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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진 “이범수와 그때도 쇼윈도?” 질문에 충격적인 답변

    이윤진 “이범수와 그때도 쇼윈도?” 질문에 충격적인 답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글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바위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며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적었다. 또한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 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내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라며 재정 위기가 찾아왔을 때 칠순이 곧인 친정 부모의 통장을 털어 위기를 넘겼던 일도 밝혔다. 한 네티즌이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 발리 이민 가셨을 때 이사한다고 이범수님이 가셔서 책상, 침대 사러 다니시고 발리에서 애틋하게 시간 보내신 건 얼마 안 되지 않았나요? 쇼윈도였던 건가요? 진짜 저는 (이혼 보도가) 루머인 줄 알았거든요”라고 물었다. 이윤진은 “그땐 (이범수가) 협의해 준다고 몇 달째 시간 끌던 시절이에요. 바보 같이 또 믿고 새로운 터전과 아이들 학교 투어해 드리며 다시 한번 기대했습니다”라며 “조용히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하니까”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윤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가 이범수와 함께 발리로 이민 간 지난해 11월 전부터 이미 이혼을 진행 중이었다고 말한 것이다. 이윤진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이윤진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이범수, 아이들과 함께 발리로 이민해 수영장이 딸린 대저택 사진을 올렸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환하게 웃으며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아직 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래도 이사 끝. 발리 집을 또 꾸미자”라고 말했다. 또한 “범 아빠는 수많은 결제 후 발리를 떠났다”라며 이범수가 발리에서 지낼 가족을 위해 음식, 가구, 옷 등을 구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 ○○양과, 이범수는 한국에서 아들 □□군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한 이범수씨의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먼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이범수 씨의 말을 전해드린다. 아울러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뒤 “다시 한번, 소속사로서도 오랜 시간 이범수 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포토] 尹대통령, 천안함 피격 유족 편지 낭독에 눈물

    [포토] 尹대통령, 천안함 피격 유족 편지 낭독에 눈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을 두고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며 “지금도 북한은 끊임없이 서해와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철통같은 대비 태세’와 ‘즉각적·압도적인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우리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 우방국들과 더 강력하게 연대하겠다”고 천명했으며 현장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기념식은 국토수호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서해수호 3개 사건의 상징인 ‘6용사함’, ‘신 천안함’, ‘K9자주포’ 실물을 무대 배경으로 배치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 김해봄 씨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을 듣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 尹 “북한 무모한 도발 감행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尹 “북한 무모한 도발 감행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尹,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호국 영웅에 대한 확실한 예우 등 약속천안함 피격 유가족 편지에 눈물 보여 윤석열 대통령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북한이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완벽한 오산이다.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지난 2002년 해상 기습공격,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적당히 타협하여 얻는 가짜 평화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군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신 천안함’에 대해 윤 대통령은 “13년 만에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호위함으로 부활했다. 대잠수함 능력을 보강하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여섯 영웅들의 이름을 이어받은 유도탄 고속함 ‘6용사함’(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과 함께 연평도를 지켜낸 해병대의 위용을 언급하면서는 산화한 55명의 용사들의 숭고한 군인정신과 투혼이 지금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국 영웅들에 대한 확실한 예우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을 입은 장병들, 그리고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며 “저와 정부는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속에 자유와 애국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신 자랑스러운 서해수호 55분 영웅들을 다시 한번 추모하며, 서해수호의 날이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의 단합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태 당시 목숨을 잃은 고 김태석 원사 딸 김해봄 씨가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비통한 표정으로 편지를 읽는 김씨를 바라보며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윤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김 씨에게 다가가 “아버님께서 너무 예쁜 딸을 두셨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윤 대통령이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 방식으로 추모한 데 이어 올해 기념식에서는 전국의 국민들이 영상으로 용사들을 롤콜하는 방식으로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억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서해를 방어하는 본진이자,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신 천안함’의 모항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 참전장병 및 부대원들과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 등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 “아빠 유산 쓰지마” 故 마이클 잭슨 아들, 할머니 고소

