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리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파악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부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허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32
  • 금강산관광-여성안내원 다시 등장/모란봉교예단 공연 중단

    - 금강산 여성안내원 “2개월만에 만나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 북한의 금강산 여성안내원들이 돌아왔다.지난 1월 갑자기 모습을 감춘 지 2개월여만이다.만물상코스와 구룡폭포코스에 각각 4명씩 모두 8명이 다시 배치돼 지난 6일부터 남쪽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자 관리원과 2인1조로 짝을 지어 근무하는 여성안내원들은 관광객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때론 질문 공세에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가장 눈길을 끈 안내원은 올해 18세의 장은별양.지난해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 군사학교 과정을 거쳐 이곳에 처음 배치됐다고 한다.달걀형 외모에 발그레한 볼과 둥근 눈 등 전형적인 북한의 미인형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제2의 김연실’로 불리며 인기가 높다. 처음 근무하는 탓인지 관광객들의 짓궂은 질문에 ‘그건 와 묻습네까’ ‘잘 모르겠습네다’라며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시종 여유있는 미소를잃지 않았다. 여성 안내원들은 “겨울철 건강문제를 우려한 당의 배려로 2개여월동안 근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구룡폭포에 이르는 길목인 양지대에서 근무하며 빼어난 미모와 화술로 관심을 모았던 김연실양(24)도 그동안 ‘금강산려관’에서 일하다 곧 안내원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모란봉교예단 공연 중단 금강산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북한의 평양 모란봉교예단(서커스단)의 공연이 중단됐다. 9일 현대의 남북경제협력사업 전담사인 ㈜아산에 따르면 모란봉교예단과 공연관람료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지난 6일부터 공연이 중단됐다. 지난달 중순 시범공연을 가진 데 이어 지난달 말부터 정식공연에 나섰다가불과 1주일여만에 공연을 중단한 모란봉교예단은 이미 평양으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5대그룹 ‘북한통’확보 경쟁

    - 北京-홍콩 주재원 출신 핵심으로 중용 ‘북한통’을 확보하라.5대 그룹에 떨어진 지상명령이다.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 및 대북경협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에 자극을 받은 삼성 대우 LG SK 등 4개그룹이 경쟁적으로 대북창구 보완에 열을 올리고있다.주로 전·현직 북경 및 홍콩주재원 출신을 대북창구의 핵심인력으로 중용하고 있다. ▒현대 대북경협사업을 전담하는 ㈜아산을 출범시켜 창구를 단일화했다.金潤圭 현대건설사장이 대표이사를 겸임,북한과 중국을 오가며 대북사업을 현장지휘하고 있다. 李益治 현대증권회장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자금줄을 쥐고 세부사항을 막후에서 조정한다.해주공단 조성을 책임진 鄭在琯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북한연락사무소가 개설되면 초대 소장감으로 점쳐진다.金高中 현대종합상사 북경지사장과 경영전략팀 禹時彦이사가 ㈜아산의 부사장과 이사로 자리를 옮겨깊숙이 간여하고 있다. ▒삼성 대북관련 정보수집과 사업의 타당성 검토,전략수립의 창구는 삼성경제연구소이다.董龍昇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남북경협과남북교역에 관한 저서를 낼 정도로 해박한 이론가.朴暎和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실무조정자로 알려져 있다. ▒LG 중국지역본부장을 지낸 千辰煥 그룹고문이 전반적인 자문역을 맡고 있다.실무는 金勝文 LG상사 전무와 張景煥 LG상사 지역개발팀장 등 홍콩법인출신이 장악하고 있다.張팀장은 92년 金達玄 전 부총리를 접촉하는 등 상당한 대북인맥을 확보하고 있는 ‘마당발’로 소문났다. ▒대우 96년 최초의 남북한 합영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 朴瑃부사장(㈜대우상무)이 대표적인 북한통.朴부사장은 1년 중 절반 이상을 본사가 있는 평양과 공장이 위치한 남포 등 북한지역에 머문다. ▒SK SK상사에서 잔뼈가 굵은 李仁相 SK유통사장이 대북 정보수집 및 시장동향을 조율해왔다.SK상사 韓一相 전무와 李鐘山 북경지사장(상무)이 손꼽히는대북전문가다.
  • 北 金正日 57회생일 준비 ‘비상’

