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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민응기(동국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정기(장안대 교수)씨 부친상 이진휘(서울기술과학대 교수)씨 장인상 백영은(단국대 교수)씨 시부상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6시 (02)2019-4003 ●최원진(닥터포유의원 평촌점 원장)희선(지오시스템리서치 상무이사)씨 부친상 전헌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승훈(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구본진(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3410-6914 ●정동기(나주고 교사)웅기(건설업)만기(사업)씨 부친상 김제대(사업)권영곤(〃)정유영(〃)고영조(대신증권 차장)씨 장인상 29일 광주상무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9시 (062)600-7402 ●정현모(MMK커뮤니케이션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9시 (02)3010-2294 ●송태호(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2)3010-2261 ●전덕생(전 대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준생(전 한국은행 검사역)은생(전 충북초 교사)씨 모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69 ●김성철(MBN 기자)정선(SK텔레콤 과장)씨 부친상 이천배(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실 선임검사역)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5 ●이태복(사업)씨 모친상 홍순오(충주시 홍보과장)씨 장모상 29일 경북 영주 추모의집,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54)633-4441 ●김병식(전 경북도 교육위원)씨 별세 진규(진향FND 대표)흥규(성삼아트 〃)민규(고령군청 공무원)씨 부친상 김수연(자영업)이석재(〃)이문재(〃)씨 장인상 29일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학가리 점필재 선생 종택, 발인 5월 3일 오전 9시 (054)955-0222 ●김태웅(안동시 부시장)씨 모친상 29일 대구의료원, 발인 5월 3일 오전 (053)560-9551 ●류현진(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씨 외조모상 29일 경기 시흥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오후 2시 (031)434-8266 ●이천섭(롯데백화점 대구점 홍보실 근무)창섭(르노삼성자동차 근무)씨 부친상 29일 경남 진해연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055-548-7760, 017-875-0335
  • [부고]

    ●이시영(전 한국마사회 보건사업소장)씨 별세 동훈(삼정투자자문 전무)정원(미국 거주)명희(〃)씨 부친상 전영권(미국 네이션와이드보험 이사)한성구(미국 켄터키주립대 박사연구원)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17 ●김민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조모상 28일 부산 영도 해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1)410-6544 ●김원용(중부일보 차장)씨 부친상 28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32)577-0495 ●박동훈(세강물산 대표)동식(사업)동준(〃)씨 모친상 조경무(사업)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영식(토대건설 차장)영수(수영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31 ●이승원(연합뉴스 총무부 차장)씨 부친상 28일 안동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850-6441 ●김갑성(경상일보 차장)씨 부친상 28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55)389-0600 ●임성근(백암고 진로상담부장)정근(삼성생명 전주법인팀장)종근(전북타임즈 정치부장)경근(자영업)씨 모친상 수영(한국지엠 홍보실)씨 조모상 28일 전주 금성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76-4449
  • “생가터에 달랑 표석 하나… 쓰레기만 수북”

    “생가터에 달랑 표석 하나… 쓰레기만 수북”

    서울 중구 초동 18-5 명보아트홀 앞.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생가터이지만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맨홀 두 개와 전봇대, 가로등, 그리고 담배꽁초가 가득 담긴 대형 화분 6개만 덩그러니 서 있었다. 오토바이와 택배 차량, 단속차량까지 충무공의 생가터를 침범했다. 그 흔한 안내 표지판도 없었다. 지나가는 시민 대부분도 이곳이 공(公)의 생가터임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공은 1545년 이곳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전한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꼽히는 충무공. 그렇지만 28일 공의 466주년 탄신 차례상은 1평도 채 안 되는 은박 돗자리에 올려진 과일 몇개와 떡, 막걸리 한병이 전부였다. 이를 마련한 이는 서울시도, 중구도, 충무공 기념사업회도 아니었다. 생가터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거리판매점을 하는 이종임(76·여)씨였다. ●거리판매 상인 26년째 관리 이씨는 자비 5만여원을 들여 양초와 막걸리, 떡, 딸기, 토마토, 바나나 등을 직접 마련했다. 바람에 돗자리가 날아가고, 양초에 붙인 불이 꺼지기도 했지만 이씨 외에는 손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중구 소속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요원은 “상이라도 하나 갖다 놓지, 정말 초라하네. 당국이 이런 상황을 왜 모르나.”고 말했다. 