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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 “子 앤톤 아이돌 꿈에 뒷목잡아”

    윤상 “子 앤톤 아이돌 꿈에 뒷목잡아”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 앤톤이 아이돌 꿈을 고백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228회 ‘가족’ 특집에는 윤상, 라이즈 앤톤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앤톤을 본 유재석은 “웃을 때 상이 형이 있다. 형수님도 계시고”라며 감탄했다. 윤상이 “90% 엄마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웃을 때는 형님이 있다”면서 앤톤의 얼굴에서 윤상을 찾아냈다. 앤톤은 데뷔 전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상은 아이돌을 아들로 두게 된 심경을 묻자 “상상도 못 했다”면서 “음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한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길이잖나.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기 때문에 또 하다 보니 또래 중에 꽤 좋은 성적이 나와서”라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앤톤은 수영 선수를 꿈꾸진 않았다며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했던 것. 수영하면서 피아노, 첼로도 했고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작곡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혼자서 가수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지만 “아빠 엄마가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으니까 처음 말 꺼내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아들이 평범하게 학교 가길 바랐다는 윤상은 앤톤이 문득 ‘가수할래’라고 했을 때 “진짜 그러지 말라고 너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제 딴에는 넓은 곳에서 큰 꿈을 꾸라고 기러기 생활도 시작했는데 갑자기 아이돌 하겠다고 한국에 온다고 하니까. 한 1년 정도 찬영이가 엄마하고 계속 밀고 당기기(실랑이)를 했다. 결국 제가 기회는 한번 줘보자고 해서 들어오라고, 그런 마음으로 학교에서 공부가 되겠니 싶어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 생후 9개월 딸 ‘골프 조기교육’ 중인 엄마의 정체

    생후 9개월 딸 ‘골프 조기교육’ 중인 엄마의 정체

    골프선수 박인비(35)가 생후 9개월 딸을 공개했다. 박인비는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남편인 코치 남기협(42)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인비는 “2014년 결혼해 올해 10년 됐다. 딸은 9개월 다 돼 간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골프를 한다고 하면 정말 좋다. 돌잡이상에도 골프채, 골프공만 두자고 했다. 농담으로 ‘진로는 정해졌다’고 했다. 골프선수로서 삶이 좋고 즐거워서 딸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MC 유재석은 “코치님이 벌써 골프 조기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남기협은 “둘 다 골프를 하니까. 잘 가르쳐줄 수 있는 게 골프”라며 “우유를 먹을 때 자꾸 손을 꽉 쥐길래 풀어주고 있다. 백스윙할 때 몸을 잘 돌려야 하니까 고개를 살짝 돌려준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아빠가 골프 팬”이라며 “새벽에 아빠가 소리를 질러서 나가보니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빠한테 ‘골프연습장 가보겠다’고 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커서도 잘했지만 어렸을 때 더 잘한 것 같다. 나가면 다 우승해 골프가 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남기협은 박인비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2년간 프로골퍼 생활을 했다며 “시드를 2년밖에 유지하지 못했다. 60등 밖에 나오면 다시 시드전에 나가야 하는데 그때 아내를 만났다”고 귀띔했다. 남기협은 “사부인 임진한 프로가 미국에 골프 연습장을 인수해 관리할 사람이 필요했다. 나한테 관리하면서 골프를 치라고 하더라. 그때 아내가 다른 코치님과 연습하고 있었다. 내가 사투리를 많이 쓰니까 아내가 막 웃었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했다. 박인비는 “나를 만나려고 그런 거다. 중계 나올 때 보니 나무를 맞추더라”면서 “어렸을 때 미국에 가서 사투리 쓰는 사람을 별로 못 봤다. 신기했다. 20대 중반에도 오빠가 이 얼굴이었다.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아저씨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 ‘국민 아빠’였는데…술 마시곤 아내에 소리 지른 男배우

    ‘국민 아빠’였는데…술 마시곤 아내에 소리 지른 男배우

    ‘국민 아빠’ 배우 백일섭이 과거 술을 마시고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백일섭이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한국에 아버지 학교는 없나”라며 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백일섭은 “아내와 트러블이 잦았고,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 소리를 질렀다”며 “딸이 어렸을 때 그런 모습을 봐 (나에게) 섭섭했던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졸혼 후 사위의 노력으로 7년 만에 딸을 다시 만났다고 밝히며 “직접 대화한 적이 없으니까 방향을 모르겠더라. 나는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라며 겉돌았던 대화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오래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밟아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사춘기 13살 딸 둔 아빠, 사별한 아내 생일 다음날 재혼 발표”

    “사춘기 13살 딸 둔 아빠, 사별한 아내 생일 다음날 재혼 발표”