    “아빠 유산 쓰지마” 故 마이클 잭슨 아들, 할머니 고소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내아들 ‘블랭킷’ 비기 잭슨(22)이 아버지의 유산을 사적으로 썼다며 할머니를 고소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비기 잭슨은 할머니 캐서린 잭슨(93)이 아버지의 유산을 사적인 법적 분쟁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캐서린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 집행인들이 그의 유산을 비공개 사업 거래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캐서린은 해당 소송에서 든 변호사 비용을 마이클 잭슨의 유산으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오히려 손자에게 소송을 당하게 됐다. 외신이 입수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제출한 법원 문서에서 비기는 “항소를 위한 법률 서비스 비용 청구는 유산에 이익이 되지 않으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했다. 막내아들인 비기 잭슨은 마이클 잭슨이 지난 2002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자녀다. 마이클 잭슨에게는 또 다른 아들 프린스 잭슨(27)과 딸 패리스 잭슨(25)이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레드 머레이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후 2011년 9월 과실 치사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 사이비 교주에 빠진 아빠와 할머니…유쾌한 집안 구출 작전

    사이비 교주에 빠진 아빠와 할머니…유쾌한 집안 구출 작전

    대책 없이 재밌다. 원래도 재밌는데 한국적이어서 더 재밌다. 웃고 떠들다 보면 2시간이 모자랄 정도지만 그 안에 스며든 위트와 풍자는 이 연극을 마냥 가볍게만 만들지 않는다. ‘위선자 탁선생’은 재미와 교훈이라는 연극의 기본과 본질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원작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1622~1673)가 1664년 발표한 ‘타르튀프’. 17세기 당시의 부패한 성직자들을 풍자하는 작품으로 타르튀프를 데려와 요즘 말로 하자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내용이다. ‘위선자 탁 선생’은 ‘타르튀프’를 이 시대 한국 연극으로 바꿨다. 어느 평화로운 집안에 예수 뺨치는 선지자 같은 탁 선생이 있다. 은혜로운 탁 선생의 말씀에 홀딱 홀린 할머니(조소녀)와 아빠(오달제)는 탁 선생이라면 무조건 숭배하며 다른 가족들이 입도 뻥끗 못 하게 막는다. 위압적인 할머니와 아빠의 말씀이 지엄하니 별수 있나. 뒤에서 의심하고 욕하는 수밖에.등장부터 거룩하지만 탁 선생의 내면엔 욕망이 가득하다. 탁 선생은 엄마(나애자)를 몰래 좋아하고 둘만 있을 때 거침없이 욕망을 드러낸다. 할머니와 아빠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그의 추악한 실체를 파악하고 어떻게든 몰아내고자 한다. 요즘 같았으면 녹음과 폐쇄회로(CC)TV 등이 있겠지만 원작이 쓰이던 시기엔 당연히 없었다. 탁 선생의 위선을 까발리기 위해 나애자는 테이블을 가져와 남편보고 숨어서 들으라고 지시하고 탁 선생을 한껏 유혹한다. 탁 선생이 결국 걸려들고 아빠 역시 그의 실체를 알아버렸지만 이미 전 재산을 줘버렸으니 별도리가 없다. 작품 속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사이비 종교에 빠져 전 재산을 홀라당 내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쩐지 겹친다. 수백년 전의 연극이지만 동시대 연극으로 다가오는 것은 각색의 힘이다. 멀게는 김수영의 시 ‘껍데기는 가라’부터 시작해 가수 엄정화의 ‘몰라’ 가사가 대사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가깝게는 윤석열 대통령을 생각나게 하는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공정과 상식은 무너지지 않았다”는 대사에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도 등장한다. 오달제의 동생 오숙희가 화려한 랩을 선보이는 것은 잠시나마 연극이 아니라 랩 경연 프로그램을 보는듯한 기분도 든다.배우들의 연기 또한 일품. 경상도 사투리와 충청도 사투리의 맛을 잘 살렸고 작은 공연장에서 객석과 경계를 허물고 과감하게 오가는 것도 색다르다. 코미디 장르에 맞게 배우들이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어떻게든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인다. 여기에 환상의 호흡으로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작품의 매력을 한껏 살린다. ‘위선자 탁 선생’은 배우이자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수로가 직접 운영하는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이다. 연극학교는 전국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예비 배우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오디션을 거쳐 학생들을 선발한다. 김수로, 강성진, 박건형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갈 신예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 새벽에 물 마시러 나왔다가 뇌사…50대 가장, 4명 살리고 세상 떠나

