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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아사다 국내서 첫 맞짱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새달 예정된 전국겨울체전(2월19∼21일)을 포기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2월11∼17일·고양)에만 참가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2일 “김연아가 새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4대륙대회와 동계체전 참가 여부를 놓고 고민해 왔다.”면서 “당초 두 대회 모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4대륙대회에만 나서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김연아가 4대륙대회와 연이어 열리는 동계체전을 모두 치르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갈 경우 컨디션 회복과 시차 적응에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럴 경우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기간은 실제 보름도 남지 않기 때문에 1개 대회에만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07∼08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국내 무대에서 펼치게 됐다. 아사다는 지난달 안도 미키 등과 함께 4대륙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회 참가 신청 마지막날인 22일 ISU에 김연아를 비롯해 김나영(18·연수여고)과 김채화(20·간사이대), 이동훈(21·삼육대) 등 4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나흘간 관람료 80만원

    “헉!피겨스케이팅 4일 관람료가 80만원이나 된다고?” 새달 1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빙상장에서 개막하는 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 입장권 가격에 팬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4대륙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정상의 피겨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국제대회.‘여제’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출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더욱이 세계선수권을 한 달 남겨둔 전초전 성격까지 띤 터라 국내팬들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기대는 곧 분노로 바뀌었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3만∼10만원. 한 인터넷 피겨동아리의 회원 A씨는 “2년전 강릉대회 당시엔 무료였던 데다 학생 동원까지 했었다.”면서 “김연아 덕분에 국내 피겨의 위상이 좀 높아졌다고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바가지를 씌우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미국대회 최고 가격은 40달러(약 3만 7500원). 올해 유럽선수권 최상위 특별석은 50유로(약 7만원) 정도다. 팬들이 더 분개하는 건 교묘한 ‘끼워팔기’다. 공식 중계권자인 SBS와 대회 마케팅사는 마지막날 갈라쇼를 포함, 나흘간의 10개 이벤트마다 따로 가격을 책정했다. 팬들은 “좋아하는 1종목 경기를 보기 위해 나머지 하루치 종목의 표까지 사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가격표대로라면 전체 입장권 8개를 모두 특석으로 구할 경우 8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야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빙상연맹측은 4일 진상을 확인하려는 문화관광부의 전화를 받고서야 SBS와 대행사에 부랴부랴 가격을 낮춰줄 것을 요청했다. 전날 ‘친절하게’ 가격을 안내했던 판매대행사도 “아직 정확한 티켓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꼬리를 내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아사다 국내서 맞대결?

    ‘피겨 여제’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2개월 만에 ‘동갑내기 라이벌전’에 또 나설까.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새해 첫 대결 성사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스케이팅연맹은 지난주 막을 내린 일본피겨스케이트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아사다와 2위 안도 미키(20),4위 수구리 후미에(27) 등이 내년 2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대회에 참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만났던 김연아와 아사다의 재대결이 2개월 만에 국내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다만, 김연아는 이 대회와 같은 달 동계체전 참가 여부를 놓고 출전을 저울질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수구리와 안도는 이미 국내무대를 밟아본 적이 있지만 아사다는 이번이 처음. 더욱이 ‘동갑내기’의 자존심 대결이 절정에 달한 터라 이 대회는 김연아의 ‘결심’에 따라 한국 은반 사상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한 달 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스케이트날을 갈아온 기량을 견줘볼 수 있는 전초전의 성격도 다분하다. 더욱이 랭킹포인트 38점차로 여자 싱글 세계랭킹 2위에 머물고 있는 김연아는 우승할 경우 아사다를 밀어내고 단번에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30일 현재까지 김연아는 아직 대회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도움이 되고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4대륙대회 개최는 지난 2002년(전주)과 2005년(강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선수가 메달권에 든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일문일답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일궈낸 김연아는 “금메달은 물론 대회 2연패가 너무 기쁘다.”면서 “다음 목표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이라고 우승 확정뒤 공식인터뷰에서 말했다. 김연아는 16일 입상자들의 시범경기인 갈라쇼를 마친 뒤 캐나다로 돌아가 내년 세계선수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2월 국내에서 겨울전국체전과 3대륙대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2연패 비결은. -집중력과 완벽한 준비과정이었다. 트리플 루프 실수 뒤 잠깐 긴장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연기를 집중적으로 생각했다. 꾸준히 키운 체력은 물론, 완벽한 컨디션 조절도 한 몫 했다. ▶다음 목표는. -물론 세계선수권 정상이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에서 작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꼭 보완해서 예테보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지난 시즌에 견줘 더 강해졌다. -토론토에서의 장기간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 내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것도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낸 밑거름이었던 것 같다. ▶아사다 마오의 연기는 봤나. -오늘 아사다가 맨 처음 나섰지만 난 그때 대기실에서 몸을 풀고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큰 박수 소리를 듣고 “연기를 잘 했구나.”라고만 생각했다. ▶세계선수권에서 또 아사다를 만날 텐데. -라이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계속 좋은 연기로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싶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2연패… “내년 세계선수권도 제패”

