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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協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대정부 요구안 관건

    전공의協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대정부 요구안 관건

    새 수장을 맞은 전공의 단체가 1년 4개월째 이어지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대화를 제안했다. 그동안 강경 노선을 유지해 온 전공의들이 협상 기조로 전환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향후 제시될 대정부 요구안의 구체적 수위가 사태 해결의 속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대의원총회 직후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등 의료계 다양한 단체들과의 교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총회에서 신임 대전협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한성존 위원장은 최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나 사태 해결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 측과도 이미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관심이 쏠렸던 대정부 요구안과 관련해 대전협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대전협 차원의 새 요구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협의 새 요구안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전공의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3대 요구안을 토대로 구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3대 요구안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 내 의사 비율 확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이다. 향후 대전협이 기존 7대 요구안을 축소하는 등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경우, 보건복지부와의 대화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의정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들은 돌아가기 위한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는 의정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료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전협은 이번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지역협의회 인준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논의 구조가 수도권 대형병원 중심이었다는 지적을 반영해, 비대위에 지방 수련병원 대표들을 다수 포함시켰다. 전국 7개 권역별로 지역협의회장을 선발해 일선 전공의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 김건희 여사, 휠체어 타고 퇴원…尹, 휠체어 밀어

    김건희 여사, 휠체어 타고 퇴원…尹, 휠체어 밀어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을 이유로 입원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다. 입원 11일만이다.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가 탄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6일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건강이 호전돼 퇴원하는 건 아니다”라며 “병원에 오래 계시는 것이 힘들어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전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와 관련, “법규를 준수해 정당하게 소환 요구하면 성실히 응하겠다”면서 “아직 소환 요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특검팀’의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김 여사 퇴원 시 소환조사 계획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특검보는 김 여사 측이 비공개로 소환 요청을 하면 받아들일지에 대해 “원칙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1일 만에 퇴원한 김건희 여사…“정당한 소환 요청엔 성실히 응할 것”

    11일 만에 퇴원한 김건희 여사…“정당한 소환 요청엔 성실히 응할 것”

    지난 16일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한다. 김 여사 변호인은 이날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검팀의) 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간 이후 칩거를 이어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공개석상에서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이후 지난 16일 지병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건희 특검팀’에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명되고 수사팀 구성에 착수한 지 나흘 만에 입원하면서 일각에선 ‘수사 회피 목적’ 등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민 특검은 이날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아직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없다”고 말했다.
  • “김건희 여사, 오늘 퇴원 예정…집에서 치료받으며 호전 여부 확인”

    “김건희 여사, 오늘 퇴원 예정…집에서 치료받으며 호전 여부 확인”

    우울증과 과호흡 등을 이유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김건희 여사가 이르면 오늘(27일) 퇴원한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 여사는 이날 퇴원한다. 지난 16일 입원 이후 11일 만이다. 김 여사의 입원 사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오늘 김 여사가 퇴원할 예정”이라며 “시간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전돼 퇴원하는 건 아니고 병원에 오래 계시는 것도 힘들고 하니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전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와 관련, “법규를 준수해 정당하게 소환 요구하면 성실히 응하겠다”면서 “아직 소환 요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측은 김 여사가 특검 조사를 받으러 출석할 때 사생활과 명예가 침해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김 여사 퇴원 시 소환조사 계획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특검보는 김 여사 측이 비공개로 소환 요청을 하면 받아들일지에 대해 “원칙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검팀은 다음주 KT광화문 빌딩 웨스트 13층 정식 사무실에 입주하고 수사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아산병원 한성존 대표, 새 전공의 비대위원장 선출

