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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제1호로 결재했다. 그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등 행정 중심 메가시티와 달리 국내 대표 경제산업 메가시티다.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지사가 정파를 초월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고 추진에 나서 주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이밸리는 한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최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충남뿐 아니라 경기도를 100년간 먹여 살리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끼고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전기차,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한국경제를 앞장서 이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집중돼 있다. 기아(화성), 쌍용차(평택), 현대차(아산) 등 자동차 공장이 몰려 있고 현대차남양연구소(화성)와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 등 자동차 연구시설이 있다. 또 다른 경제 핵심 분야인 반도체 공장은 삼성반도체(아산·평택), 삼성디스플레이(아산), 삼성SDI(천안), LG디지털파크(평택) 등이 집적화돼 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등 굵직한 제철공장이 자리잡았다. 서산에 기초소재산업 보고인 대산석유화학단지도 있다. 충남과 경기 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의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으로 전국의 10.6%를 차지한다. 이곳에는 기업 23만여개가 몰려 있고, 평택당진항은 이들 기업 물류는 물론 중국 등 수출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다. 인구 330만명에 34개에 달하는 대학으로 산업 인력 및 인재 조달에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 이같이 풍부한 4차산업 환경을 하나로 묶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다. 대기업과 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거미줄처럼 연결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기관과 행정기관이 뒷받침한다. 이 벨트화로 아산만을 글로벌 첨단산업 메가시티로 키우는 것이다. 도는 베이밸리에 충분한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기 위해 한강수계에서 끌어오는 문제를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9월 29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내가 정부부처에서 일할 때 김태흠 지사의 국회의원 활동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봐 제안을 받아들였고, 소속 당을 떠나 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김태흠 지사는 발군의 정치력을, 김동연 지사는 포용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협약에는 베이밸리 내 기업의 확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담았다. 우선 교통이다. 기존 경부·장항·서해선의 91.7㎞ 노선과 연계해 2035년까지 천안~아산~당진~평택 등을 연결하는 103.7㎞ 순환철도를 건설해 물류는 물론 도민 교류·관광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충남 당진시 합덕∼예산군 신례원 구간 12㎞를 신설하고, 경기 평택∼안중 단선철도 13.4㎞를 전철화한다. 한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산업 군락의 삭막함을 해소할 관광개발도 있다. 경기·충남 서해안을 타고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호주의 관광·휴양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베이밸리 권역을 뛰어넘어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까지 관통하는 국제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대부도 등 유명 해양관광지에 안산 전곡항과 계획 중인 당진 왜목·보령의 마리나항 등 좋은 관광자원이 널려 있다. 여기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등을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인다.충남도와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충남도청에서 첫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양 지자체 공무원과 산하 연구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만나 사업의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 도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까지 베이밸리 건설 기본안을 수립한다.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에 정부의 적극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보고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민관 합동 추진단도 만들었다. 또 아산만 등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처리, 평택 미군기지 지원지역 아산 포함 등을 통해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참이다. 김태흠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에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이 부분을 빈틈없이 만들겠다”며 “충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이 사업을 반드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 “베이밸리 핵심은 나야 나” 충남 4개 도시 총력전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포함된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충남 4개 지역이 베이밸리에 올라타 지역 발전을 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를 차지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당진시 정상열 주무관은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산만의 중심은 당진평택항이 있는 당진”이라면서 “베이밸리 충남 권역에서 수소도시로 지정된 곳은 당진뿐”이라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베이밸리에 반영된 사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민자로 당진~경기도를 잇는 고속도로를 충남도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해저터널로 구상 중인 제2서해대교보다 더 빨리 완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당진시는 베이밸리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했다. 정 주무관은 “베이밸리 충남 4개 시 중에 철강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 등으로 인해 지역내총생산(GRDP)과 인구가 유일하게 감소하는 지역이 당진”이라며 “경기도, 평택시와 해상경계·서해대교 아래 서부두 소유권 분쟁에서 진 지역 정서를 감안해 당진에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도 아산만의 중심이기 때문에 베이밸리의 중심은 아산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태수 아산시 주무관은 “평택, 당진항과 함께 아산항이 트라이 포트가 돼야 해서 2050년 국가항만계획에 아산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건의하고 있다”면서 “황해경제구역 지정에도 아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천안시는 충남의 ‘제1도시’인 만큼 당연히 베이밸리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재영 천안시 기획팀장은 “종축장의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볼 때 베이밸리의 중심 역할은 천안이어야 한다”며 “천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베이밸리 추진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아산만과 멀리 떨어진 서산시는 볼멘소리를 낸다. 시 관계자는 “베이밸리에 10여건을 건의했는데 채택된 게 하나도 없다”면서 “가로림만 입구 서산~태안 해상에 연륙교를 만들어 ‘골드코스트’에 편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관광지가 많지 않은 서산에도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가로림국가해양정원 추진도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크다”며 “가로림만에 마리나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 본토 피격에 확전 위기… 푸틴, 국가안보위 소집

