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버지 부시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쌍용건설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데이터 분석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산화탄소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원격제어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9
  • [길섶에서] 전주 콩나물 국밥/문소영 논설위원

    술을 푼 다음날 해장에 좋은 콩나물 국밥은 ‘전국구’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주비빔밥과 함께 전주의 명물 음식이다. 며칠 전 서울 마포에서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달걀을 퐁당 넣은 펄펄 끓는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 국밥’에 익숙했지만, 호기심 천국답게 ‘전주 남부시장식~’을 주문했다. 달걀 반숙이 따로 제공되는 따뜻한 온도의 국밥은 급하게 먹느라 입천장을 데지 않아서 좋았다. 송송 썰어 넣은 청양고추 덕에 매콤했다. 전주서 유명한 ‘현대옥’의 콩나물 국밥이었다. 모주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은 6·25전쟁 전부터 있었단다. 막 시집온 새 며느리에게 시아버지는 저녁상을 물리면서 밥 한 그릇을 부뚜막에 놓아 두라고 일렀다. 새벽에 시아버지는 그 밥을 들고 전주 남부시장으로 가 대형 가마솥에서 막 퍼올린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 먹고 돌아왔다는 것이다. 밥이 귀한 시절이라서 각자 챙겨 온다. 마른 붉은 고추는 가마솥 뚜껑 위에서 더욱 바짝 말라 가는데, 즉석에서 부순 이 고춧가루를 넣어 먹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았다고 한다. 어느 날 새벽 전주 남부시장에서 이 콩나물 국밥을 먹고 싶다. 이젠 현대옥인가?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사망] 리커창 “中에 끼친 개혁·개방, 역사책에 남을 것”… 부시 父子 “친구라서 자랑스러웠다”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재편된 국제 질서의 한 축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리지만 세계 각국은 ‘큰 별’이 졌음을 한목소리로 애도했다. 지난달 5일 폐렴으로 입원했던 리콴유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머물렀던 싱가포르 종합병원 바깥에는 그의 쾌유를 비는 싱가포르 국민의 조화와 카드가 수북이 쌓였다. 29일 장례식이 거행될 때까지 애도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의 페이스북엔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각국 정부는 공식 애도 성명을 발표했으며, 그와 교류한 전직 정상들도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미국의 아버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과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공동 성명을 내고 “리콴유는 부패를 뿌리 뽑고 국민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바꿨다”며 “그와 친구라서 언제나 자랑스러웠고, 싱가포르의 번영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와 언론은 자국의 개국공신이 타계했을 때보다 더 각별한 예의를 갖춰 애도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리셴룽 총리에게 조전을 보내 “고인이 중국 개혁·개방에 끼친 공헌은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콴유가 화교라서 중국인들은 싱가포르를 ‘중화인이 세운 국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씨줄날줄] 클린턴家와 부시家/최광숙 논설위원

    클린턴 가문과 부시 가문의 인연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3년 여름 아칸소 주지사이던 빌 클린턴은 주지사들 몇몇과 함께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아래에서 일하던 조지 H W 부시 부통령의 자택 케네벙크포트 야외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당시 같이 갔던 세 살 된 클린턴의 딸 첼시가 갑자기 부시 부통령에게 아장아장 걸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빌과 부인 힐러리는 딸의 행동에 당황했지만 부시는 첼시의 손을 잡고 화장실에 데려다 주었다. 화장실에 다녀온 첼시가 고맙다고 인사하자 부시는 자신의 노모에게 첼시를 아칸소 주지사의 딸이라고 인사까지 시켰다. 하지만 정치는 냉정한 법. 1992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클린턴은 자신의 딸을 살뜰하게 챙겨 주던 부시 대통령(레이건 대통령 후임)과 맞붙어 부시에게 연임에 실패한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딱지를 안겼다. 92년 대선으로 정치적 라이벌이 된 이들 두 가문은 아들 부시(조지 W 부시)가 클린턴의 후임으로 대통령이 되고, 아버지 부시와 클린턴이 전직 대통령이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아버지 부시와 클린턴은 정파와, 아버지와 아들뻘의 나이를 초월해 진한 우정을 나누기 시작했다. 재해 현장에 같이 다니기도 하고, 미 슈퍼볼게임 결승전 TV 중계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있을 것 같지 않은 우정’으로 표현했다.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삭발을 한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선행을 트위터에 알린 것도 다름 아닌 빌이었다. 매년 여름 빌은 아버지 부시의 자택을 방문해 부시 가족과 함께 지낸다고 한다. 이들은 오랜 시간 같이하면서 우정을 넘어 이제는 부정(父情)의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가 된 듯하다. 오죽하면 아버지 부시의 부인 바버라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빌(유복자로 태어남)은 자기 남편에게 아버지에 대한 감정 비슷한 것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을까. 아버지 부시의 손녀이자 아들 부시의 딸인 제나도 클린턴을 만나 “우리 가족들은 당신을 우리 할아버지의 의붓아들 아니냐고 농담하곤 해요”라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들 가족의 따뜻한 교류에 이제 먹구름이 끼는 듯하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된 데 이어 최근 공화당 주자인 젭 부시(아버지 부시의 아들)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주지사 시절 개인 이메일로 공무를 본 것으로 드러나면서 양 가문 간에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젭은 “힐러리 측이 언론을 통해 정치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들이 양당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면 24년 만에 클린턴·부시 가문의 치열한 리턴매치는 역대 대선 중 최고의 흥행전이 될 게 분명하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세계의 창] 美 뿌리 깊은 명문가 세습정치… ‘신귀족주의’ 고착화 논란

