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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미 비명소리에 반해”…임성한이 또 임성한 했다

    “박주미 비명소리에 반해”…임성한이 또 임성한 했다

    막장 소재로 가득한 임성한 작가 신작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결사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가 피영(박주미 분)의 비명소리에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충격을 안겼다. 동마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빈(임혜령 분)과의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반(문성호 분)에게 셋이 함께하는 식사를 제안하는가 하면, 아버지의 부름에 대비해 가빈과 옷을 장만하러 가기도 했다. 이러한 동마의 태도에 가빈은 다시 한번 마음을 열었고, 결혼식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동마가 병원에 방문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우연히 피영과 마주친 후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된 것.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피영의 모습과 귓가를 맴도는 비명소리로 인해 동마는 이기지 못할 술을 마시고 몇 날 며칠 동안 잠을 설치며 고통스러워했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결사곡3’는 전국 6.3%, 분당 최고 6.7%라는 시청률로 시작한 1회에 이어 매회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4회로는 수도권 7.8%(전국 7.5%), 분당 최고 8.7%(전국 기준 8.0%)를 기록했다.‘결혼작사 이혼작곡3’ 측은 드라마 인기 요인 3가지를 소개했다. #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결사곡3’ 측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범인류적인 소재에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장면들을 담아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극 초반부터 불륜을 저질렀던 아미(송지인)가 생부의 죽음을 겪었고, 상상치도 못했던 송원(이민영)까지 아기를 낳고 죽게 되면서 ‘피비(Phoebe,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쏠렸던 것. 게다가 원혼인 신기림이 등장해 보여준 흥겨운 댄스파티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고,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중 하나인 빙의 역시 시즌3에서 등장해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휘저었다. 신기림(노주현) 원혼이 손녀 지아(박서경)에게 빙의해 자신의 죽음을 방치한 김동미(이혜숙)를 습격했던 장면에서는 속 시원함을, 서반에 빙의해 야릇한 시선을 날리던 장면에서는 미스터리 함을 배가했다. 아직 4회만이 방영된 가운데 앞으로 계속될 피비표 시그니처는 또 어떤 방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뜨끈 몽글 중년 로맨스 ‘결사곡3’는 20대, 30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로맨스 장르를 50대에 적용, 차별화된 멜로 감성을 전했다. ‘결사곡3’에서 새로운 러브 라인을 알린 50대 커플 이시은(전수경)과 서반(문성호)이 기존 드라마나 영화 속 중년 로맨스의 폐해인 치정과 복수가 쏙 빠진 그야말로 청정무구 중년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것. 서반은 전남편의 불륜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이시은에게 뜨끈한 온돌방 같은 위로를 안겼다. 서반은 자신 옆을 노리는 부혜령(이가령)에게 철벽을 친 뒤 이시은에게 공개 커플을 선언해 솜사탕처럼 몽글거리는 설렘을 자아냈다.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을 본 시청자들은 “중년의 사랑이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4회 엔딩에서 서반이 신기림 원혼에 빙의됐고, 이시은의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은 재결합을 원하고 있어 두 사람의 연애에 폭풍우가 닥칠지 주목되고 있다. #결말 사전 스포 매 작품 신선한 방식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는 ‘결사곡3’에서 ‘결말 사전 스포’를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사곡2’ 마지막 회에서 보여준 충격의 ‘커플 체인지 웨딩’의 탄생기가 시즌3에서 나올 것으로 예고했던 것. 세 쌍의 ‘체인지 커플’ 중 병원에서 우연히 부딪힌 사피영(박주미)과 서동마(부배), 송원의 장례식장에 같이 있었지만 아직 접점이 안 보이는 판사현(강신효)과 아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송원과 서반의 웨딩 장면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터. 시청자들은 충격의 웨딩 커플과 관련한 다양한 추측을 늘어놓으며 탐정 욕구를 불태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3’는 ‘결사곡’ 시리즈의 완결판”이라며 ‘결사곡3’에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장기를 모두 쏟아부을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아가!” 겨우 생후 40일, 전쟁통에 하늘로…우크라 어린이 희생 어쩌나