이씨는 1985년 높이 1m 가량의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이 세워진 이후 26년째 공의 생가터를 지켜왔다고 했다. 그는 “표석에다 가래 뱉고 오줌 싸고 한 것을 혼자서 다 치워왔다.”며 “당국은 아예 관리를 하지 않는다. 어찌 한번도 와보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생가터로부터 10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중구와 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충무공 탄신기념 다례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공의 탄신을 기렸다. 그러나 정작 공의 생가터는 아무도 찾지 않았다. 한복을 차려입고 행사에 참석한 공의 한 후손은 “비석이라도 좀 큰 걸로 세우지 무슨 애완용도 아니고.”라면서 “중구에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구 관계자는 “생가터엔 돌로 된 표석 하나 있는데 관리하고 말 것도 없고, 배정된 예산도 없다.”며 “서울시가 세웠고 관리도 한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서울시 문화재관리팀 관계자는 그러나 “중구가 관리하며, 훼손되면 보고를 받고 조치한다.”며 중구에 책임을 넘겼다. ●市·중구청은 서로 책임 회피 노명호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위인의 생가터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면서 “아무리 작은 표석이라도 눈에 잘 띄게 표지판도 설치하고 주변관리를 잘하면 사적 가치는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에 있는 공의 고택은 잘 관리되고 있었다. 이곳은 인근 활터 등과 함께 사적 155호 ‘이 충무공 유허’로 지정돼 있다. 이 고택은 공이 무예수련을 위해 10년간 머물던 처가이다. 부인 방씨가 무남독녀여서 공 후손들이 이 집에서 살았다. 아산 이천열·서울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두산-SK(문학)●한화-삼성(대구)●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용인(울산종합)●대전-목포(대전한밭 이상 오후 7시) ■궁도 대통령기시도대항대회(오전 8시 아산 충무정) ■복싱 최현미 WBA 세계타이틀매치 4차 방어전(오후 2시 예산군 덕산 충의사) ■롤러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오전 10시 대전 월드컵롤러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두산(잠실)●한화-넥센(목동)●SK-KIA(광주)●LG-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천 블랙스톤 골프장) ■궁도 대통령기시도대항대회(오전 8시 아산 충무정) ■롤러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오전 9시 대전 월드컵롤러경기장) ■카누 백마강배 대회(오전 10시 백제호카누경기장) ■핸드볼 대학선수권대회(오후 2시 전북 익산체)
  • 꺄~악 신나는 5월… 아빠의 행복충전 작전

    꺄~악 신나는 5월… 아빠의 행복충전 작전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이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10일) 사이에 휴가를 보태면 황금연휴가 된다. 이에 맞춰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꼼꼼히 챙기면 각종 기념일을 보다 알뜰하게 보낼 수 있겠다. ●부모님 모시고 꽃축제 가는 건 어떨까요? 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는 오는 30일 오션월드를 전면 개장한다. 5월 4~8일엔 ‘제5회 비발디파크 철쭉제’도 연다. 철쭉포토존과 열기구 체험존이 운영되고, 8일 400인분 봄꽃 비빔밥 만들기가 펼쳐진다. 4일에는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무료로 열리고 5일 메탈블레이드 챔피언십(사전 접수)과 꾸러기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가족노래자랑(6일)과 클래식연주회(7일), 김세환 등이 출연하는 7080 리멤버 콘서트(8일) 등도 마련한다. 1588-4888. 한화리조트 설악(www.hanwharesort.co.kr)은 5월 5~8일 ‘매직캣 공연단’의 마술쇼를 하루 3회 연다. 14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별’이 1일 2회 공연을 펼친다. 21일에는 ‘라비아 밸리댄스 공연단’의 밸리댄스 공연이, 28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연리지’ 공연이 열린다. (033)630-5500.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의 레스토랑 미라시아는 5월 5일 어린이 고객에게 막대사탕과 풍선을 선물하고 8일 저녁 뷔페에 60세 이상 부모를 동반할 경우 생맥주를 제공한다. 가족노래방인 트랄라에서는 5~10일 3대가 방문하거나 3자녀 이상 동반하면 캔음료가 무료다. 1661-8787. 엘리시안강촌(www.elysian.co.kr)은 ‘영산홍 봄축제’를 연다. 리조트의 봄을 사진과 그림으로 각각 담는 어린이사생대회(초등학생 이하 현장접수)와 사진콘테스트가 열리고 행운권과 경품이 걸린 가족대항 명랑운동회와 댄스 경연대회도 준비했다. (033)260-2000. ●동물원 사육사·퍼레이드 공주님에 도전해봐요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참여·교육·자연’ 세 가지 테마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는 이솝빌리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인형극, 동요극에 참여해 노래와 율동을 배운다. ‘교육’ 은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나비알 받기 체험, ‘키즈 동물 사랑단’의 시각 장애인 안내견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키즈 동물 사랑단원 50명이 어린이날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연’은 동물원 사육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체험을 원하는 가족은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경찰의장대 시범 공연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경연도 펼쳐진다. (031)320-5000.