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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관광객, 최고인기 방문지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

    中 관광객, 최고인기 방문지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미국 대신 유럽 등 다른 국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이 분석한 결과 이달 초 노동절 연휴 때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목적지 순위에서 미국은 9위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5위에서 4계단이나 떨어졌다.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 목적지로 가장 선호한 곳은 태국, 일본 등이었다. 제인 쑨 씨트립 최고경영자는 “무역전쟁이 발발한 후 지난해 10월 황금연휴 때 미국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다소 줄었다가 무역전쟁 휴전 후 다시 늘었다”며 “이제 다시 무역전쟁이 불붙으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미국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환영하는 지역으로 여행하길 원한다”며 “중국 관광객들은 미국 대신 영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해외여행객 수와 관광 소비액에서 세계 최대 국가인 데다 관광객을 무기화하는 경향 때문에 한국, 팔라우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아직도 중국 일부 지역 주민만 한국 단체관광이 가능하다. 중국의 해외여행 건수는 내년에 1억 6000만 건에 이르고, 여행지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3150억 달러(약 37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유럽 국가 중에서도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 크로아티아였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크로아티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로 늘었으며, 마찬가지로 ‘왕좌의 게임’ 촬영지였던 몰타와 아이슬란드도 각각 300%, 140% 급증했다. ‘왕좌의 게임’은 중국을 이끄는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도 애청자다. 시 주석은 최근 외국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드라마 ‘왕좌의 게임’ 대사를 인용해 “우리는 이 세계가 웨스테로스 대륙의 혼란스러운 칠왕국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크로아티아 남부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들의 ‘16+1’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왕좌의 게임’에 나온 대사를 인용해 발언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검열 때문에 ‘왕좌의 게임’의 상당 장면을 삭제한 편집본만 볼 수 있으며 두 지도자도 바쁜 일정 덕택에 하이라이트만 모은 일명 다이아몬드 버전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노트르담 지붕에 조명탑? 불꽃? 온실?...프랑스인은 불쾌

    노트르담 지붕에 조명탑? 불꽃? 온실?...프랑스인은 불쾌

    불꽃에 온실, 조명탑 등 다양한 건축안 나와…프랑스인 55% “옛날 모습이 좋다”지난달 15일 화재로 무너져 내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첨탑 재건과 관련해 창의적인 설계 방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가 지난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 재건 설계를 국제 현상공모에 부치겠다고 밝히면서 첨탑 자체를 다른 디자인으로 세워야 하는지 묻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디자인전문매체 디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 각지의 건축가들이 제안한 첨탑 재건 구상안을 소개했다. 프랑스의 차세대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마티외 르아뇌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300피트(약 91m) 높이의 ‘불꽃’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올린 뒤 ‘영원한 불꽃’이라고 명명했다. 탄소섬유 재질의 이 탑을 금빛으로 도금해 화재가 대성당 지붕을 휩쓸던 모습을 형상화하겠다는 아이디어다.르아뇌르는 NYT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19세기에 만들어졌던 첨탑을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우스꽝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강조하려 이런 도발적인 아이디어를 냈지만 그 뒤 이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됐다”면서 “불꽃은 성경에도 등장하는 강력한 상징 아니냐”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디자인회사 비즘 아틀리의 건축가 미칼 코박은 ‘조명탑’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첨탑이 있던 자리에 하늘로 치솟은 조명탑을 세우고, 야간에 흰 빛줄기를 하늘로 쏘아 올리자는 제안이다. 그는 “이는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등대”가 될 것이라며 “첨탑을 통해 하늘에 닿으려는 소망을 표출했던 중세 고딕 건축가들의 목표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브라질 건축가인 알렉상드르 판토치는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을 모두 종교적 색채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재건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벨기에 출신 건축가 뱅상 칼보는 성당 지붕을 특수 크리스털 유리로 바꾸는 구상안을 발표했다. 크리스털 유리로 첨탑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확보하고 빛을 흡수해 얻은 에너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러시아 모스크바 건축학교에서 강의하는 알렉스 네로브냐는 고딕 양식 첨탑을 다시 세우고 그 주변을 다이아몬드 형태의 지붕으로 둘러싸는 아이디어를 냈다. 파리 건축사무소 스튜디오 NAB는 성당 옥상을 온실로 바꾸고 화재에서 살아남은 18만 마리의 벌들을 수용할 양봉장을 설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필리프 총리는 지난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 재건 설계를 국제 현상공모에 부치겠다고 밝히면서 첨탑 자체를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세워야 하는지 묻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지난 9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랑스 국민 55%는 첨탑을 화재 이전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답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ERA 2위·다승 공동 1위’ MLB 최정상급 투구 지표 뽐내는 류현진