    최근 북한의 해외공관과 무역기관에 비상이 걸렸다.金正日 당총비서 겸 국방위원장의 57회 생일(16일)을 앞두고 선물인 ‘정성품’ 조달명령이 내려져 있는 탓이다.더욱이 그의 생일과 설날이 겹치자 주민용 특별배급품 비용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관계 기관은 북한이 선물구입비를 포함해이번 행사에 약 9,410만달러의 비용을 투입할 것으로 추정했다. 관계 기관은 북측이 주민 특별배급품 구입자금 4,500만달러와 경축회 등 각종 행사동원 비용(주민 복장비·숙식비·교통비) 4,083만달러를 쓸 것으로추산했다.이외에도 해외 친북인사 초청 및 재외공관 리셉션 비용에 300만달러,재외공관원 및 상사원의 金국방위원장 선물구입비로 158만달러가 각각 소요될 것으로 관측했다. 문제는 자금 조달문제다.관계 기관은“북한 당국이재외공관과 무역상사,재일 조총련에‘충성금’으로 10만∼100만달러를 강제할당했다”는 정보를 공개했다. 북으로 반입되는 金위원장의 생일선물로는 인도네시아산 제비집과 아메리카산 식용 왕비둘기,프랑스제 코냑 등이 포함돼 있다는 전문이다.
  • (주)아산본사 춘천으로 옮긴 까닭은?

    수구초심(首邱初心)일까. 현대가 최근 대북사업 전담사인 (주)아산을 설립하면서 본사를 강원도 춘천에 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은 현대건설 강원지사가 있는 춘천에 본사를 두고 서울 계동사옥에 지사를 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현대측은 “鄭周永 명예회장의 고향이 강원도 통천이고 금강산 유람선 출항지인 동해가 강원도에 있어 상징적이나마 본사를 도청 소재지인 춘천에 두게 됐다”고 설명한다.현대는 앞으로 속초에서도 유람선을 띄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북 전진기지로 춘천을 꼽았다고 설명한다.이에 대해 지역주민은 크게 반기고 있다.지역언론들이 앞다퉈 초대 사장인 金潤圭 현대건설사장을 인터뷰하며 반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0만 강원도민은 현대의 이같은 관심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은근히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현대의 계산은 그리 단순하지 만은 아닌 것같다.금강산개발이 본격화되면 설악산과의 연계가 불가피하고 땅으로 금강산을 오간다면 철원이나고성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치밀한 계산도 깔려 있다. 朴先和 psh@
  • 수출·내수판매 급속 회복세 자동차업계 가동률 70∼95%

    올들어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자동차 내수 및 수출이 늘어나 국내자동차업계의 가동률이 상당수 공장에서 100%에 육박하고 있다.올해 내수 및 수출목표도 크게 늘려 잡았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수출 호조와 내수판매 증가에 따라 자동차 3사의 생산목표량 대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가동률은 지난해보다 최고 30%이상상승했다.내수침체가 극심했던 지난해는 각사 모두 평균 50% 안팎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68%였던 울산공장 가동률이 이달들어 95%로 급등했으며 잘 팔리고 있는 그랜저XG와 EF소나타를 만드는 아산공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98%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전주공장도 72%에서 80%로 상승했다.현대 자동차는올해 내수목표를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44만대로 잡았으며 해외시장에도 중형차를 주력으로 해 6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자동차 역시 이달 들어 가동률이 70%를 웃돌고 있으며 체어맨을 생산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도 60%에 근접하고 있다.내수 목표는 지난해보다 17만대가 많은 40만대,수출은 24만대가 증가한 90만대로 잡고 있다.특히 경차는 내수 및 수출호조로 가동률이 100%를 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마티즈 생산라인의 경우 지난해 연간 생산목표를 24만대로 잡았으나 25만대를 생산했다.올해는 39만대를 제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설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키로 하는등 연중 풀가동에 나선 상태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말 부터 카니발 등 일부 차종의 판매 신장세에 힘입어 공장가동률이 이달 들어 거의 100%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올해는 내수시장에서는 2배가량 늘어난 30만대를 팔 계획이다.수출목표는 70%를 올려잡은 50만대.金柄憲 bh123@
  • 고속철 시험구간 12월 개통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57㎞ 가운데 1차 구간 24㎞가 오는 12월 1일 개통된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7일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구간의 노반공사를 모두 끝내고 충남 아산군 대방면∼충북 청원군 강내면 24㎞ 구간의궤도공사에 착수했다.이 시험선 구간에는 오는 12월 1일 고속열차를 투입,최고 시속 200㎞의 시험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시험선 개통구간이 47㎞로 늘어나는 내년 하반기부터 고속열차의 속력을 시속 300㎞까지 높여 시험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철도건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궤도공사의 모든 공정이 레이저 추적장치 등 첨단장비에 따라 이뤄짐으로써 시속 300㎞의 고속운행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57㎞ 전체 구간은 오는 2001년 4월,서울∼대전 구간은 2003년 12월 개통된다.朴建昇ksp@
  • 농림수산물 분쟁

