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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703 특공연대 포위, 관자놀이 부상자 발생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703 특공연대 포위, 관자놀이 부상자 발생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703 특공연대 포위, 관자놀이 부상자 발생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인 임모(22) 병장의 생포 작전 도중 오인 사고로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전 8시40분쯤 오인사격으로 총상환자 1명이 발생했다”며 “환자는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말했다. 총상을 은 장병은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드러났다.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에 대한 생포 작전은 703특공연대 대원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703특공연대는 임 병장의 부모를 데려와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 15분경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 장병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인해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각각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부상을 당해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7명 중 2명은 중상이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703 특공연대 오인사격 1명 총상…軍, 탈영병 생포 위해 가족통화

    [속보] 703 특공연대 오인사격 1명 총상…軍, 탈영병 생포 위해 가족통화

    [속보] 703 특공연대 오인사격 1명 총상…탈영병 생포 위해 가족통화 군 당국이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에 대한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임 병장의 부모가 투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23일 “오늘 오전 8시쯤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면서 “임 병장이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아버지랑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투항을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작전이 계속 진행중”이라면서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군은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 임 병장을 체포하기 위해 703 특공연대가 투입해 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체포 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인 사격은 체포조의 총격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오전 8시40분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포위망을 좁히다 보니 장병들이 긴장상태에 있다”면서 “총상 환자는 지금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암치료 협력체 ‘WIN’ 가입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암치료 협력체 ‘WIN’ 가입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윈(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컨소시엄 총회 가입했다. 윈 컨소시엄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와 프랑스 구스타브 로시 암 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센터와 연구소, 제약회사들이 공동으로 결성한 ‘맞춤형 암 치료’ 협력체다. 이와 함꼐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유창식 소장(사진)이 이번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디렉터로 위촉돼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맞춤형 암 치료’ 관련 최고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유창식 소장은 “암 치료의 미래는 맞춤형 암 치료에 있다”면서 “WIN컨소시엄 가입은 서울아산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계가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WIN은 “세계 5개 대륙에 걸친 대규모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3년 안에 전 세계 암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에 기대가 크다”고 가입 배경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하버드의대와 공동으로 맞춤형 암 치료 시스템인 ‘한국형 온코맵’과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을 이용한 ‘온코패널’을 구축해 아시아권에서 맞춤형 암 치료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2011년 아산-다나파버 암유전체연구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내 첫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 군사재판 사형 불가피할 듯…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 후송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 군사재판 사형 불가피할 듯…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 후송

    ‘총기난사 희생자’ ‘군사재판 사형’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총기난사 희생자 중 임모 병장의 상관인 하사가 포함돼 있어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거된 임 병장은 헌병대 조사 뒤, 군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무장 탈영병 생포 뒤 병원 후송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무장 탈영병 생포 뒤 병원 후송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무장탈영병 생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모(22) 병장의 경우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군은 임 병장이 헬기로 대치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고성 인근 지역에 내려졌던 ‘진돗개 하나’ 를 해제해 민간인에 대한 통제를 풀었다. 군은 임 병장의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임 병장의 신병을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해 육군 중앙수사단의 주도로 이번 범행의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1일 저녁 8시쯤 발생한 임 병장의 총기난사 및 탈영 사건은 43시간여 만에 잠정 종료됐다. 무장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장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무장 탈영병 생포, 이제 죗값을 치러야지”, “무장 탈영병 생포,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손방(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보건정책과장)씨 별세 이미순(광남중 교수)씨 남편상 예지(YBM 강사)수항(서울시립대 연구원)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010-2265 ●이선용(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청와대 환경비서관)선석(아이디폰 상무)순자(인천삼산초 교사)선남(이윤정조경연구소 대표)씨 모친상 조병희(인천굴포초 교장)김응환(사업)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31 ●변상필(전 대한중석 부장)씨 별세 요섭(미국 거주)진섭(가수)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1 ●유선준(이데일리 기자)씨 부친상 22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32)583-4444 ●평기봉(영등포소방서 소방위)기호(KTB투자증권 재무관리팀 이사)씨 모친상 김영완(코엑스 건설행정팀 과장)씨 장모상 22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684-4444
  •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부친 “여기서 끝내자”…703 특공대 관자놀이 총알 스친 부상병 발생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부친 “여기서 끝내자”…703 특공대 관자놀이 총알 스친 부상병 발생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부친 “여기서 끝내자”…703 특공대 관자놀이 총알 스친 부상병 발생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22)에 대한 설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 병장 아버지의 투항 권유 음성 일부가 공개됐다 JTBC는 23일 임 병장의 아버지가 확성기를 통해 아들의 투항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기서 끝내자 이제. 더 이상 너는 여기서 달아날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은 8시 40분쯤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는 임 병장의 요구로 휴대 전화를 던져줬다. 현재 군 당국은 생포작전이 진행 중인 명파리 작전 현장에 30대로 보이는 여성을 투입했다.  오전 8시 40분쯤 임 병장의 요구로 부친과 통화가 이루어진 직후 투입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임 병장이 현재 가족을 만났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을 제압 가능하지만 생포를 원칙으로 계속해서 설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 15분쯤 임 병장은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날 임 병장의 생포 작전 도중 오인 사고로 1명이 총상을 입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전 8시40분쯤 오인사격으로 총상환자 1명이 발생했다”며 “환자는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말했다. 총상을 은 장병은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드러났다.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에 대한 생포 작전은 703특공연대 대원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사형?…상관·초병 살해해 최소 무기징역일 듯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사형?…상관·초병 살해해 최소 무기징역일 듯

