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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子’ 그리 “친모에게 경제적 지원 중, 금액은…”

    ‘김구라 子’ 그리 “친모에게 경제적 지원 중, 금액은…”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가수 그리가 친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가 독립 7년 차인 27세 아들 그리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외식을 위해 나들이에 나섰다. 한 식당에 도착한 후, 김구라는 그리에게 “친엄마와 연락을 자주 하냐”고 물었다. 그리가 “그렇다”고 하자 김구라는 “엄마하고는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니?”라고 되물었다. 그리는 일주일에 한 번 통화한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이에 놀라며 “많이 안 하네. 옛날에는 매일 통화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자 그리는 문자는 3일에 한 번 한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비슷하구나 나랑”이라고 말했다. 엄마와 연락하고 지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리는 “그렇다. 아무래도 친엄마를 아직도 보살펴야 하고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라며 “경제적인 지원 같은 것도 저한테 받으시고. 예전처럼 기사가 날 정도의 금액들은 아닌데 생활하시는 거에 보태드리고 그런 게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1998년 전처와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꼰대의 필요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꼰대의 필요

    아들과 부산에 간 김에 언양 불고기를 먹으러 광안동으로 갔다. 잘 알려진 부산본가를 가다가 이번에는 바로 앞 진미언양을 들어갔는데 자연히 비교가 됐다. 가격은 같은데 1인분에 20g이 더 많고, 두 가지 찌개와 계란찜을 한 번에 주는 세트가 있었다. 타기 쉬운 불고기를 구워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문 앞에 최강자가 있어도 잘될 만했다. 신음하며 먹고 있는 아들에게 대뜸 “노력하면 2등까지 먹고살 수 있어”라고 했다. 2등은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니 나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인생 훈수를 발사한 것이다. 얼마 후 아들이 “아빠, 아무리 찾아봐도 워라밸이 좋은 직장은 없는 거 같아요”라고 하소연을 해서 또 버튼이 눌렸다. 나는 워라밸이란 단어가 싫다. 쉬고 노는 라이프는 좋은 것이고 일을 많이 하면 나쁜 것으로 보이는 이분법이 내재돼 일을 많이 할수록 영혼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받는다. 실은 일로 먹고살고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성장의 경험은 중요하다. 이런 내용으로 대화를 풀어 갔는데, 고개는 끄덕여도 표정이 썩 좋지는 않아 보였다. 나중에 주변에 이 일을 말하니 “밥이 넘어갔겠느냐”는 비난이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비해 전공의들에게 쓴소리를 하지 않는다. 괜히 감정만 상하고 나에 대해 나쁜 인상만 갖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인생 선배와 꼰대는 한 끗 차이 같은데, 꼰대 알레르기가 젠지세대(Generation Zㆍ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에겐 일상화되면서 작은 훈수도 꼰대의 말로 인식되고 바로 거부 반응부터 나온다. 그러니 그냥 가만 두고 보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다. 딱딱해서 삼키기 어렵더라도 필요한 내용을 젊은이에게 전달해 줄 사람이 필요하지만 부모조차 그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의 좋은 관계를 해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여기고 부모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그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내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괜히 구설에 오를 소리를 할 사람이 있을까? 서로가 미루다 보니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을 익히지 못한 채 어른의 시계가 한참 흘러가 버린다. 어느덧 대뜸 이것 하나 모르냐는 말을 듣는 청년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출연한 유튜브에 댓글이 달렸다. 10대에 우울증으로 진료를 했는데 “제때 밥 먹고 잠을 자야 한다”는 황당한 얘기만 했다며 절대 진료받지 말라는 악플이었다. 아직까지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역으로 머릿속에 콕 박혔다는 의미다. 내게 악감정은 남았지만 난 역할을 한 셈이었다.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을 해야 하니 최소한 가족에게 꼰대 같아 보일 위험을 무릅쓰고 빌런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 말을 할 때 신세한탄이나 원망이 되지 않아야 한다. 기승전결의 완결형 무용담을 늘어놓거나 두괄식으로 단정적인 선언적 문장을 구사하는 것만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듣는 이도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나중에 한두 개라도 남아 삶의 비료가 될 테니. 하지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제2의 결혼식” 돌잔치 유행…가족도, 손님도 ‘부담백배’

    “제2의 결혼식” 돌잔치 유행…가족도, 손님도 ‘부담백배’

