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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한창현(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신인(서영엔지니어링 상무)씨 부친상 김민석(서울북부지법 사무관)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27-7570 ●이경우(수원시 공보팀장)씨 부친상 15일 아주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31)219-4111 ●박한규(삼평중 직원)상용(내경엔지니어링 상무)상철(동아건설 과장)성태(JTBC 산업부 기자)씨 부친상 이광수(KT 상무)은종원(명성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15일 전주예수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63)285-1009 ●박배철(생명보험협회 소비자보호실장)창덕(서울남부지검 공무원)명이(경주시 공무원)씨 모친상 조익환(경주시 공무원)씨 장모상 15일 일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31)900-6955 ●조용석(전 내외상사 대표)용완(전 대호건설 부사장)용범(대한항공 과장)용욱(미국 거주)씨 부친상 윤제(포항공대 교수)현제(미국 케년대 교수)씨 조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4 ●정성은(전 기아자동차 부회장)광은(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회장)낙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김규섭(울산광역시 공보관)씨 모친상 15일 마산MH연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5)223-1000 ●장진균(금호고속 상무)씨 모친상 1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227-4383 ●백명원(LG전자 상무)형민(국립무용단 단원)씨 모친상 이규일(남서울컨트리클럽 전무)박재범(한승프리텍 부장)씨 장모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33)254-9108 ●노성은(약사)석환(관세청 국장)향란(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민종현(사업)이진(동아일보 경제부 차장)김성훈(사업)씨 장인상 1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1)464-5825
  • ‘취업 스트레스’… 극단선택 내몰린 2030

    취업의 벼랑 끝에 내몰린 젊은이들이 최근 잇따라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다. 구직 실패로 인한 좌절감에서 비롯된 ‘미취업 스트레스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와 미취업자를 실패자로 낙인찍는 사회적 풍토가 맞물려 빚은 ‘사회적 타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 시험에 수차례 떨어진 취업준비생 A(30)씨가 욕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A씨는 군 복무와 대학을 마친 뒤 3년간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으나 계속 낙방했다. 그는 부모에게 “살아서 뭘 하겠나.”라며 비관했고,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는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던 B(27·여)씨가 진로 문제와 경영난 등으로 고민하다 매장 창고에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항공사 승무원을 지망했던 B씨는 입사에 여러 번 실패한 뒤 의류 매장을 차렸으나 이마저 뜻대로 되지 않자 우울증까지 겹쳤다. 그러나 B씨는 어떠한 상담이나 치료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인천에서는 6년째 공기업 입사에 실패한 C(32)씨가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을 맸다. 20~30대 미취업생들의 자살은 정부 정책 수립의 토대가 되는 통계 수치상 ‘자살 고위험군’에 포함돼 있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0대 24.4명, 30대 29.6명, 40대 34.1명, 50대 40.1명, 60대 52.7명, 70대 83.5명, 80대 123.3명으로 나이가 들수록 높다. 보건복지부도 자살 고위험군을 주로 독거노인을 비롯해 우울증 환자, 실직 가장, 군 부대 신병, 한부모 가정 자녀, 이별 경험자 등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관심이 부족한 만큼 젊은 층이 자살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반면 미취업자 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정부와 시민단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는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미취업생을 위한 자살예방 사업은 없다.”고 말했다. 2007년 서울 소재 명문대를 졸업한 뒤 5년째 금융계 입사에서 낙방한 최모(28·여)씨는 “취업 스트레스로 죽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해 심리치료나 상담은 생각지도 못한다.”며 답답해했다.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교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취업생끼리 서로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면 자살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맹광섭(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씨 별세 종환(스파트리빌리조트 이사)씨 부친상 정영훈(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91 ●현명협(예비역 해군 준위)씨 별세 순엽(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본부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허인구(SBS골프 대표)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3153 ●조동연(신세계 재무담당 상무)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임권묵(안양대 교양학부 대학장)효묵(신세계 온라인사업담당 상무)씨 모친상 안상영(전 보건복지부 국장)김원태(부림 풍수지리학회 이사)김종수(한국자산관리공사 심사역)씨 장모상 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6299-2466
  • [부고]

