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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美, 사드보복 등 ‘중국의 경제 무기화’ 겨냥한 법 나온다

    [단독]美, 사드보복 등 ‘중국의 경제 무기화’ 겨냥한 법 나온다

    ‘중국의 경제적 강압 대응 법안’ 국방수권법에 반영올해말까지 관련 절차 마치고 새해 발효될 전망한국 등 미 우호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해사례 조사하고 대응할 외교·경제적 수단 마련미국이 2016년 ‘한국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등 자국 동맹 및 파트너 국가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을 겨냥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이 자국과 우호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 자료를 수집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주요 골자로,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워싱턴DC 외교소식통은 22일(현지시간) “지난달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2022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중국의 경제적 강압 대응 법안’(Countering China Economic Coercion Act)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NDAA는 향후 상원과 하원이 각각 준비한 법안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중국 때리기 법안은 민주·공화당 모두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늦어도 연말에는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내년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 중국 경제강압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해당 법안은 발효 180일 내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 경제강압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도록 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국가경제위원회(NEC)에서 각각 의장과 부의장을 선임하고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법무부, 무역대표부(USTR), 농무부, 증권거래위원회, 국가정보국(DNI), 국제개발금융공사 등에서 차관보급 이상이 참여한다. TF는 내년(발효 후 1년 내)에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경제 보복 현황과 미국이 자국 및 동맹·파트너국가에 대한 중국의 경제 강압을 대응할 경제·외교적 방안이 담긴다. 또 이로부터 1년 내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 해당 법안은 미국이 자국이 아닌 우호국과 중국 관계까지 직접 관여한다는 점에서, 자국 이익만을 강조하던 여타 중국때리기 법안과 차별화된다는 게 외교가의 평가다. 해당 법안을 지난해 10월 발의한 민주당 소속 아미 베라 하원의원(외교위 아태 소위원장)은 초안에서 “중국 정부는 중국의 이익에 도전하는 정부·기업·조직·개인 등에 강압적인 경제 조치로 처벌하고 압력을 가한다”고 비판했다. 대표적으로 2016년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때 중국 정부가 한국의 문화상품·가정용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중국인의 한국 관광을 제한했으며 롯데마트도 폐쇄하면서 “한국이 2017년에만 총 75억 달러(약 10조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했다. 이외 2010년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일본에 가했던 희토류 수출 금지와 반중 인사인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 뒤 단행한 노르웨이 연어 수입 제한, 2020년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요구한 호주에 와인, 보리 등 10여개 품목에 관세를 부과한 것 등을 비판했다.●미 의회서 경제안보 분야 여타 중국 견제 법안 줄줄이 통과 대기 미국 의회가 ‘중국의 경제적 강압 대응 법안’을 추진하는 데는 우호국과 함께 중국의 경제영향력 확대를 봉쇄하는 그물망을 짜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실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대응 법안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여러 반중(反中) 법안이 미 의회에 대기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에 계류 중인 ‘21세기 국가경제 경영강화를 위한 법안’(Economic Statecraft for the Twenty-First Century Act)은 일대일로 대응 법안으로 눈길을 끈다. 로버트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이 지난 5월 발의했고, 중국의 반경쟁·약탈적 대외 경제정책에 대응하는 종합 전략 수립이 목표다. 일례로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일본, 네덜란드 등과 반도체 제조장비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외교전략부’(department of state diplomatic strategy)를 제안하고 있다. 또 외교위에는 동남아·태평양 지역의 신흥경제권 국가에 투자를 확대하는 ‘경제·상업 기회 및 네트워크 확대 법안’(Economic and Commercial Opportunities and Networks Act) 등도 있다. 타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높여 중국을 견제하려는 취지다. 이외 금융위에 계류 중인 ‘미국 일자리 보호를 위한 국제 시장 교란 방지 법안’(Eliminating Global Market Distortions to Protect Americans Job Act)은 반덤핑, 상계관세 등 기존의 미국 무역 구제 제도를 강화해 중국의 불공정 관행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세대 통신기술과 관련해 2019년 중국 화웨이를, 2020년 반도체기업인 SMIC와 슈퍼컴퓨터 기업 파이티움를 수출규제 명단에 올려 직접 충돌했다면, 조 바이든 정권은 의회를 통한 법제화를 토대로 우호국과 협력해 중국을 옥죄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 [서울포토] 완성된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서울포토] 완성된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추모의 벽’ 준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6일 오후 전화 브리핑에서 ‘내일 바이든 대통령이 준공식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에서 회복 중”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행사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뿐만 한국에서 싸운 유엔군의 봉사와 희생을 깊이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에도 이날 서면을 보내 바이든 대통령의 불참 사실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불참하더라도 각료급 인사를 보내 기념사를 대독하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박민식 보훈처장이 대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착공돼 15개월 만에 완공되는 한국전 참전비 추모의 벽에는 미군 전사자 3만6천634명, 카투사 전사자 7천174명 등 모두 4만3천808명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준공식에는 한국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보훈처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미국 측에서는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아미 베라 하원 의원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정전협정 기념일로 지정하는 포고문을 내고 모든 미국인이 참전용사의 강인함과 희생, 의무감을 되새길 것을 독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준공식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참전기념기념비재단의 요청 등에 따라 참석 여부를 검토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지침상 격리기간(5일)은 이날로 종료되며 이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 구자열 무역협회장 “한미 경제안보 동맹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

