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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 경찰에 병원 고소 “과실치사 가능성 있다”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 경찰에 병원 고소 “과실치사 가능성 있다”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 경찰에 병원 고소 “과실치사 가능성 있다” 고(故) 신해철씨의 부인이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신씨의 부인 윤원희(37)씨는 이날 오후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리인을 통해 제출된 고소장의 내용은 네 줄 정도로 비교적 짧았으며, 윤씨는 “수술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병원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이 있으니 수사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신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고소인 및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동료 연예인들은 이날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철, 윤종신, 싸이, 윤도현, 신대철, 유희열, 남궁연 등 동료 연예인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종신도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면서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과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불명 상태에서 사경을 헤맨 끝에 27일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잘 실감도 안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계속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주시는데…”라면서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신해철이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인 윤씨는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엄청 화를 냈다. 동의도 안했는데 수술을 한 것이지 않냐.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면서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윤씨는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편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다고 콕 집어서 말도 했고,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잤는데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말만 했다”면서 “우리는 잘 모르니까 병원 말이 맞겠거니 했고, 남편도 그래서 통증을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다. 나한테 ‘내가 너무 엄살 피우는 것 같냐’고 묻기도 했는데 내가 ‘정말 아픈데 뭐가 엄살이냐’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복수해줄게”,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며 장 협착 수술 병원을 언급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고소 결정, 힘든 결정하셨습니다”,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고소 결정, 왜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계속되고 있는 지 모르겠다. 너무 슬프다”,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고소 결정, 소송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규명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강신도시 주변 기업이 몰리는 당진,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

    철강신도시 주변 기업이 몰리는 당진,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

    당진 일대 토지가 현재 매각 중이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 송악읍 고대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를 매각하고 있다. 매각 토지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면 이동 가능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지가상승 요소가 풍부하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 당진에는 현재 도로개발•항만개발•서해안복선전철•산업단지•신도시조성•택지개발•관광단지 등 수많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1년에 공장이 100여개씩 몰리고 있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도 예정돼있어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 지가상승과 함께 매물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당진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당진은 9년 연속 연 9%대의 ‘폭풍 성장’을 하며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당진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을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한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문의: 041-355-5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해철 소속사, 수술 병원 법적 대응 “유족과 상의해 민·형사 상 책임 묻기로”…과거 몰래카메라 영상도 화제

    신해철 소속사, 수술 병원 법적 대응 “유족과 상의해 민·형사 상 책임 묻기로”…과거 몰래카메라 영상도 화제

    신해철 소속사, 수술 병원 법적 대응 “유족과 상의해 민·형사 상 책임 묻기로”…과거 몰래카메라 영상도 화제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소속사가 고인의 장 협착 수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30일 밝혔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경과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유족과 상의한 결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장례 기간 이 같은 결정을 한데 대해 소속사는 “많은 분이 신해철 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관심을 두고 계신 걸로 안다”며 “상중 기간만큼은 고인을 편히 모시고자 가급적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현재 시각까지도 해당 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 없기에 그 울분은 더욱 커져만 간다”고 밝혔다. 또 “신해철 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가 가는 마지막 길을 추도하고자 장례식장을 조문해준 많은 지인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영결식은 31일 오전 8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 미사와 함께 진행되며 유해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한편 이날 과거 MBC 몰래카메라의 신해철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몰래카메라,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나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유족들 마음이 너무 슬프겠다. 힘내세요”, “신해철 몰래카메라, 마왕 얼굴 다시 보니 반가우면서도 울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정확한 사인 밝힌다..

    故 신해철 부검, 정확한 사인 밝힌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신해철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화장 절차를 잠시 중단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故 신해철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해철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족도 동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부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스카이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 부인 윤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7일 스카이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씨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씨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씨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31일 예정됐던 신해철의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고 동료 연예인들이 이날 밝혔다. 이승철, 윤종신, 싸이, 윤도현, 신대철, 유희열, 남궁연 등 동료 연예인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궁연도 “부검하지 않고는 사인을 밝힐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사인을 유족도 알아야 해 부검을 요청드렸다”며 유족은 화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도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면서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과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싸이도 “유족은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이번 일에 대해 부검 이후 소송 여부로 이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유족들도 원하지 않는다. 소송을 떠나서 고인이 왜 돌아가시게 됐는지 분명히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불명 상태에서 사경을 헤맨 끝에 27일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7) 씨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잘 실감도 안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계속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주시는데…”라면서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경과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유족과 상의한 결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해철이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인 윤씨는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엄청 화를 냈다. 동의도 안했는데 수술을 한 것이지 않냐.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면서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윤씨는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편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다고 콕 집어서 말도 했고,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잤는데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말만 했다”면서 “우리는 잘 모르니까 병원 말이 맞겠거니 했고, 남편도 그래서 통증을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다. 나한테 ‘내가 너무 엄살 피우는 것 같냐’고 묻기도 했는데 내가 ‘정말 아픈데 뭐가 엄살이냐’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인 부검 결정,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故 신해철 부인 부검 결정, 정말 무섭다. 만약 의료사고로 판단된다면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인데”, “故 신해철 부인 부검 결정, 진실을 파헤쳐 봐야 할 텐데. 가능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발인…신해철 부인 “의사가 동의없이 위 축소 수술했다…신해철도 항의” 밝혀