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5월 1~10일 매직아일랜드에서 ‘버블 페스티벌’을 연다. ‘가면축제 퍼레이드’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5~10일 확대 진행한다. 매회 20명의 어린이가 왕자와 공주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가족단위 고객은 백조 모양의 차량에 탑승해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최현우의 마술쇼,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어린이 인형극 ‘개구리 왕자’ 등 행사도 열린다. 가족 입장객은 축제기간 중 어린이 자유이용권이 30% 할인되고, 5월 말까지 만 9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맘앤키즈 패키지’도 40% 할인된다. 추억의 결혼사진을 지참한 부부는 자유이용권 요금이 30% 할인된다. (02)411-2000. ●명랑운동회·가족 스타킹… 우리집이 일등 오크밸리(www.oakvalley.co.kr)는 6월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스프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마음놀이마당에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석고마임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보이와 마술공연도 1일 2회 열린다. 5월 5일과 7일 아크로바틱 치어리더 공연과 줄타기 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및 대북 퍼포먼스 공연 등도 펼쳐진다. (033)730-3981.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5월 5~10일 어린이 사생대회와 소방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의 행사를 연다. 5~8일 페이스페인팅 & 요술풍선 이벤트,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족들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열린 무대! 우리 가족 스타킹’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033)340-3000.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5월 5일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호텔 티롤에서는 선착순 스무 가족이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3만원), 카니발 컬처 팰리스 심포니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5월 5일 초등학생 이하(만 12세)는 세인트 휴 클럽이 무료다. (063)322-9000. 하이원리조트(www.high1.com)는 어린이날 마운틴콘도 일대에서 버블 매직쇼와 저글링 쇼, 요술 풍선 체험교실 등을 연다. 오후 1시엔 피터팬·팅커벨 요정 선발대회를 열고 오후 2시, 4시 뮤지컬 ‘니모를 찾아서’를 공연한다.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하이원 캐릭터도 준다. 1588-7789. ●우주비행사로 변신… 물개 탐정과 추리게임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오는 30일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랜드를 오픈한다. ‘우주로 나아가는 한국’을 컨셉트로 우주로켓과 관제탑, 우주왕복선 등의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시설 내 조형물과 바닥이 특수소재로 제작돼 다칠 염려가 없다. 어린이 3000원, 어른 2000원. 키즈랜드 입구에서 별도 구입해야 한다. 매일 오후 2시엔 장난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말엔 방문객들이 직접 장난감을 몰고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환상의 나라에서 낮 12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2011 대한민국 어린이 밸리댄스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02)509-6000. 63시티(www.63.co.kr)는 비보잉 뮤지컬 ‘마리오네트’ 공연을 어린이날 시작한다. 인터파크에서 5월 11일까지 전 객석을 1만원에 판다. 63시월드에서는 물개들이 벌이는 ‘물개탐정 홈스 쇼’가 열린다. 공연시간은 매일 오후 1시·3시·5시다.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된 ‘63왁스뮤지엄’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픈했다. (02)789-5663. 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어린이날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리올 우리쌀 호떡믹스’를 선물로 준다. 5월 1일 임금을 2배로 주는 ‘더블 키조’ 이벤트, 5월 6~22일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패밀리가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이 입장할 수 있는 2인 가족권 3장을 묶은 ‘시즌 이용권’을 12만원(정상가 15만 9000원)에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학용품세트 등 상품 5종도 30~63% 할인 판매한다. 1544-5110. ●뭉칠수록 싸지는 대가족 할인 놓칠 수 없죠 리솜리조트(www.resom.co.kr) 스파캐슬(충남 예산)은 5월 내내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천천향을 40% 할인한다. 어린이날 의료보험증을 지참한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 3대가 함께 방문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할 경우 각각 50% 할인된다.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교직원증을 지참한 교직원 50%, 동반 4인은 40% 할인된다. 16일 성년의 날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1991년생은 50% 할인된다. (041)330-8000. 