    “아가!” 겨우 생후 40일, 전쟁통에 하늘로…우크라 어린이 희생 어쩌나

    러시아가 임시휴전 합의를 깨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면서 민간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 폭격의 직간접 영향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적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태어난 지 불과 40일 밖에 되지 않은 남자아기가 전쟁통에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4일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조촐한 장례가 거행됐다. 이슬람식으로 치러진 장례에서 성직자는 하얀 천으로 감싼 시신을 직접 들어 옮겼다. 피란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남자아기 '아미르'였다. 타지크족 아기 아미르는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태어났다. 러시아군 폭격으로 도시가 쑥대밭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품에 안고 지하 벙커로 몸을 숨겼다. 하지만 태어난지 고작 한 달 밖에 안 된 아기에게 지하 벙커의 열악한 환경은 독이었다. 하루 이틀 대피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린 생명의 불씨도 점차 그 빛을 잃어갔다. 현지 온라인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아기가 지하 벙커에서 병을 얻었다고 전했다.아기는 제대로 된 치료도 받아보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부모가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서부 리비우로 필사의 탈출을 감행했지만, 아기는 끝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아기가 장시간 지하 대피소에 숨어 있다가 치명적인 폐렴을 얻었으며, 상태 악화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전쟁통에 목숨을 잃은 어린 생명의 소식에 친서방 정당이자 야당인 홀로스(목소리)당 이나 소브순 의원은 애도를 표했다. 소브순 의원은 "유가족과 하르키우 이슬람 공동체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푸틴은 범죄자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지난 4일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숨진 민간인은 330명이 넘는다. 이 중 어린이 사망자는 19명에 달했다. 부상자는 675명으로 집계됐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사망자 대부분이 포탄과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습 등으로 숨졌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사망자가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4일 수도 키이우 교외 마르할리우카 마을 주거지역에서는 러시아군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서는 '키릴'이라는 이름의 생후 18개월 아기가 러시아군 폭격으로 사망했다.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키이우 북동쪽 체르니히우,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리키우, 남부 전략 요충지 마리우폴 등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2차회담 때 인도주의 통로 개설을 위한 임시휴전에 합의했지만, 합의를 깨고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주 마리우폴과 볼노바하의 민간인 대피도 무산됐다. 애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서 20만명, 볼노바하에서 1만5000명을 탈출시킬 계획이었으나, 러시아군의 공습 재개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피란민 발이 묶인 상황에서 러시아군은 민간인 주거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퍼붓고 있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고 있고 방위를 이유로 우리 도시와 주변 지역에 폭격을 계속 가하고 있어 시민 대피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니히우주 군사행정장관 바체슬라우 차우스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주거지역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성토했다. 차우스 장관은 5일 러시아군이 유도 기능이 없는 소련제 항공기 투하용 폭탄 FAB-500을 민간인 주거지역에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폭탄은 대개 군수산업 시설이나 군사시설을 폭격할 때 사용한다. 이런 폭탄을 민간인에게 투하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2년 반만에 열리는 BTS 서울콘…예매 첫날 매진

    2년 반만에 열리는 BTS 서울콘…예매 첫날 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반만에 서울에서 여는 대면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당일 전석 매진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음달에 열리는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까지 매진되며 흥행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예매를 시작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은 몇 시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오는 10일과 12∼13일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공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좌석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당 1만 5000명, 총 4만 5000명 규모로 공연 승인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분량의 티켓이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가 모인 온라인 공간에서는 예매에 실패했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예매 시작 이후 팬이 몰리면서 한때 접속 대기자 수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간간이 나오는 취소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티켓을 예매 첫날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 337년 만에 외출한 불상… 승려의 ‘장인 정신’ 엿보다

