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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영만(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영해(북인천정보산업고 교장)강운(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강화(세종대 회화과 교수)씨 부친상 19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2)517-0710 ●황재홍(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감사)재현(사업)씨 모친상 인영(SBS PD)우현(LG하우시스 과장)승현(회사원)씨 조모상 고위공(전 홍익대 교수)정문상(전 서울대 의대 교수)조홍은(변호사)씨 장모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58-5940 ●유병철(전 한라중공업 부사장)병호(전 국민은행 지점장)병애(약사)씨 모친상 박수일(전 한국사노피 전무이사)권영돈(전 볼보건설기계 상무이사)씨 장모상 조순영(현대제이드약국 대표)씨 시모상 유석재(조선일보 문화부 기자)현주(연세대 독문과 교수)씨 조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50분 (02)3010-2291 ●하영춘(한국경제신문 금융부장)씨 모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2227-7580 ●정만훈(인덕회계법인 근무)일훈(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씨 모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50 ●이승현(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씨 부친상 우원인(만대가구 대표)김재현(남부터미널 근무)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02)2227-7597 ●이양호(연세대 신과대학 교수·한국교회사학연구원장)씨 부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56 ●천재영(전 KBS 연구위원)씨 별세 원진(LG CNS 부장)혁진(뮤직비디오 감독)민정(금옥여고 교사)씨 부친상 이원철(구일고 교사)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2227-7572
  • 감기 환자와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하다

    감기 환자와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하다

    해열제 하나 먹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임신부 이연주(35)씨, 이달 들어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회사 동료가 온통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자신도 감기에 걸릴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옆자리 동료가 재채기할 때마다 괜히 몸이 움츠러들고, 함께 밥을 먹는 것도 꺼려진다. 마스크를 쓰자니 동료를 전염병자 취급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대비를 안 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씨가 염려하는 것처럼 감기는 그렇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다. 감기에 걸리려면 더욱 가깝고 지속적인 접촉이 필요하다. 심지어 감기 환자와 입맞춤을 해도 손만 깨끗이 닦으면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다. 감기 바이러스의 30~50%는 코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인데, 이 바이러스는 입이 아닌 주로 코에서 기생하기 때문이다. 코 내부 온도는 인체 온도인 36.5도보다 낮아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는 리노바이러스가 번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1980년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이 감기에 걸린 사람들의 입술을 검사한 결과 30명 중 오직 4명에게서만 아주 적은 양의 리노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결혼한 부부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감기 환자가 건강한 사람과 1분 30초간 키스를 하게 했을 때조차 16쌍 중 단 1쌍에게서만 감염자가 나왔다. 감기 환자의 콧물에 섞여나온 리노바이러스를 손으로 만지고, 손을 닦지 않은 채 자신의 눈이나 코를 다시 만졌을 때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감기환자와의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한 셈이다. 리노바이러스는 최소 2시간 피부 표면에 살아남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악수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손으로 옮겨가는 데는 채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미국의 과학 칼럼니스트 제니퍼 애커먼은 감기에 대해 저술한 책에서 ‘코가 감기 전파의 주범이라면, 손은 솜씨 좋은 공범’이라고 말한다. 물론 모든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이와 같지는 않다. 아데노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타액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완전히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재채기와 기침은 초당 45m의 속력으로 3m 이상의 거리에 침 방울을 내뿜기 때문에 감기 환자는 비감염자를 위해서라도 손수건이나 팔로 입을 막고 재채기를 하는 게 좋다. 일부 아데노바이러스는 몸을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살까지 찌게 한다.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바이러스36’에는 지방형성률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가 들어 있어 혈액 속의 포도당으로 지방세포를 만들며 비만을 일으킨다. 감기에 걸린 것도 서러운데, 살까지 찐다면 더 억울한 일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또 다른 생활수칙은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가을과 겨울에 감기환자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감기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추위 자체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환절기처럼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거나 추운 겨울 난방을 과하게 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이다. 사무실 온도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면 옷을 하나씩 벗거나 껴입는 방식으로 체온을 유지하면 된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습관도 감기에 잘 걸리게 한다. 아무래도 좁은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옆 사람의 감기 바이러스가 내게 옮겨올 가능성이 커진다. 수면의 질도 감기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2~8%만 줄여도 빨리 잠들고 숙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5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도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고 한다. 감기는 굳이 감기약을 먹지 않더라도 대개 3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열이나 콧물 같은 다른 증상이 모두 가라앉았는데도 유독 기침만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후비루증후군이나 기관지천식, 위식도 역류, 만성기관지염 등이 진짜 원인일 수도 있다. 후비루증후군은 분비된 코가 목으로 넘어가 생기는 현상으로, 야간과 아침에 주로 기침이 난다. 역류성 위식도 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가는 것인데, 심해지면 목까지 올라가 만성 염증과 기침을 유발한다.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숨이 차는 병인데, 숨찰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기침만 나게 된다. 하지만 한번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숨을 못 쉴 정도의 천식 발작이 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교수는 “기침에 가래까지 나오면 기도나 폐에 급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감기에 걸린 이후 만성기침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더 위중한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감기가 너무 오래간다 싶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백혈병으로 밝혀진 환자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백혈병에 걸려 면역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간단한 감기도 쉽게 낫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 이병재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폐암이나 폐결핵 같은 무시무시한 병일 가능성은 5% 미만”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방에서는 만성기침의 원인을 폐나 신장의 ‘진액 부족’ 때문으로 본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기침이 오래되면 점액, 체수분 등의 진액이 소진되면서 기관지 점막의 점액층이 얇아지고 기도 과민도가 높아지며 염증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액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일종으로 혈액이나 체액, 점액, 체수분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부족한 진액을 채워 염증 배출력을 높이고 기도의 점막을 보호하면서 기관지 과민 증세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우리별 1호’ 개발 주역… 최순달 前 체신부 장관