    [세계의 창] 美 뿌리 깊은 명문가 세습정치… ‘신귀족주의’ 고착화 논란

    ‘왕조’라는 단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선출한 미국과 어울리지 않는다. 미국은 신분이 아니라 재능과 노력으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메리칸 드림’은 허망한 꿈이 됐다. 왕국을 거부하고 공화국의 반석을 다진 미국에서도 개인의 ‘스펙’보다 ‘탯줄’이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 정치판은 이런 봉건적 특성을 두드러지게 보여 준다. 2016년 대선은 일찌감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맞대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대선이 열릴 때마다 두 집안 사람들은 고정 출연 중이다. 알다시피 힐러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고, 젭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이다. 숙명적 라이벌이 된 두 가문의 싸움이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008년 어머니 대선 캠프에서 활동을 시작한 딸 첼시 클린턴에 대해 아버지 빌은 “대권에 도전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젭 부시의 아들 조지 P 부시는 최근 텍사스주 국토부 장관 격인 ‘랜드 커미셔너’로 본격 정치 활동을 시작해 두 가문의 대결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 ●“족벌 정치 필리핀·인도와 뭐가 다르나” 경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치에서도 세습, 대물림은 후진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3대에 걸쳐 권력세습을 이룬 북한을 향해 미국을 필두로 국제사회의 규탄과 조롱은 끊이지 않는다. 소수 가문이 권력을 주무르는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도 족벌 정치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내년 대선 판도를 뒤집을 다크호스가 출현하지 않는 이상 미국도 이런 멍에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정치가 ‘패밀리 비즈니스’로 전락한 데에 미국 안팎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유력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미국을 ‘신귀족주의’ 사회라 칭하고 엘리티즘의 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의 가디언은 3선 대통령을 금지하는 헌법까지 제정한 미국에서 ‘정치 왕조’(Political Dynasty)의 권좌 돌려 앉기에 대해서는 유독 무감각하다고 꼬집었다. 미국에서 정치 왕조는 사실 역사적으로 뿌리가 깊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8명의 대통령이 애덤스, 해리슨, 루스벨트, 부시 등 4개 가문에서 나왔다. 정치 왕조의 시초는 애덤스 집안이다. 2대 대통령 존 애덤스와 그의 장남 존 퀸시 애덤스가 6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사상 첫 부자(父子) 대통령이란 기록을 세웠지만, 둘 다 형편없는 리더십으로 최악의 대통령이란 불명예도 함께 얻었다. 루스벨트 가문도 직계는 아니지만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1901년 윌리엄 매킨지 대통령이 암살되자 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1932년에 12촌뻘인 친척 동생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대통령에 올랐다. 진정한 ‘정치 왕조’를 이룬 곳은 케네디가(家)다. 케네디 가문은 막대한 부를 활용해 정치를 ‘가업’으로 만든 최초의 집안이라 할 수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초대 위원장과 영국 대사를 지낸 조지프 케네디 아래 4대를 거치며 정치판에 단단히 뿌리를 내렸다. 조지프는 네 명의 아들 가운데 장남을 대통령으로 키우려고 했으나 그가 29살에 2차대전에 나가 전사하는 바람에 계획을 바꿨다. 그는 차남인 존 F 케네디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셋째 로버트를 법무장관에, 막내 에드워드를 상원에 앉히는 데 성공했다. 2009년 에드워드가 세상을 뜨면서 케네디 가문 1세대의 정치 활동은 종말을 고했지만, 후손들의 활약은 여전하다. 에드워드의 아들 에드워드 케네디 주니어는 코네티컷주 상원의원, 둘째 아들 패트릭 케네디 2세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 캐럴라인 케네디는 현재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활동 중이다. 아들인 존이 1999년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뤘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큰딸인 캐슬린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메릴랜드주 부주지사를, 아들 조지프는 6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손자인 조지프 케네디 3세는 2012년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4대가 공직을 맡았다. 평론가들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기점으로 후보자뿐 아니라 그의 배우자, 형제·자매까지도 관심을 두는 경향이 시작됐다고 얘기한다. 케네디가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명문가는 부시 집안이다. 1988년 백악관에 입성한 조지 H W 부시는 코네티컷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아버지 프레스콧 부시의 영향력을 물려받았다. 1992년 민주당의 빌 클린턴에게 패하면서 단임에 그쳤던 한은 2000~2008년 아들 조지 W 부시가 연이어 백악관을 차지하면서 풀렸다. 이제 차남 젭 부시가 세 번째 대통령 도전자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고, 손자 조지도 벌써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등 부시가는 3대에 걸쳐 워싱턴 정가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달 타계한 마리오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도 ‘부자 지사’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탈리아 출신 식료품 가게 아들인 그는 주지사에 연거푸 세 번 선출됐다. 장남인 앤드루 쿠오모도 2010년 뉴욕 주지사에 처음 당선된 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해 아버지의 연임 전통을 이었다. 그는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 케리 케네디와 결혼했다가 2003년 이혼했다. 이 밖에 최근 ‘대권 3수’ 포기를 선언한 공화당 밋 롬니의 아버지는 미시간 주지사를 지내고 1968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까지 나섰던 조지 롬니다. 내년 대선에서 공화당 ‘잠룡’ 중 한 명인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켄터키)의 부친은 1988년, 2008년, 2012년 세 차례나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던 론 폴 전 하원의원이다. 