    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2연패… “내년 세계선수권도 제패”

    “상트페테르부르크→토리노, 이젠 예테보리에서 명실상부한 ‘여제(女帝)’의 자리에 오르겠다.” 1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라빙상장에서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일궈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 소식은 AP와 AFP 등 주요 외신들마저 들끓게 했다. 이들은 특히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경쟁 관계에 주목하면서 “내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 둘의 진검승부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신감 바탕 실수딛고 라이벌 아사다 압도 최근 3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한 세계랭킹에선 아사다가 1위를 지키고 있고, 시즌 성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그랑프리에선 김연아가 지난해(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토리노에서도 또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 점수인 132.55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을 찧는 바람에 132.21점에 그쳤다. 자칫하면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역전승이 거꾸로 되풀이될 뻔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타이틀을 지켜냈다. 기량에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둘이지만 아사다가 김연아를 또 넘지 못한 건 자신에게 없는 ‘그 무엇’ 때문이다.3년 전 가을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첫 우승한 뒤 어머니 박미희(48)씨는 “빙판에서의 연기가 제 맘에 들지 않으면 밤새 펑펑 울 만큼 승부욕이 강한 아이”라고 했다. 승부욕은 상대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이날 김연아는 두 번째 트리플 루프 착지 과정에서 넘어졌지만 직후 언제 그랬냐는 듯 플라잉 스핀 콤비네이션과 트리플 러츠-더블 토 루프 콤비네이션 등 나머지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냈다. 아사다가 전날 쇼트프로그램 도중 연속 공중 3회전에서 넘어진 뒤 두 번째 점프 과제인 러츠 점프를 생략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부분. 부유한 환경에서 곱게 빙판을 날아다녔던 아사다에게 없는 건 승부욕뿐만 아니라 ‘잡초 사이에서 핀 꽃’으로 평가받는 김연아의 ‘강심장’이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6차 시리즈대회 상위 랭커 6명이 ‘왕중왕’을 가리는 최종전이다. 이듬해 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한 시즌을 떠받치는 굵직한 두 기둥 가운데 하나. 아직 올라보지 못한 세계선수권 정상이 김연아가 ‘요정에서 여제로’ 변신하는 데 남은 과제다. 지난 3월 도쿄대회에선 허리부상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첫날 쇼트프로그램 세계기록을 세우고도 체력이 달려 안도 미키, 아사다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던 터. ●이제 예테보리로… 전문가들 “맞수없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나이로도 한창 전성기로 접어들 뿐 만 아니라 기량에서도 “이젠 맞수가 없을 정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다만 체력 유지는 물론, 점프 등 이번 그랑프리에서 감점 요인이 됐던 부분을 남은 기간 보완하는 게 급선무.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파이널 2연패에 만족하지만 내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제패를 위해선 몇 가지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아사다 또 꺾겠다”