    아산병원 한성존 대표, 새 전공의 비대위원장 선출

    사직 전공의들을 이끌 새 수장에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선출됐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저녁 9시부터 진행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한 대표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 대표가 비대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고 176단위 중 96단위(54.5%)가 찬성표를 던졌다. 한 위원장 선출건은 28일로 예정된 오프라인 대의원총회에서 정식 추인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비교적 ‘온건파’로 분류돼 1년 4개월가량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위원장이 속한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앞서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전공의협의회 등과 함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의사 비율 확대 및 제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의 3대 요구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기존 대전협 비대위의 7대 요구안에 비해 축소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 후 열린 대전협 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으로 선출돼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왔다. 비대위 내에서는 박 전 위원장의 의견과 다른 소신을 밝히기도 하는 등 소위 ‘야당’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사태 초기였던 지난해 5월에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선 “기한을 갖고 (정부와) 싸우는 게 아니다. 지속적으로 강조한 7대 요구안이 충족돼야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같은 해 9월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임원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혐의와 관련 다른 전공의 대표들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 등과 함께 나간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위원장의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해 박 전 위원장의 사퇴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 울산대, 의대 학습장 연말까지 울산으로 완전 이전

    울산대, 의대 학습장 연말까지 울산으로 완전 이전

    울산대가 올해 연말까지 이론 수업을 담당하는 의과대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 울산대는 26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컬대학 3차년도 계획과 의과대학 이전 계획, RISE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울산대는 그동안 서울에서 이뤄졌던 의대 이론수업을 내년부터 울산에서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울산에서 진행으나 의정 갈등의 영향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임상실습은 울산대병원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 임상실습 기간인 65주 동안 60% 이상을 울산대병원에서 참여하면 장학금과 거주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울산대는 동구에 있는 아산의학관(지상 5층)을 중심으로 의대의 교육·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도 울산대 8호관과 아산의학관에 30개 이상 확보해 교육과 연구 기반을 확충한다. 울산대는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학교육 불인증 유예’에 따른 재평가를 위해 해부실습실과 강의실을 추가 확보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아산의학관 1층 체육관을 변경해 3개의 해부실습실(224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대 의대는 지난 2월 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 평가에서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불인증 유예 1년’ 판정을 받았다. 울산대는 이번 보완 조치로 내년 2월쯤 최종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컬대 2차년도 과제 추진 결과를 보면 과제 136건 중 120건(88.2%)을 완료했고, 15건(11.03%)은 추진 중이다. 과제 이행률은 99.26%에 달한다. 울산대는 학사 구조 개편과 트랙중심교육체계 재편 등을 통해 글로컬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RISE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울산대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문화·관광을 연계한 울산 리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글로컬대 지정 후 1년 7개월 동안 99.28%의 과제 이행률을 달성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울산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비타민C는 많이 먹어도 된다?”…‘최악 통증’ 이 질환 생길수도

    “비타민C는 많이 먹어도 된다?”…‘최악 통증’ 이 질환 생길수도

    산통과도 비교될 만큼 최악의 통증으로 꼽히는 ‘요로결석’ 환자가 매년 7~8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속 수분 부족으로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소변이 생성되고 흐르는 ‘요로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지난 2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8월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만 5732명으로, 같은 해 1월(3만 8225명)보다 19.6% 많았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무더운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섭취가 부족해 소변이 농축되고 결석이 잘 생긴다”며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비타민D 생성이 증가해 칼슘 대사에 영향을 주고, 결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요석 결정이 소변에 오래 머물며 결석으로 이어진다. 특히 비만이라면 옥살산(옥살레이트), 요산, 나트륨, 인산 배출이 늘어 결석 위험이 더 커진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옆구리의 극심한 통증이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갑자기 시작돼 수십분간 지속되다 사라지고 또 반복된다. 일부 환자는 맹장염, 척추 질환 등으로 오인해 병원을 전전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저하나 요로 감염으로 악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지난 2월에는 배우 김빈우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빈우는 2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며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라며 “의사 선생님이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와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거라고 하셨다.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다”고 고통스러운 증상을 전했다. “비타민C 영양제보다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이러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비타민C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어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결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과다 섭취해도 축적되지 않고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준치(하루 100㎎)의 200배 이상 고농도로 섭취할 경우에는 소변 속에서 옥살산 농도가 높아져 요로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치하면 콩팥 손상, 출혈, 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비타민C 영양제를 먹을 때 물 없이 삼키면 좋지 않다. 충분한 물과 함께 적정량을 먹는 게 안전하다. 또한 영양제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식품인 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감귤, 딸기, 키위 등으로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효과가 더 좋고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한국인의 요로결석 유병률은 약 1.9%다. 연령대별로는 40~60대 사이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 요로결석이 의심될 때는 자세한 문진을 통해 음식과 수분 섭취 형태, 약물 복용, 전신질환 유·무, 요로결석의 과거력 등을 파악한다. 기본적인 신체검사 및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영상검사가 필수적이다. 단순요로 X선 촬영, 배설성요로조영술, CT 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요로결석은 재발 위험이 크다. 박형근 교수는 “요로결석 환자의 30~50%에게서 5년 이내에 재발한다”며 “하루 2~3ℓ의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염분과 단백질 섭취를 줄이며, 오렌지나 레몬처럼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비만과의 관련성도 드러나고 있어 체중 감량도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 박단 사퇴에 의협 ‘휘청’…새 전공의 대표에도 관심