    ‘ERA 2위·다승 공동 1위’ MLB 최정상급 투구 지표 뽐내는 류현진

    류현진(32·LA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MLB) 투수 중에서도 최상급의 투구 지표를 뽐내고 있다. 류현진은 13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8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1패)째를 따내고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췄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03에서 1.72로 뚝 떨어졌다.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에 이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 아메리칸리그까지 합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평균자책점 2위에 해당한다. 다승에서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3명의 투수와 더불어 공동 1위로 도약했다. MLB 전체에서도 공동 5위에 해당한다. 류현진은 이날 워싱턴의 브라이언 도저에게 올 시즌 세 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탈삼진/볼넷 수치는 종전 22.50(45/2)에서 18.00(54/3)으로 낮아졌지만,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8.00)를 크게 따돌리고 빅리그 전체 투수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씩 버틴 류현진은 올 시즌 마운드에서 52.1이닝을 책임졌다. NL에서는 8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공동 14위에 해당한다. 올 시즌 총 54개에 달하는 탈삼진 개수는 NL 12위, 메이저리그 전체 중 21위에 위치한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오늘 투구는 테크니션으로서 명인과 같았다”며 “상대팀에 좋은 타자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상대하는지, 어떻게 공략하는지,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는지를 보여줬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어떻게 배트를 피해가는지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무실점 완벽투 ‘5승’ 달성…평균자책점 2위·다승 1위

    류현진, 무실점 완벽투 ‘5승’ 달성…평균자책점 2위·다승 1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경기 완봉승에 이어 이번엔 7⅓이닝 노히트 쇼를 펼치며 시즌 5승(1패)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득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다만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파라는 류현진이 이날 던진 105번째 공인 속구를 밀어쳐 노히트 수모를 겨우 벗어났다. 류현진은 팀이 6-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켄리 얀선에게 자리를 남겼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끝나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공 116개를 던졌다. 또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이 5이닝 이상 던져 안타를 1개만 맞은 건 2017년 8월 7일 뉴욕 메츠전(7이닝 무실점 승리), 지난해 4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6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류현진은 또 이달 들어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져 완투형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은 빅리그 최고 연봉 투수인 워싱턴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3833만 달러·452억원)은 물론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리스 아처(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각 팀 에이스들을 잇달아 무너뜨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춰 내셔널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 실점한 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완봉승과 이날 승리를 묶어 연속 무실점 행진을 24이닝으로 늘렸다. 또 다승에서도 잭 그레인키 등 3명의 투수와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했다. 탈삼진, 볼넷 수치는 빅리그 전체 투수 중 압도적 1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럭셔리 호텔 빙수, 심쿵해

    럭셔리 호텔 빙수, 심쿵해

    ‘여름의 꽃’ 빙수의 계절이 오고 있다. 카페, 디저트전문점 등 곳곳에서 다양한 빙수를 맛볼 수 있지만 빙수의 끝판왕은 역시 럭셔리한 ‘호텔 빙수’다. 가격을 생각하면 일반 레스토랑과 호텔 빙수를 비교할 순 없다. 하지만 ‘호캉스족’이 늘어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호텔 빙수 투어족까지 생겨나는 등 재료를 아끼지 않은 호텔 빙수의 인기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를 만족시키기 위한 호텔들의 빙수 전쟁도 덩달아 치열해졌다. 이제는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망고 빙수는 기본이고 ‘쑥 빙수’, ‘크림 브륄레 빙수’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국내 호텔 업계도 서둘러 빙수 상품을 내놓았다. 화려하고 독특한 호텔 빙수의 세계로 안내한다.복고 열풍… 들어는 봤나 ‘쑥 빙수’ 빙수도 트렌드를 따라간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패션과 식음료 업계를 강타한 레트로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쑥빙수를 출시했다. ‘레트로 쑥빙수’는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의 재료들을 이용한 건강한 빙수로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만나 조화를 이룬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 8000원. 클래식 팥빙수(3만 5000원)와 망고빙수(4만 5000원)도 판매한다. 혼자서 호텔 빙수 투어를 하러 온 고객들을 위해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1인용 테이크아웃 빙수도 준비했다. 빙수 종류는 동일하며 가격은 레트로 쑥빙수가 1만 3000원, 망고 빙수가 1만 8000원이다.프랑스 디저트가 빙수에 풍덩 강남구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는 지난 6일부터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렘 브륄레 빙수가 눈길을 끈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진한 럼 시럽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빙수로,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 밀크 아이스, 고소한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을 볼에 담고,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을 올려 캐러멜라이즈시켜 마무리했다. 월악산 직송 허니콤(벌집 꿀)을 그대로 올린 시그너처 메뉴 허니 빙수를 비롯해 망고 빙수, 팥빙수,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 등도 준비했다. 가격은 3만 6000원부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도 ‘캐러멜 빙수’를 올해 신메뉴로 내놓았다. 얼 그레이 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캐러멜 크램 브륄레와 바나나를 올려 입안 가득 행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돔 리드를 열자마자 흘러나오는 드라이아이스는 마치 구름 위에 빙수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줘 비주얼을 만족시킨다. 또 드라이아이스의 냉기로 마지막 한 입까지 시원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다. 37층 37그릴 앤 바에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망고 빙수가 4만 2000원, 캐러멜 빙수는 3만 8000원.수박·청포도… 달콤한 과일 빙수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청포도를 빙수에 가득 올렸다. 수박 빙수는 마치 수박을 통째로 먹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수박 껍질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탁월한 수박의 달콤한 과즙을 얼음으로 얼려 소복하게 올리고, 수박 씨는 초콜릿으로 표현했다. 빙수 속에는 수박이 쏙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청포도 빙수는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청포도를 갈아내 3일동안 얼려 부드러운 빙수 얼음으로 소복하게 올려낸 후 빙수 속에 청포도를 가득 담아 놓았다. 이 밖에 여름 이색 디저트로 적포도 파르페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직접 만든 적포도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층층이 쌓아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적포도 셔벗, 달콤한 꿀, 오렌지 소스, 이탈리아식 푸딩인 피나코타 등을 넣어 달콤함을 더하며 바삭한 휘유타쥬 과자를 올려냈다. 빙수와 파르페 모두 1층 라운지&바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3만 6000원, 2만 7000원이다.맛·재미 더한 ‘초콜릿볼 빙수’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올데이 카페 라운지 ‘갤러리’는 다음달 1일부터 이색적인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를 판매한다.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접시 속에 진한 우유얼음을 가득 담고, 그 위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4종과 각종 베리류 과일, 아몬드, 초콜릿 등을 쌓아 올린 빙수다. 위에 초콜릿 돔을 덮은 상태로 나무 망치와 함께 고객에게 제공된다. 나무 망치로 얇은 초콜릿을 부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2000원이다.바다풍경 보고, 망고빙수 먹고 부산 해운대구 힐튼부산은 최상층 맥퀸즈 라운지에서 호텔 빙수의 클래식, 망고빙수와 팥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부드러운 애플망고 과육과 달콤한 망고퓨레, 솜사탕, 견과류 등이 어우러져 고소함과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사이드로 제공되는 팥과 망고 아이스크림은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망고빙수는 3만 8000원. 클래식 팥빙수는 3만 3000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임신 초기 견과류 먹으면 똑똑한 아이 낳는다” (연구)