    ‘은반의 요정’ 김연아가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최고의 ‘여제’를 가리는 파이널대회에서 ‘무결점 연기’를 선언했다. 김연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4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지는 07∼08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0일 전지 훈련중이던 캐나다 토론토를 출발,11일 토리노에 입성한다. 시니어 첫 시즌에 우승, 은반의 ‘지존’으로 자리매김했던 김연아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2년 연속 우승이다. 김연아는 토론토를 떠나기 직전 “지난 두 차례 그랑프리에선 몇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파이널에서는 완벽한 연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예상대로 만난 `동갑내기 라이벌´ 예상대로 둘이 만났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일본)에게는 ‘동갑내기 라이벌’,‘선의의 경쟁자’ 등 수두룩한 별명이 붙어 있다. 주니어 시절 한 차례씩 파이널 우승을 주고받은 뒤 나란히 시니어에 입문한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파이널대회에선 김연아가 아사다를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물론 아직까지 세계랭킹에선 근소한 차이로 아사다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아사다를 또 제치고 김연아가 파이널 2연패를 일궈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일단 점프의 질에서 김연아가 거리를 더 벌렸다는 게 가장 큰 이유. 두 차례 그랑프리를 통해 김연아는 ‘정석’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점프를 구사했다. 여기에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높인 스핀과 스텝으로 기량을 보강해 득점 레벨을 올려 놓은 만큼 어이없는 실수만 없다면 또 아사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연아는 아사다와의 경쟁에 대해 늘 그랬던 것처럼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좋은 연기를 펼치겠다.”면서 자신의 연기에만 몰입하겠다고 말했다.●복병은 안방 텃세 코스트너 이번 파이널대회에는 지난 여섯 차례의 그랑프리를 통해 가려진 득점 랭킹 상위 6명만 출전한다. 둘을 포함해 나카노 유카리(일본), 키미 마이스너, 캐롤라인 장(이상 미국),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그들이다. 이 가운데 코스트너는 아사다에 필적할 최대 경쟁자로 손꼽힌다. 지난 2003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내 이탈리아 여자 싱글 사상 첫 메달리스트로 주목을 받은 그는 2년 뒤 첫 세계선수권에서도 첫 (동)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유럽시니어선수권 챔피언에 오른 ‘유럽의 희망’. 김연아가 우승한 3차대회(하얼빈)에선 3위에 그쳤지만 6차대회(센다이·NHK컵)에서 사라 마이어(스위스)를 제치고 우승, 파이널 티켓을 움켜쥔 저력과 상승세가 돋보인다.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표현력에다 주니어 시절부터 닦아온 기량은 지난 4월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일본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낼 만큼 탄탄하다.스케이트의 에지를 깊고 시원하게 이용하는 스핀은 여섯 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이라는 평가도 듣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그랑프리5차대회] 김연아 “이젠 꿈의 200점”

    [그랑프리5차대회] 김연아 “이젠 꿈의 200점”

    ‘이젠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다.’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와 ‘꿈의 200점’ 신기원에 도전한다. 김연아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이스팰리스 코딩카 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총점 197.20(쇼트프로그램 63.50, 프리스케이팅 133.70)을 얻어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과 올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올 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5차 대회에서 우승(4차 대회는 불참)으로 그랑프리 점수 30점을 얻어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30점)와 함께 시즌 성적 상위 6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여느 선수 같으면 기뻐서 춤이라도 춰야 할 일이지만 김연아는 담담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이 코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김연아가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여전히 향상시켜야 할 점이 많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짧은 우승 소감을 남긴 채 곧장 전지훈련지인 캐나다로 향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연아의 올 시즌 목표는 오는 12월13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번 더 금메달을 차지하는 것이다. 시니어 데뷔 첫해인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라이벌’인 아사다를 누르고 우승, 한국 피겨 100년 역사를 새로 썼던 김연아가 다음달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대회 2연패와 함께 명실상부한 ‘피겨 여제’로 등극하게 된다. 김연아의 또 다른 목표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난공불락의 기록으로 일컬어지는 ‘꿈의 200점’을 돌파하는 것이다.200점 고지는 여자 싱글에선 누구도 닿지 못한 미지의 땅이다. 올 시즌 각종 대회 성적을 감안할 때 ‘꿈의 200점’을 돌파할 수 있는 선수는 김연아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게 김연아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의 점프 과제 가운데 더블 악셀(공중 2회전 반)에서 타이밍을 잃어 싱글로 처리해 점수를 깎이지만 않았다면 최소 3점을 더 얻어 사상 처음으로 여자 싱글 200점 시대를 열 수 있었다. 김연아는 “아사다와 이번 시즌 처음 만나게 되는데 서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갈 길만 생각하고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해 ‘꿈의 200점’ 도전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피겨요정 김연아 세계1위 눈앞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2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5차대회가 ‘새로운 피겨여왕’ 등극의 무대가 될 것 같다. 김연아는 현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세계랭킹에서 3493점으로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라이벌인 세계 1위 아사다 마오(일본·3611점)에게 118점 뒤진 상태다. 김연아는 아사다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9위 밖으로 밀려나는 이변만 없다면 세계 1위 등극은 떼 놓은 당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8위만 해도 225점을 보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우승컵을 차지, 당당하게 여왕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김연아의 개인 최고 점수는 지난 2007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186.14이다. 아사다 마오가 지난 그랑프리 2,4차 대회 우승 당시 각각 기록했던 177.66과 179.80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23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24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서는 김연아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랭킹 1위 등극과 다음달 1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직행 티켓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김연아 “아사다 넘어 세계 톱”