    사위에게 재혼 통보를 들었다는 장모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A씨는 6년 전 갑작스럽게 딸을 잃고 사위, 어린 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A씨는 세상을 떠난 딸의 생일을 맞아 사위와 손녀와 함께 납골당에 다녀왔다. 그러나 다음날 A씨는 갑작스러운 사위의 통보를 받았다. 사위가 사귄 지 두 달 된 여성과 재혼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어린 손녀는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손녀가 아빠의 재혼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장 차이를 풀고자 했던 A씨는 “(손녀를) 상대 여성 집까지 초대도 해봤다”며 “이런 와중에 아이가 우연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빠랑 새엄마 될 사람 웨딩 사진까지 봐버리면서 걷잡을 수 없어졌다”고 전했다. 사위에게 사춘기인 아이를 생각해 결혼을 1년 정도만 미뤄보라고 제안도 해봤으나 사위의 입장은 확고했다. 이에 A씨는 사위에게 “여자친구와 연애 기간이 짧고 사춘기인 손녀가 큰 충격을 받은 만큼 중학생이 될 때까지만 기다렸다가 재혼하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사위는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았고, 사춘기 딸에게 “네가 사랑받기를 거부하는 거다”라는 말까지 했다. 이에 손녀는 “그 여자(아빠의 재혼 상대) 그림자도 보기 싫다”며 더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사위와 손녀의 갈등이 심해진 상황에서 사위의 결혼식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A씨는 “사위에게 1~2년만 참아달라는 것이 무리한 부탁이냐”며 “사위와 손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패널들은 “사위가 딸과 장모에게 재혼 소식을 전할 때 접근하는 방식이나 타이밍이 잘못됐다”, “딸을 설득하고 장모님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버지는 딸을 잘 알 거다. 딸이 몇 년 뒤에도 바뀌지 않을 것 같다면, 몇 년 동안 무작정 결혼을 미루기보다 결혼을 한 뒤 딸에게 마음을 주는 것도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 수원시, 저소득 출산 및 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 지원

    수원시, 저소득 출산 및 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 지원

    수원시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여성자문위원회는 관내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시청 귀빈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출산·다둥이 가족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2023년 12월 출산장려기금 3780만원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출산·다둥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외순 회장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사업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주신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와 여성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저출생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다둥이 가족 부모님들께 작은 격려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초등학생 아들에 “아빠 친구”라며 상간녀 소개시킨 남편

    초등학생 아들에 “아빠 친구”라며 상간녀 소개시킨 남편

    “상간녀 만날 때 아이를 데려가다니 제정신입니까.” 외도를 저지른 남편이 상간녀와의 만남에 초등학생 아들을 데려간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회사원 A씨는 “남편은 음주운전하는 습관만 빼면 성격 좋고, 성실하고, 어른들에게도 잘하는, 저와 아이에게 다정한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느날 남편의 차량 범퍼가 긁혀 있는 것을 본 A씨는 “또 음주운전을 한 게 아닐까 싶어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블랙박스 영상에 제가 모르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모텔은 남편이 보일러를 봐주던 곳이었다. 다른 날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들과 놀러 나간다던 남편이 한 여성을 “아빠 친구”라고 소개하며, 아이와 함께 다닌 듯한 장면도 담겨있었다. A씨는 “바람을 피우려면 곱게 피울 것이지 어떻게 상간녀를 만날 때 아이를 데리고 가느냐”라고 격분하며 “남편과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아내고 싶은데,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블랙박스, 부정행위 증거될까차량수색죄로 처벌될 수 있어 서정민 변호사는 17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블랙박스 장면은 부정행위의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형사 처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 형법에서는 자동차수색죄를 3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하고 있는데, 외도 증거 확보를 목적으로 차량을 뒤질 경우 차량수색죄로 처벌될 수 있다. 서 변호사는 “블랙박스에 녹음된 대화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감청에 해당하진 않지만, 부부 중 일방만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사연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려 차 안에 들어가는 것부터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아동학대 범죄에는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가 포함된다”며 “만약 사연자의 남편이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상간녀와 애정행각을 하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줬다면, 아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줬다고 볼 수 있어 충분히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정보 없이 블랙박스 영상만으로는 상간녀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에 좀 더 차분히 증거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길섶에서] 지진과 일본인/박현갑 논설위원

