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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짚풀로 만든 달걀 꾸러미 신기해요

    짚풀로 만든 달걀 꾸러미 신기해요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열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알리는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짚풀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문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일대에서 열린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16년 만에 만리장성 넘어 亞정상 등극

    16년 만에 만리장성 넘어 亞정상 등극

    한국 여자하키가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김다래(아산시청)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꺾고 1998년 방콕대회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상대가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3연패한 중국이었던 터라 더욱 뜻깊었다. 한국은 또 2010년 광저우대회 당시 아픔을 안긴 중국에도 톡톡히 복수했다. 한국은 당시 결승에서 중국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기고 승부타 끝에 금메달을 내줬다. 한국은 1, 2쿼터 몇 차례 중국을 몰아치고도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웠다. 2쿼터 막판에는 간발의 차로 골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4년 전과 비슷한 모양새로 흘러가는 듯한 경기는 3쿼터에서 바뀌었다. 3쿼터 11분 박기주(평택시청)가 서클 부근에서 흘린 볼이 김종은(아산시청)에게 연결됐고 김종은이 다시 이를 문전에 있던 김다래에게 패스했다. 김다래는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두 팀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상승세에 올라탄 한국은 추가 골 기회까지 잡으며 중국을 몰아세웠다. 4쿼터 3분에는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오선순(평택시청)이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4쿼터 8분 오선순이 다시 페널티 코너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다리에 맞고 튕겨 나왔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서는 허재성(KT)의 슈팅이 다시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는 등 한국은 터지지 않는 추가골에 애를 태웠다. 그러나 한국은 쐐기골 없이도 끝까지 결승골을 지켜내 승리를 굳혔다. 번번이 만리장성에 막혔던 한국 여자하키는 2010년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상열 감독을 지난해 고문으로 초빙했다. 중국을 넘으려면 적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김 감독은 중국 주요 선수들의 습관, 기술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이 중국 맞춤 전술을 세우기에 필요한 ‘중국 전문가’인 셈이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평택과 천안 중심에서 독점 프리미엄을 누려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10월 분양

    평택과 천안 중심에서 독점 프리미엄을 누려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10월 분양

    첨단 복합도시 아산테크노밸리의 독점 프리미엄을 누릴 8천여 가구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한다. EG the1이 10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선보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이 그 주인공이다. 아산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아파트인데다 지난해 먼저 선보인 1차 1013가구에 이어 향후 3차와 4차까지 약 8000여 가구를 이루는 랜드마크 대단지로 아파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은 지상 최고 24층, 36개동, 전용면적 72㎡, 총 2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여진다.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이 조성되는 아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과 서해안권, 중부권을 연결하는 입지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천안시의 중심에 있어 미래형 명품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약 100여개의 디스플레이 업종 중심의 첨단산업 기업이 들어서고 아산탕정산업단지 및 인주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중부권 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의 기준이 될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주변 교통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을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2015년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오성IC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테크노밸리~경기도 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의 연결도로도 2015년에 개설이 예정돼있어 아산시 전지역은 물론 평택과 천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로 인해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탕정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조성중인 고덕산업단지와 평택브레인시티,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지로 출퇴근이 편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먼저 2016년 이전이 완료될 평택 미군기지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동북아 최대규모로 약 8만 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현재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 팽성읍에는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까지 주택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이상을 투입해 조성되는 평택 고덕산업단지(2015년 준공)는 약 3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평택지역의 인구 수요를 대상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G the1은 중심상업지구 위치에 속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우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유치원·초·중·고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사설 학원가도 조성되기 때문에 향후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단국대와 상명대, 호서대 등 12개 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과 인접해 자연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 조깅트렉이 조성돼 입주민의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쇼핑과 업무, 의료 시설 등의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입주자 중심에서 설계한 혁신적인 상품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혁신적인 4bay와 광폭거실 설계를 도입해 대형평형처럼 넓은 거실 평면을 누릴 수 있다. 실내에는 스마트 컨트롤로 빛 조절이 가능하고 휴머니즘 라이팅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간 중심의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 레드(red), 그레이(gray), 골드(gold) 등 5가지 EG the1만의 컬러를 이용한 공간 설계로 차분하고 편안함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주부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을 더 넓게 설계 했으며 내부의 수납 배치를 효율적으로 컴팩트하게 구성해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공용시설에서도 EG건설만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 1층 입구 및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인 고급스러움을 선보인다. 한편 EG the1은 지난 건설경기 불황에도 약진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세종 행정복합신도시 1·2차 1364가구, 부산 정관신도시 3차 1035가구, 부산 신항만 792가구, 아산테크노밸리 1차 1013가구, 동탄2신도시 642가구 등 전국의 주요 요지에서 혁신적인 평면특화 및 고품질의 마감재,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아파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이어 올해도 EG the1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부산 정관신도시5차(426가구)와 광주선운지구2차(562가구)는 성공적인 초기 분양 100%를 달성했으며 경북 김천혁신도시(486가구), 양산신도시 1차(415가구), 평택 청북지구(513가구)도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 세종 행정복합신도시 3차(649가구), 시흥 배곧신도시(880가구), 아산 풍기동(1216가구), 양산신도시 2차(1800여가구),전남 나주혁신도시 1차(400가구) 등 총 3145 가구 공급예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1차 EG the1 입주는 2015년 11월, 2차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마련되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공무원 정책개발 우수 보고서 7편 선정