    러 본토 피격에 확전 위기… 푸틴, 국가안보위 소집

    러시아 본토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 이틀 연속 피격되면서 확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공격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당혹한 기색을 드러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90㎞ 거리인 쿠르스크 공항이 드론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 국방부가 랴잔주 댜길레보 공군기지와 사라토프주의 옌겔스 공군기지 두 곳이 우크라이나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힌 데 이어 발생했다. 두 기지는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TU95’가 발진하는 곳으로, 특히 댜길레보 기지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불과 200여㎞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측 군사 전문가들은 모스크바도 안전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의 주제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벌어진 러시아 본토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렘린은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본토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공습이나 핵위협 등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러시아는 지난 10월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 보복 공습을 가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 내로 제한됐던 전쟁이 러시아 본토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의 목표물을 공격하도록 권장하지도 활성화하지도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또 “우크라이나에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최근 시행되며 두 세력 간 대결 전선은 한층 선명해지는 모양새다. 서방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구매자였다. 최근 들어 러시아산 원유 거래는 크게 줄었으나 앞으로 중국과 인도의 구입이 몇 주 내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국제유가 1년 만에 최저… 되살아나는 ‘R의 공포’

    국제유가 1년 만에 최저… 되살아나는 ‘R의 공포’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감으로 1년 만에 바닥까지 주저앉았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2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미중 경제의 적신호에 이어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4.25달러로 전일 대비 3.48%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23일(73.79달러) 이후 최저치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가이던 지난 3월 8일(123.7달러)보다 40%가 빠졌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국제유가에도 반영된 것이다.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오펙플러스)의 감산 유지와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상한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 모든 유가 상승요인들이 그야말로 ‘R’의 공포에 잠식됐다. 이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 추정치(3.2%)보다 낮은 것은 물론 2009년·2020년을 제외하면 1993년 이후 최저치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7% 줄어 2020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0.6% 줄어 2020년 5월 이후 최악이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방송에 “코로나19발 경기부양으로 소비자들이 1조 5000억 달러(약 1983조원)의 초과 저축으로 지출을 늘릴 수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 1조 5000억 달러가 내년 중반이면 바닥날 것”이라며 “이런 것들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가벼운 또는 강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는 소비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의 가속화를 강하게 우려했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미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은 35%”라고 짚었다. 우리나라는 과거 경기침체 시기에 기업부실, 외국인 자본유출, 부동산 시장 경착륙 등을 겪은 바 있다. 한국은행의 점진적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정부의 수출 증대 및 소비·투자 활성화 노력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경기침체 우려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43%) 내린 2382.81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321.7원에 거래를 마쳤다.
  •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에 허 찔린 러시아, 안보 회의 긴급 소집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에 허 찔린 러시아, 안보 회의 긴급 소집

