 지붕이 못 이겨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체육관은 대부분 구조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임시 건물과 비슷하게 지어졌다. 밖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단층구조로 지붕이 높은 형태의 건물이다. 최근 1주일 동안 경주 지역엔 평균 50㎝의 눈이 내렸으며 구조상 눈의 하중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관이 일반적인 2층 건물과 달리 중앙 부분 등에 기둥이 없었던 탓에 지붕이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붕괴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은 현재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곳곳서 비명 ‘아수라장’ 이날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체육관에선 부산외대 신입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한창이었으며 부산외대 중국어·베트남어·미얀마어과 등에 속한 신입생 1012명 중 565명이 참가한 상태였다. 이들 중 100여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지붕에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가 발생 직후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체육관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공연 열기가 고조될 무렵 무대 쪽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부산외대 학생 수백명이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랍어과 신입생 이희민(19)군은 “강당 앞쪽 부분 천장이 갑자기 쩍쩍 금가는 소리를 내는 듯 하더니 가라앉기 시작했다”면서 “너무 놀라서 하나뿐인 뒤쪽 문을 통해 나가려 했는데 뒤쪽 천장이 한꺼번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문규화(19)군은 “갑자기 천장에서 전구가 터지면서 천장이 구겨지면서 내려앉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갔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고가 순식간에 벌어진 탓에 미처 체육관을 빠져나가지 못한 학생들은 사력을 다해 탈출구를 찾다가 건물 잔해 더미에 깔렸고 여기저기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터져나왔다. 신입생 윤채은(19)양은 “한창 레크리에이션 공연을 보고 있는데 친구들이 ‘어어’ 하면서 놀라는 소리가 들리고 앞쪽 천장이 내려앉기 시작해 친구 손을 잡고 뒤쪽 문으로 뛰었다”며 “뛰던 중 뒤쪽의 지붕이 왕창 무너져 지붕에 다리가 깔렸고 친구의 손을 놓쳤는데 혼자서 다리를 빼내 나왔다”고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부산외대 측은 건물에 균열을 발견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빠져 나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구조작업 난항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경주 마우나리조트가 해발 500m의 산 정상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구조대원 대다수는 진입로 입구에 구조차량을 세워둔 채 수백m를 걸어서 현장에 진입했다. 또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눈발이 날린 것도 구급차량의 출동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가까스로 현장에 도착했으나 어둠 속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또 다른 어려움을 겪었다. 강당을 가득 메우고 있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뒤엉킨 채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 현장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해병1사단·육군 50사단 장병 등 400여명이 투입됐지만 구조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체육관이 폭삭 내려앉은 탓에 절단기로 입구를 막은 패널 구조물을 잘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구조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체육관에 매몰된 나머지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인근 주민 박모(45)씨는 “이 리조트는 평소 눈만 오면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인데 사고 당시에도 눈이 내려 구조장비와 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사고 수습 후 수사 착수 현재 시신 10구는 울산지역 병원 및 장례식장 등에 옮겨졌으며 부상자들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병원 측은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족들로 병원이 북새통”이라며 “일부 유족 및 가족들은 오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경찰은 사고수습이 마무리 되는대로 부산외대 및 경주 마우나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붕괴 원인을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며칠 사이 폭설이 내려 수십㎝의 눈이 강당 지붕에 쌓였는데 제설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최문태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현재는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을 구조하는 데 모든 인력을 쏟고 있다”며 “수사는 구조작업이 마무리된 뒤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마우나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 폭탄테러] “버스 중간서 폭탄 터졌다면 희생자 늘었을 것”

    [이집트 폭탄테러] “버스 중간서 폭탄 터졌다면 희생자 늘었을 것”

