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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왕,10월말께 방중”/아사히신문 보도

    【동경 AFP 연합】 일본 정부는 오는 8월11일 아키히토(명인)국왕의 중국 방문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아키히토의 방중은 오는 10월22일부터 4∼5일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 일제,화란여성도 정신대 “강제징집”

    ◎아사히보도 “헤이그법정서 일장교 12명 처벌” 일본은 2차대전 말기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네덜란드 여성까지 종군위안부로 연행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군은 지난44년 2월 하순 자바섬 스마란시에 있었던 5개소의 여성억류소에서 당시 적대국이었던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연행,『매춘에 응하지 않으면 잔악한 방법으로 살해하거나 가족에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며 일본군을 상대로 매춘을 강요했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관계자들에 대한 네덜란드군사재판 기록에 의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전범재판 기록은 판결문을 포함,수사기록,피해자 가족의 탄원서,일본해군 점령기간중의 서보르네오에서의 강제매춘에 관한 리포트등 1백쪽이 넘는다. 군사재판에서 12명의 관련 일본군은 강제매춘을 부인했지만 당시 피해 여성들의 증언으로 1명은 사형판결을 받아 집행되었으며 11명은 징역형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여성들은 처음에 웨이트리스로 일하는줄 알았으나 매춘행위를 강요당했으며 위안부모집과 위안소관리는 남방군간부후보생대(예비장교양성소)의 간부장교가 맡았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 아주국 경제기반강화/일 통산성 지원책 마련/일 아사히신문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통산성은 아시아각국의 경제기반강화를 위해 선진공업국에 대한 수출지원을 위한 품질관리,특허심사의 체제정비지도,부품,소재산업육성을 위한 연구협력등 종합적인 경제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은 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수출관심품목에 대한 일본의 관세인하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일본의 이같은 경제지원책은 유럽공동체(EC)의 통합강화와 북미자유무역협정 등에서 나타나는 경제의 블록화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일본은 10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ASEAN국가와의 최초 경제협력회의에서 이같은 경제지원책을 표명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일본굴지 신일본제철 반도체산업 참여 결정

    【도쿄 연합】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인 일본의 신일본제철은 내년 봄부터 차세대 반도체인 16메가비트 램의 생산을 개시하는 등 전자산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신일본제철이 한국 등 중진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철강산업에서 살아 남기 위한 경영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반도체산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히고 현재 반도체생산에 따른 기술적 지원을 받기 위해 미국의 반도체업체 등을 상대로 제휴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특히 세계 최대의 철강생산업체인 신일본제철이 반도체산업에 참여하게 되면 반도체 가격의 인하는 물론 개발을 둘러싼 세계적인 경쟁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신일본제철은 월 20만∼30만개의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럽안보협,“지역분쟁 적극개입”/9일 정상회담 앞두고 초안 마련