    지방행정연수원은 25일 제10회 지방공무원 정책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보고서를 선정, 발표했다. 지방공무원의 우수한 정책개발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이 발표대회는 2005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44편의 정책보고서가 접수돼 ‘지방재정의 통합실적보고시스템의 구축과 활용방안’(경북 봉화군), ‘고령친화사업 활성화 방안’(대구시), ‘119대원 사고대응 경험 사회안전 환류 방안’(충남 서천군), ‘공공기관 등의 지역기부 환원모델 창출방안’(강원도), ‘매립형 말뚝지주목의 기술적 특성과 효율화 방안’(전남 순천시)등 7편이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체회사, 도농 간 순환촉진, 로컬푸드 등 전북 완주군의 농업활력 정책을 소개한 ‘지역을 어떻게 혁신하고 디자인할 것인가’와 온천수 관리 및 온천관광 실태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온천수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온천수 활용 상품개발 정책을 소개한 ‘온천수 고갈방지 시스템 구축 및 온천상품 특허’(충남 아산시) 등도 우수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 보고서는 지방행정연수원 홈페이지(logodi.go.kr)에서 볼 수 있으며 책자로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연구보고서가 지자체에 소개돼 정책적으로 반영된다면 정부3.0의 가치 확산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유커님들~ 관광 명소 우리 고장에도 오세요~”

    “유커님들~ 관광 명소 우리 고장에도 오세요~”

