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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국민 80% “韓流 일시적”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현재 일본에서 뜨겁게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 붐이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아사히신문 전화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드러났다. 조사에서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 소나타)의 주인공 배용준에 대해 주변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이 58%에 달했다. 한국 드라마 붐을 계기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가깝게 느끼게 됐다고 답한 사람도 29%였다. 주변에서 배용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은 여성이 63%, 남성은 5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이 7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 여성 76%,30대 여성 75%의 순이었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81%였지만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14%에 그쳤다. 다만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낮았으나 20대와 30대 여성층에서 2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taein@seoul.co.kr
  • 2년간 보안사 강제근무 재일교포 김병진씨 1인시위

    2년간 보안사 강제근무 재일교포 김병진씨 1인시위

    “과거 청산 없이는 화해도 미래도 없습니다. 아픔과 한을 덮어둔 채 어떻게 화해가 가능하겠습니까.”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 재일교포 김병진(49)씨가 ‘나는 간첩이 아니다.’라고 쓴 항의문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모국 유학 시절 간첩으로 몰려 보안사에서 고문 당하고 강제로 근무까지 해야 했던 그는 사건 21년 만에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신청을 하기 위해 지난 9일 입국했다. 김씨에게 불행이 닥친 것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1983년 7월. 보안사 직원 4명이 “후배가 데모하다 잡혔는데 신원확인만 해달라.”며 다짜고짜 차에 태웠다. 끌려간 곳은 보안사 서빙고 분실. 잠 안재우기, 전기고문, 물고문 등 3개월 동안 갖은 고문과 협박을 당한 끝에 김씨는 ‘간첩’이 됐다. “한국에 자장면이라는 것이 싸고 맛있더라.”고 말한 것이 ‘서울의 물가·시세를 탐지·수집·보고한 간첩 행위’로 둔갑하는 식이었다. 여권까지 빼앗긴 그는 공소 보류를 조건으로 보안사에서 2년 동안 대공 정보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군무원으로 일해야 했다. 고문을 받던 바로 그 곳에서 근무하던 시절은 끔찍했다.“몽둥이로 온몸을 폭행했던 계장을 다시 만났을 때는 아찔하면서 나도 모르게 권총을 찾았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대학원에 복학해 앞으로도 보안사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 뒤에야 보안사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일본으로 도피했지만 그곳에서도 추적을 받아 부친의 집에도 머물지 못하고 학원 강사, 목욕탕 청소부 등을 전전하며 어려운 삶을 이어갔다. 김씨는 1988년 아사히신문 논픽션 부문에 자신이 경험한 간첩 조작 사건 등을 바탕으로 한 ‘보안사’가 당선되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간돼 파문을 일으켰다. 김씨는 보안사의 내부사정을 누설,‘군사기밀보호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입국금지 조치됐다. 김씨가 다시 고국을 찾은 것은 2000년. 김씨의 한글강좌를 수강하던 일본인 1800명이 당시 김대중 대통령 앞으로 탄원서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김씨는 최근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세상이 변하려면 과도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국민을 정신적으로 억누르는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15일 서울 종로구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를 찾아 명예회복을 신청한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美·日 ‘한반도 공동작전’ 재작년 마련”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군과 일본 자위대는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 코드명 ‘5055’라는 공동작전계획을 2002년에 마련, 조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작전계획에 따르면 자위대는 한반도에서 전투에 참가하는 미군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면서 수백명 규모의 북한 공작원이 일본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 자위대 단독으로 대처하게 된다. 일본 정부가 지난 10일 채택한 신방위계획대강도 이 작전계획을 전제로 작성됐다. 코드명 5055는 1997년 미ㆍ일 방위협력지침(신가이드라인)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자위대 통합막료회의 사무국장과 주일미군부사령관이 참가한 공동계획검토위원회가 작성했다. 핵심 내용은 공격당한 미군의 수색, 구조 등 미군에 대한 직접 지원과 미군의 출격이나 보급거점 기지 또는 항만 등의 안전 확보 등이다. 북한 무장공작원 수백명이 일본에 상륙하는 상황을 일례로 가정, 육상자위대는 미군기지와 원자력발전소 등 중요시설 135개소를 경호대상으로 선정했다. 해상자위대는 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다에 호위함과 초계기 등을 대기시켜 대비하고, 한반도와 규슈 북부를 연결하는 수송로를 확보한다. 항공자위대는 조기경보통제기로 정보를 수집하면서 C-130 수송기 등을 이용, 한반도의 피난민 수송을 지원키로 했다. taein@seoul.co.kr
  • 美, 6자회담 조기개최 촉구