    ‘총기난사 희생자’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총기난사 희생자 중 임모 병장의 상관인 하사가 포함돼 있어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거된 임 병장은 헌병대 조사 뒤, 군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장 탈영병 생포, 옆구리 스스로 총격 ‘관자놀이 스친 사고까지..’

    무장 탈영병 생포, 옆구리 스스로 총격 ‘관자놀이 스친 사고까지..’

    ‘무장 탈영병 생포’ 총기 난사 탈영병의 생포 작전 중 오인사고로 한 병사가 관자놀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40분 경 군의 오인 사격으로 1명의 총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라며 “체포조의 총격으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임 병장과의 총격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석 대변인은 오인사고에 대해 “워낙 포위망이 좁혀지다 보니 장병들이 매우 긴장해 있는 상태. 그러다 보니 오인사격이 발생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부상자는 진 모상병으로 총알 1발이 관자놀이를 스쳤다. 이후 진 모상병은 헬기를 타고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모 병장은 아버지와 형의 투항 설득 중 자해를 시도했다. 임 병장은 옆구리에 스스로 총격을 입혔으며, 현재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임 병장은 21일 오후 8시 15분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경계 근무를 서던 동료 병사들에게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2 소총 10여발을 난사한 뒤 탈영했다. 한편 무장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 소식에 네티즌은 “무장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 잡혀서 다행”, “총기 무장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 너무 안타까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누굴 쏘고 싶어서 이런 일을”,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어떤 처벌이 내려질까?”, “무장 탈영병 생포, 관자놀이 스친 부상..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무장 탈영병 생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부고]

    ●김종철(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종민(일신방직 차장)정희(커피마을 대표)씨 부친상 이기석(트리니다드앤코 대표이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32 ●남택진(SK증권 부장)택권(HMC투자증권 차장)택정(한국은행 외자운용연구팀장)씨 부친상 김광개(부산시의회 주무관)씨 장인상 20일 울산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2)255-3861 ●이승권(전 SK해운 사장·전 SK차이나 대표)씨 모친상 유용일(전 삼성SDS 상무)씨 장모상 20일 서울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76-7671 ●차상학(청솔독우회 이사장)상선(전 STX조선해양 전무)상원(차소아과의원 원장)정화(대전유성초 교사)씨 모친상 20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042)220-9971 ●권동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씨 부인상 성욱(대구은행 옥산동지점장)성한(회사원)성준(경북일보 대구취재본부 기자)소연(아시아나항공 승무원)씨 모친상 20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3)620-4246 ●나훈균(국가핵융합연구소 선임단장)복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20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42)471-1652 ●강우창(전 한밭대 교수)씨 별세 병주(태성테크 대표)현화(연세대 교수)씨 부친상 송기열(토펙엔지니어링 상무)오영훈(자영업)민재훈(서원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80 ●권준섭(고려개발 부장)기영(탑써치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02)2227-7584 ●김용필(신한금융투자 법무팀장)씨 부친상 20일 중앙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02)860-3500 ●전성호(삼성전자 부사장)성민(서울식품 이사)성도(노벨리스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상훈(충북지역개발회 회장)씨 별세 민섭(이베이코리아 기획팀 차장)용섭씨 부친상 19일 충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43)269-7211 ●이우평(전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상무)씨 장모상 1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23-4442
  • 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사고, “무장탈영 병장 월북 가능성도…체포 주력”