    337년 만에 외출한 불상… 승려의 ‘장인 정신’ 엿보다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등 첫선화승·조각승 작업 과정도 되살려조선은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숭상하는 ‘숭유억불’의 시대로 알려져 있다. 조선 건국 이후 핵심이 된 훼불 정책으로 이 시기 불교미술 역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은 그동안 도드라지지 않았던 조선의 불교미술과 이를 만든 승려 장인들에게 집중한다. 승려 장인은 전문 제작기술을 지닌 출가승을 말한다. 부처를 형상화하는 조각승과 화승들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으로 협력해 불상을 만들거나 불화를 그렸고, 사제 관계를 통해 기술을 전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조선 후기의 조각승과 화승은 34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은 국보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와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보물 13건, 시도유형문화재 5건 등 총 145건이다. 15개 사찰에서 온 유물 54건도 포함됐다. 불교에서 문화재는 성스러운 보물로 여겨져 사찰 밖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진귀한 기회다. 이 가운데 압권은 보물 예천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과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다. 단응과 탁밀 등 조각승 9명이 만든 이 목각 탱화와 조각은 1684년 제작 이후 무려 337년 만에 처음 사찰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극락에 머무는 아미타여래를 비롯해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등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설법상에선 숭고함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붓의 신선으로 불린 18세기 화승 의겸이 1729년 그린 보물 해인사 영산회상도, 화승 화련이 1770년에 그린 국보 송광사 화엄경변상도 역시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특히 전시는 작품 뒤의 ‘사람’에게 집중한다. 단순히 불상과 불화를 전시하는 게 아니라 화승과 조각승의 스튜디오를 연출해 승려 장인의 공방과 작업 과정까지 꼼꼼히 되살린다. 1775년 완성된 보물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 4점은 밑그림에 해당하는 초본과 나란히 전시해 스케치가 불화로 가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이용해 이제껏 드러난 적 없던 불화 초본과 목조불상의 내부 구조도 공개한다. 수행승이자 예술가로 활약하며 명품 불상과 불화를 만들었지만, 역사 속에서 잊힌 이들의 손끝을 따라가다 보면 불교미술의 가치가 새롭게 다가온다. 오는 6일까지.
  • 세계가 주목하는 ‘완도 맥반석 해조류’

    전남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가 ‘바다의 수퍼푸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군은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완도의 바다 밑은 90% 이상이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구성돼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해조류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이 지역 토양·갯벌 분포와 암석학적 특성,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성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패류의 경우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전복과 꼬막은 타우린 함량이 높았고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해 감칠맛이 더 좋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완도 해조류 양식은 담수나 비료, 화학약품이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완도군 전복은 39개 어가, 톳과 다시마는 11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 ASC-MSC)’을 획득했다. 전복은 아시아 최초, 세계 최다이고 해조류는 세계 최초, 최다 획득이다. 최근들어서는 해외 언론에서 완도의 해조류를 미래의 건강식품으로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해 완도의 김, 다시마 양식장을 방문해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서 한국의 해조류를 ‘인류의 여섯 가지, 20년 미래 먹거리’로 선정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해조류를 ‘마법 같은 효능을 가진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인공위성에 포착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영겁의 세월도 못 덮는 ‘상실의 아픔’ [영화 리뷰]

    영겁의 세월도 못 덮는 ‘상실의 아픔’ [영화 리뷰]

    23일 개봉한 영화 ‘피그’는 미국 오리건주의 깊은 숲속 오두막에서 홀로 사는 남자 롭(니컬러스 케이지)의 이야기다. 그와 함께 지내는 유일한 동반자이자 친구는 다름 아닌 트러플(송로버섯) 돼지.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푸드 바이어 아미르(앨릭스 울프) 외에 롭을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 산책하고, 버섯을 찾고, 밀가루를 반죽해 타르트를 굽고, 돼지와 함께 나눠 먹는 일상. 그러던 어느 날 괴한들이 들이닥치고 롭은 소중한 돼지를 찾아 15년 전 떠난 포틀랜드 시내로 돌아가게 된다. 영화는 여러모로 기묘하다. 줄거리만 보면 잃어버린 돼지를 찾는 휴먼 드라마일 것 같지만, 시내로 간 이후 장르는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넘나든다.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은 불친절하다. 롭이 아내를 잃은 이유가 뭔지, 왜 숲으로 갔는지, 아미르의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은 뭔지 자세히 말하지 않는다. 대신 영화가 끈질기게 집중하는 건 상실 이후의 아픔, 그 감정의 파도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은 가족을 지켜보며 모두의 삶에 슬픔이 어떻게 스며드는지 봤다. 언젠가 그 감정이 사라질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영화를 통해 관객이 상실감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익숙해질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케이지의 연기는 그 맛을 한껏 살린다. 1990년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잊힌 배우’다. 거듭된 이혼 소송과 파산 위기 등 사생활로 비판받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작품을 가리지 않고 다작하며 커리어는 망가졌다. 롭이 과거를 지우고 은둔하듯 케이지도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그는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서 “몇 번의 흥행 실패 이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나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더는 연기하지 말자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어디서든 꾸준히 연기한다면 젊은 영화인들이 나를 다시 발견해 줄 거라고 믿었다”는 바람처럼 케이지는 사노스키 감독의 데뷔작을 통해 묵직한 연기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는 불발됐지만 지난달 말까지 ‘파워 오브 도그’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다음으로 많은 13개의 연기상을 받았다. 영화는 영원함과 덧없음에 대해 번갈아 묻는다. 롭이 탄 아미르의 차에선 수백 년이 지나도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 클래식이 계속 흘러나오고, 마주 앉은 자리에서 둘은 몇만 년 전 수면 아래 있던 도시 문명의 모습을 곱씹는다. 마치 영겁의 세월이 흘러도 한번 마음에 깊게 팬 아픔은 짙게 남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듯하다. 그래도 결국 남은 사람들에겐 계속 살아야 할 인생이 있다고, 그들을 통해 떠나간 것도 다시 기억된다고 영화는 다독인다. 92분. 12세 이상 관람가.
  • BTS 초상권 훔쳐 신사 홍보한 日 황당 변명 “대표가 팬”