    새벽에 물 마시러 나왔다가 뇌사…50대 가장, 4명 살리고 세상 떠나

    “아빠 몫까지 열심히 살게. 사랑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자녀들과 놀아주던 50대 남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최병배(59)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의료진에게 최씨가 회복할 가능성이 없지만,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 최씨의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간문맥혈전증 치료를 받았기에 최씨 가족은 몸이 아픈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씨는 같은 달 29일 충북대 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신장(좌, 우), 안구(좌, 우)를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명 환자의 회복을 도우며 세상을 떠났다. 충북 청주시에서 8남매 중 7번째로 태어난 최씨는 유쾌하고 활동적인 성격이었다. 40년 넘게 자동차 의자에 들어가는 가죽을 생산하는 피혁공장에서 근무하며 자부심이 컸던 직장인이었다. 퇴근 후에는 자녀들과 근처 냇가로 가서 물고기를 잡으며 시간을 보낸 자상한 아빠였다. 주말이면 벼농사를 지어 친척과 주변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최씨의 아들은 “늘 표현을 못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말하지 못했어. 아빠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며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해. 하늘에서는 다 내려놓고 편히 쉬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4명의 생명과 100여명의 삶의 질을 개선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나눔은 사랑이자 생명을 살리는 일로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의눈물’ ‘명성황후’ 출연 후 안 보이더니…무속인 됐다

    ‘용의눈물’ ‘명성황후’ 출연 후 안 보이더니…무속인 됐다

    사극에 많이 출연했던 50년 경력의 배우 김주영이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김주영은 지난달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꽹과리 소리와 방울 소리가 가득한 신당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주영은 “갑작스럽게 이유 없는 통증과 일상을 힘들게 하는 증상들로 인해 많이 고생했다”라며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세상과 담을 쌓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지만 끝내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결국 김주영은 신당을 찾아가 신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됐고, 집사람, 아들과 함께 신내림에 대해 의논했다. 그러자 아들은 “아빠가 죽는 것보다 낫지 않아?”라며 “일단 살고 봐야지”라고 말했고 결국 신을 모시게 됐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은 신내림을 받고 본격적으로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김주영은 “연기는 죽을 때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주영은 1973년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해 ‘용의 눈물’, ‘명성황후’, ‘정도전’ 등 수많은 사극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4년 돌연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대중들의 눈에서 멀어졌다.
  • ‘1980’ 강승용 감독 “지금은 민주주의 위기”, “‘서울의 봄’ 덕분에 개봉 당겨”

    ‘1980’ 강승용 감독 “지금은 민주주의 위기”, “‘서울의 봄’ 덕분에 개봉 당겨”

