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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트니코바에 사과하라’ 청원 적반하장…“金메달 작전 1년전부터 기획”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판정의혹이 끊이지 않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결과를 두고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칼럼니스트 제시 헬름스는 러시아가 김연아(24)의 금메달을 훔쳤으며 이는 1년 전부터 기획된 사기극이었다고 비난했다. 헬름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야후 보이스에 게재한 ‘스캔들, 사기극, 피겨 스케이팅의 죽음’ 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결과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헬름스는 “2014 소치 올림픽은 여자 피겨스케이팅이 종말을 맞이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마피아 정치가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김연아로부터 정당한 메달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겨스케이팅의 100여년 역사에서 스캔들과 사기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소치에서 나타난 것처럼 충격적으로 일어난 적은 없었다”며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난해부터 갑자기 돌풍을 일으킬 때부터 전조가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의 심판진이 스포츠를 겁탈하고 난도질한 것은 수개월 전부터 이미 계획된 것”이라며 “15세에 불과한 리프니츠카야의 미숙한 점프에 심판진은 높은 가산점을 부여했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해까지만 해도 러시아 선수들은 김연아나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며 “정확히 판정했다면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65점을 받거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35점 정도를 받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빙상연맹(ISU)이 해야 할 일은 이미 드러난 사건의 진상조사가 아니라 당장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심판에 대한 징계를 내린 뒤 판정을 뒤집는 것”이라며 “이것만이 극악무도한 범죄를 수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쥔 러시아의 신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사과를 하라는 청원이 제기돼 국내 피겨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6일 러시아 피겨팬들은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를 통해 ‘한국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의 청원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현재까지 52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일본인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수준이 정말 높았다고 평가했다”면서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완벽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아주 작은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난이도 높은 점프를 뛰었고 (실수한 부분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속도도 빨랐으며, 레벨도 높았다. 소트니코바는 완벽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한국 네티즌들이 소트니코바에게 악플을 쏟아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1년 전부터 금메달 따내기 프로젝트해놓고 웬 사과?”,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이게 다 푸틴의 계획?”,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실질적인 효력이 없는 청원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내가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했겠나”…귀국 기자회견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중 모리 요시로(77) 전 총리가 했던 험담에 대해 “모리씨는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 전 총리는 지난 20일 아사다 마오가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넘어지는 등 부진한 점수로 16위에 그치자 한 강연에서 “보기 좋게 넘어졌다. 아사다는 중요할 때 꼭 넘어진다”고 비난했다. 모리 전 총리는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터여서 발언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일본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25일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아사다 마오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외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모리 전 총리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잘못된 말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모리씨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는 한국의 김연아(24)에 대해서는 “김연아는 링크장 밖에서는 얘기도 나누고 친구와도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햇는 “반반 정도”라고 했다. 한편 모리 전 총리는 아사다 마오에 대한 조롱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마라톤 대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격려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가 많은 시민들로부터 “격려사를 할 자격이 없다”는 야유를 받았다. 모리 전 총리는 이를 의식한 듯 격려사를 짧게 끝냈다. 인터넷에는 “모리 총리는 중요할 때 꼭 실언을 한다”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데 천재” “외국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이라면 사임했을 것”이라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올림픽 조직위원장 퇴진론도 불거지는 상황이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선수를 존경하지 않는 인물에게 올림픽 위원장을 맡겨도 좋은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금메달 돌려줘” 야후스포츠 제스 헬름스 칼럼…오타비오 친콴타 회장 반응은?

    “김연아 금메달 돌려줘” 야후스포츠 제스 헬름스 칼럼…오타비오 친콴타 회장 반응은?