    BTS 초상권 훔쳐 신사 홍보한 日 황당 변명 “대표가 팬”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리조트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동명임을 악용해, BTS 멤버들의 브로마이드를 걸고 멋대로 ‘BTS 신사’라고 명명한 뒤 돈벌이를 해 논란이 된 대표가 “팬이어서 그랬다”라며 사과했다. 문제가 된 신사는 ‘이즈독 리조트 바이 더 시’ 부지에 위치해있다. ‘By The Sea’ 이름을 따 ‘BTS’ 신사지만 동명의 우연이 아니었다. 신사 내부에는 BTS 멤버들의 브로마이드가 걸려 있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해변에는 BTS 이름으로 조형물을 세워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는 고유 토착신을 모시는 10만 여개의 신사가 종교시설, 관광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트위터에는 지난해 날짜로 이 곳을 방문했다는 일본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와있다. 기존에는 술을 파는 바(Bar)로 운영된 장소다. BTS 신사는 홈페이지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한화로 약 2만원이라고 적었다. 의복을 갖춘 제관이 함께하는 특별기도는 5000엔, 한화로 약 5만원을 받는다. 일본 아미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초상권을 이렇게 침해하도 되는 것인가”라며 “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은 따로 있다는데 BTS 멤버 사진을 놓고 홍보하는 것은 미친 행동이다. 소속사가 나서야 할 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미’(공식 팬덤)들이 항의하자 BTS신사 대표 모리야(守屋)는 22일 공식홈페이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에 깊이 사과 드린다. 향후 사진의 무단 사용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사과했다. 입장료와 기도비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참배자에 한정해 돈을 받고 있으며, BTS팬에게 받은 건 아니다. 깊이 사과 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인 제가 BTS그룹의 개인적 팬이라는 것과 사업과의 경계선이 교차했다.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2020년 말에는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코로나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전 세계에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때마다 해당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한 검사시약이 필요해 조기 대응이 쉽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 감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판별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메타물질 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기파 중 특정 주파수에서 투과율이나 반사율을 증폭시키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석화학 및 전자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때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법을 사용한다. PCR검사는 정확성은 높지만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한 4시간 이상이 걸리고 신속항원검사는 검출시간은 15~20분에 불과하지만 정확도가 낮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베타(β) 코로나바이러스속 중 하나로 82% 이상이 유사한 아미노산 배열을 갖고 있어 검출이 쉽지 않다. 테라헤르츠 전자기파는 주파수 대역이 넓어 생체분자의 고유 진동에 민감한 분광법에 활용할 경우 DNA, 아미노산, 단백질 단위체 같은 생체시료들의 미세한 고유정보와 차이점까지 구분해 낼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신호증폭 기술이 없고 극미량 시료로는 검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 특정 신호를 증폭시키는 메타물질을 만들어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민감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생체분자 진단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수 분 이내에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검출해 낼 수 있게 됐다. 서민아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투과형 테라헤르츠 시스템의 소형화에 성공한다면 이동식, 현장 검사에 투입돼 특정 감염병에 대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과 그 변이들을 추적·분석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일본, 멋대로 ‘BTS 신사’ 만들고 “특별기도 5만원” 황당 마케팅

