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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3개월간 ‘교통사고 45번’ 40대 구속송치…보험금만 2억4000만원

    2년 3개월간 ‘교통사고 45번’ 40대 구속송치…보험금만 2억4000만원

    충남경찰청은 2년 3개월간 45건의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사들로부터 2억 4000만원 상당을 받아낸 40대 남성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천안과 아산, 경기도 화성 등에서 진로 변경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은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확인 결과 A씨는 최근 10년간 100번 이상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삼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 “냉장고 속 롤케이크 먹다 중환자실行, 결국…” 냉장고에서도 퍼지는 ‘치명적’ 식중독균

    “냉장고 속 롤케이크 먹다 중환자실行, 결국…” 냉장고에서도 퍼지는 ‘치명적’ 식중독균

    여름철은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식품을 냉장 보관하면 식중독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흔히 여겨지지만, 냉장 보관한 고기와 채소, 가공식품에서도 패혈증 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6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67세 노인이 냉장실에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롤케이크를 꺼내 먹은 뒤 발열과 복통, 구역질 등 증상을 호소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가족들은 노인을 데리고 병원 세 군데를 찾았으나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병원을 전전한 끝에 노인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의식 불명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였지만 지난 3월 끝내 숨졌다. 이같은 사연은 지난해 12월 노인의 가족이 소셜미디어(SNS)에 노인의 증상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해 알려졌다.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은 생고기나 생우유, 치즈, 잘 씻지 않은 채소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다. 이같은 식재료를 요리할 때 쓴 칼이나 도마를 통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수 있으며, 요리할 때 잘 씻지 않은 손 역시 감염원이 될 수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식품 가공 시설의 장비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가공식품에 침투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동안에도 증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얼음틀에서 만든 얼음이 녹아내리며 음식이 리스테리아균에 노출될 수도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열과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발열과 두통, 위장관염 증세에 그칠 수 있으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나 유아, 고령자, 임산부 등에게는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선 해마다 200여명 숨져”노인이나 환자 등에게서는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 증후군과 파종성 혈관 내 응고,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까지 감염돼 유산이나 사산, 조기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미국 내 식중독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매년 미국에서 1600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며 약 16%인 260명이 사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한 업체의 햄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이 제품을 먹은 소비자 중 최소 8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아 파장이 일기도 했다. 식품이나 식재료를 냉장 보관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게 리스테리아균의 특징이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냉장 온도에서 활동을 멈추나, 리스테리아균은 냉장 보관한 식품에서도 증식하며 냉동고에서도 수개월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육류는 가열 등 가공해 섭취하고 채소는 깨끗이 씻어 조리 및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 조리 및 식사 전 반드시 손을 씻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용도(채소용·육류용 등)를 구분해 사용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 “알람 5분 전 깨는 당신, ‘이 병’일 수 있습니다” 경고 나왔다

    “알람 5분 전 깨는 당신, ‘이 병’일 수 있습니다” 경고 나왔다

    알람이 울리기 전 먼저 일어나거나 알람을 맞추지 않은 주말에도 자주 눈이 떠진다면 ‘갑상샘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 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지 내분비내과 전문의 가우라브 아가왈 박사는 최근 “알람이 울리기 전 잠에서 깨는 것은 치명적인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호르몬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주 일찍 깨는 것은 종종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징후로 나타난다. 과도한 호르몬이 새벽에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모발이 얇아지고, 눈이 건조해지고, 목이 부어오르고, 불안감을 느끼며 예상치 않은 체중 감소를 겪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우려되는 점은 뼈가 약해지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심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질환의 초기 징후를 놓치고 있다. 이 질환은 주로 20~40대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아가왈 박사는 “특히 임신부는 이 증상이 나타나면 조산과 유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서둘러 의사와 상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수면 관련 비영리 단체(The Sleep Charity) 부대표이자 수면 전문가인 리사 아티스 또한 “갑상샘 기능이 과활성화되면 스트레스 반응의 불균형이 생겨 너무 일찍 잠에서 깨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갑상샘 기능 항진증은 갑상샘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기 몸을 외부 바이러스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갑상샘 기능이 항진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체의 여러 장기가 항진돼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뛰는 효과가 나타난다.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혈압 이상, 숨찬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질적이고 안절부절못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정서 변화가 나타난다.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고, 설사나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이 많아지고 머리가 많이 빠질 수 있다. 여성은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어질 수 있고, 남성은 여성형 유방이 생길 수 있다. 외형적으로는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고 목 부위(갑상샘 부위)가 커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 치료 방법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항갑상샘 약을 먹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치료 방법이다. 두 번째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고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시행할 수 없다. 세 번째는 수술 요법이다. 갑상샘종이 매우 크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다.
  • “내란 세력에 레드카드” 박문성, 이재명 지지 선언