    ‘요정, 약속의 땅에 내리다.’ 세계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대회(12월13∼16일·이탈리아 토리노)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마침내 러시아 은반을 밟았다. 그랑프리 3차대회(중국 하얼빈) 우승 뒤 1주일간의 국내 훈련을 마치고 지난 19일 모스크바로 떠난 김연아는 이튿날 5차대회가 열릴 아이스팰리스코딩카 경기장의 부속 링크에서 빙질 적응과 몸풀기에 들어갔다. 동행한 IB스포츠 구동회 이사에 따르면 김연아의 컨디션은 최적의 상태. 러시아는 김연아에게 너무나 익숙한 곳이다. 시니어 첫 시즌이던 지난해 12월 김연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제치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니어 첫 해를 화려하게 마감했던 만큼 러시아땅은 ‘약속의 장소’다. 김연아는 이미 한 차례 우승으로 그랑프리 랭킹포인트를 넉넉하게 챙긴 터라 이번 대회에서 3위만 해도 파이널에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신경은 아무래도 이미 두 차례 우승으로 파이널대회 진출을 확정한 아사다와의 ‘지존 경쟁’에 쏠려 있다. 지난 3월 도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71.95를 얻어 사샤 코언(미국)의 종전 역대 최고 기록(71.12)을 갈아치운 뒤 이번엔 아사다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아사다의 기록은 133.13점. 김연아는 올 시즌 3차대회에서 122.36점을 얻어 짜릿한 역전 우승과 함께 자신의 기록도 경신했다. 세계 랭킹도 역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랭킹 포인트 3493점으로 아사다(3611점)를 바짝 쫓고 있는 김연아는 이번 대회 메달권에만 들어도 최소한 350점을 보태 아사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톱랭커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요정 김연아 완숙미 빛났다

    지난 10일 중국 하얼빈의 인터내셔널스포츠센터.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3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대역전극으로 우승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 때문에 3위로 밀렸던 터. 그러나 김연아는 프리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로 그랑프리 최다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김연아는 “마음 편하게, 부담없이 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연아는 채점 규정이 한층 강화된 시즌 첫 대회에서 값진 교훈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구성) 점수는 12명 가운데 최고였지만 점프가 불안했다. 그러나 컴퓨터판독까지 해 가며 스케이트날의 각도까지 분석하는 새 채점 방식을 제대로 경험해 그로서는 값진 경험을 한 셈. 김연아는 “심판들에게 어떻게 평가받는지 알 수 있었던 대회였다.”면서 “조그마한 요소라도 실수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미스 사이공’에 맞춰 다양한 점프와 표현력으로 따낸 점수는 가장 높은 122.36점. 또 총점은 180.68로 자신의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세운 그랑프리 최고 점수(177.66점)를 갈아치운 것. 김연아의 활약에도 ‘옥에 티’는 있었다. 바로 스텝 연기였다. 연기 도중 발을 바꾸면서 원을 그리거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등의 동작인 스텝의 연결동작(시퀀스)은 가장 낮은 등급인 ‘레벨1’로 처리됐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4차 대회 우승 당시 ‘레벨 3’을 받았다. 레벨 1의 배점은 1.80점으로 레벨 2(2.30점)와 0.5점이나 차이가 난다. 아사다는 우승한 2차 대회에서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3로 처리했다. 스핀에서도 마찬가지. 프리스케이팅에서 의무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4개의 스핀에서 김연아는 1개만 레벨4를 받은 데 견줘 아사다는 2개를 더 받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의 새 과제는 ‘스텝과 스핀의 레벨업’

