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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유로비전과 전쟁

    [씨줄날줄] 유로비전과 전쟁

    유럽 대륙의 ‘음악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비전은 올해 유난히 시끄러웠다. 가자지구 전쟁의 여파 탓이다. 68회째를 맞은 행사는 ‘아바의 나라’ 스웨덴에서 열렸는데 주말 결승전 무대에 이르기까지 조용한 날이 없었다. 3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이어서 늘 비정치화를 표방하지만 그닥 성공적이진 못했다. 결승전 시청자만 2억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과 영향력이 큰 이 대회에 참가한 가수들이 성소수자 지지부터 세계 평화까지 노래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표출하기 때문이다. 올해 대회는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 대접’ 논란으로 더욱 잡음이 컸다. 2년 전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의 참가를 불허했던 주최 측은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순순히 무대를 내줘 대규모 시위를 촉발했다. 반(反)유대 정서를 더욱 자극한 건 참가자인 이스라엘 뮤지션 골란이다. 출품곡인 ‘옥토버 레인’에 지난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내용을 담았다. 주최 측의 경고에 ‘허리케인’으로 곡명을 바꾸고 가사도 수정해 결국 결승 무대에 섰다. 골란이 노래하는 동안 경연장 안에서는 야유와 환호가 뒤섞였고, 밖에서는 시위대의 규탄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유로비전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1975년 그리스는 튀르키예의 키프로스 침공에 반발해 대회를 보이콧했고, 이듬해는 튀르키예가 그리스의 참가곡이 자국을 겨냥한 반전 주제라는 이유로 불참했다. 5년 전 이스라엘에서 열렸을 때는 팝가수 마돈나가 논란을 낳았다. 백댄서들이 이·팔 국기가 나란히 있는 의상을 보란듯 입고 나선 것. 여론이 시끄럽자 마돈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데 감사하고 있다”는 트위터 글로 의도된 연출이었음을 알렸다. 세계 각국의 정치 지형이 복잡해지면서 음악에도 정치가 개입되는 사태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 음악으로 세계가 하나로 소통하는 꿈은 점점 더 요원해지는 것은 아닐지. 주최 측도 위기감을 느낀 걸까. 매년 행사 때마다 다른 슬로건을 정해 눈길을 끌었던 유로비전은 올해부터 ‘음악으로 하나 되다’(United by Music)를 영구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박상숙 논설위원
  • ‘유로비전’ 우승컵 깨뜨린 넌바이너리 가수

    ‘유로비전’ 우승컵 깨뜨린 넌바이너리 가수

    스위스 국적의 넌바이너리(제3의 성) 가수 네모(25)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마침내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힙합·오페라 퓨전곡 ‘더 코드’(The Code)로 유럽 최대 대중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11일(현지시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유로비전 결승에서는 25개국 참가자가 4시간 동안 경연을 벌였다. 이어 시청자 투표 점수 50%, 5명의 심사위원단 점수 50%를 합산한 평가에서 네모는 59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956년 시작된 유로비전 콘테스트는 1974년 아바(ABBA), 1988년 셀린 디옹 등 세계적 팝 스타를 배출한 유서 깊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결승은 매년 2억명 가까이 시청한다. 네모는 어린 시절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을 두루 섭렵했고 2013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등 일찌감치 음악에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그는 자신의 성별을 넌바이너리로 규정했다. 넌바이너리는 남성과 여성 등 특정 성별로 자신을 인식하지 않는다. 남성과 여성의 생식 구조를 동시에 가진 간성(인터섹스), 출생 성별과 다른 성을 받아들이는 트랜스젠더와도 구별된다. 시상식 후 네모는 유리로 된 우승 트로피를 바닥에 내쳐 깨뜨렸다. 손에 붕대를 감고 회견장에 나온 그는 “나는 코드(사회적 규칙)뿐 아니라 트로피도 깨부쉈다”면서 “이 대회가 모든 사람의 평화와 존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네모의 승리는 색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향한 편견에 맞서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맥도날드, 中 청년 죽음을 광고 소재로?..누리꾼에 고개 숙인 이유 [여기는 동남아]