    “내란 세력에 레드카드” 박문성, 이재명 지지 선언

    지난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축구협회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박문성(51) 축구해설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6일 정계에 따르면 박 해설가는 전날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이 후보의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진회색 정장에 남색 셔츠를 입은 채 연단에 오른 박 해설가는 “내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우리가 왜 선거를 조기에 치르느냐와 연결돼 있다”며 입을 열었다. 박 해설가는 “우리는 살면서 가장 지난했던 지난 6개월을 보냈다. 12월 3일, 생각하기도 싫은 날짜에 우리는 불법적 계엄을 목격했다”면서 “우리의 일상은 멈췄고 우리의 삶은 팍팍해졌다”고 돌이켰다. 이어 “우리 사회는 불법적 계엄을 한 그 자에게 사회적 형벌인 탄핵을 내렸지만, 그 탄핵을 받은 자는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서 “탄핵을 받은 자와 함께 했던 자들도 또 기회를 달라고 우리 앞에 나와있다”고 비판했다. 박 해설가는 “축구에서 나쁜 짓을 하면 퇴장을 당하고, 그 경기는 물론 다음 경기도 나오지 못한다”며 “그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6월 3일은 유권자들이 그들에게 마지막 레드카드, 퇴장을 명령해야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박 해설가는 또 “혐오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페어플레이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면서 “혐오의 언어, 증오의 언어를 쓰는 자, 갈라치기를 하는 자가 누군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반대로 통합을 이야기하는 후보, 나아가자고 하는 후보,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가 누군가”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해설가는 또 “나는 경기 의정부시 출신으로 주변에 계곡이 많다”면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하천 계곡 정비사업에 나섰다는 점도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제시했다. 박 해설가는 마지막으로 “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서 “축구협회 문제 때문에 국회에 나갈 때 용기를 낸 것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였다. 아이들에게 기회와 용기, 응원을 해줄 후보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현재 MBC에서 K리그 등 축구 중계를 맡고 있는 박 해설가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당시 협회와 정 회장을 대대적으로 비판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박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해설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각종 자료를 근거로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난맥상을 폭로했다. 또 축구협회가 홍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해 처음 폭로한 박주호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법적 대응을 하면 더 많은 진실이 나온다”고 응수했다. 홍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박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국회 현안질의에 나서 “정 회장 체제는 끝나야 한다”고 작심 비판했다.
  • “장미는 가시로 아름답다던 그 애처럼…작품으로 꽃피는 희귀질환 환아 그림”

    “장미는 가시로 아름답다던 그 애처럼…작품으로 꽃피는 희귀질환 환아 그림”