    김연아의 새 과제는 ‘스텝과 스핀의 레벨업’

    ’스텝과 스핀의 레벨을 높여라’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차이나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군포 수리고)에게 스텝과 스핀 연기의 ‘등급 올리기’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11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차이나컵’에서 역대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수(122.36점)를 세우면서 쇼트프로그램 점수(58.32점)를 합쳐 총점 180.68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 더욱 엄격해진 채점기준에도 불구, 교과서적인 점프 기술을앞세워 오히려 프리스케이팅에서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여자 싱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하지만 김연아의 눈부신 활약에도 ‘옥에 티’는 있었다. 바로 스텝 연기였다. 스텝(STEP)이란 피겨 연기를 하면서 활주 중에 발을 바꾸면서 원을 그리거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등의 동작을 하는 것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스텝 시퀀스(스텝 연결동작)를 가장 낮은 등급인 레벨 1로 처리했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4차 대회에서 우승할 때 프리스케이팅 스텝에서 레벨 3을받았었다. 레벨 1의 배점은 1.80점으로 한 단계 높은 레벨 2(2.30점)와 0.5점이나차이가 난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 3로 처리해 기준점수 3.10점에 가산점 0.50점을 받아 3.6점을 얻었다. 스핀 연기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개의 스핀 연기중 1개만 최고 등급인 레벨 4를 받았지만 아사다는 3개를 레벨 4로 처리했다. 전반적인 연기에서 김연아의 기량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그랑프리파이널 2연패를 겨냥할 때 5차 대회에서 스텝과 스핀 연기를 가다듬을 필요성이 제기된 것. 대한빙상경기연맹 임혜경 피겨 경기이사는 “채점기준이 강화되면서 스텝과 스핀연기에서 높은 레벨의 점수를 받는 게 더욱 어려워졌다”며 “김연아도 5차 대회를 앞두고 스텝 연기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 피겨팬들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해외 피겨팬들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해외 피겨 스케이트 팬들이 올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ㆍ군포 수리고)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팬들은 특히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음악에 맞춰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대해 ‘스포츠 예술인’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해외 피겨 스케이트 전문사이트인 ‘골든 스케이트’(goldenskate.com)와 공연 영상이 올려진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는 김연아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christinaskater’는 “김연아는 엄청난 선수다. 그녀의 음악성은 놀라울 따름”이라며 감탄했고 ‘isakdinesen’은 “아름다웠다. 드라마틱하고 감정이 살아있는 연기”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 ‘windinme’는 “경기가 아니라 뮤지컬을 본 것 같다.”며 “그녀는 우리 시대 피겨스케이트 아이콘”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작년 프로그램이 더 좋았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여자 싱글 랭킹에서 3493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3611점)를 추격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vs 아사다, ‘2라운드 누가 이길까?’

    김연아 vs 아사다, ‘2라운드 누가 이길까?’