    구자열 무역협회장 “한미 경제안보 동맹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

    국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미 경제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공급망 정책 컨트롤타워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23일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을 비롯해 LG,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세아제강, 엑시콘 등 국내 기업 13개 사로 구성된 경제협력 사절단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국가안보회의(NSC),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과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을 만나 “한미 경제안보 동맹의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이며 경제협력의 핵심 주체는 바로 기업과 인재”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인력을 수급하고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NSC의 피터 하렐 선임보좌관과 멜라니 나카가와 선임보좌관, 사미라 파질리 NEC 부의장에게는 “미국은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한국은 뛰어난 제조역량을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공급망 강화는 물론 디지털 전환, 청정 에너지, 탈탄소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자”고 말했다.사절단은 전직의원협회(FMC)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인 영 김 의원, 아미 베라 의원 등 하원의원 6명과 양국 교역·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정·재계 인사들을 만났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주한미군전우회 관계자들을 만나 주한미군전우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에 10여만 달러를 기부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첫번째 민간 경제협력 사절단”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공급망 협력을 위해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주 정부 위주로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美아태소위원장 “北, 인도적 지원 수용해 북미대화 재개를”

    美아태소위원장 “北, 인도적 지원 수용해 북미대화 재개를”

    한반도 평화법안 미 의원 39명 서명올해 내 하원 본회의 통과 안되면 폐기아미 베라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제안을 북한이 수용하고, 이를 계기로 북미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방미 중인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을 지낸 김 의원은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베라 의원은 북한이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 제안을 적극 수용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북미 대화가 이뤄지고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베라 위원장은 북핵 문제의 점진적·단계적 해결 방안을 거론했다고도 했다. 국회 의원연구모임인 ‘평화외교포럼’ 소속으로 함께 방미한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베라 의원은 북한이 코로나19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게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한국 정부가 좀 더 역할을 할 계기라는 인식”이라고 전했다. 이외 김 의원은 연방 하원 코리아 코커스(의원모임) 공동의장인 공화당의 조 윌슨 의원을 만났는데,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에 대해 아주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평화법안은 지난해 5월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이 발의했으며 지금까지 39명이 서명했다. 여기에는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등이 포함됐으며 하원 외교위 상정이 추진 중이다. 다만, 이 법안이 올해 하원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최초 탈북 국군포로 3명 취임식 초청취임식 본행사, 당선인 내외 입장으로 시작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하는 외빈으로서 전·현직 정상급 인사로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팔이라고 평가받는 분이 참석하시게 됐다”며 “중국의 입장에서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토드 킴 법무부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관과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한다. 변호사인 엠호프는 남성 부통령의 아내가 ‘세컨드 레이디’(Second Lady)로 불리는 것처럼, 첫 여성 부통령인 해리스의 취임으로 ‘세컨드 젠틀맨’이 된 인물이다.또한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전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취준위는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우 각료급 인사 파견이 예정돼 있으며, 일본 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다”며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되어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취준위는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본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내외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취준위는 “지휘자 차인홍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합창단의 합창을 바탕으로 당선인 내외가 입장하게 되며, 단상에 올라설 때는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올라간다”고 했다. 이어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모두가 동행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무대 배경은 지난달 24일 용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술행사 참가 어린이 100명이 그린 그림들로 꾸며진다. 취준위는 이에 대해 ‘어린이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윤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10일 0시)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대붓을 활용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尹취임식 美사절단장에 부통령 남편… ‘파친코’ 이민진 등 한국계 4명도 포함