미국인들이 정치 왕조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하버드대학의 바버라 켈러맨 교수는 “미국에서 정치 세습이 이뤄지는 데에는 셀러브리티(명사)에 대한 숭배와 선거제도 그리고 과거에 대한 향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은근한 열등감이 있는 미국인들은 명문가의 출현을 한편으론 반기기도 한다. 소수의 유권자에 의해 1차 선택을 받는 오픈프라이머리도 유명인에게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정치 무관심도 정치 왕조 부흥에 한몫한다. 후보자의 정보가 없거나 알고 싶지 않을 때 익숙한 ‘라스트네임’(성)은 정치인에게 생명과 같은 즉각적인 인지도 제고 효과를 가져다준다. ●“권력 세습은 국가보다 집안 앞세워” 지적도 무엇보다 정치 왕조를 지탱하는 것은 돈이다. 기업들은 특히 미래 보장을 위해 아는 이름에 기꺼이 큰돈을 쾌척한다. 아직 판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힐러리 캠프는 벌써 400만 달러나 끌어모았다. CNN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가족 또는 친척이 공직 경험이 있는 사람이 3분의1가량 된다. 첫 정계 진출자가 쌓은 관계, 인맥 등은 한집안에서 제2, 제3의 정치인을 만드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걸 말해 준다. 소수 가문의 권력 분점은 미국 사회 특유의 다양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엘리트주의를 극대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LA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아들 부시가 이라크전을 일으킨 이유가 아버지 부시의 복수를 위한 것이었다고 꼬집으며 대를 잇는 권력 세습은 국가보다 집안을 앞세우는 우를 범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부시는 이라크 침공을 앞두고 행한 연설에서 “이 자(사담 후세인)는 내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고 대놓고 말해 미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후 미국에 대한 안보 위협 증대와 이슬람국가(IS)의 급격한 부상은 이슬람권을 상대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벌인 부시 전 대통령의 업보라는 비난이 설득력 있게 퍼지기도 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한그루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감동 부족한 박 대통령 기자회견/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열린세상] 감동 부족한 박 대통령 기자회견/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미국의 대통령 기자회견은 횟수도 많지만 내용도 알차다. 대통령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한 달에 한 번꼴로 기자회견을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집권 1기 4년 동안 78회의 기자회견을 했다. 그리고 600회가 넘는 언론 인터뷰를 했다. 기자들의 질문 내용도 거침이 없다. 무례하다 싶을 정도의 질문도 스스럼없이 한다. 백악관 출입 기자를 50년간 했던 전설의 기자 헬렌 토머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대통령에 관한 한 기자들에게 무례한 질문은 없다. 기자회견은 국민을 대신해서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질문하고 추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기자들은 이런 질문을 던졌다. “르윈스키의 옷에 묻은 액체는 대통령 것입니까?” 아버지 부시 대통령에게는 이렇게 날렸다. “이라크 전쟁의 진짜 이유는 뭡니까? 석유입니까? 이스라엘입니까?” 오바마 대통령에게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는 이렇게 물었다. “대통령의 헬스케어 정책은 엉망이고, 지지율은 최저입니다. 올해가 최악의 해인가요?” 오바마는 답했다. “지지율은 오를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습니다.” 기자는 놔주지 않았다. “대통령의 신뢰도가 내려가고,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3억명 미국 국민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릴 수 있다. 그래도 미국 대통령들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살아 있는 기자회견을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민심의 힘은 무섭다. 선거 때는 구원을 바라고 누군가를 지지해 준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 때 민심은 순식간에 싸늘해져서 등을 돌린다. 권력이 오만하다고 생각될 때 민심은 여지없이 심판에 들어간다. 그래서 ‘구원’과 ‘심판’은 선거 때마다 반복된다. 민심은 권력의 오만과 독선을 그냥 봐주지 않는다. 대중과 공감을 형성하지 못하는 권력은 실패한다. 대중은 지도하고 훈계해야 될 대상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대상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정책이 나온다. 설득력과 소통은 공감에서 시작하고 공감에서 끝난다. 리더의 능력은 얼마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공감대 형성은 ‘그들 입장’에서 생각할 때 가능하다. 공감은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때 나온다. 그래야 하려는 일을 추진할 수 있다. 공감을 얻지 못하는 리더는 자신만의 새장에 갇힌다. 공감대가 형성돼야 설득력이 생긴다. 공감할 수 없는 일방적인 메시지는 독백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국민 입장에서 정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하면 성공한 정부가 되기는 어렵다.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나온다. 설득력과 소통은 ‘공감’에서 시작하고 ‘공감’에서 끝난다. 메시지에 우선 공감할 수 있어야 설득도 된다. 정치는 국민을 설득하는 작업이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점점 더 정부 권력의 주요 업무가 국민 여론을 설득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명하달 식의 권위로 찍어 누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최고의 국민 감동 서비스여야 한다. 국민 감동 없이는 정부의 성공도 없다.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감동이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는 감동이 부족했다. ‘불통’ 논란에 대해서는 ‘소통 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든 신문이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 기사를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한 보수 신문의 논설위원이 대통령의 별명을 ‘말이 안통하네트(마리 앙투아네트의 변형)라고 신문에 썼을까? 소통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대통령과 민심 사이에 이렇게 큰 간극이 있다는 현실을 보지 못한다면 앞으로 국정 운영의 동력은 사라지게 된다. 대통령이 잘돼야 대한민국이 잘된다. 쓴소리에는 귀를 막고, 달콤한 소리에만 귀를 연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 결혼 앞둔 예비신부 희생… “부친 간호 위해 사직한 효녀인데”