    대결 1라운드는 김연아(군포수리고)의 완승. 이 기세라면 2라운드에서도 세계1위 아사다 마오(이상 17·일본)를 누를 수 있다. 세계 2위 김연아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07~08시즌 그랑프리시리즈 2차대회(캐나다)와 3차대회(중국)에서 각각 출전해 똑같이 금메달을 따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우승은 같지만 내용은 김연아의 압도적인 승리. 김연아는 10일 막을 내린 3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58.32점)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점수 180.68점으로 177.66점에 그친 아사다를 눌렀다. 간접 비교로 볼때 올시즌 엄격해진 기술채점에 김연아는 웃고. 아사다는 울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22.36점을 얻어 예술성이 깃든 교과서적 기술 연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 반면 아사다는 지난해 세운 자신의 최고점수(199.52점)보다 20점 이상 모자라는 성적으로 뒷걸음질쳤다. 아사다는 15일 4차대회(프랑스). 김연아는 22일 5차대회(러시아)에 각각 참가해 또한번 격돌한다. 각자 시즌 첫 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여 2라운드 대결은 더욱 불꽃 튈 전망이다. 김연아는 “우승은 했지만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가 56.80점이 나온 것이 아쉽다”면서 “남은 대회에서는 연기의 표현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사다와 견줄 때 레벨이 떨어지는 스텝과 스핀 연기를 가다듬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공중3회전)’ 연기때 잘못된 엣지(빙면과 닿는 부분) 사용으로 두차례 모두 감점을 받았다. 이에 위축된 나머지 국제대회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장기인 ‘트리플 악셀(3회전반 회전)’은 포기했다. 4차대회에서는 트리플악셀을 시도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김연아는 12일 오후 중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러시아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김은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석의 피겨’ 김연아 다시 난다

    ‘정석의 피겨’ 김연아 다시 난다

    ‘피겨 요정, 성인무대 2막1장’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오는 8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11일까지 열리는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차이나컵)를 시작으로 07∼08시즌을 열어젖힌다. 성인무대 두 번째 시즌을 맞는 김연아는 지난 4일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5일 하얼빈에 입성했다. 지난해 파이널대회에서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을 제치고 시니어 첫해 정상에 올랐던 터. 오는 12월 파이널(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연패를 넘보는 김연아로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본과 정석의 피겨’가 날카롭게 개정된 채점룰에 어떻게 평가받느냐가 최대 숙제다. ●마오와 미키는 없다 아사다와 전 시즌 세계선수권 챔피언 안도 미키(일본)는 이번 3차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라이벌전’을 기대한 팬들의 희망과는 달리 파이널대회 예선격인 6개 시리즈대회에는 이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없다. 조직위원회가 각 두 차례만 나서는 선수들의 출전 대회 엔트리를 배분하기 때문. 그렇다고 우승을 낙관하기는 섣부르다.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으로 성인무대에 뛰어든 ‘14세 소녀’ 캐롤라인 장(미국)을 비롯해 ‘백전노장’ 수구리 후미에(일본), 유럽선수권자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만만찮은 대항마들이 나서기 때문. 특히 캐롤라인 장은 지난달 1차 대회(미국)에서 3위에 올라 성인무대 가능성을 인정받은 ‘다크호스’다. 김연아는 첫 대회에 대한 각오에서 “코스트너와 수구리가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캐롤라인 장은 아직 주니어 선수로 생각하기 때문에 경계할 생각은 없다.”며 ‘새 라이벌설’을 일축했다. ●최대의 적은 바뀐 룰 강화된 국제피겨연맹(ISU) 채점 규정은 1차대회에서 베일을 벗었다. 달라진 건 크게 두 가지. 기술 심사에서 판정기준이 엄격해졌다는 점과 세밀한 비디오 판독으로 변칙 기술이나 완벽하지 못한 기술에 대해선 가차없이 감점을 준다는 점이다. 실제로 1차대회에서 안도와 캐롤라인 장 등은 규정 회전수를 채우지 못한 점프와 자세가 높은 싯스핀(앉아돌기) 등으로 무더기 감점, 고개를 떨궜다. 전문가들은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점프를 시작하는 스케이트 날의 각도까지 판독, 감점요인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싯스핀 때 허벅지의 각도가 빙판과 평행해야 기술로 인정하는 등 세부 기술 심사에서도 종전에 견줘 한층 엄격해졌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4일 캐나다를 떠나기 전 “심사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동안 정석대로 기술을 사용하도록 훈련해 왔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서 “지난 1,2차 대회 채점 기준을 치밀하게 분석, 무결점의 깔끔한 기술과 연기를 펼쳐 보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컨디션 좋아요”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스케이트에 날개를 달았다. 김연아는 10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1년간 훈련비 3억원을 지원받기로 하는 내용의 후원계약을 맺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김연아를 TV광고 모델로 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훈련비까지 지원하는 공식 후원사로 나서게 됐고, 주거래 은행으로 김연아의 자산관리까지 책임질 예정. 김연아로서는 올시즌 그랑프리대회와 내년 세계선수권 등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 5월9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 지 꼭 두 달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새 음악을 선곡했고, 안무 프로그램 작업도 최근 완성됐다.”면서 “벌써 한 달째 몸에 익은 상태라 당장 실전 연기도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이 또 바뀌는 바람에 스핀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스텝에 대한 적응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장 관심을 끈 허리부상에 대해서는 “훈련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거의 회복됐다.”고 잘라 말했다. 김연아는 또 새로 바꾼 프리스케이팅 곡인 ‘미스 사이공’에 대해 “분위기가 어둡다는 지적이 있는데 편집하기 나름이니까 그렇지 않다.”면서 “전에 쓰던 곡은 밋밋한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14∼16일 신요코하마 프린스호텔 스케이트센터에서 열리는 ‘드림 온 아이스쇼’에 나서게 될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일본)와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이후 처음으로 같은 무대에 서게 된다.”면서 “경쟁의식은 없으며 즐긴다는 생각으로 얼음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반갑다! 아사다”