    성지순례에 나선 신도들이 이집트 국경지대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에는 17일 신도들이 새벽부터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날 오전 5시 평소와 다름없이 열린 월요 새벽기도는 침통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참석한 신도 50여명 가운데 일부는 눈물을 흘렸다. 폭탄 테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신도들은 악몽 같았던 상황을 전화로 전해 왔다. 유재태(63)씨는 “국경지대 초소 같은 곳에 버스를 세운 뒤 여권 심사를 하기 위해 가이드 지시에 따라 가방에서 여권을 꺼내려던 순간 뻥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몇 차례 폭발음이 이어지면서 지붕이 날아가고 버스가 불길에 휩싸이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사람이 버스에 접근하더니 폭발음이 일어난 것 같다”면서 “버스 앞쪽에서 폭탄이 터져 앞쪽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큰 폭발음 때문에 고막이 다쳤는지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차기호(57)씨는 “처음에는 인근에서 총격전 등 전쟁 상황이 발생한 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승객들이 깨진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일부는 중간에 있는 문을 통해 빠져나왔다”면서 “2∼3초만 늦었더라면 나도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부상당하지 않은 13명과 함께 이스라엘 인근 호텔에 머물며 귀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 사실이 확인된 김홍렬(64)씨의 딸은 “어머니는 독실한 신자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신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씨의 유족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18일 새벽 이집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부상자 가족들은 정부의 적극 대처를 호소했다. 최정례(64·여)씨의 사위 윤성노(40)씨는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무릎 아래쪽에 파편이 박힌 채로 방치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지혈만 해줘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가이드 제진수(56)씨가 신속한 조치로 희생자를 최소화하고 본인은 정작 숨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현장 수습 등을 담당한 주이스라엘 대사관 박흥경 공사는 제씨가 테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을 들이는 순간 밀쳐 냈고 바로 다음에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부상을 당한 한 생존자도 “한 사람이 무언가를 배에 차고 버스에 올라타 가이드가 그게 뭐냐고 말하는 순간 폭탄이 터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생존자는 “버스 중간에서 폭탄이 터졌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씨의 사망 소식에 카이로의 지인들은 비탄의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지인들은 “워낙 성실해 카이로 한인사회에서 존경받는 분이셨는데 이런 일을 당해 너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22년간 이집트 여행업계에 종사한 제씨는 부인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집트 정착 초기 당시에는 식품회사 책임자로 근무했던 제씨는 1990년대 초 여행업계에 뛰어들었다. 연합뉴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0초 만에 지붕 ‘와르르’…“700여명 출구 찾아 아비규환”

    10초 만에 지붕 ‘와르르’…“700여명 출구 찾아 아비규환”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눈의 무게를 조립식 건물 지붕이 견디지 못해 순식간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한 학생은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당 내에는 1000명 정도가 있었으며 콘서트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출입구 반대 방향 무대 쪽 지붕부터 시작해 10초 만에 무너져 내렸다”며 “100~200명이 건물 안에 매몰됐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사고가 나자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출구 쪽으로 밀려 일부는 밑에 깔리는 등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며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당 지붕에 눈이 5~10㎝ 쌓여 있었던 것 같다”며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했다. 이날 사고로 강당 안에 있던 학생 50여명이 매몰돼 소방당국 등이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무너져 내린 철골 구조물을 절단해서 장비로 들어올린 뒤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조물 무게가 상당하고 2차 붕괴 우려도 있어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구조된 30여명은 울산 시티병원으로, 또 다른 15명은 울산 21세기좋은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에 있던 학생 수는 엇갈리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560여명이 환영회 행사에 참여했다가 지붕이 붕괴되는 바람에 100여명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700명가량이 강당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약 1000명은 이날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우나리조트를 찾았다. 부산외대 아시아대학에는 태국어과와 중국어과, 베트남어과와 아랍어과 등이 있다. 학생들은 낮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했고, 먼저 나온 학생들이 수강 신청과 학교 생활 등을 안내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입생은 언론 인터뷰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요트대회 바다에 거대 잠수함이 ‘불쑥’…충돌 아찔

    요트대회 바다에 거대 잠수함이 ‘불쑥’…충돌 아찔

    잠수함과 요트가 충돌하는 아찔한 해상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바다에 해군 잠수함이 갑자기 나타나 수면 위로 떠올라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잠수함 출몰로 대회는 결국 중단됐다.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해변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는 최근 국제청소년요트대회가 열렸다. 제49회 요트주간을 맞아 열린 대회에는 12~15살 어린이와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고는 한창 대회가 진행되고 있을 때 발생했다. 갑자기 물이 요동치면서 바다에서 검은 괴물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악~” 요트를 타고 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보트를 타고 요트를 따르던 코치와 부모들까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등 대회장은 난장판이 됐다. 잠수함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표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다치진 않았다. 확인 결과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잠수함은 아르헨티나 해군 소속 ‘아라살타’(S31)이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추진시스템과 배터리의 작동을 점검하기 위해 부상했다.”면서 “사전에 해양경찰에 잠수함의 운항일정을 통고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양경찰은 “해군으로부터 통고를 받은 바 없다.”고 반박해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정부는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책임규명을 위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라카피탈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한·중·일 빙상스타에 쏠린 ‘세계의 눈’