    키링 등 200개 캐릭터 제작·판매7년째 지원 사업… 수익 절반 후원병동서도 웃을 수 있게 힘 되고파 “한쪽 다리를 절단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자신을 장미로 표현한 그림을 건넬 때 ‘비관이 아닌 긍정의 마음으로 이겨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입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인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만난 사회적기업 ‘민들레마음’의 손유린(34) 대표는 “장기간 입원한 아이들은 눈이나 비를 맞지 못해 계절감도 잃어버린다”며 “아이들이 병동에서도 웃을 수 있게 미약하지만 힘이 돼 주고 싶다”고 했다. 손 대표가 운영 중인 민들레마음은 2019년부터 중증희귀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키링·스티커·엽서 등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약 200개의 캐릭터를 발굴·제작한 손 대표는 스스로를 장미로 표현한 그림 ‘느리’를 인상 깊었던 사례로 설명했다. 꽃송이가 얼굴이고, 줄기가 몸통, 가시가 팔다리인 느리 캐릭터는 수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아이의 그림에서 탄생했다. 잃은 다리를 가시로 표현한 캐릭터에는 ‘장미는 가시가 있어 아름답다’는 아이의 마음이 담겼다. 손 대표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그림을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대학 2학년 때인 2018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했던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그림 그리기’ 시간을 유독 좋아했던 아이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손 대표는 “아이들의 그림에는 어른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희망이나 순수함이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도 제공할 수 있고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이 난다면 그것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사업을 이어온 지 7년이 되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약 5억원을 기록했다. 함께하는 병원도 늘어나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15곳과 협업하고 있다. 직원 7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큰 이익을 가져갈 수는 없지만, 제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쓴다. 손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서적·교육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병동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괴로움과 고통으로만 채워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 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계파불용 명시… 당헌 개정할 것”

    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계파불용 명시… 당헌 개정할 것”

    ‘당정협력·당통분리·계파불용’ 원칙尹 재임 시절 당정관계 절연 ‘시동’이재명 집권시 일극체제 경고 전략“죄인이 검·판사 두들겨 패” 李 비판‘남녀불문 가산점제’ 국방 공약 제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집권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계속된 당무 개입을 원천 봉쇄하고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할 시 ‘총통 민주당 일극체제’가 현실화할 것을 경고하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 앞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당과 대통령 관계 재정립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며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정 협력, 당통 분리, 계파 불용의 3대 원칙을 국민의힘 당헌에 명시하도록 필요 절차를 요청해 뒀다고도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당내 선거와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당헌에 포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29~30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김 후보는 승부처인 충청 민심을 바닥부터 훑었다. 옥천에서 충남 계룡, 논산, 공주, 홍성, 보령, 당진을 거쳐 아산까지 강행군을 펼쳤다. 충남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51.1%, 이재명 후보 45.0%였으나 지난해 4월 총선에서 11석 중 8석을 민주당이 가져간 곳이다. 김 후보는 논산시 시민로 유세에서 이 후보의 ‘방탄 입법·방탄 유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벌벌 떨며 이젠 방탄법을 한 개도 아니고 다섯 개, 여섯 개 만들어서 한 겹, 두 겹, 세 겹, 다섯 겹 법을 덮어쓰려고 한다”며 “방탄조끼를 입고도 겁이 나서 방탄유리를 덮어쓰고 연설한다”고 지적했다. 당진시장오거리 유세에서는 이 후보 비판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 후보는 “죄 지은 사람이 경찰관, 검사, 판사 두들겨 패는 걸 뭐라 하느냐”며 “도둑이 몽둥이 들고 달려드는 게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온양온천역 광장 유세에선 “대법원장을 처벌하겠다는 이런 독재자가 전 세계에 있었나”라며 “듣도 보도 못했다. 무지막지한 독재로 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룡시 병영문화체험관에서는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고 간첩법(형법 98조)을 강화하는 국방·안보·보훈 분야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가 설계한 군 가산점제는 ‘남녀 불문 가산점제’ 도입이다. 여성희망복무제(여성전문군인제)를 신설해 여성에게도 군 인력 진출 기회를 보장한다. 이 후보의 실용외교 기조를 ‘셰셰 외교’라며 비판해 온 김 후보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해양 관련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불법 고정 구조물 무단 설치 등 해양주권 침해에 대응하겠단 것이다. 김 후보는 최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이 나온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선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즉각 전면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이 얼마나 미국에 필수 불가결한 동맹인지 증명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전투표 폐지’ 내세웠던 김문수 “걱정말고 참여해 달라” 투표 독려

