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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신임 주유엔대사 김형우 임명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은 신임 유엔대사로 김형우 노동당국제부 부부장을 임명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북한의 유엔대표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김은 지난 77년 9월부터 83년 11월까지 외교부 부부장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김형우는 누구/북·미 회의 참석 등 국제무대 베테랑 외교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에 새로 임명된 김형우(62)는 수많은 해외순방과 국제회의 참석으로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진 베테랑 외교관이자 이론가. 김은 지난 77년 9월 43세의 젊은 나이에 외교부 부부장에 임명된 뒤 스위스 대사,제네바주재 유엔사무국 상임 옵서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노동당 국제부 부부방으로 재직중이다. 외교부 부부장 시절에는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프랑스 세네갈 니제르 가이아나 등을 순방하면서 북한과 유럽 및 비동맹국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김은 또 92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에 참석했고 미국 카네기재단 방북 조사단과 김용순 회담에 배석할 만큼 북한의 대미 외교에도 깊숙이 관여해 왔다.〈박해옥 기자〉
  • 북,주캄대사 교체/위조달러 유통 관련

    【도쿄=강석진 특파원】 송호경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가 교체되게 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외무부 문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정부는 송대사를 대신해 김용섭씨를 신임대사로 임명하는데 동의했는데 이번 교체는 전적군파대원 다나카 요시미(전중의삼·47)의 위조달러 유통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한국 올안 OECD 가입될것””/파이 사무총장

    ◎신규가입 억제… 30국 체제로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장클로드 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가맹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신규가맹 문제에 대해 당분간은 현재가맹을 신청한 한국 등 3개국을 포함한 30개국 체제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오는 5월 각료이사회 준비차 일본에 머물고 있는 파이 사무총장은 8일밤 아사히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OECD 기구의 비대화를 막는다는 의미에서도 가맹국 수를 억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 등 3개국의 신규가맹 시기에 대해 『한국은 연말까지,폴란드도 거의 같은 시기에 가입되며 슬로바키아는 다소 늦어질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등의 가맹 문제는 『슬로바키아를 포함한 30개국으로 신규가맹 문제는 일단락된다』고 덧붙였다.
  • 테러범 다나카 신병 은닉/미,북에 해명 요구키로

    ◎테러지원국 리스트 잔류 시사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방부의 고위소식통이 1일 위조달러화 소지 혐의로 체포된 요도호 납치범 『다나카 요시미를 북한측이 은닉하려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해 앞으로 「테러대책」의 차원에서 북한당국에 이 문제의 해명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정부가 현재 『(다나카의) 배경 전력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사죄하려 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측의 자세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북한을 「테러지원국가 리스트」에서 제외시키느냐는 북한내 전적군파 멤버의 재판에 협력하고 테러금지 국제조약에 서명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해 당분간 리스트에서 제외시킬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북,태서 위폐 2천만달러 인쇄/일지 보도

    ◎다나카,3년전부터 「캄」서 암약 【도쿄=강석진 특파원】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관 차량에 다량의 위조달러화를 갖고 베트남으로 가다가 체포돼 태국에서 조사받고 있는 일항기 요도호 납치범 다나카 요시미(전중의삼)는 2∼3년 전부터 프놈펜 시내에 3개소의 거점을 마련해두고 담배수입업자로 위장,활동해 왔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관련기사 7면〉 아사히신문은 또 이 거점에는 조선어를 쓰는 남자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와 태국 및 미국 수사당국은 다나카 외에도 여러 사람이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거점에는 골판지상자가 종종 운반돼 왔으며 벤츠와 일제 승용차가 빈번하게 드나들었으며 다나카는 지난 2월중순 이곳에서 갑자기 철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태국경찰에 따르면 다나카는 또한 「고다마」(아옥)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과 캄보디아 및 타이 등에서 같이 행동했던 것으로 밝혀내고 「고다마」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다나카 등이 캄보디아 국경부근 태국 동남부 토라토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총 2천만달러의 위조달러를 인쇄했다고 태국 경찰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 “총선은 지역할거 청산 기회 여소야대땐 의원내각제 부상할것”