    |워싱턴 도쿄 연합|미국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다방면으로 촉구하고 있으나 연내에 회담이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지프 디트러니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는 지난달 30일 뉴욕에서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표와 만나 북한이 6자회담에 조속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디트러니 특사는 미 행정부의 전직 관리들이 참석한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가 열리는 동안 한 차석대표와 개별적으로 접촉했으나 한 차석대표는 “미국의 적대정책과 한국의 핵실험에 대한 ‘이중적 기준’이 문제해결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원자바오도 야스쿠니 참배 비난

    |도쿄 이춘규특파원|중국 수뇌부가 잇따라 일본측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지를 요구하며 직접적이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측의 대일 공세가 어느정도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30일 낮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의 중·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중국 인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참배 중지를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고이즈미 총리와의 회담에서 “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중ㆍ일간 정치적 장애”라고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직접적 표현으로 강력히 비판했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10월 이후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문제삼아 양국 정상간 상호 방문 정상외교를 거부하고 있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날 원자바오 총리가 참배중지를 요구하며 비판했고 고이즈미 총리는 이에 대해 “부전(不戰) 맹세를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또 내년 3월말부터 개최되는 일본 아이치 만국박람회에 맞춰 일본을 방문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지만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방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거부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쪽이 우세하다. 반면 고이즈미 총리는 중국의 원자력잠수함에 의한 영해침범사건을 거론하며 재발방지를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경제관계의 발전이나 문화교류 촉진 등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조속 재개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핵심인 유엔 개혁과 동중국해의 가스전 개발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날 회담은 예정된 25분을 훨씬 넘겨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아사히신문이 27∼28일 이틀간 전국의 유권자 188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계속하는 편이 좋다.’가 38%,‘그만두는 편이 좋다.’가 39%로 엇갈렸다. taein@seoul.co.kr
  • “美, 北 핵포기땐 국교 수립 2002년 회담서 약속했었다”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은 지난 2002년 10월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에서 북핵 완전포기를 대가로 경제제재 해제, 국교 수립 등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26일 보도했다. 이들 고위관계자는 당시 ‘대담한 제안’으로 알려졌던 이 제안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면서, 제2기 부시 행정부가 앞으로 이 제안을 기초로 북핵 해결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특히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이 (북한에는)최후의 기회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반 년 뒤에 (대담한 제안이)유효할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6개월 시한을 제시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방북했던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등 특사단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사일’ ‘생물ㆍ화학무기’ ‘인권’ 문제 등을 둘러싼 북ㆍ미 협의에 응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재건과 국제사회 복귀를 전면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북한은 미국측의 이런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미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 제안은 아직도 유효하다.”며 “이 제안은 ‘대형거래’로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촉구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중순 북한 관리가 미국을 방문,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비공식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북·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날 보도했다. 또 6자회담 참석국 대표들이 다음달 15∼24일 사이 중국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중국측 관계자가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aein@seoul.co.kr
  • 日 방위정책, 中대응체제 강화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방위정책이 러시아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중국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체제로 본격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4일 일본의 중장기 방위정책을 결정할 ‘방위계획 대강’ 개정안에서 이런 방향으로 육상자위대 병력이 재배치되고,‘기동성’을 중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반도와 중국, 타이완 정세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키나와 제1 혼성단(정원 1800명)과 시코쿠의 제2 혼성단(2000명)을 각각 3000여명 규모의 여단으로 승격한다. 오키나와 병력 강화는 중국을 상정한 대응체제로 풀이됐다. 반면 러시아와 이웃한 홋카이도의 제11사단(7200명)은 여단 규모로 축소, 개편한다. 소련의 붕괴에 따른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체 육상자위대의 경우 전국의 사단과 여단을 본격 침투에 대비한 기간부대와 즉응ㆍ기동성을 중시한 부대, 시가지전투 주력부대 등으로 분류한다. 방위청장관 직할의 ‘중앙즉응집단’(4800명)을 수도권에 창설한다. 그 아래에는 유사시나 테러 발생시 헬기를 투입하는 긴급즉응연대, 해외파견 업무를 지원하는 국제활동교육대, 테러 대처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작전군 등을 두기로 했다. 항공자위대는 북부 햐쿠리기지의 F15전투기 부대를 최남단 오키나와 나하기지의 F4요격전투기 비행대로 옮겨 통합, 해외 파견 등에 대비한 장거리 대량 수송능력을 끌어올린다. 해상자위대의 호위함부대는 미사일방어체제(MD) 도입에 대처하는 ‘방공 주력’과 부대 수송 등에 역점을 둔 ‘헬기운용 주력’으로 나눠 운용한다. taein@seoul.co.kr
  • 고이즈미 ‘야스쿠니 딜레마’