    [의정부 아파트 화재] 결혼 앞둔 예비신부 희생… “부친 간호 위해 사직한 효녀인데”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를 덮친 불길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은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숨진 윤효정(29·여)씨는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11일 의정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윤씨 외삼촌은 “조카가 키가 크고 힘이 세 살림을 잘할 것이라며 놀리곤 했다”며 “(결혼)예단과 예물을 준비하면서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씨 부모는 딸의 소식을 듣고 혼절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윤씨는 최근까지 어머니와 함께 백화점과 서울 종로 일대의 귀금속상과 한복집 등을 오가며 예물·예단 준비를 끝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삼촌은 윤씨가 지난해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아버지 간호를 위해 직장도 그만뒀던 효녀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결혼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와 (불이 난)오피스텔을 팔고 경기 포천 본가로 들어가 본격 신부수업을 준비하려 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윤씨 아래층에 살던 한경진(26·여)씨의 아버지 한명덕(54)씨는 의정부 추병원 장례식장에서 “그 집을 얻어준 내가 잘못”이라며 딸의 영정을 넋 놓고 바라봤다. 경기 양주에 살던 한씨는 배화여대 졸업 후 작은 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의정부에 집을 얻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울의 직장으로 취업을 준비하던 딸이 불편을 겪자 아버지가 지난해 봄 집을 얻어줬다. 한씨 어머니 궁모(48)씨는 사고 전날도 딸과 만났다. 궁씨는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번 월급으로 딸에게 옷과 음식을 사주곤 했다. 그는 “경진이는 떨어져 살면서도 부모님 영화 보러 가라며 휴대전화로 예매해 주는 살뜰한 딸이었다”며 울먹였다. 사고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10시 40분까지 딸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궁씨는 “잘 자라”는 딸의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망연자실했다. 의정부의료원 장례식장에 부검을 마친 안현순(68·여)씨 시신이 다시 안치되자 가족들은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안씨 조카는 “고모가 창문을 열고 수건을 흔드는 걸 본 사람이 있고 나중엔 복도로 나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고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파트 안전시설이 엉터리가 아니라면 오토바이에서 난 작은 불이 이토록 큰 피해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재민 임시 보호소가 마련된 의정부시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50여명이 이틀째 밤을 지새웠다. 현장에는 3~4인용 텐트 50여개와 스티로폼 매트, 이불과 양말 등이 지급됐지만, 낯선 곳에서 밤을 보내게 된 주민들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졸지에 ‘돌아갈 곳’이 없어진 주민들은 “막막하다”고 입을 모았다. 드림타운 오피스텔에 사는 신모(31·여)씨는 “당장 출근은 어떡해야 할지 걱정”이라며 “지난해 입주한 새 건물인데 스프링클러가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오피스텔 뒤쪽 단독주택에 사는 전모(67)씨는 “집 전체가 불에 타 붕괴 위험이 있다던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상위 1%의 출산·육아…‘출산은 과시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상위 1%의 출산·육아…‘출산은 과시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주부 김모(37)씨의 아들 둘(7, 5세)과 딸(4세) 등 세 자녀는 모두 이중국적자다. 큰아들은 사이판, 둘째아들과 막내딸이 괌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김씨가 2008년 큰아이를 임신한 지 8개월 됐을 때 사이판에 외조카를 유학 보냈던 이모가 ‘일종의 보험’이라며 원정 출산을 권유했다. 비용은 사업가로 개인 순자산 200억원대의 재력가인 김씨의 아버지가 전액 지불하기로 했다. 김씨의 결심이 서자 진행은 일사천리였다. 브로커가 출국 수속에서부터 한국인만을 위한 현지 산부인과를 예약하는 데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사이판으로 날아간 김씨는 두 달 동안 친정어머니와 병원 근처에 단기 임대한 콘도에 머물면서 아이를 낳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은 직후 귀국했다. 병원비 2000만원을 비롯해 항공료와 콘도 임대료 등 총 3000여만원이 들었다. 미국 국적 취득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깨달은 김씨는 둘째와 셋째를 가졌을 때도 욕심이 났다. 사이판에서 이용했던 산부인과 시설이 맘에 들지 않아 이번에는 괌을 택했다. 산후조리를 도와줄 사람도 월 200만원의 급여를 주고 아예 한국에서 데리고 갔다. 결국 총 1억여원을 들여 세 자녀 모두에게 미국 시민권을 ‘선물’한 셈이다. 김씨는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워낙 경쟁적이지 않으냐”면서 “애들이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하면 미국에서 공부시킬 생각”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30대 주부 박모(서초구 반포동)씨는 산부인과 병원부터 산후조리원까지 최고급 코스를 택했다. 박씨가 아이를 낳은 강남구 역삼동의 D병원은 전체 벽면 마감재가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는 이탈리아 수입 암반석으로 지어졌다. 박씨가 이용한 가족분만실은 1박에 150만원. 분만을 위해 이동할 필요 없이 누워 있는 침대가 분만대로 변형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출산이 가능하다. TV가 있는 거실, 테라스는 물론 1대1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1인 신생아실도 딸려 있다. 박씨가 D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이 병원에 딸린 산후조리원이 출산 후 산모의 몸매를 좌우한다는 산후 마사지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톱 여배우들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이 산후조리원의 마사지사는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졌고 마사지 용품은 산모의 튼 살에 효과적이라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사용한다. 2주 기준 방의 크기와 시설 등에 따라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1200만원까지 5개 등급으로 돼 있고 산전 마사지 2회와 산후 마사지 8회가 기본 패키지다. 