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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구름빵과 해리포터/최광숙 논설위원

    글로벌 스포츠 기업 나이키의 로고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170억 8500만 달러로, 글로벌 브랜드 순위 2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971년 나이키 공동설립자인 필 나이트의 의뢰를 받고 나이키 로고를 제작했던 여대생 캐럴린 데이비슨이 회사에 청구한 디자인 가격은 불과 35달러다. 너무나 단순했던 로고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그녀는 디자인 값을 그야말로 헐값에 팔았던 것이다. 회사가 승승장구하자 1983년 나이트 회장은 그녀에게 나이키 주식 500주와 함께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반지를 선물로 줬다. 작가 조앤 롤링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인세로 불과 2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360만원을 받았다. 12개의 출판사로부터 출판 거절 통보를 받은 끝에 블룸스베리라는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자 그녀는 흔쾌히 그 출판사와 굴욕적인 계약을 맺은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첫 책이 출판된 바로 그해인 1997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미국의 스콜라스틱 출판사에 눈에 띄면서 그녀의 인생 역전이 시작됐다. 스콜라스틱이 해리포터의 미국 내 판권을 10만 500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사들이면서 미국 출판사로부터 높은 선인세를 받게 된 것이다. 저작권 대행업체를 통해 저작권을 당당하게 인정받은 덕분이다. 그 후 책 인세와 영화 등 관련 상품의 로열티도 받게 돼 이제 그녀의 재산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3억 2000만 파운드)보다 훨씬 많은 5억 6000만 파운드로 영국의 갑부 대열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문화융성위에서 동화 ‘구름빵’을 거론했다. “ ‘구름빵’이란 콘텐츠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대박이 났는데 작가 수입은 고작 2000만원도 되지 않는다”면서 “이래서야 한국에서 조앤 롤링이 나오길 기대할 수 없다”고 우리의 불공정한 콘텐츠 산업구조를 지적한 것이다. 최근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도 “현재 음원을 판매하는 서비스업체가 ‘슈퍼갑’이고, 음반유통사는 ‘슈퍼을’이며, 가수와 저작자는 ‘병’, 연주자는 ‘정’인 현실에서 대중음악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의 음악산업 구조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지금 문화계 전반에서는 ‘불공정한 계약’들이 작가들의 창의력을 꺾고 있다. 작가들이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들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다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멀기만 할 것이다. 아울러 작가들도 자신들의 자식 같은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인식을 높여야 한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류현진 패전 2이닝 8실점…LA다저스 홈 개막전 샌프란시스코에 패배

    ’류현진 패전’ ‘매팅리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LA다저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에 등판했으나 야수의 실책 속에 2이닝 동안 8피안타로 8실점(6자책)을 했다. 팀이 4-8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첫 패(1승)를 당했고, 앞선 두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0을 유지하던 평균자책점도 3.86으로 치솟았다. 1회초 미국 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타자 일순’을 허용하며 6실점 한 류현진은 2회에도 추가 2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돈 매팅리 감독은 3회초 류현진을 조기강판하고 호세 도밍게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해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만 포스트시즌 준비 차원에서 4회(8피안타 2실점)를 던졌을 뿐, 다른 경기에서는 늘 5이닝 이상을 채웠던 류현진이 미국 진출 후 최소 이닝에 최다 실점(종전 5실점·2013년 4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7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기록한 경기였다. 한 이닝 최다 실점도 종전 3점(2013년 7월 11일, 5회)에서 6점으로 늘었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은 8점이었다. 류현진은 2012년 7월 18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이닝 8실점했다. 당시에는 8점 모두 자책점이었다. 첫 두 타자를 상대할 때까지만 류현진다운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1회초 앙헬 파간을 시속 127㎞짜리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고 헌터 펜스를 시속 148㎞의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쉽게 얻었다. 하지만 파블로 산도발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시작됐다. 4번타자 버스터 포지의 타구는 왼쪽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가 됐고, 주자는 2·3루에 모였다. 류현진은 마이클 모어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때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다저스 중견수 맷 캠프가 공을 더듬어 타자 주자가 2루까지 도달했다. 모어는 후속타자 브랜던 벨트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류현진은 브랜던 힉스를 1루수 뒤 뜬공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치는 듯했다. 하지만 다저스 1루수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2루수 디 고든, 우익수 앤드리 이시어가 모두 공을 잡지 않았다. 2루타로 기록됐지만 실책성 수비였다. 류현진은 호아킨 아리아스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2사 만루에서 투수 라이언 보겔송과 맞섰지만, 빗맞은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추가로 2실점했다. 후속타자 파간에게도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펜스를 볼넷으로 거른 류현진은 산도발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2회에도 선두타자 포지를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내는 불운을 겪었고, 2사 후 힉스에게 중월 2루타, 아리아스에게 좌전적시타를 내줘 추가 2실점했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 수는 69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0㎞였다. 다저스 타선은 4회 곤살레스와 이시어의 연속타자 홈런, 5회 캠프의 2타점 2루타로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엎지는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품 주얼리숍 여직원 문 여는 순간 강도 급습