    “본인 아기 돌잡이에 쓸 돈은 부모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축하해주러 가는 손님 입장에서 너무 불편하네요.” 최근 지인의 자녀 돌잔치에 다녀왔다는 A씨는 ‘돌잔치 좀 불편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나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아기를 낳는다 해도 돌잔치는 직계가족끼리 밥 먹는 정도로 할 생각이다. 하지만 돌잔치를 한다는 사람들도 존중한다. 자기 마음이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지인 아기 돌잔치를 한다고 했는데 친분이 좀 있는 지인이라 축하해주러 갔다. 가서 인사하면서 축하금 내고 밥 먹고 있으니 돌잔치가 시작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돌잡이 순서에서 사회자가 돌잡이 용품 소개하더니 제일 중요한 ‘돈’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며 아기엄마, 아빠에게 능청스레 물었다. 그랬더니 아기 아빠가 손님들에게 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기 아빠가 돌잡이 쟁반을 들고 앞으로 나왔다. 사람들은 ‘이미 들어올 때 축하금을 냈는데 또 내야하나?’하는 분위기였고 아기 부모들도 자기들끼리 뻘쭘한 눈빛을 교환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결국 사람들이 안 나오니 아기 할머니, 할아버지가 냈다. 그런데 본인 아기 돌잡이에 쓸 돈은 부모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 축하해주러 가는 손님 입장에서 너무 불편하다.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냐”며 의견을 물었다. 네티즌들은 “보통 가족들이 내지 않나. 남에게 이중으로 돈 뜯는 건 아니라고 본다” “사회자 관례라고 들었다. 보통 조부모가 내더라” “돈 쟁반 들고 다니는 거 진짜 보기 싫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다시 뜨는 돌잔치에 돌반지·참석 부담 코로나19 이후 가족 행사로 전환됐던 돌잔치는 다시금 지인들을 초대하는 문화로 바뀌는 추세다. 젊은 부부들은 아이의 첫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열기 위해 인기 호텔과 돌잔치 업체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서는 ‘제2의 결혼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금값 상승에 돌반지 부담도 커졌다. 한국금거래소 기준으로 순금 돌반지(한돈·3.75g)는 47만 4000원, 순금 골드바(반돈·1.875g)는 25만 4000원이다. 용, 별, 하트, 왕관, 곰돌이 등 다양한 모양의 돌반지는 한돈에 50만원이 넘는다. 이 때문에 금반지보다 현금이나 육아용품 선물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SNS에 올리기 위한 허례허식은 과감하게 없어질 필요가 있다” “밀려드는 행사에 금전적·시간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돌잔치 정도는 직계가족끼리 조용히 치렀으면 좋겠다”라며 입을 모았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딸 소변보게 한 부모…“징역 가능성”

    태국 왕궁 유적지서 딸 소변보게 한 부모…“징역 가능성”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누인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抖音)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4∼5세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사진이 올라왔다. 장소는 태국 방콕 관광 명소인 차크리 마하 프라삿으로, 과거 태국 왕실의 거주지이자 현재는 각종 행사와 국가 이벤트 용도로 자주 쓰이는 방콕 왕궁의 일부다. 아이 부모는 소변을 보는 아이 뒤에 있었는데, 아빠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 로고가 붙은 백팩을 메고 있었다. 태국 현지 매체 모닝뉴스TV3는 “이 가족이 중국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한 네티즌은 태국법에는 왕실을 모욕하면 징역 3∼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족의 중형 가능성을 거론했고,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도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이 가족을 비판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이 때문에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게 해외여행 시 매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수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유리 “48살에 가슴 수술, 50살에 연애 시작할 것”

    사유리 “48살에 가슴 수술, 50살에 연애 시작할 것”

    방송인 사유리가 당찬 인생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유리는 27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비롯해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탁재훈이 “스캔들 기사가 많이 났는데 실제로는 누구를 좋아하냐”며 이상형을 묻자 사유리는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은 배우 이무생”이라며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는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들 젠이 ‘아빠 어디 갔냐’고 많이 물어본다”면서도 “그렇지만 젠에게 아빠를 찾아주고 싶어서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8세에 가슴 수술을 하고, 2년 뒤인 50세부터 연애를 하는 (인생) 스케줄이 있다”며 “지금은 너무 바빠서 가슴 수술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아빠 나 억울해” 호소에…이은해父 “안 죽였다는 딸 말 믿는다”

