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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용덕(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발송부 부장)씨 모친상 27일 대림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842-4444 ●홍우석(MBC 보도국 취재센터 사회2부 부장급)씨 부친상 27일 경기 가평 농협효문화센터, 발인 30일 오전 7시 (031)581-4442 ●천상욱(하나카드 정보기획팀 차장)씨 모친상 김형남(사업)홍성필(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이해광(아모레퍼시픽 효능연구팀장)씨 장모상 27일 원광대 산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394-4438 ●김기영(전 GS건설부문장)재영(사업)성진(사업)수영(연세대 공학대학원 부원장)씨 부친상 배준호(에너지경제신문 국장)김대식(경찰청 경사)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00 ●김형달(HB인베스트먼트 대표)씨 부친상 이용규(강원대 교수)우재운(램코리아 부사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31 ●유제홍(경기일보 인천 본사 정치부국장)씨 부친상 28일 인천 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32)460-9404 ●옥윤창(전 전북은행 감사)씨 별세 재용(사업)기주(사업)씨 부친상 송병대(전 국회의원)씨 장인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31)787-1500
  • 최대 오리 산지 나주서도 AI 신고… 살처분 벌써 131만 마리

    최대 오리 산지 나주서도 AI 신고… 살처분 벌써 131만 마리

    경기 양주서 또 23마리 폐사 9개 시·군 확진 등 ‘확산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기세가 더 거세지고 있다. 피해가 오리에서 닭으로 확산되며 하루가 멀다 하고 의심신고가 접수된다. 정부의 ‘일시 이동 중지명령’에도 AI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자치단체마다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쯤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23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돼 정밀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26일 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에서 반경 1㎞ 이내 관찰지역에 있다. 방역당국은 즉시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가검물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산란계 1만 6000마리는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전남 나주시 공산면 한 종오리 농장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9200개의 알을 낳았으나 이날 7600개에 그치는 등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신고했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간이 검사에 나섰다. 나주는 30개 농가가 151만 마리 산란계, 2428개 농가가 363만 7000여 마리의 육계, 100개 농가에서 166만 8000여 마리의 오리를 키우는 국내 최대 오리 산지이다. 현재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 도, 9개 시·군 32곳 농가에 달한다. 7곳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확진 농가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31만 5000여 마리에 달한다. 현재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충북지역 오리 최대 주산지인 음성과 진천이다. 이 지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만 70만 마리를 넘는다. 음성과 진천에서만 AI로 확진된 농가는 20곳에 달한다. 충북도는 잇따라 AI가 발생하자 다음달 1일부터 오리 입식 승인제를 시행한다. AI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리의 사육 환경과 밀도 등을 사전 점검해 농가의 입식을 승인해 주는 제도다. 또 AI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던 분변 검사를 폐사체 검사로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방역관의 농장 출입도 AI 확산 우려가 있어 농장주들이 분변을 채취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오리 것을 채취하지 않는 등 문제가 지적돼 정확히 검사하기 위한 조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양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어른도 예방접종 꼭 필요하다

    보통 예방접종은 어릴 때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릴 적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면역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성인이 돼서도 추가 접종이 필요한 질환이 있어서다. 예방접종은 미생물의 병원성을 죽이거나 약하게 만들어 몸에 투여하는 것이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우리 몸은 미생물이 들어왔다고 착각해 항체를 만든다. 최근 대한감염학회는 성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환으로 독감, 폐렴, 간염, 파상풍, 대상포진 등 10가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와는 전혀 다른 병이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는 사람이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폐렴은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균은 폐렴사슬알균으로, 이 균에 대한 백신을 접종한다. 폐렴은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지는 65세 이상 노인이 주로 걸린다. 노인뿐만 아니라 만성폐질환, 당뇨병, 만성간질환, 만성신부전 등이 있는 사람도 나이에 상관없이 폐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척추를 중심으로 작은 수포와 물집이 생기며 발병 부위가 몹시 아프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50%를 차지하는데,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70% 정도 감소하고 걸렸더라도 신경통 발생 위험이 40%까지 줄어든다. 대상포진 백신은 60세 이상이 맞는 게 좋다. 이 백신은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감염성이 없도록 약화시켜 놓은 상태로 주입하는 약독화 백신이기 때문에 면역이 저하된 환자는 맞아선 안 된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의 파상풍균이 만들어 낸 신경 독소가 근육을 수축, 마비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개나 돼지 등 동물에게 물렸거나 가시 철망, 못, 파편, 오염된 바늘에 찔려 생기는데, 파상풍을 예방하려면 10년마다 한 번씩 파상풍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A형 간염에 걸리면 급격한 간 손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가 걸리면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30세 이하 항체가 없는 성인은 20~30대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A형 간염 예방백신은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뒤 추가 접종한다. 홍역, 풍진, 수두, 백일해 항체가 없는 가임기 여성은 임신 전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게 좋다. 입대를 앞두고 있다면 수막알균, 파상풍,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다. ■도움말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대구·부산선 ‘퇴진 촉구’ 거리 행진… 광주 금남로 7만명 모여 ‘자유 발언’