    박단 사퇴에 의협 ‘휘청’…새 전공의 대표에도 관심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사직 전공의 출신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들이 대거 사퇴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의 지지 속에 출범했던 현 의협 집행부도 타격을 입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차기 전공의 비대위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전 위원장은 25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박단 의협 부회장, 김민수 정책이사, 김유영 기획이사, 박명준 기획이사, 이혜주 국제이사 이상 5인은 의협 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김택우 의협 회장 당선 이후 집행부 주요 보직으로 기용돼 주목받았다. 특히 박 전 위원장은 부회장으로 파격 임명돼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사직 전공의 대표들의 공개 반발 이후 모든 직을 내려놓기로 했고, 박 전 위원장과 함께해온 사직 전공의 출신 임원진도 물러나게 됐다. 의협은 현재까지도 이들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출신 임원들이 일시에 사퇴하면서 의협도 적잖은 혼란에 직면했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퇴를 계기로 의협이 정부와의 협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간 의협이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전면에 내세운 채 사태 해결에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 사직 전공의는 “사태 해결의 주체는 결국 대표성 있는 단체인 의협이 될 수밖에 없다”며 “강경 투쟁을 이끌었던 이들이 일선에서 물러났으니 이제는 의협이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공식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래도 매일 같이 여당 인사들을 만나고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의 사퇴 이후 공석이 된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누가 맡을지도 향후 의정 갈등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다. 새 비대위원장은 26일 열리는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 전 위원장의 퇴진을 끌어낸 서울대·아산·세브란스병원 사직 전공의 대표들 가운데에서 새 위원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일부 지방대병원 대표들을 중심으로 이견도 감지돼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다. 의료계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의 불통이 사태 장기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새 비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지난해 9월 (전공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는데,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尹, 매일 김건희 여사 간호” 서정욱 변호사 주장…이르면 오늘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

    “尹, 매일 김건희 여사 간호” 서정욱 변호사 주장…이르면 오늘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가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을 매일 찾아 김 여사를 간호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전날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를) 직접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진행자의 말에 “내가 알기로 거의 매일 간다”고 부연했다. 서 변호사는 또 “병원에서는 (김 여사의 입원 기간을) 1주일 정도 예상했는데, 며칠 전에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에게 소환 통보를 할 경우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검이 참고인들부터 다 조사하고 수사 막바지에 김 여사를 소환할 것”이라며 “특검팀이 병원으로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김 여사가 검찰에 당연히 출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란 특검은 전날 “경찰의 출석요구에 2회에 걸쳐 불응하고,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6월 18일 이후인 19일에도 출석에 불응하면서 이후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의사를 명확히 밝힌 바”라며 윤 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법원이 체포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만약 법원이 영장을 발부히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해 48시간까지 구금한 상태에서 조사할 수 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특검 출범 직후 단 한 차례 출석요구나 소환통지도 없이 곧바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며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 ‘지존파’ 검거 주도한 강력반장 고병천씨 별세