    ‘사전투표 폐지’ 내세웠던 김문수 “걱정말고 참여해 달라” 투표 독려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25일 후보들은 일제히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사전투표의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전체 득표율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자 너나없이 사전투표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충남 아산 유세에서 “안타깝게도 사전투표가 목요일·금요일이다”라며 “원래는 금요일·토요일인데 어쩔 수 없는데 혹시 토요일에 한다고 미루다가 사전투표 못 하는 거 안 되도록 열심히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투표지가 총알보다 강하다. 빛의 혁명을 완수해 가는 전사 여러분이 총알이다. 사전투표를 많이 해서 필승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때 사전투표를 했고 이번 대선 때도 사전투표를 검토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날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입장 발표에서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 반드시 투표해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제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부정선거를 우려한 지지층이 사전투표에 불참하고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이날 사전투표 독려 입장을 낸 것이다. 다만 사전투표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드러내진 않았다. 김 후보는 “만약 사전투표를 머뭇거리다 본투표를 못 하게 되면 큰 손실이다.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 것”이라며 “당이 역량을 총동원해 사전투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실제로 사전투표율이 계속 높아지는 만큼 후보들은 예선 격인 사전투표에서부터 ‘표 모으기’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고, 2022년 20대 대선 때는 36.93%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해 왔던 후보라면 문제 되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는 김 후보, 이재명 후보, 황교안 후보와는 달리 ‘부정선거’ 등 사전투표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민생경제 숨통” 아산시, 240억 소상공인 특례 보증 강화

    “민생경제 숨통” 아산시, 240억 소상공인 특례 보증 강화

    “민생경제 회복, 공공금융 지원 강화”충남신보·농협·하나은행과 업무협약업체당 최대 5000만원 보증 충남 아산시는 농협·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용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금융 접근 통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제도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 자산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기관이 금융기관 대출을 보증해 주는 정책금융 제도다. 충남신보증가 보증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이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일반 금융권 대비 낮은 금리, 최대 7년 상환 가능,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 등 유연한 조건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10억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각각 5억원을 충남신보에 출연해 20억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아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총 240억원 규모 특례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충남신보는 보증심사 간소화와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의 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속도 개선에 나선다. 농협과 하나은행도 보증 연계 시스템을 개선해 창구에서 직접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게 하고, 영세 자영업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특례 보증 규모 확대 지원은 단기적 자금 수혈을 넘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하는 정책 투자가 될 것”이라며 “보증 문턱은 낮추고, 절차는 간소화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희귀질환 아이들 그림을 ‘작품’으로 만드는 이 사람

    희귀질환 아이들 그림을 ‘작품’으로 만드는 이 사람

    “한쪽 다리를 절단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자신을 장미로 표현한 그림을 건넬 때 ‘비관이 아닌 긍정의 마음으로 이겨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입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인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만난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의 손유린(34) 대표는 “장기간 입원한 아이들은 눈이나 비를 맞지 못해 계절감도 잃어버린다”며 “아이들이 병동에서도 웃을 수 있게 미약하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했다. 손 대표가 운영 중인 민들레마음은 2019년부터 중증희귀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키링·스티커·엽서 등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약 200개의 캐릭터를 발굴·제작한 손 대표는 스스로를 장미로 표현한 그림 ‘느리’를 인상 깊었던 사례로 설명했다. 꽃송이가 얼굴이고, 줄기가 몸통, 가시가 팔다리인 느리 캐릭터는 수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아이의 그림에서 탄생했다. 잃은 다리를 가시로 표현한 캐릭터에는 ‘장미는 가시가 있어 아름답다’는 아이의 마음이 담겼다. 손 대표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그림을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대학 2학년 때인 2018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나왔던 봉사를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그림 그리기’ 시간을 유독 좋아했던 아이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손 대표는 “아이들의 그림에는 어른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희망이나 순수함이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도 제공할 수 있고,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이 난다면, 그것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사업을 이어온 지 7년이 되면서 지난해 기준 연 매출은 약 5억원을 기록했다. 함께하는 병원도 늘어나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15곳과 협업하고 있다. 직원 7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큰 이익을 가져갈 수는 없지만, 제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쓴다. 손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서적·교육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병동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괴로움과 고통으로만 채워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 출소 20일 만에, 무단침입에 음료수 훔친 50대 ‘징역 1년 6개월’