    尹취임식 美사절단장에 부통령 남편… ‘파친코’ 이민진 등 한국계 4명도 포함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축하 사절단 단장으로 확정됐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파친코’의 원작 소설(파친코)을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사절단에 포함됐다. 미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엠호프를 포함한 총 8명의 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정·관계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의원 등이 포함됐다. 월시 장관은 미 행정부 각료를 대표한 것으로 보인다. 베라 의원은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이다.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아태소위 위원장이자, 의회 내 한국 관련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 의장이다.또 한국계 인사로는 이 작가 외에 민주당 소속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미 의회 개원식에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미 의회에서 발의됐던 한국전쟁 종전선언 법안에 지지 서명을 하고 ‘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을 발의하는 데 동참했다. 워싱턴DC 법무차관이었던 토드 김 차관보는 바이든 정부 출범 직후 발탁돼 규제 의제와 환경법 집행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은 그간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단장으로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모두 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일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은 5∼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 방문이 예정돼 있다. 엠호프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에 미 행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바 있다.
  • 尹 취임식에 오영수·이순자·노소영 참석

    尹 취임식에 오영수·이순자·노소영 참석

    오는 10일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한류 스타에 오른 배우 오영수(77)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씨,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씨 등이 참석한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취임식 특별 초청대상 700명을 공개했다. 취임준비위 산하 국민통합초청위원회는 자체 선정한 1500여명과 홈페이지 ‘특별초청자’ 공모에 신청한 1300여명, 지방자치단체 추천 175명 등 총 3000여명 중 심사를 통해 700명을 뽑았다.●美부통령 남편·中 부주석 축하 사절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한 배우 오씨,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65)씨, 천안함 생존자 전환수(32)씨, 프로 바둑기사 신진서(22)씨, 디지털 성폭력 가해 ‘박사방’ 주범을 일망타진한 경찰 김혜연(37)씨, 게임기를 사려고 모은 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육지승(9)군 등이 포함됐다. 박 위원장은 “존경받아 마땅한 국민 여러분이 취임식에 함께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라는 취임식 기조에 맞고 따뜻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준비위는 전직 대통령 가족·유족 11명에게도 초청장을 전달했고, 이씨와 노씨 등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 여사는 ‘가족 초청이 이례적’이라고 하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노씨는 ‘가족 초청이 통합 차원에서 잘된 일이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전·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것과 관련해선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은 지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4대 그룹 총수 등 기업인 초청 미국 축하사절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를 비롯해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친한파인 아미 베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중국 측은 왕치산 부주석을 대표로 하는 사절단을 취임식에 파견하기로 하고 우리 측과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주요 기업인들이 초청될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윤 당선인 측 설리번 보좌관에게 친서 전달하고 “조속히 정삼회담” 미국과 중국의 북핵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중국의 류사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킬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두 대표는 북한이 의미 있는 협상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다. 만남에 앞서 류 대표는 뉴욕의 유엔 본부를 찾아 유엔 측은 물론 한국, 미국, 러시아 등 각국 유엔 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들어 1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모두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긴장 고조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월말과 3월 초 두 차례에 걸쳐 ICBM 시스템 점검을 위한 시험 발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ICBM 한 발을 발사했다. 지난 2018년 4월 북한이 천명한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을 스스로 폐기한 것이다. 나아가 ICBM 추가 발사 및 핵실험 준비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하는 데 전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밝혔다. 전날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회동을 갖고 두 나라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과 관련해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 추진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한국을 찾아 현 정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와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좌관을 40여분 면담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도록 부탁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특파원들을 만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친서에는 한미가 북핵, 경제 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단장은 설명했다. 박 단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전략자산 배치에 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면서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대표단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도 면담했다. 오스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이 전했다. 오전에 대표단은 하원 외교위원회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 관련 법안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일부 상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한미동맹 의지 반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한미동맹 의지 반영