    [부고] ‘우리별 1호’ 개발 주역… 최순달 前 체신부 장관

    국내 1호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개발 주역으로 체신부 장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소장을 역임한 최순달 KAIST 명예교수가 1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3세. 1931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공고 전기과,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거쳐 미 UC버클리대에서 석사,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휼렛팩커드 연구원을 시작으로 미 캘리포니아공과대 연구위원, 유네스코 기술고문, 금성사 중앙연구소장, 동양나이론 전자사업 담당 상무이사 등을 맡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신인 한국전기통신연구소 초대 소장을 거쳐 1982년 32대 체신부 장관에 취임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 이사장, 한국과학기술대학장, 쎄트렉아이 회장, KAIST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한국전기통신연구소장 재직 시절 전자식교환기(TDX)와 반도체 개발을 이끄는 등 한국 정보통신기술(ICT)의 선구자로 불린다. 1989년부터 7년간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개발과 발사를 주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혜정씨와 아들 영택(재미)·홍택(재미), 딸 세경(재미)·주경(재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은 22일 오전 9시. (02)3010-2263.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건조하다고 습도 너무 높이면 ‘독’ 가을 날씨가 심하게 건조할 때는 대기 중 습도가 10%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코 점막의 습윤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은 가을철 종종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이럴 때는 가습기를 틀거나 수건 등을 널어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야 호흡기 및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건조하다고 지나치게 실내 습도를 높였다가는 오히려 병을 얻을 수도 있다. 특히 가족 중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다면 실내 습도가 5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곰팡이 증식이 활발해져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온도계와 습도계를 함께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실내습도를 45% 정도로 유지해야 빨리 회복할 수 있다. 가을철 실내에서의 간접흡연은 더 해롭다. 건조한 실내에서 타인이 피우는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 등이 쉽게 올 수 있다. 환기는 자주 하는 편이 좋지만 집 주변 오염이 심하다면 오히려 밖에서 들어온 공기가 실내 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등산 수칙 ‘천천히’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균형감각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이 등산이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산행을 했다가는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 산행의 기본은 걷는 것이고, 걸어서 수직 이동을 하는 것이다. 발바닥 전체로 땅을 정확히 밟고, 천천히 리듬을 타며 걸어야 피로를 줄이면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미끄러질 것 같다며 경사면에 착 달라붙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허리가 뒤로 빠진 상태의 이런 구부정한 자세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쉽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지면에 수직으로 힘을 가하는 자세를 취하며 걷는 게 바람직하다. 배낭을 멘 채로 오르막을 오를 때는 절대 급하게 올라가선 안 된다. 보폭을 작게 하여 천천히 걷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 보행 요령이다. 오르막을 오를 때는 가능한 쉬운 길을 선택하고 경사면은 갈지자로 올라야 체력소모를 덜 수 있다. 내려갈 때는 몸을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에서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 걷는다. 내리막길에서 뛰면 넘어지지 않아도 발목이나 무릎, 허리의 피로도가 커진다. 휴식을 취할 때는 잠시라도 방풍이 되는 옷을 입고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 긴 산행 후에는 하체를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야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
  • [프로배구] 1등 울린 꼴찌