    “아빠 나 억울해” 호소에…이은해父 “안 죽였다는 딸 말 믿는다”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주범 이은해(33)의 옥중 편지와 변론서 일부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그녀가 죽였다’ 3부에선 2019년 발생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해가 제작진에게 쓴 옥중 편지 등이 최초 공개됐다. 이은해는 편지에서 “이 편지를 쓰기까지 정말 많이 망설였다. 불편한 진실이라 하더라도 제 이야기를 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오빠(남편 윤모씨)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만은 꼭 밝히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도 원하지 않고, 불편한 진실이라 하더라도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은해는 사건 당일에 대해 “제가 아는 오빠는 분명히 수영을 할 줄 알고 물 공포증 같은 것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저와 같이 있을 때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모습도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뒤돌아봤을 때는 이미 오빠가 보이지 않았다. 그 이후에 구명보트 등 손에 잡히는 것을 다 던졌다”고 했다. 또 이은해는 남편과 성관계 문제로 다퉜다고도 했다. 이은해는 “오빠와 저는 그날도 성관계 문제로 다퉜다”며 “짜증 나서 조현수(공범)와 오빠를 두고 장난을 치면서 기분을 풀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은해 부친은 딸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내 딸은) 지금은 악마가 돼 있다”며 “‘아빠 나는 안 죽였어. 난 진짜 너무 억울해’라고 하더라. 난 우리 딸 말을 믿는다. 100% 믿는다”고 했다.이은해는 내연관계였던 공범 조현수와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하도록 부추긴 뒤 물에 빠진 윤씨의 구조 요청을 외면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은해는 윤씨 명의로 된 8억원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인천가정법원은 윤씨의 유족이 이은해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윤씨 유족은 2022년 5월 “이은해가 실제 혼인 의사 없이 재산상 이익을 얻기 위해 윤씨와 결혼했으며, 고인이 저승에서라도 평화를 되찾게 하고 싶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은해에게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윤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했다. 혼인 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더라도 실질적인 부부 생활을 하려는 뜻이 없었다면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은해와 윤씨는 2017년 3월 혼인 신고만 했을 뿐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지 않았고 함께 살지도 않았다. 이씨는 혼인 기간 동안 윤씨가 아닌 다른 남성과 다른 지역에서 동거하기도 했다.
  • 이경실 “사고친 아들, 애 낳고 안 봐…손주 사진도 차단”

    이경실 “사고친 아들, 애 낳고 안 봐…손주 사진도 차단”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부부의 혼전임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경실은 2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아들이 스물세 살 때 사고를 쳤다”며 “야간에 일하고 집에 오려면 졸려 잠깐 잠을 잘 수 있는 월세방을 얻었다. 거기가 아지트가 될 줄은 몰랐다. 살림을 차렸더라. 어느 날 아침에 ‘엄마, 아빠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 순간 뭐가 싹 스쳤다. 엄마니까 가능한 거다. ‘아기 가졌니?’라고 하니 ‘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경실은 “내가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었지만, 앞이 하얘진 적은 없다. 다른 사람이 겪었으면 세상 안 살고 싶은 일을 겪었는데, 앞이 하얘지진 않았다. 순간 앞이 하얘지더라”면서 “‘그래서 어떡하려고?’라고 하니 ‘낳아야죠.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어요’라고 했다. ‘아기 심장 소리는 들리고 엄마 심장 떨어지는 소리는 안 들리냐’며 이성을 잃었다. 아들이 군대도 안 갔다 왔을 때”라고 했다. 이경실은 “내 자식이 가장이 되는 게 싫었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지 않느냐. 아직 부모 품 안에서 누려도 되고, 앞으로 살날이 얼마나 많은데 젊음을 처자식을 먹여 살리는 데 보내야 해 앞이 캄캄했다”며 “아이를 낳은 뒤에도 안 봤다. 애 사진 보내면 안 봤다. 쓱 받아들이면 안 되겠더라. 3개월 기간을 두고 냉정하게 봤다”고 했다. 이경실은 “다행히 며느리가 애를 예쁘게 잘 키웠다. 아들은 못 믿겠는데 며느리에 관한 믿음이 생겼다. 어느 날 불러서 ‘밥 차릴 테니 데리고 와라.’고 했다. 내가 아들과 통화할 때마다 욕하는 걸 들었는데, 며느리가 얼마나 졸았겠느냐. 환영한다고 안아주니 울더라. ‘여기까지만 하자. 더 이상 가면 드라마다. 앞으로 잘살아 보자’고 했다”고 했다.
  • 리솜리조트, 호국보훈의 달 ‘땡큐, 마이히어로’ 이벤트 진행