    맥도날드, 中 청년 죽음을 광고 소재로?..누리꾼에 고개 숙인 이유 [여기는 동남아]

    맥도날드 베트남이 신제품 광고에 부적절한 내용을 올렸다면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중국 게이머의 비극적인 자살을 광고 소재로 삼았다”는 베트남 누리꾼들의 빗발치는 비난과 함께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자, 고개를 숙인 것이다. 7일 뚜오이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 베트남은 “일부 맥도날드 온라인 플랫폼이 신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중국 게이머 ‘팻캣’(Fat Cat)과 관련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면서 “이는 누리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반성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팻캣과 그의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맥도날드를 꾸준히 신뢰하고 지지해 온 모든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런 광고가 당사자뿐 아니라 고객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베트남 맥도날드는 신제품 광고에서 “야채를 좋아하지 않으면 BBQ 치즈와 함께 치킨을 먹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내용은 21살의 팻캣으로 알려진 중국 게이머가 생전에 본인의 아바타에 붙인 ‘더 이상 야채를 먹고 싶지 않아. 맥도날드를 먹고 싶어’라는 문구를 인용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광고에 2000건이 넘는 비난 댓글을 올리며 공분했다. 누리꾼들은 “더러운 마케팅”, “베트남에서 나가라”, “비인간적인 맥도날드를 보이콧하자”, “안타까운 죽음을 광고 소재로 삼는 것은 사악하다”는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팻캣은 지난달 11일 중국 충칭시의 양쯔강 다리에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년 간 사귀어 온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팻캣은 SNS에서 만난 6살 연상의 여자 친구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매일 15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여자 친구에게 많은 돈을 주기 위해 본인은 가장 싼 배달 음식을 먹었고,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했다. 2년 5개월 동안 여자 친구에게 송금한 돈은 51만 위안(약 9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이번 달 혼인신고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여성은 지난달 초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 팻캣이 애절하게 매달렸지만, 여성은 매몰차게 돌아섰고 결국 크게 상심한 팻캣은 양쯔강 아래로 몸을 던졌다. 수많은 중국인들은 젊은 청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양쯔강 다리에 팻캣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과 밀크티, 꽃 등을 두고 가며 애도했다.
  • 한밤 대나무길 반짝반짝… 죽녹원 정취 느껴 보세요

    한밤 대나무길 반짝반짝… 죽녹원 정취 느껴 보세요

    “최초 야간 개장을 하는 죽녹원,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 경관, 흥겨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하루 종일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남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관광문화축제로 선정된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슬로건으로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관람객 주도형 축제로 열린다. ●야간 포토존·무빙 라이트 등 설치 행사 주무대도 접근성이 좋은 전남도립대 주차장으로 옮겼다. 주무대 일원에는 한우를 포함한 30여곳의 먹거리와 청년창업 상가, 농특산물 판매, 전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죽녹원에 다양한 야간 경관 포토존을 조성하고 밤 9시까지 개장한다. 죽녹원 일대에는 서치라이트와 소망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 등과 함께 무빙 라이트와 대형달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한우 등 30여 곳 먹거리·체험 공간도 체류형 축제와 지역민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축제 콘텐츠도 강화했다. 죽녹원 입장권 3000원을 쿠폰으로 되돌려줘 지역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 날에는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축하공연, 드론쇼가 이어진다. 12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와 불쇼, 솔로 탈출 프로그램,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아이돌 크랙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 경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올해부터 화물차주까지 대상 확대

    경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올해부터 화물차주까지 대상 확대

    경기도는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포스터)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 등 최근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지난 2021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총 4410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지원금 1만 2040원 범위에서 1년까지 지원한다.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를 지원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잡아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민경, 소개팅 상대 공개되자 곧바로 재킷 벗었다