    ◎평화유지활동 대폭 강화 【도쿄=이창순특파원】 유럽안보협력회의(CSCE)는 2일 앞으로 CSCE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유럽평화유지활동방안에 합의함으로써 지역안보기구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고 민족분쟁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일본아사히신문과 지지(시사)통신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은 합의에 따라 오는 9일의 CSCE정상회담에서 채택할 정치선언과 90쪽으로 된 부속문서의 초안도 이미 완성됐으며 그 내용은 정치선언이 민족분쟁 조정을 전제로 안보기능과 분쟁처리에 대한 CSCE의 입장과 역할을,또 부속문서는 유엔을 비롯,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EC(유럽공동체)등 기존역내기구와의 구체적인 연계체제를 명기하고 있어 CSCE가 평화유지기능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지지통신이 입수한 결정안에 따르면 CSCE의 평화유지활동은 ▲정전의 유지 ▲병력철수의 감시 ▲법과 질서의 유지 ▲인도및 의료원조 ▲난민구조 등을 주요임무로 하며 옵서버와 감시단의 파견,병력전개 등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평화유지활동은 고위실무위원회가 집행기관이 되어 추진,빈의 분쟁방지센터가 활동형태를 권고하고 분쟁당사자의 승인을 얻어 개시된다. 한편 CSCE의 역할에 대해서는 「시대변화에 대처하고」평화유지활동을 포함한 적절한 수단에 의해 작전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지역분쟁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일,정신대 강제징용 부인방침/“증비자료 없다”… 배상 거론도 유보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한국인종군위안부문제와 관련,일본군이 위안부의 모집,위생관리,위안소설치,경영·감독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을 가토(가등)관방장관의 담화를 통해 오는 8일쯤 정식 발표한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위안부 강제징용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는 없기 때문에 강제징용은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외무·노동·후생·문부성및 경찰,방위청등 6개부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경찰과 노동성을 제외한 각부서에서 1백여점의 관계자료를 수집했으며 위안부 모집등에 일본군의 관여를 증명하는 자료는 있으나 강제징용과 위안부 이름이 있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위안부들의 출신지는 한반도외에 중국,대만,필리핀등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정부는 조사결과를 한국정부에 전달할때 다시 사과를 표명하지만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92 한국문화통신사」행사 스타트/어제 일 도쿄서 공식 개막

    ◎가야유물 전시회·창극 심청가 공연/「한일문화포럼」등 5개 행사로 구성 한국문화의 참모습을 일본에 알리기위한 「92 한국문화통신사」행사가 29일 하오 도쿄에서 「가야문화대전」을 시작으로 「한국의 밤」 창극 「심청가」공연이 잇따라 열림으로써 공식 개막됐다. 이날 하오5시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에는 우리측에서 이수정문화부장관과 한병삼국립중앙박물관장,일본측에서 시오카와 마사주로 자치대신,다케시타 전총리등 양국에서 모두 5백여명의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이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불행했던 시기보다 훨씬 더 긴 선린우호의 관계가 있었던 양국이 이세기를 전후한 불행한 과거로 종종 그림자를 드리우고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행사가 일본에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어 양국의 우의증진에 튼튼한 바탕을 만들어주는 뜻깊은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오카와 자치대신은 『이행사는 앞으로 양국이 문화를 비롯한 여러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말하고 『이로인해 양국간의 우호가 한층 더 깊어지기를 고대한다』고 인사했다. 「한국의 밤」에 이어 하오7시30분에는 NHK홀에서 「한국의 밤」참석자를 비롯,일왕의 실제인 히타치 노미야 부처등 2천7백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창극 「심청가」공연이 있었다. 인간문화재 김소희·오정숙여사를 비롯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극단· 국립국악원연주단등 모두 66명이 출연한 창극 「심청가」는 한국인의 대표적 덕목인 효의 관념을 일본인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이번에 새롭게 짜여진 것이다. 이에앞서 하오2시에는 「가야문화대전」이 한박물관장과 이나미 게이지로 도쿄국립박물관장·나카에 도시타나 아사히신문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8월9일까지 도쿄에서,8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는 교토국립박물관에서,10월2일부터 11월3일까지는 후쿠오카현립미술관에서 열릴 이 전시회에는 일본의 고대국가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가야의 유물 4백37점이 전시된다. 임란 4백주년을 맞아 「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92문화통신사」행사는 이날 열린 「한국의 밤」「가야문화대전」창극 「심청가」공연외에 「한국의 색과 형」전시회,「한일문화포럼」등 5개의 행사로 구성되어있다. 「한일문화포럼」은 「한국문화와 일본문화­그동질성과 이질성」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린다.
  • 일 「캄」파병 6백명선/방위청,새달 조사단 파견/일지 보도

