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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4년 전 아버지 여읜 뒤 우울증 악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4년 전 아버지 여읜 뒤 우울증 악화

    ’유수연 사망...4년 전 아버지 잃은 뒤 우울증 악화’4인조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여성 보컬 유수연(35)이 22일 새벽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자기 집 화장실에서 유수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밴드 멤버들이 발견했다.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은 19일 연습을 마치고 헤어진 유수연이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소방대원들과 함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유수연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수연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밴드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유수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유가족과 논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연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유수연 사망 그녀의 노래 하늘에서도 계속되길”, “유수연 사망 소식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최근 기획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중에 있었다. 실력 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밴드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랐다. 빈소는 서울 강서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베리안허스키’ 유수연 사망, 자택서 목매 자살..멤버들이 발견 ‘원인은?’

    ‘시베리안허스키’ 유수연 사망, 자택서 목매 자살..멤버들이 발견 ‘원인은?’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사망했다. 지난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시베리안 허스키’ 여성 멤버 유수연은 평소 우울증을 앓다 아버지가 사망한 4년 전부터 증세가 악화돼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 4월 3집 정규앨범인 ‘오드 아이즈(ODD EYES)’를 발매해 활발한 밴드 활동과 더불어 멤버 별 개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이 연습 후 연락이 닿지 않는 유수연의 집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22일 새벽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컬 유수연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1999년 결성됐으며 재작년에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 16강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정말 안타깝다”,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목소리 진짜 좋은데”,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유수연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결혼 3개월만에 임신을 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결혼 3개월만에 임신을 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결혼 3개월만에 임신을 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13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10시간 넘게 진통을 하다 3.5k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경완은 한달음에 분만실로 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도경완을 본 장윤정 역시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의 시부모도 출연해 감격의 기쁨을 함께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방송 제작진은 지난 4월 이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출산이 임박했던 지난 5월 사전 촬영까지 마쳤다. 장윤정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 이휘재씨도 옆에서 보니까 사람이 되더라. 우리 경완 씨도 연애기간이 짧았고,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그래서 아빠가 될 준비가 버거운 상태일 거다. 방송을 하면서 정말 진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 모습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 너무 감동적”,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이제 아픈 기억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살길”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바로미터/문소영 논설위원

    오랫동안 ‘바로미터’가 한글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영어 책에서 바로미터(barometer)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관피아 척결의 바로미터’라고 표현하듯이 ‘바로미터=잣대’로 이해했는데, 기압계라는 영어였다. 왜 이런 착각을 했을까. 처음엔 ‘영어실력이 부족했군’이라며 치워놓았다. 최근 원인을 찾아냈다. 1970년대에는 게임기나 컴퓨터 등 오락거리가 없었다. 읽을거리도 많지 않아 휘발유 냄새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조간신문 읽기가 최고의 오락이었다. 아빠가 읽고 치워둔 세로쓰기 조간신문을 사회면부터 왼쪽으로 넘기면서 1면 종합면까지 읽는데, 당시에 한자를 많이 섞어서 썼다. 한글도 갓 뗀 어린이는 요령껏 한자를 피해가 읽으며 어렴풋이 이해를 해나갔을 것이다. 그때 바로미터는 영어였기 때문에 한자로 표기할 수 없었다. 당시는 영어를 모르니 한자가 아니면 당연히 한글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영어를 남발하던 까마득한 선배 기자들 탓이었다. 문득 오해가 오해를 낳아서 잘못된 지식의 체계 위에서 착각하며 세상을 사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유수연 사망...3일전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과 헤어진뒤 연락 두절

    유수연 사망...3일전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과 헤어진뒤 연락 두절

    ’유수연 사망...3일전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과 헤어진뒤 연락 두절’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여성 보컬 유수연(35)이 22일 새벽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정황으로 볼 때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은 지난 19일 연습을 마치고 헤어진 유수연이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이날 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유수연의 집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화장실에 유수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유가족과 논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연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유수연 사망 그녀의 노래 다시 못듣는건가”, “유수연 사망 소식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영면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유수연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밴드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유수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밴드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랐다. 빈소는 서울 강서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휴가주세요”… 구글 감동시킨 딸의 편지