    |도쿄 이춘규특파원|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에게 직접적인 표현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지를 요구하자 고이즈미 총리가 옹색한 처지로 몰리고 있다. 진퇴양난의 형국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전날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단이 후 주석의 요구를 들면서 야스쿠니신사 참배 계속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언급을 피해버렸으나 23일에는 야스쿠니신사 참배 계속 방침을 ‘시사’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아침 칠레 산티아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대국적 견지에서 상호 불편한 문제나 마찰이 하나나 둘쯤 있더라도 일·중관계 전체 발전의 지장이 되지 않게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언론은 “내년 이후에도 야스쿠니 참배를 계속할 생각을 시사했다고 보인다.”고 해석했다. 전날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답변을 피했지만, 이날 일본 조간신문과 방송들이 “총리가 언급을 피했다.”고 일제히 보도하자 국내여론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고이즈미 총리는 24일 귀국한다. 그래도 주목되는 것은 고이즈미 총리가 여전히 내년 참배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점이다. 중국과 한국 등 주변국을 이 시점에서는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후 주석의 야스쿠니 참배 중지 요구에 대해 일본 조야는 반응이 엇갈렸다. 자민당이나 요미우리·산케이신문 등은 “외국 압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며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민주당·공산당 등 야당과 아사히신문 등은 참배 중지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고이즈미 총리는 초조하다. 야스쿠니 문제 때문에 3년 이상 중국 방문외교를 하지 못해 국제 외교무대에서 주요국 정상으로 체면이 말이 아니다. 재계는 원활한 중국사업 수행을 위해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이날 참배 계속을 시사하면서도 중국을 최대한 배려하는 수사를 구사했다.“일·중 관계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것은 있어도 낮아질 것은 아니다.”“일·중 정상회담에서도 양국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공통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강조한 것이 그것이다. 결국 고이즈미 총리는 중국과 국내여론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고 있는 셈이다. taein@seoul.co.kr
  • ‘욘사마’ 2004년 日최고 유행어에