    정책협의단, 안보보좌관과 40분 면담“전략자산 전개, 확장억제강화에 중요 요소”바이든 대통령은 못 만나오스틴 국방 “동맹 강화·튼튼한 연합방위력 중요”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 친서를 전달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40여분간 면담한 후 특파원들과 만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한미 동맹, 한 차원 더 높이자” “조속한 방미, 尹 동맹 강화 확고한 의지” 친서에는 한미가 북핵·경제 안보 등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하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달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 이어 대표단의 조속한 방미는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윤 당선인의 뜻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0일 당선 확정 후 수락 연설을 한 뒤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 박 단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대표단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북한 핵·미사일 개발, 안보 위협”“한미연합 방위력 중요성 공유” 양측은 북핵 등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단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확장 억제 강화, 한미연합 방위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략자산 배치에 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협의 과정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확장억제란 미국의 우방이 제3국으로부터 핵공격 위협을 받을 때 미국이 억제력을 이들 국가에 확장해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핵우산’을 구체화한 표현이다. 박 단장은 미국측 관심사를 묻는 말에 “특히 북한의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한미가 물 샐 틈 없는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그렇게 함으로써 억지력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이 같이 협력할 분야가 대단히 크다는 점을 얘기했다”며 “첨단 기술·공급망·원자력 협력 등 여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일 관계 개선해야” 미국·일본·호주·인도의 대중국 견제협의체인 ‘쿼드’(Quad) 협력 관련해선 “한국이 쿼드 워킹그룹에 참여해 코로나19·기후변화·신흥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고 한국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했다. 미국의 대중국 전략서 한국 역할을 두고는 “한미는 공통 가치에 기반을 둔 동맹이기 때문에 민주주의·시장 경제·법치주의·인권·국제 규범에 기초한 질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중국도 이를 이해하고 같이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 한미일 협력에 대해 “한미일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고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며 “한일이 공통의 이익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런 이익을 실현할 수가 없어 양국 관계 개선을 통해 동북아·인도태평양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도 면담했다. 오스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은 전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엔 하원 외교위원회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 관련법안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일부 상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美 “바이든, 尹과 긴밀한 협력 기대”… 대북 미사일 방어태세 상향

    美 “바이든, 尹과 긴밀한 협력 기대”… 대북 미사일 방어태세 상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 지은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하 전화는 물론 미 동맹인 영국·캐나다·호주 정상들이 즉각 축전을 게재할 정도로 한국의 새 정권은 큰 기대를 모았다. 강력한 한미동맹 복원, 원칙 있는 대북 관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등 전 행정부와 달라질 외교안보 기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윤 당선인이 자택 앞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직후 백악관 대변인은 “당선을 축하한다. 미국과 한국의 경제 및 국민 간 동맹은 철통(ironclad)같이 단단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백악관도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인 한미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민주당 소속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과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의원과 버디 카터 하원의원 등 미 의회의 당선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양국 협력으로 자유와 안보를 보호하길 기대한다”고 썼고, 스콧 모리스 호주 총리도 트위터에 “함께 안정과 번영의 아시아·태평양을 건설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내고 “부당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와 단합하자”고 했다. 미 외신들도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의 변화를 예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출신이라고 소개한 뒤 “북한의 핵 야망과 중국의 부상에 직면해 한국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보수 정당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폴리티코는 윤 당선인을 ‘한국의 매버릭’(maverick·독립적인 자)이라고 표현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및 쿼드에 합류하려는 움직임 등을 핵심 외교정책으로 평가한 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환영받겠지만 중국의 경제 보복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석좌는 윤 당선인의 대북 정책에 대해 “전임보다 ‘매파’ 입장을 취하겠지만 대화 기조를 이어 가며 인도적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며 “비핵화 진전 없이 종전선언을 추진하지 않고, 북한의 도발에 한층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 아시아태평양사령부는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을 담은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서해에서 정보·감시·정찰(IRS) 수집 활동 강화와 탄도미사일 방어(BMD) 대비태세 상향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이런 지시를 공개한 데는 한국의 새 정권 출범 때 북한이 고의로 긴장을 조성해 온 선례를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존 애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도 하원 군사위 청문회의 서면 자료에서 “북한이 올해 우주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인공위성을 구실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 유니베라, ‘아임뮨 스킨부스터’ 2종 출시