    강민경, 소개팅 상대 공개되자 곧바로 재킷 벗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솔로지옥3’ 손원익과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는 ‘한 사람만 빠지면 완벽한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카더정원’의 인기 콘텐츠인 ‘아바타 소개팅’ 시리즈에 출연했다. ‘아바타 소개팅’은 소개팅을 하는 출연자가 카더가든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민경은 소개팅에 앞서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재킷 안에 입었다. (블라우스를) 처음부터 보여주면 안 된다”며 “만약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재킷을 벗고, 아니면 벗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페에 앉아 소개팅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던 강민경은 소개팅 상대로 만난 넷플릭스 ‘솔로지옥3’의 출연자 손원익과 모델 이석기와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재킷을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강민경은 소개팅 도중 “저 실제로 보니까 예쁘지 않냐. 고등학교 얼짱 출신이다”며 “두 분 꼬시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지금 한시가 급하다”고 카더가든의 말을 천연덕스럽게 따라했다. 소개팅이 끝난 뒤 손원익은 강민경을 향해 “평소 (강민경의) 팬이었는데 실물로 뵈니 더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고 진심을 전해 설렘을 안겼다.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역대급으로 재밌다”, “둘이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비주얼 이렇게 좋은 소개팅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책으로 불심을 일깨우다…가정의 달에 읽을 만한 불교 서적 4선

    책으로 불심을 일깨우다…가정의 달에 읽을 만한 불교 서적 4선

    가정의 달을 맞아 불심(佛心)을 일깨우는 책들이 잇달아 출간됐다. 출가 자식을 향한 애틋한 모정을 담은 것도 있고, 울분을 다스리고 환경과 친하게 지내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있다.스님들에게 듣는 어머니 이야기는 곧 출가 이야기이기도 하다. 출가할 때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 부모를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연도 다양하다. 때로는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때로는 따듯하게 위안받기도 한다. 박원자 불교전문 작가가 낸 ‘모정불심’(조계종출판사)은 28명의 수행자들에게 듣는 어머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절구통 수좌’라 불릴 만큼 치열한 구도행을 펼쳤던 전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젊은 포교의 터전인 ‘홍대선원’을 운영하는 준한스님 등 23명의 스님과 5명의 불자가 들려주는 ‘어머니’ 이야기가 먹먹한 감동을 안겨 준다. 아들딸 스님보다 더 깊은 수행자로 거듭난 어머니도 있고, 자식의 출가를 적극 지원하고 축하해준 어머니도 드물지 않다. 딸 셋의 출가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발심하신 일진 스님 어머니 등의 이야기는 중생 구제의 큰 뜻을 품은 자식을 더 너른 품으로 보듬어주는 모성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가자, 가자, 건너가자’(민족사)는 ‘아바타 명상’이라는 개념을 고안한 월호스님이 스트레스와 울분에 대처하는 지혜를 소개한다. 역할수행게임(RPG)에서 플레이어가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 공간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것처럼 중생이 직면하는 희로애락 역시 직접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가 겪는 일이라는 관점이 흥미롭다. 아바타는 보통 가상 현실 속에서 플레이어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캐릭터라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본래는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강림한 분신(分身)·화신(化身)을 의미하는 범어(산스크리트어)의 ‘아바타라’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한다. 일상의 체험이 가상 현실에서 아바타가 마주하는 상황과 마찬가지라는 관념, 즉 ‘몸과 마음은 아바타’라는 견해는 이른바 ‘과거칠불’(過去七佛)의 말씀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책은 전한다.‘기도’(엘도브)는 불교환경운동에 헌신해 온 수경스님이 수행자로서의 삶을 돌아보며 환경문제와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사미계(아직 스님이 되지 않은 남자 수행자가 지켜야할 계율)를 받은 직후인 1960년대 후반 충남 각지를 돌며 조계종 종법에서 금하고 있는 탁발을 하던 경험, 동일한 목표를 향해야 할 염불과 수행을 차원이 다른 행위로 보는 시각에 위화감을 느꼈던 일 등을 털어놓는다.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나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위한 오체투지 등을 실천하며 느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관한 지론도 펼친다. 그는 “인간의 기술이 현재의 환경 위기를 완벽히 극복할 수준으로 발달한다 해도 자연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통제 밖에 있다”며 “겸손이라는 말도 자연 앞에서는 오만이다. 미안한 마음으로 참회하는 것이 먼저”라고 당부한다.‘우리 봄날에 다시 만나면’(김영사)은 능행스님이 30여년간 말기 암 환자들을 보살펴 온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능행스님은 불교계 최초의 독립형 호스피스인 정토마을, 불교 호스피스 전문병원인 자재병원 등을 설립한 인물이다. 여러 사람의 임종을 지켜본 스님은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떠날 때는 결국 빈손으로 간다는 평범한 이치를 전한다.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필요한 건 하나를 버림으로써 하나를 얻고, 비워야만 채울 수 있다는 진리를 아는 것이다. 물질의 욕망에 사로잡혀 헛된 욕망만 좇는 삶은 부박하다.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때 진정 삶과 죽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무소유가 소유다.”
  •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라인 야후 관련 “입장 정리 안 돼”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라인 야후 관련 “입장 정리 안 돼”