    “임신 초기 견과류 먹으면 똑똑한 아이 낳는다” (연구)

    머리 좋은 똑똑한 아이를 갖고싶다면 임신 초기에 규칙적으로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는 임신 초기(임신 1분기) 1주일에 3번 30g 정도의 견과류를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가 인지 기능, 주의력, 기억력 테스트 등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8년 동안 총 2200명의 여성과 그의 자식들을 분석한 결과로 견과류가 아이의 지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신 중 견과류를 먹은 엄마와 장차 태어날 아이 지능의 연관성을 연구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견과류는 그 자체로 섬유질, 마그네슘, 다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때문에 견과류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가 아이 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엽산과 오메가-3, 오메가-6과 같은 필수지방산과 같은 유익한 영양소가 발육의 중요한 초기 단계에서 태아의 신경조직에 축적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구팀은 임신 3분기 동안의 견과류 섭취와 아이 지능사이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플로렌스 지냑 박사는 "모성 영양은 태아의 뇌 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이며 장기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면서 "견과류의 성분들은 신경조직에 특히 뇌의 전두엽 부위에 축적되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럽 전염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견과류는 호두, 아몬드, 땅콩, 잣, 헤이즐넛이 포함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똑똑한 아이 갖고싶으면 임신초기 견과류 드세요”

    [건강을 부탁해] “똑똑한 아이 갖고싶으면 임신초기 견과류 드세요”

    머리 좋은 똑똑한 아이를 갖고싶다면 임신 초기에 규칙적으로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는 임신 초기(임신 1분기) 1주일에 3번 30g 정도의 견과류를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가 인지 기능, 주의력, 기억력 테스트 등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8년 동안 총 2200명의 여성과 그의 자식들을 분석한 결과로 견과류가 아이의 지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신 중 견과류를 먹은 엄마와 장차 태어날 아이 지능의 연관성을 연구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견과류는 그 자체로 섬유질, 마그네슘, 다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때문에 견과류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가 아이 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엽산과 오메가-3, 오메가-6과 같은 필수지방산과 같은 유익한 영양소가 발육의 중요한 초기 단계에서 태아의 신경조직에 축적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구팀은 임신 3분기 동안의 견과류 섭취와 아이 지능사이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플로렌스 지냑 박사는 "모성 영양은 태아의 뇌 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이며 장기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면서 "견과류의 성분들은 신경조직에 특히 뇌의 전두엽 부위에 축적되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럽 전염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견과류는 호두, 아몬드, 땅콩, 잣, 헤이즐넛이 포함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학사상 신임 사장에 고승철