충남 태안 오션캐슬도 어린이날 아쿠아월드 입장 어린이와 어버이날 60세 이상 어른에게 각각 50% 할인 혜택을 준다. 교직원은 스승의 날에 50% 할인된다. (041)671-7000. 경기 광주 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는 어린이날 초등학교 이하 고객과 어버이날 65세 이상의 고객에게 스파 입장료(주말 어른 2만 9000원, 어린이 2만 1000원)의 50%를 할인해 준다. 또 성년의 날(16일)과 부부의 날(21일) 커플티를 입은 고객은 1인 요금만 받는다. 스승의 날에는 교직원 50% 할인된다. (031)760-5700.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스파도고(www.paradisespa.co.kr)는 5월 내내 3대가 함께 방문할 경우 부모는 무료로 스파(주말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 3000원)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5인 이상 가족에게 적용되며, 가족 증명서나 가족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5월 14~16일 교직원이 동반한 5세 미만 아이는 스파 이용이 무료다. 교직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041)537-7100. ●물속 친구·반달곰 서커스 코엑스아쿠아리움(www.coexaqua.com)은 5월 5~10일 수만 마리의 정어리가 펼치는 ‘정어리 매직서커스’를 연다. 낮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등 3회 공연된다. 어린이날 입장한 모든 어린이에게 롤링펭귄 색연필, 5월 6~10일 선착순 400명에겐 짱구액션가면을 선물한다. (02)6002-6200. 베어트리파크(www.beartreepark.com, 충남 공주)는 아기반달곰 백일 잔치, 150여 마리의 반달곰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5월 10일엔 ‘플라워 페스티벌’을 열어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 체험활동도 벌인다. (041)865-6136.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정주영 배우기로 ‘10년 거리’ 없애기

    “현대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입니다.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님의 창의·도전 정신을 배우세요.”(이춘림 전 현대건설 사장) 현대차그룹이 지난 10여년 동안 떨어져 있었던 현대건설과의 거리감 없애기에 나섰다. 그 매개체는 역시 정 전 명예회장이었다. 26일 관련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지은 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두 기업 간 화학적 융합과 M&A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PMI(post-merger integration) 교육과 특별교육을 시작했다. 임원들은 별도로 이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등을 둘러본 뒤 경기 화성시 현대차남양연구소에서 별도의 교육을 받았다. PMI 교육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오전에 ▲투명성 등 기업윤리교육 ▲현대의 역사 ▲기업 보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 오후에는 현대제철과 충남 아산 현대차아산공장 등을 견학한다. 이번 주 들어서는 PMI 교육과는 별도로 현대차와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돌아가며 하루 3시간씩 현대의 역사와 현대의 DNA에 대한 특강을 한다. 강사는 현대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춘림(82) 전 현대건설 사장이 맡았다. 195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 전 사장은 고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 측근 가운데 한명. 현대중공업 회장도 역임했다. 이 전 사장은 이날 정 전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현대건설 성장 과정 등을 직원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소개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0년이라는 기간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건설의 문화에 이질적인 요소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면서 “이번 교육은 화학적 통합을 통해 두 기업 임직원의 일체감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적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수 초기단계여서 지금은 주로 현대차그룹의 임직원이 현대건설로 옮겨왔지만 앞으로는 현대건설에서 현대차나 다른 계열사로 옮겨가는 직원도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이달 초 30여명의 임직원이 현대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김한수 구매본부장(부사장), 실사단장을 맡았던 관리 담당 김동욱 전무, 감사실 유철희 상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현대건설에서는 5명 정도가 그룹으로 옮겨갔다. 이들은 자원하거나 아니면 그룹 차원에서 차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안팎에서는 현대차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향후 1~2년 새 현대제철 내 발전소와 고로 건설 등 1조원 정도의 그룹 공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현대차가 발주하는 공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었다. 또 엠코의 경우 국내외 공사 수주 때 현대건설과 공동 시공사로 참여해 외형 확대와 함께 시공경험도 쌓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용어클릭] ●PMI 기업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합병을 통한 기업가치의 증가와 주주이익의 현실화를 위한 합병 이후의 조직통합과정이다.