    ◎이회창 의장 일지회견 【도쿄=강석진 특파원】 신한국당 이회창 선거대책위원회의장은 26일 일본 아사히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현재로서는 과반수의석확보에 대해 비관하지 않고 있으나 소수여당으로 전락하면 『의원내각제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정국이 유동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문민정부에 의한 민주화를 집대성함으로써 국민의 참가와 화합을 축으로 하는 21세기 새로운 정치를 창출하는 기회』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위원장은 구체적으로는 한국정치의 선진화를 방해하는 지역할거와 힘에 의한 대립등 3김정치의 구조를 청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권후보로 자신이 부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총선거를 대통령선거화하려는 야당의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총선의 의미를 명확히 하여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을 회피했다.
  • 일 오사카/공무원 국적공항 폐지/올해부터

    ◎사무직 대상… 고치현이어 두번째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오사카시는 일반 사무직 공무원 채용시의 국적조항을 철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채용시험요강을 개정,96년도부터 시행할 의향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오사카시는 국제화 진전과 재일한국인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시공무원 채용에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오사카시는 그러나 공권력 행사에 관여하고 있는 공무원은 일본국적이 필요하다는 중앙정부의 기본입장을 고려,당분간 채용후 임용에는 제한을 두되 장차 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고치현은 앞서 일본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일반직 공무원 채용시의 국적조항을 전면 철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미·북한 첫 미사일관련회의/4월말개최 협의중/일 아사히신문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오는 4월말 유럽에서 북한의 미사일개발 및 수출문제를 둘러싼 첫협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한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17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군부가 미국과의 미사일문제 협의에 대해 반발해 왔으나 최근 들어 김정일정권 내부에서 조정이 이루어져 기본적으로 협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4월말 국무차관보 대리급을 대표로 해 유럽에서 첫 협의를 갖자고 북한에 제안했으며 미측은 북한의 미사일관련기술 수출규제(MTCR)체제 참가 문제를 협상에서 우선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문민정부 개혁 3년/해외언론이 본 「역사 바로세우기」