    |도쿄 이춘규특파원|‘욘사마(배우 배용준의 애칭)’가 올해 일본의 최고 유행어에 선정됐다. 아사히신문은 17일 자사 발간 시사용어집 ‘지에조2005’ 간행 기념 토크쇼에서 ‘욘사마’가 올해의 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욘사마’는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사이트를 이용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위는 프로야구 선수파업 때 유행한 ‘고작 선수가’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기록을 갈아치운 ‘이치로’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국회발언인 ‘인생은 여러가지’ 등이 유행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아테네올림픽 수영 2관왕 기타지마 선수가 쓴 ‘초(超)기분좋아’와 프로야구재편인 ‘구계재편’이 선정됐다. 신문은 또 배용준이 서울 용산에 있는 한 극장에서 19일 손바닥도장을 찍는 행사에 출연하고,20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도 나온다는 소문이 나돌며 일본팬들이 몰려 도쿄∼서울 항공편 좌석이 동났다고 전했다. 배용준이 대중 앞에 반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른바 ‘욘사마 주간’을겨냥, 배용준을 직접 보거나 사진전을 관람하려는 중노년 여성팬들이 예약취소 좌석을 기다리는 등 한국의 여행사와 항공사가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시기를 맞이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taein@seoul.co.kr
  • 미쓰비시車 지방이전 직원반발 무산

    |도쿄 이춘규특파원|잇단 결함은폐로 신뢰가 추락한 미쓰비시자동차가 비용절감을 위해 도쿄의 본사를 지방(교토)으로 옮기려던 계획을 직원들의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했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차는 도쿄 도심부의 시나가와에 있는 본사를 2006년도까지 엔진공장이 있는 교토시로 이전할 계획을 지난 5월말 발표하고, 교토시·부에 이같은 방침을 공식 전달했었다. 건물 임대료가 비싼 시나가와의 본사직원 1400명 중 900명(교토 700명, 아이치현 200명)을 지방으로 이전함으로써 고정비용을 줄이면서 400여명의 인원을 정리, 연간 20억엔(약 200억원) 안팎의 예산을 절약한다는 구상이었다. 도쿄 본사에는 국토교통성 등 대정부 업무를 담당할 100여명만 남기기로 했던 것이다. 하지만 계획발표 뒤 사원 희망을 묻자 여사원을 중심으로 1000여명이 “본사를 이전하면 퇴직을 생각해 보겠다.”며 반발했다. 수도권이 주거지이기 때문에 교토로 전근가면 생활의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미쓰비시차는 이에 따라 연내에 교토시·부측에 철회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taein@seoul.co.kr /***따라서 도쿄 본사의 교토이전을 강행하면 집단 퇴직사태가 발생, 일상업무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수백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교육·연수비용이 오히려 더 들게 된다. 본사이전 프로젝트팀은 활동을 정지했다. 다만 경영진은 “임대료가 비싼 시나가와 본사는 이전해야 한다.”며 수도권내 다른 후보지를 물색중이다. 미쓰비시차 이전에 기대를 걸었던 교토부와 교토시는 반발이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를 기대했던 이들은 “미쓰비시차 사원들에게 임대주택을 소개해주고 공용차를 미쓰비시차로 바꿀 생각이었다.”며 낙담했다. 한편 미쓰비시차는 이날 올 3∼9월 1461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중간연결결산 내역을 발표했다. 결함은폐에 따라 매출부진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 日디카업체 감산 본격화

    |도쿄 이춘규특파원|공급과잉에 대한 경고음이 계속된 일본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의 감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감산량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생산대수 면에서 세계 최대인 산요전기 등 디카업체 과반수가 올해 출하계획을 속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산요전기는 지난달 28일 1800만대의 생산계획을 1400만대로 20%이상 하향수정, 발표했다. 다음날 올림푸스는 계획보다 14% 줄어든 950만대로, 후지사진필름은 18% 줄어든 700만대로 수정해 발표했다. 캐논(1520만대→1470만대), 팬탁스(230만대→224만대)도 하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격화되며 공급과잉이 발생한 측면도 있고 업체에 따라 판매상황이 다르지만, 다카의 시장전략 전체에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taein@seoul.co.kr
  • [이젠 로스쿨시대](하) 시작부터 뻐걱 日 법과대학원