    러시아 본토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 이틀 연속 피격되면서 확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공격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당혹한 기색을 드러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90㎞ 떨어진 쿠르스크 공항이 드론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 국방부가 랴잔주 댜길레보 공군기지와 사라토프주의 엥겔스 공군기지 두 곳이 우크라이나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힌 데 이어 발생했다. 두 기지는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TU95’가 발진하는 기지로, 특히 댜길레보 기지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불과 200여㎞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측 군사 전문가들은 모스크바도 안전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의 주제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벌어진 러시아 본토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렘린은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본토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공습이나 핵위협 등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러시아는 지난 10월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 보복 공습을 가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 내로 제한됐던 전쟁이 러시아 본토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의 목표물을 공격하도록 권장하지도 활성화하지도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그 동맹국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공급할 경우 ‘레드 라인’을 넘는 것이라는 푸틴 대통령의 엄포를 미국 측이 환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최근 시행되며 두 세력 간 대결 전선은 한층 선명해지는 모양새다. 서방 국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구매자였다. 최근 들어 러시아산 원유 거래는 크게 줄었으나 앞으로 중국과 인도의 구입이 몇 주 내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국제 유가 1년만에 최저…월가 거물들도 경기침체 경고

    국제 유가 1년만에 최저…월가 거물들도 경기침체 경고

    펜데믹·금융위기 수준 경기침체 우려 커져블룸버그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2.4% 전망다이먼 “인플레이션이 경제 탈선시킬 것”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감으로 1년 만에 바닥까지 주저 앉았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2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미중 경제의 적신호에 이어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4.25달러로 전일대비 3.48%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23일(73.79달러) 이후 최저치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가이던 지난 3월 8일(123.7달러)보다 40%가 빠졌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국제유가에도 반영된 것이다. ●중국 11월 수출, 33개월만에 최악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오펙플러스)의 감산 유지와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상한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 모든 유가 상승요인들이 그야말로 ‘R’의 공포에 잠식됐다. 이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 추정치(3.2%)보다 낮은 것은 물론 2009년·2020년을 제외하면 1993년 이후 최저치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8.7% 줄어 2020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입도 전년동월대비 10.6% 줄어 2020년 5월 이후 최악이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방송에 “코로나19발 경기부양으로 소비자들이 1조 5000억 달러(약 1983조원)의 초과 저축으로 지출을 늘릴 수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 1조 5000억 달러가 내년 중반이면 바닥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것들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사람들의 우려대로 가벼운 또는 강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모이니핸 “미 연착륙 가능성은 35%”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는 골드만삭스 콘퍼런스에서 소비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의 가속화를 강하게 우려했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미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은 35%”이라고 짚었다. 우리나라는 과거 경기침체 시기에 기업부실, 외국인 자본유출, 부동산 시장 경착륙 등을 겪은 바 있다. 한국은행의 점진적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정부의 수출증대 및 소비·투자 활성화 노력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경기침체 우려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43%) 내린 2382.81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9원 오른 1321.7원에 거래를 마쳤다.
  • 13개 기업, 충남 5개 시군 산단에 공장 신설·이전

