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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의자 전과 22범, 어떤 혐의?

    용의자 전과 22범, 어떤 혐의?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가 공개수배 됐다.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김일곤을 공개 수배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10분께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현장 인근 CCTV에 찍혔고 차량 내부에서 지문과 DNA 등이 발견됐다. 특히 김씨는 키 167㎝에 마른 체격이며, 범행 당시 검은색 정장 상·하의에 흰색 셔츠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다녔다. 또한 범행 후에는 검은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어두운 색 배낭을 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성동구 홍익동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시신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말초혈관 질환 치료하려면 담배부터 끊어야 우리 몸에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동맥과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리는 정맥이 있다. 이중 동맥이 막히거나 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말초혈관 질환을 동맥류와 동맥경화증이라고 한다. 동맥경화증은 수도관에 찌꺼기가 쌓이듯 동맥 내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주로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이나 다리로 가는 장골동맥과 대퇴(넓적다리)동맥, 뇌로 가는 경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잘 나타난다. 동맥경화는 대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증상을 느낄 때쯤이면 이미 혈관의 절반 이상이 막힌 경우가 많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지혈증 등이 있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혈관이 더 빨리 막히기도 한다. 동맥류는 동맥벽의 특정부위가 약해져 늘어나는 질환으로, 주로 복부대동맥에 발생한다. 복부대동맥은 배의 뒤쪽 후복강이라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있어, 동맥류가 어른 주먹만큼 커질 때까지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민감한 사람이거나 마른 사람은 누웠을 때 심장박동에 맞춰 움직이는 혹을 느낄 수 있어 동맥류를 발견하지만, 보통 사람은 동맥류가 주변 장기를 눌러 통증을 일으킬 만큼 커진 뒤에야 발견한다. 이 정도면 동맥벽이 지탱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선 상태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는 얘기다. 수도관이 터지면 물바다가 되듯 복무대동맥에 생긴 동맥류가 터지면 뱃속에 피가 가득 차 사망할 수도 있다. 동맥류는 동맥경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예방법도 같다. 무엇보다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담배는 끊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는 환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한다. 금연은 가장 힘든 치료지만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기도 하다. 동맥경화증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담배를 멀리해야 한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한다. 예를 들어 다리 동맥이 막힌 환자는 나이, 사회 활동 범위, 동반 질환, 현재 환자의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어서다. 절단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할 수도,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반면 복부대동맥류는 시한폭탄처럼 언제든 터질 수 있어 동맥류로 인한 사망을 막는 게 급선무다. 경동맥은 합병증인 뇌졸중 예방을 목표로 치료한다. ■도움말 권태원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
  • 용의자 전과 22범, 트렁크 속 시신..충격

    용의자 전과 22범, 트렁크 속 시신..충격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가 공개수배 됐다.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김일곤을 공개 수배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10분께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현장 인근 CCTV에 찍혔고 차량 내부에서 지문과 DNA 등이 발견됐다. 특히 김씨는 키 167㎝에 마른 체격이며, 범행 당시 검은색 정장 상·하의에 흰색 셔츠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다녔다. 또한 범행 후에는 검은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어두운 색 배낭을 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성동구 홍익동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시신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물없이 씻는 액체’ 개발…“목욕 안해도 피부 깨끗”

    ‘물없이 씻는 액체’ 개발…“목욕 안해도 피부 깨끗”