  • 北 “금강산 사업권 취소는 南 재개할 때까지”

    금강산 관광사업의 북측 파트너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리종혁 부위원장이 “북측 지역을 통한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측이 (다시) 시작할 때까지”라고 밝혔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평양에서 중국 영문글로벌 매체인 ‘제4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고 “현대 측이 지어 놓은 건물, 시설들을 계속 비워 놓으면 다 망가진다. 그래서 금강산 관광을 우리 쪽에서라도 시작해 보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강산 관광 독점권을 취소한 배경에 대해 “3년 동안 참다참다 못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일 아태위가 현대아산에 금강산관광의 사업권을 취소하겠다고 한 발언이 사실상 한시적이며, 남한에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줄 것을 내심 바라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리 부위원장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협의를 하기 위해 현대아산 측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정부가 허가를 내주지 않아 불발됐다고도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김태원(국회의원)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80 ●문영일(이화여대 의대 명예교수)영기(전 차병원 원장)영목(대한결핵협회 회장)씨 모친상 최창희(한일병원 소아과 과장)씨 시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1 ●조용완(법무법인 송백 변호사)씨 부인상 현욱(대홍기획 부장)씨 모친상 이연주(현대홈쇼핑 대리)씨 시모상 한정석(스튜디오 투모로우 대표)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6 ●김영기(자영업)영진(GS칼텍스 상무)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58-5951 ●박영기(기업은행 등촌역지점장)현기(서울고법)태기(변호사)은기(해외 거주)씨 모친상 성명숙(강남중 교사)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65 ●백영익(합정동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무창(사업)무신(〃)수신(중국 칭따오병원 임플란트담당 주치의)씨 부친상 26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41)550-7166 ●장용석(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숙현(세민여자정보고 교사)정현(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찬형(제일기획 마케팅서비스 본부장)홍철희(미국 거주·사업)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3 ●허만일(전 문화부 차관)만식(상서여고 교사)만선(대우증권 차장)씨 모친상 26일 대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3)560-9580 ●방윤현(전 KBS 심의실장)씨 모친상 26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5)941-1382 ●이영돈(전 성은산업 대표)씨 부인상 혜인(전 성심여고 교사)혜원(아이앤드컴퍼니 노무사)씨 모친상 민영돈(민통증의학과 원장)윤석호(멀츠에스테틱스 이사)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93
  • 출근길 지하철 4호선 또 고장…길음역 플랫폼 ‘대혼잡’ 겪어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이 또 다시 멈춰섰다. 지난 23일에는 분당선 죽전에서 전동차 가 탈선, 운행이 6시간 중단돼 시민들의 불신은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8시40분쯤 당고개역을 출발해 오이도로 향하던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가 길음역에서 고장이 나 10여분간 지연된 뒤 8시50분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 사고로 4호선 하행선 열차가 잇따라 멈춰서 플랫폼은 다음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로 발 디딜 틈없는 혼잡을 겪었다. 이 혼잡으로 일부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가 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승객은 “이 와중에 진짜 몸이 반으로 접혀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2월11일에는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KTX 열차가 탈선했고, 이 달 19일에도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모터블록 고장으로 KTX-산천 열차 운행이 지연됐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고]

    ●박풍(전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준규(삼정KPMG 부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20 ●신우영(대성성보원 대표)재원(광진종합복지관 부장)씨 부친상 김홍겸(현대엔지니어링 부장)김현희(삼성테크윈 홍보팀장)허돈(듀퐁 상무)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2 ●안영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 로봇연구소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수남(전 모슬포수협 이사)덕남(제주매일신문 주필)씨 모친상 24일 서귀포 산방복지회관, 발인 27일 오전 10시 010-7314-4447 ●이주형(KBS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24일 전북 부안 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10-3609-8448 ●유재훈(국가정책포럼 이사장·국민대통합 사무총장)씨 별세 김미선(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씨 남편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2072-2011 ●손영택(전 충북 영동고 교장)씨 별세 이근상(금융감독원 부국장)씨 장인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2)2650-2743 ●이용(동부증권 마포지점장)씨 모친상 용종례(경기 글로벌통상고 교사)씨 시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4시 (02)2227-7556 ●이성기(뉴시스 충북본부 취재팀장)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4 ●서상만(전 롯데그룹 이사)씨 부인상 준석(시호비젼 과장)준용(굿모닝성모안과병원 검안실장)준서(대우정보시스템 차장)씨 모친상 박신영(김앤장법률사무소)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91