    ‘바나나 전쟁’.스필버그류 영화 제목같지만 실은 미국과 EU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고 있는 통상분쟁이다. 지난해 미국은 EU가 남·북 아메리카 지역 바나나 업계의 유럽 수출 길을틀어막고 있다며 유럽상품들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공언,분쟁의 포문을 열었다.세계최대 바나나 소비시장인 EU가 그간 아프리카,카리브해,아시아산 바나나에만 무관세 및 보조금 혜택을 집중,옛 식민지 우대조치를 펴왔다는 것이다.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미국 기업들이 발끈했다.사태는 EU가 보복관세 부과의 불공정성 여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기한 가운데 미국도 WTO에 ‘공정한 심사’를 하라고 압력을 가해 양국간 전면전으로 번졌다. 바나나 전쟁은 농·림·수산물 등 1차생산품을 둘러싼 통상마찰 대리전의특성을 잘 보여준다.EU와 미국은 각각 영향권 아래 있는 제3세계 시장을 대신해 앞장서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세계의 쌍벽 농업국 블록이 패권다툼을벌이는 셈이다. ‘식량안보’라는 말도 있듯 1차생산품은 안보와 직결된다.이 부문 세계 최대 생산국인 미국이 남의 대문을 부수려 온갖 기를 쓸때 유럽,일본 등이 무엇보다 이를 지키려 버틸 것은 당연하다.특히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늘어날 때는 더하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국은 전세계에 유례없이 거센 시장개방 공세를 펴고있다.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임업·어업 조기관세화를 둘러싸고 일본과 심각한 논전을 벌인 뒤 연말에는 쌀 조기관세화와 쇠고기 수입문제로 일본,EU와 각각 혈전을 폈다. 즉 APEC 국가끼리 9개 산업부문 관세 감축을 약속했는데 일본이 임업,어업만은 허용할수 없다며 갑자기 브레이크를 건 것이다.이어 일본은 2000년 말로 잡혀있던 쌀 개방스케줄을 올 4월로 앞당기는 대신 관세 1,000%를 부과하겠다고 나서 미국을 자극시켰다.호르몬을 투여한 미국산 소를 수입 금지해온 EU에 대해 미국 요구대로 WTO가 제동을 걸었지만 들은 척도 않는다며 분노하고 있다.쇠고기 불똥은 한국에도 튀어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같은 개방압력은 우루과이라운드(UR)를 뒤잇는 뉴라운드 협상이 기다리고있어 더 거세질 전망이다.孫靜淑 jssohn@daehanmail.com
  • 鄭周永회장 내일 訪北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金容淳 북한 아태화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나금강산 종합개발사업과 서해안공업단지조성 사업 등 각종 남북경협사업 추진일정을 확정짓기 위해 4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다. 오는 6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인 鄭명예회장의 이번 방북길에는 鄭夢憲현대회장과 李益治 현대증권 회장,金潤圭 (주)아산 사장 겸 현대건설 사장 등 현대 관계자 7명이 동행한다.具本永 kby7@
  • 鄭周永회장 방북길 잦은 까닭은?

    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2월초 평양행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잦은 방북길에 정치적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많다. 올들어 처음 이뤄지는 이번 방북의 목적은 鄭명예회장 필생의 사업인 금강산개발계획 등 남북경협사업의 최종 확정이다. 현대측은 종전 남북경협사업의 대략적인 추진일정 등을 합의한 것과는 달리 온천 스키장 골프장 등 금강산 개발사업과 서해안공단조성 부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개발계획과 시기를 결론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협의결과에 따라 남북경협의 완급이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鄭명예회장이 북한 金正日국방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국내인사란 점을 상기시키는 시각도 있다.그의 방북에는 자연스레 정치적 의미가담긴다는 얘기다. 金大中대통령이 鄭명예회장 편으로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고개를 든다. 그러나 鄭회장을 아는 사람들은 정치적 행보의 가능성에 손사레를 친다.현대 고위관계자는 “金국방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희박할 뿐더러 설령 만난다고 해도 정치이야기를 나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鄭회장은 ‘경제만 생각하는’ 철저한 기업인이며 이번 방북기간 중 스키장 등 금강산 종합개발사업별 독점권 명시내용 및 착공시점,서해안공단의 착공 및 완공시기,자동차오디오 조립공장 등 나머지 남북경협사업의 추진일정을 확정하는 일에 매달리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鄭회장의 방북길에는 鄭夢憲 현대 회장,李益治 현대증권 회장,金潤圭 ㈜아산 대표 겸 현대건설 사장 등 현대의 핵심인물이 동행한다.鄭 명예회장 일행은 1주일정도 평양에서 머물 예정이다. 하지만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한 鄭회장의 전력과 남북경협사업의 최종 확정에는 金국방위원장의 최종사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치적 행보의 가능성을점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鄭周永회장 새달초 또 평양간다

    鄭周永 명예회장 등 현대의 고위 경영진과 실무진이 2월초 평양을 방문한다.금강산 종합개발사업의 사업별 개발일정과 서해안공업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남북경제협력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짓기 위해서다. 鄭 명예회장과 鄭夢憲 회장을 포함한 고위경영진 및 실무팀이 평양을 방문키로 하고 통일부 및 북한당국과 협의 중이다.방북 예정자는 鄭 명예회장 부자를 비롯,그룹의 자금조달 책임자인 李益治 현대증권 회장,남북경협 책임자인 金潤圭㈜아산 대표 겸 현대건설 사장 등 최고위급 경영진 등 25명선이다. 鄭명예회장 일행은 1주일정도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실무팀은 평양과 금강산 현지에 각각 머물면서 북한당국과 남북경협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魯柱碩 joo@
  • ‘명퇴’오기로 부도기업 살렸다