    ◎“부정축재 폭로 영웅은 한국 민주주의”/돈을 섬긴 개발독재형 정치체제 막 내려­아사히 AWSJ/법치국가 된 한국… 체질개선 전환점 섰다­비즈니스위크 타임/한국상황은 중 지도자에도 경고메시지­독 안차이거 「청산과 창조의 명예혁명」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이 추진되면서 한국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5·6공 잔재 및 12·12 등 과거청산,5·18특별법 제정,5·17쿠데타 수괴세력 단죄 등 수소폭탄급 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세계는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한국의 역사바로세우기가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것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부정축재에 대해 대국민사죄 성명을 발표한 95년10월27일.노씨의 대국민사죄는 로이터·AFP 등 주요 통신사와 전세계 주요 매체들에 의해 즉각 긴급뉴스로 보도됐다. 로이터는 눈물을 흘리는 노씨의 스케치기사와 함께 해설기사를 싣고 『한국 정치권의 부패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게 됐다』면서 『김영삼대통령의 장래는 노씨와 노씨로 대표되는 「더러운 정치」와 어떻게 성공적으로 단절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LA타임스는 같은 달 31일 서방경제학자의 말을 인용,『김대통령이 이번 난국을 수습할지는 한국의 개혁과 시장개방을 원하는 미국의 국익에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김대통령은 한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개혁적 지도자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해외언론들은 11월1일 노씨가 마침내 검찰에 소환되자 해설을 곁들인 주요 면 톱기사로 다루는 등 기사밸류를 한층 높였다.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퇴임대통령의 계좌」라는 사설을 통해 노씨가 돈과 국민중 돈을 주인으로 섬겼으며 이는 권위주의 정치체제에 수반되는 위험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국인들의 수긍을 얻었다. 독일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는 다음날인 2일 한국 정치사의 어두운 이면이 밖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가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한국은 이 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 민주주의 성숙도를 세계에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국의 시선은 이 때까지만해도 비자금사건을 일과성 정치파문으로 보는 측면이 있었으나 같은 달 16일 노씨가 구속되자 한국인들의 단호한 「부패와의 단절 의지」를 확실히 인정했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 언론들은 노씨 구속수감을 1면 머리기사·긴급뉴스·해설·사설 등을 통해 대서특필했다.르몽드지는 『김대통령 집권후 착수한 부패척결운동의 결과』라고 긍정적으로 풀이했으며 아사히신문은 이 사건은 조금 먼 눈으로 보면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개발독재형 정치체제가 막을 내리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 24일 김대통령이 5·18특별법 제정을 민자당에 지시했다는 뉴스 역시 주요 통신사에 의해 전세계에 긴급뉴스로 타전됐다.뉴욕타임스는 이와 관련,25일 김대통령이 80년 광주민주화운동 학살사건의 군책임자들을 처벌할 특별법제정을 천명함으로써 15년간 한국을 괴롭혀온 이 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면서 10년전만해도 군책임자 처벌이 거론되면 군사쿠데타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또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노씨 부정축재사건이 폭로되는 과정에서 영웅이 있었다면 바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라고 극찬했다. 해외의 관심은 12월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목길 성명을 통해 검찰의 군사반란 수괴혐의에 정면 반발하고 3일 검찰에 의해 수감되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외국언론들은 전직대통령이 2명이나 수감된 것이 전례가 없기 때문인지 나름대로 향후 정국전망을 내놓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이와 관련,미 뉴욕타임스는 전씨 구속은 자유선거와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시대가 오면 역사도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한국이 경제체질개선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했으며 타임지는 「한국은 이제 법치국가가 됐다」는 제하의 12월11일자 특집을 통해 한국인들은 자신의 나라가 하루 아침에 깨끗히 정화될 수는 없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독일 안차이거지는 한국상황은 중국지도자에게도 경고의 의미를 줄 것이라고 지적했고 LA타임스는 한국이 혼돈을 겪고나면 더욱 안정된 정치체제와 강력한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지난해 11월 이후 숨가쁘게 진행된 한국의 역사바로세우기는 전씨 구속까지 내내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이들은 놀라운 경제성장으로 다른 국가들로부터 경제성장의 모델로 간주되고 있는 한국이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민주주의 모델로도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한국인들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문민정부 개혁 3년 일지 ▲2월25일­제14대 대통령취임 ­청와대 앞길과 인왕산 개방 ▲2월27일­대통령 재산공개 ▲3일3일­「신경제 1백일계획」및 「신경제 5개년계획」수립지시 ▲3월4일­일체의 정치자금 안받을 것을 선언 ­안가 12개동 철거 및 개방 ▲3월13일­부산·전남·전북·경북·제주등 지방청와대 폐쇄 ▲3월18일­김포공항등의 대통령 전용귀빈실개방 ­국무위원 첫 재산공개 ▲4월19일­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4·19묘지 참배 ▲5월13일­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특별담화 ▲7월10일­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청와대) ▲8월9일­옛 조선총독부건물 철거지시 ▲8월12일­금융실명제 전격단행 ▲9월7일­고위공직자 재산공개 ▲11월17∼29일­시애틀 APEC회의 참석 및 미국방문 ▲3월15일­공직선거 부정방지법등 3개 정치개혁입법안 서명 ▲3월24∼30일­일본과 중국 공식방문 ▲4월14일­정부,2015년까지 45조원 투입하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확정 ▲5월19일­국방부,경기·강원 북부지역 군사보호구역 5억3천5백만평 해제 ▲6월1∼7일­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방문 ▲6월28일­판문점서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 7월25∼27일 평양남북정상회담 합의 ▲7월5일­농어촌에 2004년까지 15조원 투자계획발표 ▲7월8일­김일성 사망으로 남북정상회담 무산 ▲8월15일­「한민족 공동체 건설을 위한 3단계 통일방안」천명 ▲11월10∼19일­인도네시아 보고르 APEC 지도자회의 참석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방문 ▲11월17일­시드시방문중 「세계화 구상」천명 ▲12월3일­재정경제원 신설등 대대적 정부조직개편 단행 ▲1월9일­7월1일부터 부동산실명제실시 발표 ▲1월21일­세계화추진위 발족 ▲1월26일­「마틴 루터 킹 평화상」수상 ▲3월2∼15일­덴마크 유엔사회개발 정상회의참석 및 프랑스·체코·독일·영국·벨기에 방문 ▲3월23일­「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 복지구상 발표 ▲5월31일­사립대 학생선발방식 자율화등 교육개혁단행 ▲6월21일­북경 남북쌀회담서 북한에 쌀 15만t지원 합의 ▲6월27일­4대 지방선거실시,지방자치 34년만에 전면부활 ▲7월22∼29일­미국 국빈방문 ▲8월11일­광복50주년을 앞두고 3천1백69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단행 ▲10월16∼28일­유엔창설 50주년 특별정상회의 참석 및 캐나다방문 ▲11월9일­한국,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11월14일­중국 국가원수로는 첫 방한한 강택민 주석과 정상회담 ▲11월16일­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11월17∼20일­오사카 APEC 지도자회의 참석 ▲11월24일­「5·18특별법」제정지시 ▲12월2일­건국이래 최대인 7백50만명에 대한 일반사면령 공포안 서명 ▲12월3일­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 ▲1월5일­중소기업청 신설지시 ▲1월9일­새해 국정연설,지속적 개혁 등 6대 국정과제 제시 ▲1월15일­무궁화위성2호 발사성공 ▲2월6일­신한국당 제1차 전당대회
  • “통제 북 정권 점진적 해체 징후”/외국언론 최근 북 사태 진단