    유니베라, ‘아임뮨 스킨부스터’ 2종 출시

    글로벌 알로에 전문 기업 ㈜유니베라가 히트제품 아임뮨 브랜드의 신제품 ‘아임뮨 슬림핏’과 ‘아임뮨 스킨부스터’ 2종(사진)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면역력과 장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임뮨 오리지널 베이스 원료 알로에겔을 기본으로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가 들어있다. 이외에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렌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이 첨가됐다. 이처럼 8개의 기능성에 ‘아임뮨 슬림핏’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9중 기능성 제품이며, ‘아임뮨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9중 기능성 제품이다. 하루 1포만으로 똑똑하게 건강과 면역, 뷰티 습관을 잡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1800-1976.
  •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대부분 감독들, 우승 1순위로 도공 꼽아 박정아·켈시 시너지 효과에 경계심 보여박 “좀 못해 줘” 이소영 “언니들 살살 해”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여자배구가 이번 주 V리그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시즌 팀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한국도로공사’가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등 대부분의 감독이 도로공사를 우승팀으로 꼽았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현장에 오랜만에 돌아와 감각이 둔할 것 같지만 지난해 V리그, 올해 KOVO컵을 관찰한 결과, 제일 안정된 팀이 도로공사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 역시 “선수들 변화가 없고 외국인 선수도 모든 팀이 바뀌었지만 도로공사는 그대로”라며 도로공사를 꼽았다. 우승팀에 이어 가장 경계하는 선수도 7명의 감독 중 무려 4명이 도로공사의 켈시 페인(26)을 지목했을 정도로 감독들은 박정아(28)와 켈시가 뿜어낼 시너지 효과에 큰 경계심을 드러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일곱자 토크에서 ‘이기자 도로공사’라고 얘기하며 경계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가장 경계대상으로 꼽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우승후보로 “높이, 기본기에서 갖춰진 현대건설”이라고 지목했다. 김 감독은 “차상현 감독이 공개적으로 공격하는데 2시즌 동안 우리가 GS를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차상현 감독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4강 쾌거를 합작한 여자부 선수들은 양보 없는 격전을 예고했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같이 지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아프지 말고 열심히 하되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는 좀 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30·기업은행)은 박정아, 이소영(27·인삼공사)에게 “경기할 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다하고 아프지 말자. 근데 둘 다 나한테 블로킹 많이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좀 많이 잡아도 되니”라고 도발했다. 이소영도 “대표팀에서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들 살살해, 우리가 이길게”라고 되받아 쳤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1차 지명으로 뽑은 세터 박사랑(18)이 프로 데뷔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여자부 개막전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시작한다.
  • “대선 앞두고 있는 한국, 北과 대화 위험한 시점”

    “대선 앞두고 있는 한국, 北과 대화 위험한 시점”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촉발된 주한미군 감축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이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한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군 결정에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 달라”며 “가장 발전한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은 (아프간과) 완전히 다른 나라”라고 말했다. ●“한국, 아프간과 달라” 미군 감축 우려 불식 민주당 소속인 베라는 이어 “우리에겐 지정학적으로 오랜 전략적 관계가 있고, 우리의 안보 약속은 의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또 “아프간은 우리가 한국과 그 지역에 수십년간 보여 준 오랜 약속과 완전히 다른 종류의 관여였다. 중국을 감안할 때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누구에게도 놓칠 수 없다”고 말하며 한국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베라는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는 이유로 코로나19와 경제 등 북한의 내부 문제를 꼽았다. 이어 “한국의 (내년)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화를 재개하기에는 도전적인 시기”라며 “일부를 (협상) 테이블에 펼칠 수는 있지만 너무 빠르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대화를 시작하기에는 위험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에 남북미 대화를 통해 성과를 내려 서두르거나 너무 앞서가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베라는 다만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 대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을 (북한에)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 김 의원 ‘쿼드 가입 검토’ 강력 요청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한국계 영 김 공화당 의원은 주민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은 인정하면서도 대북 제재 유지를 강조했다. 또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가 중국 대응뿐 아니라 전염병 대유행 대처 같은 국제적 현안도 다룬다며 한국에 쿼드 가입 검토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 [포토인사이트] 문재인 대통령,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대표단 접견

    [포토인사이트] 문재인 대통령,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대표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미 베라, 영 킴 의원 등 미 의회코리아스터디그룹(CSGK) 공동 의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2021.7.9
  • 文대통령, 美의회 지한파 그룹 만나 “전문직 비자 쿼터 지원” 당부