    출소 20일 만에, 무단침입에 음료수 훔친 50대 ‘징역 1년 6개월’

    출소 20여일 만에 타인 건물에 무단 침입과 1000원 어치의 음료수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재수감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5월쯤 충남 아산의 한 전시관에 몰래 들어가 냉장고 안 쿠키와 음료수 각 1개씩(1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절도죄 등으로 여러 차례 수감 생활했던 A씨는 출소한 지 20여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같은 해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허가받지 않은 건물에 침입한 혐의도 받았다. 김병휘 부장판사는 “절도 피해 금액이 매우 경미하지만 건조물침입죄 등으로 수회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과 정원공모전 입상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 국제공모 및 기업참여를 통한 정원 조성, 가든센터,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12만평 보라매공원에 111개 정원을 조성해,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했으며 10월 20일까지 152일간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정원도시 서울’을 응원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및 시의원, 자치구청장을 비롯하여 정원작가, 기업 대표, 시민 300명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참여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 동작구 시의원, 동작구청장, 관악구청장, 농심·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참여 기업·기관·지자체 대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정원참여자와 수상자 등이다. 오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및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 동작구청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정원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고,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의 허파로서 탄소를 저감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해 도시의 환경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기후 환경 위기 속에서 정원 조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정원박람회가 서울 서남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느끼는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서울시가 세계적인 친환경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친환경 서울을 선도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지를 드러냈다.
  • “글로컬 상생”…아산시–선문대, ‘지역사회 발전’ 약속

    “글로컬 상생”…아산시–선문대, ‘지역사회 발전’ 약속

    로컬푸드·관광·청년·다문화 등 상생 발전“글로컬 공동체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충남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지역 현안 공동 해결과 지속 가능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청년 진로 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대학·지역·산업이 연계된 주·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과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문대는 아산의 다문화 인구 비율이 10%에 이르는 특성을 반영해 ‘글로벌다문화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민의 사회 정착과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등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선문대에서 열린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참여해 유학생 부스, 로컬푸드 행사장, 아산페이 홍보 부스 등을 체험하며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주·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과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문성제 총장은 “전 세계 56개국 2700여명의 유학생이 있는 선문대는 아산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 강소특구, ‘2단계 특화 발전’ 진입

    천안·아산 강소특구, ‘2단계 특화 발전’ 진입

    과기부 사업계획 종합 평가 통과‘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거점 추진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미래 자동차 전장산업 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단계 특화 발전 사업계획 종합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이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기술 핵심 기관으로 2020년 8월 지정돼 2021년부터 5년간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점적으로 특화했다. 강소특구 육성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구소 기업 33개사 △창업 기업 49개사 △기술 이전 107건 △민간 투자 연계 27억원 △누적 매출 811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도는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 중심 세계적 기술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사업은 지역 주도형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하고 충남이 미래차 전장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일부 등 132만㎡ 규모다. 강소특구는 지역별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연구개발(R&D) 특구다. 연구 인력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소·창업 기업이 입주할 배후 공간을 조성한다.
  • 충남도, ‘178일’ AI 방역대 전면 해제…차단 방역 유지