    13개 기업, 충남 5개 시군 산단에 공장 신설·이전

    충남 지역 13개 기업이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용지에 3068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이전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7일 김태흠 지사가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을 비롯해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단 등 34만 4731㎡의 용지에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 용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용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아산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성거읍 7만 1154㎡의 개별 입지로 이전하고, 기체 분리막 전문 제조업체인 에어레인은 120억 원을 들여 직산읍 7360㎡의 개별 입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보령 웅천일반산단에는 철강선·철골재 업체인 금하에스앤씨가 78억 원을 투자해 1만 8461㎡의 용지에 공장을, 논산에는 물티슈·귀저기 업체인 미래생활이 220억 원을 투자해 채운면 1만 8558㎡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충남도 이들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4404억 원의 생산 효과와 143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기업의 활발한 혁신과 투자,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충남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In&Out] 경제 불황 견디며 겨울 맞는 유럽/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글로벌 In&Out] 경제 불황 견디며 겨울 맞는 유럽/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12월이면 유럽의 도시들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가로수는 화려한 색상의 크고 작은 램프들로 장식된다. 도시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고 거리는 활기를 띤다. 이러한 분위기는 연초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전력난으로 올해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변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조명 수와 점등 시간을 줄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공공기관의 실내온도를 19도로 제한했고 정부 차량의 운행속도를 낮췄다.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에서는 고속 운행 차량 수가 현저히 줄었다. 이 모든 변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생한 에너지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럽은 40%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제일 높았는데, 에너지 수요의 25%를 러시아에 의존했다. 이 관계는 과거 냉전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더 늘었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탈러시아 에너지 전략은 수년 내에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아예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수입량의 3분의1 정도는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고 3분의2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소비량 자체를 줄이고자 한다. 이러한 에너지 전환은 예전부터 계획된 것이기는 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보 문제로 급작스럽게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최우선 순위는 에너지 확보에 맞춰져 있다. 가스 비축량을 늘리고 서둘러 LNG 터미널을 구축했다. EU는 당초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8069억 유로(약 1119조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의 상당 부분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전용되고 있다. 개별 국가들도 6740억 유로(935조원)의 에너지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EU는 전체 가스 수입의 41%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했다. 러시아산 파이프가스(PNG)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시점에서 10% 이하로 감소했다. 대신 미국, 노르웨이 등 다른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었다.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은 전체 가스 수입의 32%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전환은 공급충격 속에서 진행됐다. 유로 지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9월에 10%를 기록했고, 영국은 7월에 이미 10%에 도달했다. 폴란드, 체코, 발트 3국 등 중동부유럽에서는 15%를 넘어섰다. 고물가 속에서 경기는 침체를 향하고 있다.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간신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역성장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이미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곧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이다. 영국의 리즈 트러스 전 총리는 취임 직후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가 금융시장 혼란으로 44일 만에 사임했다. 작은 정책 혼선만으로도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 위기에 휩싸일 정도로 유럽의 경제상황이 불안한 것이다. 유럽은 우선 이번 겨울에 필요한 에너지는 확보했다. 그런데 공급충격의 특성상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면 경기회복의 시간은 조금 더 앞당겨질 것이다. 한국의 상황도 유럽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고물가와 강달러 현상 속에서 금리는 크게 올랐다. 수개월째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 중이다. 유럽 국가들은 상호 연대 속에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있다. 반면에 한국은 나홀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위기를 마주한 힘겨운 상황이다. 산업구조와 에너지 의존도가 한국과 유사한 독일이 경기침체에 직면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의 입장에서도 이번 겨울은 견뎌 내야 하는 시간이다.
  •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와 천안·아산 11개 대학, 10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연계해 반도체·전자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대학에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과 충남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생을 손을 잡은 것이다. 충남도는 6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전자 분야와 관련해 학과를 보유한 단국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호서대 등 11개 대학과 듀폰코리아(미국)·로타렉스코리아(룩셈부르크)·메르센코리아(프랑스)·에드워드코리아(영국) 등 10개 외투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은 협약에 참여한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와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외투기업은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업에 필요한 교육·훈련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이들의 취업까지 돕게 되는 셈이다. 충남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외투기업 추가 발굴과 홍보 등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외투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운영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로 뽑혔다.경남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경남도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을 선택·집중을 통한 지구화와 단지화를 유도해 조성한다. 경남도는 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향샹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지역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설치한 Y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함양군이 조성한 모노레일과 공중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도시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일상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창원시 진해구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을 비롯해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 등 4곳 자연휴양림을 새로 개장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자연휴양림 이용객도 지난해 70만 6000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120만 5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경남지역에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국립 3곳, 공립 17곳, 사립 3곳 등 모두 23곳이다. 거창군 백두대간자연휴양림,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김해시 지역에 조성하는 김해숲체험원 등 3개 자연휴양림이 조성중이다. 내년에도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 두모산자연휴양림(합천) 등 4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꾸준히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된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휴양시설 확충과 함께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하루 휴가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경남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및 우선예약제, 경남 산림휴양 정보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건축대상]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건축대상]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남 아산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9개동 총 89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형태에 따라 14개 타입이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된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특별공급 비중은 전체 85%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은 약 2만 6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 내에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교통 호재가 있다. 먼저 당진·천안고속도로가 총 3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목천읍까지 주행거리와 통행시간이 단축된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오는 2029년 완공할 예정으로 개통 시 공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인근에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도 가까운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 또한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에 천안천이 흐르고 있고 지산공원, 용곡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산공원과 연결된 배방지산에는 체육공원과 유아 숲 놀이터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됐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파크는 약 7600㎡ 면적의 대규모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있는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단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 영하 20도서 살아남는 ‘독종’ 바이러스… 겨울에도 식중독 방심 금물