    문학사상 신임 사장에 고승철

    도서출판 문학사상은 7일 언론·출판인 출신 고승철(65)씨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고 사장은 경향신문 파리특파원, 동아일보 출판국장, 나남출판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편소설 ‘소설 서재필’, ‘개마고원’, ‘여신’, ‘은빛 까마귀’와 시집 ‘춘추전국시대’를 쓴 문인이기도 하다. 문학사상은 1972년 창간된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과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고전 ‘총, 균, 쇠’ 등의 단행본을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포토] ‘여름 맞이’ 모델 락채은 화보

    [포토] ‘여름 맞이’ 모델 락채은 화보

    모델 락채은이 화제다. 락채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수영복 쇼핑몰과 함께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영복 모델 다운 빼어난 보디라인도 아름다운 외모 못지 않다. 한편 락채은은 QTV ‘다이아몬드걸’ 온스타일 ‘겟잇뷰티’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5월에는 모델 이호연과 결혼했다. 스포츠서울
  • 트럼프, 페이스북이 극우 게시물 차단하자 “검열 지켜보마”

    트럼프, 페이스북이 극우 게시물 차단하자 “검열 지켜보마”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헤이트 스피치(인종·종교·국적 등을 차별하는 증오발언)를 부추기는 극우 인사들의 계정을 삭제 조치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중 한 명인 폴 조셉 왓슨이 올린 게시물을 리트윗(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전파)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미 시민들에 대한 검열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올렸다.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온 극우파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 등 7명의 계정 이용을 금지한 지 하루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4일 한 트위터 음모론자 계정을 통해 “미국을 정복하는 것은 이슬람교 신앙의 일부”라고 말하는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담긴 게시물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보수주의자들에게 소셜미디어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면서 “다이아몬드 앤드 실크는 페이스북에서 끔찍하게 다뤄졌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정책을 지지해온 비디오 블로거 ‘다이아몬드 앤드 실크’가 소셜미디어에서 푸대접받고 있다고 성토한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류 언론을 겨냥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MSNBC는 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허용되는가? 그들이 하는 짓의 대부분은 가짜뉴스인데”라고 반문했다. 증오범죄가 터질 때마다 콘텐츠를 방치했다는 비난에 휩싸여온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자 대통령이 나서 극우 인사들을 감싸는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사용자가 평소 좋아하는 콘텐츠를 파악해 알고리즘을 통해 비슷한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소셜미디어 속성상 극단주의자들의 계정을 그대로 둘 경우 범죄를 키울 수 있다는 줄곧 제기돼왔다. 각국의 ‘외로운 늑대’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범죄수법을 공유한다는 사실 역시 발생한 증오범죄 사건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지난 3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를 난사해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범 브렌턴 태런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 상황을 생중계해 충격을 안겼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외계인, 지구인 납치해 혼혈종 만들어” 옥스퍼드大 교수 말에 ‘언론 관심’

    “외계인, 지구인 납치해 혼혈종 만들어” 옥스퍼드大 교수 말에 ‘언론 관심’

    외계인은 지구에서 인간을 납치해 혼혈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한 교수는 주장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옥스퍼드 대학신문 ‘옥스퍼드스튜던트’ 26일자에 실린 기사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는 옥스퍼드대 동양학부 한국학 교수이자 옥스퍼드 패러다임 연구소의 소장인 지영해 박사로 알려졌다.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를, 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각각 받은 지 박사는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10여 년 전부터 외계인 문제를 피랍 중심으로 피랍자들의 사례를 직접 면담하고 조사했고 몇 년 전부터는 미국의 외계인 피랍 연구자 데이비드 제이컵스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현지언론은 지 박사가 2012년 영국 피랍자 친목회인 ‘앰머치’(AMMACH·Anomalous Mind Management Abductee Contactee Helpline)가 주최했던 피랍 모임 콘퍼런스에서 ‘외계인 피랍과 환경 위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던 이같은 내용에 주목했다. 당시 “아마 인간의 문명은 끝나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연 지 박사는 55분 동안의 발표에서 제이컵스 박사의 말을 인용해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하는 주된 목적은 인간과의 이종 교배로 혼혈종을 만들어 지구 곳곳에 스며든 뒤 기후 변화 등 지구의 주된 문제에 개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박사에 따르면, 외계인은 이렇게 만든 혼혈종을 다시 인간과의 사이에 2차 교배를 통해 외계인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지만, 좀 더 인간에 가까운 2차 혼혈종을 만들어 비밀리에 인간 사회에 침투, 정착해왔다. 지 박사는 “과학자와 신학자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이는 인간이 아닌 종족(외계인)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외계인의 출현 시기는 특히 지구가 기후 변화와 핵무기 같은 주요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시기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만일 우리가 지금의 기후 변화를 되돌리면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계인들이 우리의 도덕적 능력에 관한 자신들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같은 혼혈종 프로젝트는 곧 다가올 인간 문명의 소멸에 관한 대응이라고 어느 정도 가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지언론들은 지 박사가 한국에서 이 문제에 관한 책을 낸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책에 실린 피랍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랍과 관계가 있는 외계인은 크게 네 가지 모습으로 한정된다. 첫 번째는 전형적인 ‘소형’ 외계인으로 키는 90~120㎝ 정도고 피부는 회색이나 연두색을 띄며 눈은 검고 큰 아몬드형으로 코, 입, 귀는 퇴화해 흔적만 남았으며 머리가 몸보다 월등히 발달해 전체적으로 가분수형이다. 그다음은 키만 150~180㎝ 정도로 조금 크고 모습은 거의 같은 ‘대형’ 외계인이다. 세 번째는 인간과 매우 닮았지만 뱀의 비늘과 눈을 지닌 ‘인간형’ 외계인이다. 마지막은 ‘곤충형’ 외계인으로 모습은 사마귀와 가깝지만, 사실 이 종족이 이들 중 계급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지 박사는 “이런 사항은 일반인이 잘 모르는 것이다. 피랍 경험을 말할 때 이런 사실이 나오면 그 진술을 진실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서 “피랍 경험은 실제 생체 실험을 당하는 끔찍한 기억으로 피랍자들은 그 사실을 고통스러워하고 숨기려고 하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 박사는 지난해 ‘외계인은 지구에 존재하는가? 아닌가?’라는 주제로 옥스퍼드대학의 토론클럽인 ‘옥스퍼드 유니온’에서 이같은 토론을 제안했지만, 학교 측으로부터 거부를 당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사진=더 타임스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 귀여워~” 딸 스토미에게 토르 옷 입힌 카일리 제너