    ●남종구(전 대구백화점 상무·전 ㈜거평프레야 대표)종철(대동직물 대표)종문(윈데코 〃)종석(부일 〃)후선(대경대 교수)희철(남양상사 대표)씨 부친상 박영석(대구MBC 사장)씨 장인상 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53)420-6149 ●김광진(전 고양중 교장)씨 별세 영걸(코라텍산업 대표이사)영희(베떼엠제과 〃)영민(코리아시스템 〃)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5 ●권보식(에이스종합건설㈜ 전무이사)씨 부친상 원수연(에이스종합건설㈜ 회장)씨 장인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650-2743 ●이우진(국립암센터 내과·내시경실장)정원(홍은중 교사)씨 부친상 이상진(전북지방병무청장)이석천(제피로스GC 전무)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2
  • [13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전남 순천시 조계산 기슭에 자리한 신촌마을. 집집마다 서 있는 감나무에 빨간 감이 익어간다. 풍경이 인상 깊은 이 산골마을에 신세대 김봉애 할머니와 늦둥이 같은 네 손주가 살고 있다. 나이 쉰다섯에 비슷한 또래 아이들 넷을 키우는 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늘 웃음 짓게 하는 아이들 덕에 할머니 봉애씨는 늙을 새가 없다는데…. ●1대 100(KBS2 밤 8시 55분) 개그계의 숨겨진 브레인 변기수, 2년 만에 컴백한 원더걸스의 자타공인 브레인 예은이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치어리더 ‘V 걸즈’, 소방간부 후보생 ‘유랑동의 꽃’, 글로벌 금융전문가 ‘카이스트 MBA’, 이화여대 ‘원더걸스’, 그리고 75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함께하는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MBC 밤 9시 55분) 기태(안재욱)의 아버지 만식은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끌려간다. 기태는 서울에 올라와 세븐스타 단장과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던 중 아버지의 납치 소식을 듣고 급거 귀경한다. 그리고 경찰이 아닌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끌려갔다는 불길함에 어쩔수 없이 장철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어린이집을 주름잡는 살벌한 네 살 꼬마가 있다. 눈에 띄는 친구들은 모조리 물고 때리는 주먹대장. 안 맞아본 친구가 없고 선생님이 달래도 소용없다. 혼내면 가차 없이 보복하는 안하무인. 그런 아들 덕에 사과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엄마. 시도 때도 없이 폭발하는 아이 때문에 답답하기만 하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황조롱이의 영역을 침범한 말똥가리의 최후, 그리고 하늘의 제왕 흰꼬리수리의 비상. 하늘의 무법자인 맹금류들이 모두 모였다. 특히 40여년 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종 1급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한 흰꼬리수리의 모습이 반갑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로 평소에는 만나기가 쉽지 않은 녀석들인데…. ●가족(OBS 밤 11시 10분) 따뜻하고 건강한 온천수로 유명한 충남 아산의 온양온천. 명물 시장으로 통하는 온양온천 시장에는 ‘시장 방송국 DJ’ 김현주씨가 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그녀는 시장 방송국에서 유일한 여자이자 시장 상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온천수만큼 따뜻한 멘트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다가가는 그녀를 만나 본다.
  • [부고]

    ●박성남(서울신문 윤전부 부장급)성완(자영업)씨 부친상 최해성(서울대 서반어과 교수)씨 장인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2290-9460 ●전기철((주)한진 차장)씨 부친상 김성호(서울신문 심의위원)윤흥식(전 경남기업 상무)홍승호(한디 예건 건설 본부장)씨 장인상 9일 서울 신화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679-1122 ●신양섭(서울신문 윤전부 과장)씨 조모상 9일 을지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10-5393-5184 ●이인기(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법령개혁팀장)양기(토성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4 ●장송록(전 국정원 국장)씨 별세 승건(티엠에이치 부장)영건(강서미즈메디병원 진료과장)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2227-7594 ●송창기(전 스포츠조선 편집부장)씨 모친상 9일 시립서북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20분 (02)354-4444 ●이수일(전 부산대 의과대학장)씨 별세 동훈(한국GM 차장)씨 부친상 김영진(서한건축 차장)씨 장인상 9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30분 (055)389-0600 ●신호(전 기상청 사무관)추(전 효성트렌스월드 사장)원(신양중 교사)옥(아산배방약국 대표)씨 모친상 도명달(자영업)채정철(성우오토모티브 전무)진만용(천안CNA 사장)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01-2292 ●박경옥(사업)경립(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경민(한가람투자자문 대표)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3 ●이영준(하나은행 부행장보)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02)3010-2000
  • [부고]