    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사고, “무장탈영 병장 월북 가능성도…체포 주력”

    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사고, “무장탈영 병장 월북 가능성도…체포 주력” 군 당국은 21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임모 병장을 체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20일 오후 GOP 주간 경계 임무를 마치고 총기 사고를 일으킨 뒤 총기와 실탄을 소지하고 탈영한 임모 병장을 체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주요 도주로에 검문초소를 설치하고 수색팀을 증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사고가 난 부대에 조사단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임 병장은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병장이 혹시 월북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현재 동부전선 북한군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총기 난사 사고로 사망한 장병은 김모 하사를 비롯한 병장 1명, 상병 1병, 일병 2명 등 5명이며 부상자는 7명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부상자 중 4명은 강릉 국군병원으로, 2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1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각각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한성순(전 서울신탁은행 상무)씨 별세 상경(미국 미시간대 교수)씨 부친상 변종립(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410-6901 ●황철홍(사업)주홍(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필홍(단국대 교수)씨 모친상 장명환(사업)오송근(사업)씨 장모상 17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061)432-4004 ●권승세(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장)씨 부친상 방호주(사업)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김태주(플랜티넷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이민수(한국통신인터넷기술 대표이사)은실(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선임상담사)현실(전 수협 전산정보실 과장)영실(아워홈 과장)씨 부친상 이계성(진형D&C 대표이사)유진명(LKMS 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권영광(법무법인 이담 변호사)씨 부친상 김영관(방송통신위원회 국장)최명주(LG디스플레이 부장)황원철(플루오르테크 부장)씨 장인상 17일 김천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4)429-8283 ●김태환(전 제주도지사)씨 부인상 은석(광주과학기술원 교수)희석(부산지방법원 판사)연정(경북 안평중 교사)씨 모친상 17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64)744-4444
  • 니코틴 중독·흡연 습관 관리하면 쉬워요~