    “더는 물 낭비하며 목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의 한 과학자가 목욕은 물론 샤워할 필요도 없이 몸에 뿌리는 것만으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액체를 개발해냈다고 미 CBS 뉴스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IT를 나와 그간 화학 기술자로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 액체를 개발한 데이브 위틀록 연구원은 이 액체는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위틀록 연구원은 실제로 미 매사추세츠주(州)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화학제품 회사인 ‘에이오바이오미’(AOBiome)의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으로 개발했고 이를 지난 7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말로는 이 친환경 세정액은 하루에 두 번 전신에 뿌리는 것만으로 냄새를 완전히 없애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위틀록 연구원은 이 미스트가 목욕은 물론 샤워를 필요 없게 하는 이유는 함유된 특정 박테리아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암모니아산화세균’(Ammonia Oxidizing Bacteria)이라는 박테리아가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분해한다는 것이다. 또 이 미스트에 든 여러 성분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머금고 피지 분비를 막는 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위틀록 연구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 미스트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하므로 보존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제품을 개봉한 뒤 상온에서는 4주 동안, 냉장고 안에서는 6개월 동안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틀록 연구원은 스스로 이를 몸소 체험하며 지난 12년간 실제로 샤워 한 번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와 제품을 출시한 회사 측은 사람들은 박테리아가 없는 것이 청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박테리아는 건강에 이롭다고 말한다. 또 위틀록 연구원은 만일 하루에 10억 명이 물 대신 이 미스트를 사용하면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국가가 물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각종 화학약품에 의한 해양오염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물 없이 씻는다는 것을 현재로선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앞으로 환경 오염이 심화되면 먹을 물은 물론 씻는 데 필요한 물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런 독특한 발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상품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길 기대해본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채원석(서울사이버대 부총장)씨 모친상 차균현(전 고려대 교수)맹형규(전 행정안전부 장관)성낙원(전 종근당 사장)정동욱(변호사)이대성(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3 ●이성효(명지대 교수)씨 부친상 권성철(파이낸셜뉴스 사장)씨 장인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16 ●정일성(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재성(한국전력 성남지사 근무)광성(남동발전 국내사업팀장)씨 모친상 운용(관동의대 부교수)씨 조모상 1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923-4442 ●박귀수(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설비팀 과장)씨 모친상 11일 광주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352-2013 ●이찬구(전 국회의원·전 통일문제연구소장)씨 별세 병수(삼성전자 부장)병길(공무원)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4 ●박우홍(전 대구 달성고 교장)씨 별세 효기(DGB신용정보 팀장)경기(평화CMB 이사)순기(연합뉴스 대구경북본부 부국장)씨 부친상 11일 영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620-4246 ●염영선(고창항공고 행정실장)희선(뉴시스 아이즈 편집장)씨 모친상 11일 전북 고창우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3)564-3322 ●박기수(자영업)인수(거창 파타야호텔 대표)정수(자영업)완수(홍콩CM 글로벌 대표)씨 모친상 김지태(동부CNS 이사)씨 장모상 10일 예천 권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4)655-0456 ●김기환(뉴질랜드 거주)순환(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차장)범환(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부장)미경(자영업)씨 부친상 10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2)340-7300 ●이경신(전주시의원)씨 모친상 11일 전북 김제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063)545-8394 ●김홍진(포천시의회 사무과장)씨 모친상 11일 포천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031)541-6936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과학기술·ICT분야 선도자 미래창조과학부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과학기술·ICT분야 선도자 미래창조과학부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 ‘테그웨이’는 체온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 2월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세계 10대 정보기술(IT)’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현재 국내외 업체들과 상용화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람다’ 역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개발해 국내 통신업체에 월 5000~1만대 독점 공급을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많이 나온 단어 중 하나가 ‘창조경제’다. 창조경제는 이번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초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창조경제의 실체가 대체 뭐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창업 지원 등 꾸준히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올 7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대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완료하고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 탄소경제 ▲경북 스마트팩토리 ▲광주 수소차 ▲충북 바이오·뷰티 ▲부산 유통 ▲경기 게임·핀테크 등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군을 형성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과도 협업해 법률 및 금융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미래부는 중소 벤처기업 활성화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혁신센터 전담 대기업들의 특허는 물론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의 특허를 개방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충북센터는 LG와 출연 연구기관이 특허를 공개하고 기업 특허 전문가 4명이 상주하면서 특허를 제공하고 특허 권리화와 특허 분쟁 예방 및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7개 기업에 142건의 특허가 제공돼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미래부는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KTX 천안아산역과 동대구역 등에 홍보관을 설치하는 한편 17개 광역지자체 청사 민원실에도 홍보 가판대를 설치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와 창조경제를 내외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문화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도 미래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제주의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 케이컬처밸리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최종배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해 보는 혁신 모델”이라며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청년 취업 및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담 기업 참여와 관계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외에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진흥의 전담 부처이기도 하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정책의 수립·총괄·조정·평가 업무 ▲과학기술 연구 개발·협력·진흥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인력 양성 ▲국가 정보화 기획·정보보호·정보문화 ▲방송·통신의 융합·진흥 및 전파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올 6월 기준으로 본부에 801명, 우정사업본부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등 소속 기관에 3만 1667명 등 총 3만 246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 31개, ICT 분야 10개 등 41개의 공공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車부품 포장시험연구소 운영