    영하 20도서 살아남는 ‘독종’ 바이러스… 겨울에도 식중독 방심 금물

    올 누적 환자 3927명 매년 증가발병자 12~3월에 47.3% 몰려날로 먹는 굴 등에 감염·전파복통·구토·설사 2~3일간 지속고령자는 탈수로 사망할 수도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식중독 위험이 낮다고 여겨 덜 조심하게 되지만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독종’이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일주일(11월 20~26일)간 전국 208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를 69명으로 5일 집계했다. 2주 전(11월 6~12일) 44명보다 56.8%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누적 환자는 3927명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년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유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월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매년 12~3월에 환자의 47.3%가 집중됐다. ●단 10개 입자로도 감염… 쉽게 전파 이 바이러스는 10개 입자로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고 쉽게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때는 물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졌다가 다시 입을 만지거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와 함께 밥을 먹고 생활용품을 같이 써도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분변과 구토물을 통해 전염되며 설사 증세를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갈다 가족이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드물게는 구토하는 사람에게서 나온 바이러스 입자가 에어로졸 형태로 퍼져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다.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는 이유로 최성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위에 강한 바이러스의 특성, 개인위생 부주의를 꼽았다. 최 교수는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거나 음식물을 오염시켜 감염되는 경우가 흔한데, 노로바이러스는 얼음이 얼 정도의 온도도 견딜 수 있어 이런 전파 경로가 겨울에도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겨울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져 음식물을 상온에 두거나 깨끗하게 손질하지 않아 음식을 통한 감염 전파 위험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추운 겨울 실내에 밀집해 생활하다 보면 아무래도 여름보다는 대인 간 전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겨울에 날로 먹는 굴 등 어패류에 바이러스가 많아 겨울철 식중독이 잦다는 분석도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한다. 갑자기 배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와 설사를 한다. 설사는 대개 하루 4~8회 정도로 하며, 세균성 이질과 달리 혈액변이나 점액변을 보지는 않는다. 전신 근육통이 있고 기운이 없으며 두통과 38도가 조금 넘는 정도의 미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 지속되다 특별한 후유증 없이 대부분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고령자나 소아암 환자처럼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증상이 오래가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최상호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노인 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를 심하게 하면서 탈수가 되고, 이로 인해 심한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으며 드물지만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군대·학교 밀집시설 대규모 전파 주의 전염력이 매우 강해 군대나 식당, 학교에서의 집단 발병 위험이 크지만 아직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예전에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막고, 증상이 심할 땐 병원 진료 후 수액 요법과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손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은 식품만 섭취해야 한다. 덜 익은 소고기 등도 위험하다. 굴 등 어패류도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하며 조리 기구와 식기는 세척 후 열탕 소독을 해야 한다. 익혀 먹지 않는 쌈 채소 등은 먹기 직전에 씻는 게 좋다. 세척 과정에서 채소류 표면에 원래 분포하고 있던 ‘상재균’ 군집의 평형이 깨져 유해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노로바이러스를 한번 앓았던 사람은 증상이 회복되고서도 최소 2주 이상 음식을 만들어선 안 된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특히 단체 급식 시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원은 절대 급식에 참여해선 안 된다”며 “지하수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있을 수 있어 되도록 식수로 쓰지 말고, 정수기 필터를 자주 갈아 주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수기 필터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소 등을 씻을 때는 염소 소독이 된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냉장고도 믿어선 안 된다. 식중독균 중에는 4~5도의 냉장고에서 자랄 수 있는 저온 세균도 있다. 오염된 육류·생우유·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균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다.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은 물론 고염도 음식에도 잘 적응해 성장하기 때문에 식품 제조 단계에서부터 균의 오염을 막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다. 냉동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뿐 사멸시키지는 못한다. 영하 2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말할 것도 없다. 냉동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 보관 날짜 정도는 적어 두는 게 좋다. 냉장 보관 땐 닷새, 냉동 보관 땐 6개월을 넘겨선 안 된다. ●1960년대 초반엔 무명의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1960년대 초반만 해도 무명의 바이러스였다. 1968년에서야 첫 유행이 보고된 미국 오하이오주의 도시 노워크(Norwalk)의 이름을 따서 노워크 바이러스라고 불리다가 2002년에 정식으로 노로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최상호 교수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시겔라 같은 세균들이 식품 매개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라며 “선진국형 구토·설사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혈액형이 따로 있다는 보고도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혈액형을 결정하는 항원을 감염의 수용체로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인데, 특히 B형이 노로바이러스에 아주 강하다고 한다. 2003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나온 얘기다.
  • 러 원유가격상한제 본격화… 국내 물가 자극 우려