    [이젠 로스쿨시대](하) 시작부터 뻐걱 日 법과대학원

    우리나라와 사법제도가 비슷한 일본은 올해 로스쿨인 법과대학원을 도입했으나 시행 초기여서인지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지난 4월 도입됐지만 당초 취지와는 달리 수료해도 장래가 보장되지 않아 불안하다는 이유로 제2기 신입생 지원자가 1기에 비해 급감했다. 법과대학원 설치는 일본정부가 추진 중인 사법개혁의 핵심이다. 현행 사법시험제도로는 주입식 시험공부와 시험교재에만 의존한 불완전한 법조인을 배출할 수밖에 없고, 늘어나는 법률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반성이 법과대학원을 도입한 배경이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은 법조인 1인당 국민 수가 선진국은 물론 한국(4500여명)보다 많은 6300여명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시험 합격자 수는 1964년 이후 1991년까지 매년 500명 선에 묶여있다가 최근에야 한국과 비슷한 1000명 선으로 늘어났다. ●법조인 5만명 시대 목표 법과대학원 입학생은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면 2년, 비전공자는 3년을 수료해야 사법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새로운 사법시험은 2006년 초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1년간의 연수를 거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임용된다. 합격자 수는 2010년까지 3000명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현재 사법시험 합격률이 3%인데 법과대학원 졸업자의 70∼80% 정도를 합격시킨다는 구상이다.2010년까지는 현행 사법시험을 병행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2만여명 수준인 법조인 숫자가 2018년에는 5만명 규모가 된다. ●문제점 투성이로 출발 하지만 준비가 부족했다. 사법시험 합격자 수 증가분에 비해 법과대학원 입학 인원을 너무 많이 정했다. 교수도 부족하다. 실무경험을 겸비한 판사·검사·변호사 등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교수직으로의 이동을 꺼렸기 때문이다. 결국 ‘졸속 출범’이란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학비가 많이 드는 것도 문제다. 사립 법과대학원은 연간 학비가 150만∼200만엔(1500만∼2000만원)이며, 이는 일반 사립대의 2배 이상이다. 설립 취지와는 다르게 일반 직장인들의 법과대학원 진출이 사실상 어렵게 돼 있다. 졸업생의 사법시험 합격률이 대학의 서열화를 정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우려된다. 기존의 대학 법학부 교육을 그대로 둔 채 법학부와 법과대학원의 역할 분담도 애매하게 해 놓았다. 따라서 사법시험 준비기간만 늘렸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사법시험이 경쟁시험이 아닌 자격시험이어야 하는데, 여전히 경쟁시험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근본적 해결 과제로 꼽힌다. ●우려가 현실로 아사히신문이 최근 전국 68개 로스쿨 가운데 지난 9월말 2기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46곳을 조사한 결과,44개 법과대학원의 지원자 수가 격감했다. 지원자 수가 1기의 반 이하로 줄어든 곳은 20곳이고,10분의1로 급감한 곳도 나왔다.1기 모집때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주오대학은 5413명에서 3350명으로,2위였던 와세다대학은 4557명에서 2264명으로 줄었다. 제도가 엉성했다는 방증이다. 학부에서 다른 전공을 한 학생과 사회인의 지원이 대폭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법조인을 선발하겠다는 법과대학원 설립 취지에도 배치된다. 그래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미국식 로스쿨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나오는 실정이다. 실제 사회인을 겨냥해 야간 법과대학원을 개설했던 오미야 법과대학원의 경우 지난 봄에는 100명 정원에 1605명이 지원했으나 이번 2기에는 642명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법과대학원을 졸업해도 법률가가 되는 인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난 여름 나오면서 지원자가 급감한 것 같다.”며 “다양한 전공 출신의 법조인을 만들자는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전국 68개의 법과대학원은 지난 4월에 5676명의 신입생을 뽑았으며, 이들 중 2년제 출신이 배출되는 2006년에는 현행 사법시험과 신사법시험이 함께 실시된다. 법과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법시험의 합격자수는 800명으로, 첫 해 합격률은 34% 선으로 추정됐다. 출범을 앞둔 한국의 로스쿨은 일본의 법과대학원이 초기 시행에서 드러낸 문제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taein@seoul.co.kr
  • 도쿄 환락가도 된서리