    지난해 불어닥친 구조조정의 칼바람 속에서 수만명의 금융기관 종사자들이직장을 떠나야만 했다.실직의 아픔도 크지만 재취업의 희망마저 아직 희미한 상태다.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좌절을 딛고 힘차게 다시 일어선 경우도 있다.발상의 전환,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재기에 성공한 전직 금융인들의사례를 연재물로 한다. 충남 아산에 있는 필름제조회사인 한미필름테크(주) 사장 卞彰奎씨(40).이제 3개월을 갓 넘긴 ‘신출내기’ 사업가다.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사장이라는 직함이 “도무지 어색하다”고 한다. 卞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은행 화도지점 과장을 끝으로 12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감했다.‘너 아니면 나’식의 무더기 감원이 살벌하게 진행될 때 ‘자의 반,타의 반’으로 명예퇴직원을 내고 직장을 나왔다.어린 두 아들(12살,4살)을 생각해서라도 어떻게든 눌러앉을 생각도 했었지만卞씨는 과감하게 ‘새 생활’을 택했다. 직장을 떠난 뒤 당장 앞길이 보이지 않을만큼 두려움이 컸다.그러나 다행히도 실직의 기간은 길지 않았다.모기업이 부도나 경영난을 겪던 중소기업을인수하라는 제의가 들어온 것.인쇄용·의료진단용 필름을 제작하는 국내에하나뿐인 회사였다.사업을 넘겨받는 비용으로 8,000만원의 명퇴금을 고스란히 쏟아붓는 결단을 내렸다.신기술 인증을 받은데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산적했다.막상 회사는 인수했지만 당장 운영자금을 마련할길이 막막했다.은행대출을 받으러 정신없이 뛰어다녀도 목돈은 쥘 수가 없었다. “고객유치에 땀을 쏟던 시절이 엊그제 같았는데…” 卞씨는 180도 달라진 처지를 실감하면서 좌절감에 빠졌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결국 살던 집을 팔아 전세로 옮기는 최후의 선택을 했다.이래저래 마련한 돈이1억5,000만원. 卞씨는 먼저 종업원 17명의 밀린 임금 2개월치와 퇴직금을 정산했다.기존종업원을 한사람도 줄이지 않고 모두 다시 고용했다.‘사람이 재산이다’는평소 신념도 있었지만 실직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였다.지난해연말까지 한달여동안 올린 매출이 1억3,000만원.예상밖의 성과였지만 “집에는 한푼도 들고가지 못했다”고 한다.손익분기점을 빠듯하게 맞추는 수준이어서다.그렇지만 2월을 맞는 卞씨의 기대는 크다.국립화학연구소와 공동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품화에 성공,시판하는 ‘의료진단용 X-레이 필름’에 거는 기대 때문이다.600억원 규모 시장을 장악해 온 외제보다 20%안팎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승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전형적 ‘화이트칼라’인 은행원에서 벤처사업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卞씨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과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답했다.朴恩鎬 unopark@
  • “국도건설에 실업자 집중투입”

    건설교통부는 고용창출효과의 극대화로 실업난을 적극 해소하고 건설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국도 건설사업 예산 3조3,609억원을 상반기 중 집중 집행키로 했다. 14일 건교부가 확정한 올해 국도 건설 사업내용에 따르면 국도 4차선 확장사업에 2조5,566억원을 투입해 국도 42호선 여주∼원주 등 27개 구간 329㎞를 연내에 확장 완료키로 했다. 또 읍·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2,528억원을 투입,산외우회도로 등 12개구간 29㎞를 완공하고 김포우회도로 등 16개 구간 86㎞를 신규 착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특히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위험교량 개축사업에 1,179억원을 들여 강원도 화천군 오월교 등 6개 교량을 올해 완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확정한 99년도 국도 건설계획은 다음과 같다.●확장사업(27건)= 문막IC∼원주(13.6㎞) 돌산∼우두(1.2㎞) 포천∼신철원(28.2㎞)신월∼하동(7.7㎞) 가평∼서면(5.0㎞) 진접∼신팔(3.6㎞) 학교∼함평(9.2㎞) 사등∼충무(9.3㎞) 이리∼강경(21.3㎞) 양평∼용문(10.0㎞) 여주∼강천(10.3㎞) 강천∼문막(9.5㎞)용두∼상오안(17.0) 온양∼아산호(14.1㎞) 논산∼상월(14.3㎞) 상월∼공주(19.2㎞) 공주∼정안(13.5㎞) 조치원∼전동(12.8㎞) 상주∼점촌(18.2㎞) 예천∼풍산(13.2㎞) 풍산∼안동(17.5㎞) 하남∼밀양(14.9㎞) 영주∼오현(7.0㎞) 제주∼함덕(11.5㎞) 둔포∼평택(12.5㎞) 포승∼원정(6.0㎞) 장항-당선(8.6㎞)
  • 부정부패 뿌리뽑는다-교육(6회)