    ‘지존파’ 검거 주도한 강력반장 고병천씨 별세

    1990년대 초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 조직 ‘지존파’ 검거를 주도한 베테랑 형사 고병천씨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76세. 194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6년 순경으로 임관한 뒤 경기 수원경찰서, 서울 서초경찰서 등을 거치며 베테랑 형사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고인은 1994년 서초서 강력반장 시절 부유층을 겨냥해 5명을 연쇄 살해한 범죄 조직 검거를 주도했다. 이들은 납치한 피해자를 감금하고 시신을 소각하기 위한 ‘살인 공장’을 지었으며, 담력을 키운다는 목적으로 인육까지 먹은 것으로 드러나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당이 스스로를 ‘야망’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마스칸’이라고 부르자 야망을 위해 남을 희생시킨다는 의미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존파’라고 이름을 붙인 것도 그다. 지존파 검거 이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서초서를 직접 찾아 고인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온보현 택시 납치 살인 사건’, ‘앙드레김 권총 협박 사건’ 등 각종 강력 사건들을 처리했다. 그는 2013년 지존파 사건을 주제로 논문을 써 광운대에서 범죄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학구열도 남달랐다. 그는 수필집 ‘어느 난쟁이의 우측통행’(2007), ‘엄마 젖이 달았어요’(2023) 등의 책도 펴냈다. 일선 수사 현장을 누비던 형사의 모습과 지존파 일당에게 회개를 바라며 묵주반지를 하나씩 건넨 일화 등이 담겼다. 강력 범죄 수사에 몰두한 고인은 경찰서에서 자기 일쑤였다고 한다. 고인의 아들인 고주필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교수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거의 뵌 적이 없다”며 “어머니 손을 잡고 경찰서에 옷을 갖다드린 기억이 있다”고 회고했다. 고 교수는 또 근대 5종 선수였던 고등학생 시절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어느 날 고인이 “운동을 잘해야 좋은 아들이 아니다. 너는 이미 좋은 아들”이라고 위로한 일화를 소개했다. 2009년 은퇴할 즈음 디스크 수술을 받는 등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앓던 고인은 지난해에는 뇌졸중까지 앓았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 3대 특검 칼끝, 尹부부 정조준… 대면수사 임박했나

    3대 특검 칼끝, 尹부부 정조준… 대면수사 임박했나

    내란·김건희·채 해병 의혹을 수사하는 3대 특검이 빠르게 진용을 갖추며 본격 수사 태세에 돌입했다.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소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모두 수사기관의 출석 통보에 몇차례씩 불응하고 있어서 각 특검의 대면수사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김건희 특검팀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자로 대검찰청, 국가수사본부, 공수처에 관련 사건의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특검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의 소환 요구에 각각 세 차례, 두 차례씩 응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및 추가 기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도 지난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25일 열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심문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출했고, 이의신청·기피신청 등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 해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도 이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만나 인력 파견, 기록 인계 등을 논의했다. 채 해병 특검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 2심 재판을 군검찰에서 넘겨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박단 전공의 대표 ‘사퇴’…“사태 조속 해결 기원”

    박단 전공의 대표 ‘사퇴’…“사태 조속 해결 기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 지난 1년 4개월가량 사직 전공의들을 이끌었던 수장이 사라지면서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박단 대전협 대표는 24일 내부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의 전격 사퇴에는 이날 한 언론에 보도된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의 인터뷰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는 박 위원장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정부와 대화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 “1년 반을 함께 고생했던 동료이자 친구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 보다”라며 “끝내 한 마디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겨드렸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모쪼록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학생들을 끝까지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당초 이날 9.4 의정 합의 준수와 의정 협의체 재구성을 요구하는 입장을 내고, 25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호 교육위원장과 만날 예정이었다.
  • [책꽂이]