    [길섶에서] 지진과 일본인/박현갑 논설위원

    올 초 일본을 다녀온 지인에게서 일본인의 위기 시 행동양식을 들었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한 날이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구경하던 지인과 어머니의 귀에 ‘바닥에 앉으라’는 지진경보 안내방송이 들렸다. 이후 1~2분 뒤 갑자기 땅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한국에 있는 아빠랑 영상통화도 했다. 옆자리의 외국인 일행들도 당황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모두 차분히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고 했다. 위기 속 일본인의 행동양식을 직접 본 지인은 우리가 본받을 일이라고 했다. 한중일 간 문화 차이를 소개한 독일 매체의 기사가 생각난다. 공공장소에서 중국은 시끄럽고 일본은 웃는 사람도 없을 정도로 조용하지만,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중간 정도라는 분석이었다. 동양 3국 간 문화 차이를 꿰뚫는 유럽인의 시각 또한 예사롭지 않다. 영국, 프랑스, 독일인 간 행동양식의 차이를 나는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 “16년 키운 세 딸 친자 아니었다” 오열…충격의 이혼소송

    “16년 키운 세 딸 친자 아니었다” 오열…충격의 이혼소송

    “결혼생활 16년 동안 딸 셋을 낳았지만 검사 결과 모두 내 친자식이 아니었다.” 중국을 발칵 뒤집은 한 부부의 이혼 소송이 화제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천즈센(47)은 아내 위씨와 2007년 결혼해 16년간 결혼생활을 지속하던 중, 아내가 외도 사실을 알고 이혼을 신청했다. 가족 부양을 위해 아내 그리고 세 딸과 멀리 떨어져 지낸 천씨는 평소 아내와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자주 했기에 아내의 불륜 사실을 몰랐다. 그러나 가정주부인 아내가 점차 전화를 받지 않고 “집을 떠나 일하고 싶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의심이 시작됐다. 결국 아내가 불륜남과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는 장면을 포착하게 된 천씨는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막내딸의 친자확인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막내딸은 천씨의 친딸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천씨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이혼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딸도 친자가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나오자 상황이 바뀌었다. 천씨는 아내 위씨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그동안의 양육비 반환과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아내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고, 천씨는 결국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다. 천씨는 장시성 라디오와 TV 방송에 나와 “결혼생활 16년 동안 딸 셋을 낳았지만, 자식 중에 아무도 내 아이가 없었다”라며 오열했다. 방송국의 취재를 통해 행적이 발견된 아내 위씨는 “생물학적 친자 관계가 그렇게 중요하냐. 3명의 딸들이 수년간 천을 아빠라고 불렀는데 천은 이제 와서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말한다. 천이 짐승들과 다를 게 무엇이냐”라며 “그런 태도를 보면서 이젠 나도 우리 딸들이 그의 아이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게 됐다”고 되려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12월 장시성 더싱시 인민법원에서 이혼 소송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열렸다. 중국 현행 민법 제109조 1항에 따라 천씨가 승소할 경우 위씨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과 16년 동안 지출했던 세 자녀 양육비를 반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장에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천즈센씨와 그의 아내 위씨 그리고 그의 내연남으로 알려진 우씨 등이 출석했다. 천씨는 아내 위씨가 지난해 11월 고향 밖 병원에서 넷째 딸을 출산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병원 문서에 따르면, 출산 당시 병원에 있었던 친부는 불륜 상대 우씨였다. 그는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었다. 천씨는 SNS을 통해 “빨리 사건이 종결돼 부도덕한 이들이 처벌받길 바란다”라는 심경을 토로했다.
  • 강수지, 김국진과 딸 비비아나 관계 고백하며 ‘눈물’

    강수지, 김국진과 딸 비비아나 관계 고백하며 ‘눈물’

    가수 강수지가 딸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 커플’ 김슬기, 유현철의 재혼 준비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각자 자녀들을 데리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이렇게 가족이 된 거 아니냐”라더니 자신의 얘기를 꺼냈다. 특히 딸 비비아나를 언급하며 “나도 딸이랑 국진씨랑 같이 살게 되니까 마음이 정말 좋더라. 아빠의 역할을 (해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이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그러자 배우 최성국이 “비비아나가 ‘불타는 청춘’에서 두 분이 만나는 과정을 봤을 거 아니냐. 현실로 처음 만났을 때는 어땠냐”라면서 첫 만남을 궁금해 했다. 강수지는 “비비아나가 (사춘기 때라) 너무 부끄러워했다. 김국진씨 얘기만 해도 그랬다”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인가 처음 봤는데 비비아나도 (국진씨 보고) 안정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김국진이 과거를 회상했다. “비비아나랑 나랑 서로 쑥스러워했다”라더니 “지금까지 내가 비비아나한테 1000마디를 했다면 999마디가 ‘잘했어’ 이거였다”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늘 칭찬해 주고 그런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김국진은 “수지한테도 똑같다. 지금 울지 않냐. 울어도 잘했다 한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 양육비 안 준 ‘나쁜 아빠들’ 공개…대법 “사실적시 명예훼손”

    양육비 안 준 ‘나쁜 아빠들’ 공개…대법 “사실적시 명예훼손”