  • 이번엔 전동차 탈선 ‘불안한 철도’

    지난 2월 11일 광명역 KTX 탈선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수도권 전동차가 탈선해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13일 광명역 KTX 탈선 사고 이후 철도안전 대책을 밝혔지만 차량 고장과 탈선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19일 천안·아산역에서 KTX 산천호 고장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데 이어 23일 분당선에서는 저속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23일 낮 12시 40분쯤 분당선 죽전역에서 전동차가 탈선해 오리역에서 보정역 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6시간 정도 중단됐다. 전동차에는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전동차가 저속으로 운행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김병식(전 삼성자동차 수석부장)병태씨 부친상 김영식(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김춘용(부산 문현여고 교사)김홍전(인천일보 논설위원)씨 장인상 22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5)750-8652 ●이길동(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사진부장)길복(자영업)길웅(건축업)길상(삼양비지네스폼 차장)씨 부친상 22일 전남 완도 대성병원, 발인 24일 (061)554-4414 ●황태주(전남대병원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21일 전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20-6983 ●이주호(롯데건설 이사)지호(한국은행 영국중앙은행)씨 부친상 백춘기(한국건설감리공사 상무)엄영식(태호텍 대표)나관호(자영업)씨 장인상 권희연(숙명여대 교수)씨 시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02)3410-6915 ●우진선(구미저축은행 회장)씨 별세 경달(자영업)영훈(구미저축은행장)덕훈(대구탁주 이사)동훈(훈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황성규(경북대 교수)씨 장인상 21일 구미아성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443-5873 ●김기성(인천신문 부장)씨 부친상 22일 인하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2)890-3191 ●정종태(코트라 운영지원처장)종열(영농법인 대표)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철관(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씨 모친상 22일 안산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31)8040-8883 ●진경만(도제무역 대표이사)경우(테크밸류체인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6 ●박형무(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모친상 22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860-3510 ●김인하(국민체육진흥공단 비서실장)씨 모친상 22일 경북 군위 농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54)383-2990 ●김홍숙(한국도로공사 풍기영업소 대표)씨 별세 22일 대구 효경G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746-9310
  • [부고]

    ●박국평(전 서울신문 대전충남취재반장)씨 별세 국주(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본부장)국태(선사내과 원장)씨 형님상 20일 충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42)257-4864 ●김혁수(예비역 육군 준장·육사 12기)씨 별세 병근(사업)미경(〃)씨 부친상 김영모(문화일보 광고국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2 ●최수영(종근당 개발본부 상무)건영(티에스텍 대표)진영(PNJ 〃)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072-2091 ●신장욱(사업)정욱(〃)씨 부친상 이종섭(현대차그룹 중국 부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51 ●장재운(CJ제일제당 부장)재상(SK가스 〃)씨 모친상 신순자(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씨 시모상 전영환(강동구청 팀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명환(전 국립경찰병원장·임성물산 회장)씨 별세 기혁(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윤원섭(미국 거주)김세윤(국립강릉원주대 교수)씨 장인상 고애란(연세대 교수)씨 시부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80 ●정영태(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씨 모친상 21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1)830-3446 ●김용우(전 한국경제 차장·소설가협회 이사)씨 별세 지완(로열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이사)창남(우리투자증권 여의도지점 대리)성중(LG전자 주임)씨 부친상 윤용환(아주경제 경제부 부장)이정태(사업)이대원(삼성SMD 선임연구원)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07 ●유재근(호주뉴질랜드은행 전무)박정수(마포경찰서 형사과)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2)3010-2238 ●강웅철(전 전북도청 공보과장)씨 장인상 21일 전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63)250-2442 ●서병하(인하대 명예교수·한국방재협회장)병호(선린병원 정형외과장)병구(경인에셋 이사)씨 부친상 김형청(전 경찰대 교수)씨 장인상 이은식(플랜코리아 이사)이은신(서울농학교 교사)씨 시부상 서정훈(라일락 실장)정연(KARSE 과장)씨 조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3103
  • [사설] 올 들어 26번째 멈춘 KTX… 책임 물어라