    “김연아 금메달 돌려줘라” 야후스포츠 제스 헬름스 칼럼…오타비오 친콴타 회장 반응은? 미국 스포츠뉴스 전문 사이트 야후스포츠에 “소치올림픽 피겨 편파판정이 국제피겨연맹(ISU)에 의해 지난해부터 주도됐다”는 내용의 칼럼이 실려 파장이 예상된다. 야후스포츠에는 25일 여자피겨 싱글에서 금메달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아쉽게 은메달을 받은 김연아와 관련된 칼럼이 공개됐다. 칼럼 작성자는 AP통신의 유명 피겨 칼럼니스트 제스 헬름스. 제스 헬름스는 ’스캔들, 사기극,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의 종말(Scandal, Fraud, and Death of Figure Skating)’이라는 제목으로 사실상 편파판정을 ‘범죄’로 규정했다. 제스 헬름스는 글 도입부부터 “러시아 정치집단이 한국의 김연아가 받아야할 정당한 금메달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탈했다”면서 “이같은 스캔들과 사기극은 100년이 넘은 이 종목에서 낯선 일이 아니지만 소치처럼 터무니없이 벌어진 사례는 이전에 결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제스헬름스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난해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돌풍을 일으킬 때부터 난 전조를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편파 판정이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미치광이 심판 집단이 생중계되는 스포츠를 겁탈하고 난도질한 건 이례적이지 않다”면서 “모든 건 ISU에 의해 수개월 전부터 고안된 일”이라고 지적해 파장이 일었다. 제스 헬름스는 ”15살 짜리 선수(리프니츠카야)의 애송이 같은 점프에 대해 말도 안되는 가산점을 주면서 ISU 심판진은 거대한 소치 사기극의 시동을 걸었다. 한해 전인 2013년 세계 선수권만해도 (러시아의) 어린 스케이터들은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 근처에도 오지 못했다”면서 리프니츠카야부터 조작된 점수 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SU가 2013년 선수권 대회 직후부터 이번 대회 심판진을 꾸리도록 준비했으며 팬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올시즌 처음부터 형편없는 점프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ISU가 당장 해야할 일은 이미 명백하게 드러난 사건의 진상조사가 아니다. 사과문을 내고 심판에 대한 징계를 내린 뒤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제스 헬름스는 새로운 점수까지 공개했다. 제스 헬름스는 “만약 정확히 채점했다면 소트니코바는 쇼트에서 65점, 프리에서 135점 정도를 받아 합계가 200점이 안됐을 것”이라면서 “베테랑들이 심각한 실수를 하더라도 결코 메달을 받을 수 없었다. 하물며 아사다 마오를 제외하고 김연아와 코스트너는 이번 대회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번 편파판정 논란을 북한에 빗대기도 했다. 제스 헬름스는 ”북한이 아무리 자기 국민들이 천국에서 산다고 주장해도 수백만명이 굶어 죽듯이, 푸틴과 러시아 정치 쇼비니스트들이 아무리 소트니코바의 성과를 찬양해도 그의 스케이트 실력은 금메달에 못미친다”고 비유했다. 한편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은 또 ‘심판들의 국적이 소트니코바에게 이롭게 구성됐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판정을 조작하려다 자격 정지를 받은 심판이 포함됐다’는 의혹에는 “심판진은 13명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느냐?”면서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내가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했겠나”…귀국 기자회견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모리 요시로(77) 전 총리가 했던 비난에 대해 “모리씨는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 전 총리는 지난 20일 아사다 마오가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넘어지는 등 부진한 점수로 16위에 그치자 한 강연에서 “보기 좋게 넘어졌다. 아사다는 중요할 때 꼭 넘어진다”고 비난했다. 모리 전 총리는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터여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아사다 마오는 25일 외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모리 전 총리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잘못된 말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모리씨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는 한국의 김연아(24)에 대해서는 “김연아는 링크장 밖에서는 얘기도 나누고 친구와도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반반 정도”라고 했다. 한편 모리 전 총리는 아사다 마오를 조롱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도쿄마라톤 대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격려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가 시민들로부터 “격려사를 할 자격이 없다”는 야유를 받았다. 모리 전 총리는 이를 의식한 듯 격려사를 짧게 끝냈다. 인터넷에는 “모리 전 총리는 중요할 때 꼭 실언을 한다”,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데 천재” 등 비판이 쏟아졌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퇴진론도 불거지고 있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선수를 존경하지 않는 인물에게 올림픽 위원장을 맡겨도 좋은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사다 마오, 갈라쇼에서도 실수, “안타깝다”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황금빛 의상을 입고 출전했다. 마오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갈라쇼다. 마오는 이날 영화 ‘모던 타임즈’의 수록곡인 ‘스마일(smile)’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실수로 6위에 머문 경기 결과를 이미 극복한 듯 환한 미소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무릎을 구부린 채 활주하며 고개를 살짝 흔드는 안무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까지 한껏 과시했다.  다만 연기도중 점프한 뒤 착지과정에서 실수, 옥의 티로 비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멋진 쇼를 보여줬다.또 음양 스태프에게 악수를 청하는 퍼포먼스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갈라쇼, 예쁘다”, “아사다마오 갈라쇼, 너도 수고 많았어”, “아사다마오 갈라쇼, 끝까지 실수하다니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모지에 내디딘 그녀의 한발한발… 전설로 남다