    이혼 후 아이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사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인격권과 명예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금은 ‘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로 이름이 바뀐, 나쁜 아빠들이라는 뜻의 인터넷 사이트 ‘배드 파더스’는 2018년 7월부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직장 이름과 전화번호, 얼굴 사진까지 올리고 양육비를 지급하면 이를 내렸다. 효과는 컸다. 2021년 10월 사이트가 문을 잠시 닫기 전까지 1000여건의 양육비 문제를 해결했고, 2021년 7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됐다. 다만 여성가족부는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운영자 구본창(61)씨는 “누군지 특정돼야 효과가 있다”라며 사이트를 다시 열어 신상공개 활동을 이어갔고, 결국 2019년 5월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죄로 기소됐다. 1심과 2심의 판결은 엇갈렸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는 7명의 국민배심원은 만장일치로 무죄 결론을 내렸고, 재판부 역시 무죄를 선고했다. 신상 공개가 당사자들을 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양육비 지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익상의 목적을 인정했고, 양육비 미지급 부모들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심은 유죄로 보고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공개되는 신상 정보의 내용이 지나쳐 인격권과 명예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사전 확인이나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비방할 목적’을 인정한 것이다. 대법원 역시 2심 결론을 그대로 수용했다. 구본창씨는 양육비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현실은 여전하다며 반발했다.‘나쁜부모’ 제재 4명중 1명만 양육비 지급 사이트에 올린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신상정보는 전부 사실이었다. 형법 제307조 제1항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2심 재판부는 “형법상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위헌 여부가 이 사건의 대전제가 된다”면서 헌재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을 잠정 중단했는데, 헌재는 2021년 2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구본창씨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 “아동의 생존권과 양육비 미지급자의 사생활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충돌한 사안”이라며 양육비 미지급자의 명예를 보호하는 일만큼이나 양육비 지급률이 24% 수준인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에 오른 양육비 미지급자 504명 가운데 1억원 이상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는 44명(8.7%)이다. 명단공개 제재가 내려진 72명 가운데 29.2%는 10년 넘게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의 절반은 40대였다. 이어 30대(24.4%), 50대(21.3%), 20대(2.6%), 60대 이상(2.6%)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88.7%,여성 11.3%다.
  • 유튜브에선 사랑받았는데…지상파 출연하자 ‘악플’ 도배된 연예인

    유튜브에선 사랑받았는데…지상파 출연하자 ‘악플’ 도배된 연예인

    방송인 풍자가 첫 지상파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2023 MBC 연예대상’ 출연을 위해 준비하는 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자는 메이크업과 드레스 피팅을 마치고 시상식 현장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풍자는 함께 준비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나중에 시상식 가면 ‘우리 다 같이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게 오늘이라는 게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유튜브에서만 사랑을 받다가 처음 지상파에 얼굴을 비췄을 때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게시판이 마비됐다더라. 전부 다 악플이었다”라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대중 앞에 나서면 안 되는 건가?’, ‘내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난 못하겠구나’ 싶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그래도 해야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고, 나 잘할 수 있어’ 그런 마음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상처 아닌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때 이후로 아빠가 나 나오는 방송을 안 본다. 혹시나 욕먹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안 본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전국부 사건창고]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전국부 사건창고]