    명품 주얼리숍 여직원 문 여는 순간 강도 급습

      영국에서 고급 주얼리숍의 여종원이 아침에 문을 열다가 강도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현지 경찰은 영상에 찍힌 이 백인 강도를 전국에 수배했다. 31일(현지 시간) 미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강도사건은 잉글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데본주 호니톤시에서 지난 토요일(29일)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배포한 영상을 보면 피해 여종원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와 문을 닫으려고 하는 순간, 괴한이 들이닥쳐 여성을 잡아챈다. 강도는 종업원의 목을 팔로 감은 채 홀 바닥으로 끌고 간다. 이어 여성의 손을 뒤로 묶은 뒤 가게 구석으로 밀어버린다. 경찰은 이 강도가 다이아몬드 장식 펜던트와 금반지, 목걸이, 팔찌 등 상당한 액수의 보석을 털어 달아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정확한 피해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 검거를 위해 포착된 영상을 전국에 배포했다”면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범인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을 SNS 등을 통해 인터넷에도 공개했다. 배포된 사진에 따르면 범인은 마른 체형의 30대 백인 남성으로, 짧은 검은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50)이 31일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보여줬다. 배우 엠버 허드(27)과의 약혼설을 에둘러 밝힌 셈이다. 다음달 개봉할 SF 스릴러 영화 ‘트랜센던스’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의 약혼에 대한 질문에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아마 결정적인 증거다”라고 웃으며 왼손을 들어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와의 약혼설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조니뎁 스스로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결별했다가 최근 다시 만나 약혼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할리우드의 톱스타인 까닭에 조니 뎁 보다 엠버 허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엠버 허드는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 출신으로 17세 때 고교를 중퇴, 뉴욕으로 가 모델 수업을 받은 뒤 모델로 활동했다. 이어 로스앤젤러스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이후 TV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 ‘알파 독’, ‘겟 썸’ 등에 출연하면서 섹시한 틴에이저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8년 영화 ‘인포머스’로 영 할리우드 어워즈 신인상, 2010년 댈러스 국제영화제에서 댈러스 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엠버 허드는 오는 3일 개봉하는 ‘쓰리데이즈 투 킬’에서 캐빈 코스트너와 함께 출연, 카멜레온 같은 CIA 비밀 요원 ‘비비’ 역을 맡았다. 특히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커밍아웃한 뒤 동성 연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타샤 반 리와 공개 열애를 선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사진 = 스플레쉬 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려 ‘580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다이아 시계

    무려 ‘580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다이아 시계

    정말 이 시계에는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의 최고급 다이아몬드 매매기업인 ‘그라프 다이아몬드’가 억소리나는 시계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환각’(hallucination)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시계의 가격은 무려 5500만 달러(한화 587억원)로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이유는 온몸에 최고급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있기 때문이다. 눈이 부실 정도의 형형색색 다이아몬드의 총량은 무려 110캐럿. 회사의 회장 로렌스 그라프는 “이 시계를 디자인하는데만 수천시간이 걸렸으며 소재 또한 희귀 다이아몬드” 라면서 “시계라기 보다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다이아몬드의 열정을 모두 불태울 기념비적인 역작을 만들고 싶어 이같은 시계를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애리조나, 코빈에 이어 또...에르난데스도 인대 파열