    불모지에 내디딘 그녀의 한발한발… 전설로 남다

    불모지 대한민국에 피겨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가르쳐 준 김연아(24)의 피겨 인생 18년이 막을 내렸다. 유치원 시절 가족과 함께 경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을 찾아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탔다. 김연아는 계속 타게 해 달라고 졸랐고 재미 삼아 마스터반에서 점프와 스핀을 익혔다. 류종현 코치가 선수로 키우자고 어머니에게 제안했다. 방학 때 미국으로 훈련도 갔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종합선수권 금메달을 휩쓸었다. 초등학교 때 이미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다섯 가지 트리플 점프를 뛰었는데 점프 하나 익히는 데 1000번 정도 엉덩방아를 찧은 훈련 덕분이었다. 2002년 4월 트리글라프(슬로베니아) 트로피 노비스 부문(만 13세 미만)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중학 1학년 때 국가대표에 발탁돼 2004년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 마오(일본)를 처음 만났다. 오르지 못할 나무로 여겨지던 아사다를 그해 9월 주니어그랑프리에서 꺾고 한국 피겨 사상 첫 우승을 일궜다. 이후 그가 걷는 길은 한국 피겨의 역사가 됐다. 불과 2개월이 모자라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그해 5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만나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오서는 갈 길을 일러줬고 윌슨은 어색하기만 했던 감정을 끄집어내 표정과 동작으로 만들도록 이끌었다. 2006~07시즌 그랑프리 2~3차를 거쳐 4차 대회(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1위에 오른 뒤 세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3월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그친 충격으로 오히려 한 뼘 더 성장한 김연아는 이듬해 2월 밴쿠버 4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그해 출전한 모든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에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김연아는 역대 최고점(228.56점)을 작성하며 한국 피겨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은퇴를 고민하다 2012년 7월 복귀한 김연아는 그해 12월 NRW트로피(201.61점),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218.31점), 오른발 부상 재활 끝에 출전한 지난해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204.49점) 등에서 모두 200점대를 넘어서며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소치에서 석연찮은 판정 끝에 은메달에 그친 그는 18년 동안 정들었던 스케이트화를 벗는다. 하지만 메달 색깔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국민들 마음속의 김연아는 언제나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아사다 마오 인터뷰, 김연아 언급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인생의 좋은 추억”

    아사다 마오 인터뷰, 김연아 언급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인생의 좋은 추억”

    ‘아사다 마오 인터뷰’ 일본 간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4)의 인터뷰가 화제다. 아사다 마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전날 16위에 머물렀던 쇼트 경기를 만회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해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사다 마오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주니어 시절부터 함께 선수생활을 한 동갑내기 김연아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인터뷰 감동이다”, “아사다 마오 김연아 멋진 라이벌이었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아사다 마오도 좋아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캡처(아사다 마오 인터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사다마오, 경기 마친 후 김연아 언급 “좋은 추억될 듯” 감동