    “펑, 와장창” 2005년 8월 18일 오후 11시쯤 대전 중구 문화동의 한 기와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한밤중 폭발음에 깜짝 놀라 집 밖으로 나온 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집에는 30대 부부와 아들 3명 등 일가족 5명이 세 들어 살고 있었다. 밤늦게 퇴근하듯 있던 이 집 가장 장기수(당시 35세)는 발을 동동 굴렀다. 장씨는 “집 안에 아내와 아들들이 있다”고 소리쳤다. “나만 살아서 뭐 하느냐”고 통곡했다. 이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주민들이 뜯어말렸다. 불길이 거셌다. 소방차가 잇따라 달려와 진화작업을 벌였다. 완전 전소 후 집 안에 장씨의 아내 김모(당시 34세)씨와 당시 10세(초등 4년)·8세(초등 2년)·4세 등 아들 3명이 숨져 있었다. 남편을 제외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것이다. 김씨는 막내아들을 품에 안고 거실에서, 큰아들과 둘째 아들은 방문과 현관 앞에서 각각 숨져 있었다. 밖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장씨는 경찰에서 “지은 지 25년 된 한옥이라 비 올 때마다 차단기가 내려갔는데 오늘도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의 동생은 “형이 세 아들을 키우느라 밤낮없이 배달일을 했고, 형수도 보험회사에 다녔다”며 “매달 200여만원 벌어 연립주택을 샀는데 재건축이 늦어져 눌러살던 중이었다”고 했다. 전기 누전 등에 따른 안타까운 화재 참사로 끝날 뻔했던 이 사건은 부검이 이뤄지면서 반전을 맞는다. “나만 살아서 뭐 하느냐”부검 ‘청산가리’ 검출…반전 이 사건을 수사한 A 경찰관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부검을 해보니 김씨와 아들 둘의 시신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되고, 막내아들의 사인은 질식사였다. 호흡했다는 흔적인 그을음도 없었다”면서 “시신의 형태도 불이 났을 때 출구 쪽으로 탈출하려는 본능과 다른 모습으로 누워 있었다”고 회고했다. 경찰은 여름인데도 창문이 닫혀 있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남편 장씨를 의심했다. 그러나 최초 발화 목격자가 없고, 집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없어 장씨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애를 먹었다. 탐문수사를 계속하던 중에 그가 일하는 배달업체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결정적인 증거들이 나왔다. 컴퓨터에 청산가리 구입 과정이 담겼고, 날씨를 검색한 흔적도 있었다. 디지털 수사를 담당했던 B 경찰관은 “요즘은 스마트폰이지만 그때는 기능과 활용이 제한적인 2G, 3G 피처폰을 써 많은 정보를 찾으려면 컴퓨터를 포렌식해야 했다”고 했다. 경찰은 장씨를 긴급 체포했다. 처음에 범행을 부인하다 증거를 들이밀자 자백했다. 체포 전까지 그는 사건 이전처럼 아무 일 없었던 듯 직장에 출퇴근하고 있었다.조사결과 장씨는 사건 당일 오전 8시쯤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따라 마셨다. 아내는 아침을 준비하고, 아들 셋은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그는 아내가 못 보도록 돌아서 청산가리가 담긴 필름통을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물통에 쏟아부었다. 흔들어 녹인 뒤 식탁에 올려놨다. 아내와 아이들이 아침마다 인근 약수터에서 받아온 물을 마시는 습관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출근할게”라며 현관 쪽으로 가 동정을 살폈다. 아내는 평소 남편이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걸 알고 있어 이날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내는 평소처럼 식탁의 물통을 들어 컵 4개에 물을 따랐다. 곧이어 아내와 첫째·둘째 아들이 ‘컥컥’ 거리며 쓰러졌다. 장씨는 현관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10분쯤 지난 뒤 다시 들어온 그는 네 살배기 막내가 엄마와 형들이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광경과 부닥쳤다. 게으름을 피워 물을 마시지 않은 것이다. 그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바로 다가가 두 손으로 막내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아내 시신 옆에서 막내 목 졸라직장 출근해 태연히 업무시신 형태 위장 후 시너로 방화 모두 숨진 걸 확인한 그는 문을 다 닫고 출근했다. 태연히 배달일을 하면서 오후 1시쯤 집에 들러 상황을 살피고 안경을 가지고 나왔다. 업무를 보면서 수차례 자기 휴대전화로 아내 휴대전화와 집에 전화를 걸었다. 못 받는 걸 알면서도 가족들이 불이 나기 전까지 모두 살아 있던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낮을 이렇게 보낸 그는 오후 7시 20분쯤 회사 선반에 뒀던 시너 담긴 병을 들고 퇴근했다. 집에 도착하자 시신 위치부터 바꿨다. 모성 본능을 보인 것처럼 아내가 막내를 감싸는 형태로 변형해 자연 발화인 것처럼 꾸몄다. 위장을 마친 그는 창문을 모두 닫고 가족의 시신, 거실, 빨래 등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마침 검색해온 예보대로 비가 내려 ‘누전 화재’를 주장하기도 안성맞춤이었다. 급히 밖으로 피한 그는 인근 PC방에 가 게임을 하다 밤 10시 40분쯤 집으로 돌아왔다. 불길이 활활 타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은 연기만 조금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는 담을 넘어 현관 쪽으로 다가갔다. 그때 ‘펑’하고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이 치솟았다. 이웃이 몰렸고, 그는 참척의 아픔 ‘쇼’를 벌였다. A 경찰관은 “처자식을 살해한 것도 그렇지만 눈 뜨고 있는 막내를 죽인 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도저히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면서 “지금도 참혹했던 그 당시 기억이 선연하다”고 했다.내연녀 ‘경제력’ 거론하자아내 명의 보험 들고 범행‘자살 카페’서 청산염 구입 경찰 수사는 장씨가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에 집중됐다. 범행 직전에 3억원짜리 재난 사망보험 두 개, 총 6억원의 보험을 든 것이 밝혀졌다. 명의는 아내, 수익자는 장씨였다. 매달 보험료는 28만원으로 수입을 볼 때 부담되는 돈이었다. 수사가 진행되며 보험에 악마의 목적이 있음이 드러났다. 내연녀다. 장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2년마다 직장을 옮겼고, 2000~2001년에는 경기 오산시 매형의 슈퍼마켓에서 일했다. ‘기러기 아빠’로 이곳에서 일할 때 이혼녀인 직원 C씨와 내연 관계를 맺었다. 이 관계는 장씨가 오산 생활을 접으면서 틀어졌다. 그는 2002년 모 음식점 청주지사를 운영했으나 빚만 지고 2005년 4월 양도했다. 이후 대전에서 월급 100만원 배달원으로 일하던 그는 C씨에게 다시 접근했다. 아내에게 청주지사 양도를 숨긴데다 오산에서 바람피운 게 들통나 부부 사이도 금이 가던 때다. 그는 내연녀에게 “다시 만나자”고 줄기차게 요구했다. C씨는 “당신 경제력이 안 좋은데 내 아이도 있다. 전 남편과 재결합했다”고 거부했다. 판결문에는 ‘이때 장씨가 자기 가족 살해를 마음먹었다’고 적혀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인터넷 ‘자살 카페’에 청산가리 구매 글을 올렸다. 이어 8월 15일 카페에서 안 3명과 함께 대구에서 청산염 25g을 100만원에 공동 구매했다. 4명이 6g 정도씩 나눴다. 청산가리는 0.15g만 먹어도 죽는다. 그는 청산가리를 필름통에 넣어 승용차 조수석 사물함에 보관하며 범행일을 기다렸다. 그리고 범행 하루 전인 17일 저녁때 집으로 가져갔다. 케이크를 사 들고 가 아이들과 촛불을 켜고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아내와 소주도 마셨다. 샤워할 때는 아내가 등을 밀어줬고, 사랑의 행위도 했다. 그 다음날 아침 장씨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아내와 아들 셋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1심 무기징역→항소심·대법원 ‘사형’“교화·개선의 여지 있는지 의심된다”내연녀 품 대신 이름처럼 감옥 장기수 판결문에 따르면 장씨는 “아내가 죽으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생각나 갑자기 범행했다” “보험 가입은 우연에 불과하다” “청산가리는 내가 자살하려고 구입했다” “일기예보 검색은 단순 습관일 뿐이다” “아이들까지 살해한 이유는 나도 모른다”고 뻔뻔하게 진술했다.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대법원은 2006년 사형을 확정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대전고법(당시 재판장 강일원)은 2006년 4월 “장씨는 내연녀와 관계 복원을 위해 돈이 필요하고 처자식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장씨의 범행 전후 치밀성과 냉혹성, 태연성은 몸서리쳐질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다. 과연 그에게 교화,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강한 의심이 든다”고 사형을 선고했다. 이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처와 순진무구한 아이 3명의 생명을 빼앗은 일은 황금만능과 인명경시 풍조를 반영한 것으로 선량한 사람들에게 큰 슬픔과 분노를 일으켰다”며 “피고인에게 개선, 교화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목숨을 빼앗긴 가족의 고통과 배신감, 전 사회 구성원이 받은 충격, 유사 범죄 예방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고 1심의 무기징역은 가볍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처자식을 몰살한 그는 내연녀의 품 대신 감옥에서 20년째 장기수로 살고 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 “둘째도 출산용품교환권 받을 수 있어요” 은평구 지원 대상 확대