    “아이 귀여워~” 딸 스토미에게 토르 옷 입힌 카일리 제너

    마블 스튜디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토르 의상을 입은 모델 카일리 제너의 딸 ‘스토미’(Stormi)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토미는 카디시안가의 막내 카일리 제너와 가수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카일리는 한 살짜리 딸에게 영화 속 토르 의상을 입힌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카일리는 빨간 망토와 봉제 망치를 든 스토미에게 ‘토르, 토르!’라고 부른다. 해당 영상은 현재 10만 3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최근 카일리 제니와 트래비스 스캇 부부는 스토미의 첫 생일을 맞아 초호화 생일파티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영상=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마블 스튜디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법정에 선 북한 대사관 습격 크리스토퍼 안, 몇 가지 드러난 사실

    법정에 선 북한 대사관 습격 크리스토퍼 안, 몇 가지 드러난 사실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반북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 회원 가운데 유일하게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38)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위치한 에드워드 로이벌 연방빌딩 690호 법정에 섰다. 연합뉴스 특파원에 따르면 2차 심리가 진행된 법정 안에는 그의 어머니를 비롯한 한국계 중년여성들과 젊은 남성 몇몇이 눈에 띄었다. 습격을 주도한 에이드리언 홍 창에 견줘 미군 해병대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이란 점 외에는 전혀 알려진 게 없었던 크리스토퍼 안이 노란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서자 방청석에 앉아 있던 가족과 친지로 보이는 30여명과 눈빛을 교환하느라 바빴고,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판사와 변호사, 검사 모두 ‘미스터 안’으로 지칭했다. 풍채 좋은 동양계로 보이는 크리스토퍼 안은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별다른 표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보석 심리와 관련해서는 변호인에게 뭔가 미진한 듯한 내용을 더 말해달라며 숙의를 거듭하기도 했다. 켈리 스틸 변호사가 소개한 그의 이력 가운데 자유조선 조직원과 연관 지을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LA에서 태어난 안은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가데나와 다이아몬드바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UC 어바인 졸업 후 버지니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 열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는 투병 중인 어머니와 90대 중반의 할머니를 봉양해왔다고 변호인은 주장했다. 2017년에 결혼해 자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 변호사는 “그는 안정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라면서 교회 활동 등 유대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문제가 될 만한 일을 벌인 적도 없다고 했다. 가족 중에는 연방 법무부에서 일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검찰은 그를 체포·수색하는 과정에 불법 총기류가 나왔고 대사관 습격 사건에도 명백히 가담한 사진 등 증거자료가 있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그가 도주할 의사가 없고 여권을 회수한 상태에서 가택연금해도 좋으니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에이드리언 홍 창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안은 미국의 영웅으로 구금시설보다 훨씬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죄의 심각성과 국제적인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보석 요청을 기각했다. 가족은 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코멘트 요청을 한사코 거부했다. 그가 자유조선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 창과 어떤 관계인지, 대사관 습격 사건에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이날 공판 과정에 언급되지 않았다. 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피신시키는 과정에 안내책을 맡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검찰이나 변호인 어느 쪽도 이를 설명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2015년 이후 크리스토퍼 안의 행적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가족과 함께 살지 않은 흔적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크리스토퍼 안은 당분간 구금 상태에서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받게 돼 그의 역할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지은희, 선두에서 하루 만에 역전 우승 도전자