    니코틴 중독·흡연 습관 관리하면 쉬워요~

    ‘작심삼일’(作心三日) 담배를 끊으려다 실패한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며 내뱉는 사자성어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흘째 되는 날 담배의 강렬한 유혹에 무너지고 만다. 금단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애써 참다가도 흡연자가 동석한 술자리에 가게 되면 어김없이 담배에 눈길이 간다. 다음 날 아침 가방에 뒹구는 담배와 라이터를 보고 망연자실했던 경험을 금연에 실패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이유는 ‘중독’ 때문이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중독성이 가장 높은 마약인 헤로인과 비슷한 정도라고 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마약 중독을 어찌할 수 없는 것처럼 금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은 4% 미만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의지박약을 탓하며 자책할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금연, 셀프(Self)하지 말고 헬프(Help)하세요’라는 공익광고 카피도 이런 이유에서 나왔다.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에 대한 중독성이고, 다른 하나는 습관이다.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게 되는 상황을 몇 가지씩 갖고 있다. 잠에서 깼을 때, 화장실 갈 때, 식사 후에, 주요 업무를 마쳤을 때, 술을 마실 때, 커피를 마실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자신이 습관처럼 담배를 피워온 상황에 처하면 저절로 담배에 손이 간다. 따라서 금연에 성공하려면 이 두 가지 요인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금단 증상은 약물을 사용하면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사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니코틴 중독성이 큰 경우이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더 효과를 나타낸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약물은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니코틴 패치(반창고)다. 담배 대신 피부를 통해 일정량의 니코틴을 공급해주는 일종의 대체요법인데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이 17%라고 한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패치를 붙인 부위가 가렵거나 부어오를 수 있어 사용이 제한적이다. 또 니코틴 의존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패치를 떼고 난 뒤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있다. 먹는 약 치료는 니코틴 패치보다 효과가 좋다. ‘바레니클린(성분명)’제재의 경우 금연성공률이 25~30%까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상담치료를 병행하면 50%에 육박한다. 니코틴 대신 뇌에 작용해 금단 증상을 완화해주면서 담배를 피운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이 이 약의 작용 원리다. 담배 중독 원리를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뇌에는 니코틴을 받아들이는 ‘니코틴-아세틸콜린 수용체’가 있는데, 담배를 피우면 뇌에 도달한 니코틴이 이 수용체를 자극해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쾌락이나 즐거움 등과 관련된 일종의 흥분 물질로 불안감, 초조함, 집중력 감소와 같은 금단 증상을 없애준다. 그러나 20~30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또다시 담배에 손을 대게 된다. 금단 증상 때문에 끊지 못하는 것, 이게 바로 담배와 같은 마약류의 중독 원리다. 바네리클린은 니코틴 대신 이 수용체 주변에 자리를 잡고 앉아 니코틴이 들러붙지 못하게 하면서 약간의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굳이 니코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필요성도 없어지게 된다. 담배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한 달 복용하는데 13만원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게 흠이다. 금연치료보조제에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라는 금연단체와 전문의들의 빗발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재정 문제 등을 들어 아직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금연치료보조제는 중독성을 고칠 수 있지만 흡연습관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는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우선 금연은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은 시기에 시도하고, 담배를 끊은 후 1~2주 동안은 회식 등 술을 마시게 되는 자리를 피해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흡연 욕구가 생길 때 자리를 잠시 빠져나와 시원한 공기를 쐴 수 있도록 문가에 앉는 게 좋다.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금연클리닉) 교수는 “심한 흡연욕구는 다행히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따라서 냉수를 한 잔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이 1분 정도를 버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연 중 스트레스는 이완요법 등을 통해 대처 능력을 키워나가는 방법으로 관리한다. 알코올 중독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의 조근호 원장은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지만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 때문에 마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학습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담배를 끊으면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돼 금연을 망설이는 흡연자들이 많지만, 오히려 담배를 피우다 끊으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흡연자보다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금연 중 스트레스 관리는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일부러 몸을 빳빳하게 긴장된 상태로 만든 뒤 확 풀어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발끝에 신경을 집중하고 6~7초 정도 힘을 꽉 주었다가 풀어주면서 편안한 환경을 상상하고, 다시 발목에 힘을 줬다 풀어주는 방식으로 몸 전체에 긴장과 이완을 되풀이하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한다. 조 원장은 “10분, 15분씩 이완요법을 연습하면 울화가 치밀었던 일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스스로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담배를 10여년 이상 계속 피우다 하루아침에 완전히 끊는 사람은 드물다. ‘담배를 끊는 사람은 독한 사람이니 가까이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두 번, 세 번 시도해도 힘든 게 금연이다. 하지만 한 번쯤은 날 위해 독해질 필요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희귀 뇌혈관질환 ‘경막 동정맥루’ 치료가이드라인 바꿨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경막 동정맥루의 새로운 위험인자인 연막정맥 역류를 확인했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뇌혈관 기형 중 하나인 경막 동정맥루는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 등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키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대철(신경중재클리닉)·김상준 교수와 신경과 김종성 교수팀은 경막 동정맥루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관찰한 결과, 72명에게서 연막정맥 역류가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들 가운데 뇌부종이나 뇌출혈로 진행된 환자는 40명으로, 이는 연막정맥 역류가 있는 72명 중 55%에 달하는 규모다. 이전까지 위험인자로 강조됐던 피질정맥의 역류 없이 연막정맥 역류만 나타난 환자도 25%(18명)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는 연막정맥 역류가 뇌부종과 뇌출혈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인자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철 교수는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연막정맥 역류가 경막 동정맥루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 이번 연구의 주요 성과”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가 붓는 뇌부종이 몇 주 안으로 뇌출혈로 발전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병변을 제거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대철 교수는 이어 “경막 동정맥루가 인구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뇌혈관질환인 연막정맥 역류는 두부손상, 정맥혈전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그런만큼 진단과 치료가 어렵지만, 뇌출혈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희귀 뇌혈관질환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바꾼 이 연구논문은 임상신경계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미국 신경과학회지(뉴롤로지) 최근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뇌혈액의 흐름을 들여다보는 뇌혈관조영술에서 뇌막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정맥에 역류 현상이 나타나면, 몇 주 안에 경막 동정맥루가 뇌출혈로 진행될 위험이 커 중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경막 동정맥루는 뇌막 중 가장 바깥에 있는 경막에서 뇌동맥과 뇌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이어진 일종의 뇌혈관 기형으로, 두 뇌혈관이 연결되면서 상대적으로 압력이 높은 동맥의 영향을 받는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뇌가 붓는 부종이나, 뇌출혈 등을 유발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70%예방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장염, 아폴로눈병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손을 통해 감염된다. 세균이 묻은 손으로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지면서 감염이 되는 것이다. 손만 잘 씻어도 이런 감염성 질환의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지만, 알고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 씻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 물에 살짝 헹구는 정도로는 세균이 제거되지 않는다. 손 씻기 전과 후 우리 손의 미생물을 검사해 보면 올바른 방법으로 씻지 않거나 비누·소독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닦는 경우, 제대로 건조하지 않는 경우 병원성 미생물이 감소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을 깨끗하게 씻으려면 비누로 양 손바닥과 손등은 물론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야 한다. 그다음 손가락 끝과 손톱 밑을 비벼 닦고 손목을 닦는다. 15초 이상 충분히 문질러 닦는 게 중요하다. 손 위생용 알코올 젤을 이용하는 경우 알코올 젤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손의 각 부위를 문질러 닦아준다. 특히 음식을 차리기 전에나 먹기 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소변보기 힘들다면 전립선비대증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도 야간에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 밤톨 모양으로 생긴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면 전립선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져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40대 이후 남성들에게 발생하는데,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남성호르몬의 변화, 전립선 성장 인자의 변성 및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전립선 비대증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우선 화장실 출입 횟수와 소변 줄기를 체크해봐야 한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소변을 적당히 참고,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마늘, 녹차, 굴 등도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육류 같은 동물성 지방은 피해야 한다. 전립선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관련 질환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40대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최상호 교수,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
  • “미세 각막 임플란트로 노안 해결한다”