    “둘째도 출산용품교환권 받을 수 있어요” 은평구 지원 대상 확대

    서울 은평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서울 은평구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대상자를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용품교환권’은 출산 후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은평구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 내에서 출생한 셋째 이후 출생아 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둘째 이후 출생아의 보호자다.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은평구에서 신생아와 동일 세대원으로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제 거주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각 동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 서비스사업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 및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출생 순위에 따른 첫만남이용권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통해 출산‧양육‧돌봄 존중 문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정한 어른’ 되려면 이러면 곤란해요 [어린이 책]

    ‘진정한 어른’ 되려면 이러면 곤란해요 [어린이 책]

    행동에 책임질 줄 알아야 ‘찐 어른’“내 안의 아이 잃지 말아야” 당부도 ‘어른이 되면’이라는 아이들의 막연한 상상 속 어른은 어떤 모습일까. 엄마, 아빠의 허락을 벗어나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어른이 된 순간부터 지워진 책임의 무게는 아이들이 가늠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책임의 고통에 대한 현실 감각이 없다는 것이 아이들이 기꺼이 누려야 할 특권이자 기쁨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책은 어른의 모습을 자칫 한쪽 단면만으로 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태도와 노력을 재치 있는 그림과 뼈 있는 조언으로 살뜰히 전한다. 진짜 어른이 되려면 이렇게 해서는 곤란하다며 ‘부모님 뒤에 숨기’,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기’, ‘남 탓하기’ 등 실제 어른들이 빈번히 취하는 행태들을 꼬집는다.이렇듯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각성’할 만한 대목이 여럿 등장한다. 특히 몸만 어른이 되고 생각은 어른이 되지 못한 예로 짚어 낸 그림을 보면 뜨끔할 어른이 많겠다. 나이를 내세워 함부로 행동하는 어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어른,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모르는 어른 등 어쩌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뱉었던 말 한마디나 완고한 태도가 ‘그런 어른’이었을지 모른다. 어른이 돼서도 내 안의 아이는 잃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는 더없이 공감된다. 긍정적 마음, 끝없는 호기심, 천진난만함, 솔직함 등이다. “내 안의 어린이를 소중히 데리고서, 어른이 되자!”는 주문은 아이도 어른도 오래 간직해야 할 말이다.
  • 양육비 8000만원 밀린 김동성 “빚 많다…아빠가 살아야 애들도 키워”