    지은희, 선두에서 하루 만에 역전 우승 도전자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에 1위 내주고 1타 뒤진 공동 3위로 내려앉아 지은희(32)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20일 하와이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타를 까먹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전날 1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섰다. 이로써 지은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선두 자리를 빼앗은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인 넬리 코르다(미국·이상 14언더파 202타) 등 선두그룹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노크한다. 전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5위에 올라 대회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까지 2타 앞선 단독선두였던 지은희는 8번홀까지 1타를 줄였지만 9번~11번홀까지 3연속 보기에 발목이 잡혀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어 16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해 선두와 2타 차로 벌어진 지은희는 헨더슨과 코르다가 나란히 18번홀(파4)을 보기로 라운드를 끝낸 덕에 간격을 다시 1타 차로 좁혔다. 지은희는 18번홀에서 약 2.5m 남짓의 만만치 않은 거리의 파 퍼트를 남겨 타수를 더 잃을 수도 있었으나 침착하게 파 퍼트를 넣고 1타 차 공동 3위 자리를 지켰다. 지은희는 올해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전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12언더파 204타로 5위에 포진,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지은희가 우승하면 자신이 보유한 LPGA 투어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32세 8개월)을 3개월 더 늘릴 수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블루칩’ 최혜진(20)이 10언더파 206타로 6위에, 세계 1위 고진영(24)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이정은(23)은 6언더파 210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이아 정채연 “다이어트? 음식 좋아해 제어 힘들다”[화보]

    다이아 정채연 “다이어트? 음식 좋아해 제어 힘들다”[화보]

    다이아는 어떤 그룹일까.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니 하나의 색으로 단정 짓기 어려울 수밖에. 그저 웃으며 “다이아의 색은 무지개 같아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는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렸다. 조용하고 강렬하게, 오래오래 빛날 기희현, 유니스,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 일곱 다이아몬드와 bnt가 만났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다이아는 마가린핑거스, 룩옵티컬, 프론트(Front),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청초한 여신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이번 앨범 ‘NEWTRO’ 콘셉트와 어울리는 걸크러쉬 복고 패션으로 일곱 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기희현은 얼마 전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NEWTRO’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활동이 유독 재미있었다. 팬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우와’에 대해서 “귀에 박히는 사운드가 정말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 곡. 한 번 듣고 귀에 계속 맴돌아 흥얼거렸다”고 말했다. 예빈도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렬한 안무에 연습 중 힘들어 눈물을 흘렸다는 기희현은 “체력 부족으로 아쉬웠다. 더 성장해야겠다 느꼈다”고 답했다. 솜이는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타이틀곡 ‘우와’ 외에도 기희현과 솜이는 ‘안할래’에 애착이 간다고 한다. 타이틀곡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곡이라 안무까지 나왔다고. 그럼 다이아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은 뭘까. 유니스는 “역시 멤버들의 자작곡 ‘5분만’과 ‘손톱달’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이어 정채연은 “다이아만의 색은 무지개 같아서 하나를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자작곡 ‘손톱달’에 대해 이야기하자 주은은 “힘든 것보다 만들고 난 후의 뿌듯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냐는 물음에 예빈은 “갑자기 떠오를 때가 많아 메모장이나 녹음기에 저장해두는 편”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는 어떤 그룹이냐는 질문에 솜이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그룹’이라며 다이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주는 그룹’이라 답했다. 이어 정채연은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솔로 활동 계획을 묻자 정채연은 현재 방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언급하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묻자 에이핑크의 ‘LUV’ 같은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다 밝혔다.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는 은채는 “멤버들의 웃음이 나의 행복”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정채연은 “맛집 찾기 담당”이라며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 걸그룹이라서 좋은 점을 묻자 유니스는 “함께하면 더 빛난다”고 답했고 예빈은 “외롭거나 심심할 틈이 없다”며 웃었다. 안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고 하니 멤버들은 식단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했다. 주은은 “힘들지만 자기관리는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이에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이 큰가 보다며 이야기를 이어가자 정채연은 “음식을 정말 좋아해 가끔 제어가 힘들다”고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자 정채연은 ‘런닝맨’과 ‘미추리’를 꼽았다. 은채도 즐겨보는 ‘런닝맨’에 나가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음악방송 MC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솜이는 중독성 강한 공원소녀 노래를 매일 듣고 있다고. 에이핑크를 좋아한다는 은채는 정은지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까지 다재다능해 닮고 싶다고. 요즘 인기 실감하고 있나 묻자 주은은 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희현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연신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 아이돌인 다이아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유니스는 “팬들이 자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마지막에는 모두 입을 모아 “팬들 덕에 존재할 수 있다. 늘 미안하고 고맙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은희,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다시 한 번”