    올 들어 KTX의 사고·고장이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고 있다. 그제 300여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출발한 KTX-산천 열차가 천안아산역에서 모터블록 고장으로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고장과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13일에는 “항공기 수준의 정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1주일도 되지 않아 KTX는 또 멈춰 버린 것이다. 모터블록은 열차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주요 장치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해당한다. 최근 모터블록 고장이 빈번한 편이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부산 금정터널에서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가 멈춘 것도 모터블록 고장 때문이었다. 코레일은 지난 2월 광명역에서 KTX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한다고 밝혔으나 그 뒤에도 사정은 별로 나아지지 않고 있다. 시스템 점검과 정비체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아 답답하다. 올 들어 크고 작은 사고와 고장으로 KTX가 멈춘 것은 26차례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흘에 한번꼴이다. 이런 KTX를 타는 국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할 것인가. 겁이 나서 KTX를 탈 수가 없을 지경이 됐다. 그동안의 사고와 고장에도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해서 안이하게 대처할 일은 결코 아니다. 수백명이 탑승하는 KTX의 평균 속도는 시속 200㎞를 넘는다. 빠른 구간에서는 300㎞를 웃돈다.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KTX가 탈선하거나 충돌할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을 야기할 수 있다. 코레일은 KTX의 속도를 자랑할 게 아니라 안전을 먼저 보장해야 한다. 사람의 목숨,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맥락에서 코레일은 최근의 잇따르는 사고와 고장에 대해 보다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 정비를 철저히 하고, 시스템의 문제는 무엇인지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 정비 인력이 부족하다면 충원하는 게 맞다. 전반적으로 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아닌지도 점검하고 필요하면 책임도 물어야 한다. 제대로 된 감사원의 감사도 필요하다.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잘 고치는 게 현명하다.
  • [부고]

    ●이상호(우리들병원 이사장·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631 ●피수영(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65 ●류재범(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팀장)재훈(서울 종로경찰서)재양(롯데슈퍼)씨 부친상 하승화(자영업)이청산(〃)씨 장인상 20일 전북 정읍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63)530-6702 ●유영해(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장)씨 별세 호상(전 삼성물산 부장)승상(전 동일건축사사무소 임원)씨 부친상 황인자(구리한양대병원 수간호사)정은숙(불당초 교사)씨 시부상 20일 한양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90-9453 ●한문연(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배터리코치)씨 장인상 20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051)256-7015 ●신상기(전북도민일보 사진부장)씨 장인상 20일 전주 금성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3)276-4449 ●양태주(전 대한당구협회 회장)씨 별세 진규(더뷰미디어 대표)진혁(사업)진영(현산중 교사)씨 부친상 한상근(헬스원 대표)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18 ●이상수(대림산업 차장)재영(벨모터스 대표)승건(사업)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1 ●여인칠(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씨 장모상 20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62)973-9163
  • 금강산 길 끊긴 고성 1000억 피해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1000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강원 고성군이 일거리 창출 등 대책 마련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고성군은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상가 휴·폐업이 잇따르고 실업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지역 상경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산 관광 중단이 3년 가까이 되면서 지금까지 지역 상가 및 음식점 159곳이 휴·폐업했고, 숙박업소의 영업 손실이 72억원, 수산물 영업 손실도 한달에 평균 29억원씩 모두 928억원의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상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피해액은 이보다 훨씬 크다. 또 금강산 관광 중단에 이어 최근 북한이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 사업 독점권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군과 현대아산이 추진해 온 화진포 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관광사업이 잠정 중단되거나 불투명해지는 등 지역 상경기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청와대를 비롯한 통일부 등 정부 부처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건의문을 잇따라 발송하는 한편, 상경기 침체로 인한 3000여명 실업자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일거리 창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지금까지 220억원의 목표액 중 71억원을 확보하는 데 그쳐, 숲 가꾸기 등 공공사업 추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황종국 고성군수는 “금강산 관광 중단에다 동해안 어획고마저 급감하면서 상인과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바닥권”이라면서 “관광 재개와 일거리 창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장용석(외환은행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은석(기아차 부장)씨 모친상 이재록(기아차 부사장 