    “‘서울의 봄’이 1300만명을 넘기면서 애초 5월 개봉 예정이던 영화도 개봉을 앞당기게 됐습니다.” 이달 27일 개봉하는 영화 ‘1980’을 연출한 강승용 감독이 개봉 시기를 앞당긴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 시기 촬영해 2021년 완성했지만, 그동안 개봉하지 못했다가 ‘서울의 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기회를 맞았다. 강 감독은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시사회에서 “‘1980’은 ‘서울의 봄’과 투자 규모나 화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그렇지만 1980년 당시 광주에서 각 세대가 겪은 아픔, 고통, 분노가 잘 담긴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 이후 6개월 뒤인 1980년 5월 17~27일까지 광주민주화운동의 10일간을 그렸다. 전남도청 인근에서 중국 요리점인 화평반점을 운영하는 철수네와 이웃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영희네가 겪는 이야기다. 철수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도 ‘바둑이’라고 이름 지었다. 강 감독은 이를 가리켜 “그동안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는 투사나 전사이거나 영웅이 주인공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 담았다”고 밝혔다.배우 김규리가 철수 엄마 역으로 오랜만에 복귀한다. 강 감독은 “새벽에 시나리오를 쓸 때 김규리 배우가 디제이로 활동하는 라디오 방송을 주로 들었다. 그러다 보니 배우 인상과 이미지가 철수의 어머니에 녹았다.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가장 먼저 김규리에게 보냈는데, 이를 받아줘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이에 대해 “당시 ‘퐁당퐁당’을 하다가 그만두게 됐는데, 대본이 막 왔던 차였다. ‘가야 할 길은 이건가’ 싶더라”면서 웃었다. 그는 “후원사이트를 통해 개봉 후원을 했는데, 목표의 850%를 넘어 2억 5000만원을 모아 개봉할 수 있었다. 대부분 3만원, 7만원 이렇게 소액으로 내주셨고, ‘이건 기적이 아닌가’ 싶었다.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영화 속 자신의 배역에 대해서는 “영화 속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면서 “이웃이나 가족, 내 친구 등 누군가가 아파할 때 타인이 그 사람을 위해 울어준다면 인생이 고되어도 살아가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실미도’(2003), ‘왕의 남자’(200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연가시’(2012), ‘판도라’(2016) 등 40편이 넘는 영화에서 미술감독을 했다.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감독과 ‘실미도’에서 알게 된 강신일 배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만난 백성현 배우에게 각각 철수 할아버지와 삼촌을 부탁했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다. 강 감독은 “영화 속 철수는 사진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꼬마 상주’ 조천호 씨가 모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청에서 시민군을 지휘하는 철수 아빠에 대해서는 “윤상원 열사가 모델”이라고 했다. 김재규의 10·26으로 출발해 12·12로 집권한 신군부 하나회의 실제 사진과 영상 등을 초반에 넣고, 1980년 9월 전두환이 대통령 취임하는 모습을 마지막에 넣었다. 강 감독은 ‘정치적’일 수 있다는 논란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담고 싶었다. 정치적인지 아닌지는 관객이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생각한다. 민주화의 뿌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이야길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중국 사육사들의 판다에 대한 애정이 높고 잘 관리하기 때문에 푸바오의 중국 반환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판다인 푸바오를 맡아 키운 에버랜드의 강철원(55) 사육사가 20일 다음 달 초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걱정 해소에 나섰다. 마침 최근 중국 시안의 판다 기지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분노 여론이 들끓은 참이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가는 쓰촨성의 판다 기지는 판다 폭행이 있었던 시안과 다른 곳이고, 제가 가서 보았던 쓰촨성의 사육사들은 다 좋은 분들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행을 앞두고 한 달간 내실에서 검역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쓰촨성까지 강 사육사가 동행하게 된다. 중국에 도착해서도 역시 한 달 정도의 검역을 해야 해서 그가 직접 푸바오를 돌볼 기회가 없을 수 있다. 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 반환 시기가 결정되자 5시간 이상 기꺼이 줄을 서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4살 정도가 되면 짝짓기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판다가 ‘눈물의 이별식’을 치르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의 샹샹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판다가 반환될 때도 슬퍼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강 사육사는 “중국 분들도 판다를 보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놀랐다”면서 “중국 문화에서 판다는 국보처럼 귀하게 여겨지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인들이 판다의 귀엽고 예쁜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면 중국인들은 판다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에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자매가 탄생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란 이름이 붙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 140g이었던 쌍둥이는 이제 20㎏이 넘어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판다가 쌍둥이를 낳는 확률은 40%로 높은 편이지만, 야생에서는 어미 곰이 한 마리만을 선택하기 때문에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크는 것은 동물원에서만 가능하다. 강 사육사는 “혼자서 컸던 푸바오에 비해 쌍둥이 판다는 활달하고 애교도 훨씬 많은 편”이라며 “관람객들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고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홍보 대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15년 계약으로 한국에 왔지만 상황에 따라 한국 거주가 연장될 수도 있다. 판다의 수명은 야생에서는 20년, 동물원에서는 25년 정도로 반환 기한인 2031년이면 아이바오는 18살, 러바오는 19살이 된다. 강 사육사는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판다가 노령이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중국에서 판다를 더 많이 관리했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술이 더 다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바오에게 미리 중국어로 말을 건네면서 ‘엄마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낯섦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던 강 사육사는 판다가 중국의 외교사절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 사육사는 “사람들의 공간이 점점 확장되면서 동물들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각자 나라들의 특별한 동물들이 있고 그런 동물들이 멸종위기로 치닫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이범수·이윤진 불륜 아니다… 극과 극 성격 차”