    |도쿄 이춘규특파원|도쿄 환락가의 호객행위(속칭 삐끼)가 전면적으로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16일 도쿄도가 오는 12월 도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 호객행위를 사실상 금지하고 성매매 산업(풍속영업)의 ‘스카우트’ 행위에 대한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환락가인 신주쿠 가부키초, 아카사카 등지에서의 호객행위가 극에 달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금은 호객행위자가 풍속영업점의 종업원이거나 영업점의 의뢰를 받은 사람, 지나가는 사람의 팔을 잡거나 집요하게 쫓아간 경우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처벌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호객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되더라도 대개 영업점과의 관련을 부정하는 수법으로 처벌을 면하기 일쑤였다. taein@seoul.co.kr
  • 국제 핵 암거래시장 일본기업 연루 확인

    |도쿄 이춘규특파원|리비아의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등 핵 관련시설에서 발견된 ‘삼차원 측정기’(핵개발 전용 가능)는 일본의 한 정밀측정기기 업체가 2002년 말레이시아 기업에 수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이 기업은 리비아의 핵개발 관련 부품을 제조했다고 알려지면서 국제적으로 주목받아 왔다.‘핵장비의 암거래시장’ 루트에 일본 기업이 직접 관계한 것이 처음 뒷받침된 것으로 경시청 공안부 등은 실태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리비아 핵시설을 사찰한 결과 핵개발연구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소재 한 대형 정밀측정기 업체의 이름이 적힌 3차원 측정기,원통형상측정기,형상계측기 등 3대의 측정장비가 발견됐다.이 중 3차원 측정기는 간토지방에 있는 공장에서 1997∼2001년 제조된 모델로 리비아의 핵개발 관련 부품을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SCOPE(스코미·프레시죤·엔지니어링)라는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taein@seoul.co.kr
  • 日, 오키나와 미해병 철수 요구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주둔 주일미군 해병연대의 국외 철수를 미국측에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일본측은 주일미군 재배치와 관련,지난달 20일 워싱턴에서 열렸던 양국 실무회의에서 미군부대 밀집지역인 오키나와현의 부담경감을 위해 이같이 제안했다는 것이다.대상 부대는 오키나와 미 해병대의 주력부대로 나고시에 소재한 제3해병사단 제4연대(보병 2000∼3000명)이다.이 부대는 지난 2월 이후 이라크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제3해병사단 사령관인 월리스 그렉슨 준장은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 “(국외 철수) 가능성은 있지만 전략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오키나와의 전략적 중요성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日 명품법인 소득신고 사상최고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인들의 해외명품 브랜드 집착이 장기불황 속에서도 수그러들지 않고,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사히신문은 20일 가방이나 의류제품 등 해외명품 브랜드 일본 법인 42개사의 지난해 신고소득이 지난해에 비해 16.9% 증가한 1205억엔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한 것이 데이고쿠데이타 뱅크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5년전에 비교해서는 배로 늘어난 것으로 2001년도 이후 3년 연속 1000억엔을 넘었다.
  • 日경제 회복 불구 “살림살이 더 팍팍”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경제가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는 하지만 일반가정의 살림살이는 오히려 눈에 띄게 쪼들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가정의 금융자산 평균 보유액은 1052만엔으로 전년보다 47만엔(약 470만원) 줄어든 사실이 금융홍보중앙위원회의 ‘가계의 금융자산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반대로 빚은 38만엔 늘었다. 이처럼 가계살림이 빠듯해진 것은 임금 인상의 억제나 정리해고 등 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정기적인 수입이 줄어들어 저축을 헐어 쓰는 가계가 늘어났기 때문이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전국의 약 1만가구를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7월5일 사이 조사를 실시,4520가구로부터 회답을 받은 결과다.조사에서 반수 가까운 가구가 “전년보다 저축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평균보유액도 4년 연속 전년보다 줄었다.이로 인해 4년간 금융자산이 약 200만엔이나 줄어들었다. 그 이유로는 “정기적인 수입이 줄어 저축을 깼기 때문”이라는 가구가 가장 많아 과반을 차지했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마른 남성 ‘습관적 음주’ 위험