    “미세 각막 임플란트로 노안 해결한다”

    각막 속에 물방울처럼 아주 작고 얇은 액상 형태의 생체 친화형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각막 임플란트 시술이 차세대 노안교정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신개념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인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 시술을 받은 노안 환자 45명의 눈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대부분 수술 한 달 후 평균 0.8 이상의 근거리 시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또 특별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수술 직후 약간 낮아졌던 원거리 시력도 대부분 한 달 만에 원래 수준에 근사하게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만족도도 95%에 달했다. 이들의 나이는 평균 52세였으며, 여성 29명, 남성 16명 등이었다. 이들 중 노안과 더불어 근·원시 및 난시까지 겹쳐 있었던 9명은 근시 또는 원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엑시머레이저 시술을 먼저 받은 다음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이 경우 통상 두 눈 가운데 주안(主眼)이 아닌 비주안(非主眼)에 시술하며, 이번 대상 환자 중 왼쪽 눈에 삽입한 사람이 69%로 오른쪽 눈에 삽입한 31%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고 설명했다. 차흥원 교수는 “주요 4개 병원에서 나누어 시행된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은 수술 자체가 간단하고 단기간에 기대하는 근거리 시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다만, 국내에는 도입된 지 얼마 안돼 시술 후 추적조사 기간이 현재는 3개월로 짧은 펀이나 외국에서의 장기간 임상 후 관찰결과가 우수해 안전성을 인정할 만하다”고 말했다. 노안은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우리 눈의 모양체와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퇴행성 증상이다. 보통 40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원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고, 어둡거나 글자가 작으면 더 잘 안 보이게 된다. 레인드롭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은 이 같은 노안 증상을 바로잡아주는 수술이다. 시술은 지름 2㎜, 두께 30㎛의 미세한 투명 임플란트(인레이)를 각막 속에 심어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먼저 레이저로 환자의 검은 동자 부위 각막 중심부에 라섹수술을 할 때처럼 얇은 절편(플랩)을 만들고, 그 안에 레인드롭 인레이를 삽입한 다음 절편을 다시 덮어주면 된다. 이 과정이 마치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작은 크기의 빗방울 하나를 검은 동자 속에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고 해서 ‘레인드롭’(Raindrop)으로 명명됐다. 수술 시간도 약 10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일 정도만 안정을 취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나 교정시력이 완전히 자리를 잡을 때까지 수술 후 한 달 정도 안정화기간이 필요하다. 이 임상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국제 레인드롭 인레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면서도 시력교정효과가 뛰어나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과 일반 안과 병·의원 20여 곳에서 레인드롭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을 시술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술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노안교정술과 달리 생체 친화적인 데다 시술 시간도 짧아 빠르게 기존 노안교정술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김학준(국민건강보험공단 보좌관)씨 모친상 12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2)440-8922 ●김태환(용인대 경호학과 교수)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4 ●권태용(명문부동산 고문)명보(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장·전 국제신문 사장)씨 부친상 12일 부산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1)607-2651 ●김진영(쌍용머티리얼 대표)김창수(사업)김진태(효성 PI추진단 부장)홍동표(코스콤 경영기획부 팀장)씨 장모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031)787-1502 ●김진영(충북 영동교육장)씨 모친상 12일 충북 영동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43)744-0454
  • 간암 재발 방지길 열렸다