    신해철 발인…신해철 부인 “의사가 동의없이 위 축소 수술했다…신해철도 항의” 밝혀

    ’신해철 발인’ 신해철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가수 고 신해철의 부인 신해철 부인 윤원희(37)씨가 남편의 장협착증 수술에 대해 언급하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배가 아프다고 했던 게 여기까지 온 거예요.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믿겨지지도 않고 어이가 없다”라면서 심경을 전했다. ”잘 실감도 안 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는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라고 울음을 터뜨렸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남편이 수술 받은 다음날 주치의가 수술 경위를 설명하면서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면서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면서 “수술 직후부터 남편이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원하지 않는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서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라고 덧붙이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경과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유족과 상의한 결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그의 팬, 취재진 등 300여명이 자리해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했다. 넥스트의 멤버들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싸이,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 타블로, 남궁연 등 동료 뮤지션들도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부인, 눈물 흘리며 “죄송하다” 왜?

    신해철 부인, 눈물 흘리며 “죄송하다” 왜?

    [故 신해철 발인]부검 결정 부인 윤원희 씨 “동의 없이 수술” 스카이병원 고소…스카이병원장 입장은? 고(故) 신해철씨의 부인이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신씨의 부인 윤원희(37)씨는 이날 오후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리인을 통해 제출된 고소장의 내용은 네 줄 정도로 비교적 짧았으며, 윤씨는 “수술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병원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이 있으니 수사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신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고소인 및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동료 연예인들은 이날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철, 윤종신, 싸이, 윤도현, 신대철, 유희열, 남궁연 등 동료 연예인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종신도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면서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과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불명 상태에서 사경을 헤맨 끝에 27일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잘 실감도 안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계속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주시는데…”라면서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신해철이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인 윤씨는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엄청 화를 냈다. 동의도 안했는데 수술을 한 것이지 않냐.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면서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윤씨는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편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다고 콕 집어서 말도 했고,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잤는데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말만 했다”면서 “우리는 잘 모르니까 병원 말이 맞겠거니 했고, 남편도 그래서 통증을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다. 나한테 ‘내가 너무 엄살 피우는 것 같냐’고 묻기도 했는데 내가 ‘정말 아픈데 뭐가 엄살이냐’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씨 사망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강모 스카이병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장 협착으로 인해 위 주변 유착도 발생한 상황이어서 박리된 위벽을 봉합한 정도”였다며 위를 접어 축소 수술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스카이병원 고소 결정, 제발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기를 희망합니다. 응원할게요”,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스카이병원 고소 결정, 병원이 잘못한 건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법원 판단에 맡겨야 할 듯”, “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부검 스카이병원 고소 결정, 과실치사 가능성을 제기하다니 정말 어떻게 되려는 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발인,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

    신해철 발인,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

    고(故)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진행됐다.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인미사에는 가수 서태지-이은성 부부, 윤도현, 타블로, 윤종신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고 신해철의 유해는 그가 생전 사용했던 분당 수내동의 음악 작업실에서 잠시 머무른 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신해철, 화장 잠시 중단..부검 진행한다

    고 신해철, 화장 잠시 중단..부검 진행한다

    고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됐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열렸다. 이날 가수 서태지는 추도 “생전 그에게 너무 고마운 점이 많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그의 아름다운 음악을 계속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추도사를 낭독했다. 또한 동료 가수 이승철 윤도현 윤종신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 신해철의 부검을 요청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들에게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 측도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발인, 동료가수들 부검요청

    신해철 발인, 동료가수들 부검요청

    가수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료연예인들이 부검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신해철의 발인식에는 서태지, 윤도현 등 절친했던 동료들이 참석했다. 이날 가수 이승철 윤도현 등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신해철의 부검을 요청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들에게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 측도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발인…신해철 부인 “S병원 동의없이 위 축소 수술…신해철도 항의” 억울함 호소