    지난 4일 서울시내 한 아파트 상가에 무허가 바이올린 교습실을 차려놓고수험생을 대상으로 불법과외를 하다 적발된 모 대학 A모 교수는 경찰 조사때 “다른 교수들도 공공연히 과외를 하는데 왜 나만 문제가 되느냐”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 불법과외를 한 혐의보다는 ‘재수없이 걸린 자신만 억울하다’는 주장인 셈이다. A교수의 말처럼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는 교육계의 비리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입시비리는 교수(교사)와 학부모,입시학원 등 3자의 합작품으로 이뤄지며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유지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11월 교육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서울 강남 한신학원 불법고액과외 사기사건. 서울대 鮮于仲晧 전 총장까지 연루돼 파문을 일으킨 이 사건은 중간브로커를 매개체로 의사 변호사 고위공직자 등 내로라하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수천만원을 들여 자녀를 교사들에게 불법과외시켜온 것으로 드러나 적지 않은충격을 주었다.교육부는 1·2차에 걸쳐 22명의학부모 명단을 공개하고 관할 교육청은 129명의 비리 교원을 넘겨받아 자체징계를 하는 소동을 빚었다. 교육계 비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교수채용비리,사설강습소 인·허가관련비리,대학학사 관련비리,체육특기생선발 비리 등 유형도 다양하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치대 교수가 입학부정사건에 휘말려 파면됐으며 지난연말에는 대구대 재단관계자들이 변호사에게 수억원을 주고 정·관계인사들을 통해 대학운영권을 되돌려받기 위한 로비를 벌이다 적발되기도 했다. 조직내부의 비리도 만만찮다.지난해 초 충남 아산의 S초등학교 교장은 95년에 회계관계 부정으로 징계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학교 물품을구입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로부터 8회에 걸쳐 수백만원을 챙기다 적발돼 의원면직됐다. 교육부가 지난 한해동안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전문대학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한 결과 금품수수,공금횡령 유용 등으로 1,691건이나 적발됐다.이 가운데 파면·면직·해임조치가 29건,정직 18건,감봉·견책 72건,경고 등 1,572건이었다. 문제는 이같은 교육계 비리가 강력한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소귀에 경읽기’나 다름없다고 교육부는 토로하고 있다. 한 예로 교육부는 지난해 말 입시철을 앞두고 불법과외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불법 예능과외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교수는 물론 상급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한편 소속대학에 대해서도 행·재정적인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단호한 조치는 이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발표한 지 한달도 안돼 A교수의 불법과외사건이 터졌다.지난해 이맘 때 쯤에는 한양대 음대 교수 2명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똑같은 수법으로 불법과외를 하다 적발됐었다. 더 큰 문제는 학부모,교수(교사),입시학원 등 교육계를 둘러싸고 있는 당사자들의 교육비리에 대한 ‘불감증’이다.재수없게 나만 걸려들었다,내자식만 잘키우면 된다,돈만 벌면 된다는 등의 비뚤어진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고질적인 병폐인 교육비리는 근절될 수 없다고 교육계는 진단하고 있다. 교육부 具寬書 감사관은 “아무리 좋은 제도와 제재수단을 강구하더라도 실제로 이를 지키려는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학부모는 올바른 교육관,교수와 교사는 사명감을,입시학원들은 상혼에 물들지않는 건전한 의식을 가질 때 비로소 교육비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99문화를 여는 사람들-김혜경 푸른숲 대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출판인 김혜경씨는 좋아한다.책 속에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여는 길이 있고 삶의 향기를 더해주는 지혜가 있다는믿음이 있다.그녀는 이러한 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모든 출판인이 바쁜 것은 아니다.출판계에서 ‘악령’이라고 말하는 IMF 경제위기로 지난해 많은 출판사가 문을 닫았고 살아남은 출판사도 힘겹게 새해를 열고 있다. “출판계의 30% 이상이 구조조정을 했습니다.”그러나 그녀가 말하는 ‘구조조정’은 인원감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회사가 망해 문을 닫은 것을 말한다.“차마 망했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녀의 말에서 책을 아끼는 따듯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그녀 혼자만의 열정으로 얼어붙은 출판계의 어려움을 녹일 수는 없다.출판계는 지난해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왔지만 그 터널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IMF 경제위기는 출판계도 강타하여 지난해 대표적인 유통업체들이 부도가 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출판계 중요 과제는 유통체계의 현대화입니다.유통업체간의 과당경쟁과주먹구구식 경영 등으로 출판의 거품이 너무 많이 일고 있습니다.책이 얼마만큼 팔리는지 정확히 알아야 수요에 맞게 책을 출판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않습니다.유통업체들은 과당경쟁 등으로 수요 이상의 책을 출판사에 요구합니다.남은 책은 다시 출판사로 되돌아와 결국 손실이 되죠.출판계의 그런 거품을 없애야 합니다.” 김혜경씨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 푸른숲의 경영시스템은 하나의 해답이 될수 있을 것이다.“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수요예측을 위해 최선을다합니다.판매상황을 믿을 수 있는 유통업체를 통해 파악하여 수요에 맞게책을 제작하려고 노력합니다.거래 유통업체도 대폭 줄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반품을 최소화하죠.”그러나 거래 유통업체를 줄이는 일과 유통체계 현대화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출판사와 유통업체사이의 거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유통업체에 생업이 걸려있는 사람들의 반대가 심하다. 그녀는 “유통의 현대화는 혁명”이라는 표현으로 그 어려움을 말한다. 김 대표는그러나 출판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다.“IMF 경제위기로 지금은 어렵지만 우리나라도 문화와 책에 더 많은 관심을 돌릴 단계에 와 있습니다.21세기에는 지식산업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찾을 것입니다.책 속에는 미래를 여는 지식이 있습니다.지식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정부도 출판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정부도 앞으로지식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그러나 무엇보다 출판인 스스로가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경쟁력 있는 책을 만들고 독자가 책에 보다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인다. 그녀는 지난해 행복한 경영인이었다.출판계 매출이 30% 이상 줄었는데 푸른숲은 매출이 오히려 조금 늘었다.그녀는 중소기업인상도 받았다.“최고 품질의 상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책을 출판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했습니다.그리고 반품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죠.그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단아한 얼굴에나타나는 그녀의 밝은 미소처럼 출판계의 밝은 내일을기대해 본다.그녀는 한마디 더 한다.“IMF 위기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1953년생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홍보과장 지냄 ●현재 도서출판 푸른숲 대표.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李昌淳 cslee@
  • 오늘의 인사