    네이버가 2024년 1분기에 매출액 2조 5261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네이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검색 플랫폼, 상거래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주가의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주식 보상 비용 감소 등 영향으로 4393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16.0%) 대비 높은 17.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검색 플랫폼 9054억원, 상거래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특히 검색 플랫폼은 검색광고 개선과 성과형 광고의 호조세 및 신규 광고주 발굴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상거래는 도착 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신규 매출 발생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성장과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 운영사인 ‘소다’의 편입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전 분기 대비 6.5% 성장한 7034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증가, 전 분기 대비 0.6% 감소한 3539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나,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독립 법인으로 설립한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네이버 제트’의 연결 제외 효과 등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4.3% 감소한 44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1% 성장한 4587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일본의 엔화 기준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인 ‘하이퍼 클로버 X’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 등의 기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5% 성장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AI와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이날 진행된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불거진 일본 총무성의 라인 야후 행정지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처음 언급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 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16일에도 라인 야후가 마련한 사고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 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날 관련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도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저희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서 정리되는 시점에 명확히 말씀드리겠다”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A홀딩스, 특히 라인 야후에 대해서는 주주와 기술적인 파트너로서 입장이 있고 긴밀한 사업적 협력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술적 파트너로서 제공했던 인프라 제공 등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지도로 인해 분리해서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성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인프라 매출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하남시, 취업 준비 청년에 ‘어학시험 응시료 등 30만원 지원’

    하남시, 취업 준비 청년에 ‘어학시험 응시료 등 30만원 지원’

    경기 하남시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총 909종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응시료만 연간 최대 3회 지원했으나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분야도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의 경우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1년 미만 단기노동자 포함)이면 된다.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응시료의 경우 2일,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순으로 서류를 검증한 뒤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드는 금전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취업 지원 정책”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담양 대나무축제 11∼15일 열려

    담양 대나무축제 11∼15일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 관광문화축제로 선정된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슬로건으로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람객 주도형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관광객들이 먹거리 부스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주 무대 일원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30여개의 먹거리, 청년창업 및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이 마련된다. 또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했다. 죽녹원에 다양한 야간경관 포토존을 조성하고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또 죽녹원 일대에는 서치라이트와 소망 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 등과 함께 무빙 라이트와 대형 달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관광객들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축제와 지역민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축제 콘텐츠도 강화했다. 죽녹원 입장권 3천 원을 쿠폰으로 방문객에게 되돌려주고 지역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일에는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이어진다. 12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와 불쇼, 솔로 탈출 프로그램,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아이돌 크랙시 등을 선보인다. 이병노 군수는 “죽녹원 최초 야간 개장과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 거리 가득한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결혼식 축가 부르는 반려견 화제…음악 나오자 “아오~”