호텔 룸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하루 한 번 청소를 해줄 뿐 아니라 모든 방은 화장실과 함께 1인 좌욕기를 갖추고 있다. 제철 음식 위주의 식사가 산모의 방으로 직접 서빙된다. 오후 3시와 8시에는 소화가 잘된다는 효소 빵 등이 간식으로 나오고 모유 수유에 좋다는 프랑스산 생수도 매일 3병씩 제공된다. 병원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가 매일 신생아의 건강을 점검하고 국제모유수유 자격증을 보유한 정규 간호사 20여명이 3교대로 신생아를 돌본다. 박씨는 병원 출산 비용에 300만원, 3주간 산후조리원 이용에 12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지불했다. 산후조리원을 ‘졸업’한 박씨는 한국인 베이비시터(육아 도우미)를 월 250만원에 고용했다. 석사 이상 학력과 보육교사 1급 자격 등을 갖춘 베이비시터는 가격이 배 이상 뛴다는 얘기도 들린다. 자녀 숫자대로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 넷을 키우는 강남의 A병원 원장은 네 명의 베이비시터를 쓰고 있다. 베이비시터 알선 업체인 시터코리아 관계자는 “신생아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아이당 한 명씩 시터를 원하기도 한다”고 했다. 상위 1% 부유층 중에는 ‘사교육 대리모’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학부모에게 아예 아이의 양육을 통째로 맡기는 것이다. 돌이 지난 이후 어느 정도 걷고 말하기 시작할 때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전까지의 유아가 대상이다. 사교육 대리모가 아침 8~9시부터 저녁 5~6시까지 아이의 집을 방문하거나 자신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가 책을 읽어 주고 공원에 데리고 나가 식물 관찰 등 체험학습을 시킨다. 특히 1주일에 3번 영어 원어민 교사를 불러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거나 체육 선생님을 고용해 놀이 시간을 갖게 하는 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조기 교육을 책임진다. 엄마처럼 아이를 먹이고 씻기는 것은 물론이다. 대치동의 한 입시컨설팅 전문가는 “자녀를 하버드대에 보낸 학부모한테 아이를 위탁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연봉 1억원이 넘는 대리모도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베이비시터의 조건으로 아이 교육을 위해 영어 구사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줄었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에 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요즘 뜨고 있는 서울의 E영어유치원은 영국식 교육을 표방한다. 교사 16명 전원이 영국인으로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수업료는 아이 연령에 따라 월 120만~160만원 선이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E영어유치원 관계자는 “영어를 위한 교과서가 따로 없고 아이들이 다른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서 영국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학부모들이 과거에는 읽기, 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듣기와 말하기 등 회화 쪽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크다”고 했다. 6살 아들과 5살 딸을 모두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있다는 최모(41·서울 송파구)씨는 유치원비로 월 300만원이 넘는 돈을 쓰고 있지만 만족한다. 최씨는 “변호사인 남편이 어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주변에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면서 별도로 중국어까지 가르치는 학부모도 꽤 있다”고 했다. ‘사교육 1번지’인 강남구 대치동 엄마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유아 때부터 남다르다. 5세 딸을 둔 대치동 주부 윤모(47)씨는 “영어를 제대로 가르쳐 보겠다는 엄마들은 보통 5세 때부터 3년 정도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고 했다. 강남 유명 영어유치원의 수업료는 월 170만~180만원 수준으로 영어로 일기 쓰기, 일주일에 영어 동화책 한 권씩 읽고 테스트하기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들 영어유치원에 따르면 7살 아이들 중에서는 졸업 3개월을 남기고 12월쯤 자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치동 빅3’로 꼽히는 ‘명문 영어학원’에서 모집하는 예비 초등학생반에 들어가기 위해 1대1 과외 등으로 입학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7살 때부터 ‘작은 입시’가 시작되는 셈이다. 윤씨는 “7살 아이들이 치르는 빅3 영어학원 입학 시험 수준은 미국 현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준”이라며 “대치동에서 영어 좀 한다는 7살 배기들은 동갑내기 원어민보다 오히려 2~3년은 앞서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상위 1% 부유층은 자녀가 유아기 때부터 문화적 소양을 익히도록 하는 데도 관심이 높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A유치원 관계자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같은 곡을 듣고 자기 감정을 표현해 보도록 하는 그림 그리기 수업 등을 하고 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서양화가인 앙리 마티스 등의 그림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일반 아이와 비교해 문화적 감수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선생님이 그림 그리기도 지도한다. 한 달 수업료는 90만원 선이고, 발레를 전공한 선생님으로부터 1주일에 두 번씩 특강 수업을 받으면 15만원 정도를 추가로 낸다. 앞서 소개한 E영어유치원도 총 2000㎡ 5층 규모의 건물에 일반 교실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을 할 수 있는 소극장, 발레 스튜디오, 연주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재력이 있는 조부모가 손자·손녀의 육아를 위해 돈을 쏟아붓는 경우도 꽤 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사는 200억원대 재산가 김모(50대·여)씨는 손자, 손녀 4명의 돌잔치를 모두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가든 파티로 치렀다. 2년 전 넷째 손자 때는 인근 호텔에서 1인당 5만원짜리 출장 뷔페로 150인분을 주문했고, 테이블 세팅과 데코레이션 등에 100만원을 지불했다. 유명 팝페라 가수와 마술사 등을 초청하는 데 500만원 등을 비롯해 총 1500만원 정도를 썼다. ‘로열 베이비’들은 입는 것도 남다르다. 유럽 왕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프랑스 브랜드 ‘봉쁘앙’의 무스탕(3세용부터)은 200만원대에 달하고 코트는 60만~80만원선이다. 봉쁘앙 관계자는 “아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엄마들을 위한 100% 유기농 재료 옷도 나와 있다”고 했다. 크루즈 선상에서 입는 유아용 컬렉션도 있다. 겨울에 아이를 따뜻한 호주 등으로 연수를 보내는 부유층을 겨냥한 것이다. 이 회사는 고급 젖병과 아동용 금팔찌도 판다. 아이들 장난감도 ‘장난’이 아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베케라’의 전동차 중에는 200만원을 훌쩍 넘는 최고급 세발자전거도 있다. 프랑스제 ‘물랑로티’의 키 52㎝짜리 패브릭 소재 코끼리 인형은 74만 6000원이다. 노르웨이 브랜드 ‘스토케’와 미국의 ‘오르빗’에서 만드는 유모차는 100만~200만원대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한그루 집안, 으리으리한 저택 화제