    |도쿄 이춘규특파원|“남성 음주는 여성보다 더 문제일 수 있다.” 뚱보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진 마른 남성도 청주 2홉을 습관적으로 마시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아키다 이와테 나가노 오키나와현의 40∼60대 남녀 약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10년간 건강상태를 추적조사한 결과 약 1200명이 새롭게 당뇨병에 걸렸다. 특히 음주와 당뇨병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마른 남성의 경우도 일본 청주로 환산해 매일 1∼2홉을 마시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배 많이 당뇨병에 걸렸다.비만으로 인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에 필적할 정도다.
  • [우라늄 분리실험 파장] 외신들 의문제기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놓고 한국 정부가 개입했는지,핵무기 개발 의도는 아닌지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일부 외신들은 한국측의 해명이나 미국 정부의 공식 평가와는 동떨어진 분석과 함께 6자회담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한국,핵무기 개발 의도? 로이터통신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가까운 외교소식통을 인용,이번에 추출된 우라늄의 농도가 핵무기용 수준에 근접한다고 보도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우라늄 농도가 핵발전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높다면서 “한국 정부가 4년 동안이나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어긴 것”이라고 꼬집었다.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우라늄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뉴욕타임스(NYT)는 한국 과학자들이 채택한 ‘레이저 이용 우라늄 분리 방식’과 관련해 핵통제연구소의 폴 레벤털 소장의 말을 인용,“이 방식은 너무 비싸고 어려워서 정부 차원에서나 활용할 수 있다.”면서 “정부 승인없이 과학자들이 우라늄을 분리했다는 한국 정부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아사히신문도 사설에서 “한국 정부는 정부 관여없이 소수의 연구자가 독단으로 실험했다고 해명했으나,이 실험은 IAEA 협정 위반 혐의가 짙은데다 납득하기도 힘들다.”고 주장했다. ●“한·미관계 악영향,북한에는 유리”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닉슨 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하려 했던 1970년대에 한국에서 핵무기 개발을 시도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사정은 비슷하다.”면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6자회담이 더욱 복잡하게 됐다.”고 썼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정부는 물론 미 정부도 난처한 입장이 됐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이 ‘남한도 한반도에 핵무기 재료를 도입했다.’고 주장할 수 있게 됐고,앞으로 중요한 선전수단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日호텔 잇단 도산

    |도쿄 이춘규특파원|올 들어 일본 여관과 호텔 도산이 과거 최다 추세로 심상치 않다.수대에 걸쳐 영업해온 이른바 시니세(老)도 속수무책이다.이런 상태서 가짜·유사온천 파문까지 겹쳐 상황은 악화일로다. 데이고쿠데이터뱅크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의 여관·호텔 도산 건수(부채액수 1000만엔 이상)는 64건이다.연간 116건으로 최다였던 2001년을 조금 웃도는 추세라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거품경제 붕괴후 법인손님의 감소 등 이용객 감소가 원인인 도산이 60%를 넘는다.여관·호텔의 도산은 버블기인 89∼91년은 한해 20∼40건 정도였다.하지만 90년대 말부터 급증,2000년이후는 매년 100건 이상이다. 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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