    “이범수·이윤진 불륜 아니다… 극과 극 성격 차”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이 이혼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결국 폭발한 아내… 이범수 두 번째 이혼 위기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진호에 따르면 이범수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윤진이 아이들과 함께 발리로 이주했고, 이범수는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어서 따라가지 못했다. 이진호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이범수와 이윤진 사이는 이윤진이 발리를 가기 전부터 굉장히 좋지 않았다. 이윤진이 발리 이주를 선택한 시점이 이범수와의 불화가 정점에 있던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의 불화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이윤진이 발리로 이주하면서 이들 부부는 사실상 별거 형태로 지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이혼을 요구하는 건 이윤진이고, 이범수는 동의할 수 없다고 완강히 버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에 대한 이윤진의 의지는 상당히 강한 상황이다. 최초로 이범수에게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하자 다시 한번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이들 부부가 극단적으로 맞지 않았던 부분은 성격 차이”라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이범수의 불륜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윤진은 학창 시절을 가족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보냈기 때문에 문화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고 대외활동을 하는 것 역시 굉장히 즐기는 편이다. 특히 일(사업적)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고 추진력도 상당히 강하다”라며 “반면 이범수는 극도로 보수적인 스타일이다. 매사에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지며 본인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 불같이 화를 내는 편”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실제로 이범수가 영화판에서 전성기를 누릴 당시에는 그의 불같은 성격이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기도 했다. 다만 최근에는 연차도 쌓이고 관록도 늘면서 불같은 성격은 상당히 부드러워진 상태”라며 “지인들은 ‘두 사람의 극단적인 성격이 불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귀띔했다”고 했다. 부부의 화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들은 무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예계에서도 금실이 좋았다. 극적으로 위기를 봉합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무척 낮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는 2003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14살 연하인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최근 이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다.
  • 슬리피♥8살 연하 아내와 만삭 화보 “꿈 같은 촬영”

    슬리피♥8살 연하 아내와 만삭 화보 “꿈 같은 촬영”

    가수 슬리피가 만삭인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꿈 같은 만삭 촬영”이라고 적었다. 슬리피의 아내는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기를 가졌다. 슬리피는 앞서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작년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 천사 ‘차차’(태명)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가 되겠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 고현정 “두 번째 남편과 결혼해 아이 낳았지만 이혼”(고딩엄빠4)

    고현정 “두 번째 남편과 결혼해 아이 낳았지만 이혼”(고딩엄빠4)

    18세에 엄마가 된 고현정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방송 사상 최초로 친정아버지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는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처음 임신한 후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고현정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사연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고현정의 친정아버지가 동반 출연해 “살아갈 힘이 없어 보이는 딸로 인해 속이 시커매졌다”는 속내를 토로해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우선 고현정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18세에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 아빠와 헤어졌다. 이후, 나의 상황을 이해해준 두 번째 남자와 결혼해 아이 둘을 더 낳았지만 결국 이혼했다”는 충격적인 인생사를 밝힌다. 그런 뒤 “몇 달 후 남편이 다시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하자고 했고, 혼인신고를 미뤄둔 채 합쳤다. 하지만 얼마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돼 이를 따졌으나 ‘이혼 후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바람이 아니다’라고 남편이 주장했다”고 해 “이게 말이야 방귀야”라는 3MC의 황당한 반응을 자아낸다. 재연드라마 후 고현정 가족의 현재 일상이 공개되는데 친정부모와 한 집에 사는 고현정은 아버지가 직접 밥상을 차려 깨워도 일어나지 않은 채 방바닥과 한 몸이 되어 묵묵부답한다. 급기야 고현정의 큰 아들이 엄마를 일으켜 깨우고, 고현정은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기는커녕 아버지를 붙들고 돌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아버님의 수심이 너무 깊어 보인다”며 위태로운 부녀의 상황에 걱정을 쏟아낸다. 제작진은 “뒤늦게 밝혀진 고현정의 속사정으로 인해 이인철 변호사가 법적 자문을 선뜻 자원하는 등,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진심 어린 도움과 조언이 줄을 이었다. 딸과 함께 출연을 결심한 친정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를 비롯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고현정의 숨겨진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또 닭?…코미디에 진심인 이병헌표 ‘병맛 개그’ 쇼