    한·중·일 빙상스타에 쏠린 ‘세계의 눈’

    6일 0시를 약간 넘긴 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공항은 뜨거운 취재 열기로 뒤덮였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스타 선수들이 한꺼번에 도착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 1500m, 3000m 계주 금메달을 싹쓸이한 여자 대표팀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치에서 ‘명가재건’을 노리는 한국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 밴쿠버 대회 3관왕의 주인공 왕멍(29)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1500m 금메달리스트 저우양(23)이 건재해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 취재진은 선수들의 입성 장면을 스케치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본의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뒤이어 나타나자 입국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일본은 물론 한국 언론까지 그의 주변에 몰려들자 아사다는 공항 2층으로 도망치듯 올라간 뒤 마지못해 인터뷰에 응했다. 아사다는 앞서 모스크바 공항 환승 때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과의 접촉을 피한 채 조용히 비행기에 올랐다. 아사다는 “익사이팅하다. ‘드디어 올림픽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컨디션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2년 소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기억을 떠올리며 “(소치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고 이제 막 도착했지만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 “밴쿠버 대회 이후 한 번 더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소치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하고 웃는 얼굴로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부터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겨 단체전(8~9일)에도 출전한다. 오는 20~21일 여자 싱글에 나서게 될 김연아(25·올댓스포츠)는 12일 소치에 도착한다. 한편 국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 밝은 모습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도 짧은 인터뷰를 마친 뒤 곧장 선수촌으로 향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타이완에서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더아찔한 것은 바로 직전 한 여성이 전복 장소를 빠져나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것. 지난 2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6만건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나무를 한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후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나무의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며 트럭이 전복되고 만다. 삽시간에 실려 있던 나무들이 도로를 덮치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고 일어나기 몇 초 전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다. 이 여성이 조금만 늦게 지나갔어도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 순간 현장에는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애석하게도 짐을 내리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길바닥에 드러누운 트럭도 힘들었던 게 아닐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 운좋게 피한 여성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 운좋게 피한 여성

    타이완에서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더아찔한 것은 바로 직전 한 여성이 전복 장소를 빠져나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것. 지난 2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6만건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나무를 한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후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나무의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며 트럭이 전복되고 만다. 삽시간에 실려 있던 나무들이 도로를 덮치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고 일어나기 몇 초 전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다. 이 여성이 조금만 늦게 지나갔어도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 순간 현장에는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애석하게도 짐을 내리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길바닥에 드러누운 트럭도 힘들었던 게 아닐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국 관광지서 여객선 침몰, 급박한 순간 포착