    26일 서울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4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특히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는 1만 8000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날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집회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비까지 내리는 날씨 탓에 애초 예상 인원 1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단체로 비옷을 입은 대학생, 교복 차림의 중·고등학생, 직장인, 70~80대, 엄마·아빠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 등이 촛불 행진을 했다. 부산에서는 10만명(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서면교차로와 연결되는 중앙대로 5개 차로와 주변 도로에 몰렸다. 집회 뒤 남구 문현교차로까지 3㎞ 구간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다. 세종시 시민 1500여명은 이날 촛불집회 후 거리행진을 벌이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 앞 박 대통령 친필 휘호 표지석에 검은 천을 씌우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메모장과 시민 계고장을 붙였다.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 사거리에서 있은 촛불집회에는 대전시민 4만여명이 모였다. 시민들은 갖가지 피켓을 들고 ‘범법자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아산, 서산 등 충남지역 6곳에서도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에서는 7만여명(경찰 추산 1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됐다. 집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해 시민단체와 변호사, 학생, 시민 등 각계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특히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도 주민 100여명이 예리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고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대구와 부산에서는 박사모 회원들의 맞불 집회도 열렸다. 전국종합·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확산 기로 선 AI...세종에서 첫 의심 신고 접수

    확산 기로 선 AI...세종에서 첫 의심 신고 접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세종시 양계장에서도 AI 의심 가축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대규모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닭 300여마리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시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처음으로,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마릿수는 70만 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현재 해당 농가의 폐사체 시료에 대해 고병원성 AI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는 29일쯤 나올 예정이다. 지난 16일 농가에서 최초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26일 오후 2시 현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8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오리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26일 0시부터 28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집도의 집유 2년 선고...아내 윤원희씨 “이해 안가는 부분 있어”

    신해철 집도의 집유 2년 선고...아내 윤원희씨 “이해 안가는 부분 있어”

    고 신해철 집도의인 K원장에 대해 법원이 25일 금고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부당한 결과”라고 반발했다.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열린 K원장의 업무상 과실시차 및 의료법 위반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과실 치사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K씨는 신해철씨에게 각 단계마다 필요한 진단과 치료를 상실하게 했다. K씨의 행위와 신해철의 사망관계에는 인과관계가 성립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신해철씨가 의사의 지시를 어기고 이르게 퇴원을 한 점, 금식을 해야 하는 데 미음을 섭취한 점을 들어 K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건 무겁다고 봤다. 미망인 윤원희씨는 선고공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형량이 부당하고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크게 있다”며 “검찰에 항소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한 집안의 가장이고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 어른들에게는 아들이고 동생이기도 했던 한 가수의 목숨이 갑자기 빼앗겼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씨 측의 변호인인 박호균 변호사는 “K씨가 유죄를 받았지만 의료인 면허 취소 및 정지로 이어 지지 않았다”며 “우리나라 의사 면허 규제 현황의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상과시치사의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 의료인에 대해 면허 취소 및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소재 S병원에서 K씨의 집도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5일 뒤인 2014년 10월 2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외계층 무상치료’ 요셉의원, 제28회 아산상 대상