재경본부장)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30 ●박상필(충북도 교육의원)상인(청주시의원)씨 모친상 19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70-8300 ●최맹환(보은군청 의회사무과장)씨 모친상 이길자(보은군청 민원계장)씨 시모상 19일 충북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43)543-0002 ●장철호(프라임경제신문 차장)철수(남부경찰서)정아(광주 남구청)씨 모친상 홍영인(광주시청)씨 장모상 19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2)450-1401 ●금덕수(STX 재무본부장 전무)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93 ●노재집(경도섬유 대표이사)씨 별세 영석(경도섬유 부사장)씨 부친상 박시흥(인터히트 대표이사)신동주(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사)이재돈(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이사)윤민호(까치관광 이사)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2
  • LH, 황해경제구역 개발사업 포기

    LH, 황해경제구역 개발사업 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조원대의 황해경제자유구역내 평택 포승지구와 아산 인주지구 등 2곳의 개발사업을 포기한다. 이로써 LH가 추진하던 경제자유구역중 사업 재조정이 진행된 곳은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진해 마천지구가 지구지정이 해제됐고, 올해 2월에는 역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부산 명동, 진해 가주지구에 대해 사업시행자 변경을 요청해 작업이 진행중이다.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18일 2개 지구의 개발사업 시행자 지위 포기를 황해경제청에 공식 통보했다. 포승지구는 지난해부터 사업 포기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인주지구는 예상 밖의 통보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포승지구는 20㎢, 인주지구는 13㎢로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한다. 각각 주택 3만가구와 1만 3000가구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단지와 상업시설, 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은 경기도와 충남도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8년 4월 구역이 확정돼 같은 해 5월 개발계획 승인과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모두 5개 지구로 구성됐는데 지난해 7월 당진 송악지구(13㎢)가 이미 중단된 상태다. 이번 LH의 사업 포기로 규모가 작은 화성시 향남 지구(5.3㎢)와 서산시 지곡 지구(3.5㎢)만 남게 됐다. 애초 평택항과 당진항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될 계획이었다. 인주지구는 LH 단독 시행으로 사업비가 3조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사업비 7조 7000억원 규모의 포승지구는 공동사업으로 LH가 지분의 75%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지방공사와 평택지방공사가 각각 20%, 5%를 갖고 있다. LH가 2009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5조 2600억여원을 분담하기로 했으나 최근 용역결과, 사업성이 크지 않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예컨대 현재 포승지구의 산업단지 분양가는 3.3㎡당 220만원 안팎으로 주변 전곡해양산업단지(187만원)보다 높다. 황해경제청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통보에 당황스럽다.”면서 “LH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도 “앞서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시공사, 도 경제투자실 등의 관계자 11명이 모여 (포승지구의)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포승지구에서 LH가 맡은 기반시설 비용만 5조원이 넘어 경기도와 산하 공사가 대신 사업을 이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인주지구는 시행자를 충남개발공사나 민간으로 바꾸고, 규모를 줄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지구 지정 뒤 3년 간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온 지역민들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행위제한에 따른 평택주민들의 재산권문제가 걸려 있어 누구도 취소를 거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충무공 전사 직후 초분 매장 안했다”

    “충무공 전사 직후 초분 매장 안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벼슬 때문에 84일 만에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전사 직후엔 남해 고금도에 초분 형태로 매장된 게 아니라 안치만 됐다가 충남 아산으로 시신이 옮겨졌다고 봅니다.” 홍순승 충남도교육청 장학관은 18일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의 이순신연구논총에 실린 논문 ‘이순신 장례과정 연구’에서 “충무공은 1598년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뒤 남해 고금도에 안치됐다가 고향인 아산으로 운구돼 84일 만인 이듬해 2월 11일 금성산에 안장됐다.”고 주장했다. 홍 장학관은 “충무공은 전사 직후 선조가 우의정 벼슬을 내려 당상관에 올랐지만, 전사 당시의 벼슬만으로도 ‘4품 이상은 3개월 후 치르도록 한다’는 경국대전의 법도대로 장례가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벼슬 있는 사람의 당시 장례풍습에는 가묘를 쓰지 않는다며 고금도에 가빈(家殯)을 차려 충무공 시신을 안치했을 뿐 초분에 임시 매장했다가 아산으로 운구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충무공이 1604년 좌의정에 추서, 선무공신 칭호를 받자 후손들이 “첫 장례가 전란 직후여서 제대로 예우를 갖추지 못한 채 치러졌다.”고 조정에 이장을 상소해 16년 뒤 어라산으로 크게 확장, 이장하면서 성역화 과정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충무공은 1793년 영의정까지 올라 묘역에 상석·향로석·장명 등이 설치됐고, 정조가 친필로 신도비까지 세우면서 격이 한껏 높아졌다. 홍 장학관은 “명확한 근거와 자료 없이 초분 매장 등을 주장하는 설이 난무해 당시 법도에 따라 충무공의 장례 과정을 추정했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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