    ●재경부○국장급▲감사관 裵英植▲세제총괄심의관 李庸燮▲재산소비세심의 관 崔庚洙▲관세심의관 沈達燮▲국고국장 金宇錫▲금융정책국장 柳志昌▲국 제금융국장 金容德▲국제금융심의관 梁天植▲경제홍보기획단장 韓成澤▲국세 심판소 상임심판관 許魯仲▲ 〃 姜錫寅▲ 〃 韓廷基▲〃 申容周▲국방대학원 朴龍萬▲중앙공무원교육원 鄭義東▲해외직무훈련 姜正寧▲금융감독위원회 李鍾九▲기획예산위원회 鄭智澤▲예산청 朴寅哲▲국세청 尹鍾和 洪鍾哲▲관 세청 李泓魯▲통계청 朴華洙 趙誠益▲경제구조조정기획단 陳炳化▲경수로사 업기획단 文昶模▲제2건국준비위원회 吳甲元 ●법무부○3급 승진▲행정관리담당관 李慶會▲치료감호소 서무과장 蔡旺錫 ●서울시스템▲상무 金學善▲이사 朴彦奎▲감사 李永馥 ●한국능률협회▲기획조정실장 崔權碩○본부장▲국제협력 겸 KMA연수센터장 金奭顯▲경영품질 金榮一▲지방사업 崔盛文▲경영혁신 姜雄求▲경영지원 龍 鎬君▲원격교육 林仁圭▲인재경영 羅相億▲공공자치연구 李起憲▲회원사업 金洪台○팀장▲HRD 金淳然▲조직개발 申鉉億▲전략경영 李承衡▲인사조직 金 益聖▲정보화사업 徐昌洙▲유통마케팅 高錫峯▲6시그마추진 겸 제안소집단활 동 崔勉中▲품질기술지도 겸 환경기술지도 姜成學▲품질경영 黃俊善▲환경안 전 林泰承▲국제사업 金敏基▲국제협력 金炅泰▲원격교육1 元台淵▲원격교육 2 申德均▲회원봉사 黃炯奭▲사업운영 金松植▲자치경영 洪銖鍾▲행정연구 鄭堵薰▲비전전략 邊昶進▲연수운영 趙春坤▲직업전환 徐東佑▲신규사업추진 李光熙▲고충처리 鄭燦謨▲인사총무 李勝元▲재무 權寧國▲경영정보 겸 인 터넷사업 金昌勳▲출판미디어센터 李雄寧▲컨설턴트스쿨 鄭곤○지부장▲인천 鄭燦東▲경기 許朱康▲대전충청 沈乙基▲부산경남 李玖秀▲대구경북 都裕澤 ●법제처▲행정법제국장 兪炳勳▲국회사무처 파견 崔正一▲법제행정담당관 金忠義▲경제법제국 법제관 朴仁▲총무과장 文成佑▲심판총괄과장 李季弘▲ 행정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黃海鳳▲사회문화행정심판담당관〃 鄭義芳▲법제행 정담당관실 尹炫悳 ●대우자판○담당임원▲경영전략 姜尙允▲인사노무 鄭桂煥▲특수사업 劉泰基 ▲상용직판〃 朴漢榮▲서울강북택시 朴商雪▲서울강남〃 金光男▲경기인천〃 李永宰○본부장▲서울1 河官鳳▲서울2 車和文▲서울3 李揆星▲부산2 鄭樂初 ▲인천1 崔伯淳▲경기 洪性喜▲전남 崔邦一▲강원 鄭有成▲울산 李斗熙▲충 북 陳炳一 ●풀무원▲부사장 韓敦熙 ▲전무 柳炳勳 ●한국원자력문화재단▲기획행정실장 安浩賢▲문화진흥〃 申光烈▲미디어홍 보〃 崔乘溱▲홍보교육〃 직무대리 李鍾振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부장대우 경리팀장 盧湧植 ●기술신용보증기금▲전무이사 元鍾石 ●울산대▲환경연구소장 金선욱
  • 내고장 통신-[충청]