    [책꽂이]

    저속노화 마인드셋(정희원 지음, 웨일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를 세포의 쇠퇴와 함께 삶과 시간, 사회적 차원에서 이야기한다.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으로 내면의 관성과 사회 구조를 다루면서 의학적 소견을 넘어서 현실의 피로를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는 조언을 전한다. 몸에서 마음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마인드셋을 통해 어떻게 삶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도 풀어냈다. 358쪽, 1만 9500원. 일본 경제 대전환(우리금융경영연구소 지음, 위즈덤하우스)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지난 30년간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삼중고를 경험했다.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의 지표도 나온다. 그러던 일본이 이제는 부활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한국 금융업계의 대표 싱크탱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일본을 한국 경제 성장의 선례로 삼고 현지 3대 금융그룹 등과 면담하면서 시사점을 찾아 책에 담아냈다. 304쪽, 2만 2000원. 자연 그대로의 자연(엔리크 살라 지음, 양병찬 옮김, 열린책들)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왜 야생이 인류 미래에 필수인지 다각도로 살핀다. 생태계는 숲이나 강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작동하는 생물과 인프라의 체계다. 미생물 실험으로 생태계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면서 경쟁 배제 원칙, 생태적 천이, 핵심종, 초핵심종 개념으로 확대해 생물 다양성 확보의 필요성과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회복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경고하는 책은 찰스 3세 영국 국왕, 제인 구달,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환경 보존에 진심인 세계 저명인사들에게 상찬을 받았다. 264쪽, 2만 5000원. 미술관에 간 할미(할미 지음, 더퀘스트) 유튜브에서 미술 이야기를 전하는 ‘할미아트’ 운영자가 영상 속 명화 수업을 책으로 묶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 지식을 친근한 시선으로 풀었다. 그림으로 살인죄마저 용서받은 화가, 명작에 등장하는 이상한 나무, 파리 상류층에게 위험한 그림, 지나치게 아름다워서 의심받은 화가 등 솔깃한 이야기가 즐비하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프리다 칼로 등 빛나는 이름 뒤에 감춰진 고단한 삶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미술이 궁금한데 다가가기 어렵다면 들춰볼 만하다. 280쪽, 2만 1000원.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라면’ 끓여먹는 일상…안 늙나?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라면’ 끓여먹는 일상…안 늙나?

    ‘저속노화’(노화 늦추기) 개념으로 유명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관찰 카메라가 공개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슬슬: 슬로우 라이프’는 스마트폰 없이 오롯이 잠과 식단, 운동 등 저속노화를 위한 실천으로 채운 정 교수의 하루를 관찰했다. 본격적인 하루에 앞서 정 교수는 “개인적으로 지난 1년 동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지방이 8㎏ 늘고 근육은 4㎏ 빠져서 회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교수는 샐러드와 병아리콩을 아침 식사로 먹었다. 이후 신문을 읽고 악기를 연주한 뒤, 단백질 음료를 마시고 러닝머신에서 뛰기 시작했다. 러닝머신 위에서 2시간 동안 무려 21.1㎞를 달린 정 교수는 오후 4시쯤 늦은 점심으로 키위와 딸기, 그리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평소 저속노화를 강조해온 정 교수가 라면을 먹는 모습은 반전이었다. 고강도 운동 후 라면…국물 대신 얼음, 조미유 빼고 렌틸콩 넣고 다만 정 교수는 고강도 운동 후에 라면을 섭취했다. 장거리 달리기 후 열량과 수분, 전해질 보충을 위해 라면 또는 국밥을 먹을 때가 많다는 게 정 교수 설명이다. 정 교수는 또 라면, 그 중에서도 건면을 선택했으며 조리 과정에서 조미유는 뺐다. 액상 기름 형태의 라면 조미유는 풍미와 감칠맛을 살리는 용도지만, 팜유와 미강유 기반의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킬 수 있다. 조미유에 포함된 향미 증진제는 과다 섭취 시 신경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대신 정 교수는 렌틸콩으로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했다. 정 교수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만 맞으면 대충 된다”라며 렌틸콩 한 캔을 추가해 단백질을 챙겼다.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렌틸콩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비만 환자에게 좋다. 특히 섬유소는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 렌틸콩에 든 엽산과 철분, 마그네슘은 혈관 및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렌틸콩을 한번에 다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을 배출하지 못해 혈중 칼륨 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렌틸콩 외에 채소와 계란, 두부를 라면에 추가해 조리해도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를 챙길 수 있다. 정 교수는 앞서 지난해에도 국물을 버리고 대신 얼음과 렌틸콩 한 캔을 넣은 라면 조리법을 공개한 바 있다.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당 나트륨 함량은 1800~1900㎎ 정도로,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에 육박한다. 특히 라면 국물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148㎎으로, 라면의 나트륨 대부분이 국물에 들어 있다. 정 교수의 조리법대로 국물 대신 얼음과 렌틸콩을 넣으면 나트륨 과잉섭취는 막고 단백질은 보충할 수 있다.
  • 마약신고·치킨배달…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무슨 일?