    결혼식 축가 부르는 반려견 화제…음악 나오자 “아오~”

    견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반려견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다.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결혼식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식 사회자가 “동생 ‘최커피’군의 노래 순서가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축가 순서를 소개하자 한 남성이 푸들로 보이는 개를 안고 등장했다. 정장 셔츠에 넥타이까지 매 제법 의젓한 모습으로 신랑·신부 맞은편에 자리한 ‘최커피’군은 수많은 하객과 낯선 공간에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를 안은 남성이 마이크를 가까이 댔지만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곧 장내에 아바(ABBA)의 ‘워털루(Waterloo)’가 흘러나오자 ‘최커피’군은 눈을 번쩍 뜨더니 노래에 맞춰 연신 “아오~” 소리를 냈다. ‘반려견이 대체 축가를 어떻게 부른다는 거지’라며 의아해하던 하객들은 최커피군의 ‘열창’에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박수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신부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의 반려견이 결혼반지를 운반하는 ‘화동’ 역할을 맡은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반려견이 축가를 부르는 장면은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견주는 해당 영상에 “저희 ‘커피’는 노래를 잘 부르나 오이 간식을 줘야 목청이 뚜렷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 광명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광명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 광명시는 청년들이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기회를 고르게 제공 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은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수강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십 지원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 700명 모집···최대 360만 원 지원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십 지원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 700명 모집···최대 360만 원 지원

    4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직업훈련 과정 수료자 기업 매칭, 인턴 근무 3개월 인건비 지원(최대 360만 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 구직자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와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을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에 인턴 인건비를 3개월간 월 120만 원씩 최대 360만 원 지원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 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200명 이상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며 “베이비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모로 개선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쿠바 수교 두 달 만에… 서울·아바나 공관 설치 합의

    한·쿠바 수교 두 달 만에… 서울·아바나 공관 설치 합의

    지난 2월 수교한 한국과 쿠바가 양국 수도에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외교부는 송시진 조정기획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지난 24~27일 쿠바를 방문해 서울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이러한 합의 내용을 확인하는 외교 공한(공식 서한)을 교환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의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후속 조치로 양측에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 왔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한국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 아바나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 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당분간 상주공관을 개설하기 위한 양국의 실무진들이 방문하는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바나에 상주공관이 개설되면 쿠바에 체류하거나 쿠바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양국을 방문하는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도 수월해질 수 있다.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면 다양한 민간 교류도 가능해진다. 쿠바는 코로나19 이전 매년 약 1만 4000만명의 한국 국민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였지만 아바나에는 2005년 개설된 코트라(KOTRA) 사무소만 있어 영사 조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교민 4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 5월 영화 가이드: 개봉 앞둔 기대작 3편 [시네마랑]

    5월 영화 가이드: 개봉 앞둔 기대작 3편 [시네마랑]