    충남도, ‘178일’ AI 방역대 전면 해제…차단 방역 유지

    충남도는 22일 자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5일 서산에서 첫 AI 첫 발생 후 178일 만이다.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는 28일 이상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서 AI 추가 발생이 없고 해제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가능하다. 발생 농장은 이동 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시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전 현장 점검과 입식 시험 등 절차를 거쳐야만 입식이 가능하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방역대 해제에 앞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아산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농장 스스로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과 예찰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26개 시군에서 총 47건이 발생했다. 충남에서 발생 건수는 서산 1건, 청양 1건, 당진 1건, 아산 2건, 천안 4건 등 9건이다.
  • 광주 전통시장 살아있는 가금 유통 금지

    광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AI)가 검출되면서 정부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 광주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전국 오리농장을 모두 검사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전날 광주 광산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2곳에서 판매 중인 오리 4마리에서 고병원성 AI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지난달 19일 충남 아산의 토종닭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31일 만이다. 이로써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과 시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는 모두 48건으로 늘었다. 철새의 북상으로 감염 위험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중수본은 해당 판매소에 즉각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보유 중이던 살아 있는 가금류 145마리를 살처분했다. 역학조사도 병행 중이다. 정부는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가금농장과 축산차량에 대해 20일 오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검출 지역 주변 도로와 진입로 등에는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광주 내 가금농장 6곳은 21일부터 3일간 일제검사를 실시하며,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광주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가금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이와 별도로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오리 유통이 금지되며, 매주 수요일은 ‘일제 휴업·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전국 오리농장 480호에 대한 일제검사도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전국 일제 소독주간도 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AI 발생 위험이 높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전체 가금농장에는 전화 예찰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가 시행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광주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관련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조속히 방역 조치를 이행해달라”며 “특히 오리를 공급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충주에 250m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준공

    충주에 250m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준공

    충북 충주에 국내 최대규모의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가 준공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충주제5일반산업단지 본사 부지 내에서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아산 타워’로 이름이 붙여진 이 테스트 타워는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해 높이가 250m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며 전 세계에선 세 번째로 높다. 아산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다. 아산 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가 설치됐다. 앞으로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한다. 현대그룹 계열인 현대엘리베이터는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 제조와 유지보수 사업이 핵심이다. 38년간의 이천 시대를 정리하고 2022년 2월 충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시의 미래첨단산업 핵심 동력이 될 아산 타워 준공을 축하한다”며 “중부내륙신산업도시 충주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살려라” 충남 지자체, 지역화폐 혜택 등 확대

    “골목상권 살려라” 충남 지자체, 지역화폐 혜택 등 확대

    충남 기초 지자체들이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혜택 확대에 나섰다. 지역화폐 지원을 위한 국회 추경안도 통과해 지역화폐 혜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 발행액 확대를 검토 중이다. 올해 계획한 발행액 4000억원에서 하반기 5000억원까지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캐시백 지원은 월 30만원 내 결제금액 8%다. 천안시가 실시한 천안사랑카드 사용 실태 분석 결과 2023년 천안사랑카드 소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식당·학원·병원·주유소 등 20개 업종에서 512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소비액은 2023년 천안시 내 총 카드 소비액으로 추정되는 6조10000억원의 7.7%다. 아산시는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산페이’ 연간 발행 규모를 2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산시 역대 최대 발행액이다. 천안시와 공주시(1400억원) 등 지역화폐 규모 상위권 시군과 비교해도 압도적이고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다. 아산페이 ‘1회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3월 말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 수는 1만1099곳, 모바일 회원은 21만2000명으로 시 인구 절반 이상이 이용 중이다. 아산페이 지난해 연간 결제액은 2000억원으로 업종별로 음식점(793억원), 교육서비스업(567억원), 소매업(534억원), 보건업(237억원) 순이다. 서산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한다.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산사랑상품권은 2019년 8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했다.기존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공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한시 상향했다.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70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적용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지역화폐 소비 90%가 소상공인에게 집중됐다”며 “지역화폐 예산 4000억원을 포함한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별 지역화폐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6월 수백만명 몰린다는 ‘이곳’…‘치사율 40%’ 감염병 경고 나왔다