    쪽방촌 주민·노숙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요셉의원이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9년 동안 ‘참 인술’을 실천한 요셉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요셉의원에는 상금 3억원이 전달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요셉의원은 봉사자 700명과 후원자 8000명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노숙인·쪽방촌 거주민·독거노인·알코올중독자·외국인노동자 등 60만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1987년 선우경식 초대원장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설립한 요셉의원은 신림동 재개발 공사로 인해 영등포로 건물을 옮긴 뒤에도 무료진료를 계속 이어왔다. 2008년 선우경식 원장이 별세한 뒤 요셉의원 지도신부였던 이문주 신부가 원장을,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지낸 신완식 박사가 의무원장을 맡고 있다. 의사뿐만 아니라 방사선사·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 운영은 별도의 정부 지원금 없이 후원자 8000명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만 운영된다. 요셉의원은 현재 자원봉사자 100명이 일정에 맞춰 20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하루 평균 외래환자 100명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주 요셉의원 원장은 “한 사람의 뜻으로 시작된 요셉의원은 많은 사람의 손길이 모인 덕분에 소외된 계층 모두를 위로하는 의료복지의 상징이 됐다”며 “상금 3억원은 환자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전용 시설 확충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봉사상은 50년간 국내외 뇌전증 환자 치료에 전념한 박종철 원장(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수상했다. 박 원장은 뇌전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미미하던 1960년대부터 환자 치료와 인식개선에 앞장섰고 뇌전증 환자를 위한 협회인 ‘장미회’ 설립을 주도했다. 사회봉사상은 1963년부터 부모가 없거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며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SOS어린이마을’이 받았다. 한편 아산상은 1989년 아산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故 신해철 집도의 오늘 선고…과실치사 혐의 인정될까

    故 신해철 집도의 오늘 선고…과실치사 혐의 인정될까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25일 오후 2시 고(故) 신해철의 수술 집도의 강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연다. 이날 선고공판에는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도 참석하며, 재판 결과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17일 서울 소재 S병원에서 강 씨의 집도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같은 달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수술 5일 뒤인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강 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0월24일 강 씨의 업무상 과실이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점이 인정된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개 기관의 감정 결과로 볼 때 강 씨의 업무상 과실과 신 씨의 사망이 인과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씨는 재판에서 신해철에 대한 위 절제 수술을 한 적이 없으며 감정 결과도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아산서 연탄 봉사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아산서 연탄 봉사

    서교일(왼쪽 다섯 번째) 순천향대 총장이 24일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30여명과 함께 충남 아산시 온양2동 저소득층을 상대로 ‘사랑의 연탄봉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5년째 이어지는 활동으로 교내 축제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순천향대 제공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CC(오후 7시 창원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오후 7시 장충체)
  • [부고]

    ●허성권(메디치미디어 마케팅팀장)씨 부친상 이종일(태양전기 대표)씨 장인상 20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9 ●김경갑(한국경제신문 문화부 부국장) 백재돈(선우 대표)씨 장인상 21일 한양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90-9455 ●전경애(전경애산부인과 원장)씨 별세 양인명(전 경희의료원 교수)윤(시몬기술 대표이사)씨 모친상 강선옥(인선소아과 원장)씨 시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4 ●유세진(뉴시스 전국부 편집위원)경진(전 충암고 교사)은진(성산중 교사)씨 모친상 송국현(전 국가기술표준원 근무)이명준(전 EO 시스템 근무)씨 장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50분 (02)3010-2251
  • 내년 2월까지 새 아파트 8만여 가구 … 전세 숨통 트나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새 아파트 8만 7985가구가 준공된다고 21일 밝혔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아 봄 이사철을 앞주고 전셋집 구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역별로 서울(1만 3327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이 4만 641가구, 지방이 4만 7344가구다.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서울 성동(1976가구)과 양주 옥정(1862가구) 지구 등에서 1만 361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내년 1월 김포 감정(3481가구)·남양주 별내(1426가구) 등 1만 1621가구, 2월에는 서울 강동(3658가구)·한강 신도시(1235가구) 등에서 1만 5407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지방에서는 12월 청주 흥덕(1206가구), 양산 신도시(1244가구) 등에서 1만 5573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1월에는 대구 금호(1252가구), 광주 학동(1410가구) 등에서 1만 2423가구가 준공된다. 2월에는 부산 정관(1934가구), 아산 모종(1308가구) 등에서 1만 9348가구가 쏟아진다.민간주택이 7만 2795가구, 공공주택이 1만 5190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 3360가구, 60∼85㎡가 4만 7437가구, 85㎡ 초과가 7188가구다. 전세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8%를 차지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많아 봄 이사철 전세 물건을 구하는 데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년 2월까지 아파트 8만여 가구 입주