    애리조나, 코빈에 이어 또...에르난데스도 인대 파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불펜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28)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제이슨 호프만은 에르난데스가 다시 한 번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아직 어떤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만일 두 번째 진단에서도 팔꿈치 인대 파열임이 확인된다면 에르난데스는 토미 존 수술을 수용 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개월에 18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에르난데스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여기서 마감하게 된다. 올 해 만 28세인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2011, 2012시즌에 걸쳐 각각 3.38,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정상급의 셋업맨으로 평가 받았지만, 지난 시즌에는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전의 명성에 다소 못 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9월 동안에는 14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오프시즌 동안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여 최근 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등 당초 이번 시즌에 마무리 투수인 애디슨 리드(25)의 앞에서 8회를 책임질 셋업맨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됐었다. LA 다저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에서 2연패를 떠안은 애리조나는 팀의 에이스 패트릭 코빈(24)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마감 소식에 이어 또 한 명의 소중한 투수 자원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등, 악재가 겹침으로써 여러모로 험난할 시즌 초반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독립기념관장, 김옥균 글씨 소장… 홍문종, 사자·기린 박제 등 등록

    28일 공개된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재산 내용을 보면 부동산·예금·주식 외에도 지식재산권·유물·가축·동물 박제 등의 이색 재산이 눈길을 끈다. 골프·헬스·콘도 회원권과 금·보석은 보편적 재산으로 자리 잡았고 지재권은 늘고 있는 추세다. 정홍원 국무총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이헌수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양승태 대법원장 등은 최고 수억원짜리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은 각각 배우자의 3000만원 상당의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1850만원 하는 1.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2개를 신고했다. 최용덕 인천 시의원은 금만 7500g(4억 3730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은 김옥균이 1882년 쓴 서예작품,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1700년대 그려진 민화,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는 시인 서정주와 화백 김상학이 1986년 그린 시화를 신고했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꽃’ 그림으로 유명한 김종학 화백의 작품 1점(5000만원)을 신고했다. 정몽준 의원도 총 8점의 예술품을 1억 9193만원으로 신고했다. 주광덕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각각 1930년대와 1690년대 제작된 비올라와 첼로를 신고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동물 박제 6점(그레이트 쿠두, 일런드, 누, 사자, 버펄로, 기린)과 아프리카 관련 조각품 7점을 신고했다. 사자 박제는 3000만원, 기린 박제는 2500만원에 달한다.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 총장,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조윤선 여가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저작 재산권을 등록했다. 유 전 장관은 책 ‘여우와 고슴도치’로 2664만원의 소득을, 조 장관은 책 2권의 인세 수입 3363만원을 저작권 수입으로 신고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저서인 ‘1219 끝이 시작이다’로 벌어들인 소득이 1934만원이다. 허경태 산림청 녹색사업단장은 댐 건설 등과 관련한 특허권 23개, 의장권 26개를 보유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국내 1위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제18회 웨딩앤웨딩박람회(www.weddingnfair.co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30일 양일에 걸쳐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경기지역의 인기 있는 웨딩홀 24개 업체가 총출동한다. 결혼준비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웨딩홀을 정하지 못한 신랑 신부들은 이번 결혼박람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웨딩홀을 만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웨딩홀 정보와 더불어 업체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업체는 1만쌍 한정 무료로 결혼박람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예비부부라면 참관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이번 박람회는 명품백, 벽걸이 드럼세탁기, 다이아몬드 등 최고급 선물을 비롯해 결혼에 꼭 필요한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명품백을 잡아라’ 이벤트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백 3종과 프라다백 1종을 통크게 선물한다. 또 다른 현장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내내 60분마다 최신식 벽걸이 드럼세탁기 1대씩을 제공하고, 참관자 3쌍에게 침구전문 브랜드 바운드바운스의 고급 포켓 매트리스를 증정하며, 3커플에게 청첩장 300매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제작권을 선물한다. 박람회의 꽃 현장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2014년 신상 명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진행되는 기념촬영 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물부스에서 웨딩상담을 받는 커플 중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는 예비부부에게 예물을 선물하고, △ 예복 전문 브랜드 라비첸토와 아르코발레노에서는 2명의 예비신랑에게 남성맞춤정장을 △ 에스콰이어에서는 4명의 예비신부에게 핸드백을 △ 신혼여행 상담을 받는 6커플에게는 60만원 상품권을 △ 혼수관련 상담을 받는 5쌍에게는 영국 헨리청소기를 증정한다. 빙고게임을 통해 즐거운 박람회 참관을 유도한다. 웨딩홀 상담을 받는 커플에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상품권도 제공하고, 웨딩관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셀프 와인과 핸드크림 중 한 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박람회에 방문한 선착순 50쌍에게 바디샵 5종세트,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바비리스 세팅기 중의 1종과 롯데면세점 VIP 바우처, 리더스 마스크팩, 에스콰이어가방 할인권 등 총 4종을 선물한다. 계약이 성사되는 커플은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필립스 다리미, 실버 주얼리 세트 중 1종과 테디베어 인형, 웨딩체크리스트 등 총 3종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웨딩앤웨딩아이엔씨의 협력업체인 롯데면세점, 하이마트, 허니문기업 팜투어, 혼수업체 오르시아, 우리옷 반가의, 한복이야기 아씨, 바운드바운스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18회 명품신혼여행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결혼준비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앤아이엔씨는 다수의 웨딩플래너를 보유한 국내 1위의 웨딩컨설팅 기업으로 올 초에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웨딩컨설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약 7,500쌍의 결혼을 진행하고, 2013년 약 9천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오덕균 CNK 대표 구속 수감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오덕균(48) CNK인터내셔널 대표가 26일 구속 수감됐다. 오 대표는 2010년 허위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가 오르자 900여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오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CNK의 보도자료 배포, 투자자 모집 과정 등에서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재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류현진 발톱사진, 피 뭍은 엄지발톱 경악 ‘생각보다 심각하네’