    ●윤석대(대성산업 대표이사)석경(SK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석병(전 신동아건설 전무)석정(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씨 모친상 홍승일(오성수출포장상사)김종혁(재단법인 가야문화연구원)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김기홍(에스원 홍보담당 상무)씨 장인상 7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051)554-9993 ●박상희(연세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2 ●김영권(동양구조안전기술 부사장)영준(동양증권 구로지점장)영훈(자영업)씨 모친상 정기덕(은하전기 대표이사)씨 장모상 7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7-4404 ●강일형(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대전지방국세청장)씨 모친상 7일 충남 홍성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41)631-4414
  • 국내 첫 ‘신장기증 모자’ “어머니의 생명나눔 붕어빵처럼 닮고 싶어”

    국내 첫 ‘신장기증 모자’ “어머니의 생명나눔 붕어빵처럼 닮고 싶어”

    “어머니의 생명 나눔 뜻을 붕어빵처럼 닮고 싶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모자 신장 기증인이 탄생한다. 7일 사랑의 장기기증본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8일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는 윤현중(왼쪽·41)씨와 윤씨의 어머니 엄해숙(오른쪽·58)씨가 화제의 주인공. 그동안 가족 간 이식이 아닌 순수 신장기증인 중 부자나 부부의 기증은 있었지만 어머니와 아들의 신장 기증은 엄씨 모자가 처음이다. 1976년부터 보험설계사로 일해 온 엄씨가 장기기증본부를 찾은 것은 지난 2003년. 직업 특성상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엄씨는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보면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겠다.’는 결심을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두 아들을 키워야 했던 엄씨에게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처지가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았다. 같은 해 엄씨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함으로써 새 생명을 선물했다. 맏아들인 윤씨가 어머니의 신장 기증을 처음부터 이해하고 지지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어머니가 신장을 기증하려 했을 때 사실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물론 그 역시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온 어머니를 따라 1983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금장훈장까지 받았고, 1999년에는 사후 장기기증등록까지 했다. 그런 윤씨가 신장 기증을 결심한 것은 지난해 지인의 아버지가 신장 투석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뒤였다. 가족의 기증을 한사코 거부하는 그 환자를 보며 자신이 대신 신장을 기증하고 싶었지만 임의로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게다가 신장 기증 후 서류가방에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후원신청서를 넣고 다니며 장기기증운동을 펴고 있는 어머니를 보며 마음을 다졌다. 그는 현재 신장을 이식 또는 기증한 사람들의 모임인 ‘새생명나눔회’ 전국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이강연(전 현대아산 부사장)강전(자영업)강석(〃)강현(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장)씨 부친상 박희옥(가천의과학대 교수)씨 시부상 김대준(하이엘 대표)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5 ●신창균(전 국악협회 이사)씨 별세 철중(비에프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10-3254-3377 ●구자영(수출입은행 부부장)자경(하남정보산업고 교사)자욱(CMA CGM 영업부 과장)씨 부친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53 ●오건주(범한엔지니어링 부회장)헌주(KBS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씨 모친상 박윤홍(자영업)김병철(〃)씨 장모상 5일 경북대병원, 발인 7일 오후 1시 (053)420-6141 ●원용구(전 경찰대학장)씨 별세 영택(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중근(대진대 음악대학 교수)이희성(미국 거주)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6917 ●김수명(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전 금융결제원장)씨 모친상 6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1)550-9983 ●최인수(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하영호(삼성증권 강서지점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94 ●송승규(가톨릭의과대 명예교수)씨 별세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4시 (02)2258-5979 ●이상대(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씨 별세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14
  • 대학병원도 흉부외과 수술 ‘비상’