    일본, 멋대로 ‘BTS 신사’ 만들고 “특별기도 5만원” 황당 마케팅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리조트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동명임을 악용해, BTS 멤버들의 브로마이드를 걸고 멋대로 ‘BTS 신사’라고 명명한 뒤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신사 홈페이지와 이를 방문한 사람들의 트위터, 틱톡 계정을 확인한 ‘아미’(공식 팬덤)들은 “심각한 초상권 침해”라며 공분하고 있다. 문제가 된 신사는 ‘이즈독 리조트 바이 더 시’ 부지에 위치해있다. ‘By The Sea’ 이름을 따 ‘BTS’ 신사지만 동명의 우연이 아니었다. 신사 내부에는 BTS 멤버들의 브로마이드가 걸려 있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해변에는 BTS 이름으로 조형물을 세워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는 고유 토착신을 모시는 10만 여개의 신사가 종교시설, 관광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트위터에는 지난해 날짜로 이 곳을 방문했다는 일본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와있다. 기존에는 술을 파는 바(Bar)로 운영된 장소다. BTS 신사는 홈페이지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한화로 약 2만원이라고 적었다. 의복을 갖춘 제관이 함께하는 특별기도는 5000엔, 한화로 약 5만원을 받는다. 일본 아미라고 밝힌 네티즌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초상권을 이렇게 침해하도 되는 것인가”라며 “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은 따로 있다는데 BTS 멤버 사진을 놓고 홍보하는 것은 미친 행동이다. 소속사가 나서야 할 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단독 콘서트를 통해 총 4만 50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연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이후 문체부가 허가한 공연은 총 149건으로, 이 중 회당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BTS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이다. 다음달 10·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 5000명이 승인돼 3일간 총 4만 5000명이 집결한다. 앞서 BTS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혀 팬클럽 ‘아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TS의 이번 공연은 고척스카이돔 등 실내 공연장과 달리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돼 허가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승인을 진행했는데 날씨 때문에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인원 규모가 적었다. BTS 콘서트는 실외 단독 공연이라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시설의 경우 최대 4000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또 관객 모두에게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충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역 관리 인원을 입장 인원의 5%로 마련할 것을 단서로 달아 승인했다”며 “공연 입장 시 줄 서는 과정 등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BTS의 멤버 슈가, RM, 진, 지민, 뷔 등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완치된 바 있다.
  • 황대헌 ♥제니 응원받았다 “너무 좋아” RM엔 “죄송”

    황대헌 ♥제니 응원받았다 “너무 좋아” RM엔 “죄송”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20일 ‘제니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혹시 응원 받았냐’는 질문에 “지인인 팀 닥터 선생님을 통해 축하 메시지가 왔다. ‘너무 멋진 경기 잘 봤다. 금메달 축하하고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란 메시지였다. 진짜 신기했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실격 당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RM님 응원 덕분에 힘이 났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저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는 게 죄송스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분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악플을) 쓰다가 주무시는데, BTS 팬덤 아미는 전 세계에 있다고 하더라. 시차 없이 교대로 보라색 하트로 창을 정화 시켜줬다. 내 SNS에도 보라색 하트가 달렸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 사랑합니다… 쇼트트랙 男대표팀 ‘하트 오륜기’ 세리머니