    마약신고·치킨배달…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무슨 일?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마약 투약’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의 서울아산병원 입원 직후인 지난 17일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지병으로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신고 내용이 허위인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 여사가 1∼2주 이상 병원에서 입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한 지지자가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18일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치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건진법사 전성배씨 청탁 등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특검)는 이날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해 인력 파견 등에 협조를 구했다. 민중기 특검은 정부 과천종합청사에 있는 법무부를 찾아 김석우 법무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공수처로 이동해 오동운 공수처장과도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문홍주·김형근·박상진·오정희 특별검사보(특검보)들이 모두 동행했다.
  • “김건희 여사 우울증 맞다…특검 출범 잘 됐다고 해” 서정욱 변호사 주장

    “김건희 여사 우울증 맞다…특검 출범 잘 됐다고 해” 서정욱 변호사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김 여사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고의 입원’이 아니라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사정을 잘 아는 서정욱 변호사가 전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변호사는 전날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김 여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 “평소 우울증 약을 먹었다”면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특검 수사를 피하기 한 고의 입원이 아니냐(고 하는데),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특검을 준비하는 데에도 20일, 다른 사람 먼저 조사하고 중간쯤 가야 김 여사를 소환하며 6개월이 걸린다”면서 “병실엔 한 일주일 정도 있다 퇴원할텐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입원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서 변호사는 또 “김 여사는 (특검 출범이) 잘 됐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 건진법사 관련 의혹, ‘캣타워 횡령’ 의혹 등이 “쓸데없는 의혹”이라면서 자신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깔끔하게 정리할 계기로 여긴다는 것이다. 서 변호사는 “명태균 게이트는 신경도 안 쓰고, 양평 고속도로는 터무니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나마 건진법사와 통일교 정도가 사건 거리가 될까말까 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에게 받은 샤넬 가방 2개가 다른 가방 3개와 신발 1켤레로 교환된 정황에 대해 서 변호사는 “이것도 물어봤더니 ‘배달 사고’다. 그냥 건진법사에게 돌려줬다고 한다”면서 “신발을 본 적도 신은 적도 없다고 한다. 사이즈가 안 맞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앓던 지병으로 입원을 권유받아왔으며, 김 여사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건희 특검’ 특검보에 김형근(56·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와 박상진(54·29기) 변호사, 오정희(53·30기) 변호사, 문홍주(57·31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특검보 4인은 “정치적 고려와 압력에 흔들림 없이 독립을 지킬 것”이라며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수사하고 증거에 입각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증권사 직원과 ‘40% 수익배분’ 통화檢 조사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 의혹 우울증 입원으로 수사 차질 우려민중기 특검 “대면 조사 이뤄질 것”내란특검 첫 회의, 특검보 8명 추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을 잇따라 시도하고 나섰다. ‘김건희 특검’ 본격 가동을 앞두고 검찰이 막판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주가조작 가능성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여사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김 여사가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 수백개를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한 1·2차 작전이 이뤄졌던 2010년 10월∼2012년 12월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 파일로, 여기에는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를 운용한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 40%가량의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언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그쪽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여사에게 지난 16일 2차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김 여사에게 1차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 여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도 김 여사에게 같은 날인 16일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비화폰 통화가 알려진 데 이어 김 여사 본인도 지난해 검찰 방문 조사를 앞두고 민정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김 여사가 우울증 등으로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에서 공동 주치의를 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는 물론 향후 이어질 특별검사팀의 수사에도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이날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홍지항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을 ‘내부 살림’을 책임질 특검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민 특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의 대면 조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은석 특검의 내란 특검팀도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김형수(30기)·윤태윤(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 등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파견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도 열었다.
  • “의정갈등에 병원 예약 어려운데”…김건희 입원, 특혜 논란