    대학병원도 흉부외과 수술 ‘비상’

    흉부외과의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43개 수련병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9곳이 전기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서 단 한명의 의사도 확보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11곳은 지방대병원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환자가 흉부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기이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서울아산병원만 정원 채워 5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2년도 전체 흉부외과 전공의 전기 모집에서는 총 모집정원 58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1명만이 지원해 지원율이 36.2%에 그쳤다. 지난해 실시한 2011년도 전기모집에서는 76명 모집에 26명(34.2%)이 지원했다. 올해 최종 전공의 확보율은 36.8%였다. 흉부외과 전공의를 모집하지 못한 병원이 속출하자 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내년 모집정원 가운데 18명을 줄여버렸다. 후기 모집이 남아 있긴 하지만 전기 모집에서 지원율이 40%에도 못 미친 만큼 2012년도 흉부외과 전공의 확보율도 올해처럼 50%를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대형 대학병원들이 흉부외과 전공의를 단 1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수도권에서는 고려대 안암·구로병원, 건국대병원, 이대 목동병원, 분당차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한양대병원, 서울보훈병원 등 8개 병원이 흉부외과 전공의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방의 강원대병원, 경상대병원, 고신대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양산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1개 병원이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율 0%라는 참담한 상황을 맞았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4’ 중에서도 서울아산병원만 유일하게 5명의 흉부외과 전공의 정원을 모두 채웠다. ●건보 수가 100%인상도 무실 복지부는 추락을 거듭하는 외과계열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흉부외과와 관련된 200여개 의료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100% 인상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일부 병원들은 수술보조간호사(PA)를 충원해 근근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흉부외과 수가를 인상해도 병원 적자 보전이나 교수 인센티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전문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차종권(예비역 공군 소장·전 예원대 총장)씨 부인상 4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10-6210-6508 ●전익희(재경영원면향우회장)씨 모친상 신현기(경기북부법무사회 회장)씨 장모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58-5977 ●박종환(CBS 산업부 차장)씨 장인상 5일 인천 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2)472-9262 ●이승준(GCS 매니저)의진(서울 신현고 교사)신정(네오위즈게임즈 실장)씨 부친상 김일회(시립은평병원 가정의학과장)김정환(삼우설계 소장)장훈기(엘비세미콘 마케팅팀 과장)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1 ●이주형(국방일보 기자)씨 장모상 4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2030-7907 ●오윤진(예비역 해병대 소장·전 해병전우회 중앙회 총재)씨 별세 중석(사업)선영(광신정보산업고 교사)선희(백석대 교수)씨 부친상 김승구(코펙엔지니어링 대표)마크 롭슨(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장인상 김도연(코펙엔지니어링)김지희(서울행정법원 판사)씨 외조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세목(북광주신협 이사장)세덕(이천 송정초 교사)세경(카멤버스 실장)세정(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62)250-4406 ●지원선(세계일보 논설위원)씨 장인상 5일 충남 부여 구룡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41)837-8384
  • 투병 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병사의 孝

    간 질환으로 투병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들의 간을 이식한 병사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라태건(21) 일병과 육군 1사단 백호대대 윤성재(22) 병장이 효행의 주인공이다. 라 일병의 아버지 라춘기(52)씨는 지난 6월 간세포암 진단을 받고 화학치료를 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간경화증으로 발전했다. 간 내부에 악성 종양이 살아 있는 상태로 발견돼 조속한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자 라 일병은 간 이식을 결심했다.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을 요청해 결국 현역으로 입대한 라 일병은 해군 특수전 요원이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아버지를 살리는 게 최우선이었다. 라 일병은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60%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성재 병장도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절반을 이식했다. 가족들은 윤 병장을 걱정해 아버지가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숨겨 왔지만, 뒤늦게 아버지 친구로부터 사정을 전해 들은 윤 병장은 한사코 아들의 간을 이식 받기를 거부하던 아버지를 설득한 끝에 수술을 받았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부고]