    “우리 지역 관광지를 중국에 알려라.” 충남 아산시와 한국스퀘어무비는 여행사인 대한국제투어와 손잡고 중국에서 방영할 리얼 연예프로그램 ‘한중 차차차’를 최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로 서울과 제주도만 찾는 한국의 최대 관광객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7일부터 중국 광둥성 케이블 TV인 광둥크루즈채널을 통해 매주 한 차례씩 방영된다. 20분씩 6회 시리즈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이건, 지온과 중국의 쉬엔쉬엔, 페얼 등 양국 남녀 신인 배우들이 출연해 사랑을 키워가는 형태로 제작됐다. 양국 남녀들이 만나 아산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담고 있다. 지난달 26일 중국 여배우들이 방한해 3박 4일간 촬영한 관광지는 외암민속마을, 신정호, 현충사, 아산온천 등 아산의 관광 명소들이다. ‘별에서 온 그대’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끈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들이 유커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데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프로그램은 관광지 소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청국장 먹기게임, 옹기 만들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막걸리 마시기 등 예능을 통해 색깔 있는 지역 문화까지 담았다.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별 그대’ 촬영지 경기 파주의 프로방스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 강남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며 데이트하는 장면을 중간에 넣어 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광화문, 경복궁, 동대문시장 데이트 장면도 있다. 이재훈 스퀘어무비 대표는 “단순 홍보에 그치는 게 아니라 여행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모은 뒤 국내 투어로까지 이어지게 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잖은 실효가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11월 후속작을 제작할 계획이며 다른 자치단체들의 참여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8주년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9월 1일)을 맞아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음악회는 ‘그가 그립다’는 제목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여러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가 부제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조관우, 장필순,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한다. 김생기(전북 정읍시장)·복기왕(충남 아산시장)·채인석(경기 화성시장)·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문석진(서대문구청장)·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박홍섭(서울 마포구청장)·이창우(동작구청장)·홍미영(인천 부평구청장) 등 민선 6기 단체장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사람 사는 세상’과 노사모의 밴드인 ‘노뺀’ 공연도 열린다.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무대에서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주고 영화 ‘변호인’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음악회에 앞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특강,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 ‘재미있는재단’의 세월호 추모만화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와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공단 임시주차장에서 봉하마을 입구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다가온 추석, 자치구가 미리 점검하는 것들] 공무원 금품 수수 집중 감찰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 복무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품 수수, 무단 결근 등의 위반 사항과 세무·건축·위생 등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중점 감찰한다. 특히 위험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연휴 기간 특별 순별을 추진한다.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실천 운동도 펼친다. 주민들을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연다.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200여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구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전남 목포시,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전남 장흥군 등 전국 15개 시·군 4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수익금 5% 이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해 감찰을 진행한다”며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아산시청 차량 돌진 40대 농민, 부탄가스 폭파 협박 9시간 반만에 검거…수해 보상액 불만

    아산시청 차량 돌진 40대 농민, 부탄가스 폭파 협박 9시간 반만에 검거…수해 보상액 불만

    ‘아산시청 차량 돌진’ 아산시청 차량 돌진 남성이 부탄가스를 폭파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하다 9시간 30분 만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수해 보상액에 불만을 갖고 아산시청 차량 돌진과 폭파 협박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오후 1시쯤 김모(46)씨가 자신의 무쏘 승용차 조수석에 부탄가스 9통가량을 싣고 충남 아산시청 건물로 돌진했다. 김씨 승용차는 시청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10m가량을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멈춰 섰다. 김씨는 차량 안에서 문을 잠근 채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했다. 그는 경적을 울리며 “접근하면 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실제 부탄가스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 차량 안에 가스를 분출시키기도 했다. 김씨는 라이터와 함께 인화성 물질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인근 바닥에는 휘발유도 흘러내렸으나, 시청 직원이 흡착포를 이용해 대부분 제거했다. 공무원과 민원인 등 500여명은 주차장과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특공대를 급파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19 소방대원과 군 장병도 현장에 배치됐다. 김씨는 차량 운전석에 앉은 채 경찰 위기협상요원의 설득에도 좀체 움직이지 않았다. 차량 안 가스로 인한 폭발 위험 때문에 쉽게 강제 진압 결정을 내리지 못하던 경찰은 상황 발생 9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차량 유리창을 깨고 안에 들어가 김씨 신병을 확보했다. 소방당국도 폭발 등에 대비해 물을 뿌리며 진압 작업을 지원했다. 가스 중독 증세를 보인 김씨는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안에 일부 남아 있던 가스 제거 작업을 벌이는 한편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로 김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년여 전부터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왕토란 등 농사를 하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당일 아산에는 오전 4시 30분부터 7시간 동안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8000만원 가량의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김씨는 이후 20여일 동안 시청을 오가며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김씨는 그러나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통보를 한 아산시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곡교천과 인접한 자신의 하우스 수로 쪽에 수문이 있었으나, 이 수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 하천물이 하우스로 유입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수문 관리 책임 부분에 대해서 김씨에게 추가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수보상’ 불만 농민 가스통 싣고 아산시청 돌진