    사랑합니다… 쇼트트랙 男대표팀 ‘하트 오륜기’ 세리머니

    ‘흥부자’ 다섯 선수, ‘인간 하트 오륜기’로 자축발 안 닿는 ‘작은 키’ 곽윤기 등장에 웃음포16일 곽윤기 BTS 댄스 세리머니로 눈길곽 “BTS팬, 편파 판정에 RM 위로에 보답”맏형 곽윤기(고양시청)의 ‘방탄소년단(BTS) 댄스 세리머니’로 16일 경기장 시상식 분위기를 띄웠던 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이 17일 메달 시상식에서 단체 ‘하트 오륜기’를 그리며 또 한 번 재치 있는 세리머니로 국민에 웃음을 선사했다. ‘장신’ 박장혁과 황대헌 사이에달랑 들려 인사한 ‘흥대장’ 곽윤기 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은 17일 중국 베이징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메달 시상식에서 시상대 위에 올라 하트 모양의 오륜 마크를 연출해 보였다. 앞줄에 곽윤기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이 자세를 낮췄고, 뒷줄에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황대헌(강원도청)이 나란히 ‘인간 하트 오륜기’로 은메달 획득을 자축했다. 키가 다른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곽윤기는 시상대에 오르면서 장신 박장혁과 황대헌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달랑 들려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 41초 679를 기록해 캐나다(6분 41초 25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황대헌, 곽윤기 ‘BTS 댄스’에 “멋있다기보다는 귀여워서 흐뭇” 전날 경기가 끝난 직후 경기장에서 열린 간이 시상식에서 머리카락을 분홍색으로 염색한 곽윤기가 시상대 위에 올라 BTS의 댄스를 선보였던 우리 대표팀은 이틀 연속 ‘흥’을 잃지 않고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곽윤기는 전날 인터뷰에서 “평소 BTS 팬”이라면서 “올림픽 초반에 편파 판정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RM의 위로를 받고 보답을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세리머니를 펼친 배경을 설명했다. BTS의 리더 RM은 황대헌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을 올리고 ‘존경한다’는 의미의 “RESPECT!”를 붙였다.RM, 황대헌의 中선수 추월 순간 ‘엄지척’ 이모티콘에 中맹공 RM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황대헌이 준결승에서 두 명의 중국 선수를 추월하고 1위로 나서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박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RM이 올린 장면은 황대헌이 인코스를 이용해 조 선두로 치고 나간 순간이다. 여기서 심판은 황대헌이 다른 선수와 충돌이 없었음에도 추월하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중국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BTS의 공식 SNS를 찾아 구토하는 이모티콘으로 댓글 창을 도배했다. 악플 세례에도 RM은 굴하지 않고 베이징올림픽 첫 금메달의 순간을 함께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전세계 BTS 팬 ‘아미’들은 RM에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에 보라색 하트로 응수했다. 곽윤기는 이런 RM에게 BTS 춤으로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황대헌은 17일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날 곽윤기의 ‘댄스 세리머니’에 대해 “(곽)윤기 형이 나이가 있으셔서 ‘라스트 댄스’를 미리 그렇게 추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런데 춤을 멋있다기보다는 귀엽게 추셔서 흐뭇하게 쳐다봤던 것 같다”고 곽윤기의 세리머니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 BTS·황대헌 ‘구토 테러’ 해놓고… 中 “관중·네티즌 성숙”

    BTS·황대헌 ‘구토 테러’ 해놓고… 中 “관중·네티즌 성숙”

    “중국 관중과 네티즌들은 우승하지 못한 선수들을 온라인상에서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한국이 2018 평창올림픽 때 홈 이점을 누려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달리 중국은 공정하고 청렴하게 이룬 최고 성적이라 더 의미 있다.” 한복·김치에 이어 스키까지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국 언론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의 평창올림픽을 폄하했다. 중국인들이 온라인에서 성숙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앞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과 이준서는 베이징올림픽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모두 실격됐고, 결승 경기에서는 헝가리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으며 실격돼 2위로 들어온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이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음에도 개최국이라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글로벌타임스는 16일 기사에서 “중국은 최고의 시설과 첨단화된 훈련으로 마침내 새로운 역사를 이뤘다”라며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의 쑤이밍과 남자 쇼트트랙 1500m 런 쯔웨이는 억울하게 메달을 뺏겼다. 그런 피해가 없었더라면 더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중국 관중과 네티즌들이 성숙해졌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우승하지 못한 선수들을 온라인상에서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트위터에 번역기를 써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미안하다” “한국인으로서, 그들은 확실히 반칙을 했고, 말할 것도 없고, 실격도 마땅했다”라며 가짜 사과글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통과하고도 실격 처리된 황대헌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중국 국기와 구토 이모티콘, 손가락 욕으로 댓글을 도배했다.런쯔웨이는 “이게 쇼트트랙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한국이 넘어진 것을 꼽으며 조롱했다. 반면 황대헌은 “내 생각엔 깨끗했지만 (심판에게) 깨끗하지 못한 경기였기에 판정을 받았을 것”이라며 “한 수 배웠다”고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도 중국 네티즌들의 테러 대상이 됐다. RM이 인스타그램에 황대헌 선수의 모습을 올리고, 박수와 엄지손가락 이모티콘을 붙이며 응원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뒤 댓글창이 열려 있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가 구토 이모티콘을 달기 시작했다. ‘BTS가 중국을 능욕했다(BTSinsultingChina)’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았고, 영어로 ‘We hate BTS’(우리는 BTS를 증오한다)라고 썼다. 전세계 ‘아미’들이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의 하트와 응원댓글로 계정을 정화해 효과는 없었다. 순식간에 보라색 하트로 가득 찼고,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는 한풀 꺾였다. SCMP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보이그룹 BTS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소셜미디어 폭풍에 휘말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BTS, 새달 온·오프라인 콘서트