    현대글로비스 車부품 포장시험연구소 운영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의 수출용 포장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포장재 시험 연구소를 운영한다. 현대글로비스는 10일 충남 아산 제1KD센터에서 포장시험연구소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산 제1KD센터 내에 운영될 포장시험연구소는 현대글로비스가 수출하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 패널 등 다양한 KD의 포장재 검사 등을 통해 최적의 포장재를 개발하고 포장 기법을 연구하는 곳이다. 포장재의 내구성을 비롯해 방청 성능, 포장 박스 및 팔레트(화물 운반용 받침대) 강도 등을 연구하는 각종 시험 장비와 설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반조립 부품 수출을 위해 사용하는 1000여종의 포장재를 15가지 항목으로 나눠 시험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조달한 반조립 부품을 포장해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8개국의 현대·기아차 10개 공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최선목 한화 커뮤니케이션 팀장에

    최선목 한화 커뮤니케이션 팀장에

    한화그룹이 지난 7일 최선목(58)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부사장)를 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으로 선임했다. 연세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최 신임 팀장은 1984년 6월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영업부, 기획실, 감사팀장 등을 거쳐 대덕·경기화성·아산테크노밸리에서 임원 생활을 했다.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겸임한다.
  • [부고]

    ●이영재(동양미래대 교수)씨 모친상 박천서(사업)명규남(사업)이정관(성림제관 부사장)김학균(전 스포츠서울 사장·전 서울신문 이사)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4 ●정정선(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부장)씨 모친상 8일 순천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61)759-9181 ●홍성민(하나은행 서북영업본부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000
  • MIT출신 과학자 ‘물없이 씻는 액체’ 개발…“목욕 불필요”

    MIT출신 과학자 ‘물없이 씻는 액체’ 개발…“목욕 불필요”