    태국 관광지서 여객선 침몰, 급박한 순간 포착

    태국 유명 관광지 남부 본(Bon) 섬과 타차이(Tachai) 섬 사이에서 최근 여객선이 침몰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빠른 속도로 침몰하는 여객선 알라딘 호에서 승객들이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지고 있다. 바다에 빠져 겁에 질린 승객들과 이들을 구조하려는 사람들로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다. 사고 당시 알라딘 호는 13명의 승객을 태우고 있었다. 운항중 선체가 일부 파손되면서 여객선이 침몰하기 시작했다. 마침 사고 지점을 지나던 다른 여객선 피터팬 호에 의해 구조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다행히 승객 13명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알라딘 호는 등록되지 않은 선박으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는 지난해 11월 태국 파타야 해역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가 있은지 불과 3개월만에 발생한 사건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시 2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은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 있다가, 승객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배가 전복돼 6명이 사망하였다. 한편 알라딘 호의 사고 영상은 당시 피터팬 호에 타고 있었던 스웨덴 국적의 다이버 데니스 칼손(46)에 의해 촬영되었다. 칼손씨는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뎃(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겁에 질린 채 배에서 뛰어 내렸으며, 일부는 파도에 휩쓸리기도 했다. 사상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기적이다” 고 말하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만 여겨 방치하기 쉬운 질병 불면증. 여러 연구에 의하면 현대인 3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겪고, 그중 10%는 한 달 이상 잠을 못 자는 만성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불면증 환자들이 수면제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지 않는다면 만성불면증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감격시대(KBS2 밤 10시) 3년 후. 정태는 청아가 살아 있다고 믿고 싶다. 3년 전 청아가 사라지던 날, 청아와 어떤 남자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도꾸의 말에 더욱 청아가 살아 있을 거라는 믿음을 굳건히 해 왔다. 이에 도꾸는 3년 전 청아와 함께 있던 남자의 생김새를 알고 싶다면 신의주의 세력들을 제거하라고 정태에게 제안한다. ■설 특집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여심을 녹일 안구정화 프로젝트 ‘꽃미남 종합선물세트’ 편을 방송한다.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의 전라도 남자 손호준과 B1A4의 대세 멤버 바로, 꽃미남계의 아수라백작 노민우, 여전히 기억에 남는 ‘맷돌 춤’ 박기웅, 그리고 꽃미남계의 샛별 서강준이 출연해 꽃미남들의 토크 배틀을 펼친다.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SBS 밤 10시) 휘경(박해진)은 송이(전지현)에게 자신의 형 재경(신성록)과 유라(유인영)가 연인 관계였음을 듣게 되고 재경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민준(김수현)의 비밀을 알게 돼 혼란스러운 송이는 결국 민준을 찾아간다. 하지만 민준은 송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자신이 떠안고 사라질 준비를 한다. ■생방송 톡 톡 보니 하니(EBS 오후 6시 30분) 머리(Head)와 탁구(Table tennis)를 합친 말인 헤디스(HEADIS)는 탁구 라켓 대신에 머리를 이용한다는 점이 신선하다. 경기 방식은 탁구와 매우 유사하다. 머리로 공을 잘 다룰 수 있는 간단한 기술만 연습한다면 아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탁구채 대신 머리를 이용한 헤디스의 색다른 즐거움을 알아본다. ■메트로폴리스의 동맥, 지하철 2부(OBS 오후 3시 45분) 현대의 문명을 함축하고 있는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거대한 도시를 움직이는 ‘미래’다. 또 대도시에서 지하철은 가장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이며, 그 도시의 문화 경제성장과 생활수준을 말해주는 지표가 됐다. 도시화·산업화 과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살아있는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재조명한다.
  • 닭 운송트럭 전복돼 中 고속도로 아수라장

    닭 운송트럭 전복돼 中 고속도로 아수라장

    중국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닭 수천마리가 고속도를 점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고속도로에서, 닭 3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또 사고 현장을 담은 1분 40여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농장으로 착각 할 정도로 많은 닭들이 고속도로를 차지하며 난장판을 이룬다. 사고 운전자는 물론 현지 경찰까지 동원되서 사태를 수습해 보지만 여의치 않은 눈치다. 그런가 하면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도망치는 닭들이 얄밉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안개가 짙게 낀 구역에서 브레이크를 밟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며, 이 사고로 쏟아져 내린 닭 3000여 마리 중 900여 마리는 달아났다고 CCTV(중앙방송국)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닭 3천마리 실은 트럭 전복,‘아수라장’ 현장

    닭 3천마리 실은 트럭 전복,‘아수라장’ 현장

    중국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닭 수천마리가 고속도를 점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고속도로에서, 닭 3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또 사고 현장을 담은 1분 40여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농장으로 착각 할 정도로 많은 닭들이 고속도로를 차지하며 난장판을 이룬다. 사고 운전자는 물론 현지 경찰까지 동원되서 사태를 수습해 보지만 여의치 않은 눈치다. 그런가 하면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도망치는 닭들이 얄밉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안개가 짙게 낀 구역에서 브레이크를 밟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며, 이 사고로 쏟아져 내린 닭 3000여 마리 중 900여 마리는 달아났다고 CCTV(중앙방송국)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행중 앞유리 박살, 아찔한 ‘버드 스트라이크’ 순간 포착

    비행중 앞유리 박살, 아찔한 ‘버드 스트라이크’ 순간 포착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항공기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날아가던 새가 항공기와 충돌하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하는 사고다. 지난해 12월 미국 일리노이주(州)에 있는 한 에어파크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순간의 아찔한 상황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사고기는 세스나 210(Cessna 210) 기종의 경비행기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기장과 부기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엔진소리와 함께 엄청난 충격음이 들렸고, 앞 유리는 박살이 났다. 충돌한 거위 사체 파편들이 비행기 내부 여기저기 흩어져 들어왔다. 비행기 내부는 당연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스럽게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의 이같은 아찔한 사고 순간은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두 남성의 침착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굴삭기 실은 트럭 고속 주행중 고가도로와 충돌 ‘아찔’

    굴삭기 실은 트럭 고속 주행중 고가도로와 충돌 ‘아찔’