    “의정갈등에 병원 예약 어려운데”…김건희 입원, 특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 특혜’ 논란에 불이 붙고 있다. 의정 갈등 여파로 시민들은 대형병원 입원을 위해 수개월씩 대기하는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서울의 대표 상급종합병원에 별다른 제약 없이 입원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한 사람이 윤 전 대통령이었는데, 정작 배우자는 예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여사의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알려졌지만, 특검 출범을 앞두고 지병을 이유로 갑자기 입원했다는 점에서 ‘수사 회피용’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7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를 받았다.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의사가 입원을 권유했지만, 김 여사는 일단 귀가했다. 이후 증상이 악화돼 다시 병원을 찾았고, 입원 초기에는 과호흡 증세로 호흡기내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살이나 타해 위험이 없더라도, 환자가 입원을 원하고 의사가 권유하면 자의 입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고위층이 입원한 모습은 시민 눈에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의는 “우울증으로 인한 입원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수사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의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말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도 시민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간단한 피검사도 6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암이 아니면 입원도 어렵다기에 결국 2차병원으로 갔다”, “정신과 진료도 몇 주씩 대기해야 하는데, 이번 사례는 특혜 아닌가”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시작된 의사 집단행동은 1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 “한때는 국모,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김여사 입원에 여야 ‘갑론을박’

    “한때는 국모,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김여사 입원에 여야 ‘갑론을박’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에 대해 “한때는 ‘국모’(國母)였지 않느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나”라고 추측했다. 김 의원은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다”고 전제하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특검에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특검은 야당일 때 요구할 수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거대 여당이고 집권당이다”라면서 “집권당이라면 검찰이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든 법원이든 다 있지 않느냐. 특검으로 전환한다는 건 초유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김 여사가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입원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 여사의 건강상태가 내가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김 여사가 성형외과를 방문해 3시간 동안 머물렀다면서 김 여사가 비상계엄을 미리 알았으며, 프로포폴 등 불법적 약물 투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이같은 의혹을 재차 언급하면서 “구속을 면하기 위해 병원에 간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아프시다면 빠르게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박성준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수사에 대비해서 일단 병원에 가서 좀 대기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입원해도) 당연히 수사받을 것”이라면서 “지난 정권에서 김 여사가 인사 뿐 아니라 모든 정책까지 다 관여했다고 볼 수 있어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하라는 권고를 받았으며,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민중기 특검 “김여사 입원 보도로 알아…특검보 임명후 논의”

    민중기 특검 “김여사 입원 보도로 알아…특검보 임명후 논의”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예고했다. 민 특검은 17일 오전 자신의 법무법인 사무실로 출근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묻자 “이뤄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지병을 이유로 김 여사가 입원한 데 따른 영향을 묻자 “전날 언론 보도를 접하고 왔다”며 “어떻게 조사할지는 정하지 않았고 특별검사보(특검보)가 임명되면 차츰 논의해 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했으나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계속 입원하라고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몸이 상당히 안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했다. 김건희 특검은 205명 규모다. 특검 1명에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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