    “더는 물 낭비하며 목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의 한 과학자가 목욕은 물론 샤워할 필요도 없이 몸에 뿌리는 것만으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액체를 개발해냈다고 미 CBS 뉴스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IT를 나와 그간 화학 기술자로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 액체를 개발한 데이브 위틀록 연구원은 이 액체는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위틀록 연구원은 실제로 미 매사추세츠주(州)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화학제품 회사인 ‘에이오바이오미’(AOBiome)의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으로 개발했고 이를 지난 7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말로는 이 친환경 세정액은 하루에 두 번 전신에 뿌리는 것만으로 냄새를 완전히 없애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위틀록 연구원은 이 미스트가 목욕은 물론 샤워를 필요 없게 하는 이유는 함유된 특정 박테리아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암모니아산화세균’(Ammonia Oxidizing Bacteria)이라는 박테리아가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분해한다는 것이다. 또 이 미스트에 든 여러 성분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머금고 피지 분비를 막는 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위틀록 연구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 미스트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하므로 보존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제품을 개봉한 뒤 상온에서는 4주 동안, 냉장고 안에서는 6개월 동안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틀록 연구원은 스스로 이를 몸소 체험하며 지난 12년간 실제로 샤워 한 번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와 제품을 출시한 회사 측은 사람들은 박테리아가 없는 것이 청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박테리아는 건강에 이롭다고 말한다. 또 위틀록 연구원은 만일 하루에 10억 명이 물 대신 이 미스트를 사용하면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국가가 물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각종 화학약품에 의한 해양오염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물 없이 씻는다는 것을 현재로선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앞으로 환경 오염이 심화되면 먹을 물은 물론 씻는 데 필요한 물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런 독특한 발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상품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길 기대해본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이정희(전 두산중공업 부장)옥희(용인대 보건복지대학 교수)봉희(가락중 교사)씨 부친상 이천수(전 교육부 차관)이강호(한양대 교수)권택인(태인에프엠 대표)김서구(연변한국국제학교 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20 ●고대환(상지영서대 교수)무환(비오린 대표이사)성환(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72-2011 ●서정호(다정한산부인과 원장)정환(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장)창환(특허법인 명인 파트너변리사)씨 모친상 7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3)250-8141 ●최광혁(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씨 부인상 중용(장안원교회 부목사)중엽(수양무역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2 ●김은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5 ●김유영(전 삼화왕관 부장)유엽(전 코오롱글로벌 부장)덕순(진관중 교무부장)씨 모친상 김진면(휠라코리아 사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72 ●임동길(영구크린 상무)이주환(한국거래소 파생상품마케팅부 팀장)한태진(디와이 과장)씨 장인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3-4442 ●김종재(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장)종남(과천고 연구부장)종오(행정자치부 사무관)종수(청암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종순(농민신문 경제유통부장)장동식(우리은행 광장동지점 부지점장)씨 장모상 7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50-2450
  • 진흙더미 네팔서 100채 집짓기 봉사활동 나선다

    진흙더미 네팔서 100채 집짓기 봉사활동 나선다

    ”진흙더미 네팔서 전세계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100채 집짓기에 나선다.”오는 11월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네팔 치트완에서 전세계 1500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제32회 지미 & 로잘린 카터워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지미&로잘린 카터 워크 프로젝트는 전미 대통령인 지미 카터 부부가 수천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집을 짓는 해비타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에는 한국에서 진행되었으며, 태백, 천안, 아산 지역 등지에 전세계 1만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140여세대의 집을 지은바 있다. 해비타트 CEO 조나단 렉포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집을 얻게 될 네팔의 가정들은 잡초와 짚으로 만들어진 집 또는 진흙더미에 살고 있다”면서 “우린 1주일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택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가 안정된다면 생활의 안정이 보장될 것이고, 교육조건과 건강상태 그리고 고용 상태까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해비타트는 네팔에서 집짓기를 계속해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힘, 지속성 그리고 독립성을 고취시켜 그들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안락한 삶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팔해비타트는 최근 몇 년간 치트완에서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16개국에서의 봉사자들이 모여 에베레스트 빌드(Habitat’s Everest Build III.) 프로젝트기간 동안 36개 세대에 집짓기를 진행한 바 있다.1984년부터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그의 아내, 로잘린은 세계에 집이 필요한 곳을 돌며 해비타트 집짓기 및 보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거공간의 필요성을 고취시켰다. 지난달 카터 대통령은 지병을 치료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오는 11월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 참석 여부는 그의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CEO 렉포드는 “카터 대통령 내외는 30년 이상 해비타트의 리더였다. 그들의 열정과 우리의 미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희망과 소통을 불어넣는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에 두 분이 참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 다가오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터워크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habitat.org/cwp/201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찬바람에 돋은 두드러기, 냉찜질하고 보습제 바르자