    한그루 집안, 으리으리한 저택 화제

    한그루 집안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그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루 그루 집 뒷마당 최초 공개! 어머니는 지금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라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한그루 대저택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배우 한그루(23)의 화려한 스펙과 저택이 화제다. 최근 한그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 오빠들이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cf 감독과 영화 제작자로 활동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그루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별명은 압구정 유이지만 살고 있는 집은 덕소”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그루는 연예계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한그루는 미국과 중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초등학교 시절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교육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집안, 아버지 CF감독+엄마 모델 출신 ‘19금 몸매에 대저택까지 눈길’

    한그루 집안, 아버지 CF감독+엄마 모델 출신 ‘19금 몸매에 대저택까지 눈길’

    한그루 집안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그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루 그루 집 뒷마당 최초 공개! 어머니는 지금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라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공개했다. 한그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그루, 얼굴 몸매 집안..부족한 게 뭐야?” “한그루, 집 너무 예쁘다” “한그루, 몸매도 대박” “한그루 정말 다 가진 여자네요” “한그루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매력 넘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모델 이성경, 배우 이채영, 이장우, 김지훈, 개그맨 조세호 등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그루) 연예팀 chkim@seoul.co.kr
  • [실시간화제] 바비킴 기내 난동+성추행 “승무원 허리를..”, 이성경, 한그루, 장태산,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실시간화제] 바비킴 기내 난동+성추행 “승무원 허리를..”, 이성경, 한그루, 장태산,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9일 바비킴 기내 난동, 이성경, 한그루,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장태산 등 실시간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 바비킴 기내 난동 조사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바비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항공사 측은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을 조사했다. 일단 풀려난 바비킴은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 해피투게더 이성경, 춤으로 남심 사로잡아 배우 이성경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한 ‘대세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신의 한 수’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모델 일을 하면서 연기 생각이 없었다.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뮤지컬 배우를 준비했으면 노래 잘 하겠다”고 궁금해하자, 이성경은 “모델 일을 줄이고 뮤지컬 배우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드라마 출연 기회가 왔다. 오디션 없이 바로 캐스팅됐다”고 덧붙였다. ♦ 한그루 집안 화제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조민아 걸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한 가운데, 쥬얼리의 원년 멤버 조민아가 베이커리 위생·가격 논란에 휩싸여 해명글을 올리며 이를 반박했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는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가 12만원의 고가에 팔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민아는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는 것 답답하다”고 전했다. 팬들을 이용해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카페에 카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카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줬다”며 “사실도 아닌 글로 저를 욕하시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제 팬들까지 욕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정우성 열애설 부인 배우 정우성 측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9일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정우성이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왜 이런 열애설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워낙 지인들이 많아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교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가까운 친구와 지인 모임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자주 동행하고 있으며 서울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에서도 여자친구의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영란법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법’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2년 8월 입법예고를 한 뒤 약 29개월 만이다. 