    신해철 발인…신해철 부인 “S병원 동의없이 위 축소 수술…신해철도 항의” 억울함 호소

    ’신해철 발인’ 신해철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가수 고 신해철의 부인 신해철 부인 윤원희(37)씨가 남편의 장협착증 수술에 대해 언급하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배가 아프다고 했던 게 여기까지 온 거예요.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믿겨지지도 않고 어이가 없다”라면서 심경을 전했다. ”잘 실감도 안 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는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라고 울음을 터뜨렸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남편이 수술 받은 다음날 주치의가 수술 경위를 설명하면서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면서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면서 “수술 직후부터 남편이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원하지 않는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서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라고 덧붙이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경과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유족과 상의한 결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그의 팬, 취재진 등 300여명이 자리해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했다. 넥스트의 멤버들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싸이,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 타블로, 남궁연 등 동료 뮤지션들도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인 “병원 측이 일방적 위 축소 수술”

    故 신해철 부인 “병원 측이 일방적 위 축소 수술”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신해철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화장 절차를 잠시 중단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故 신해철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해철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족도 동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부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스카이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 부인 윤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7일 스카이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 신해철 발인 “정확한 사인 밝히기 위해 부검 실시한다”

    고 신해철 발인 “정확한 사인 밝히기 위해 부검 실시한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신해철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화장 절차를 잠시 중단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故 신해철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해철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족도 동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부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스카이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 부인 윤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7일 스카이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LG(오후 6시 30분 잠실)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 평택 이충문화체) ●우리카드-한국전력(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종합체) ●KGC인삼공사-오리온스(안양체·이상 오후 7시)
  • 강원래 댓글 논란, 신해철 추모 “꼴값한다”에 공감?

    강원래 댓글 논란, 신해철 추모 “꼴값한다”에 공감?

    가수 신해철이 별세한 가운데, 가수 강원래가 신해철 추모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공감을 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주어는 적혀있지 않으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두고 비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강원래는 해당 게시물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원래, 故 신해철 추모 디스 “관심도 없다가 꼴값한다”에 동조 댓글 ‘충격’

    강원래, 故 신해철 추모 디스 “관심도 없다가 꼴값한다”에 동조 댓글 ‘충격’

    가수 신해철이 별세한 가운데, 가수 강원래가 신해철 추모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공감을 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주어는 적혀있지 않으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두고 비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강원래는 해당 게시물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강원래의 댓글에 대체로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강원래가 신해철을 비하하거나 애도 분위기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애도행렬에 동참하는 군중심리를 지적하는 것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네티즌들은 “강원래 왜 그랬나”, “강원래 뜻 이해가긴 해”, “강원래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추모하는 분위기가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 “관심 없던 사람도 죽음은 슬플 수 있지”, “강원래 경솔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강원래 신해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아내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 ‘침통 표정’

    서태지, 아내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 ‘침통 표정’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신해철 빈소 “부인 윤원희 상당히 충격받아, 힘들어 하는 모습 여러번”

    故 신해철 빈소 “부인 윤원희 상당히 충격받아, 힘들어 하는 모습 여러번”

    신해철 부인 윤원희, 신해철 부인 윤원희, 서태지 이은성 조문, 故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조용필을 비롯해 이승철, 배철수, 김현철, 김수철, 심신, 허지웅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소속사는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해철 측은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떄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신해철 측은 이어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해철은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며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의식불명 엿새째인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눈을 감았다. 신해철이 세상을 떠나자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던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해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1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선택했다. 당시 신해철은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라며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에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을 비롯, ‘그대에게’, 록밴드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 등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병원 원장에 직격탄 날린 신대철…기적을 일으키는 명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신해철의 장협착증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S병원과 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S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앞서 신대철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고 분노를 표시했다. 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며 S병원과 A원장을 직접 겨냥했다. 하지만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조용필과 싸이 등 동료 연예인들이 28일 신해철의 빈소를 잇달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검정색 정장 차림의 조용필은 이날 오후 3시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해철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30분 뒤에는 신해철과 각별한 사이인 싸이도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섰다. 그는 취재진이 묻는 질문에 고개를 저은 뒤 빈소로 걸음을 재촉했다. 조문을 마친 뒤 조용필과 싸이는 빈소 한켠에 함께 앉아 허망한 표정으로 소주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한대수를 비롯해 시나위의 신대철, 김혜림, 사진작가 김중만도 한자리에 앉았다. 이날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해 고인을 추모했다. 진중권이 올린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 울려 퍼졌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 바 있는 곡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 역시 ‘민물장어의 꿈’을 들으며 신해철을 애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어두운 표정’ 침통..

    서태지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어두운 표정’ 침통..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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