    5월 극장가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부터 곧 찾아올 더위를 예고하듯 오싹한 공포물까지.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3편의 영화를 뽑아봤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진화한 유인원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혹성탈출’ 시리즈가 돌아온다. 유인원들의 영웅이자 리더였던 ‘시저’ 사후 300년, 유인원이 인간을 사냥하고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의 모험이 펼쳐진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내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할리우드 레전드 SF영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메이즈 러너’를 연출한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 ‘아바타: 물의 길’ 각본에 참여한 조쉬 프리드먼이 함께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웨타FX가 기술을 담당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그리고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이 유인원 세계의 위대한 지도자 ‘시저’의 모험을 따랐다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시저 사후 300년,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에 맞서 인간 소녀 노바와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캐릭터 노아의 이야기를 담는다. 웨스 볼 감독은 지난 4월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ScreenRant)와의 인터뷰에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페이지”라고 밝혔다. 혹성탈출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노아)로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는 것. 이어서 “인간 세계에서 출발한 이전 시리즈와 달리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이를 뒤집어 유인원 세계에서 시작된다”며 이 점이 영화의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된 유인원 세계. 인간을 사냥하며 제국의 영역을 키워가는 이곳에서 새로운 캐릭터 노아가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는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된다. 노아 앞에 펼쳐질 대모험이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찬란한 내일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이자 영화 ‘아들의 방’으로 제5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감독 개인으로서는 벌써 9번째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찬란한 내일로’는 이탈리아에서 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하고 330만 달러(약 46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며 난니 모레티 감독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으로 등극했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혼자서 감독, 배우, 심지어 제작까지 겸하는 1인 제작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찬란한 내일’에서는 직접 주인공 조반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작품 속에서 자신의 정치 성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감독답게 이번에도 이탈리아 사회에 관한 문제의식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 ‘찬란한 내일’은 이탈리아 정치에 격동적인 바람이 불던 1956년을 배경으로 한다. 5년 만에 영화 촬영에 들어간 감독 조반니(난니 모레티)가 일과 가정 모두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에 부딪히는 이야기다. 헝가리 서커스단에 관한 장편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조반니는 아내 파올라(마르게리타 부이)로부터 이혼 선언을 듣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작사는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랑해 온 모든 것들이 위태롭다고 느끼는 조반니는 과연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불행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는 포스터 속 카피처럼 눈앞이 깜깜하게 느껴지는 조반니가 기대할 ‘찬란한 내일’이 기다려진다. 악마와의 토크쇼 로튼토마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꼽힌 ‘악마와의 토크쇼’가 내달 8일 개봉한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한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악마와의 토크쇼’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 각본과 연출을 맡은 캐머런·콜린 케언즈 형제는 1970년대 인기 토크쇼인 ‘돈 레인 쇼’(The Don Lane Show)에서 있었던 영매 대 회의론자 사이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화는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핼러윈 특집 생방송 ‘올빼미 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빼미 쇼’의 진행자 잭 델로이(데이빗 다스트말치안)와 제작진은 시청률 1위를 위해 생방송 오컬트 특집을 준비한다. 1부는 영매 크리스투(페이샬 바지), 2부는 초자연 현상의 실체를 밝히는 마술사 출신 회의론자 카마이클 헤이그(이안 블리스), 3부는 ‘악마와의 대화’를 저술한 초심리학자 준 박사(로라 고든)과 사탄교회 집단자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악마에게 빙의됐다고 소문이 난 소녀 릴리(잉그리트 토렐리)가 게스트로 섭외된다. 스산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송사고가 발생하고 이날의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그날 밤의 생방송 ‘악마와의 토크쇼’ 녹화영상이 비하인드와 함께 47년 만에 발견된 것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한 만큼 영화의 구성도 상당히 독특하다. 영화의 배경인 1977년은 컬러 방송 송출이 얼마 안 된 시점이다. 선명하지 못한 화면과 노이즈를 스크린에 띄워서 관객으로 하여금 ‘진짜로’ 그날 녹화된 토크쇼 녹화본을 보는 것처럼 몰입하게 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악마와의 토크쇼’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1000만 달러(약 138억)를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는 제작사 IFC Films의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일부터는 스트리밍 서비스 Shudder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프닝 최대 조회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이제 시간이 됐다” 현지 공관장들이 전하는 아프리카 협력 필요성