하지만 법 적용 대상을 언론사 종사자와 사립학교 교직원까지로 확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무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영란법 원안 중 금품수수 금지와 부정청탁 금지 두 부분을 떼어내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해충돌 방지’ 부분은 추후 논의한 뒤 개정안을 만들어 보완하기로 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바비킴 기내 난동, 이성경, 한그루,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장태산 등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발목 붙잡아 죄송”..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온라인화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발목 붙잡아 죄송”..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SBS 연예대상 이경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가 연예대상을 탔다. 연예대상을 탄 후 “생각지도 못했고,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생방송 진행으로 신경을 바짝 쓰고 있었는데 대상으로 호명됐다. 상을 받고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유재석,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의 발목을 붙잡아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최민수 수상거부 배우 최민수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최민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현재 함께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촬영하고 있는 백진희가 대리 수상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소감을 전달 받아서 프린트 해놨었는데 쉬는 시간에 프린트가 사라졌다”며 직접 자필로 다시 적은 최민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진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작가, 감독님, 시청자분들, 배우분들 감사하다. 지금 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상이 의미가 없어서 거절하려고 한다”며 대리수상을 마무리했다.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박명수의 말을 전달해준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땅콩 회항’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40)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모(57) 대한항공 객실담당 상무가 30일 구속됐다. 또 3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말을 보냈다. 이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발언에 사과의 말을 남겼다. 조현아 전무는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후회했습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배우 송윤아가 정일우와 함께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내가 기뻐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많이 했다. ‘마마’는 나한테 정말 큰 선물처럼 찾아와준 작품이다. 그리고 나한테 정말 기적 같은 작품 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90)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1주일 만인 30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30일 텍사스 주 휴스턴 메서디스트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온 힘을 다해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90세로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부시 전 대흡 곤란 증세로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했었다.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소식에 네티즌은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최민수는 수상을 왜 거부했을까?”, “최민수 수상거부..진짜 세월호 언급?”, “SBS 연예대상 이경규..축하드려요”,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최민수 역시 남자다”, “SBS 연예대상 이경규, 내년에는 딸과 함께 받을 수 있기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에 조현민 “복수하겠다”..한수민 나도 사랑해 “서래 마을 휴 그랜트”

    [온라인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에 조현민 “복수하겠다”..한수민 나도 사랑해 “서래 마을 휴 그랜트”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한수민 나도 사랑해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SBS 연예대상 이경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가 연예대상을 탔다. 연예대상을 탄 후 “생각지도 못했고,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생방송 진행으로 신경을 바짝 쓰고 있었는데 대상으로 호명됐다. 상을 받고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유재석,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의 발목을 붙잡아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박명수의 말을 전달해준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땅콩 회항’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40)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모(57) 대한항공 객실담당 상무가 30일 구속됐다. 3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말을 보냈다. 이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발언에 사과의 말을 남겼다. 조현아 전무는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후회했습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 최민수 수상거부 배우 최민수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최민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현재 함께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촬영하고 있는 백진희가 대리 수상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소감을 전달 받아서 프린트 해놨었는데 쉬는 시간에 프린트가 사라졌다”며 직접 자필로 다시 적은 최민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진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작가, 감독님, 시청자분들, 배우분들 감사하다. 