    지은희,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다시 한 번”

    이틀째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만 14개, 이글도 1개···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우승하면 32세 11개월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 초청 최혜진 8언더파 7위개막전 ‘챔피언’ 지은희(32)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 시즌 2승째의 디딤돌을 놓았다. 지은희는 19일 하와이의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12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냈던 지은희는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지은희는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이틀째 버디 사냥에 나섰다.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18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에서 벙커를 앞에 두고 올린 세 번째 샷이 ‘칩 인 이글’로 연결되면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 1라운드 선두였던 코르다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선두가 됐다.이로써 지은희는 2019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통산 6승째에 도전한다. 또 한국선수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도 32세 11개월로 늘릴 기회도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호주교포 이민지가 각각 6타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신인상을 휩쓴 최혜진(20)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고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7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후원사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 번 미국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을 비롯해 유소연(29)과 최운정(29), 허미정(30),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으로 이 대회에 초대받은 조정민(25)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m 비단뱀과 마주친 ‘위장의 고수’ 새…결과는?

    2m 비단뱀과 마주친 ‘위장의 고수’ 새…결과는?

    제아무리 위장의 고수라고 해도 냄새로 먹이를 찾는 포식자인 뱀을 피할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최근 호주에서 가만히 있으면 나무의 일부처럼 보이는 기이한 새 한 마리가 커다란 뱀의 습격으로 위기에 봉착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6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미드노스코스트 크레센트헤드의 한 가정집 밖 지붕 끝자락에서 이런 모습을 집주인이 촬영했다. 니콜라 무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이날 아침, 잠에서 깨 모닝커피를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가 땅에 깃털 여러 개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주위를 살폈다. 그러자 그녀가 앉은 자리에서 머리 위쪽으로 1m쯤 떨어진 지붕 끝자락에 몸길이가 2m나 되는 다이아몬드 비단뱀 한 마리가 커다란 새 한 마리를 통째로 삼키기 위해 애쓰고 있던 것이다.뱀에게 붙잡힌 새는 바로 몸에 비해 커다란 입을 지닌 개구리입쏙독새였다. 호주 본토와 태즈메니이아 전역에서 서식하는 이 새는 은회색 깃털에 검은색과 갈색의 줄무늬가 있고, 곳곳 갈색과 흰색 얼룩이 있어 나무 위에 앉으면 잘 보이지 않아 가만히 있다가 곤충 등 먹이가 다가오면 커다란 입으로 재빨리 사냥한다. 이에 따라 이들 새는 위장의 고수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개구리입쏙독새는 혀로 냄새를 맡는 뱀의 레이더망을 피하지 못한 것 같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구리입쏙독새는 날개를 편 길이가 65㎝~98㎝나 될 만큼 몸집이 크고 무거워 뱀은 몇 시간 동안이나 씨름을 했지만 쉽게 삼킬 수 없었고 그만 잔디밭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뱀은 사냥을 포기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니콜라 무어와 그 가족들은 즉시 개구리쏙독새에게 다가가 새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덕분에 새는 되살아나 다시 한 번 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야말로 새에게는 천운이었던 것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용진 오늘 14일 결혼, ‘이런 눈빛 처음’ 예비신부 누구?

    이용진 오늘 14일 결혼, ‘이런 눈빛 처음’ 예비신부 누구?

    개그맨 이용진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개그맨 이용진이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지인만 초대하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또한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가 축가를 맡아 노을의 ‘청혼’을 부를 예정이다. 여자친구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이용진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용진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예비신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용진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 집은 제가 마련하고 싶다”며 “여자친구가 어떤 유혹에도 현혹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잘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준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두고 이용진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특별한 계기가 있어 프러포즈했다기 보다는 워낙 좋은 사람이라 항상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화려하다기 보다는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고 싶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절친인 양세형은 “예비신부의 손이 닿는 것은 모두 다이아몬드가 된다. 이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아주는 친구”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대화의 희열2’ 리아킴, 춤꾼의 기적..얼마나 잘하길래?

    ‘대화의 희열2’ 리아킴, 춤꾼의 기적..얼마나 잘하길래?