    ●林榮鎬 대전 동구청장은 5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민원인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金聲起 대전 중구청장은 5일 유성구 만나음식점에서 열린 대전시 발전을 위한 신년 기도회 및 하례회에 참석했다. ●宋錫贊 대전 유성구청장은 5일 대전방송 신년 특집방송에 출연해 새해 구 정방향을 설명했다. ●李吉永 아산시장은 5일 염치읍과 탕정면을 들러 주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 고 재해위험지역도 둘러봤다. ●權熙弼 제천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회의소 간부진을 접견하고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했다. ●鄭祥憲 음성군수는 5일 금왕읍과 감곡면 청년회의소 회장단을 만나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신년교례회도 가졌다. ●李建杓 단양군수는 5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인사회에서 군민들의 적극 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했다.
  • 산업입지 정보 내년 인터넷 뜬다

    오는 2000년 하반기부터 전국의 산업입지 정보가 인터넷으로 제공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기업의 입지 탐색에 따른 비용과 시간의 절감을 위해 산 업입지 정보시스템을 구축,올해 안에 대전 유성구,충남 아산시,서산시 등 3 개지역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00년 하반기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키 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입지 정보시스템은 산업단지(공단)정보,개별입지,입지적지 선정,입지환 경,관련법률 등에 관한 정보 및 공장입지와 관련한 국가·지방·농공단지의 입지여건,분양가,분양실적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건교부는 국토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키 로 했다.(http://ilic.krihs.re.kr) 朴性泰 sungt@ [ krsungt@]
  • 도약99 고속도로 2,000km시대 개막