    또 닭?…코미디에 진심인 이병헌표 ‘병맛 개그’ 쇼

    “(우주의 탄생) 빅뱅, 빅뱅을 발견했나요? 빅뱅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YG에서 시작했겠죠.” “아~ 국뽕이 차오른다.” 류승룡·안재홍·정승길·유승목 등 낯익은 주·조연 배우들이 펼치는 넷플릭스의 30분물 10부작 시리즈 ‘닭강정’은 코미디, 사극, 시트콤, SF물로 변주한다. 급기야 ‘자연인’,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실화 예능과 겹칠 때쯤 혼돈으로 가득 찬 머릿속은 체념이 차오른다. ‘뭐가 되든 웃기면 되지.’ 넷플릭스가 최근 전편을 공개한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 속에서 닭강정으로 변신한 최민아(김유정)를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아빠 최선만(류승룡)과 직원 고백중(안재홍)의 분투를 그린 이병헌(44) 감독표 ‘병맛 개그’다. 네이버 동명 웹툰 원작의 기상천외한 전개는 이 감독을 만나 신박하기 그지없는 드라마로 창조됐다. TV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걸 왜 보고 있지’라는 묘한 현타감을 체험한다. 1600만명이 넘게 본 흥행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코미디 장르에 진심을 드러낸 이 감독의 개그를 향한 몸부림이 닭강정 소스 마냥 끈적끈적·질척질척 묻어난다. 그는 어쩌자고 ‘닭강정’으로 시청자들을 ‘호불호’ 시험대에 세운 것일까.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 감독은 “한 가지 음식이 메인인 식당보다는 뷔페처럼 여러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닭강정’을 만들었다”고 했다. 연극적 톤의 대사와 콩트 같은 상황, 만화 같은 설정이 이 감독 특유의 ‘말맛’과 버무려진 ‘닭강정’은 괴상한 맛을 낸다. 그는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이 드는 난생처음 접하는 톤의 이야기여서 제작 자체가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이렇게 만들어도 되나 하는 불안감에 ‘쫄지 말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그 어느 작품보다 시청자 반응이 궁금하다고 했다. 매일 댓글과 평을 꼼꼼히 살피고, 해외 반응을 기다린다. 그가 최고로 꼽은 댓글은 ‘이참에 이병헌을 병원에 가둬놓고 이런 것만 찍게 하자’이다. 이 감독은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들이 (웹툰과의) 싱크로율까지 높아 극의 빈틈을 채웠다”며 “개인 취향과 호불호를 많이 타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병맛 코미디에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들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그는 “극한직업 후 원작 웹툰을 처음 보고 2시간 분량의 영화로 쫀쫀하게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넷플릭스와의 협의 과정에서 출퇴근길 쉽게 볼 수 있는 쇼트폼 같은 10부작 포맷이 결정됐다”라고 했다.‘닭강정’ 곳곳에 그의 전작들이 개그 코드로 활용된다. 류승룡이 몸의 관절을 뚝뚝 꺾는 장면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유인원(유승목) 박사의 눈물 나는 생존기에는 ‘멜로가 체질’ 화면과 장범준이 부른 OST가 시치미 뚝 떼고 흘러나온다. ‘자기애가 넘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코미디 장치로 썼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결말은 예측불허다. 그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인간은 배려를 바탕으로 진화한다’는 인류애적 메시지로 주제를 확장했다고 한다. 이 감독은 “‘닭강정’의 극명한 호불호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코미디 장르에서 해외 반응 등 시청자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코미디를 향한 집념을 놓지 않았다.
  • “유명 연예인, 내 남편과 불륜”…남의 집 아이 끌어안고 잠적했다

    “유명 연예인, 내 남편과 불륜”…남의 집 아이 끌어안고 잠적했다

    외국인 남성과 결혼해 넷째 아이까지 출산했으나 남편의 내연녀에게 자녀를 빼앗겼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한국인 여성인 A씨는 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던 중 싱가포르 국적의 남성을 만나 결혼했다. A씨는 지난 16년간 싱가포르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지지난해 남편의 사업 문제로 인도네시아로 이사했다. A씨가 넷째 출산을 앞둔 지난해 10월, 남편은 갑자기 “우리는 이제 끝났고 같은 집에서 살 수 없다”며 “한국 가서 애를 낳거나, 여기서 낳고 집에서 나가라”라고 말했다. 실제 A씨는 넷째 아이를 출산한 지 3주 만에 집에서 쫓겨났다. A씨는 “알고 보니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내연녀는 남편의 개인 비서였다. 내연녀는 과거 남편에게 “사업을 배우고 싶다”며 접근했는데, 비서로 채용된 뒤 남편에게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가 추궁하자 남편은 “일방적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내연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연예인이었다. A씨는 “여기서는 이 여자(내연녀)를 레커(가정파괴범)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A씨 남편은 A씨를 쫓아내곤 내연녀와 동거를 시작했다. 다만 남편은 아내인 A씨가 외도를 했다는 입장이다. 남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외도를 한 건 아내”라며 “아내가 사업차 만난 남성들과 바람을 피워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모든 말은 거짓말”이라며 “아내는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했고, 나는 아이들을 지키고자 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A씨의 첫째 딸 역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엄마는 매일 술에 취했고, 이유 없이 물건을 부수고 우리를 때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내연녀에 대해 A씨 남편은 “개인 비서일 뿐이고 나와 우리 가족을 돌봐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모두 남편이 지어낸 거짓말”이라며 “(남편이) 아이들에게 내연녀를 두고 ‘너희 엄마보다 100배는 더 괜찮은 사람이니 아빠는 이 여자와 엄마를 바꾸려고 한다’라고 말하는 등 가스라이팅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A씨 남편은 내연녀와 함께 네 자녀를 데리고 외국으로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과 시부모, 자녀들까지 모두 A씨 전화를 차단해 연락이 닿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A씨의 사연이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원하는 건 자녀들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 딱 하나”라고 호소했다.
  • “잘생긴 손흥민 삼촌…아빠는 못생겨” 김진수 딸 ‘팩 폭’에 당황