    [프로배구] 1등 울린 꼴찌

    지난 시즌을 최하위로 마쳤던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14~15 시즌 첫 경기에서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를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흥국생명은 19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2013~14 시즌을 7승23패로 5위 현대건설(12승18패)과도 격차가 큰 최하위로 마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던 단순한 공격 패턴에서 변화를 줬다. 외국인 선수 레이첼 루크(35점)가 초반 고전하자 주예나(13점)와 김혜진(12점)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1세트 0점에 그쳤던 ‘슈퍼 루키’ 이재영(11점)도 2세트부터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팀에 힘을 실었다. 1세트를 먼저 가져온 흥국생명은 쎄라 파반(31점)·이소영(18점)·한송이(12점) 등 삼각편대에 2세트를 내줬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3세트를 다시 따내고 듀스까지 간 4세트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5세트 5-4에서 김혜진의 오픈 공격과 상대 공격수 쎄라의 범실, 루크의 후위공격을 묶어 9-4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굳혔다. 앞서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현역 최장신 센터 전진용(203㎝)의 ‘배구 인생 최고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3-1로 꺾었다.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5개의 블로킹을 포함, 10득점을 올린 전진용이 승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센터 진상헌을 군대에 보낸 뒤 ‘키만 큰 센터’라는 혹평을 들었던 백업요원 전진용을 만지작거렸지만 ‘부족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전진용은 2011년 삼성화재에서 데뷔했지만 벤치만 지키다 지난 1월 대한항공으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3시즌 동안 통산 블로킹 11득점이 전부. 하지만 그는 이날 시즌 첫 경기에서 5개의 블로킹 득점뿐 아니라 속공도 5차례나 성공시켰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최다 블로킹 성공 기록이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김재두(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전기팀 부장)씨 장모상 17일 대구 화원읍 연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44-1919 ●오수환(전 OCI 상무)씨 별세 재준(지멘스 이사)종은(삼성생명 과장)씨 부친상 신수욱(신한은행 과장)씨 장인상 심혜지(이니스프리 팀장)씨 시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5 ●고광옥(서울 라온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광선(아산 선내과 원장) 모친상 17일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42)257-4864 ●손범규(SBS 아나운서)승규(스마일골프클럽 대표)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2)2650-2751 ●이용호(대구지법 김천지원 판사)씨 장인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227-7556 ●이해석(전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씨 부인상 영주(자영업)수정(대학강사)씨 모친상 명진훈(KDB대우증권 파생상품영업부 이사)씨 장모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650-5121 ●전현식(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씨 모친상 17일 성남시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031)752-0404 ●최병탁(경향신문 광고국 부국장)씨 장인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072-2022
  • [주말의 경기]

    18일(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전북(인천전용) ●전남-서울(광양전용 이상 오후 2시) ●제주-포항(오후 4시 제주월드컵) ■프로농구 ●삼성-KCC(오후 2시 잠실체) ●KGC인삼공사-전자랜드(오후 4시 안양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여자부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19일(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NC(오후 2시 마산구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성남(수원월드컵) ●부산-경남(부산아시아드 이상 오후 2시) ●울산-상주(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 ■프로농구 ●KT-SK(부산사직체) ●오리온스-모비스(고양체 이상 오후 2시) ●LG-동부(오후 4시 창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4시 평택 이충문화체)
  • 유재라봉사상 4명에게 시상

    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 17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제2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채현숙(간호부문·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조종래(교육부문·미원초 금관분교장), 황광자(복지부문·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금희(복지부문·공주 사랑의호스피스 팀장)씨가 수상했다. 매년 봉사에 헌신한 각 부문 여성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 [부고]

    ●박행복(전 백성사 대표)씨 별세 상률(옴니버스 이사)선이(영상물등급위원장)인이(월간 산 근무)미선(전 조달청 국제협력과 주무관)씨 부친상 박동우(중앙대 교수)서봉학(세무사)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재우(법무법인 삼우 대표변호사)상훈(회사원)씨 부친상 정철민(대한치과협회 감사)박기호(월계고 교사)남승호(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27-7580 ●심용식(덕운서예학원 원장)용훈(안동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이상진(포스코켐텍 부장)이재혁(이재혁복싱체육관 관장)씨 장인상 16일 경북 수상동 안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4)840-0009 ●윤진현(전 K2 군무원)태현(농업)재현(전 K2 군무원)후현(자영업)준현(경북 칠곡군청 기획감사실장)성현(안양사 대표)씨 모친상 16일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53)200-2501 ●김용배(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황보윤(동부화재 상무)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000
  • 롯데마트, 킹크랩 2㎏ 7만원에 판매