    리솜리조트, 호국보훈의 달 ‘땡큐, 마이히어로’ 이벤트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및 군경, 소방관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라면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 등 3곳의 리솜리조트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인은 3인까지 50%가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은 스파 이용 시 본인 60%(아일랜드 리솜 50%), 동반인 3인까지 50%를 할인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일부 리오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자녀 가능)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이용 시 해당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나라사랑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8일 전 사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태극기 그림 완성하기, 태극기 관련 퀴즈맞추기 등이 펼쳐지고 다음달 15일부터 말일까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빠의 군시절 부대마크를 찾아 달아보는 재미도 있다. 6월 한 달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무료 투어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다음달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자양영당과 박달재 옛길을 돌아보는 의병의 길 투어를 진행하고, 다음달 22일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윤봉길 생가를 둘러보며 역사 해설과 감사 명상을 진행하는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12일 충남 태안 안면도와 충북 제천 지역 인근의 군부대를 방문해 약 280인분의 케이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다음달 7일 충남서부보훈지청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 가장 오래도록 읽고 담다… 최애 도서 ‘호밀밭의 파수꾼’

    가장 오래도록 읽고 담다… 최애 도서 ‘호밀밭의 파수꾼’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 1위로 ‘호밀밭의 파수꾼’이 꼽혔다. 교보문고는 2002년 10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매달 100권 이상,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팔린 ‘최장 스테디셀러’ 100종의 목록을 27일 발표했다.‘호밀밭의 파수꾼’은 2004년 11월부터 무려 234개월(19년 6개월) 연속으로 매달 100권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20세기 미국 문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J D 샐린저가 1951년 낸 소설로 사립학교의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을 그렸다. 전 세계 누적 판매 7000만부를 넘었고, 미국 도서관 최다 대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2위는 2006년 5월부터 216개월(18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미안’이 차지했다.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낸 자전적 소설이다.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의 고독하고 힘든 성장 과정을 그렸다. 2006년 7월부터 지금껏 사랑받는 다다 히로시의 그림 동화책 ‘사과가 쿵!’이 3위였다. 여러 동물이 큰 사과를 먹다가 비가 오면서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게 되는 모습을 푸근하게 담았다. 100권 가운데 분야별로는 소설이 34종으로 가장 많았다. 인문·교양 20종, 유아·어린이 16종, 시·에세이 15종, 비즈니스 15종 순이었다. 소설 분야에서는 ‘1984’를 비롯해 ‘앵무새 죽이기’, ‘노르웨이의 숲’, ‘자기 앞의 생’ 등이 포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생각의 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과학 분야에서는 ‘코스모스’가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청소년 도서로는 ‘100층짜리 집’, ‘아홉 살 마음 사전’, ‘마법천자문’, ‘시간을 파는 상점’ 등이 포함됐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재테크, 자기 계발 채널에서 소개된 ‘자본주의’, ‘언스크립티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이 100권 안에 들었다.
  • ‘10살 연하♥’ 홍진호, 아빠 된다…결혼 2개월 만에 경사