    ‘은반의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이상 17))가 4개월 만에 만난다. 김연아의 에이전트인 IB스포츠는 2일 “김연아가 오는 14일부터 일본 신요코하마 프린스호텔 스케이트센터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드림스 온 아이스’에 참가한다.”며 “새로운 쇼프로그램인 ‘저스트 어 걸(just a girl)’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아이스쇼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랭킹 1위 아사다는 물론,3월 세계피겨선수권 챔피언 안도 미키(일본)도 참가한다.세계선수권에 이어 4개월 만에 같은 무대에 서게 된 김연아와 아사다로서는 각각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쌓은 기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 셈.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 등과 함께 2개월 동안 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고, 아사다 역시 토론토와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훈련을 해 온 만큼 이번 아이스쇼가 두 선수의 다음 시즌을 점칠 수 있는 수능시험이 될 전망이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새로 만드느라 쇼프로그램엔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저스트 어 걸’은 지난 시즌 말부터 염두에 둔 터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요정 ‘이중계약’ 파문 정상도전 차질 빚나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이중계약을 둘러싼 파문에 휩싸여 자칫 세계정상 도전에 차질이 우려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코리아는 25일 “김연아측이 최근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국내 스포츠 마케팅업체인 IB스포츠와 이중계약을 했다.”면서 “양자합의 아래 계약을 종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앞서 IB스포츠는 “김연아와 앞으로 3년간 광고와 협찬, 라이센싱, 방송출연, 출판, 영화, 인터넷 콘텐츠 등에서 독점적인 에이전트 권리를 행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김연아가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의 홍보와 미디어 업무, 경기력 향상 등 지원업무도 맡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김연아측은 그동안의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흡족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IMG코리아에 서면으로 계약해지 의사를 통보했다.IMG코리아는 지난해 김연아측과 2010년까지 독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IB스포츠도 이날 “김연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는데도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일본)가 연간 4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데 견줘, 김연아의 상품가치를 극대화하지 못했다고 IMG코리아를 겨냥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말 국민은행과 2억원의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까지 스폰서 기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다음달 9일 출발하는 캐나다 전지훈련 비용을 마련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일방적으로 코치를 경질, 파문을 일으켰던 김연아측은 이번 사태로 다시 세간의 눈총을 받게 됐다. 당장 국제적인 송사도 문제지만, 피겨스케이팅계에 영향력이 큰 IMG와의 갈등으로 인해 갈라쇼 등 김연아의 기량 향상에 꼭 필요한 이벤트 출전 기회가 막히거나 방해받을 수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또 금전 욕심에 스포츠업계의 관행을 무시한 일방적인 계약 파기에 대해선 “자칫 선수 본인의 이미지에도 흠집이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정한 IMG코리아 대표는 “부부간 이혼도 합의로 진행되는데 이번 일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면서 “변호사와 법적 절차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IB스포츠는 이중계약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면서도 IMG측이 계약해지에 따른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면 응하겠다고 밝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외모·성격 남자다운 사람이 좋아요”