    찬바람에 돋은 두드러기, 냉찜질하고 보습제 바르자

    각종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쉬운 여름도 무사히 넘긴 직장인 송모(50)씨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피부에 번진 두드러기로 뒤늦게 고생하고 있다. 벌레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더니 팔과 다리에 번져 짧은 소매 옷을 입고 다니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술을 마신 날은 극심한 가려움에 잠을 설친다. 의사는 주사를 맞으라고 했지만 송씨는 병원까지 발걸음을 하고도 약만 처방받아 왔다. “금방 낫겠지”란 생각에서다. 송씨의 바람대로 웬만한 두드러기는 일주일이면 없어진다. 음식, 세제, 약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나 급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혼자 애써 원인을 찾기보단 병원을 찾아 치료에 우선 집중하는 게 좋다.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적절하게 투약해 치료하면 길어야 한 달이다. 두드러기에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화학매개체 중 대표적인 게 히스타민이기 때문이다.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자극을 받으면 몸은 이에 대항해 특수항체(면역글로불린E)를 만들어내고, 이 항체는 핵심 면역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를 찾아가 달라붙는다. 외부에서 들어온 원인물질이 비만세포에 붙어 있던 특수항체와 결합하면 세포벽이 파괴되는데, 이때 비만세포 안에 들어 있던 히스타민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이런 물질이 피부의 미세혈관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하면, 단백질이 풍부한 삼출액(진물)이 진피조직으로 새어나오며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그래서 대개 급성 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을 조절해 가며 원인을 찾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성인은 두드러기가 음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만, 특정 음식물을 먹은 후 혀가 따갑거나 타는 듯하고, 혀와 입술이 부으면서 설사나 복통이 함께 발생했다면 음식물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생선류·조개류·셀러리·딸기·배·바나나·땅콩·콩·술·초콜릿·달걀 등이 주로 두드러기를 일으키며 알레르기 검사나 식이 조절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음식물 자체보다 식품에 포함된 인공감미료·향신료·식용색소·보존제·방부제 등 첨가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신민경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소염진통제·혈압약·호르몬제·조영제·마약도 흔히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약제이며, 이 밖에 다양한 급성·감염이 원인일 수 있고, 생리주기에 맞추어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만성 두드러기다. 집중 치료에도 두드러기가 한 달 이상 낫지 않으면 만성 두드러기로 악화할 수 있다. 6주 이상 오랜 기간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수년간 낫지 않을 수도 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70%는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원인을 모르다 보니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원인을 찾지 못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억제하는 수밖에 없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대사 및 내분비계 이상,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과도 관련성이 있고, 30%는 자가 면역기전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햇볕 때문에 생기는 일광 두드러기, 차가운 공기나 찬물 등 추위에 노출됐을 때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 피부 온도가 갑자기 높아져 생기는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를 세게 긁거나 때리면 그 자리를 따라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40도 이상의 뜨거운 것과 접촉한 부위에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열 두드러기, 물에 닿은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성 두드러기 등 두드러기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두드러기가 났을 때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긁지 말고 약을 복용하거나 냉찜질을 해야 한다. 가을철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 가려우니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한의학에서는 체내에 쌓인 독소로 혈액이 오염돼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고 해독을 촉진하는 생약 등을 처방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이소영(상명대 영문학부 교수)씨 별세 남성우(한화큐셀 대표이사)씨 부인상 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3 ●문대성(자영업)대영(한국금속분말 전무)대흥(현대자동차 부사장)미현(렉토피아 강사)씨 부친상 최진석(자영업)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63 ●김춘남(호경인베스트먼트 대표)춘수(한국통운 대표이사)씨 모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이동기(자영업)씨 부친상 윤완준(동아일보 정치부 기자)김성인(설악고 교사)권소석(SC리사이클링 이사)신대철(해군 2함대 원사)씨 장인상 5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5시 (032)583-4444 ●이어룡(대신금융그룹 회장)제순(L&I갤러리 대표)제봉(울산대 교수)제용(가톨릭관동대 교수)씨 모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72-2010 ●이우공(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3151 ●최영철(G1 강원민방 편성제작국 국장)학철(글로벌미션로지스틱스 대표)씨 모친상 6일 춘천호반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33)252-0046 ●주영민(SBS 보도국 스포츠부 차장)씨 장인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650-2746
  • 종일 자고 싶고 식욕 당기면 우울증… 햇볕부터 쬐세요