    ●김기택(전 영남대 총장)씨 별세 김흥남(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창남(재미 사업)수남(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태남(하이닉스반도체 부장)씨 부친상 오윤수(전 대구산업정보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3)620-4243 ●이인철(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신용자(한국시니어연합 이사장)씨 남편상 이충식(좋은세상바라기 부장)충근(국민카드 차장)진경(전 신한은행 대리)씨 부친상 이은기(고세코리아 차장)정은주(대우증권 펀드매니저)씨 시부상 조계연(송암미술관 학예사)씨 장인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58-5973 ●이교용(전 우정사업본부장)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30분 (02)2227-7594 ●신세균(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해균(사업)석균(약사)씨 부친상 이근오(서울과학기술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윤임술(일경언론문화재단 이사장·전 부산일보 사장)씨 부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05 ●김상홍(테라닉스 사장)이광원(국도화학 유한공사 총경리)유병후(전 외환은행 지점장)서영수(동아일보 부국장급 전문기자)이효근(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현주(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씨 부친상 고옥규(광운설비 대표)유동균(자영업)김응모(〃)박성철(회사원)씨 장인상 4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483-3320 ●고경원(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2등 서기관)씨 별세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2 ●권재영(전 한국영화진흥공사 부장)씨 별세 지현(창문여고 교사)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62 ●정명순(외환은행 구성지점장)근직(은평중 교사)씨 모친상 박선배(외환은행 나눔재단 부장)홍성진(안경박사 대표)강기욱(한국석유공사 부장)씨 장모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69 ●전기홍(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애영(보고 이사)애자(주한필리핀대사관 상무관실 실장)애연(미국 거주)세경(공주교대 교수)씨 부친상 임성기(보고 대표)백종복(세일 대표)신준식(미국 거주)황선욱(아모레퍼시픽 가산점 대표)강근호(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대표)씨 장인상 최진영(한북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1 ●황선욱(아모레퍼시픽 가산점 대표)선경(미국 거주)선주(동아제약 부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4 ●정준섭(TBWA 코리아 매체팀 국장)성섭(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부친상 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1)787-1510
  • [부고]

    ●조원국(미국 거주)원석(현대제철 부사장)원집(미국 거주)씨 모친상 석영인(신구대 교수)엄미선(한국사이버대 교수)씨 시모상 김동수(사업)씨 장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5 ●추문석(대림산업 전무)현석(자영업)씨 부친상 김영섭(전 청와대 경제수석·법무법인 태평양 고문)황주옥(골든푸리마 대표)씨 장인상 29일 미국,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923-4442 ●박근영(전 의협신문 주필)씨 부인상 종민(삼양식품 과장)씨 모친상 박선영(RMS 팀장)씨 시모상 김창희(픽스코리아 이사)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4 ●김영헌(전 미산농협조합장)영윤(KB국민은행 부천지역본부장)영균(법무사)씨 부친상 2일 충남 보령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41)931-9363 ●손승렬(단국대 미생물학과 교수)창열(법무법인 충정 변호사)정열(양지병원 치과과장)씨 모친상 심재익(정형외과 원장)최재덕(치과 원장)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58-5965 ●박제근(하이프로컨설팅 대표)씨 별세 오숙환(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씨 남편상 박상욱(영화 조감독)현욱(성균관대대학원 석사과정)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27-7556 ●채기태(전 동방기계산업 회장)씨 별세 병찬(동방기계산업 대표이사)혁(한국산업로공업협동조합 이사장)광엽(미국 거주·변호사)씨 부친상 주탁현(손해보험협회 감사인)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채기원(전 한일유리 대표)씨 별세 승우(조선일보 사진부 차장)승훈(자츠코 코리아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94
  • ‘대북송금’ 김영완 극비 입국