    “아빠 휴가주세요”… 구글 감동시킨 딸의 편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라(Seek and ye shall find)” 성경 말씀처럼 구글에 근무하는 아빠를 둔 어린 한 딸의 소원이 그대로 이루어져 화제를 낳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케티’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한 어린 소녀는 구글에 근무하는 아빠가 항상 토요일만 집에서 쉰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7월의 첫 번째 수요일이 아빠 생일인데 집에서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해달라”고 손수 글로 써서 구글에 보냈다. 케티는 편지에 “참고로 알다시피 (휴가를 많이 가지는) 여름”이라고 강조하며 귀여운 압력까지 행사하는 앙증맞음을 보였다. 결국 구글의 인사 담당자는 케티의 편지에 감동해 하루가 아니라 7월 첫째 주 전부를 휴가기간으로 해 주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구글 담당자는 이 편지에서 “아빠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구글에서 훌륭한 디자인 일을 잘하고 있다”며 “이번 생일에는 수요일을 포함해 7월 첫째 주 전체를 아빠에게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 어린 소녀의 사연은 소설네트워크에 올려지면서 순식간에 많은 반향을 불려 일으켰다. 직원들의 복리 후생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구글이 이번 사연으로 다시금 회사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구글에 보낸 소녀의 편지와 답변 (imgur.com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com
  •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 “재니스 조플린같은 목소리...왜”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 “재니스 조플린같은 목소리...왜”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35)이 22일 숨졌다. 뮤지션들이 충격에 빠졌다.  22일 새벽 4시10분쯤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 글과 함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수연은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유수연(보컬)과 이용운(기타), 임승준(베이스), 최혁(드럼)으로 구성된 록 밴드다. 2006년 싱글 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뒤 2012년 KBS 2TV ‘톱 밴드2’에 출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3집 앨범 ‘오드 아이즈(Odd Eyes)’를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신해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양의 명복을 빕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 왠지 억울합니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 보냅니다. The show must go on”이라는 글로 애도했다. 재니스 조플린은 미국의 백인 여성 블루스 가수다. 빅 브라더 앤드 홀딩 컴퍼니에서 활동, 큰 인기를 얻은 뒤 스스로 밴드를 조직했다. 거침없는 음악 스타일과 함께 ‘여가수’라는 관습적 제약에서 벗어난 가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 집에가?…공차는 루니 아들 화제

    아빠 집에가?…공차는 루니 아들 화제

    아빠 집에가? 최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해변에서 공을 차며 노는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4)이 모습이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소위 ‘광속탈락’으로 사과까지 한 아빠 루니의 모습과 상반되는 천진난만한 아들의 모습이 영국언론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 루니가 이끌었던 잉글랜드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분패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특히 이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한 카이는 아빠 팀이 우루과이에 패하자 눈물짓는 모습까지 지었다. 카이의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극성스러운 영국언론의 비난은 들끓었고 이에 루니는 기자회견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식 사과까지 했다. 루니는 20일 “완전히 비참한 심정” 이라면서 “큰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더 잘했어야 했으며 모든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언론은 공차는 카이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아빠 루니가 아들처럼 공을 찼어야 했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기도해주세요”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기도해주세요”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35)이 22일 숨졌다.  22일 새벽 4시10분쯤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 글과 함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수연은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빈소는 강서장례식장, 발인은 24일이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유수연(보컬)과 이용운(기타), 임승준(베이스), 최혁(드럼)으로 구성된 록 밴드다. 2006년 싱글 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뒤 2012년 KBS 2TV ‘톱 밴드2’에 출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3집 앨범 ‘오드 아이즈(Odd Eyes)’를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출연 결심 이유 “이휘재 사람 되더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출연 결심 이유 “이휘재 사람 되더라”

    장윤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 특별 게스트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아이가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촬영할 수 있을까를 고민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프로그램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 이휘재 씨도 옆에서 보니까 사람이 되더라”라며 “우리 경완 씨도 연애기간이 짧았고,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그래서 아빠가 될 준비가 버거운 상태일 거다. 방송을 하면서 정말 진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인도 하층민 테주, 화가가 되기까지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인도 하층민 테주, 화가가 되기까지