    ‘10살 연하♥’ 홍진호, 아빠 된다…결혼 2개월 만에 경사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된다. 결혼 2개월 만의 경사다. 27일 홍진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홍진호는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며 벅찬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동료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지고 있다. 황제성은 “친구야, 너무 축하한다”라면서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열애를 공표한 후 다양한 예능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앞서 홍진호는 ‘동상이몽2’에서 현 아내를 두고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원래 두피 클리닉을 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많이 어리다. 나랑도 10세 차이가 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인 홍진호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에도 다수 방송에 출연하면서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더 지니어스’ 이후에도 최근 ‘피의 게임’ 시리즈, ‘더 타임 호텔’ 등에서 활약했다.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이 무뚝뚝한 부모님의 관계를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 김종국, 허경환, 이동건이 부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이 모벤저스에게 “하루에 통화 몇 번 하냐”고 묻자 김희철 모친은 “친구들과 여행 가면 버스 타러 나왔다, 버스 탔다, 휴게소에서 커피 마신다, 좋은 데 와서 구경한다, 사진도 보낸다”고 했다. 허경환 모친도 “전화가 수십 번 온다”라고 했다. 부친들은 어떨까. 이동건 부친은 “우리는 동건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야지 우리가 먼저 하면 혼난다. 동건 엄마가 편할 때 내킬 때 전화해야지”라고 말했고, 김종국 부친은 “잘 안 한다. 아들이 하겠지”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는 그런 것 안 한다. 그냥 이혼만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 모친은 “망신을 다 시킨다”고 버럭버럭했다.핸드폰에 아내가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 대결이 벌어졌다. 김희철 부친 핸드폰에는 아내가 ‘내 사랑 김순자’라고 저장돼 있었다. 김희철은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 아빠가 없어졌다. 엄마 화장실 앞에서 백이랑 들고 있었다. 나랑 완전 반대”라고 했다. 이동건 부친은 아내를 ‘우리 집’이라고 저장했고, 허경환 부친은 아내를 중전이라고 해놨다. 김종국 부친은 아내를 ‘아이 엄마’라고 저장했다. 이동건 모친은 “남편이라고 해놨다가 이름으로 바꿨다”고 말했고, 김희철 모친도 남편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허경환 모친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빠’라고 저장했다. 김종국 모친은 “나는 그냥 아버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대형 쇼핑몰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되며 최소 14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모습이 내부 CCTV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25일 오후 러시아의 활공폭탄이 하르키우의 가정용품 대형마트인 에피센트르에 떨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폭격을 받은 직후 공개된 대형마트의 내부외 CCTV화면을 보면 폭탄이 떨어짐과 동시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내부 CCTV에는 매장을 한가롭게 거닐던 손님들의 모습과 함께 폭발로 인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폭격이 이루어지기 직전 아빠로 보이는 남성의 손을 잡고 매장을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도 CCTV에 촬영됐다.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 경찰 측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13세 소녀도 있었다”면서 “경찰과 법의학 전문가들이 폐허에서 유해를 찾기위해 밤새도록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이에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마트에 또다른 잔인한 공격이 가해졌으며 20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충분한 방공 시스템과 현대식 전투기가 있었다면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재차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무기를 갖춘 군사기지로 군인들이 방문객”이라며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내부 CCTV에는 민간인과 DIY 용품들의 모습이 확인된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는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약 30㎞ 떨어져있으며 최근들어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있다.
  • 19년 6개월간 꾸준히 팔렸다…최장기 스테디셀러 ‘호밀밭의 파수꾼’

    19년 6개월간 꾸준히 팔렸다…최장기 스테디셀러 ‘호밀밭의 파수꾼’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 1위로 ‘호밀밭의 파수꾼’이 꼽혔다. 교보문고는 2002년 10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매달 100권 이상,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팔린 ‘최장 스테디셀러’ 100종의 목록을 27일 발표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2004년 11월부터 무려 234개월(19년 6개월) 연속으로 매달 100권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20세기 미국 문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J. D. 샐린저가 1951년 낸 소설로, 사립학교의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 일을 그렸다. 전 세계 누적 판매 7000만부를 넘었고, 미국 도서관 최다 대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2위는 2006년 5월부터 216개월(18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미안’이 차지했다.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낸 자전적 소설이다.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 고독하고 힘든 성장의 과정을 그렸다. 2006년 7월부터 여태껏 사랑받는 다다 히로시의 그림 동화책 ‘사과가 쿵!’이 3위였다. 여러 동물이 큰 사과를 먹다가 비가 오면서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게 되는 모습을 푸근하게 담았다.100권 가운데 분야별로는 소설이 34종으로 가장 많았다. 인문·교양 20종, 유아·어린이 16종, 시·에세이 15종, 비즈니스 15종 순이었다. 소설 분야에서는 ‘1984’를 비롯해 ‘앵무새 죽이기’, ‘노르웨이의 숲’, ‘자기 앞의 생’ 등이 포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생각의 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과학 분야에서는 ‘코스모스’가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청소년 도서로는 ‘100층짜리 집’, ‘아홉 살 마음 사전’, ‘마법천자문’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시간을 파는 상점’ 등이 포함됐다. 비즈니스 분야는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재테크와 자기계발 채널에서 소개된 ‘자본주의’, ‘언스크립티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도 포함됐다.
  • “키 크고 하얀 얼굴”…이효리父, 젊은 시절 연예인급 외모