    리아킴이 춤꾼의 기적을 만들었다. 13일 KBS 2TV ‘대화의 희열2’ 5번째 손님으로 출연한 리아킴은 세계가 인정한 K-댄스 최강자다. 그녀가 운영하는 동영상 채널의 구독자는 1500만을 넘겼고, 영상 누적뷰는 34억을 돌파했다. 선미 ‘가시나’, 트와이스 ‘TT’ 등 K팝 히트곡의 안무가로도 유명한 그녀를 보기 위해, 그녀에게 직접 춤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온다. 이날 리아킴은 학창시절 춤을 추게 된 계기부터 댄서이기에 편견과 부딪혔던 이야기, 가수 뒤에서 춤을 추며 겪었던 차별, 스트리트 댄서로 세계를 제패한 후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던 사연, 슬럼프를 딛고 다시 일어서 세계적 댄서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오뚝이처럼 일어섰던 자신의 인생사를 아낌없이 털어놨다. 그 중심에는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춤’이 있었다. 학창시절 리아킴은 눈에 띄지 않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런 리아킴이 어느 날 마이클 잭슨의 공연을 충격에 휩싸였다고. 결국 그녀는 동네 문화센터에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첫 수업에서 다이아몬드 스텝을 배운 후 집까지, 그 스텝으로 춤을 추며 걸어왔을 정도. 리아킴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또 췄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준 부모님 덕분에 더욱 춤에 매진할 수 있었던 리아킴은 대학 진학을 포기, 춤에 더욱 매진했다. 그 결과 선생님으로 춤 레슨을 하게 됐고 당시 현아, 씨엘, 효연, 민 등에게 춤을 가르쳤다. 이후 SM, YG, JYP 등 기획사에서까지 레슨을 했다. 그렇게 하다가 이효리와 휴대전화 광고를 함께 작업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효리의 2집 안무가이자 댄서로 활동했다.‘댄싱9’이라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초반에 탈락하며 또 한 번 나락에 떨어졌다. 하지만 이는 그녀에게 오히려 자극이 됐다. 새로운 것을 꿈꾸게 됐고, 다양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가벼운 몸으로 빗속에서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리아킴은 안무가로 활동, 우리가 익히 아는 춤들을 탄생시켰다. 이후 온라인이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을 예감, 더 폭 넓은 활동을 하게 됐다. 그 결과 현재 그녀의 춤은 전 세계 팬들이 보고 있다. 이날 리아킴은 백종원을 롤모델로 꼽으며 ‘집춤 김선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집밥처럼 춤도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꿈꾸는 것. 베스트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슬럼프에 빠졌고, 온리원을 바랐지만 이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에브리원의 춤을 꿈꾸게 됐다는 것이다. 아웃사이더였지만 에브리원을 꿈꾸게 된 춤꾼 리아킴. 춤에 대한 열정으로 이룬 그녀의 기적이, 그녀의 춤처럼 역동적이고 뭉클하게 와 닿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걸어선 못 나가”… 13이닝 무볼넷 괴물투

    “걸어선 못 나가”… 13이닝 무볼넷 괴물투

    투구수 87개 7이닝 6피안타 5K 2실점 2경기 연속 상대 에이스 상대로 QS 6회 실투로 투수 범가너에게 피홈런 류 “볼넷 주느니 홈런 맞는 게 나아” 추신수 멀티히트… 오승환 1이닝 무실점 2019시즌 메이저리그 ‘20승’을 꿈꾸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칼날 같은 제구력으로 개막전에 이은 두 번째 승리를 성취했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성 후 99번째 등판에서 챙긴 첫 2연승 기록이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으로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 7회까지 6-2로 앞서다 9회에만 3실점해 6-5의 진땀나는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2-4 역전패를 되갚은 시즌 4승 2패가 됐다. 통산 42승 28패 1세이브를 기록한 류현진의 이날 투구는 깔끔했다. 2회 5번 타자부터 6회 7번 타자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7이닝 87개의 경제적 투구를 했다. 류현진에게는 개막전 8홈런에 이어 이날 코디 벨린저의 만루 홈런까지 다저스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도 든든한 우군이 됐다. 류현진은 최고구속 148㎞로 속구(38개)는 다소 떨어졌지만, 초구 스트라이크가 25개 중 15개에 이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구사했다. 체인지업(24개), 커브(14개), 컷 패스트볼(10개) 등 다채로운 변화구를 뿌리면서도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의 궁합도 잘 맞았다. 그의 자책점은 6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선발로 나선 현역 투수 최다 홈런왕의 기록을 가진 매디슨 범가너에게 내준 투런 홈런이었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잭 그레인키, 2014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범가너와의 정면 승부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승리해 실리와 명예도 챙겼다. 무엇보다 선발 등판 13이닝 동안 단 하나의 ‘볼넷’ 없이 삼진 13개를 잡아낸 건 자신감의 발로로 평가된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홈런보다 싫어했던 게 볼넷을 주는 것이었다. 적극적으로 승부하다 보면 볼넷이 안 나온다”며 “첫 게임도 그랬고 우리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고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빠르게 했다”고 말했다.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추신수(37)는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장타쇼로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2루타, 5회말 3루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으로 활약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 오승환(37)은 이날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등판 만에 평균자책점을 9.00에서 4.50으로 대폭 깎았다. 개막전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만루 위기를 넘기고 1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마무리지었다. 탬파베이가 4-0으로 승리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리한 플레이로 제구력을 유지하고 있고 다저스의 타선 지원까지 힘입어 올 시즌 목표 승수를 계속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신수와 오승환, 최지만은 꾸준한 출전이 관건”이라고 봤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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