    러 원유가격상한제 본격화… 국내 물가 자극 우려

    미국·일본·영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호주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자금 조달을 제재하기 위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5일(현지시간) 본격 시행했다. 국제 원유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유를 일정 가격 이상 입찰하지 않겠다는 원유 소비국의 합의다. 러시아는 “가격 상한제에 참여하는 나라에 석유를 팔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값 상한제 시행이 국제 유가를 높여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G7·EU·호주는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액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로 설정했다. 러시아 우랄산 원유 가격인 배럴당 70달러 선보다 10달러 정도 낮은 수준이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가격에 수출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해서는 운송 서비스를 금지한다. 한국은 아직 상한제 동참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입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만큼 향후 동참이 확실시되고 있다. 러시아는 반격에 나섰다.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는 “가격 상한제는 자유 무역의 원칙을 어기는 간섭 행위이며 공급 부족을 촉발해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가격 상한 아래로 석유를 공급하기보다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유가 상승을 우려하는 미국과 EU의 비난에도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과 OPEC 플러스의 감산 조치로 시장에 풀리는 원유량이 줄어들면 국제 유가는 상승하게 된다. 휘발유·경유 등 석유류 가격은 최근 국내 물가 상승률을 최대 1.74% 포인트까지 끌어올린 대표적인 물가 상승 촉매제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 6월 전년 같은 달 대비 39.6%로 정점을 찍었을 때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대로 치솟았고, 지난달 5.6%로 상승폭이 줄었을 땐 물가 상승률도 5.0%로 내려갔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줄면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몰려 국제 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신세계 천안아산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꿈과 희망 전달

    신세계 천안아산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꿈과 희망 전달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5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시작된 행사로, 아이들이 평상시 갖고 싶었던 옷·신발·장난감 등 선물 위시리스트를 받아 전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의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여 매년 연말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점포명을 천안아산점으로 변경하면서 지원 아동들을 기존 천안에서 아산까지 넓히고 후원금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올해는 2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 11년 동안 기부한 금액만 1억 6300여만 원이다. 이날 전달식 행사는 11년간 결연아동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의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결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천안시와 아산시 아이들 24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행사의 의미가 더 커졌다”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선물을 받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G7·EU, 러시아산 원유값 상한제 시행… 국제유가 자극해 물가 더 오를까