    “키 크고 하얀 얼굴”…이효리父, 젊은 시절 연예인급 외모

    가수 이효리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1회에서는 이효리와 어머니가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효리는 어머니와 저녁을 먹으며 “엄마 헌팅해 본 적 있냐. 지나가는데 헌팅 당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어머니의 긍정에 이효리는 “아빠도 처음에 뭐 접근했을 것 아니냐”며 아버지와의 로맨스를 궁금해했다. 어머니는 “아빠는 일하다가 정이 들었다. 우리 동네로 일하러 왔다. 뽕나무 묘목 심으러. 보자마자 눈부시게 환했다. 지금 탤런트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머리숱 되게 많고 얼굴 하얀 게 탤런트 같았다”고 떠올렸다. 이에 이효리도 “잘생겼다. 키도 크고”라며 아버지의 외모를 인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버지는 훤칠한 키와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 ‘시집살이 토로’ 이혜정, 며느리 향해 “내 아들 함부로 하지 마”

    ‘시집살이 토로’ 이혜정, 며느리 향해 “내 아들 함부로 하지 마”

    과거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여러 차례 방송에서 털어놓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며느리를 향해 “내 아들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그게 왜 제 탓이에요?’를 주제로 고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혜정은 “며느리 단점이, 저에게 절대 말을 안 진다. 시집올 때 다짐을 한 것 같다. 어떨 때는 제가 화나서 숨이 넘어갈 정도다. ‘말대꾸 좀 하지 마’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어느 날 보니, 아들이 기가 죽어있는 것 같은 거다. 며느리 앞에서 얌전해지더라. 손녀가 아빠(이혜정 아들)가 벗어놓은 옷을 개며 ‘이렇게 하니까 엄마한테 혼나지’라 하는 거다. 심장이 여기서 쿵 떨어지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 “며느리는 옷을 잘 정리해 입는데, 아들은 어제 입은 바지를 또 입고, 너덜너덜한 신발을 신는 거다. 어미의 마음이 묘하더라. 아들은 운동한다고 걸어 다닌다. 며느리는 세단을 탄다. 처가댁에서 좋은 차로 바꿔 주셨는데, ‘자기 딸만 타라고 사 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아들이 그러고 다니니 너무 속상했다. 며느리 앞에서 ‘다 갖다 버려’하고 소리를 질렀다. 며느리가 ‘(남편도) 옷이 많다. 안 입고 다니는 거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아비(남편)가 중요한 줄 안다’라고 반응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혜정은 “‘너 내 아들 함부로 하지 말고 대접 좀 해라. 너만 예쁜 거 입지 말고 우리 아들도 예쁜 거 입혀라. 얘가 너보다 인물이 좋다’라고 했다“라 고백했다. 이에 MC 박수홍과 최은경은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냐. 속으로만 생각하신 게 아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정은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당한 설움을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시어머니가 남편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며 모진 시집살이를 겪게 했다고 토로했다.
  • 풍자 “母 사기 피해 뒤 사망”…20년만에 산소 찾아 오열