    아사다마오, 경기 마친 후 김연아 언급 “좋은 추억될 듯” 감동

    일본 간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4)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전날 16위에 머물렀던 쇼트 경기를 만회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해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사다 마오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또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오랜 라이벌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

    일본 간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4)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전날 16위에 머물렀던 쇼트 경기를 만회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해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또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오랜 라이벌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뒷심’ 아사다 6위… 눈물의 피날레

    음악이 그치자 아사다 마오(24·일본)는 눈물을 쏟았다. 도약은 경쾌했고 동작은 간결했다. 아사다는 애써 웃으며 객석을 향해 인사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래도 끝내 아쉬움이 남았던 걸까. 아사다의 눈물은 멎지 않았다. 아사다는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03점, 예술점수 69.68점으로 합계 142.71점을 받았다. 2013년 NHK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 136.33점을 뛰어넘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5.51점을 더해 합계 198.22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아사다는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쟁 덕에 나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사다 마오 “김연아 덕분에 저도 성장”

    아사다 마오 “김연아 덕분에 저도 성장”

    일본 간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4)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전날 16위에 머물렀던 쇼트 경기를 만회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해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사다 마오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또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오랜 라이벌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정 안 한다고 달라질 건 없어… 미련 없다”

    “저보다 더 간절한 사람에게 간 금메달로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21일 러시아 소치 코리아하우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아(24·올댓스포츠)는 약간 수척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11시에 경기가 끝난 데다 인터뷰와 도핑테스트까지 치르느라 잠잘 시간이 부족했다. 김연아가 받은 첫 번째 질문은 ‘경기 직후 어머니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가’였다. 김연아는 “원래 잡았던 숙소가 너무 안 좋아 최근 선수촌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어머니를 직접 보지는 못하고 카카오톡으로 대화했다. ‘이미 끝났으니 점수에 대한 이야기는 더 하지 말자’고 했고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에게 금메달이 간 것으로 생각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전날 내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밴쿠버 때는 목숨을 걸고라도 금메달을 따고 싶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혀 욕심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던 김연아다. 그는 정말로 아까운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그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등) 다른 선수들의 영상을 아직 안 봤다. 내가 경기 결과를 인정 안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아무 미련도 없다”며 “다른 대회에서도 잘했지만 점수가 안 나온 경우가 있었다.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순위가 2등으로 찍히는 것을 평소에도 많이 상상한다. 그래서 (어제 결과가)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고도 했다. 김연아는 회견 내내 “홀가분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썼다. “이제 경기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어요. 짐을 내려놨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김연아는 거울과 같은 존재였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회견을 마쳤다. “그와는 너무 오랜 기간 함께 경기했고 서로 비교를 당했어요.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나 한마디 하고 싶어요. ‘수고했다’고요. 어제 그의 프리 연기를 대기실 텔레비전으로 봤는데 연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 저도 울컥했습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사다 마오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마음 담은 연기했다”

    아사다 마오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마음 담은 연기했다”

    일본 간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4)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전날 16위에 머물렀던 쇼트 경기를 만회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해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사다 마오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또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오랜 라이벌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메달리스트 아사다의 추락, 쇼트 점수가..

    은메달리스트 아사다의 추락, 쇼트 점수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일본의 유망주 아사다 마오는 합계 55.51점으로 전체 16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TES)는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이 나왔다. 감점도 1.00점이 있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쇼팽의 녹턴(Nocturne in E flat major)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한 뒤 착지 과정에서 빙판에 넘어졌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콤비네이션 점프 등 연기하는 기술마다 위태로웠다. 일본 중계 해설자는 아사다 마오의 점수에 “믿을 수 없는 낮은 점수를 얻고 말았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넘어진 아사다·리프니츠카야… “모르겠어요”