    롯데마트, 킹크랩 2㎏ 7만원에 판매

    롯데마트는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 30t을 들여와 오는 18∼19일 전점에서 1마리(2㎏) 당 7만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을 환산하면 100g당 3500원으로, 기존 롯데마트에서 팔던 킹크랩이 100g당 7000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다. 올해 러시아 정부가 킹크랩 조업 규제를 일부 완화한 영향으로 조업량이 늘어나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최근 킹크랩 가격이 급락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판매 문의가 쇄도해 킹크랩을 대량으로 선보인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신명선(전 현대중공업 부사장·전 울산도시공사 사장)씨 별세 찬웅(미국 인디애나 웨슬리언대 교수)혜인(나루아트센터 주임)씨 부친상 이정훈(SK C&C 과장)씨 장인상 유상림(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교수)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2 ●이재균(삼천리자산운용 대표)씨 부친상 안병석(중앙대 명예교수)명종말(작가)박창욱(여주대 교수)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30 ●이정우(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임상강사)정미(문정고 교사)정림(이대목동병원 약제과 약사)은희(장내초 교사)명희(봉은초 교사)영희(연세플러스치과 의사)씨 부친상 권혁상(휴비스 부장)이홍구(현대건설 아랍에미리트원전건설 부장)양주성(바이오니아 이사)손원현(용원초 교사)박홍찬(진위고 교사)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61 ●송규천(전 동김제농협 조합장)규근(전북대 교수)규호(힘찬약국장)씨 부친상 전혜연(신한카드 차장)씨 시부상 15일 전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3)250-1439 ●김해숙(배우)씨 모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인전(동양화가·이소전 회원)씨 부친상 김준동(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3 ●성경옥(전 서울시 청소년사업관장)국경(동양이앤지 대표)경섭(MBC 논설위원)씨 모친상 이웅희(전 전쟁기념관 사무총장)씨 장모상 1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779-1918
  •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 통합 방향 논의 포럼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사장 조희금)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정책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흐름과 관련해 짚어봐야 할 방향과 방안에 대한 발제 그리고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건모 소속 송혜림 울산대 교수 등 4명은 ‘가족정책 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발제를 통해, “2014년 현재 우리나라 가족정책 추진의 두 전달체계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의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라며 “두 전달체계가 각각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과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하는 만큼, 이원화 체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통합 및 거버넌스 구조, 예산의 배분과 집행, 프로그램, 평가체계, 위탁기관 등의 재정비도 필수적이며, 그만큼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가족정책 전달체계가 이원화돼 발전된 것은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이 급증함에 따라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이 시급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기 때문이며, 국제결혼이 급증한 시점에서 이런 전달 체계는 다문화가족의 초기 적응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처였으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미 다문화가족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제공으로 인한 중복과 비효율성의 문제, 다문화가족을 다른 가족과 분리하기보다 가족의 다양한 형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졌다”고 지적한다. 송 교수는 또 이런 내용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전달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성과 평가가 필요하며, 공급자 뿐 아니라 수요자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통합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 센터장,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조영희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배경과 함께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 전문가 관점에서의 제언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1월 국민대통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으로 구별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가족의 한 형태로 지원하는 등 다문화지원을 ‘가족정책’으로 통합하고, 여러 부처로 나뉜 일부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하고, 그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 부산 사상구, 대구 달성군, 광주 남구, 대전 중구, 경기 광주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역시, 경북 경산시, 경남 하동군 등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센터 10개가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충남당진 고대리일대 종합철강클러스터 예정지로 기대