    김연아 “외모·성격 남자다운 사람이 좋아요”

    “외모도 성격도 남자다운 사람이 좋아요.” ‘피겨 요정’ 김연아(17)가 29일자 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보도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소감과 장래 포부,좋아하는 남성상 등에 대해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도쿄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수상한데 대해 김연아는 “프리 경기에서 실수했지만 메달을 따서 기쁘다.”고 짤막히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나는 사내아이 같은 구석이 있어서 운동할 때 끈기가 있다.”며 “예전에는 낯을 많이 가렸는데 인터뷰를 자주 하다 보니 낯가림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는 남성 이상형’을 묻자 김연아는 “외모도 성격도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하지만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라며 수줍은 듯 말끝을 흐렸다. 장래 희망에 대해서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아이스쇼에 출연하는 프로 스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소개했다. 김연아는 인터뷰 말미에 “부상에 주의하고 체력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 이번 시즌 성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아는 최근 일본에서 각종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에 시달리는 등 일본인 라이벌 아사다 마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니치 스포츠 역시 비록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김연아의 인기는 일본 열도를 녹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콘텐츠팀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안도 미키와 갈라쇼 대결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오는 9월14∼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V-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서 세계 은반의 스타들과 또 한 차례 경연을 벌인다.타이틀이 걸린 대회가 아니라 갈라쇼 형식의 ‘은반의 축제’다. 쇼에는 일본의 간판으로 복귀한 안도 미키(20)와 남자 피겨의 ‘쌍두마차’ 예브게니 플루첸코(25·러시아)-브리앙 주베르(21·프랑스) 등은 물론 중국을 피겨 강국으로 발돋움시킨 페어의 자오 홍보-셴 수에 조까지 출전, 국내 피겨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전망.특히 안도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아사다 마오와 세계기록까지 세운 김연아에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 김연아와의 은반 대결이 주목되는 이유다. 다음 시즌 개막 직전에 열리는 만큼 이번 쇼에서는 김연아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우선 지난 시즌 끈질기게 따라붙던 허리 부상에 대한 우려를 깨끗이 털지 여부가 관건. 기술적인 변화도 주목된다. 김연아는 “스파이럴과 스핀 등 지난 시즌 경기를 하면서 발견한 단점을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07∼08시즌에 대비한 새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시작되는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음악 선곡 등을 코치와 상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맘 때 김연아의 키는 162㎝. 이제 겨우 1㎝가 컸지만 명성 만큼은 그보다 훌쩍 자랐다. 김연아는 오는 29일 재팬피겨선수권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뒤 새달 9일 캐나다로 출국,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 훈련에 들어간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화장한 내 모습 예쁘죠” 김연아 TV 출연

    ‘피겨 요정’ 김연아가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클릭’에 출연해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과 욕심,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 등을 이야기했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화장을 직접 한다.”는 김연아는 “화장한 내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나 그는 예쁜 얼굴이지만 표정연기가 안돼 속앓이를 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강도 높은 훈련 때문에 학교에 거의 가지 않는 김연아는 “학교 친구보다 동료 피겨 선수가 더 친근하다.”고 밝혔다. 그는 17살 동갑에 태어난 달까지 같아 운명적인 라이벌로 불리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대해 “경쟁상대지만 같이 운동을 해 서로 통하는 점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선수권대회 전부터 허리디스크에 시달려 대회가 끝난 후 부상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과 그가 발의 피로를 풀기 위해 드럼채로 발바닥을 두드리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김연아는 “은퇴 뒤 아이스댄싱에 도전하고 싶고 후배를 키우는 일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출연분은 15일 오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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