    류현진 발톱사진, 피 뭍은 엄지발톱 경악 ‘생각보다 심각하네’

    류현진 발톱사진이 화제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시즌 첫 등판을 치른 류현진이 주루 플레이 중 오른쪽 엄지 발톱을 다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류현진 발톱사진이 공개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첫 안타를 신고한 뒤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까지 내달리는 도중 급하게 멈춰서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경기를 마치고 “3루를 밟은 뒤 3루 코치 지시로 급하게 멈췄는데 이 과정에서 발톱이 꺾이면서 통증이 있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 시켰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톱 다친 ‘괴물’ 다음 등판 점쳐보니...

    발톱 다친 ‘괴물’ 다음 등판 점쳐보니...

    순조로운 출발이다. 22,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2연전을 스윕하며 정규시즌을 향한 첫 발을 깔끔하게 내디뎠다.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염려가 많았던 커쇼(26)였지만 역시 ‘커쇼는 커쇼다’를 보여주면 6.2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이후 펼쳐진 2차전에선 류현진(27)이 안정된 투구 내용을 펼치며 비록 발톱 부상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개막시리즈 2연승을 거둔 다저스 선수단은 이제 본토인 미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가진 후 28일부터 30일까지 LA에인절스와 다시 시범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인 31일 본토 개막전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본래대로라면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의 마지막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잭 그레인키(30)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하게 복귀 과정을 밟고 있어 본토에서의 정규시즌에선 2선발로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류현진이 3선발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등판에서 3회 주루플레이 도중 발톱을 다쳐 경미한 부상을 입는 바람에 아직까지는 확실한 등판 일정이 불분명한 상태다. 컨디션이 여의치 않을 경우,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를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로테이션을 거른다면 9일 LA 홈에서 펼쳐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연전 첫 경기에 나올 확률이 크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다면 4선발의 순서로 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홈 개막전에 등판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는 4선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월 중순까지는 3연전 후 휴식일이 하루씩 끼어있기 때문이다.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로테이션을 조금이나마 더 끌어 쓰기 위해선 로테이션을 거르는 것 보다는 하루 정도의 휴식을 더 갖고 5일 샌프란시코와의 홈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부상 후에도 2이닝 정도를 던질 만큼 큰 부상이 아니었고 본인 스스로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한 만큼 그렇게 크게 우려할 만한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 정규 시즌 등판까지는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과가 좋다면 3선발로서 샌디에이고 원정 마지막 날에 등판하는 것도 여전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등판 일정이 언제로 잡히든 정규 시즌 첫 등판에서의 호투로 언제 어디서나 안정감 있는 호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보여준 류현진이다. 2014년 남은 그의 경기들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는 이유다. 사진 =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는 류현진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송소희, 이번엔 한우 홍보대사 “한우가 기가 막혀~”