    ◎PKO법안 12일 중원통과 할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방위청과 육상자위대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유엔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의 PKO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9일 보도했다.일본은 특히 다리·도로보수등공병부대에 자위대가 파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병(시설)분야 파견에 대한 검토를 서두르고 있으며 지뢰처리문제도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파견규모는 수송·통신·의료 등에는 대대나 중대규모로 하고 시설분야가 파견될 경우는 6백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위청은 PKO법이 성립될 경우 빠르면 그 다음날 육·해·공자위대의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골간으로 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과 국제긴급원조대 파견법개정안이 9일 새벽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권 자민당과 공명·민사 3당의 다수결로 처리돼 그 심리가 중의원으로 넘겨졌다. 이에따라 자민·공명·민사 3당은 9일상오 협의를 통해 오는 12월중 의원 본회의에서 PKO관련 양법안을 완전 가결시킨다는 방침을 정해 놓았다. 그러나 중의원 국제평화협력특위로 넘어온 PKO법안은 사회당과 공산당이 이의 저지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벌임으로써 심의 첫날부터 파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다나베(전변성)사회당위원장은 8일 아사히신문과의 회견에서 『PKO법안은 의회의 대국민 신임을 묻기에 충분한 정치적 과제』라며 중의원해산,중·참의원 동시선거 실시를 주장했다.
  • 일,자위대통신에 위성 활용/「우주 비군사적이용」원칙 이탈/7월부터

    ◎일 아사히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육상·해상 자위대는 민간통신위성 「슈퍼버드B」에 탑재돼 있는 군사통신용 중계기를 오는 7월부터 가동,자위대의 우주이용을 본격화하며 우주의 비군사이용 원칙에서 완전히 이탈한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자위대 전용의 군사통신용중계기가 가동되면 일본의 군사이용 위성은 7종류로 확대된다.일본은 지난 80년부터 지구관측위성을 이용,북방영토와 일본주변의 지상·해상관측을 해오고 있으며 84년부터는 「사쿠라」통신위성을 이용,유황도와 본토와의 통신연락등을 하고 있다. 자위대 전용의 군사통신용중계기는 3년전 「슈퍼버드A」에 탑재되었으나 고장으로 사용을 못하게 되자 지난 2월 「슈퍼버드B」에 탑재되어 발사됐다.이 중계기에는 해상자위대 함대통신과 육상자위대방위종합디지틀통신망(IDDN)등 2개 중계기가 탑재되어 있다.
  • 유럽안보협,일 참여 허용/옵서버 자격… 국제 발언권 확대

    【도쿄=이창순특파원】 유럽안보협의회(CSCE)는 헬싱키에서 열리고 있는 회의에서 일본을 「특별게스트」국가로 CSCE 각 기관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일본의 지지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일본의 CSCE 참가인정은 오는 7월에 열리는 CSCE 정상회담에서 정식으로 결정,정상회담에서 채택될 「최종문서」에 포함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의 CSCE 「특별게스트」인정은 유럽안보에도 일본이 발언권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특별게스트는 발언권은 있지만 의결권은 없다. CSCE관계자에 의하면 일본의 참가는 사실상 유럽안보체제에 항구적인 일본의 참여를 염두에 둔 것으로 CSCE 회원국들은 모두 이에 찬성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중국 심천경제특구 전역/「보세구」 추진… “제2홍콩화”

    ◎지방의회,이미 승인 【도쿄=이창순특파원】 중국의 심수 경제 특구는 특구 전역을 보세구로 해줄것을 중앙 정부에 신청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심수발 기사에서 심수경제특구 당국자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심수 경제특구는 약 3백30㎦에 달하는 전 지역을 홍콩과 같은 「자유무역지대」로 만들기 위해 보세구역 방안을 제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특히 『심수 경제특구를 보세구로 만드는 작업은 중국의 최고 실력자 등소평씨가 개혁을 일층 가속화시켜 사회주의의 홍콩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착수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심수 보세구가 실현되면 중국 안에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도시가 탄생하는 셈이 된다』고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심수특구는 지난 4월말에 열렸던 인민 대표대회(지방의회)에서 보세구화 작업 계획을 승인받아,중앙에 상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북,“모든 핵시설 공개”/재처리의혹 건물·미신고분 포함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핵재처리시설의 의혹을 받고있는 건물을 포함,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하지 않은 시설도 공개할 방침임을 북한을 방문한 미카네기평화재단 조사단에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조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의 김영남 외교부장은 『북한은 미국이 핵재처리시설로 보인다는 건물과 함께 IAEA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모든 시설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사할린거주한인 귀국/주한미군 반대로 무산”/일서 관련문서 발견