    충남당진 고대리일대 종합철강클러스터 예정지로 기대

    상록수영농조합이 각종 개발호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일대의 토지를 매각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와 유곡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다.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어 지가상승 요소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여 년 전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고 있다.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및 신도시 지정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던 당진에는 현재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있다. 1년에 공장 100여 개씩 몰리고 있어 골라서 유치할 정도다. 때문에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으로 앞으로 무수한 개발사항이 진행되고 있어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 현재 충남 지역은 9년 연속 연 9%대 ‘중국처럼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당진이 시승격이 된 후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를 할 수 있다. 현재 현대하이스코 앞에 조합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이며, 위치별로 차이가 있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한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당진의 변모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를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70년대의 강남·압구정, 90년대의 분당·일산, 2000년대의 판교·세종시, 이 모두의 공통점이 모두 논, 밭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당진은 신당진 시대에 문을 여는 미래의 투자가치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문의: 041-355-464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 통합 방향 논의 포럼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사장 조희금)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정책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흐름과 관련해 짚어봐야 할 방향과 방안에 대한 발제 그리고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건모 소속 송혜림 울산대 교수 등 4명은 ‘가족정책 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발제를 통해, “2014년 현재 우리나라 가족정책 추진의 두 전달체계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의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라며 “두 전달체계가 각각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과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하는 만큼, 이원화 체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통합 및 거버넌스 구조, 예산의 배분과 집행, 프로그램, 평가체계, 위탁기관 등의 재정비도 필수적이며, 그만큼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가족정책 전달체계가 이원화돼 발전된 것은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이 급증함에 따라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이 시급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기 때문이며, 국제결혼이 급증한 시점에서 이런 전달 체계는 다문화가족의 초기 적응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처였으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미 다문화가족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제공으로 인한 중복과 비효율성의 문제, 다문화가족을 다른 가족과 분리하기보다 가족의 다양한 형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졌다”고 지적한다. 송 교수는 또 이런 내용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전달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성과 평가가 필요하며, 공급자 뿐 아니라 수요자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통합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 센터장,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조영희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배경과 함께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 전문가 관점에서의 제언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1월 국민대통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으로 구별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가족의 한 형태로 지원하는 등 다문화지원을 ‘가족정책’으로 통합하고, 여러 부처로 나뉜 일부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하고, 그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 부산 사상구, 대구 달성군, 광주 남구, 대전 중구, 경기 광주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역시, 경북 경산시, 경남 하동군 등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센터 10개가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고]

    ●김재환(신풍제약 부사장)씨 모친상 최성자(한국팜아트 품질책임자)씨 시모상 김정익(대전지방법원 판사)씨 조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1 ●김진국(중앙일보 대기자)정미(분당 서당초 교사)진형(콘코드 대표)진혁(아영 상무)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410-3151 ●조수철(전 KBS 예산국장)성천(을지대 교양학부 교수)씨 모친상 12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63)561-2902 ●이종은(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강호(단단 대표이사)좌호(글로벌엔지니어링테크놀러지 상무)수호(삼성생명 팀장)씨 부친상 권혁장(한국농구협회 이사)씨 장인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50분 (02)2227-7580 ●이희범(새누리당 충남도당 조직부장)씨 모친상 13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41)854-1122 ●한선교(새누리당 경기용인병 국회의원)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7 ●한경돈(사업)씨 모친상 신도호(전 한화그룹 상무)조재흥(한남대 교수)씨 장모상 신지수(문화일보 광고국 광고1팀 근무)씨 외조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성곤(한국거래소 과장)명곤(현대해상 과장)씨 부친상 맹경주(HSBC은행 본부장)유지은(경기문화재단 학예팀장)씨 시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02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민촌’ 이기영은