    현대 비자금 사건으로 비화된 ‘대북 송금’ 사건에서 비자금 조성·전달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무기중개상 김영완(58)씨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미국으로 도피했던 김씨가 자수함에 따라 그를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2003년 3월 미국으로 출국한 지 8년 9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전격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고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으로부터 현대건설 소유의 양도성예금증서(CD) 150억원을 받아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김씨는 CD를 사채시장에서 세탁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대북송금 사건은 지난 2002년 금융감독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가 현대상선이 북한에 4900억원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정권 실세가 개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2003년 4월 송두환 특검팀이 출범, 정 회장과 박 의원 등을 수사했다. 결국 대검 중수부는 박 의원이 비자금 15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김씨도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미국으로 도피했고, 검찰은 김씨를 기소 중지했다. 도피한 김씨는 박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서지 못했고 김씨의 자술서가 증거로 제출됐지만 법원은 진술서의 신빙성과 법적 효력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박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고]

    ●심재윤(STX 일본법인장)재원(한화제약 강원도지점장)씨 부친상 권혁만(전 한전 부장)김대영(전 영동제과학원장)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1 ●서성구(사업)신구(한국은행 리스크분석팀장)씨 모친상 1일 강원대병원, 발인 3일 오전 (033)258-9402 ●기성근(대한생명 홍보실 언론팀장)우근(자영업)씨 부친상 이현대(강서구청 주무관)박청선(자영업)씨 장인상 김은경(인천 안남초 교사)씨 시부상 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650-2752 ●이천열(전 우리은행 경기서부영업본부장)씨 별세 동웅(우리은행 대리)주홍(우리에이엠씨)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5
  • 서울아산병원 ‘민병철 연수기금’ 150억원 조성

    서울아산병원 ‘민병철 연수기금’ 150억원 조성

    국내 외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 민병철(82) 전 서울아산병원장. 한국인 의사로서 미국 외과전문의 자격을 처음 취득해 국내 외과적 수술의 현대화를 이뤘다. 이에 한국 외과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민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서울아산병원 측에 쾌척했다. 여기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뜻을 보탰다. “민 박사의 뜻이 참 값지다.”며 흔쾌히 사재 130억원을 더해 규모만 150억원에 이르는 대형 기금을 만든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은 30일 ‘민병철 연수기금’ 150억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민 전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려면 의사와 함께 일하는 간호·보건직과 연구·관리직 등 모든 의료인의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며 기금의 뜻을 밝혔다. 연수기금으로 1차 연수생 13명을 선발해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 등에 파견한 데 이어 2차 연수생 11명도 이미 뽑은 상태다. 연수 병원은 MD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오클리닉과 영국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 등 세계적인 의료 기관들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장정수(전 부산항만관리청)옥수(사업)민수(한국쉘 부장)정찬(월곡중 교장)정희(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상무)기봉(기남폴리텍 대표)순희(덕산중 교사)씨 부친상 양용준(인하대 교수)조덕연(미래로법률사무소 실장)씨 장인상 이영주(장안대 교수)이은주(행정안전부)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010-2265 ●김용준(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30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42)220-9976
  • “제2의 정주영 꿈 이루도록 적극 지원”

    “제2의 정주영 꿈 이루도록 적극 지원”

    아산나눔재단은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2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에서 국내 최초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인 ‘정주영 창업캠퍼스’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 6층, 지하 4층에 총 5300㎡(약 1600평) 규모로 들어선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아산나눔재단은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하고 1998년 국내 대학 최초로 ‘정주영 창업론’ 강의를 개설한 숭실대를 첫 번째 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 16개 시·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창조적 기업가 정신 확산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실천할 계획이다. 시·도별 창업캠퍼스는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16개 시·도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분야별로 멘토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 투자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창업경진대회, 청년기업가 캠프 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진홍 재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제2의 정주영의 꿈을 이루고 ‘현대 신화’를 창조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정부기관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양해준 헌정회 고문 별세

    [부고] 양해준 헌정회 고문 별세

    제8, 9대 국회의원을 지낸 양해준 헌정회 고문이 2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5세. 전북 남원 출신인 고인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수료하고 신민당 통일문제연구위원장, 통일민주당 대통령후보 전라북도 선거대책위원장, 대한민국 헌정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식(더블유 플러스 회장)·관식(영동건설 이사), 딸 영아·진아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2월 1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메모리얼파크. (02)3010-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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