    ◎식량난으로 탈출 급증… 몇년 못갈것­미지/엘리트 불만고조… 즉각붕괴는 안될듯­독지/지도층 이탈로 정치불안… 김정일 타격­불지 ○…미국 유수 언론매체들은 북한에 관한 기사를 쓸때 거의 예외없이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스탈린주의 국가」란 말로 북한을 소개한 뒤 뉴스를 전한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비는 형식으로 북한의 붕괴가능성을 시사해 오다 러시아대사관 망명시도뉴스와 관련,『이 사건은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북한이 비록 순식간에 붕괴되지는 않더라도 서서히 허물어지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 고위 귀순사건의 증가 와중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성혜림씨 망명설을 보도하면서 북한의 한국 귀순자가 최근 급증했으며 식량결핍 현상이 확산일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한 뒤 몇몇 전문가는 북한정권이 몇년안에 붕괴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주민에게 공포감을 끌어낼 수 있어 북한정권은 당장의 붕괴를 막고 있다」는 한국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했다. ○…북한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망명과 총격사건등 혼란에도 불구,당장 체제가 붕괴되는 상황에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지가 15일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 망명한 3명의 잠비아 주재 북한외교관이 전하는 상황으로 볼때 북한당국은 외교공관 유지를 위한 지원도 불가능한 상황이며 내부 엘리트들간에도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 신문은 특히 김정일의 전동거녀로 알려진 성혜림씨(59)의 망명잠적 사건뿐 아니라 평양주재 러시아 무역대표부에 무장괴한이 침입,정치망명을 요구하는 등 최근 북한인의 탈출기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북한내 정치·경제적 상황이 매우 혼미스럽고 체제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프랑스언론들은 북한이 최근 성혜림씨등의 서방탈출과 평양 러시아 무역대표부 총기난동 사건등으로 정치적인 불안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리베라시옹지는 무장 요원의 러시아 무역대표부 난입을 보도하는 가운데 성씨와 최근 잠비아주재 북한 외교관들의 망명 사실을 지적하면서 북한 지도층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신문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는 「정권의 해체 징후」라며 『이같은 분명한 조짐들이 나타나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르몽드신문은 성혜림씨 등이 네덜란드에 있다는 국내보도를 인용하면서 그러나 네덜란드 사법당국은 현재 그들이 네덜란드에 있지않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르 피가로지는 북한 주민의 탈출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씨의 서방 탈출은 김정일에 또 다른 타격이라고 지적하고 김정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성씨는 한국측에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김에 관한 상당한 양의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16일 북한 평양에서 일어난 조명길하사의 망명기도 자살사건에 대해 서울발로 『한국이 자살이라고 발표했다』,『한국정부는 앞으로 대량망명에 대비,준비에 착수』등 관련기사를 짤막하게 보도했다.조하사의 난입후 북한정권의 통제가 흔들리고 있는조짐이 아닌가라는 분석을 내놓았던 일본언론들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29시간만에 자살로 끝나자 사건이 갖는 의미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외무부가 정치망명의 동기와 사건의 진상은 확실치 않지만 『사건은 러시아와 북한의 문제』로서 러시아정부의 자살이라는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마이니치신문은 한국정부가 15일 총리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앞으로 1백명단위의 대량 탈출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일 도쿄/지하도 기거 부랑자처리 골치