    “잘생긴 손흥민 삼촌…아빠는 못생겨” 김진수 딸 ‘팩 폭’에 당황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가 “아빠보다 (손)흥민 삼촌이 더 잘생겼다”는 딸의 팩트 폭행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과 아내 김정아 부부가 출연했다. 3일 만에 집에 돌아온 김진수는 딸과 시간을 보냈다. 딸 제이는 ‘아빠 말고 제일 좋아하는 축구 삼촌 누구냐’는 질문에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을 꼽은 뒤 “너무 잘생겼다”며 환하게 웃었다. 곧이어 “그럼 아빠랑 손흥민 삼촌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엄마의 질문에 바로 “흥민이 삼촌이 더 잘 생겼다. 아빠는 못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하며 카타르로 향했던 김진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 내내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후 조별리그 3차전 후반 30분에 처음 교체 출전한 김진수는 특유의 투지 넘치는 허슬 플레이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 “넷째 가능성 있다”던 박주호…알고 보니 결혼식 안 올려

    “넷째 가능성 있다”던 박주호…알고 보니 결혼식 안 올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와 10년째 결혼식 없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호는 “아이들과 방송할 땐 아이들이 빛나야 하니 저는 가만히 있었다. 사실 말하는 걸 좋아한다”며 프로그램 고정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제일 큰 동기 부여는 딸 나은”이라며 “나은이가 휴대전화에 저장된 아빠 이름에 (프로그램) 고정을 할 때마다 하트를 하나씩 붙여준다. 지금 하트가 두 개다. 나은이는 하트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고정이 되려면 ‘최초 공개’ 이런 게 있어야 한다. 강력한 게 있냐”라고 물었고, 박주호는 “약속까진 아니지만 아직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이후 “그냥 하는 얘기”라며 수습했다. 박주호는 10년째 결혼식을 안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안나가 싫다고 했다”며 “처음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꽃과 반지를 준비했는데, 싸웠다. 진짜 싫다고 다음부턴 절대 하지 말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생일도 안 챙긴다. 아내가 ‘결혼식 의미 없다. 헤어지면 아무 의미 없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면서 안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 남매를 두고 있다.
  • [열린세상] 지방소멸, 지자체 ‘그린리모델링’이 해법