    종일 자고 싶고 식욕 당기면 우울증… 햇볕부터 쬐세요

    초가을 길목에 들어서 제법 찬 바람이 불어오면 남루한 일상에 이렇게 한 해가 간다는 씁쓸함과 허전함이 밀려온다. 누구든 가을에는 한 번씩 우울감을 느끼지만 무기력증에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을 정도면 그저 계절 탓이라고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우울증은 계절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주요 우울증의 11% 정도가 계절성 패턴을 보이며 주로 가을과 겨울에 발병한다.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조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도 15% 정도가 가을·겨울철이 되면 다소 울적한 기분을 경험하고, 2~3%는 계절성 우울증으로 악화한다고 한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가을이 되어 일조량이 줄면 멜라토닌이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이 줄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등 뇌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도 덩달아 줄어 에너지 부족, 활동량 저하, 슬픔 등의 생화학적 반응이 나타난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이 적은 북반구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단 여성 환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남성이 5~12%, 여성이 10~25%인데, 계절성 우울증은 여성 환자의 비율이 이보다 높다. 계절성 우울증 역시 우울감과 무기력감, 과도한 피곤함, 동기 저하, 예민함 증가 등의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다만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에게서 불면증과 식욕 감소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오히려 수면시간이 과도하게 늘고 식욕이 증가하는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인다. 수면 욕구가 증가해 온종일 자고 싶은 생각만 들고,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사가 짜증스럽다. 탄수화물이 많은 밥, 라면, 빵 등 단 음식을 많이 찾게 돼 살도 찌게 된다.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야외에서 규칙적으로 1~2시간씩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해 몸을 자주 움직여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심한 우울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계절에 따라 자신의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스스로 살피고, 우울한 기분이 든다 싶으면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선 가까운 사람들과 꾸준히 대화를 시도하며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므로 강한 광선을 반복적으로 쬐어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광선 치료가 효과적이다. 광선치료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약물치료를 하거나 운동요법, 이완요법을 병행한다. 낮에는 커튼을 걷고 사무실 의자는 되도록 창문 쪽을 향하도록 배치한다. 한의학에서는 기가 울체되고 장기의 기운이 손상돼 우울증이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침이나 뜸 치료로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손상된 장기의 기운을 바로잡는 치료를 한다. 한방차로는 연자육(연밥씨)차가 좋다. 연자 2분의1컵을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 후 물기를 빼고 물 4컵 정도를 붓고선 약한 불에 충분히 달인다. 최도영 경희대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연자육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해 주며 원기를 보해 주고 피로와 갈증을 해소해 신경쇠약, 불면증, 불안 신경증, 우울증 치료에 쓰인다”고 소개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피부건조증·가려움증엔 물과 유수분 크림이 약 가을만 되면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피부건조증과 습진이 잘 생기는 사람은 가려움증이 더 심하다. 특히 노인의 20% 정도가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피부가 가렵다고 긁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가려워지고, 없던 피부병도 생긴다. 실제로 많은 피부병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때를 세게 밀거나 습관적으로 긁어서 발생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가려움증이 생겨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암 등 숨어 있는 전신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피부에 별다른 발진이나 변화가 없는데도 여기저기 스멀스멀 한밤중에 따끔거리면서 가려우면 대개 피부건조증이 원인이다. 피부 제일 바깥쪽의 각질층은 수분을 머금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된 상태를 피부건조증이라 하는데 가을철의 건조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은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 마치 가뭄에 논밭이 갈라지듯 피부를 갈라지게 하고 미세한 껍질이 일어나게 한다. 얼굴 피부가 건조하면 바로 피부 노화가 진행돼 잔주름이 늘어난다. 또한 푸석거리고 탄력이 떨어져 보이며 칙칙해진다. 얼굴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민감증으로 이어져 피부가 당기고 화장품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도 잘 생긴다. 가을철 건조한 피부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완화하려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하루 6~7잔의 물을 마시고 수분이나 유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서 잔주름을 막아야 한다. 스킨 미스트처럼 뿌려주는 타입도 사용하기 편하다. 세안을 할 때는 부드럽고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이 덜 간다. 목욕을 할 때는 거친 때수건으로 밀지 말고, 목욕 즉시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두피도 건조해지면 비듬이 일고 모발이 갈라지므로 모발영양 제품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커피나 술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피한다. 아토피피부염의 적도 건조한 기후와 피부다. 나이와 증상별로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하며,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해선 안 된다. 특히 전문의와 상담하지 않고 유아 아토피피부염에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마음대로 쓰면 각종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 [부고]