    文대통령, 美의회 지한파 그룹 만나 “전문직 비자 쿼터 지원” 당부

    영 김 “탈북민 입국 도와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찾은 미 의회 지한파 그룹 한국연구모임(CSGK)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미 하원의 영 김 의원은 중국의 탈북민 입국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문 대통령은 한국연구모임의 공동 의장인 아미 베라 의원과 영 김 의원을 포함한 8명의 민주당·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사빈 슐라이트 전미 의원협회(FMC)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만나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린치핀)이라는 인식을 한미 양국이 공유하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역대 어느 정부 때보다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강력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최상의 결실을 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래 함께하면서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한 것은 큰 성과”라며 “국정철학과 신념에서 유사점이 많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미국이 제공한 약 100만회 분의 얀센 백신이 18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하며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방안에 미 의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토령은 “전문인력의 교류가 중요한데 현재 미국 내 한국 유학생 5만명 규모에 비춰볼 때 전문직 비자 취득은 매년 1000∼2000 건으로 너무 부족하다”며 “미 의회에 발의된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법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국계인 영 김 의원은 탈북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그는 “중국에 구금된 두 탈북 가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한국 정부가 중국에 접촉해 이들이 남한으로 오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에는 3만 4000여명의 탈북민이 있으며 정부는 이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연구모임은 2018년 미 의회 내 한미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출범한 초당적 모임으로, 상·하원 의원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 ‘한국계’ 영 김 美 의원 “北 도우려면 진심 확인할 수 있어야”

    ‘한국계’ 영 김 美 의원 “北 도우려면 진심 확인할 수 있어야”

    美 의회 ‘한국연구모임’ 의원들 방한 “2008년 北 냉각탑 폭파, 사진용” “북미 이산가족 상봉도 하나의 방법” “北 요청하면 백신 공급 가능할 듯”한국을 방문한 미국 영 김 하원의원(공화당)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등을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북한이 요청하면 미국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미국이 도우려면 북한이 진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진전(steps)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이면서 한국계인 영 김 의원은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미국)를 북한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게 하려면 북한이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5분짜리 코닥 모먼트’...“10년 전 교훈 얻어야” 영 김 의원은 북미 간 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2008년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북한이 영변 핵단지 냉각탑을 폭파하고 제재 및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됐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때를 5분짜리 ‘사진용 순간’(Kodak moment)으로 기억한다”면서 “당시 몇몇 의원들은 북한이 정말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비핵화하려는 의지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제 와서 보면 미국이 한 건 북한이 핵 보유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북한이 우리와 협상을 하기 위해 북핵 문제가 진전되기를 바라는 의지와 열망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대화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조치 가운데 하나로 영 김 의원은 재미 교포의 이산가족 상봉을 꼽았다. 그는 다른 한국계 동료 의원 3명과 함께 지난 3월 그레이스 멍 하원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미국 내 한인의 북한 가족과 재해 논의 촉구 법안’에 서명하고, 법 통과를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미 의회에는 2019년에도 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이 발의돼 하원 본회의까지는 통과했으나, 지난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영 김 의원은 “이는 1만 한국계 미국인에 관한 것이고, 이들이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면서 한국말로 “이건 (그들의) 죽기 전의 소원이다.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미 이산가족상봉·백신 지원, 대화 기회 될 수 있어함께 방한한 아미 베라 미 하원(민주당)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도 북한의 백신 지원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요청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화의 문을 살짝 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 의회 내 초당적 연구 모임인 ‘한국연구모임’(CSGK) 일원으로 방한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외교부와 국방부, 국회 등을 방문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18년 2월 출범한 한국연구모임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협력 운영하며, 소속 의원은 54명이다.
  • 美 하원,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 2건 채택… 동맹 역할 印·太 확대

    美 하원,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 2건 채택… 동맹 역할 印·太 확대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한미 동맹 강화 의지를 담은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한미 동맹 강화에 중점을 뒀지만, 한미 동맹의 역할을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향후 미측의 중국 견제 전략에 한국도 참여하라는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미 베라 외교위 아태소위원장과 테드 요호 의원이 공동 제출한 ‘한미 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전환한 것을 인정’하는 결의안에는 “미국 하원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한미 동맹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평가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결의안 표결에 앞서 “한국은 미국의 동북아시아 대외 정책의 핵심축(린치핀)”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내년 1월 말 들어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펼칠 강한 대중 견제 정책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대중 견제에 한국의 동참을 압박하면 한중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한미 동맹의 공간 개념을 인도·태평양으로 지정했다는 것은 중국 견제라는 의도에 한국을 참여시키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하원은 한미 동맹 균열에 대한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톰 수오지 의원이 제출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에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대해 “상호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다년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든 행정부 초반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 부분이다. 이날 화상으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트라이차드)에서도 미측의 동맹국 관리 움직임이 엿보였다. 회의는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 합참은 “밀리 의장은 미국의 모든 군사능력을 동원해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필요시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철통 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대선 이후 제기되는 안보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동맹국에 대한 억제력 제공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3국 합참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안보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자협력을 넓혀나가기로 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서울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문정인 특보 “북한 비핵화 카드로 주한미군 감축 가능”