    ‘침수보상’ 불만 농민 가스통 싣고 아산시청 돌진

    농작물 피해보상에 불만을 품은 40대가 자신의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시청 현관으로 돌진했다. 20일 오후 1시쯤 김모(46)씨가 무쏘 승용차 조수석에 부탄가스 한 박스를 싣고 충남 아산시청 현관문을 들이받았다. 김씨 차량은 시청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10m가량 들어가 멈춰 섰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는 차량 문을 잠근 채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경찰과 5시간 넘게 대치하다 오후 10시 25분쯤 진압했다. 김씨는 송곳으로 부탄가스에 구멍을 내 차량 안에 가스를 분출시켜 놓았다. 시청에 근무 중이던 공무원과 민원인 등 500여명은 사고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참깨 농사를 하는 김씨는 최근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5개 동에 침수 피해를 봤다. 김씨는 공무원들이 인근 하천의 수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며 수천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가 공무원들의 책임이 없다며 재난지수에 따른 100만원 정도만 지원할 수 있다고 하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아산시청 차량 돌진해 부탄가스 폭파 협박…고추농사 40대 “침수 피해 제대로 보상하라”

    아산시청 차량 돌진해 부탄가스 폭파 협박…고추농사 40대 “침수 피해 제대로 보상하라”

    ‘아산시청 차량 돌진’ 아산시청 차량 돌진으로 아산시청이 아수라장이 됐다. 20일 오후 1시쯤 김모(46)씨가 자신의 무쏘 승용차 조수석에 부탄가스 한박스를 싣고 충남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했다. 김씨의 차량은 시청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10m가량을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멈춰 섰다. 김씨는 차량 안에서 문을 잠근 채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협상팀을 투입하고 김씨의 가족까지 불러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김씨는 쉽사리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차량에 접근하면 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김씨는 실제 부탄가스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 차량 안에 가스를 분출시켜 놓은 상태로 파악됐다. 시청에 근무 중이던 공무원 등 500여명은 사고 직후 주차장과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 농사를 하는 김씨는 최근 이 지역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5개 동에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후 20여일 동안 시청을 오가며 8000만원 가량의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으나, 아산시로부터 재해보상법 내에서 보상하겠다는 답변을 받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측은 수문 관리 책임 부분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공대를 현장에 급파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셨다” 병원 측 “밤새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셨다” 병원 측 “밤새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셨다” 병원 측 “밤새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수해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부탄가스통이 실린 차로 충남 아산시청에 돌진했던 김모(46)씨가 음독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아산경찰서와 단국대천안병원 등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돼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단국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씨의 구토물에 독극물로 의심되는 액체가 섞여 있었다. 경찰이 곧바로 김씨 차량 안을 수색한 결과 차 안에서 제초제의 일종인 농약병이 거의 빈 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위세척 조치 후 김씨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단국대천안병원 관계자는 “김씨가 밤새 횡설수설하기는 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씨는 20일 오후 1시쯤 “시청을 폭파시켜 버리겠다”며 부탄가스통 25개를 실은 차를 몰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한 뒤 차 안에서 부탄가스통 12개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누출시킨 채 경찰과 대치하다 9시 30여분만에 진압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2년여 전부터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왕토란 등 농사를 하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뒤 시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요구액에 턱없이 부족한 보상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청 돌진’ 농민, 음독해 중환자실 입원…‘아산시청 차량 돌진’ 이유는 수해 보상 불만