지금 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상이 의미가 없어서 거절하려고 한다”며 대리수상을 마무리했다.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배우 송윤아가 정일우와 함께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내가 기뻐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많이 했다. ‘마마’는 나한테 정말 큰 선물처럼 찾아와준 작품이다. 그리고 나한테 정말 기적 같은 작품 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90)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1주일 만인 30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30일 텍사스 주 휴스턴 메서디스트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온 힘을 다해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90세로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부시 전 대흡 곤란 증세로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했었다.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젭 부시 대선 출마 공식선언… 부시家 3번째 대통령 나오나

    부시 가문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탄생할까?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16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곧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둘이 맞붙을 경우 24년 만에 부시가(家)와 클린턴가의 재대결이 된다. 부시 전 주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족과 대화하고 또 미국이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현재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에 대해 미 전역의 시민과 대화하는 기구인 리더십 정치활동위원회(PAC)를 내년 1월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여러분을 많이 만나 ‘미국의 약속’을 어떻게 복원할 수 있을지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치활동위원회는 선거자금을 모을 수 있는 창구로, 정계에서는 위원회 발족을 대선 캠페인의 첫 단계로 여긴다. 부시 전 주지사는 내년 초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권 잠룡 가운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피력한 것은 부시 전 주지사가 두 번째다. 공화당의 또 다른 잠룡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지난 5월 방송에서 “대통령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언론은 “부시 전 주지사가 출마 의사를 공식화함으로써 그와 함께 ‘빅 3’로 분류되는 랜드 폴 상원의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공화당 측 잠룡 10여명의 대선 행보가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힐러리 전 장관과의 리턴 매치 가능성이다. 두 사람이 당내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만날 경우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 24년 만에 양대 가문이 재대결을 하게 되는 셈이다. 힐러리 전 장관도 내년 1~3월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재대결이 흥미롭다는 평가와 함께 부시가와 클린턴가에 대한 피로감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세계 최초의 게임기’ 발명가 사망…향년 92세

    ‘세계 최초의 게임기’ 발명가 사망…향년 92세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를 발명해 ‘비디오게임의 아버지’로 불렸던 미국 기술자 랄프 헨리 베어가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의 자택에서 사망한 것이 8일 알려졌다. 향년 92세.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랄프 베어는 독일 태생의 미국인 기술자로,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인 ‘브라운 박스’를 개발했다. 랄프 베어는 1966년 ‘브라운 박스’라는 이름으로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이후 전기기기 회사인 ‘마그나복스’가 라이센스를 취득해 1972년 ‘오딧세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또한 그는 비디오 게임 콘솔의 첫 번째 주변기기인 라이트 건을 개발했으며 대화형 메모리 게임인 사이몬 등을 개발했다. 그는 게임기 발명으로 업적을 인정받아 2006년 당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기술상’을 받았으며 2010년 국립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영화]

    ■벨과 세바스찬(캐치온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에서 어른들은 모르는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에서 6살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을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 양치기에게 쫓겨난 미친 개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알프스 언덕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세바스찬은 떠돌이 개와 마주치게 되고 소문과 달리 선한 눈망울의 겁 먹은 개에게 다가간다. 그 후 세바스찬은 어른들 몰래 개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떠돌이 개에게 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며 특별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결국 사냥총을 든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앞에 벨의 존재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다이하드 5:굿 데이 투 다이(OCN 토요일 밤 11시) 미국 전체를 누비며 우연히 테러를 진압해 온 뉴욕 경찰 존 매클레인. 그는 하나뿐인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일로 매클레인은 난생 처음 해외로 날아간다. 매클레인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아들 잭과 재회한다. 그런데 아들 잭이 모스크바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CIA 요원임을 알게 된다. 고집스럽고 물불 안 가리는 아들로 인해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매클레인은 마침내 잭과 힘을 합쳐 역대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