    【도쿄=이창순특파원】전후 일본의 연합군총사령부(GHQ)는 사할린 거주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으나 당시 주한미군의 반대로 계획이 실현되지 못했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보존되고 있는 GHQ문서에서 밝혀졌으며 주한미군당국은 당시 38도선 이남 출신자들이 대거 귀국할 경우 한국의 경제가 심각해질 것을 우려,이들의 귀국을 반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나비 한국에만 200종 있죠”/「나비농부」이원규씨에 들어본 생태

    ◎카메라로 140종의 생장 하나하나 기록/농약으로 사라져가는 현실 안타까워/사진책펴낼 계획… “잡아서 표본만드는 짓은 잔인” 자연환경이 황폐돼 사라져가는 곤충들이 늘어나는 속에 아름다운 나비만을 쫓아다니며 생태 사진을 찍는 농부가 있다.경기도 시흥에서 3천여평의 농사와 10여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는 농부 이원규씨(39).나비 1백40여종의 사진을 찍어 생태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자연과학자이자 사진작가이다. 『내눈에는 온통 나비만 눈에 띕니다.나비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밥먹으려 가는 것인지,알 낳으려고 풀위를 떠도는 것인지 금방구별이 되지요』 그가 나비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지난80년쯤. 농사를 짓다보면 해충 피해가 크다. 해충구제를 하다보면 엉뚱하게도 항체가 생겨 해충은 번식해 가고 곤충쪽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그때부터사라져가는 나비의 생태에 관심을 가졌다. ○해로운 나비도 많아 『나비중에도 해충이 있습니다.배추흰나비는 배추를 갈아 먹고 호랑나비는 귤나무나 탱자나무를,줄점팔랑나비는 벼를 갉아먹어 해를 줍니다.또한 맵시벌·고치벌·사리금좀벌레등은 나비 애벌레의 천적이죠』 『나비도 남방계,북방계가 있습니다.남한에는 약2백종이,북한에는 50종이 있습니다.이를테면 제주도 정상 백록담에는 남방계의 가락지산 굴뚝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식초위에 아주 작은,육안으로는 거의 볼수 없을 정도의 0·7∼0·9㎜정도의 알을 낳는다.알을 낳은후 10일쯤 지나면 번데기가 나오고 번데기를 모실 집을 짓고 여기서 애벌레가 나오는 모습및 애벌레가 날개를 달고 나오는 우화의 순간까지 일련의 작품으로 찍혀져있다.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한 주기가 45일이다. ○45일 지나면 성충 『얼음이 녹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곤충이 나비입니다.명산에는 어디나 나비가 있습니다.5월초순이면 야산등에는 작은 홍띠부전나비가 나옵니다』봄부터 10월까지 어떤 곳에 어느 나비가 나온다는 자료를 갖고 생태사진을 찍기 위해 나비를 찾아 나선다.그러나 나비컬렉터는 아니다. ○일은 나비온실 산재 『일본만해도 대형 나비온실이 많아 온갖 나비를 모아 기르고 어린이들이볼 수 있도록합니다.아름다운 모습들을 많이 보게 해야 관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자연과학,기초과학이 튼튼해야 첨단과학도 발전 할 수 있습니다』최근 외국의 박물관은 나비표본 진열에서 표본이 잔인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란 생각때문에 생태사진쪽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흐름을 전한다. 그는 긴꼬리 제비나비·산제비나비·쌍꼬리 부전나비·네발나비·홍점알락나비·사향제비나비·흰나비·오색나비등 10종의 나비의 생태 사진을 완벽하게 완성해 놓았다.이것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사진으로 쓴 자연과학 논문」이다. 일본아사히신문의 후원을 받아 일본의 한 나비 생태연구가가 제작한 책이 15종의 나비를 20∼30장의 생태 사진으로 끝난데 비해 한종에 적어도 1백여장에 달하는 생태사진을 갖고 있다. 지난해 사진 일부를 갖고 「땅에서 하늘로」(현암사)라는 책을 낸바 있는 그는 지금까지의 방대한 작업을 총정리,한국의 나비 생태를 담은 사진책을 낼 계획으로 원고를 정리하고 있다.
  • 인종차별의 한 “대폭발”/LA흑인폭동… 세계반향