    송소희, 이번엔 한우 홍보대사 “한우가 기가 막혀~”

    ’국악소녀’ 송소희가 2014년 한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송소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위촉패와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송소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돼 영광스럽다”며 “한우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소희가 찍은 한우 TV광고는 4월 초부터 방송된다. 이번 광고는 ‘한우가 기가 막혀’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 막혀’(노래 육각수)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소희, ‘국악소녀’에서 ‘한우소녀’로…홍보대사 되면서 받은 선물이

    송소희, ‘국악소녀’에서 ‘한우소녀’로…홍보대사 되면서 받은 선물이

    ’국악소녀’ 송소희가 2014년 한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송소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위촉패와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송소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돼 영광스럽다”며 “한우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소희가 찍은 한우 TV광고는 4월 초부터 방송된다. 이번 광고는 ‘한우가 기가 막혀’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 막혀’(노래 육각수)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NK 주가 조작’ 오덕균 자진 귀국… 체포

    검찰이 2년여 만에 오덕균(48) CNK인터내셔널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희대의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가 13개월 만에 재개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23일 오전 자진 귀국한 오 대표를 체포했다. 오 대표는 이날 검찰청사에서 “광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CNK 주가 조작 사건은 오 대표가 2010년 ‘CNK가 획득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4억 2000만 캐럿에 달한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가 오르자 900여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유엔개발계획(UNDP)과 국립대 탐사팀 자료에는 해당 내용이 없고 매장량은 임의로 측정한 것으로, CNK가 획득한 광산개발권은 실제로는 경제적 가치가 극히 미미하다”며 사건을 사기극으로 결론 내리고 김은석(56)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대사 등 관련자 5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날 오 대표를 상대로 허위 보도자료 작성 경위 및 주가 급등 시 지분을 매각한 이유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오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CNK의 보도자료 배포, 투자자 모집 과정 등에서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재수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류현진 5회까지 무실점 역투…승리투수 요건 갖췄다

    류현진 5회까지 무실점 역투…승리투수 요건 갖췄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바뀐 투수 조쉬 콜멘터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줬지만, A.J. 폴락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한 뒤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는 4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하며 병살을 얻어냈다.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87개였다. 경기는 다저스가 5-0으로 앞서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바뀐 투수 조쉬 콜멘터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줬지만, A.J. 폴락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한 뒤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는 4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하며 병살을 얻어냈다.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LA다저스는 이날 리드를 지켜 7-5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 토요일 10대 위한 고전콘서트…숭실대서 22일부터 8회 강연

    서울시교육청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8번에 걸쳐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중·고교생의 독서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경집 전 가톨릭대 교수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김영수 역사 전문가가 사마천의 ‘사기’, 이동환 북 칼럼니스트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황준성 숭실대 교수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강연할 예정이다. 매회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3학년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시교육청과 숭실대는 고전 콘서트를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전콘서트의 모든 강의 내용은 올 연말쯤 2학기 강연과 함께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류현진의 개막전 맞상대 트레버 케이힐은 누구?

    류현진의 개막전 맞상대 트레버 케이힐은 누구?