    굴삭기를 싣고 가던 트럭이 고가 도로와 충돌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월요일 이른 아침(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뒤 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공개된 20초 분량의 영상에는 달리는 차량들 사이에 굴삭기를 싣고 가는 트럭 한 대가 눈에 들어온다. 잠시 후 트럭이 고속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하단을 통과하는 순간, 트럭에 실려 있던 굴삭기의 암(Arm) 부분이 고가 상판에 충돌한다. 이 충돌로 인해 금세 뿌연 먼지와 함께 파편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도로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때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급정거하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된다. 또한 블랙박스에 기록된 차량의 속도가 115km에서 110km 사이를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를 설명해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높이 4m 이상의 차량은 고가 도로 밑을 지날 수 없음에도 불고하고, 굴삭기의 높이를 감지하지 못한 트럭운전사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고 당일 현장 수습으로 인해, 일부 차선 통제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위와 충돌 순간 경비행기의 ‘아수라장’ 상황 포착

    거위와 충돌 순간 경비행기의 ‘아수라장’ 상황 포착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항공기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날아가던 새가 항공기와 충돌하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하는 사고다. 지난해 12월 미국 일리노이주(州)에 있는 한 에어파크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순간의 아찔한 상황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사고기는 세스나 210(Cessna 210) 기종의 경비행기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기장과 부기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엔진소리와 함께 엄청난 충격음이 들렸고, 앞 유리는 박살이 났다. 충돌한 거위 사체 파편들이 비행기 내부 여기저기 흩어져 들어왔다. 비행기 내부는 당연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스럽게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의 이같은 아찔한 사고 순간은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두 남성의 침착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곽도원, 열애 깜짝 고백 “미연아 사랑한다”…시사회장 즐거운 아수라장

    곽도원, 열애 깜짝 고백 “미연아 사랑한다”…시사회장 즐거운 아수라장

    배우 곽도원이 사랑하는 상대의 실명까지 밝히면서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곽도원은 1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본 뒤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며 “나도 현재 사랑을 하고 있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연아 사랑한다”고 상대의 실명까지 밝혀 관객들과 취재진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곽도원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맡은 역할은 태일(황정민)의 형으로 동생과 티격태격해도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발사 영일. 곽도원은 “한 거친 남자와 여자가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너무 울었다. 눈물이 자꾸 나더라”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 곧이어 곽도원은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커플 반지도 끼고 있다”면서 깜짝 고백했다. 또 “내가 영화에서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투명에 가깝게 사랑을 하고 있나 반성도 많이 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곽도원은 “사실 열애 사실을 영화가 개봉할 시기에 밝히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말하게 될 줄 몰랐다. 영화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촬영할 때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특별히 연애가 작품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미연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곽도원은 ‘미연아 사랑한다’를 서너번 정도 외치며 넘치는 사랑을 과시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나이만 먹었을 뿐 대책 없는 사채업체 부장 태일이 채권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에게 첫 눈에 반하고 사랑에 눈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쟉품이다.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김혜은, 강민아 등 출연. 22일 개봉.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탑승객이 촬영한 비행기 추락 30초 상황 ‘충격’

    美 탑승객이 촬영한 비행기 추락 30초 상황 ‘충격’

    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하는 순간, 한 탑승객이 내부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하와이 해안에서는 몰로카이 섬에서 이륙한 ‘마카니 카이’(Makani Kai) 항공이 운영하는 투어전용 소형비행기 한 대가 엔진 고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하는 비행기에는 당시 이를 촬영한 퍼디낸드 푸엔테스(39)와 조종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푸엔테스는 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고프로 카메라’(GoPro camera) 꺼내들고 촬영하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추락하는 비행기가 점차 바다와 가까워진다. 수면 위에 충돌한 비행기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비행기가 좌우로 흔들리고 창문 밖으로 바닷물이 튀기기 시작한다. 이어 비행기 내부로 바닷물이 급속히 들어오기 시작하고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선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갑작스런 추락으로 놀란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바다로 점프해 탈출을 감행하고 탈출에 성공한 승객들은 비행기의 날개에 의지해 바다를 표류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푸엔테스는 “사고 당시 꿈꾸는 것만 같았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배의 날개를 잡고 매달려 있는 일뿐이었다”고 사고 당시의 긴박감을 전했다. 한편 추락한 비행기는 사고 발생 25분 만에 침몰했다. 비행기 탑승객 들은 미국 해안경비대에 의해 80분 만에 구조됐으며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사진·영상=퍼디낸드 푸엔테스 페이스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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