    양육비 8000만원 밀린 김동성 “빚 많다…아빠가 살아야 애들도 키워”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44)씨가 이혼 뒤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아 형사고소를 당했다. 11일 여성신문에 따르면 김씨의 전처 오모씨는 지난해 11월 29일 김동성에 대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씨는 이혼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육비 801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혼 뒤 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들이 성년이 되는 날까지 월 300만원 양육비를 지급하게 됐다. 이후 2021년 법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김씨의 양육비 감액 신청을 받아들여 그해 11월부터 1인당 80만원씩 월 16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김씨와 새 가정을 꾸린 인민정씨는 경제적 형편이 나아지면 양육비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씨는 “형사고소 건에 대해 김씨가 힘들어하고 있어 대신 입장을 전한다”며 “현재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겨우 마음을 잡고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어떻게 양육비를 주냐”며 “애 아빠가 살아야 아이들도 키울 수 있는 것 아니겠냐. 일단 살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현재 건설현장 일용직, 쇼트트랙 교습 등으로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을 만나지 않는 이유로는 “언론을 통해 김씨에 대한 여러 오해가 알려져 있고, 아이들에게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오씨가 김씨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난 뒤 만나면 좋겠다”고 답했다.
  • 지적장애인 가스라이팅…살인교사까지 한 40대

    지적장애인 가스라이팅…살인교사까지 한 40대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을 종용해 자신과 갈등을 겪던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도록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에게 3년간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 서원익)는 살인 교사, 근로기준법 위반, 준사기 등의 혐의로 모텔 운영자 조모(44)씨를 11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자신의 모텔 주차장 관리원으로 일하던 김모(33)씨를 종용해 지난해 11월 12일 자신과 갈등을 겪던 80대 건물주 유모씨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0년 7월부터 김씨가 모텔과 주차장 관리 등을 했는데도 3년 4개월간 임금을 주지 않고 오히려 월세를 받아낸 혐의도 적용됐다. 조씨는 2022년 9월 부동산 컨설팅 계약을 맺는 등 공공주택 재개발을 추진하던 중 인근 건물주이자 주차장을 임대하던 유씨가 사업 추진과 조합장 선출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유씨는 지난해 9월 조씨를 상대로 주차장 임대차 계약 해지 및 명도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씨는 지난해 8월과 10월 김씨에게 복면, 우비, 칼 등 범행 도구를 구매하게 하고 범행장소, 유씨의 동선 등을 알려줬다. 이후 김씨는 조씨의 지시에 따라 11월 12일 건물 옥상 사무실로 출근한 유씨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 조씨는 2019년 5월쯤 가족에게 버림받고 쉼터 등을 떠돌아다니던 김씨를 데려와 “나는 네 아빠로서, 네 형”이라며 “너를 위하는 사람이다”고 심리적 지배 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는 지속적 이간질로 김씨가 유씨에 대한 반감을 갖도록 조종하고 살해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씨는 허름한 주차관리 부스에서 살며 조씨 모텔과 주차 관리 등 일을 했지만 급여를 받지는 못했다. 오히려 조씨는 김씨가 장애인 수당 80만~90만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방값 명목으로 매달 50만~60만원씩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 “내가 아빠야” 4년 가스라이팅 당한 장애인…끝내 살인까지 저질러