    중소형 92% 전세 숨통 트일듯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새 아파트 8만 7985가구가 준공된다고 21일 밝혔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아 봄 이사철을 앞주고 전셋집 구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서울(1만 3327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이 4만 641가구, 지방이 4만 7344가구다.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서울 성동(1976가구)과 양주 옥정(1862가구) 지구 등에서 1만 361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내년 1월 김포 감정(3481가구)·남양주 별내(1426가구) 등 1만 1621가구, 2월에는 서울 강동(3658가구)·한강 신도시(1235가구) 등에서 1만 5407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지방에서는 12월 청주 흥덕(1206가구), 양산 신도시(1244가구) 등에서 1만 5573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1월에는 대구 금호(1252가구), 광주 학동(1410가구) 등에서 1만 2423가구가 준공된다. 2월에는 부산 정관(1934가구), 아산 모종(1308가구) 등에서 1만 9348가구가 쏟아진다. 민간주택이 7만 2795가구, 공공주택이 1만 5190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 3360가구, 60∼85㎡가 4만 7437가구, 85㎡ 초과가 7188가구다. 전세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8%를 차지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많아 봄 이사철 전세 물건을 구하는 데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오일권(사업)일호(공무원)일만(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모친상 박신묵(전 대무 상무)씨 장모상 2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70-7816-0235 ●권영돈(사업)씨 모친상 윤성종(목사)조남성(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2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3)250-8141 ●이종만(전 부산시의회 의장)씨 별세 홍우(상명대 석좌교수·전 동아일보 편집위원)춘숙(동의과학대 교수)덕우(전 CSM 이사)복우(전 동아전기 대표)씨 부친상 김영철(주 놀부 대표)씨 장인상 20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51)850-8577 ●김광현(조선일보 AD본부장)인현(현대로템 이사)씨 부친상 박종근(자영업)씨 장인상 20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3)956-4445 ●고남석(전 인천 연수구청장)씨 모친상 18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32)817-2271 ●홍진욱(주이탈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36 ●류태현(소비자가만드는신문·CEO스코어 회장)씨 별세 승훈(삼성바이오로직스 대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631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심장 비대엔 강심·이뇨·혈관확장제 등 처방… 완치 사례도

    심장은 펌프 작용을 해 우리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면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거둬들여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장기다. 만약 심장이 커지면 수축력이 떨어져 원활하게 기능할 수 없다.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을 ‘심비대’라고 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점점 운동할 때는 물론 쉴 때도 호흡곤란 증상이 생긴다. 잠을 자다가 숨이 차서 깨기도 하고 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이 든다. 비대해진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순환시키지 못하면 심부전이 발생하는데, 이러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만성피로감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면서 장기의 기능마저 떨어진다. 심부전은 급성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개 만성으로 진행된다. 심비대증의 원인은 판막질환, 부정맥, 심근경색 등 다양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강심제, 이뇨제, 혈관확장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만약 새로운 증상이 발견되거나 쉴 때도 호흡곤란이 오고, 팔다리에 부종, 복부에 부종이나 통증이 생기고 고통스럽고 기분 나쁜 마른기침이 자주 나오면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번 떨어진 심장 기능은 대체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완치된 사례도 있어 치료를 충분히 잘 받아야 한다. ■도움말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전·세종도 촛불 집회…“바람에 꺼지지 않는 LED 촛불”

    이날 오후 5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천안 첫 지식산업센터 내 ‘스트리트형 상가’ 투자자 눈길

    천안 첫 지식산업센터 내 ‘스트리트형 상가’ 투자자 눈길

    보행로 양쪽에 연이어 배치되어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늘어 뛰어난 상권이 형성되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상가는 그동안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길 등 유명 거리에 형성됐으나 최근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상가로 확산되는 추세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스트리트 상가는 고층 복합상가에 비해 고객들의 체류시간이 길고 유동인구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다”며 “상업시설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트리트 상가에 최근 투자자들이 몰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상가는 다른 지역의 스트리트형 상가와 달리 합리적 분양가까지 책정되어 상가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층 최대 층고가 7m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수요가 아파트 약 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 공단 5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부동산전문가들은 이 일대가 천안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서울의 강남역과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가는 초기 상권 활성화 여부가 투자 수익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상가는 유동인구가 가장 밀집될 지역으로 초기부터 기대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구성되며, 상가의 경우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천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가 높아,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꾀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인접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도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지하에 분수광장과 선큰을 설치해 이용객 유입을 원활하게 하고 넓은 전용공간을 활용한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 될 계획이다. 또 옥상조경과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하고 운동시설과 친환경 녹지쉼터를 설치해 업무 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바닥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성수(알펙스시계 대표)씨 모친상 김종신(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상황실 경감)씨 장모상 17일 안성 성혜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31)671-6006 ●김성훈(큐레이브드 창업자)유정(패션사업가)씨 부친상 백학선(글라이칸 미주법인장)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1 ●김진홍(경남 양산시청 공보관)씨 모친상 17일 양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55)366-4440 ●심원택(MBC아카데미 대표이사)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02)3010-2231
  • 바스락, 떠나는 발걸음…보고 또 봐도 그립구나