    꿈꾸는 소녀 테주/테주 베한 지금·그림/이상희 옮김/비룡소 펴냄/28쪽/3만원 책장을 펼치자마자 진한 잉크 냄새가 훅 끼쳐온다. 점과 선으로 이뤄진 이국적인 문양의 먹색 그림을 손끝으로 더듬으면 오톨도톨한 촉감이 기분 좋게 간지럽다. 인도 현지에서 실크스크린(공판화) 기법으로 찍어낸 뒤 손으로 제본해 책마다 고유번호를 붙인 그림책, ‘꿈꾸는 소녀 테주’는 이렇게 시각뿐 아니라 후각과 촉감으로 독자를 먼저 홀리는 마법을 부린다. 이색적인 감각의 파동이 지나가고 나면, 작가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연상되는 자전적인 이야기가 마음을 감싼다. 테주의 가난은 대물림된 것이다. 배를 곯지 않으려 아빠는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돈이나 곡식을 얻고 엄마는 숲 속에서 씨앗이며 열매를 주워 모은다. 꿈꾸는 도시로 나섰지만 테주 가족이 찾을 수 있는 보금자리는 도심에서 밀려난 변두리의 누더기 천막 마을뿐이다. 테주가 결혼한 가네쉬바이 역시 아빠처럼 노래를 불러 벌이를 하는 남자. 순정한 눈빛을 지닌 남편은 테주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다른 사람 앞에선 노래를 부르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던 테주에게 노래를 불러보라, 그림도 그려보라 등을 떠민다. 인도 하층민이었던 테주가 화가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다. 테주가 그리는 자동차엔 늘 두 여인이 있다. 한 여인은 운전을 하고 다른 여인은 창밖을 본다. “두 여인이 다 되고 싶다”는 테주의 말 속엔 질곡 같은 사회적 관습과 제도를 딛고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기쁨과 자유를 맛본 강인한 여성이 움트고 있다. 작가는 집, 마을에 갇혀 있던 여성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찾아 강철새(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르는 그림으로 이런 메시지를 대신한다. 책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책에 주는 브린다시에르상을 수상했다. 5세부터.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슈퍼맨’ 추사랑 삼겹살 먹방, “돼지 아파” 걱정한 이유는?

    ‘슈퍼맨’ 추사랑 삼겹살 먹방, “돼지 아파” 걱정한 이유는?

    이종격투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겹살 먹방을 선보인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촬영에서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목장을 방문했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기 위해 목장 체험에 나섰다. 이날 추사랑은 그야말로 돼지 홀릭.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돌아다니는 아기 돼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추사랑은 돼지의 엉덩이를 손으로 두드려 결승선으로 몰고 가는 ‘돼지 레이스’를 구경하다 “돼지 아파~”라며 걱정스레 말했다. 돼지를 아끼는 추사랑의 섬세하고 순수한 마음씨에 주변 모두 엄마미소를 지었다고. 추사랑의 돼지 사랑은 다른 쪽(?)에서도 폭발했다.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 앞에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것. 방긋 방긋 웃으며 돼지고기 전골부터, 소시지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추사랑을 보던 추성훈은 “이게 아까 그 돼지야~”라고 읊조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추사랑은 아빠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좀 전의 ‘돼지 걱정’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돼지 고기를 입에 넣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돼지 홀릭’에 푹 빠진 무공해 매력의 추사랑을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32회는 오는 22일, KBS 2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이루리 지음, 북극곰 펴냄) 그림책 애호가였다가 동화 작가가 된 저자가 그간 아껴두었던 59권의 그림책 속으로 이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부터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유준재의 ‘마이볼’ 등 시대와 국경을 넘어 다양한 울림을 전하는 그림책들이 한 권에 담겼다. 밤마다 책 읽어달라 조르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아빠들에게 길잡이가 될 서평집이다. 2만 9000원. 모기가 아이티 공화국을 세웠다고?(임경선·노창심 지음, 오정림 그림, 가교출판 펴냄) ‘이’는 1812년 러시아로 진군하던 나폴레옹의 병사들에게 발진티푸스를 옮겨 전쟁을 막아냈다. 실크로드를 따라 동서양을 오가며 비단, 화약, 종이 등을 전해준 ‘낙타’는 산업혁명의 주춧돌이 됐다. 코끼리, 말, 모기, 고래, 쥐 등 세계 역사를 뒤흔든 동물 이야기를 한눈에 굽어본다. 1만 2000원. 꼴찌가 사라졌어요(고정욱 지음, 윤희동 그림, 맹&맹 펴냄) 꼴찌 병태가 사라졌다. 아이들은 별 관심도 없다. 하지만 병태의 빈자리는 점점 커져만 간다. 병태 없는 교실은 지저분해지고 오락 시간도 심심하기만 하다. 공부 말고도 다른 소중한 능력과 인성을 지닌 꼴찌의 부재를 통해 작가는 “꼴찌가 사라진 세상이 아니라 꼴찌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건넨다. 1만 1000원.
  • 헨리 집, 초호화 하우스+녹음부스까지 ‘싱글하우스 맞아?’