    ‘아산시청 돌진’ 농민, 음독해 중환자실 입원…‘아산시청 차량 돌진’ 이유는 수해 보상 불만

    ‘아산시청 돌진’ ‘아산시청 차량 돌진’ 아산시청 돌진 소동을 벌였던 40대 남성이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청 차량 돌진’ 소동을 벌인 김모(46)씨가 21일 단국대천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음독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씨는 전날 수해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부탄가스통이 실린 차로 충남 아산시청에 돌진, 9시간 3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와 단국대천안병원 등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돼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단국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씨의 구토물에 독극물로 의심되는 액체가 섞여 있었다. 경찰이 곧바로 김씨 차량 안을 수색한 결과 차 안에서 제초제의 일종인 농약병이 거의 빈 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위세척 조치 후 김씨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단국대천안병원 관계자는 “김씨가 밤새 횡설수설하기는 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씨는 20일 오후 1시쯤 “시청을 폭파시켜 버리겠다”며 부탄가스통 25개를 실은 차를 몰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한 뒤 차 안에서 부탄가스통 12개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누출시킨 채 경찰과 대치하다 9시간 30여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2년여 전부터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왕토란 등 농사를 하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뒤 시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요구액에 턱없이 부족한 보상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곡교천과 인접한 자신의 하우스 수로 쪽에 수문이 있었으나, 이 수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 하천물이 하우스로 유입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수문 관리 책임 부분에 대해서 김씨에게 추가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시고 검거…현재 상태는?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시고 검거…현재 상태는?

    아산시청 돌진 남성 ‘농약’ 마시고 검거…현재 상태는? 수해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부탄가스통이 실린 차로 충남 아산시청에 돌진했던 김모(46)씨가 음독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아산경찰서와 단국대천안병원 등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돼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단국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씨의 구토물에 독극물로 의심되는 액체가 섞여 있었다. 경찰이 곧바로 김씨 차량 안을 수색한 결과 차 안에서 제초제의 일종인 농약병이 거의 빈 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위세척 조치 후 김씨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단국대천안병원 관계자는 “김씨가 밤새 횡설수설하기는 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씨는 20일 오후 1시쯤 “시청을 폭파시켜 버리겠다”며 부탄가스통 25개를 실은 차를 몰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한 뒤 차 안에서 부탄가스통 12개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누출시킨 채 경찰과 대치하다 9시 30여분만에 진압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2년여 전부터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왕토란 등 농사를 하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뒤 시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요구액에 턱없이 부족한 보상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청 돌진’ 농민, 독극물 마셔 중환자실 입원…‘아산시청 차량 돌진’ 이유 알고 보니

    ‘아산시청 돌진’ 농민, 독극물 마셔 중환자실 입원…‘아산시청 차량 돌진’ 이유 알고 보니

    ‘아산시청 돌진’ ‘아산시청 차량 돌진’ 아산시청 돌진 소동을 벌였던 40대 남성이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청 차량 돌진’ 소동을 벌인 김모(46)씨가 21일 단국대천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음독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씨는 전날 수해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부탄가스통이 실린 차로 충남 아산시청에 돌진, 9시간 3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와 단국대천안병원 등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돼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단국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씨의 구토물에 독극물로 의심되는 액체가 섞여 있었다. 경찰이 곧바로 김씨 차량 안을 수색한 결과 차 안에서 제초제의 일종인 농약병이 거의 빈 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위세척 조치 후 김씨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단국대천안병원 관계자는 “김씨가 밤새 횡설수설하기는 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씨는 20일 오후 1시쯤 “시청을 폭파시켜 버리겠다”며 부탄가스통 25개를 실은 차를 몰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한 뒤 차 안에서 부탄가스통 12개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누출시킨 채 경찰과 대치하다 9시간 30여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2년여 전부터 아산 염치읍에서 고추와 왕토란 등 농사를 하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뒤 시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요구액에 턱없이 부족한 보상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청 차량 돌진해 가스통 위협…무쏘 운전 40대 남성 “아산시청 폭파하겠다”

    아산시청 차량 돌진해 가스통 위협…무쏘 운전 40대 남성 “아산시청 폭파하겠다”