    바스락, 떠나는 발걸음…보고 또 봐도 그립구나

    아산 공세리성당, 300살 넘은 느티나무, 가을빛 머금다 공주 갑사, 은행나무 터널 지나니 오색 단풍 반기다 보령 청라 은행마을, 3000여 그루 노란빛 자태에 넋을 잃다 가을도 끝자락이다. 나무들은 북풍 한 자락에 하릴없이 나뭇잎을 떨군다. 이제 가지 끝에 이파리 매달고 있는 건 몇몇 노거수(老巨樹)뿐이지 싶다. 단풍 좋은 곳을 찾아 헤매다 돌아오니 제집 담장 옆의 단풍이 가장 곱더라는 옛말이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단풍은 곳곳에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여태 자연이 벌이는 색의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당신, 충남권의 단풍 명소들에 주목하시라. 가까워서 좋고, 늙은 나무들이 깊은 풍경을 펼쳐 내서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불리는 곳, 그래서 ‘태극기 휘날리며’ 등 7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던 곳. 이 모두가 아산의 공세리성당을 일컫는 표현들이다. 공세리성당이 깃든 내포(內浦) 지역은 충남뿐 아니라 한국 천주교의 요람 같은 곳이다. 당연히 공세리성당의 역사도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95년 프랑스에서 에밀리오 드비즈(한국명 성일론) 신부가 공세리로 부임해 온다. 두 해 뒤 그는 한옥 성당을 신축했고 1922년엔 직접 설계까지 맡아 성당을 짓는다. 그게 지금의 공세리성당이다. 공세리성당엔 유명한 일화가 전해 온다. 바로 ‘이명래 고약’이다. 1900년대 아산 지역엔 종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다. 당시 외국인 선교사들은 포교를 위해 일정 수준의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었는데, 드비즈 신부 또한 치료와 선교를 병행하고 있었다. 드비즈 신부는 의학 지식을 활용해 종기 퇴치 약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줬다. 당시 공세리성당에서 심부름을 하던 소년 이명래는 드비즈 신부에게서 고약 조제법과 치료법을 배웠다. 이어 1906년 아산에 ‘명래한의원’을 개업하고 종기를 치료하는 고약을 만들었다. 그게 ‘이명래 고약’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화석’ 혹은 ‘유물’처럼 여겨질 약이겠지만 당시엔 거의 유일한 종기 치료제였을 만큼 ‘전설적인’ 고약이었다. 성당은 아름답다.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라고는 하는데 범부의 눈엔 그저 여느 성당과 다름없는 단아한 건물로 각인된다. 공세리성당을 완성하는 건 주변 풍경과의 조화다. 수령 350여년의 느티나무, 시퍼런 힘줄 같은 뿌리를 드러낸 팽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성당 건물을 둘러쳤다. 여기에 가을빛이 더해져 풍경이 더욱 깊어진다. ‘공세리성당’은 그러니까 성당뿐 아니라 주변 모든 풍경을 수렴하는 의미로 봐야 옳지 싶다. 사람들은 대개 성당 앞만 보고 간다. 한데 성당 오른쪽으로 돌아 건물 뒤편으로 가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나온다.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진 채 처형장까지 갔던, 저 유명한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 길, 짧지만 참 멋지다.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예수 고난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14처에 걸쳐 세워져 있다. 종교와 무관한 이라도 조용하게 걸어 볼 만하다. 공세리성당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의 곡교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10선’에 이름을 올렸던 아산의 명소다. 곡교천 북쪽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5㎞ 구간 뚝방에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식재돼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아름드리 거목으로 성장해 해마다 가을이면 주변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인다. 다만 올해는 이상 기온 등으로 잎의 빛깔이 그리 곱지는 않다. 공주에 들른다. 어차피 내려가는 방향이어서 시간 손실을 걱정할 일은 없다. 목적지는 갑사다.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 했던가. 봄엔 신록이 아름다운 마곡사를, 가을엔 단풍이 고운 갑사를 찾으라는 뜻이다. 