    헨리 집, 초호화 하우스+녹음부스까지 ‘싱글하우스 맞아?’

    ‘헨리 집’ 가수 헨리의 집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될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열쇠부대 전출 이후 해외파병지원서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부분대장 서경석의 망설임 없는 지원서 제출에 따라 모두 파병에 지원한 멤버들은 저마다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헨리는 파병을 휴가로 착각했다. 이에 아빠 박건형이 나서 직접 헨리의 집을 방문해 함께 파병 준비를 하기로 했다. 불시에 헨리의 집에 찾아간 박건형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도시의 전경은 물론, 집 안에 자리 잡은 헨리만의 녹음부스까지 초호화 집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외에도 샘의 집 공개, 열쇠부대에 함께 하지 못했던 형식의 파병 합류까지, 초특급 비밀이 공개되는 ‘진짜사나이’ 해외 파병 준비기는 22일 오후 5시50분 방송된다. 헨리 집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집, 혼자 사는 집인가?” “헨리 집, 파병이 휴가가 되나” “헨리 집..저런 집 살고 싶다” “헨리 집..헨리 부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의 ‘첫돌’맞이 오색저고리·통통한 볼 “귀여워”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의 ‘첫돌’맞이 오색저고리·통통한 볼 “귀여워”

    배우 엄태웅의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엄지온 양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윤혜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5년 묵은 내 돌복 물려받은 딸. 흔들린 아빠”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첫 돌을 맞아 한복을 입은 딸 엄지온 양과 행복한 미소를 짓는 엄태웅, 윤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태웅와 윤혜진 부부는 지난해 6월 18일 딸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9일 결혼했으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결혼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원 공항패션, 아이 둘과 동반 출국 월드컵 축구 응원

    이혜원 공항패션, 아이 둘과 동반 출국 월드컵 축구 응원

    안정환 부인 이혜원의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의 부인인 이혜원은 브라질 월드컵 응원 특집인 ‘아빠 어디가–브라질’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이날 이혜원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운 미모와 패션으로 주변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았다. 이혜원의 공항패션은 무난하지만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그 자체였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통일감을 주었고 여기에 골드와 실버 컬러 악세서리를 적절히 매치한 이혜원의 센스가 돋보였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한 스터드 장식이 매력적인 가방은 브루노말리 ‘스텔라 씬즈백’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혜원이 착용한 ‘스텔라 씬즈백’은 백팩, 숄더, 토트백으로 변형이 가능해 여행시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04시 10분에 방영된다.
  • 안정환·차범근, 이영표에 ‘굴욕’…TV시청률 보니