    ●송종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씨 장모상 4일 울산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2)250-8444 ●윤철(서울물류 근무)씨 부친상 이수구(유진투자선물 상무)씨 장인상 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1)787-1500 ●황성호(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성욱(한화건설 입찰견적팀 대리)씨 부친상 4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923-4442 ●강찬식(충북도 바이오정책과 기관유치팀장)씨 부친상 전지연(청주시 복지정책과 주거급여팀장)씨 시부상 4일 충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3)269-7213 ●이근표(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3 ●김혜선(문화체육관광부 과장)씨 별세 4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6일 오전 (033)254-5611
  • [부고]

    ●최남진(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씨 별세 문철수(한신대 교수)김상범(삼성증권 부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3151 ●최인섭(골프다이제스트 대표)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노영동(경남농협 농정홍보실 차장)씨 모친상 3일 창녕요양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5)532-5858 ●송순영(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2)2290-9457 ●최창렬(용인대 교수)씨 부친상 송갑준(경남대 명예교수)권영환(화가)이봉상(한국기술교육대 본부장)곽삼수(KBS PD)씨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58-5940 ●박찬흠(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31 ●유용희(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씨 별세 김승호(알켐플러스 대표)씨 장인상 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923-4442 ●박영만(전 SBS 아나운서실장)영철(롯데월드 안전팀 근무)영근(성북경찰서 경리계장)씨 모친상 최주영(숭인초 교사)씨 시모상 장병현(영인씨앤엠 대표)씨 장모상 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923-4442 ●한동완(전 서강대 교수)재욱(전국환경단체협의회 대표)씨 모친상 이석종(충북대 교수)씨 장모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2)2001-1092
  • [韓中 정상회담] 韓·中 ‘찰떡 공조’… 朴 ‘조속한 통일’ 이례적 언급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6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찰떡 공조를 강화하면서 동북아 정세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모이게 됐다. 동북아 정세 변화 여부는 박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열병식 행사에 참석하면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같은 중국의 확실한 답례품을 얻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중진국으로서 평화와 안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중 간의 밀착은 북한으로서도 부담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중국 언론은 그동안 한·중 관계를 우호 관계로 규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본 제국주의 전쟁에 함께 피를 나누며 싸운 ‘혈맹 관계’라는 취지로 써 가며 관계 격상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이 그동안 북한만을 항일 전쟁의 혈맹국가로 인정해 오던 것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중 간의 관계가 밀착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동안 논의되지 못했던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중 간 전략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이 북한의 지뢰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과 관련, “한·중 양국 간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점은 의미심장하다. 