    우리나라 리얼리즘 문학계의 거두이자, 일제식민시대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를 대표하는 작가. 충무공 이순신의 12대 손인 민촌 이기영(1895~1984)은 업적에 비해 월북 작가라는 멍에 때문에 가치가 폄하된 작가로 꼽혀 왔다. 실제로 그는 월북 작가 중에서도 북한 내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북조선문학예술동맹’을 이끌었고,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을 지냈다. 금강산관광사업 북측 총책을 맡았던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위원장이 아들이다. 그의 고향인 충남 아산이나 소설 ‘고향’의 주무대인 충남 천안에서도 2000년대 중반에서야 그를 기리는 움직임이 본격화됐을 정도다. 민촌은 당대 최고의 인사들과 끊임없이 교류했고, 문학계의 최전선에서 이끌었다. 이기영에게 ‘민촌’이라는 아호를 지어준 것은 벽초 홍명희였고, 춘원 이광수와는 비판을 서슴지 않는 사이였다. 이광수가 ‘혁명가의 아내’에서 마르크스주의자를 색골로 그리자 ‘변절자의 아내’라는 소설을 써 맞서기도 했다. 친일과 항일 사이에서 애매한 입장을 취하기는 했지만,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등 이광수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2006년 발간된 ‘민촌 이기영 평전’에는 대표작인 ‘고향’의 마무리에 대한 얘기가 등장한다. ‘고향’은 신문에 연재되던 중 민촌이 1934년 8월 검거되면서 전체 252회 중 217회 이후를 김기진이 대신 썼다. 민촌은 나중에 이의를 달거나 개작하지 않았지만, 애초의 의도와는 다르게 쓰였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촌은 실제로 “고향의 말단은 내가 쓴 그대로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평론가들은 이는 대필자에 대한 예의 차원이라고 보고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건강검진표 제대로 보기 건강검진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이해하고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건강검진표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먼저 건강검진 결과표 첫 장에는 우리 몸의 신체 치수를 잰 계측 검사가 나온다. 이 중 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한 결과로 비만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액검사는 특히 전문용어가 많아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보고도 이해를 못 할 때가 잦다. 먼저 혈색소란 헤모글로빈으로 빈혈과 관련이 있다. 수치가 낮을수록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이럴 땐 빈혈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혈당이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의 농도로, 126㎎/㎗을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100~125㎎/㎗이면 당뇨병 고위험군이라고 한다.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종류도 많고 더 복잡해 보인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 및 담즙산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지만,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흔히 말하는 ‘혈중 지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이 중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및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청소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액 속 저장지방을 말하는 것인데, 수치가 500㎎/㎗이상이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이 분해되며 생기는 노폐물인 혈청크리아티닌이란 것도 있다. 신장 질환과 상관성이 매우 커 농도가 1.5㎎/㎗을 넘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됐다는 의미다. 신장 기능을 알아보는 다른 수치로는 BUN, 요산 등이 있다. 혈액 속에 남은 대사 산물, 즉 노폐물의 농도를 말한다.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역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AST, ALT, 감마지피티는 모두 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AST와 ALT는 간에서 분비되는 효소이고 감마지피티는 인체 내 여러 기관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효소다. 이들의 수치가 높으면 간세포가 손상돼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신호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전문의
  • KYWA, 제8회 아시아 청소년지도자 초청 연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아시아 청소년지도자 초청연수’를 13일 시작했다. 17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될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부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8개 개발도상국의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 담당 공무원 15명과 국내 청소년지도자 7명 등 총 22명이 참가한다. 8회째인 이번 연수는 ‘청소년활동에 대한 이해 및 상호 협력’을 주제로 열려, 우리나라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지원 체계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순천향대학교, 아산시교육문화센터 등 기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각 국의 청소년 체계를 공유하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팀 빌딩, 모둠북, 숲밧줄 활동 등 우리나라의 청소년활동도 직접 체험한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아시아 청소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지도방법 등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청소년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자와 공무원들의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고]

    ●유병욱(한국석유공사 부장)씨 별세 9일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386-2345 ●성용원(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씨 부친상 12일 인하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2)890-3180 ●이현수(머니투데이 정치부 기자)지수(세계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경희(대전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씨 부친상 11일 대전 한국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42)634-4425 ●최일채(전 태릉초 교사)씨 남편상 이상학(두산엔진 과장)지연(신세계 대리)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4 ●하동우(자영업)광우(자영업)영수(우리은행 삼성타운금융센터 차장)씨 모친상 박성부(자영업)조은상(영재엠 대표이사 회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1
  •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훈풍이 불면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서울을 넘어 인근 수도권과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 그간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을 우려했던 건설사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실수요자들이 즉각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도 앞다퉈 아파트 분양에 나서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안에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으로 지어진다. 중·소형대인 전용면적 62~84㎡ 995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업성저수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천안IC, KTX천안아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두정역 등이 가깝다. ㈜효성은 다음달 초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근처에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달 중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 ‘e편한세상 안동’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71㎡ 421가구로 구성됐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B2블록에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와 101㎡ 모두 12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로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에 공급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때마침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풀어줬고 지방의 아파트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자 목적이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에 여러 요건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약 열기는 아직 수도권에 못미치는 듯하다. 일부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때 미달 사태가 나타나는 등 지역 수요자들은 신중한 모양새다. 시장 여건이 좋아졌다고 무조건 청약은 금물이다. 입지 등 주변 여건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일부 미달했다가 10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 803가구 모집에 1401명이 몰려 최종 평균 1.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에 마감됐다. 대구 국가산단 지역의 첫 민영 아파트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8~84㎡의 중소형 813가구로 구성된다. ㈜효성이 대전시 유성구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59㎡A, 84㎡A, 84㎡D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됐다. 하지만 3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3명이 청약해 평균 4.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84㎡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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