    ■難공사 극복의 현장 고려개발이 시공하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중 새말∼소사 구간은 총 연장 5.9km에 이른다.교량 10개(2.4㎞)를 건설하고 100만㎥ 분량의 흙깎기 작업을 하는 대규모 공사다. 새말과 소사고개의 표고차는 270m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접해 확장할 경우 고속주행시 요구되는 소요 경사도를 확보할 수 없어 산악지형으로 우회하게 됐다.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은 교각 시공시 발생되는 수많은 문제점을 오스트리아의 그레이트 바우사 와 기술제휴,성공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어려운 공사를 차질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로공사‘품질·시공관리 및 환경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서해대교 대림산업·LG건설 인천과 목포를 잇는 353㎞ 서해안 고속도로중 아산만을 통과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서해대교 구간은 총 연장 7,310m에 폭은 31.4m이다.990m의 사장교와 6,320m의 콘크리트 상자형교로 구성된다.공사는 대림산업과 LG건설이 맡고 있다.. 이 구간의 사장교는 서해대교를 대표하는상징적인 교량으로 2개의 주탑이 들어선다.주탑과 주탑 사이가 470m,통과 높이 62m로 세계 14번째의 규모다. 서해대교는 풍속 65m(초속 기준)의 강풍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으며,해수 로 인한 부식에 대비해 내염시멘트 및 코팅철근을 사용하고 있다.또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 견딜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체공정률은 68%로 오는 2000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신거제대교 임광토건 국도 14호선 거제·사등∼충무 국도 4차로 확장 공사 구간에 있는 신거제대 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문인 통영시와 거제시를 연결하는 연육 해상교량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미려하고 웅장한 교량으로 99년 3월 준공을 앞두고 교면포장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신거제대교는 길이 940m,넓이 20m,교각높이 20m의 교량으로 주탑과 주탑사 이가 무려 130m나 된다.교량이 완공되면 거제시 인근의 조선소 등 중공업단 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거제대교 하부구조는 수면에서 바다속 암반까지 20∼30m 침하시켜 시공하 기 때문에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통일대교 금강종합건설 금강종합건설은 임진각에서 판문점으로 갈 때 이용하던 자유의 다리 대신 자유의 다리에서 임진강 상류쪽으로 1㎞ 지점에 새로 통일대교(6차로,900m) 를 건설,지난해 6월 개통했다. 통일대교는 국도 1호선의 통일로와 자유로가 만나는 임진각 부근에서 유엔 사 공동경비선까지 새로 건설한 6㎞의 4차로 도로와 함께 건설됐다. 이 도로는 남북간의 이산가족 방문,물자교류 및 남북통일에 대비해 건설한 것으로 총사업비 762억원을 투입,지난 93년에 착공하여 4년 6개월 만에 개통 하게 된 것이다. 이 도로의 흙공사는 육군 공병부대 장병들이 직접 맡았고 교량 및 포장공사 는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등 관·군 합동으로 시행했다. 그동안 이용하던 자유의 다리는 낡고 협소해 통행에 불편이 따랐다.21세기 를 맞아 우리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에 부응하자는 것도 통일대교를 건설 한 배경이다. ■죽령터널 코오롱건설 중앙고속도로 영주∼제천 건설공사 제9공구 구간인 죽령터널공사는터널길 이가 국내 최장을 자랑한다. 험준한 소백산 자락의 죽령(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충청북도 단양 군 대강면 용부원리)을 관통하는 이 공사는 96년 8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 0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연장 4,520m에 사업비는 2,350억원. 코오롱건설(주),(주)한양,세원건설(주)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현재 약 26% 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직갱은 높이가 142m,직경이 7.5m나 된다. 죽령터널공사는 비상상황때 운전자와 승객이 대피할 수 있는 연락갱 6개가 550∼650m 간격으로 설치된다.또 터널안에서 화재나 사고가 발생했을때 사고 발생과 동시에 터널관리소에 통보되어 2차적인 사고 및 화재가 발생치 않도 록 터널의 안전관리에 대한 방재설비(통신설비,비상경보설비,소화설비,배연 설비,피난설비,비상용 전화설비)도 갖추게 된다.
  • 지방 사립대 등록금 잇단 동결/경제난으로 미등록학생 크게 늘어

    전국의 대학들이 등록금과 신입생 입학금을 잇따라 동결하고 있다.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미등록 학생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대전 배재대는 최근 내년도 등록금을 올해와 같은 수준인 인문·사회계열 190만7,500원,자연계열 215만5,000원,공학·예체능계열 238만3,0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한남대·대전대·중부대·우송대·목원대·아산 순천향대 등 대전·충남지역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거나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부산 부경대는 다음 학기 등록금을 계열에 관계없이 올해 수준으로 묶었으며 대구대도 계열별로 170만∼255만원 선에서 동결했다. 이밖에 아주대와 경기대·수원대 등 수도권지역 대학들도 대부분 동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목포권에 대규모 신산업지대

    ◎1,200만평 조성… 광주 외곽에 행정 신도심/천안∼논산,당진∼대전 등 고속도 신설 국토의 서남부 지역을 중화(中華)경제권의 교역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목포권역에 1,200만평 규모의 임해형(臨海型) 신(新)산업지대가 조성된다.광주시 상무지구에는 공공행정 중심의 신도심이 새로 건설되고,천안∼논산,당진∼대전,공주∼청주∼상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전·청주권,광주·목포권 등 2개 광역권의 개발계획안을 마련,오는 19일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94년 제정된 지역균형개발법에 따라 8대 광역권을 선정한 뒤 이미 부산·경남권,아산만 광역권의 개발계획을 확정,가덕도 신항만 건설사업과 천안신도시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나머지 대구·포항권,군산·장항권,영동권,광양만·진주권의 개발계획은 내년에 확정할 방침이다. ●목포권을 신산업지대로 목포와 영암,무주 등에 배후 신도시를 건설한다.광주외곽지역에 제2순환고속도로를 신설하고 무안 국제공항과 목포 신외항을 대폭 확충한다.이를 위해 2011년까지 모두 20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충청권은 자족경제권으로 대전·청주권을 자족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 둔산에 신도심을 조성하고 유성과 신탄진에 부도심을 건설한다.공주시 계룡면과 청원군 오창면에는 전원형 신도시를 조성한다. 대전·청주권 지역에 오는 2011년까지 1,000만평 규모의 공단을 새로 개발하고 대전·청주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철망도 정비한다.이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모두 18조3,000억원을 들여 대전광역시와 천안,논산 일원 6,768㎢를 집중 개발한다. ●개발촉진지구 8곳 새로 지정 낙후지역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창·인제·정선,제천,태안,순창,장흥·진도,상주·의성,남해·하동,강릉 등 8개 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다.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필요한 자금을 국고에서 지원하며 5년간 법인세 양도세 특별부가세 등을 50% 감면해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