    ‘아산시청 차량 돌진’ ‘아산시청 가스통’ 아산시청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1시쯤 40대 남성이 가스통을 실은 무쏘차량을 몰고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충남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했다. 이 차는 시청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10m가량을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멈춰 섰으며,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차량 주변에서는 심한 가스 냄새가 나는 가운데 경찰과 시청 공무원은 이 남성을 진정시키는 한편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근무 중이던 시청 공무원 500여명은 주차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염치읍 정리 주민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지난 태풍 때 입은 피해 보상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블루크리스탈빌리지’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블루크리스탈빌리지’

    온천수 개발 지역을 인근 온양에 떼주고 ‘끓을 탕, 우물 정’이라는 이름만 겨우 유지해 오던 충남 아산시 탕정면이 요즘 다시 끓고 있다. 지난해 초 입주가 시작된 블루크리스탈빌리지가 대표 사례다. 삼성그룹의 상징색(블루)과 LCD의 C(크리스탈)를 딴 이름으로 주민들의 삼성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하얀색 건물에 파스텔톤 지붕 때문에 ‘지중해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3층짜리 건물 66동이 들어서 있는데 1층엔 개성 있는 상가들이 들어섰다. 면 단위 지역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와인바나 카페들이 즐비하다. 온양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고 탕정면사무소 직원이 귀띔한다. 판교신도시에서 수제 호두파이로 큰 인기를 끈 ‘수호두파이’도 용산 2호점을 거쳐, 올 초 3호점을 이곳 탕정에 차렸다. 백종성 지점장은 “수도권의 여러 입지를 둘러봤지만 탕정이 우리 가게 콘셉트에 가장 알맞다고 판단했다”면서 “월 임대료가 평당 10만원 정도로 수도권에 비해 싼 편은 아니지만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있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블루크리스탈빌리지는 또 기업·주민 상생을 상징하는 곳이다. 마을 설립을 이끌어온 곳은 탕정산업㈜이다. 처음엔 이주 및 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공장 설립을 반대하면서 삼성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지금은 삼성 측의 최대 아군으로 바뀌었다. 최규섭 탕정산업㈜ 대표이사는 “처음에는 대기업이 우리 집과 농토를 뺏어간다고 결사반대했다. 관도 메보고 안 해본 투쟁이 없을 정도로 극심하게 반대했다”면서 “하지만 삼성 측이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내놨고 지금까지 약속을 잘 지키고 있어 주민 대부분이 삼성 팬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향 땅에 남아 농사도 계속 지으면서 임대업도 하고 식당도 차려서 과거보다 소득이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마을 인근 식당가엔 점심시간마다 손님이 가득하다. 때문에 월세도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다. 1층 30평짜리 국숫집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300만원, 2층 74평 고깃집은 1억원에 월 400만원이다. 아산에서 제일 비싼 것은 물론, 서울 강서구나 충남 최대 도시 천안 중심부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2년부터 고깃집 ‘웰빙마을’을 운영하는 임병구(47)씨는 “요즘 다른 지역은 경기가 많이 죽었는데 이곳은 삼성 직원들인 고정 고객 때문에 분위기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천안·아산 지역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은 2004년 8372명에서 2014년 2만 3600명으로 해마다 1500명씩 늘어나고 있다. 