    ◎한파속 200여명 강제 퇴거… 사회문제 비화/“생존권 보장” 지지농성에 여론도 갈수록 악화 도쿄의 신도심지 신주쿠역 부근에 기거하던 무주택자들에게 북풍이 몰아치는 한겨울에 벼락이 떨어졌다. 도쿄도는 24일 경찰기동대 6백여명을 동원,신주쿠역 서쪽 입구 언저리에 잠자리를 마련해 놓고 기거하던 무주택자 2백여명을 강제 철거시켰다.서쪽 입구에서 도청에 이르는 인도에 「움직이는 보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다.도청은 움직이는 보도 건설계획을 3년여 전부터 세워 놓았으나 제일 골칫거리는 무주택자들이었다.94년에는 역사 일부구간에 금속펜스를 쳐서 이들을 추방하기도 했다.골판지 등으로 1평정도의 「집」을 짓고 더러운 생활을 하는 이들을 철거시켜 달라고 주변 상점가와 빌딩 등에서도 늘 요청해 왔다. 도청은 이들 가운데 희망자는 2개월 동안 수용시설에 입소시켜 재활 및 구직을 도와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의 철거에 대해 일부에서는 의문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24일 철거시에도 무주택자 지지자들이 연좌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철거 이전에 이들의 생존권을 고려하고 사회복지 정책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아사히신문은 25일 사설에서 재정위기의 시대에 13억엔(97억원 상당)이나 들여 움직이는 보도를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고 물었다.무주택자들은 수용시설이 외출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을 뿐 아니라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돼 이후 대책이 없다는 점을 들어 도쿄도의 대책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 무주택자들은 도청 등이 제공하는 간이식사 등에 의지,구걸행위는 하지 않지만 겉모습은 여느 나라 거지와 똑같다.도쿄도내 무주택자는 줄잡아 3천3백명 수준.호황기의 2배가 넘는다.무주택자 개개인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무주택자 현상에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이번 철거를 계기로 「한계인간」에 대한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의 생활」 보장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의문이 던져지고 있다.
  • 뇌청소하는 「마토세포」발견/일·영·핀란드 3개국 공동연구팀 개가

    인간 뇌혈관의 바깥벽에 달라붙어서 지방 또는 단백질등 뇌에 필요 없는 「쓰레기」를 먹어치워 뇌를 보호하는 특수한 세포의 역할이 일본 지지의대 마토 가타오(간등방웅)명예교수 등 일본·영국·핀란드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이같은 연구결과는 동맥경화·치매등 뇌의 질환 치료법개발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마토세포」로 불리는 이 세포는 몸에 침입한 세균과 죽은 세포등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매크로파지(대식세포)의 일종으로 인간의 출생직후부터 뇌 모세혈관의 외벽에 붙어서 활동을 시작,뇌혈관과 세포를 지켜준다. 뇌는 에너지원인 포도당등 극히 한정된 물질 이외에 노출되면 악영향을 받는데 이 세포는 일정기간 보호작용을 하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쓰레기를 다 처리하지 못하게 돼 세포속에 지방이 축적되며 부풀어오르면서 혈관을 압박,혈류를 방해하고 치매·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 일 여당 대표단 새달 방북 추진

    【도쿄=강석진특파원】 자민당을 비롯한 일본의 연립여당은 국교정상화 재개 문제와 쌀 추가지원 등을 협의하기 위해 빠르면 다음달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당간부들의 말을 인용,작년 3월 북한방문단(단장 도변미지웅·작고)을 파견해 수교회담 재개에 합의했으나 정부간 차원에서는 두드러진 진전이 없는 점을 감안해 다시 대표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북한방문 시기는 2월중순을 목표로 북한과 일정을 조정중이며 대표단장에는 총리를 역임한 사회민주당(옛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위원장이나 자민당의 나카야마 타로(중산태랑) 전 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 “북한지역 고인돌 천장석에 별자리추정구멍 새겨져”/일 아사히보도