이렇듯 한·중 관계가 강화되고 북·중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그동안 한·미·일 대 북·중·러로 대표되는 동북아의 대립 구도가 일정 부분 희석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박 대통령이 전승절 참석을 계기로 진영을 넘나드는 외교를 전개하는 것이 대립 구도의 경계선을 흐리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간의 연계를 모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만 새로운 구도 형성이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자칫 우리 외교의 기본인 한·미 동맹이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경계론이 제기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봉영식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서 한·중·러의 이익이 비슷할 수 있지만 한·미·일 공조 과정에서 이해관계 충돌이 불가피한 경우가 반드시 생길 것”이라며 “서방의 우려를 증폭시키지 않는 로키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남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남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본부 입구에 세워진 상징물을 보면 핵심 분야가 무엇인지 눈에 확 들어온다. 첨단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3m 높이의 ‘솔라트리’다. 충남혁신센터는 태양광과 1~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혁신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 내 본부와 KTX 천안아산역 역사 안 비즈니스센터로 나뉘어 있다. 2일 오후 찾은 본부는 시골에 자리잡아 주변이 한적하지만 안에 들어가니 열정과 분위기가 남달랐다. 본부 입구 왼쪽에 ‘아름드리’ 매장이 있다. 충남의 농수산 가공품을 전시한 곳이다. 예산 사과와인, 공주 맛밤 등 20개 기업에서 생산하는 86개 제품을 진열했다. 참여 기업 한화의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센터시티점) 매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백화점 매장은 전통 농업 지역인 충남의 특산물을 명품화하는 곳이다. 잘 팔리지 않으면 디자인 등을 분석해 재판매를 시도한다. 이태경 기업지원팀장은 “잘 팔리는 제품은 한화 등 전국 유명 유통망을 통해 명품화한다”면서 “명품화는 품질 인증, 디자인 개선 등에다 개발 과정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얹는 작업을 거쳐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홀은 6차 산업 현장이다. 매장과 함께 상담실과 실습실이 있다. 사과·바게트 플라스틱 모형이 놓여 있고 6차 산업 관련 책이 꽂힌 책장이 금세 어떤 곳인지 알게 했다. 디자인 전용 컴퓨터, 3D 프린터, 박스제작기 등 장비도 보였다. 농어민이 자신의 생산품에 붙일 상표를 직접 디자인하고 박스 등을 제작해 보는 곳이다. 디자인 전문가 등 멘토를 일대일로 만나 도움을 받는다. 논산시 은진면 딸기고추장 생산자 김은옥(65)씨는 “포장지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하고 마케팅 비법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홀 안으로 더 들어가 ‘태양광 도서관’을 지나자 가로 10m, 세로 15m 크기의 태양광 시제품제작소가 나왔다. 태양광 충전기를 생산하는 입주 업체 솔레이텍 엔지니어들이 시제품 제작을 돕고 있다. 태양전지효율측정기, 모듈접착기, 레이저커팅기 등 고가 장비를 갖추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한다. 그동안 처마 태양광 발전기와 연꽃 모양의 부표 태양광 발전기 시제품을 제작했다. 낮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어 비축했다가 밤에 현관문 램프를 밝히고 호수를 아름답게 수놓는 장치다. 아이디어를 낸 학생들은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할 것으로 기대하는 제품들이다. 제작소 출입문 앞에 해충 포집기와 새 쫓기 기계도 보였다. 태양광 전기로 밝힌 램프를 보고 달려든 벌레를 회전기로 그물 속에 떨어뜨리거나 소음을 내 논밭의 새를 쫓아내는 기계다. 센터는 태양광 사업 아이디어를 모으고 창업 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공모전에 들어갔다. 비즈니스센터는 본부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맨 먼저 비즈니스홀이 나온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와 창업을 상담하는 장소다. 벽에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과정이 소개돼 있다. 홀 옆에 전국 혁신센터 중 유일한 ‘무역존’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파견 나온 김양성 실장은 “전국 혁신센터 입주 업체와 충남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3명, 충남도 2명, 충남테크노파크 1명, 자체 채용 등 13명의 직원이 주로 본부에 상주하며 혁신센터를 이끈다. 혁신센터는 지난 5월 22일 문을 열었다. 이병우 센터장은 “태양광 발전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분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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