    G7·EU, 러시아산 원유값 상한제 시행… 국제유가 자극해 물가 더 오를까

    미국·일본·영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호주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자금 조달을 제재하기 위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5일(현지시간) 본격 시행했다. 국제 원유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유를 일정 가격 이상 입찰하지 않겠다는 원유 소비국들의 합의다. 러시아는 “가격 상한제에 참여하는 나라에 석유를 팔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서방국들의 러시아산 원유값 상한제 시행이 국제유가를 높여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G7·EU·호주는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액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로 설정했다. 러시아 우랄산 원유 가격인 배럴당 70달러 선보다 10달러 정도 낮은 수준이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가격에 수출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해서는 운송 서비스를 금지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상한제 동참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입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만큼 향후 동참이 확실시되고 있다. 러시아는 반격에 나섰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외신을 통해 “가격 상한제는 자유 무역의 원칙을 어기는 간섭 행위이며 공급 부족을 촉발해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가격 상한 아래로 석유를 공급하기보다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경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유가 상승을 우려하는 미국과 EU의 비난세례 속에서도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과 OPEC 플러스의 감산 조치로 시장에 풀리는 원유량이 줄어들면 국제유가는 상승하게 된다. 휘발유·경유 등 석유류 가격은 최근 국내 물가 상승률을 최대 1.74% 포인트까지 끌어올린 대표적인 물가 상승 촉매제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39.6%로 정점을 찍었을 때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대로 치솟았고, 지난달 5.6%로 상승폭이 줄었을 땐 물가 상승률도 5.0%로 내려갔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줄면 중동이나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몰려 국제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러시아산 원유 수급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내 정유업체의 국가별 원유 도입 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 34.8%, 미국 16.3%, 아랍에미리트(UAE) 9.0%, 이라크 8.6%, 쿠웨이트 7.5% 순이었다. 러시아산 원유 비중은 0.96%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1월에는 5.53%에 달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점점 감소해 5월 이후부터 1.0% 안팎으로 줄었다.
  • 현대건설, 천안에 최고 49층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선보여

    현대건설, 천안에 최고 49층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선보여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113㎡A 182실과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천안은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 내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도로는 총 3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반경 3㎞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갖췄다 이와 함께 교육·쇼핑·병원 등 천안 불당지구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불무초·불무중과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주변에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여기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 호실 남측향 위주 배치하고 전 호실 4-bay 판상형 구조에 호실당 1.8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출 예정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G.X룸, 키즈 수영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불당지구에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고 말했다.
  • 배럴당 60弗 ‘상한제’ 임박하자… 러 “유럽은 석유 없이 살 것” 공급 중단 위협

    배럴당 60弗 ‘상한제’ 임박하자… 러 “유럽은 석유 없이 살 것” 공급 중단 위협

    러시아산 유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가 서방에 대한 자국산 석유 공급의 전면 중단을 위협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이 전날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약 7만 8000원)로 합의한 데 대해 “가격 상한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상한제에 대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상황 평가를 살펴보고 어떻게 대응할지 알리겠다”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부터 유럽은 러시아 석유 없이 살게 될 것”이라며 공급 중단을 확언했다. 앞서 EU 회원국 27개국은 지난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억제하기 위해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를 배럴당 60달러 이하로만 팔도록 결정했고, 미국·일본 등 G7 국가 전체와 호주 등의 동맹국도 동참하기로 했다. 미국 동부 표준시(EST)로 5일 0시부터 선적항의 선박에 실리는 러시아산 원유에 적용된다.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이미 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AP통신은 “러시아산 원유는 2일 기준 브렌트유 마감 가격인 배럴당 85.42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배럴당 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러시아 우랄산 원유 가격인 배럴당 70달러(9만 1000원)와 비교해도 10달러(1만 3000원)나 낮다.
  • 원유가 상한제 시행에 발끈한 러 “올해부터 유럽은 석유 없이 살 것”

    원유가 상한제 시행에 발끈한 러 “올해부터 유럽은 석유 없이 살 것”