    넘어진 아사다·리프니츠카야… “모르겠어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일본)는 서로가 거울과 그림자 같은 존재다. 1990년 9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태어난 둘은 숙명적으로 상대를 보고 느끼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러시아와 미국이 주름잡던 피겨계에서 아시아를 대표했다. 그러나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둘의 행보는 크게 엇갈렸다. 자신의 피겨 마지막 무대에 올라선 김연아는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으로 ‘피겨 여왕’의 위용을 과시한 반면 아사다는 생애 최악의 연기로 고개를 숙였다. 20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김연아와 아사다, 둘 모두에게 부담을 안긴 경기였다. 이미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는 “이번 대회는 즐기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막상 링크에 오를 시간이 되니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긴장감에 휩싸였다. 아사다는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압박감에 시달렸다. 30명의 선수 중 맨 마지막에 연기하는 것도 부담을 더했다. 둘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연아는 조금 박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올 시즌 최고인 74.92점을 받아 30명의 선수 중 맨 위에 자리 잡은 반면 아사다는 55.51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16위에 머물렀다. 첫 점프 트리플 악셀 착지에서 발이 엇갈려 엉덩방아를 찧은 뒤 세 차례의 점프에 모두 실패, 기술점수(TES)는 고작 22.63점에 머물렀다. 33.88점을 받은 예술점수(PCS) 덕에 커트라인은 통과했으나 기술점수만 놓고 보면 28위에 해당했다. 아사다는 “나도 아직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망연자실했다. 홈의 이점을 등에 업고 이번 대회 ‘샛별’로 떠오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도 점프 실수로 무너졌다.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더블 악셀을 실수 없이 뛰었지만 마지막 트리플 플립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65.23점으로 5위에 그쳤다. 지난 9일 단체전에서 받았던 72.90점보다 7점 이상 떨어졌다. 리프니츠카야가 넘어진 순간 관중석에서는 ‘아~’ 하는 엄청난 장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날 러시아는 아이스하키가 핀란드에 역전패, 8강에서 탈락한 데다 리프니츠카야까지 넘어져 ‘우울한 수요일’이 됐다. 리프니츠카야는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 김연아 은메달에 “이해할 수 없다” 분노…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경기에 참가했던 애슐리 와그너(미국·193.20점)는 공개적으로 판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와그너는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쳤지만 번번이 넘어졌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200.57점)나 아사다 마오(일본·198.22점)보다 낮은 총점을 받아 최종 7위에 그쳤다. 그는 “속았다는 느낌”이라며 특히 리프니츠카야의 점수에 문제가 있다면서 “러시아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정에 얽힌 논란이 피겨스케이팅의 인기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사람들은 넘어진 선수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기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NBC 중계를 맡은 피겨 스타 조니 위어(30)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공개됐을 때 “정말 높은 점수”라며 “장소가 러시아고 러시아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는 점이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해설했다. 심판진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열광하는 러시아 관중이 만들어낸 분위기에 휩쓸려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최고의 선수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또한 “심판진은 대부분 익명이고 그들이 점수를 어떻게 매겼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며 “부정이나 밀어주기에 대한 의혹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고 피겨스케이팅 채점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이렇게 불리함 속에서도 잘해줘서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금보다 빛나는 은메달이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언제까지나 연아야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사다 마오 쇼트 16위 ‘울음 터뜨릴 듯한 표정’ 일본도 할말 잃어..

    아사다 마오 쇼트 16위 ‘울음 터뜨릴 듯한 표정’ 일본도 할말 잃어..

    아사다 마오 16위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4)가 쇼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16위를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일본의 유망주 아사다 마오는 합계 55.51점으로 전체 16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TES)는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이 나왔다. 감점도 1.00점이 있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쇼팽의 녹턴(Nocturne in E flat major)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한 뒤 착지 과정에서 빙판에 넘어졌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콤비네이션 점프 등 연기하는 기술마다 위태로웠다.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아사다 마오가 16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벌어진 것. 일본 중계 해설자는 아사다 마오의 16위에 “믿을 수 없는 낮은 점수를 얻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일본 언론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로 아사다 마오와 인터뷰를 시도했고 아사다 마오는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면서 자리를 떴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는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총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사진 = MBC 중계 캡처(아사다 마오 16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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