    ◎2백여기 발견… “고대 점성술과 관련” 【도쿄=강석진특파원】 북한지역의 고인돌 천장석에 별자리로 생각되는 구멍이 새겨져 있는 경우가 다수 발견돼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9일 석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지역 고인돌을 시찰하고 돌아온 다이쇼대의 사이토 다다시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4천∼5천년 전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이 「별자리」 구멍이 고대중국의 천문 점성술과 연관이 있는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고고학계는 3년전부터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고인돌 등 고조선 문화의 구명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결과 평양에서 동남쪽으로 35㎞ 떨어진 상원군 용곡리에 산재하고 있는 고인돌에서 이같은 「별자리」 구멍이 다수 발견됐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석회질의 천장석 표면에 지름 5㎝ 깊이 6㎝의 구멍이 7개가 새겨져 있으며 북두칠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띠고 있다. 북한 사회과학원의 김동일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같은 고인돌이 2백여기 이상 발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김연구원은 구멍들이 「궁수자리」,「오리온자리」,「쌍둥이자리」,「처녀자리」등 별자리를 표현하고 있음을 확인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사이토 교수는 『별자리를 의식해 새긴 듯하다』면서 『피장자의 영혼이 하늘에 돌아간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추정했다. 또 간사이대의 하시모토 게이조(교본경조)교수도 『북두칠성의 표현 방법이 고대중국의 경우와 닮았다』고 말했다.
  • 일 나가사키 원폭관 과거 가해행위 전시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나가사키시는 오는 4월 개관하는 나가사키원폭자료관에 일본이 과거 전쟁에서 저지른 가해행위를 설명하는 내용을 상설 전시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나가사키시는 구체적으로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코너를 자료관에 마련,남경대학살,세균전을 연구한 731부대,일본군 위안부문제 등을 사진·영상으로 다루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폭자의 호소」 코너에는 조선인 피폭자 6명과 포로수용소에서 피폭당한 호주인 2명의 증언을 방영하고 방치된 조선인 피폭자의 주검이 그려진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 북 군부 주도 강화/김정일 취임때까지 「전시체제」로

    ◎일 아사히 신문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은 김정일의 국가주석 및 당총비서 취임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체제」를 유지하면서 군부의 주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김정일이 지난 10월 군인사를 통해 친위태세를 강화하고 노장 및 소장층 간에 균형을 이루는 체제를 갖추었다면서 조총련 소식통을 인용해 김이 정식 취임까지 과도기를 극복하는 「전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한 북한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하며 이 때문에 군내 불평이 고조돼 일선에서는 현체제 개혁을 바라는가 하면 소수는 현상타파를 위해 한국과의 일전도 불사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일본 아사히신문(해외사설)

    ◎“쌀가격 시장기능에 맡겨라” 내년에 수확되는 쌀의 정부구입가격은 수요공급의 시장원리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쌀이 남아돌아 쌀의 시장가격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구입가격을 내리지않고 정치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은 유감이다.농림수산성은 당초 정부의 내년 쌀구입가격을 올가격 보다 2.4% 내릴 방침이었다.하지만 정부는 새로 제정된 식량법 정신을 왜곡하면서 내년의 쌀구입가격을 정치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농업단체는 정치적 압력으로 정부구입가격을 내리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승리라고 말할지 모른다.그러나 농업단체들은 이로 인해 농업단체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확대될 우려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쌀가격을 올려서 결정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새로운 식량법도 생산자들이 쌀 가격을 시장기능에 따라 스스로 결정한다는 자세로 농사일을 하여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쌀가격의 유지와 가격폭락 방지책으로 몇가지를 생각할수 있다.그중의 하나가 쌀경작 면적을 조정(감축)하여 지역적으로 유명한 품종의 가격을유지하는 방법이다.농협이 출하량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또 생산자가 맛있는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산매점이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생산자가 스스로 시장에 팔수 있는 「자주 유통미」의 가격이 유지되면 그 가격을 반영하는 비축용의 정부구입가격도 유지될 수 있다. 이번과 같은 「정치적 결정」을 하게되면 시장가격과 동떨어진 정부구입가격이 존재하게 된다.그렇게 되지않도록 정부구입가격의 산정방식의 개선을 제안하고자 한다. 정부가 이번에 보여준 쌀구입가격 산정에 의도적인 개입을 허용하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은 납득할수 없다.정부는 쌀구입가격 결정방법을 자주유통미의 입찰과 쌀의 생산비 조사에 의한 객관적인 지표에 연동하는 산정방식으로 개혁하여 보다 투명성이 높은 정부의 쌀구입가격이 자동적으로 결정되도록 하여야한다.
  • 한국 정국 중대기로 대대적 정계개편 가능성/일지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4일자 조간 사설에서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으로 한국정치는 과거 군사정권과 완전결별,민주정치의 정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인가,아니면 국론의 분열로 정국혼미가 가중될 것인지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논평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김영삼 대통령의 대담한 도박」제하의 사설에서 전씨 구속은 한국정계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한국정치 대변혁 예고한 하루”/전씨 구속­해외 반응