    6월 수백만명 몰린다는 ‘이곳’…‘치사율 40%’ 감염병 경고 나왔다

    매년 수백만명의 이슬람 신도가 참여하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인 여행객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수막구균 감염증을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21일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인 다음 달 4~9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수막구균 감염증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성지순례에는 매년 180여개국에서 수백만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여행객은 180만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도 혼잡한 대규모 군중 모임이 예상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감염성 질환이다. 이는 2003년 발생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과 유사하지만 치사율이 40% 정도로 높은 편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주로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빠르게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율은 10~14%로 높게 나타난다. 질병청은 “메르스 전파 주요 원인은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현지에서 낙타와 접촉하거나 생낙타유, 덜 익은 낙타고기를 섭취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하고 진료 목적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와 귀국 14일 이내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청 콜센터(1339) 신고도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오만·카타르에서 보고됐으며 사우디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들 4개국의 환자 수는 2019년 222명에서 2023년 5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8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명은 모두 사우디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메르스 환자는 2018년 1명을 마지막으로 더는 나오지 않았다. 정부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와 협력해 성지순례 참여자에게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의 사항과 증상 발현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다국어 안내문을 출국 전 별도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입국 시의 검역도 강화한다. 메르스 중점검역관리지역에 체류하거나 경유한 경우에는 반드시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또는 질문서를 작성해 본인의 상태를 알려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신속하게 조사받게 된다. 아울러 질병청은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올해 사우디에서 성지순례와 관련된 수막구균 감염자가 17명 보고된 바 있어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 경기-충남 10개 시(市) 연계 관광 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경기-충남 10개 시(市) 연계 관광 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 남부의 5개 시에서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하나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 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회사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모바일티켓(Web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베이밸리투어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해당 권역의 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으로 참여, 다양한 판매채널 등을 통해 사업장도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혜택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페이’ 5000억 역대 최대 발행… 골목상권 살리는 민생 회복 우선”

    “‘아산페이’ 5000억 역대 최대 발행… 골목상권 살리는 민생 회복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절박함을 토로합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했던 개발과 경제 활성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달 3일 취임한 뒤 최우선 시정 방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꼽았다. 여기에 오 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신념도 갖고 있다. 민선 7기 아산시장을 지낸 오 시장은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다음은 오 시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임기 시정 철학과 운영 방침은. “시정 철학은 ‘겉치레를 걷고 민생에 집중’이다. 기본 방침은 전시성 행사나 보여주기식 행정은 과감히 줄이고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다. 지역 경제 측면에서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으로 돈이 도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겠다.” -아산페이 발행액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 이유는. “지역경제 회생을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아산페이 연간 발행 규모를 2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역대 최대 발행액이다. 서민경제의 숨통이 트여야 하기 때문이다. 아산페이 확대는 고물가·고금리 시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민생 회복 전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페이 확대 실효성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절박하다.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는 것이지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9만원으로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득이고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발행 규모를 5000억원까지 확대하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책은. “1995년 시군 통합 당시 15만 8000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39만 2000명을 넘었다. 5월까지 4000명이 증가해 올해 안에 4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 첨단 산업단지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균형 있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사람이 정주하고 기업이 투자하며 삶의 질이 유지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강조하는 이유는. “정주 여건 개선은 가장 시급한 중요 과제다. 아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DRP)이 2021년 기준 9110만원으로 경제력은 높지만 주거·쇼핑·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 부가가치 외부 유출이 지속돼 왔다. 해결 방안으로 융복합형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 확충, 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 정착,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산 도약을 다시 시작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공동체 복원, 아산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시민 곁에서 묻고 또 묻겠다. 50만 자족도시, 명실상부한 중부권 핵심 도시 아산을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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