    BTS, 새달 온·오프라인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서울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이 3월 10일과 12일, 13일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다”고 알렸다.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세 차례 오프라인 공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한다. 빅히트뮤직은 “음악과 춤을 통해 BTS와 아미가 다시 한번 하나 되는 그날에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 ‘우주의 로또’가 하늘에서 뚝?…개집에 떨어진 ‘운석’ 경매

    ‘우주의 로또’가 하늘에서 뚝?…개집에 떨어진 ‘운석’ 경매

    3년 전 코스타리카 한 가정집의 개집에 떨어진 운석이 경매에 나왔다. 특히 운석이 떨어지며 구멍이 뚫린 개집도 함께 판매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20~30만 달러(약 2억4000~3억6000만 원)의 가치가 매겨진 코스타리카 운석이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됐다고 보도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로 불릴만큼 가치가 높은 이 운석에 얽힌 사연은 흥미롭다. 이 운석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4월 23일 당시 코스타리카의 작은 도시 아구아스 사르카스 상공 위로 화려한 유성우가 관측됐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잔해가 지구 근처를 통과할 때 대기와 마찰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으로 일부는 지상에 떨어져 운석이 된다.이번에 경매에 나온 이 운석은 특이하게도 로키라는 이름을 가진 셰퍼드의 집으로 떨어졌다. 당시 운석은 개집에 작은 구멍을 남겼으며 이에 잠자던 로키는 깜짝 놀랐으나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같은 사연은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후 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크리스티 경매 과학 및 자연사 책임자인 제임스 히슬롭은 "운석은 매우 희귀한 물건으로 연간 금 생산량보다 적다"면서 "특히 이 운석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아미노산이 포함된 머치슨 운석과 같은 타입으로 연구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멍이 뚫린 개집도 함께 경매에 나왔는데 예상 낙찰가가 무려 4~6만 달러(약 4800~7200만 원)다.한편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온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확률적으로 70%는 바다로 향하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다.
  • 봄과 함께 BTS 온다…3월 10·12·13일 콘서트

    봄과 함께 BTS 온다…3월 10·12·13일 콘서트

    3월 복귀를 예고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다”고 알렸다. BTS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공연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공연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등 세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한다. 앞서 BTS는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총 4회 열어 2년 만에 팬들을 만났고, 이후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빅히트뮤직은 “음악과 춤을 통해 BTS와 아미가 다시 한번 하나 되는 그날에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 7년 만에 직원 성과금에 주주 배당도 확대했는데…패션 기업들 올해 전략은?

    7년 만에 직원 성과금에 주주 배당도 확대했는데…패션 기업들 올해 전략은?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패션 기업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활짝 웃었다.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보복소비에 힘입은 신명품, 골프웨어의 고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기업들은 신명품, 골프웨어로 수익성을 굳히는 한편 온라인 강화, 패션 외 포토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다음 먹을거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매출은 1조 7670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310억원 적자)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로, 7년 만에 전 직원이 성과금을 받기도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턴어라운드에는 신명품 4대장(메종키츠네·아미·르메르·톰브라운)의 급성장이 있었다. 실제 메종키츠네, 아미, 르메르 등 이른바 신명품의 매출은 지난해 150% 가량 급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10년 전부터 전 세계를 돌며 발굴해 육성한 신명품 라인업이 터지면서 실적을 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스골프, 해지스골프를 앞세운 LF도 주요 브랜드의 두자릿수 성장으로 전년 대비 11.34% 증가한 1조 7980억원은 매출을 올렸다. 2014년부터 강화해온 온라인 키우기로 악성 재고를 털고 매장 유지 비용 등을 최소화한 것이 비대면 시대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도 있다. LF는 지난해 영업이익 15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01%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 역시 각각 1조 4508억원, 1조 387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년대비 172.4% 늘어난 9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6%가량 배당금을 확대했다. 명품수요 증가로 수입 패션(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1.5%)뿐만 아니라 수입 화장품(24.5%) 매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타임, 마인, 시스템 등을 전개하는 한섬도 온라인 매출이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49.1% 늘어난 15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한섬이 현대백화점에 인수된 2012년 이후 역대급 기록이다. 한섬 측은 기존 캐시카우인 타임, 마인, 시스템의 호조는 물론 타임 옴므, 시스템 옴므 등 고급 남성복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노세일 정책 등 경쟁력을 높여온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FnC(코오롱FnC)는 3년 만에 매출 1조 재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발표 전이지만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107억원 적자)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포어, 왁 등 신규 론칭한 골프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젊은 배우를 모델로 앞세운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실적을 뒷받침했다. 업계는 당분간 신명품,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고성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포스트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신규 브랜드 발굴과 이미 대세인 온라인 강화에도 고삐를 죈다. 먼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숍인 SSF샵을 통해 생활용품 등 포토폴리오를 다양화 하는 한편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LF도 ‘혁신’과 ‘MZ세대’를 키워드로 ‘던스트’ 등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 쉬프트(Online Shift)를 통한 사업체질 개선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팀을 신설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오에라’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한섬 역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는 등 미래 먹을거리 발굴에 힘을 준다.
  • CJ제일제당, 사상 최대 실적 기록…미래사업 키우고 배당 늘린다