    풍자 “母 사기 피해 뒤 사망”…20년만에 산소 찾아 오열

    방송인 풍자가 20년 만에 어머니 산소를 찾았다가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지인 대영과 함께 어머니 산소를 찾아갔다. 풍자가 어머니 산소를 찾은 것은 20년 만이라고 한다. 풍자는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냐. 그러다 보니 망설여지더라. 엄마 살아있을 때의 내 모습과 지금 내 모습이 다르니까 망설여지더라. 내가 30년, 50년이 걸리더라도 엄마한테 떳떳하게 인사할 수 있을 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식인데 기다리지 않을까 매년 고민했다”고 말했다.풍자는 “가야겠다고 마음이 쉽게 정해지지 않더라. 더 성공하면 내 발로 갈 일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그날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받을 때였다. 받고 내려오는데 ‘(산소에) 갈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곧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엄마 생신이 6월이라 ‘겸사겸사 이번이 기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풍자는 “떳떳할 때 가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게 옳았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중간에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2년 전 친구가 얘기를 안 하고 엄마 산소 근처까지 데려갔다. 그런데도 못 가겠더라”라고 전했다. 풍자는 “나도 애써 침착하려 하는데 초조한 게 느껴진다. 우리 엄마가 식당을 하셔서 음식을 진짜 잘했다”라며 “옛날에 우리가 좋은 일이 있으면 꼭 피자를 시켰는데 엄마는 늘 피자 끝만 먹더라. ‘왜 이것만 먹어?’ 물으면 엄마가 ‘엄마는 이것만 먹어서 좋아’라고 했는데 진짠 줄 알았다. 나중에 아빠가 ‘너네 엄마가 진짜 좋아했던 게 피자야’라고 하는데 그날 돌아오면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20년간 풍자 엄마의 산소는 풍자의 여동생이 관리했다고 한다. 풍자는 20년 만에 찾아간 엄마 산소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풍자는 엄마가 좋아했던 피자 등으로 제사상을 차린 후 산소에 절을 올렸고, 신인상 트로피를 어머니 앞에서 처음으로 꺼냈다. 풍자는 “내가 여기 쉽게 오지 못한 게, 엄마란 사람이 흙덩이인 게 싫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에 한번도 이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남들과 같을 거라 생각했다. 내 졸업식 때 엄마가 와서 축하해 주고 사진 찍고, 내가 자취할 때는 엄마가 반찬 해줄 줄 알았고 그냥 그런 평범한 것들이 당연한 줄 알았다”고 했다. 풍자는 “나 어렸을 때 우리 집이 조금 잘 살았는데 엄마가 사기를 당했다. 그거를 1년 동안 말을 안 한 거다. 아빠한테도 누구한테도. 엄마가 죄책감에 1년 동안 속앓이를 했고, 그러다가 아빠가 알게 됐다. 갑자기 사기를 당하니까 부부싸움을 얼마나 많이 했겠냐. 엄마나 아빠가 소주 한 잔만 입에 대도 나는 방에 들어가 있어야 했다. 그날도 부부싸움을 해서 내가 동생과 같이 방에 들어가 있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집을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여느 날과 같은 상황인 줄 알았는데 그때 엄마가 농약을 먹은 거다. 그걸 보고 내가 잠이 완전히 깼고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당시 풍자는 15세였다며 “내가 잠만 안 잤다면 말릴 수 있었겠단 생각을 했다. 병원에선 ‘이건 병원에 있는 거나 집에 있는 거나 같다’고 했고 일주일 뒤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농약을 먹으면 옆에 있는 어린아이 피부에 옮는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약이 셌다. 어린 동생들은 동네 교회에 맡겼고 내가 엄마 간호를 봤다”고 했다. 풍자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20대 중반까지는 잠을 못 잤고 약을 먹었다. 지금은 많이 떨쳐내려고 한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고. 우리 엄마 돌아가신 나이가 딱 이때 쯤이었다. 점점 엄마의 목소리랑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그럴 때 약간 무섭다. 20년이 흐르니까 엄마의 목소리, 습관, 향기가 희미해지는 거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풍자는 “사진 한 장이 없다. 우리 아빠가 엄마가 원망스러워서 사진을 다 불태워버렸다”라며 “동생들은 엄마 얼굴을 전혀 모른다. 동생들이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어?’라고 물을 때면 가슴이 너무 찢어지더라. 그러면서 원망이 들었고 처음엔 좀 많이 미워했다”고 털어놨다.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생계는 어떻게 꾸렸는지 묻자 풍자는 “아빠는 지방에 일하러 가셨고 할머니가 오셨지만 1년 만에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제가 동생들을 키웠다. 저한테는 동생이 동생이 아니다”라며 “제일 무서울 때는 ‘준비물 있는 날’이었다. 그날이면 ‘아 나는 맞는 날이구나’ 생각했다. 동생들은 준비물을 챙겨줘야 하니까 이웃분들에게도 빌리고 많이 힘들었다. 저는 그 상황이 괜찮았다. 이길 수 있었다. (동생들은) 굳이 이걸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제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동생들이 그런 걸 겪을까 봐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풍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이 쓴 편지를 읽었다. 풍자는 “미워서, 싫어서, 원망스러워서 안 찾아온 게 아니야. 엄마가 살아있어도 반대했을 내가 선택한 내 인생에 떳떳하고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딸이 됐을 때 찾아오고 싶었어. 동생은 청년, 숙녀가 됐어. 엄마에게 든든했던 큰아들은 큰딸로 인사를 하게 되네. 엄마 지켜보고 있지? 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작년에는 상도 받았어. 내 걱정은 하지 마. 동생들도 아빠도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어. 보고 싶다. 항상 그리워. 이제 자주 올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 천우희, 유명 한정식집 딸이었네…으리으리한 ‘식당’ 가보니