갑사로 드는 길에 만나는 은행나무 터널이 이방인의 시선을 잡아끈다. 늙은 은행나무들이 400~500m 남짓 터널을 이뤘다. 옆으로 펼친 가지 끝엔 노란 이파리가 매달렸다. 갑사에 이르는 길은 흔히 ‘오리숲길’로 불린다. 오색 단풍이 일품인 곳. 참나무 등의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낙엽들이 쌓여 만든 푹신한 길을 걷는 맛도 각별하다. 보령 땅에 들어선다. 40~50대 장년층이라면 1995년 보령과 통합되면서 제 이름을 잃어버린 ‘대천’이란 지명이 더 귀에 익을 터다. 라면처럼 휘어진 철길을 달리던 옛 장항선 열차를 타고, 가수 윤형주가 그랬듯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어 주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꿈을 꾸던 곳이 바로 대천 땅, 대천해수욕장이다. 실제 윤형주가 노래 ‘조개껍질 묶어’를 만든 곳도 대천 바다였다. 이 계절 보령에서 찾아야 할 곳은 청라면이다. 은행나무들이 노란 꽃구름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청라면으로 드는 길목 여기저기 가을빛이 화사하다. 저수지는 노랗게 물든 단풍을 그대로 수면 위에 담아내고, 사방을 둘러친 산자락엔 붉은 빛깔로 단장한 단풍나무들이 단풍 명산 못지않은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은행나무 많기로 이름난 청라면에서도 뭇사람들이 ‘엄지 척’ 꼽는 곳은 청라 은행마을이다.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3000여 그루에 달하는 은행나무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 한 곳이다. 마을에 들면 신경섭 가옥이 객을 맞는다. 조선 후기 가옥 형태가 오롯이 남은 고택이다. 담장 안팎으로 100년 이상 된 은행나무들이 시립하듯 서 있다. 특히 대문 앞을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500년을 헤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늙은 은행나무들은 가지마다 노란 이파리를 가득 매달고 있다. 바닥엔 또 그만큼의 잎을 떨궜다. 꼭 노란 융단을 밟고 선 듯한 느낌이다. 청라 은행마을에서는 해마다 전국 은행 수확량의 절반이 넘는 100t가량의 은행이 수확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가로수나 경관을 위해 심은 은행나무와 달리 이 마을의 나무들은 죄다 소출을 위해 심었다는 뜻이다. 그 탓에 비록 빼어난 조형미를 갖추지는 못했어도 이방인들에게 자연스럽고 정감 넘치는 풍경을 안겨 준다. 글 사진 아산·보령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41) →가는 길 :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아산 공세리성당, 곡교천 은행나무 거리, 현충사 등의 순으로 돌아보면 효율적이다. 이어 공주 갑사를 둘러본 뒤 보령 청라 은행마을, 천북면 순으로 일정을 짜면 무난하다. 올해 수능 수험생이라면 아산레일바이크(547-7882)와 피나클랜드(534-2580)를 찾아도 좋겠다. 수험표를 지참한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다. →맛집 : 공세뜰두부집(533-1545)은 집에서 만든 두부를 내는 집이다. 두부 요리도 맛깔스럽지만 무엇보다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칼칼하게 끓여 내는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청국장도 별미다. 아산 공세리성당 앞에 있다. 보령 쪽에선 굴구이가 계절 별미다. 천북면 쪽에 굴구이집들이 밀집돼 있다. 서너 명이 3만원짜리를 먹는 게 보통이지만, 적은 인원이 갈 경우 양과 값을 조정할 수 있다. 굴을 구울 때 파편이 많이 튄다.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안경이나 선글라스로 눈을 가리는 게 좋다. 오천항의 키조개도 달짝지근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성주면의 황해원(993-5051)은 짬뽕으로 유명한 집. 점심때만 문을 연다. →잘 곳 : 아산은 온천 도시다.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 충남도 1호 보양 온천인 도고온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 등 이름난 온천 지구만 세 곳이다. 보령 쪽 바닷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호텔뷰(641-7890)를 권한다. 객실은 조리를 할 수 있는 펜션형과 호텔형 두 가지다. 바다 쪽 전망은 펜션형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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