    ◎민주주의 다지기 위한 또하나의 진통­아사히/광주학살 관련 사건일지 곁들여 소개­로이터/“앞으로도 일련의 사태 벌어질것” 전망­LAT ▷미국◁ 미국 언론들은 2일(현지시간) 12·12및 5·18사건과 관련,전두환 전 대통령이 긴급 구속수감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케이블뉴스 전문방송인 CNN과 라디오뉴스 방송인 WIN은 뉴스시간마다 전전대통령이 지난 79년 12·12쿠데타 및 5·18광주학살사건등에 관련된 혐의로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영장이 집행됐다고 주요 뉴스로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지도 3일 법원이 검찰의 출두요구를 거부한 전전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일 해설기사에서 과거 군사쿠데타에 비견되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한국은 앞으로도 정치적 대변혁가능성을 예고하는 일련의 사건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일본 언론들은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 사실을 긴급 및 주요뉴스로 보도했다.일본 NHK방송은 이날 한국정부가 12·12사태와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전대통령을 구속,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긴급 보도했다. NHK방송은 전전대통령의 혐의사실과 「구속은 당연하다」는 내용의 시민반응,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모습등을 차례로 방영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에 이어 김영삼 정권이 과거의 잘못을 시정하는데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전전대통령의 구속으로 한국의 정계개편은 불가피하게 됐다고 분석하면서 김대중,김종필 두 야당총재에 대해서도 정치자금을 둘러싼 김영삼 정권의 공세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사히신문은 여당안의 갈등표면화,야당의 공세등 정국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정국은 혼미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2일은 민주주의의 정착을 향해 또 하나의 진통을 맞이한 한국을 상징하는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유럽◁ 영국 BBC,벨기에의 RTBF방송,독일의 DPA통신등 유럽의 주요 언론들은 3일 한국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격적인 구속사실을 외신 주요뉴스로 보도하면서 한국의 정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럽의 방송 등 언론들은 일요일인 이날 한국의 검찰수사본부가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합천 고향으로 내려간 전두환 전 대통령을 현지에서 안양교도소로 연행,수감한 사실을 자세히 다루었다. 언론들은 12·12사태,80년 광주사태 등 그의 주도로 이뤄진 과거사를 소개하면서 정부·여당의 5·18특별법 제정과 병행돼 향후 정계개편 등 한국 정국흐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통신◁ AFP,로이터,AP 등 주요 국제통신사들은 3일 전두환전대통령의 구속수감 사실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특히 AFP통신은 전씨의 인물을 별도의 기사로 다루면서 『전(전)독재자 전두환은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유혈적인 역사의 장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도 전두환씨의 구속수감 보도와 함께 지난 80년 광주학살과 관련된 당시의 주요 사건일지를 보도했다. AP통신은 전씨가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19일만에 두번째로 구속된 전직대통령이 됐다면서 전씨의 구속수감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 “한반도 유사시 일 자위대 파견”/주일미군,일 방위청에 타진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의 핵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4월 주일미군이 한반도에서 만일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일본 해상자위대의 소해정 등을 파견해줄 수 없느냐고 일본 방위청에 타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은 헌법에서 인정하지 않는다」고 거부하고 그대신에 정보제공과 후방지원에 제한된 주일미군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사히는 미·일관계 소식통을 인용,요코스카기지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미해군 7함대 사령부가 작년 4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미·일 양국간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일방위청에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해군은 요코스카기지를 사실상의 모항으로 하는 항공모함 인디펜던스를 비롯,항공모함 5척을 한반도 주변에 이미 배치했다고 일본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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