    “내가 아빠야” 4년 가스라이팅 당한 장애인…끝내 살인까지 저질러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40대 모텔 주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9년 5월, 쉼터를 떠돌던 지적장애 2급 김모(33)씨는 모텔을 운영하는 조모(44)씨를 만났다. 김씨는 2020년 7월부터 조씨의 모텔과 주차장을 관리했다. 이때 조씨로부터 “나는 네 아빠로서, 네 형으로서 너를 위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 모텔 업주 조씨는 영등포 일대 재개발과 관련해 인근 건물주인 80대 유모씨와 갈등을 빚었다. 유씨에게 앙심을 품은 그는, 김씨가 유씨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갖게 했다. 조씨는 김씨에게 “유씨가 너를 욕한다”, “유씨를 죽이면 건물을 차지할 수 있다” 등의 거짓말을 했다. 김씨는 약 3년 4개월간 김씨 밑에서 일했지만, 임금은 전혀 받지 못했다. 김씨는 모텔이 아닌 주차 관리를 위한 간이 시설물에서 살았는데도 조씨는 모텔 방세 명목으로 매달 50~60만원씩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장애인수급비를 수령하고 있었다. 조씨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한 김씨는 ‘유씨를 살해하라’는 조씨의 말을 들었다. 지난해 11월 12일 김씨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건물주 유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조씨 지시대로 흉기와 복면을 구입하고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방향을 돌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 서원익)는 살인교사 등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 조씨는 김씨가 혼자 우발적으로 살인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검찰은 조씨가 김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범행하도록 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지난해 11월 15일 법원은 기각했다. 경찰이 다시 신청한 구속영장은 검찰의 반려를 거쳐 지난달 13일 발부됐다.
  • 안현모, 이혼 후 단발 변신… “머리 확 잘라”

    안현모, 이혼 후 단발 변신… “머리 확 잘라”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일상을 공유했다. 쇼핑을 나선 안현모는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화도 줬다. 안현모는 “머리도 확 잘랐지”라면서 가슴 밑으로 내려오는 장발을 빗장뼈까지 오는 단발로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단아하고 우아함이 풍기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안현모는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최근 성격 차이로 이혼을 발표했다. 앞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안현모는 자신의 이혼 소식을 접한 아버지로부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으니까”라는 말을 들었다며 많이 울었지만, 덕분에 “그때부터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 “차라리 이혼이면 남남인데”…백일섭, 딸 연락 두절 이유는 ‘졸혼’

    “차라리 이혼이면 남남인데”…백일섭, 딸 연락 두절 이유는 ‘졸혼’

    백일섭이 졸혼으로 인해 딸과 연락이 끊겼음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딸과 7년간 소통을 하지 못한 백일섭의 이야기 예고편이 공개됐다.백일섭은 “혼자 살고 있다. 졸혼 9년 차고 홀아비로 편하게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난 우리 딸에게 나쁜 아빠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딸과 7년간 연락을 안 하다가 올해 들어 사위가 자꾸 전화한다. 그래서 만나고 한다. 나도 솔직히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일섭은 “둘이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 사위하고 같이 만났지. 난 열심히 했다. 한다고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지”라고 했다. 사위는 백일섭에게 “전 졸혼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아버님 딸은 졸혼 선언 이후 하루도 잠을 못 잤다. 마음이 아프고 슬프니까 그렇다”고 딸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차라리 이혼이면 남남이다. 그런데 졸혼이 되어 버리니 부부로서 하나의 끈이 남아있는 거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백일섭은 “엄마와 결부시키는 부분은 절대 못 한다. 40년 같이 산 거 보다 지금 8년이 제일 편한 마음이다”라고 흥분했다. 이에 사위는 “같이 사시는 걸 바라지 않는다.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딸과의 관계도 평행선을 달릴 거 같다”라며 졸혼의 정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개혁신당’ 천하람 “영부인 제도 개선 고민 중···김웅·오영환도 함께 하자”

    ‘개혁신당’ 천하람 “영부인 제도 개선 고민 중···김웅·오영환도 함께 하자”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1일 “대통령의 영부인과 가족에 대한 부분도 (신당의 정책으로) 다뤄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천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 정치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인물들에 대한 제도 개선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등) 영부인을 개인적으로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다. 누가 영부인의 자리에 오더라도 국민이 보기에 합당한 형태로 활동할 수 있는 틀을 짜보자는 것”이라며 “외국의 사례를 보면서 그런(법제화)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등 여러 논란을 두고 야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이에 여당이 방어에만 치우치면서 국회가 강하게 대치하는 대한민국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자는 취지다. 천 위원장은 ‘제3지대’ 신당 연대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개혁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당과 결별을 선언하면서 제3지대 외연이 커지고 있다. 그는 “저와 조응천 의원이 굉장히 많은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원칙과 상식’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서도 “개혁신당의 창당 템포가 기존 여의도 템포보다 훨씬 빠르다”면서 “(이 전대표가) 그 스타일을 용납 안 해 주시면 (연대가) 굉장히 좀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의 기조는) 사회적 약자를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여기는 태도다. 필요하면 (원칙과 상식·이낙연 신당과)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각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김웅·오영환 의원에 신당 합류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그는 “양당에서 ‘(낡아빠진 정치 현실을) 바꿀 수 없다’, ‘같이 할 수 없다’고 해서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신당에 오셔서 출마하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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