    LA 다저스 류현진(26)의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류현진은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팀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일찌감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트레버 케이힐(26)로 예고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트레버 케이힐은 과연 어떤 투수일까? 1988년 3월 1일생으로 류현진보다 한 살이 어린(만으로는 아직 같은 나이) 트레버 케이힐은 우완에 싱커를 주무기로 던지는 땅볼형 투수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투수다. 하지만 평속 88~92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은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으며, 자주 구사하지 않는다. . 케이힐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200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였다. 오클랜드의 유망주였던 케이힐은 풀타임 선발로서 10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인 이듬해에 2010시즌에 196.2이닝을 소화하며 18승 8패 2.97의 방어율로 오클랜드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0시즌 이후 이 당시에 비견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2012년 시즌을 시작 전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케이힐은 작년 시즌인 2013시즌에서는 이전 3년간은 그래도 꾸준히 소화했던 200이닝 근처에도 못 가는 146.2이닝을 던졌을 뿐이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8승 10패 방어율 3.99.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성적은 더욱 좋지 않다. 4경기 선발 등판해 16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방어율 7.88을 기록했다. 특히 피안타율이 3할8푼2리나 될 정도로 좋지 않은 구위를 보였다. 작년 시즌이나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습을 통해 현재까지만 놓고 본다면 선발 싸움에서는 류현진이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언제나 방심은 금물이다. 부진한 스프링캠프였지만 마지막 시범경기에선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5이닝 동안 안타를 7개나 맞았지만 삼진을 7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볼넷도 4경기 동안 3개만을 허용했을 만큼 제구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주의할 점은 케이힐이 다저스를 상대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케이힐은 지난 3년간 다저스를 상대로 9경기에 나서 57.1이닝을 던지며 패전 없이 5승에 방어율 2.20으로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은 4경기에 나와 2승 무패 1.40의 방어율로 더욱 강한 모습. 류현진과 다저스로서는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걸쳐 케이힐 보다 더 뛰어난 투수들과 여러 번의 맞대결을 경험한 류현진이기에, 본인이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보였던 모습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승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최초로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시리즈에서 다저스와 류현진이 동시에 웃을 수 있을까? 류현진의 정규시즌 첫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경기가 펼쳐지는 호주 크리켓 그라운드로 집중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밤에도 대낮처럼”…적외선 콘택트렌즈 나온다

    “밤에도 대낮처럼”…적외선 콘택트렌즈 나온다

    피아식별이 어려운 칠흑 같은 밤, 산길 같은 험한 지역을 걸을 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종종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쉽다. 그렇다고 커다란 군용 야간투시경을 항상 가지고 다닐 수도 없는 법. 그런데 최근 어두운 밤에도 밝은 대낮처럼 볼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첨단 적외선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렌즈는 손톱보다 얇은 크기의 적외선 센서를 기존 콘택트렌즈 사이에 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적외선 센서의 재료가 그래핀(graphene)이기 때문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얇은 막으로 두께가 0.2nm(100억 분의 2m) 즉, 원자 크기에 불과하다. 반면 전도율은 구리보다 100배, 내구력은 강철보다 200배,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아 일명 ‘꿈의 나노물질’로 불리며 차기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에 CMOS(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 실리콘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원적외선 광센서에 민감히 반응하도록 했다. 즉, 콘택트렌즈 안에 기존 군용 적외선 야간투시경이 들어간 형태로 밤에도 낮처럼 풍경과 사물을 뚜렷이 인식할 수 있다. 기존 콘택트렌즈처럼 시력 보정효과가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다. 현재 연구를 주도 중인 미시건대 전기컴퓨터 공학과 충 차오웨이 교수는 “우리는 해당 센서를 새끼손톱만큼 얇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센서를 스마트폰 등의 기기와 연동시키는 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밤’도 ‘대낮’처럼…‘적외선 콘택트렌즈’ 등장?

    ‘밤’도 ‘대낮’처럼…‘적외선 콘택트렌즈’ 등장?

    피아식별이 어려운 칠흑 같은 밤, 산길 같은 험한 지역을 걸을 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종종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쉽다. 그렇다고 커다란 군용 야간투시경을 항상 가지고 다닐 수도 없는 법. 그런데 최근 어두운 밤에도 밝은 대낮처럼 볼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첨단 적외선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렌즈는 손톱보다 얇은 크기의 적외선 센서를 기존 콘택트렌즈 사이에 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적외선 센서의 재료가 그래핀(graphene)이기 때문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얇은 막으로 두께가 0.2nm(100억 분의 2m) 즉, 원자 크기에 불과하다. 반면 전도율은 구리보다 100배, 내구력은 강철보다 200배,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아 일명 ‘꿈의 나노물질’로 불리며 차기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에 CMOS(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 실리콘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원적외선 광센서에 민감히 반응하도록 했다. 즉, 콘택트렌즈 안에 기존 군용 적외선 야간투시경이 들어간 형태로 밤에도 낮처럼 풍경과 사물을 뚜렷이 인식할 수 있다. 기존 콘택트렌즈처럼 시력 보정효과가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다. 현재 연구를 주도 중인 미시건대 전기컴퓨터 공학과 충 차오웨이 교수는 “우리는 해당 센서를 새끼손톱만큼 얇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센서를 스마트폰 등의 기기와 연동시키는 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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