    러시아산 유가 상한제의 오는 5일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가 “올해부터 유럽은 석유 없이 살 것”이라며 서방에 대한 자국산 석유 공급의 전면 중단을 위협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이 전날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약 7만 8000원)로 합의한 데 대해 “가격 상한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상한제에 대한 준비가 마련됐다”며 “상황 평가를 마치는 대로 어떻게 대응할지 알리겠다”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는 트위터에 “올해부터 유럽은 러시아 석유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석유 공급 중단 방침을 확언했다. 앞서 EU 회원국 27개국은 지난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억제하기 위해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를 배럴당 60달러 이하로만 팔도록 결정했고, 미국·일본 등 G7 국가 전체와 호주 등의 동맹국도 동참하기로 했다. 시행 D데이는 미국 동부 표준시(EST)로 5일 0시부터 선적항의 선박에 실리는 러시아산 원유에 적용된다.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이미 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AP통신은 “대부분의 보험사는 EU와 영국에 있으며 한도를 준수해야할 것”이라며 “이미 러시아산 원유는 배럴당 6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일 기준 브렌트유 마감 가격인 배럴당 85.42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러시아 우랄산 원유 가격인 배럴당 70달러(약 9만 1000원)와 비교해도 10달러(약 1만3000원) 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서방의 유가 상한제를 회피하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도 등장했다. 이 선단은 국제사회의 주류 정유사·보험업계와는 거래하지 않고, 국제 제재 대상국인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 거래하는 유조선들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가 제재를 피할 유조선 100척 규모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 [STOP 푸틴] “‘피범벅 동물 눈’ 배달이요!”…우크라이나 대사관 수난

    [STOP 푸틴] “‘피범벅 동물 눈’ 배달이요!”…우크라이나 대사관 수난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개월 째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각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재외공관이 끔직한 택배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공식 성명에서 “헝가리, 네덜란드, 폴란드, 크로아니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있는 대사관과 나폴리(이탈리아), 크라쿠프(폴란드)에 있는 총영사관 등지가 피로 물든 ‘동물 눈’이 든 소포를 받았다”고 전했다. 니어 “끔찍한 내용물은 특유의 색깔을 띠는 액체에 담겨 있었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덧붙였다. 나폴리 우크라이나 영사인 막심 코발렌코는 “지난 1일 사무실로 ‘물고기 눈’이 담긴 편지 2통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바티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거주지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카자흐스탄의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폭탄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문 앞에 사람의 대변이 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스페인에서는 지난 1일까지 한 주 동안 보고된 우편 폭발물이 6개에 달했다. 해당 우편 폭발물은 마드리드 주재 미국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대사관, 스페인 총리실과 마드리드 인근 유럽연합(EU) 위성센터, 국방부 청사 그리고 스페인 북동부 사라고사 군수공장 등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배달된 상자나 봉투는 모두 비슷한 형태였으며, 내부에는 화약과 이를 태울 수 있는 전기 점화 장치가 동봉돼 있었다.  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한 직원은 해당 폭발물을 처리하다 갑자기 폭발이 발생하면서 경상을 입기도 했다. 이에 스페인 내무부는 자국 내 모든 영사관과 대사관은 물론, 특별 보호가 필요한 장소에 보안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공식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영사관을 향해 잘 짜여진 테러와 협박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누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외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협박과 위협) 시도는 쓸모가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계속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유럽 분열할까  유럽 각국은 전쟁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에 힘을 쏟아왔다. 유럽연합(EU)은 침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제재하려는 미국의 방침에 동참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유럽의회가 러시아를 테러지원국가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표 차이로 채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장기화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치솟고 무기고가 비어가는 상황에 직면한 것. 최근에는 러시아발 에너지난으로 러시아 침략에 대한 유럽의 단합에도 균열이 확대되는 모양새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무엇보다 EU내에서는 러시아산 가스 도매가격 상한선과 원유가격 상한제를 놓고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이 대러 제재 수단인 러시아 가스 도매가격 상한선 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러시아의 입지는 그만큼 넓어지고, 전쟁의 장기화로 민간인의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아에 영상편지…“다시 만나자”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아에 영상편지…“다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소년 옥 로타(14)에 영상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로타는 2일 오전 7시 10분쯤 대한항공 편으로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지난달 말 로타군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 여사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첫 만남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타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로타의 집을 방문한 게 알려진 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가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로타의 집 방문 이후 현재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이 부대변인은 덧붙였다.로타는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는 선천성 심장병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팔로4징’ 질환을 앓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25%는 1년 이내에 사망하며 95%는 40세 이내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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