    안정환·차범근, 이영표에 ‘굴욕’…TV시청률 보니

    KBS가 우리나라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 생중계에서 방송 3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족집게 예측’으로 유명해진 전 국가대표 이영표 해설위원의 공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송된 조별리그 H조 한국과 러시아전 경기에서 KBS 2TV 시청률은 22.7%(전국 기준·전후반 평균)로 3사 중 가장 높았다. 이는 경기 시간만을 대상으로 한 순수 경기 시청률이다. 그동안 주요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던 MBC는 18.2%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SBS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은 후반 23분쯤 KBS 2TV 시청률은 24%까지 치솟았다. 이번 한국전의 시청률은 방송 3사가 일제히 축구스타들을 해설자로 기용하고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면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 조우종 캐스터와 함께 한 이영표 해설위원의 ‘방송대전’ 승리는 어느 정도 예측이 돼 왔다. 스페인의 침몰, 코트디부아르의 반격 등 앞선 경기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고 이 때문에 그의 주가가 한껏 상승해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표스트라다무스’, ‘초롱도사’, ‘문어영표’ 등 별명까지 나온 마당이다. 이뿐 아니라 전체 상황을 알려주는 시원시원한 분석과 정곡을 찌르는 지적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뭉친 MBC의 ‘아빠!어디가?’ 팀의 만담형 중계는 상당한 격차로 1위를 내주었고, ‘차붐 부자’(차범근·차두리)와 배성재 캐스터의 SBS는 최하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이영표를 간판으로 내세운 KBS 월드컵 중계는 타사에 비해 밀리는 것으로 평가돼 왔던 터라 더욱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서 아기 안은 채 맨손으로 홈런볼 잡는 아빠 화제

    메이저리그서 아기 안은 채 맨손으로 홈런볼 잡는 아빠 화제

    선수보다 더 실력이 좋은 아기 아빠의 ‘나이스 캐치’ 영상이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AT&T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중 아기를 안은 한 남성이 홈런볼을 한 손으로 잡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 롭 위너. 3회초 2아웃 콜로라도의 공격. 3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 선수가 주자 1루의 원 스트라이크 원 볼 상황에서 자이언츠 투수 매디슨 범가너의 공을 받아쳐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다. 볼이 펜스를 넘어 1살 짜리 아들 토마스를 안고 있는 롭에게 다가오자 그는 왼팔을 뻗어 날아오는 공을 맨손으로 잡는다. 아기를 안은 채 맨 손으로 홈런볼을 나이스 캐치한 그에게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이날 경기는 롭의 선전(?)에도 불구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 팀에게 7대 8로 패했다. 사진·영상= FasterFirstNew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새엄마가 때려 우는 아들 골프채로 때린 아빠 실형

    초등학생 아들을 골프채 등으로 상습 폭행한 4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오영 판사는 아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이모(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재혼한 문모(41·여)씨와 2011년 4월부터 2년여간 친아들(13)의 얼굴과 머리, 팔·다리 등을 수십 차례에 걸쳐 때린 혐의로 문씨와 함께 기소됐다. 이혼한 뒤 양육권을 넘겨받은 이씨는 갑작스레 바뀐 가정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던 아들을 주먹은 물론 골프채나 주걱 등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들이 시험을 잘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엎드려뻗쳐 자세를 하게 한 뒤 골프채로 엉덩이를 10여 차례 때렸는가 하면 “새엄마에게 맞았다”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우는 아들에게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 사실은 지난해 아이의 친어머니가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기소 이후 아들의 양육권은 다시 친어머니가 가져갔다. 이씨와 문씨는 “훈육 차원에 한 일”이라며 범행을 부인하다 뒤늦게 시인했다. 이 판사는 “폭행 방법이나 기간, 횟수 등에 비춰 볼 때 사회 통념상 훈육의 한 방법이라기보다는 상습적인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계모 문씨에 대해서는 현재 임신 중인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동국 다섯째 임신 고백, 두 번 출산에 네 딸 ‘겹쌍둥이’ 이번에도?

    이동국 다섯째 임신 고백, 두 번 출산에 네 딸 ‘겹쌍둥이’ 이번에도?

    ‘이동국 다섯째 임신’ 축구선수 이동국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녹화에서 최초로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동국은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2013년 또다시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아빠’가 됐다. 이동국 부부처럼 겹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한 경우. 네티즌들은 “이동국 다섯째 임신 대박이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축하”, “이동국 다섯째 임신, 이번에도 쌍둥이는 아니겠지”,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아들이면 축구 시킬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겹쌍둥이 아빠이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이야기는 16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이동국 다섯째 임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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