    간암 재발 방지길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간암 재발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아냈다. 간암 재발을 막는 치료 방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구 한양대 의대 교수팀과 유은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이한주 소화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간암의 발생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재발과 유전자 증폭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암 환자 231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RB1’이라는 이름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간암 조기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로 수술로 제거해도 5년 내 재발률이 무려 70%에 이른다. 간암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표식인자(유전자마커)를 밝혀내면서 간암 재발 예측과 표적 약물치료 등 간암의 맞춤형 치료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김문자(화가)씨 별세 이진명(간송C&D 큐레이터)미경(치과 의사)씨 모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2227-7547 ●권영록(실버들 대표)씨 별세 병준(오케이토마토 부장)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50분 (02)2227-7563 ●신호능(오윤학원 이사장)씨 별세 택수(명지대 교수)수정(미국 웨슬리신학대 교수)씨 부친상 이유선(쉬즈웰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최흥순(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매니저)씨 조부상 10일 강릉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3)610-1486 ●김다솔(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선수)씨 부친상 10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2)611-0033 ●김희철(충무아트홀 기획본부장)희진(GS칼텍스 계산신도시주유소 대표)씨 부친상 신흥일(한국HP 매니저)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윤종열(서울경제신문 수도권취재본부장)종갑(사업)종수(흥국생명 보령지점장)영이(사업)씨 모친상 정낙찬(현대중공업 차장)씨 장모상 유현숙(신일초 교사)임현순(공인중개사)씨 시모상 10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1)550-7186 ●이원희(충북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씨 장인상 10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79-0158 ●이경순(인휴 회장)씨 별세 조한철(동화예건 회장)씨 부인상 윤상(한국피자헛 이사)성훈(인휴 대표이사)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0
  • 상급병원 1인실 보험 적용 대상서 빠진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1인실을 기본입원료 보험(4만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1인실 가격이 오는 9월부터 4만원 오른다. 이에 따라 일반 병상이 꽉 차 어쩔 수 없이 1인실로 밀려난 환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격리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1인실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1인실도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삼성병원·서울아산병원 등 평소 병상의 90%가 꽉 차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인실 이용이 강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 부분까지 억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그렇다고 1인실에까지 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사회적 낭비”라고 설명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1인실을 이용하면서 비싼 입원료를 전액 부담하지 않으려면 상대적으로 빈 병실이 많은 지방의 대학병원이나 일반 종합병원을 이용하라는 얘기다. 대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 병상은 모든 병원에서 4인실까지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6인실 입원료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4인실·5인실 상급병실료가 사라져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 수준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가령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 입원하면 병원에 따라 6만 3000~11만 1000원가량의 추가 비용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정해진 수가와 본인부담률에 따라 4인실 2만 3000원, 5인실 1만 3000원가량만 지불하면 된다. 복지부는 병원들이 이번 조치로 인한 손실분을 메꾸기 위해 기존 6인실을 급격하게 4인실로 전환, 환자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6인실 병상을 50% 이상 확보하도록 제한을 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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