    ◎폭행경관 무죄평결에 비판의 소리/정규방송 중단… 사태확산에 큰 우려 세계 각국 언론들은 30일에 이어 1일에도 LA흑인폭동사태를 머릿기사로 다루며 사태추의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유럽 각국 텔레비전과 라디오방송들은 폭동과 관련한 긴급뉴스를 계속 방송하고 있으며 사망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을 중단하기도.런던에서 발행되는 이브닝 스탠더드지는 『인종차별 도시에 대혼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고,파리의 르몽드지는 『폭동이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던 미국에 충격을 가했다』고 보도. ▷독일◁ 독일방송들은 LA 인종폭동을 상세히 보도하고 사태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사상자수가 늘어나는데 대해 우려했다. 노동절인 1일 신문이 발행되지 않았으나 방송들은 바이츠제커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폭동사태를 상세히 보도하며 흑인 폭행 경찰관들에게 무죄를 평결한 배심원들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평했다. ▷일본◁ 일본신문들은 1일 LA 폭동을 일제히 1면 머릿기사로 취급하고 NHK방송도 이를 집중 보도. 아사히신문은 흑인들의 폭동은 미국 백인보수층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의식에 대한 저항이라고 보도.도쿄신문은 미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사회에는 「경찰의 폭력」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의식이 강하다고 언급하고 흑인에 대한 백인경찰의 집단폭력에 대해 무죄를 선언한 이번 평결은 국민의 상식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보도. ▷홍콩◁ 홍콩신문들은 1일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건을 대부분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방화와 약탈장면 등을 담은 사진들을 간지 한면에 걸쳐 크게 보도하는 등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현지 화교들의 피해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다소 안도하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 광산에도 위안소/일 정부 관여 확인/도쿄서 새자료 발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위안소를 군부대 뿐만아니라 광산등 민간인 노동현장에도 설치했던 사실이 종군위안부에 관한 새로운 자료에 의해 밝혔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의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돼 있는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광산등에 설치됐던 위안소에는 일본정부 자체가 깊이 관여했음이 확인되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한­베트남 월말 수교”/일 아사히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한국과 베트남은 이달 하순경 대사급이나 영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8일 하노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양국 정부는 이미 국교수립에 대부분 합의했으며 곧 공식 발표될 것같다고 현지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 김일성 아사히신문회견 내용