    CJ제일제당, 사상 최대 실적 기록…미래사업 키우고 배당 늘린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5조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배당을 늘려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 성장한 26조 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 524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 7444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 1787억원이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최대 실적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해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0원 올린 주당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됐다. 배당 총액은 802억 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문별 실적으로는 식품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9조 56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547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햇반과 만두 등 가정간편식(HMR) 주력 제품군이 꾸준히 성장했고,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가공식품 매출은 ‘비비고’ 중심의 ‘K-푸드’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주류로 자리 매김하며 4조 3638억 원을 기록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 그린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3조 73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4734억을 기록했다. 또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피드앤드케어)는 2조 4470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신장률 10.6%)과 1506억 원의 영업이익(-31.3%)을 기록했다.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글로벌 사료 판가 인상으로 극복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내내 이어진 베트남 돈가(돼지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구매 및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핵심제품의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강화, 연구개발(R&D)투자 강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 RM에 화답한 이유빈 “멋있게 타보겠다” [EN스타]

    방탄소년단 RM에 화답한 이유빈 “멋있게 타보겠다” [EN스타]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계주 은메달을 축하했다. 13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랭 여자 3000m 계주 결승 중계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들어오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RM은 선수들과 코치가 기뻐하는 모습의 중계화면 사진을 올리며 “멋”이라는 글과 함께 선수들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글을 본 이유빈은 “올림픽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종목 더 재밌고 ‘멋’있게 타보겠다. 7년째 아미 겸 올림픽 출전 선수”라는 글로 RM의 응원에 화답했다.RM은 앞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1000m 준결승전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 처리되고, 박장혁 선수가 다쳐 기권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 계정에 구토 악플 테러를 하기도 했다.  RM은 이후에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이미지를 올리며 “Respest(리스펙트)”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돌연변이 단백질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막는다

    돌연변이 단백질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막는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를 비롯한 각종 퇴행성 뇌질환은 존엄하게 삶을 어렵게 만든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위한 알츠하이머 연구를 많이 하고 있으나 여전히 증상 완화 중심의 대증요법에 그치고 있다. 고려대 화학과, 부산대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단백질 돌연변이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응집을 억제하고 세포 독성을 완화함으로써 치매를 막아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에 실렸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과 타우 단백질의 엉킴을 없애 알츠하이머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표적으로 하는 ‘아두카누맙’이라는 약물이 첫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승인받기도 했다. 이번 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응집되는 과정에서 점 형태로 뇌에 형성된다는 점에 착안해 특정 상태를 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 점 변이체와 상호작용을 통해 독성 단백질 형성을 억제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 초기 과정에서 형성되는 단백질 영역을 규명하고 단백질 상호작용을 저해하는 변이체를 설계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변이체로 세포실험을 한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을 억제하고 응집으로 인한 세포독성도 완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임상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기술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뿐만 아니라 알파 시누클레인, 타우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시키는 독성 단백질을 억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준곤 고려대 화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내 독성을 갖는 병원성 아밀로이드 응집체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아미노산 서열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병원성 응집체 형성을 차단함으로써 알츠하이머 이외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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