    “이제 시간이 됐다” 현지 공관장들이 전하는 아프리카 협력 필요성

    아프리카 지역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장들은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앞으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6월 4~5일 처음으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해 25일 기자들과 만난 아프리카 A국 주재 공관장은 “아프리카 인구 14억 가운데 60%가 25세 이하”라며 “아프리카는 우리 기업이 앞으로 진출해야 할 상품 시장이자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오는 2050년쯤에는 세계 노동 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될 만큼 ‘젊은 대륙’으로 여겨진다. B국 주재 공관장은 “단순히 경제적 대상이나 개발 대상이 아니라 (세계 각국이) 함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논의하는 상대로도 아프리카가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연합(AU)에서는 서부사하라를 포함한 55개국이 인권, 여성, 교육 등의 이슈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유럽연합(EU)이나 유엔 등 국제사회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동아시아에서 관심 있는 이슈가 아프리카에서는 관심 없는 이슈일 수도 있는데 아프리카에서 관심 있는 이슈는 세계적인 이슈로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미중 경쟁 구도가 심화하면서 ‘글로벌 사우스’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미국과 중국도 아프리카를 잡기 위한 경쟁을 이미 치열하게 벌여왔다. 중국은 외교부장이 1991년부터 새해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순방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도 지난 1월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이집트, 토고, 코트디부아르, 튀니지를 방문했다. 미국은 2022년 12월 8년 만에 미·AU 정상회의를 다시 열어 49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은 그간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차별화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현지 주재 공관장들은 강조했다. C국 공관장은 “어떤 단계든 모두 겪어본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라며한국이 성장의 경험을 나누고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피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등 케이(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 매우 높아졌다고는 현지 분위기도 전했다. “이제 시간이 됐다”며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넓힐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됐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54개국 정상들을 초청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도출해 낼 성과사업에 대해서도 각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관장은 “구체적인 걸 해달라는 게 공통된 당부”라며 “(정상회의)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다.
  • 부인 부패 혐의에 사임 검토하는 스페인 총리

    부인 부패 혐의에 사임 검토하는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자신의 부인 베고냐 고메스에게 제기된 부패 의혹에 맞서 총리직 사임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4쪽 분량의 ‘대중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잠시 멈춰서 반성하겠다”면서 “자신과 아내에 대한 심각한 정치적 괴롭힘으로 인해 이번 주까지 모든 공무를 중단하고 거취에 관해 고심한 뒤 오는 29일 언론 앞에서 사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불과 5개여월 전 재임에 성공하며 창창했던 산체스 총리의 앞길이 순식간에 가시밭길로 변한 건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이 산체스 총리의 부인 고메스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한 증거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는 극우 성향 시민단체 ‘마노스 림피아스’(깨끗한 손)의 기소 요청에 따른 것이다. 처음에는 구체적으로 혐의를 밝히지 않던 마드리드 법원은 추후 고메스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스페인 정부의 공공 계약 수주를 따내기 위해 총리 부인으로서의 영향력을 부당하게 행사했는지 여부에 대한 증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마노스 림피아스는 고메스가 2022년까지 마드리드 IE 비즈니스스쿨 아프리카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항공사 에어유로파와 그 지주회사인 글로발리아로부터 특혜를 받았고, 에어유로파가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산체스 총리는 “마노스 림피아스의 고소가 극우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의 추정 보도를 근거로 정치적 공세를 벌인 것이라면서 아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인민당(PP)의 지도자인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주와 극우 복스당 산티아고 아바스칼 대표가 극우 디지털 전사들과 마노스 림피아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산체스 총리는 일련의 부패 스캔들로 얼룩진 마리아노 라호이 인민당(PP) 대표가 불신임 투표로 14년만에 물러난 2018년 6월부터 총리직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7월 총선에서 PP에 원내 1당 자리를 내줬지만, PP가 연립내각 구성에 실패하자 친카탈루냐 정당 지지를 이끌어내며 재임에 성공했다.
  • 닻 내린 크루즈… 속초항 ‘관광 열기’