    [열린세상] 지방소멸, 지자체 ‘그린리모델링’이 해법

    요즘 어디서나 가장 많이 주목받는 주제는 ‘지방소멸’이다. 이 용어는 일본 총무대신을 지낸 마스다 히로야(増田寛也)가 2014년에 발표한 일명 ‘마스다 보고서’에서 유래했다. 마스다 보고서는 일본의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된다면 2040년까지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절반, 그러니까 896개 지자체가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는 지금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방소멸이 진행되고 있다. 2000년 기준으로 전체 시군구의 66%에서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구 정점 대비 20% 이상 인구 감소를 경험한 지자체도 60여곳(26%)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2021년 226개 기초지자체 중 89곳을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했고, 이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일본은 지자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 간 경쟁을 유발하고 중앙정부의 심사를 거친 뒤 중앙정부 보조금을 지자체에 지급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지자체 간 경쟁을 부추기고 지역 간 격차를 더 심화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4년 이 정책이 시행된 이후에도 일본에선 도쿄 등 대도시로의 인구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비평가 조넨 쓰카사의 ‘지방은 소멸하지 않는다’는 책에 문제점이 잘 지적돼 있다. 일본 정부의 지방소멸 정책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중앙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한 지방 공공시설 건립에 치중한 탓에 결과적으로 지자체가 이런 시설 유지에 재정을 탕진하면서 오히려 지방소멸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 지원을 위한 보통교부세도 더욱 확대돼 지난해 인구 감소 지역에는 총 3조원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됐다. 보조금의 대부분은 지자체 인프라 건설에 사용되고 있다. 지자체는 지역 내 유사 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설 건립용으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실정이다. 2020년 기준 건립비가 100억원(기초)·200억원(광역) 이상인 전국 지자체의 대형 공공시설은 863건이며, 시설 운영에 따른 적자는 9936억원으로 나타났다. 조넨의 우려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과 더불어 정부는 건물 부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예산은 연간 정부 지원 2000억원 규모인데,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어린이집, 보건소, 경로당, 커뮤니티센터 등의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에너지 비용도 대폭 절감되기 때문에 관리 주체인 지자체도 환영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로 대변되는 농어촌 지역 문제의 핵심은 지역 인구 감소, 특히 젊은이들이 생업을 위해 지역을 떠난다는 것이다. 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간 및 단기 요양 기능을 하는 돌봄센터로 지역 경로당의 기능을 확장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가 절실하다. 지역의 젊은이들을 지역 기반 그린리모델링 전문가로 양성해 이들이 ‘현대판 순돌이 아빠’로 지역 주민들을 도와주면서 동시에 정부 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자금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활용한다면 다양한 지역 문제만이 아니라 RE100 등 탄소중립 이슈를 해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與 “가상자산 과세 연기·연말정산 혜택 확대”

    與 “가상자산 과세 연기·연말정산 혜택 확대”

    국민의힘이 4·10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시행 연기와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18일 내놓은 정책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에는 185개의 세부 공약이 담겼다. 내년부터 실시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는 이와 관련된 가이드라인과 규정 정비를 완료한 뒤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에 대해 ‘가상자산 백지신탁’을 도입해 주식과 동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소득세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녀의 나이를 20세에서 23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도 약속했다. 연말정산 때 소득세 기본공제를 받는 배우자 등의 소득 기준도 현행 연소득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 소득세 자녀세액공제 금액도 자녀마다 동일하게 30만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세 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세액공제액이 65만원이지만 이를 9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의미다. 또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해 국민의 휴대전화 구입비와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의 요금 최저 구간을 4만원대 중후반에서 3만원대로 인하하고, 신설되는 저가 구간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늘리는 청년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요금에 3.7%를 추가 부과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도 내린다.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전기요금 체계 마련도 추진한다. 현재 대다수 소상공인은 일반용 요금을 사용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국 철도와 주요 고속(간선)도로 지하화,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지역의대 신설·공공병원 육성 등 지역 격차 해소 정책도 공약했다. 그간 당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했던 주요 공약들도 포함됐다. 아빠휴가 유급 1개월 의무화와 동료수당 신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주소’ 제도 도입, 결혼 시장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 등이다.
  • 박수홍 부부 “결혼 3년 만에 엄마 아빠 됩니다”

    박수홍 부부 “결혼 3년 만에 엄마 아빠 됩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한 지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는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커뮤니티를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 천사”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씨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고 한다”며 “그래서인지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다. 아이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응원하는 수많은 분이 계시니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적었다.
  • ‘생후 170일 아기’ 안고 생방송 출연한 아나운서, 무슨 일?

    ‘생후 170일 아기’ 안고 생방송 출연한 아나운서, 무슨 일?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생후 170일 된 딸과 생방송 프로그램 오프닝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자신의 딸 아리아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저출산에 관한 방송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딸과 함께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보시는 것처럼 오늘은 ‘노키즈존’이 아니다. 벌써 예상하지 못한 행동들이 나오고 있다. 내 인이어를 잡아당길 수 있고 울 수도 있고 보챌 수도 있을 건데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엄마, 아빠들이 육아와 일을 마음껏 행복하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방송 이후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낯선 장면에 놀라셨을 텐데 함께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새벽부터 함께 출근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생방송 뒤 이어진 촬영까지 다 마치고 잠든 아리아. 훗날 아리아가 오늘을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겠다’ 말해줄 수 있다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임 아나운서는 부산 KNN(2010), KBS 광주방송·JTBC(2011)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8년 안경을 쓰고 ‘뉴스투데이’를 진행해 화제가 됐었다. 임 아나운서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지상파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안경을 쓴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7월부터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초 영국인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건강한 딸 아리아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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