늘어난 인력의 대부분은 탕정단지 임직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로 인한 1차 협력사 고용만 2004년 3205명에서 2012년 3만 3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인구는 물론 지방세 징수액도 눈에 띄게 늘었다. 탕정면 인구는 2004년 8000명 수준에서 2014년 2만 3000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주민등록 미등록 거주자를 합치면 5만 5000명 수준으로 집계된다. 또 2004년 1882억원에 불과했던 아산시 지방세 징수액은 2012년 4140억원으로 120.0% 상승했다. 이 기간 전국 지방세 징수액 증가율이 57.4%(34조 2000억→53조 9000억원)에 그친 것과 비교된다. 지역 인프라도 확충됐다. 2004년까지만 해도 탕정면엔 탕정초등학교 단 한곳만 있었지만 지금은 탕정초·탕정미래초 등 2곳의 초등학교, 탕정중학교와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도 들어섰다.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기부채납 등으로 지원하고 있는 학교들이다. 또 의료보건시설 수는 1999년 134개에서 2010년 220개로 1.6배, 이 기간 체육시설은 83개에서 244개로 2.9배 급증했다. 탕정 개발의 순기능으로 지역인재 채용이 늘었다. 천안공고 출신으로 삼성SDI 천안공장에 근무하는 임정호씨는 “반에서 5등 안에만 들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할 수 있어 면학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조영석 삼성디스플레이 단지기획팀 부장은 “2004년 수도권 밖의 심리적 저지선인 화성을 넘어 탕정으로 사업장을 옮긴다고 했을 때 대상 직원의 10% 정도가 회사를 그만둘 정도였다”면서 “지금은 수도권 등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알아서 이 지역에 정착한다. 그만큼 살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주거 중심도 자연스럽게 아산시내에서 탕정 쪽으로 넘어왔다. 부동산 가격도 이런 추세를 반영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산시의 평(3.3㎡)당 아파트값은 2004년 302만원에서 2014년 565만원(연초 기준)으로 크게 올랐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비싸게 형성되는 곳은 탕정삼성트라팰리스다. 평당 800만~850만원이다. 웬만한 수도권 신도시를 뺨친다. 4000가구로 2009년 입주 당시엔 삼성 임직원만 살았지만 올해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사라졌던 전통시장도 되살아났다. 과거처럼 5일장 형식이 아닌 달라진 생활환경에 맞게 ‘주 2일장’이 지난해 생겨났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탕정삼성트라팰리스 앞에서 장이 열린다. 탕정면 명암2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희(74·여)씨는 “그때그때 생산되는 농산물을 팔고 있다”면서 “좀 싸게 팔아도 아파트 주민들이 고정적으로 사가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선 훨씬 이득이 크다”고 말했다. 오원근 탕정면장은 “10여년 전만 해도 탕정면이나 송악면에 산다고 하면 괜히 위축됐는데, 지금은 탕정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랑거리”라며 활짝 웃었다. 탕정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사업장은 2000년 삼성전자는 수익성을 높이고자 대형 LCD 라인을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 460만㎡ 크기 땅에 짓기로 결정했다. 투자비용은 지금까지 30조원 넘게 들었다. 2004년 7월 세계 최초로 7세대(1870×2200㎜) 라인이, 2007년 8월 8세대(2200×2500㎜) 라인이 가동에 돌입했다. 2006년 삼성전자가 일본 소니를 제치고 세계 TV시장 1위에 오르고 8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 수훈갑이 바로 이곳 탕정 사업장이다. 2012년 탕정 사업장이 속한 삼성전자 LCD사업부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합쳐져 삼성디스플레이로 회사명을 바꿨다.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아산 ‘탕정의 기적’