    강원지역 대표 크루즈항만인 속초항에 대규모 여객선이 잇따라 닻을 내린다. 크루즈 여객선은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관광객을 몰고 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19일 오전 10시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만 1811t급)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승객과 승무원 2700명을 태운 웨스테르담호는 속초항에 12시간 머무른 뒤 일본 가나자와로 출항한다. 웨스테르담호가 속초항에 정박하는 동안 승객 1000여명은 속초관광수산시장, 낙산사, 설악산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강원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사자놀이와 사물놀이 등의 환영 행사를 갖고, 특산물과 체험 부스로 이뤄진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속초항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속초항에는 웨스테르담호를 포함해 모두 4차례 크루즈 입항이 예정됐다. 차기 입항 일은 9월 12·17일, 10월 20일이다. 지난해 속초항에는 크루즈 선박이 총 6차례 들어와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냈다.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속초항은 국내 첫 기항지로 선정되는 등 5대 크루즈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를 통한 속초항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여자농구에도 제2의 알바노?…WKBL 아시아쿼터 도입, 일본 국적·드래프트 방식

    여자농구에도 제2의 알바노?…WKBL 아시아쿼터 도입, 일본 국적·드래프트 방식

    여자 프로농구에서 제2의 이선 알바노(원주 DB)를 볼 수 있을까. 박지현, 박지수(청주 KB) 등 간판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여자농구가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방식은 자유 계약이 아닌 드래프트이며 구단별로 최대 2명까지 계약할 수 있다. 출전은 1명만 가능하다. 월 1000만원을 지급하고 연봉은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는다. 선발 대상자는 일본 국적자다. WKBL은 지난 8~9월 박신자컵에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 토요타 안텔롭스를 초청하는 등 일본 W리그와 교류를 강화해 왔다. 토요타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도요타 에이스 야스마 시오리였다. 아시아쿼터는 프로농구 판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제도다. 남자농구를 보면 지난 시즌 데뷔한 알바노가 화려한 드리블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DB를 2023~24 정규시즌 우승에 올려놓고 MVP까지 받았다. 아시아쿼터는 국내 선수와 함께 MVP 경쟁을 펼치는데 외국인이 국내 MVP를 받은 건 알바노가 처음이었다. 지난해엔 울산 현대모비스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다만 이번 시즌 남자농구에서 뛰는 아시아쿼터 선수는 모두 필리핀 국적이다. 나카무라 타이치가 2020년 DB에 입단하면서 일본 선수로는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첫 시즌 37경기에 평균 15분 35초 소화하며 4.59득점을 기록한 타이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2021~22시즌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여자농구 변화의 바람은 사실상 예고됐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 박지현이 우리은행과 계약을 임의 해지하며 해외 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지난 4일 시상식에서 사상 최초 8관왕에 오른 박지수도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최고 선수들의 이탈로 보완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하기는 부담스러웠다. WKBL은 2020년 3월부터 외국인 없이 리그를 운영 중이다. 박지수는 시상식에서 “리그 전체를 보면 외국인 선수가 없는 게 낫다. 클러치 상황에서 무조건 외국인에게 밀어줄 수밖에 없다”며 “국내 선수로만 구성되니 해결 능력이 높아지고 자신감도 올라왔다.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여지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택은 아시아쿼터였다. WKBL은 오는 6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하마평에 “끔찍한 혼종”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하마평에 “끔찍한 혼종”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서실장에는 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문재인 아바타’, ‘끔찍한 혼종’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러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이명박(MB) 계열 뉴라이트만 기용해 ‘MB 아바타’ 소리를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다”라고 했다. 그는 이 경우 “끔찍한 혼종이다”라며 “인제야 왜 취임 초부터 보수 계열 인사들을 당내에서 그렇게 탄압하고 내쫓았는지 알겠다”고 했다. 앞서 언론은 대통령실이 총선 패배에 따른 민심 수습과 여야 협치 차원에서 박 전 의원을 새 국무총리로, 양 전 원장을 새 비서실장으로 선임하는 안에 대해 아이디어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했다. 4선 여성 중진인 박 전 의원은 문 정부 시절 국무위원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했던 양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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