    ◎“남북정상회담 제안하면 받아들일 생각/부시친서휴대 그레이엄 방북 좋은 징조” ­머지않아 80세가 되는데 건강은 어떤가. ▲나는 건강하다.해방 직후 60세는 환갑이 아니라 청춘이고 환갑은 90세라고 말한바 있다.앞으로 90세까지 10년은 더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북한의 정치상황은. ▲북한의 정치정세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방북단이 오고 있다.미국의 빌리 그레이엄목사가 부시 미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온다는 말을 듣고 있다.좋은 징조다.남에서는 민자당이 선거에서 패배,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곧 진정될 것이다.남한정치가 그렇게 큰 난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이 6월께 가능하겠는가. ▲그것까지 계산해 보지는 않았다.그들(동석한 김용순서기등)이 처리할 일이다.(김서기가 대신 대답)IAEA와의 합의에 따라 가능한 빨리하도록 하겠다. ­핵사찰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겠는가. ▲미국과는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등 여러가지 과제가 있다.핵사찰은우리에게 있지도 않은 문제이다.핵사찰문제는 공정·평등한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남북 동시사찰이 협의되고 있어 핵문제는 잘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전망은. ▲필요할 때는 만나 정상회담을 할수 있다.나는 과거 수차례 남쪽 대통령을 초청한바 있다.적당한 시기에 남북정상회담을 남측이 제안하면 받아들일 생각이다.그러나 아직 그러한 제안이 없었다. ­조기 정상회담이 가능한가. ▲그렇다.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면 조기 정상회담이 가능하다. ­지금도 현지지도를 하는가. ▲인간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일이 있는한 계속할 것이다.지금도 공장과 농촌을 계속 돌고 있다.지방순회는 나의 정치생활의 필수조건이며 월15∼20일정도 하고 있다.1년에 6할은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별한 건강법은. ▲특별한 것은 없으나 장수의 비결은 낙관주의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얼마전 대동강에서 낚시를 했는데 48㎏짜리 대어를 잡아 기분이 좋았다. ­술은 어느 정도 마시는가. ▲의사로부터3잔이상 마시지 말라는 권고가 있었다.60세정도부터 그랬다.젊었을 때는 술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은 금주령을 내렸지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일본의 풍속·생활·관습을 알기 위해 「남자는 고달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영화를 본다.매년 2편씩 나오는 것 같은데 43편을 모두 보았다. ­일본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일본은 민족성이 강하다.그러나 미국에 대해 『예,예』만 해왔다.최근 미국경제가 악화되면서 일본인 가운데 미국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이 미국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할때가 반드시 온다.
  • 김일성,“핵사찰은 오직 절차만 남아”/일 아사히신문 회견

    【도쿄 AFP 연합】 북한 김일성 주석은 방북중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조지 부시미대통령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 회견에서 밝혔다. 김주석은 2일자에 게재된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미국이 특히 압력을 가해온 북한 핵사찰과 관련,「오직 절차만」이 남아있을 뿐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레이엄 목사가 부시 대통령의 메시지를 휴대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고 아사히는 보도했다. 김주석은 북한이 대미 관계개선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북한 방문에 앞서 부시 대통령 및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도된 바있다. 김주석은 북한 핵사찰과 관련,북한 최고인민회의(의회)가 오는 8일 이를 비준할 예정임을 상기시키면서 이후 『예정된 절차대로 문제가 순로롭게 풀려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일본인 한국문학에 높은 관심/90년대 들어 소설등 소개 잇따라

    한국문학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재일동포 문학평론가 안우식씨는 17일 「8·15이후 일본에서의 한국문학 수용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열린 한일문화교류기금 주최 강연회에서 『90년대에 접어들어 일본에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문예지 「신조」에 번역돼 실린 장정일의 중편소설 「아담이 눈뜰 때」가 요미우리신문 및 도쿄신문의 문예시평란과 아사히신문의 사설에 언급된 사실과 90년 번역출간된 「한국현대시선」이 91년도 「요미우리문학상」연구·번역부문상을 수상한 사실 등을 열거한 안씨는 이는 『한국문학이 일본문예관계자나 출판계로부터 세계의 앞선 문학의 하나로 인정받는 증거』라고 풀이했다.이밖에 일본의 문예지·세계문학전집·세계문학대사전 등에도 한국문학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고 밝힌 안씨는 50,60년대에 비해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안씨에 따르면 53∼70년까지 일본에 번역소개된 한국소설은 고작 1백10여편 정도.그것도 상업출판물을 통해 소개된 작품은 10편 정도에 불과,한국문학이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70년대에 들면서 일본인 중심의 「조선문학회」발족,「오적」필화사건으로 인한 시인 김지하투옥 등이 한국문학에 대한 일본사람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안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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