    천우희, 유명 한정식집 딸이었네…으리으리한 ‘식당’ 가보니

    배우 천우희(37)가 자신의 친오빠가 운영하는 유명 한정식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대체 불가한 배우 천우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천우희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식당을 언급하며 “가끔 스케줄이 있을 때 오빠네를 안 가려고 하는 게 너무 많이 먹어서다. 밥이 너무 맛있고 제가 나물 같은 걸 너무 좋아하는데 자제한다”고 말했다.천우희는 피디씨와 함께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식당을 찾았다. 천우희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이) 이천에서 유명했다. 30년 넘게 하시다가 올라와서 하시다가 몸이 힘들어지셔서 오빠가 물려받게 됐다”며 “아버지도 요리를 진짜 잘하신다. 아빠가 사실 엄마보다 더 음식을 잘한다”고 했다. 식당의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된 천우희는 메뉴 중 간장게장을 골랐다. 이어 한상 가득 푸짐하게 음식이 차려졌고, 피디씨는 “우와. 밥이 너무 좋다. 쌀에서 향이!”라며 감탄했다. 천우희 역시 “진짜 오랜만에 왔다. 일하면서 못 왔다. 너무 먹고 싶었다”며 행복해했다.
  • 래퍼 빈지노, 아빠 된다…♥독일 모델 ‘임신’

    래퍼 빈지노, 아빠 된다…♥독일 모델 ‘임신’

    래퍼 빈지노(38·임성빈)가 아빠가 된다. 빈지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36)가 임신했다고 알렸다. 2022년 혼인신고한 지 2년여만이다. 이와 함께 빈지노는 “사람이 만들어지는 중(Human in the making)”이라며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초음파를 본 미초바가 “웃고 있다”고 하자, 빈지노는 “진짜 표정이 있네”라며 감격한 모습이었다. 사진 여러 장도 올렸다. 미초바가 돌하르방 코를 만지고 있거나, 배를 내놓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가 빈지노에게 쓴 듯한 편지에는 ‘살구(태명) 아빠’라고 적혀 있다.
  • [길섶에서] 내리사랑 치사랑

    [길섶에서] 내리사랑 치사랑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가더라도 종종 일이 있어 방에 처박혀 있을 때가 있다. 식구들은 집에 있더라도 방문을 열고 들여다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여섯 살 난 둘째 아들이 방문을 열고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어떨 땐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들고 와 놓고 가기도 하고, 장난감을 들고 와 자랑하기도 한다. 가끔은 만면에 함박웃음을 띠고 들어와 무릎에 앉기도 한다. “왜 왔어?”라고 물으면 “아빠 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속담이다. 둘째가 내게 주는 사랑은 분명 치사랑인데 말이다. 자식은 부모를 힘들고 지치게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주기도 한다. 가정의달을 맞아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치사랑이 너무도 부족함을 새삼 실감한다. 부족한 부모 밑에서도 여섯 살 난 둘째의 때 묻지 않은 치사랑을 보면서 오늘도 많이 배운다.
  • “아빠는 왜 아이폰 못 사줘”…딸에 무릎 꿇은 中 아버지

    “아빠는 왜 아이폰 못 사줘”…딸에 무릎 꿇은 中 아버지

    중국의 한 아버지가 자녀에게 아이폰을 사줄 경제적 여유가 없어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중부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길을 지나던 종씨는 거리에서 마주친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자신의 딸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종씨는 10대 딸이 아버지에게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아이폰을 사줄 수 있는데, 왜 아빠는 아이폰을 사줄 돈이 없느냐”고 심하게 따져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 경제적 무능을 자책하는 행동을 보였고, 딸은 그런 아버지가 부끄럽다는 듯 “빨리 일어나, 일어나라고”라고 소리쳤다고 한다.5분간 그들의 모습을 지켜 봤다는 종씨는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너무 커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며 “(아버지의) 슬픔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나라도 딸을 한 대 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돼 웨이보에서 9100만회, 더우인에서 6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현지 누리꾼은 10대 소녀의 허영심과 딸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아버지의 무능을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소비주의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이의 허영심을 지적하지 않은 아버지도 잘못이 있다”, “딸이 허영심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대 아이폰 선호 현상’ 국내에서도 나타나 이러한 10대들의 아이폰 선호 현상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갤럽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18~29세의 젊은 세대 중 65%가 아이폰을 사용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0%, 여성은 71%가 아이폰을 사용했다. 이에 10대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을 쓰지 않으면 왕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한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스마트폰 교체 문제로 자녀와 갈등을 빚었다는 하소연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글을 쓴 A씨는 “갤럭시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딸이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울더라”며 “반성문을 써오라고 돌려보냈지만 (딸을 혼낸 것에) 비참한 기분이 들어 중고로 아이폰을 사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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