    농촌이었던 충남 아산시 탕정면은 2004년 7월 삼성전자(현 삼성디스플레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이 가동되면서 대반전을 맞는다. 정체됐던 지역 소득이 늘어났고 지역 재정과 인구가 풍부해졌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지난 10년간 42.4% 가파르게 늘었다. 재정자립도도 35위(시 단위 기준)에서 17위로 뛰었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8437만원(2011년)으로 울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오원근 탕정면장은 “삼성 때문에 지역에 활력이 넘쳐난다. 한마디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2003년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가 거론되던 탕정초교의 올 전교생은 1300여명이다. 늘어난 입학생을 감당하지 못해 올해 탕정미래초교가 새로 들어섰다. 상권도 팽창했다. 인력이 모자라 인근 타 시·군에서까지 10~20%씩 웃돈을 주고 데려온다. 탕정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기업 투자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움츠린 지역경제가 기를 편다. 정부가 사내유보금 과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신문은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기업이 키워 놓은 지역의 발전상을 소개하면서 기업 투자의 진면목을 집중 조명한다. 탕정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아산 경찰서 소속 경찰관, 난동 현장 출동했다가 흉기 찔려 숨져…피의자는 경찰 총에 관통상

    아산 경찰서 소속 경찰관, 난동 현장 출동했다가 흉기 찔려 숨져…피의자는 경찰 총에 관통상

    ‘아산 경찰서’ 아산 경찰서 경찰관이 난동 현장에 출동했다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25일 오후 2시 17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윤모(35)씨가 휘두른 흉기에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소속 박모(46) 경사가 목 부위를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 24분쯤 끝내 숨졌다. 박 경사는 이날 오후 1시 13분쯤 ‘한 남성이 집 앞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 1명과 함께 출동했다. 박 경사는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찾아왔다’는 신고자 말에 따라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까지 마치고 윤씨를 일단 돌려보낸 뒤 출동 결과 보고내용을 정리하던 중 변을 당했다. 윤씨는 곧바로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 현장으로 돌아와 박 경사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곁에 있던 문모(44) 경위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려다 문 경위가 쏜 총에 허벅지 관통상을 입고 현장에서 붙잡혔다. 윤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 6바퀴 거리 돌아 희망 나눔” 삼성디스플레이, 기금 2억 기부

    “지구 6바퀴 거리 돌아 희망 나눔” 삼성디스플레이, 기금 2억 기부

    “임직원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탄 총 길이가 지구 6바퀴, 그 거리를 저소득층 기금으로 모았어요.” 송백규(왼쪽)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m 희망나눔 기금’ 2억 2095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오른쪽) 충남지사와 지역 장애인 등도 참석했다. 이 기금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부터 1m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이면서 모은 돈이다. 이곳 본사 및 공장 임직원 8093명이 출·퇴근 시간에 1m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10m를 이동할 때마다 1원씩 적립했다. 이들이 4개월여간 걷거나 자전거를 탄 거리는 모두 25만 7000㎞로 지구 6바퀴와 맞먹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이 기부금을 모은 뒤 천안·아산을 벗어나 충남 전체를 같은 공동체로 보고 전달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걷기운동으로 모은 기부금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쓰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기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에게 각각 전동휠체어 85대와 실버카 35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낙뢰… 폭우… 잇단 참사에 하늘도 노했나

    낙뢰… 폭우… 잇단 참사에 하늘도 노했나

    18일 새벽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기 안성에서 3건의 낙뢰 사고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시 52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 한 교회에서 낙뢰로 인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오전 1시 6분쯤에는 안성시 대덕면 한 주택 물탱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2시 7분에는 안성시 고삼면 주택가 인근 연탄·목재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모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낙뢰가 계량기 등 전선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재산 피해액은 1540만원에 이른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평택·안성·과천·시흥을 중심으로 13건의 주택·도로 침수도 이어졌다. 평택시 신대동과 평택동에서만 오전 2~3시 반지하 주택과 상가에 물이 찼다는 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비는 경기 남부에 많이 내렸다. 지역별로는 안성 151㎜, 평택 144.5㎜, 화성 141.5㎜, 안산(대부도) 119㎜, 수원 95.4㎜ 등이다. 충남 일부 지역에도 시간당 80㎜의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천안 서북구 성거읍 159㎜, 대전 76.5㎜, 아산 63㎜, 당진 89.5㎜, 공주 73.5㎜, 서산 30.6㎜, 청양 54㎜, 예산53㎜, 계룡 48.5㎜ 등이다. 특히 천안 서북지역은 오전 5시쯤 시간당 최고 80㎜가 쏟아지면서 백석동, 성정동, 직산읍 등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도로와 주택이 잇달아 물에 잠겼다. 쌍용지하도 등 도로 32곳이 물에 잠기는가 하면, 천안천과 장재천 일부 구간이 한때 범람하면서 통행이 제한됐다.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서는 오전 5시 30분쯤 원룸과 단독주택, 상가 등이 침수돼 주민 15명이 한때 고립됐다. 홍성에서는 낙뢰가 변압기에 내리쳐 50여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또 오전 6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자동차 매매단지 인근 삼거리에서 정모(31)씨가 운전하던 2.5t 트럭이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정씨 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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