    문정인 특보 “북한 비핵화 카드로 주한미군 감축 가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의 점진적 감축이 북한 비핵화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협상카드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퀸시연구소의 화상 세미나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에 따른 한국 내 주한미군 감축 여론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위협 속에서 한국인의 대다수는 한미동맹을 지지하고 상당수는 주한미군 주둔 지속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문 특보는 이어 “(주한미군 감축) 상황이 오면 많은 이들이 주한미군의 점진적 감축과 북한 비핵화 사이에 연계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말해 주한미군의 점진적 감축이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이행을 위한 협상카드의 일종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기본적으로 한국인 대다수는 보수든 중도든 중도좌파든 주한미군 계속 주둔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아미 베라 의원은 “미국 입장을 첨언하면 잘못된 방향의 조치라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이 더는 충분히 관여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지역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가 바라지 않는 일이고, 파트너십에는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격화한 미중 갈등과 관련, 문 특보는 미국이 한국의 동맹이라 전략적 파트너인 중국에 우선하지만 한국이 중국과 적대하게 되면 한반도에 신냉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고 중국과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확실히 동맹은 전략적 파트너보다 중요하고 그러므로 우리에게 최우선은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백악관에 울린 ‘엔터 샌드맨’… 리베라 자유메달 수상

    백악관에 울린 ‘엔터 샌드맨’… 리베라 자유메달 수상

    트럼프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5월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받아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메탈리카의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이 백악관에 울려 퍼졌다. 개인 통산 652세이브의 메이저리그(MLB) 기록 보유자이자 올해 역대 첫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주인공 마리아노 리베라(50·전 뉴욕 양키스)를 기념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준비한 이벤트였다. 17일(한국시간) 미 백악관에서 대통령 자유메달을 목에 건 리베라의 현역 시절 그라운드 등장곡이 바로 엔터 샌드맨이었다. 리베라와 함께 입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라고 치켜세우며 극진히 환대했다. 파나마 출신으로 1990년 계약금 2500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리베라는 1995년 데뷔해 역사상 최고의 마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컷패스트볼(커터)로 메이저리그를 평정했다. 리베라가 뒷문을 지키는 동안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서 5차례(1996·1998·1999·2000·2009년) 우승했다. 2013년 은퇴하기까지 약물 의혹 없이 양키스에서만 뛰며 뛰어난 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리베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동산 재벌로 군림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대선 때 선거자금 모금을 지원하고 폭스뉴스에 출연해 공개 옹호 발언을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시절 제정된 것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의 안보와 이익, 세계 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7월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로 현재 NBA 로고의 주인공인 제리 웨스트에게 자유메달을 수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미국 의회 ‘한국 연구모임’, 하원에서 상원으로 확대

    미국 의회 ‘한국 연구모임’, 하원에서 상원으로 확대

    한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미 의회의 현역 의원 모임(한국연구모임)이 하원의원에 이어 상원의원까지 참여하면서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북·미 대화와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의회 의원들도 한반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미 전직연방의원협회(FMC)는 보도자료에서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브리이언 샤츠(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한국연구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한국연구모임의 상원 공동의장으로 선정됐다. 설리번 의원은 성명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안전판’ 역할을 한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파트너십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츠 의원도 “지금은 한·미 동맹에 중대한 시기”라면서 “한국연구모임이 한·미 동맹을 강하게 지속시키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MC는 독일과 일본, 유럽연합(EU)에 이어 네 번째 연구대상 국가로 한국을 선정, 지난 2월 한국연구모임을 발족했다. 단순한 친선 모임이 아니라 한국 관련 연구활동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한·미 의회 간 교류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원에서는 아미 베라(민주ㆍ캘리포니아), 마이크 켈리(공화ㆍ펜실베니아)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37명 의원이 참여 중이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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